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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 각계 저명인사·인플루언서 등 홍보대사 위촉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가 지난 15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서울학습관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잠재적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이번 홍보대사로 국내외 정치·경제·문화 전반에서 영향력을 미치며 활약 중인 28명의 인사를 선발했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각계 저명한 인사,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소개를 시작으로, 총장의 홍보대사 소개와 함께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오찬을 곁들인 간담회와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위촉식에서 가갑손 회장(메트로패밀리)은 "글로벌사이버대 홍보대사로 임명돼 학교가 더 빛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약속했다. 권선복 대표(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는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분들과 뜻을 모아 대학홍보와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의지를 전했다. 위촉장을 수여한 공병영 총장은 "저명한 인사분들이 홍보대사를 맡아주신 것 자체가 영광이며 글로벌사이버대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글로벌사이버대가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글로벌사이버대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사를 살펴보면 △가갑손(메트로패밀리 회장, 법학박사) △고영진(경기대 탄소중립협력단 자문위원)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김일환(옥천교육지원청 前교육장) △김종환(21세기 의병대 총사령) △노진수(새한로지스틱스 대표이사) △문종해(심리편집샵 ‘서로’ 대표) △민의식(인간개발연구원 자문위원) △박종배(드림월드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박주희(가수) △박지연(아세아항공직업학교 평생교육원장) △박창욱(세계경영연구회 상근부회장) △반극동(철도전문인재뱅크 대표) △서범석(법무법인 인본 파트너변호사) △송금영(동아대학교 국제전문학원교수, 前 주탄자니아 대사) △신지환(티케이헬스케어 대표) △이광자(백제홍삼주식회사 홍보이사) △이혜진(옥천교육지원청 前교육장) △임수원(스포츠심리학박사) △장윤화(롯데복지재단 이사) △정철화(리더코칭경영컨설팅 회장) △조은진(엔클로버 대표) △최성율(변화혁신연구소 대표) △최정원(한의학 박사, 허준할매건강TV) △최종근(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최지현(충청대 홍보실장) △혜철(불교공뉴스 대표) △황영각(강남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 총 28명이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지난 7월 공병영 총장 취임식에서 위촉된 홍보대사 ‘자기야’ 가수 박주희를 포함해 홍보대사의 활동을 통해 K-교육을 지향하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육이념 전파가 세계 곳곳으로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교육부 인가 4년제 실용학부중심의 커리큘럼을 보유한 원격대학으로 케이팝(K-POP)을 세계 정점에 우뚝 세운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가 다니는 한류 선도대학으로 뇌교육 특성화대학이다. 세계 유일 뇌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교육경계가 사라진 시점에 해외유수의 대학들과 학점교류를 잇달아 성사시키며 K-교육 선도대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88

유한킴벌리, 교보생명과 핸드타월 재활용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유한킴벌리가 교보생명과 손잡고 사용 후 핸드타월의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저감 활동에 나선다. 유한킴벌리는 14일 교보생명과 핸드타월 자원 선순환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핸드타월 재활용 캠페인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교보생명 본사와 강남 교보타워를 중심으로 핸드타월을 수거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물기만 닦는 용도로 사용한 핸드타월은 우수한 자원으로서 제품 원료로 재사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소각량을 줄이고 수입 재생펄프도 일부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진행된 프로젝트를 통해 사용된 핸드타월 10장 중 9장 이상이 제품 원료로 다시 활용될 수 있다고 유한킴벌리는 설명했다. 또한, 유한킴벌리는 핸드타월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천연펄프 약 8.5톤을 비롯해 일반 재생펄프 약 28톤, 소각쓰레기 약 32톤을 줄이고, 3000여 그루의 소나무(30년생 중부지방 소나무 기준)의 탄소흡수량에 해당하는 연간 약 27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핸드타월 재활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원료 소재의 개발과 공급 전환 등 제품 전 과정에서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낮출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kys@ekn.kr유한킴벌리 핸드타월 자원 선순환 14일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유한킴벌리와 교보생명의 업무협약식에서 유한킴벌리의 진재승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교보생명 편정범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유한킴벌리

뇌새김영어, 네이버 스토어로 렌털 서비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스마트 어학 학습 브랜드 ‘뇌새김’을 운영하는 위버스마인드가 소비자 편의 증진을 위해 네이버렌탈 서비스를 시작했다. 뇌새김은 "최근 온라인학습 렌탈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복잡한 렌털 과정을 꺼리는 고객들 요구에 맞춰 학습 패키지 선택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렌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출시 5개월 만에 1만 세트 이상 판매실적을 올린 영어학습지 ‘더위크’ 등 뇌새김의 인기 학습콘텐츠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뇌새김은 렌털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자체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삼성 갤럭시북3, 삼성 스마트TV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단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키지 렌털 제품을 구입하면 중국어와 일본어 콘텐츠가 무료 제공되며, 렌털 기간에 렌탈료 2회분이 면제된다.kys@ekn.kr위버스마인드 네이버쇼핑 렌탈 서비스 위버스마인드의 ‘뇌새김 네이버쇼핑 렌털 서비스 오픈’ 홍보 포스터. 사진=위버스마인드

이철우 지사, 세계유산등재 및 투자유치 위해 중동행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세계유산등재와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방문한다. 이 지사는 먼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하는 제45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해 가야고분군(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문화재청 등과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의 심사 안건은 총 50건이며 가야고분군은 12번째 순서로 17일 또는 18일에 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도지사는 유산 등재 대응팀을 꾸려 현장에서 적극적인 심사 대응과 홍보를 지휘한다. 현재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15건으로 경북은 전국 최대인 5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경북은 세계문화유산의 보고로서 세계에 그 이름을 알릴 전망이다. 특히, 경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라·유교·가야 등 3대 문화와 관련한 세계유산을 모두 보유하게 된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각별하다. 한편, 이철우 지사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되면 19~20일 양일간에 걸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방문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원전기업인 에넥(ENEC)을 필두로 국영석유기업인 애드녹(ADNOC), 신재생에너지 기업 마스다르(MASDAR)를 차례로 방문해 경영진들과 만나 경북의 에너지 산업 현황을 설명하고 투자, 기술협력 등을 논의한다. 경북은 우리나라 원전 에너지의 약 50%를 생산하고 있으며,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유치,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 풍력·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통해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가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화와 지방화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의 시대에 지방외교의 역할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중동 오일 머니의 경북 투자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이철우 도지사 이철우 도지사(제공-경북도)

남부지방산림청, 국·공·사유림 통합 산림계획 수립 추진

남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과 공·사유림을 구분해 수립하고 있는 계획을 하나로 묶는 통합 산림계획 수립 용역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과품 품질 제고를 위해 15일 밀양시청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밀양시 산림조합장,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밀양시 지회장 등 밀양시 관계자와 산림기술사, 공간정보 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용역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산림계획의 전략별 과제 등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밀양시는 51109ha의 넓은 산림면적으로 천혜의 산림자원 환경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국립밀양등산학교 조성, 밀양 영남알프스 산림휴양벨트 등 산림복지서비스와 임산물 생산 등 산림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풍부하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밀양시의 통합 산림계획은 앞으로의 10년 계획으로, 지역주민과 외부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통해 산림을 활용한 지역 특화사업 발굴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산림정책 체계를 구현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국·공·사유림 통합 산림계획을 통해 국유림을 활용한 지역 브랜드 과제 추진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며, 일관된 산림정책 추진으로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통합 산림계획 용역사업 중간보고회 통합 산림계획 용역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 했다.(제공-남부지방산림청)

[분양 캘린더] 9월 셋째 주 1437가구 청약접수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이달 셋째 주 전국에서 1400여 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1437가구(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부울경에만 6곳에서 청약을 나서 전체 물량의 약 84.20%(1210가구)를 차지한 점이 특징이다. 부산에서는 남구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391가구), 동래구 ‘이룸 더 시티’(104가구) 등 3곳에서 청약이 예고 됐다. 울산에서는 남구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402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경남에서는 밀양시 ‘가곡동 수에르떼’(45가구), 창원시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207가구) 등이 청약에 나선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 유보라 마크뷰’(166가구) 등의 청약이 이뤄진다. 견본주택 오픈은 우수한 청약 성적을 보이던 서울에서만 예정됐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등 3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5곳, 정당 계약은 6곳에서 이뤄진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915_162830130 이달 셋째 주 전국에서 1400여 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리얼투데이

동부건설, 3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동부건설은 15일 3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대산업재해는 △사망자 1명 이상 발생 △동일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발생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업성 질병자 1년 이내 3명 이상 발생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결과를 야기한 재해를 뜻한다. 동부건설은 단 한 건의 중대산업재해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전사적 방침 아래 관리 시스템의 정착과 적극적인 실천을 통한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준수와 이행에 노력해왔다. 매달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설정한 ‘동부건설 7대 안전보건 골든룰’을 중심으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동부건설은 올해 초부터 전사 안전보건방침과 안전보건 목표를 새롭게 설정한 바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보건 법적 요구사항 준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지속 개선 △유해·위험요인 제거 및 리스크 감소 등을 안전보건 방침으로 정했다. 안전보건 목표로는 △안전보건점검 지적사항 조치율 100% △산업재해 예방활동 내실화 △안전관리 수준 제고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근로자의 자발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근로자가 작업 중 위험 예측 및 발생 시 작업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권리인 작업중지권 보장 확대에도 힘쓰는 등 여러 안전 강화 방침을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부건설은 드론 등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 기술을 통해 사전에 사고 요인을 제거할 수 있는 사고 예방 시스템을 갖춰 보다 효율적인 근로자의 안전관리 방안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본사와 현장의 안전보건 업무체계를 표준화한 안전보건 ERP 시스템을 올 하반기 내에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향후에는 위치기반 안전관리 솔루션 개발 및 통합 스마트 현장관리 시스템을 도입 및 구축할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사소한 소홀함이 큰 재해를 만들어 낸다는 위기의식과 확인 철저의 마음가짐으로 안전관리에 힘써온 결과 3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제로’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안전경영 확립을 통해 중대재해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자료] 동부건설 사옥 전경 동부건설 사옥 전경.

정선아리랑제, 정선군민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48회 정선아리랑제가 14일 정선읍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3만여명의 군민 및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특설무대에서는 정선군민 300여명이 참여한 ‘아리랑 대합창’이 개막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국민고향 정선!가고싶다 정선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 ess003@ekn.kr정선아리랑제, 대합창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제48회 정선아리랑제 개막공연으로 군민 300여명의 ‘아라리 대합창’이 펼져졌다. 정선아리랑제, 아라리대합창 정선아리랑제, 아라리대합창2

아모레퍼시픽, 본사 준공 5주년 기념 특별 전시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본사 준공 5주년을 기념해 특별 전시회를 연다. 아모레퍼시픽은 15일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용산구 본사 1층에서 ‘빌딩. 뷰티(BUILDING. BEAUTY)’라는 제목의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모레퍼시픽 본사의 건축 철학과 비전을 소개한다. 본사 설계에 영감을 준 백자 달항아리부터 설계 당시의 건축 스케치, 내부 중정의 자연을 담은 대형 영상 등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인다. 아울러 본사 설계자인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철학과 주요 작품도 소개한다. 그는 올해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했다. 프리츠커 수상 당시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도 치퍼필드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inahohc@ekn.kr아모레퍼시픽 전시 포스터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1층에서 열리는 ‘빌딩. 뷰티’ 전시 포스터. 사진=아모레퍼시픽

"수소시장, 2050년 1.4조달러…기술력·정책 고도화 필요"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탄소중립 트렌드에 힘입어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 수소의 비중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 분야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민·관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50년 글로벌 수소 시장은 1조4080억달러(약 1869조8000억원) 규모로 형성되고, 이 중 55%가 아시아에 집중될 전망이다. 정부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전략기술에 수소를 포함시키고,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수소발전 입찰시장도 개설했다. 한화그룹·코오롱그룹·세아그룹·고려아연이 최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H2 MEET 2023’에서 수소 생산·저장·운송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선보이는 등 업계도 국내·외 수소시장에 진출할 제품과 기술도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국내 발전용 연료 전지 시장도 세계 최대 규모로 확대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기술은 진입 장벽이 높고, 선박·항공 분야와 연계한 동반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세계 수소차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점도 거론하고 있다. 실제로 올 1~7월 기준 현대차의 점유율은 38.1%로, 도요타 보다 8.1%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2019년 기준 한국의 수소 기술력은 미국과 일본을 100으로 잡았을 때 81.2% 수준으로 평가된다. 최근 수소 특허 점유율도 7% 수준으로, 유럽연합(EU·28%)·일본(24%)·미국(20%)·독일(11%)에 밀리고 있다. 유럽이 ‘Fit-for-55 패키지’를 통해 재생에너지 및 수소 사용 관련 법을 정비하고, 미국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바탕으로 10년 안에 수소 1㎏ 가격의 1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된다. 국내에서도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산업을 육성하는 등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단희수 SK E&S 본부장은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산업연합포럼이 개최한 ‘2023 H2 MEET 산업발전포럼’에서 "2030 NDC 달성을 위해 현실적 실현 가능한 기술을 기반으로 블루수소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 수소경제를 구현해야 한다"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해 △수소발전 시장 참여자의 인허가 지원 △청정수소 인증제 조기 시행 및 인센티브 △크로스 보더 탄소 포집·저장(CCS) 사업을 위한 국제협력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장현숙 한국무역협회 그린전환팀장도 "수소 분야는 적극적 투자와 기술 개발이 필요하지만, 산업 특성상 사업 성과와 투자 회수가 즉각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정부의 확고한 정책 의지와 인프라 구축이 전제돼야 한다"면서 "생산 시설과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한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 및 그린수소 생산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도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구영모 한국자동차연구원 소장은 "전 세계 수소 모빌리티 분야는 2025년 10조원에서 2030년 60조원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지만, 국내의 경우 수소차 이외는 아직 실증 단계 수준"이라며 "기업이 시장에서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한 산·학·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조흥종 단국대학교 교수는 "수소 산업의 양적 확대로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면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며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개발과 블루 수소까지 규모를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spero1225@ekn.kr연료전지 파주 연료전지 발전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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