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중부발전, 국민 아이디어로 혁신 선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국민 맞춤형 혁신을 추진한다. 중부발전은 최근 한국창업학회와 성장형 오픈 이노베이션 ‘제6기 청년 에너지드림 리그’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청년 리그’와 창업준비팀 및 스타트업(창업 3년 이내)이 참가할 수 있는 ‘드림 리그’로 구성되어있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12개팀이 3개월간의 연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최종발표회를 통해 열정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를 발표했다. 한국창업학회, 시민혁신자문단 및 내부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 10명은 아래와 같이 4팀의 우수팀을 선발했다. ‘청년 리그’ 최우수상에는 NAWA팀, 우수상에는 담배는 처음이라팀, ‘드림 리그’ 최우수상에는 에이트린팀, 우수상에는 불끄는 사람들팀 등이 선정되었다. 이영조 기획관리본부장은 "친환경 에너지산업뿐만 아니라 4차 산업 신기술 활용, ESG경영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향상시켜 융복합적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창업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최종발표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과제에 대하여 내부 검토 후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사내 창업지원, 연구개발 협업 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jjs@ekn.krclip20230918123924 이영조(가운데)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이 ‘제6기 청년 에너지드림 리그’ 최종발표회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 에너지분야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정복)가 29일까지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ELECCON 2023, 이하 ‘일렉콘’) 참가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일렉콘은 한전과 국정원 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부와 한전KDN이 후원하여 에너지 기관, 대학부, 고등부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부, 고등부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선은 10월 10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참가자 성적순으로 대학·고등부 각 8개팀을 선정하여 10월 25일과 26일에 한전 본사에서 오프라인으로 본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일렉콘은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과 에너지분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본 훈련은 공격 1팀, 운영 1팀, 방어 24개팀으로 구성되며 실제 에너지 시스템과 유사하게 구축된 가상의 환경에서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눠 실시간 공방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격팀은 시나리오에 따라 다양한 사이버공격을 전개하고 방어팀은 이를 탐지·차단하여 취약점 제거 등 피해복구를 통해 운영설비에 대한 가용성을 유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일렉콘 참가자들은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사이버 공격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시행되며, 대학팀·고등학교팀 대상으로 1위팀에게는 산업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2위팀에게는 한전 사장상과 상금 50만원 등이 수여된다. 이번 훈련의 주관을 맡은 양용준 한전 정보보안실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제어시스템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전형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사이버 보안 역량을 키우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양식 등 참가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일렉콘 공식 홈페이지 및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jjs@ekn.kr포스터 (4)

한전KPS, 남아공서 850억원 규모 발전소 정비 사업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850억여 원에 달하는 발전소 정비공사(종합 설비점검 및 분해 수리 공사)를 수주했다. 한전KPS는 남아공 전력공사(ESKOM) 소유의 화력 및 원자력 16개 발전소 정비를 총 848억원 규모로 2023년 10월부터 3년간 진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전KPS는 남아공에서 2021년 약 170억원, 2022년 약 230억원 규모의 정비공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남아공에서 3년 연속 대형계약을 수주하게 되었다. 특히 한전KPS는 지난 2년간 사업 수행실적을 인정받아, 종합 정비공사에 더해 4개 발전소의 경상정비 및 부품 가공정비 역무도 추가로 수행하게 되어 약 120억원의 추가 매출까지 확보했다. 더불어 2022년 아프리카 유일의 원자력 발전소인 남아공 쿠벅(Koeberg) 원전 2호기 정비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는 한전KPS는 올해 장기 계약 수주를 통해 정부 국정과제인 원전수출 정책에 발맞춰 신규 해외원전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한전KPS의 이러한 성과에는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과 맞춤형 지역 지원 사업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전KPS는 올해 2월, 기존 남아공 지사를 남아공 법인(법인명: KEPCO KPS South Africa)으로 격상하고, 본사 기술부서와의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현지 채용을 확대하고 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현지화 전략으로 원가절감 및 정비품질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법인 수익금 중 일부를 남아공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남아공 정부의 자국산업 육성정책에 적극 동참해 3년 장기계약의 계기로 삼았다. 한전KPS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남아공 발전소의 정비공사 수행 및 기술지원을 통한 발전소 성능개선으로 남아공의 안정적 전력 공급에 기여해 한전KPS의 위상 제고는 물론, 아프리카 전 지역으로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홍연 사장은 "앞으로 3년간의 정비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완벽한 품질확보와 현지화 전략 등을 통해 고객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남아공을 비롯한 아프리카 전 지역에서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jjs@ekn.krclip20230918123248 한전KPS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848억원 규모의 공사계약을 수주했다. 사진은 남아공 전력공사(ESKOM) 쿠벅(Koeberg) 원자력 발전소 전경

남동발전, 충남 금산 500MW급 양수발전 사업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충청남도 금산군 일대에서 신규 양수발전 사업개발을 추진한다. 남동발전은 18일 금산군청에서 금산군(군수 박범인), 금산군의회(의장 김기윤)와 ‘신규 양수발전 사업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일대에 500㎿급 양수발전 사업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행정지원과 사업유치 활동 △지자체 관광계획과 연계한 지역개발 △지역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금산군 예비입지는 수몰 가구가 없고, 송전선로 연계도 최소화할 수 있는 곳으로써 양수발전 입지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 8월부터 금산군, 군의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추진했고, 협약 전부터 여러 지역단체에서 양수발전 유치 희망 목소리를 내는 등 비교적 짧은 시간에 지역 수용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금산군은 이번 사업 유치로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활기찬 금산군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올해 사업자 선정이 예정된 양수발전 유치를 위해 남동발전과 함께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금산군과의 협의를 통해 관광벨트 구축 지원, 금산군 부리면 일대 교통 인프라 확충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양수발전 사업은 오는 11월 정부의 사업자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자 선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주민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양수발전 사업 유치를 갈망하는 바램을 담아 주민대표와의 상생협력 협약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우리 금산군은 양수발전 건설 위한 최적입지로, 지방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주민과 한마음 한 뜻으로 사업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무주와 예천양수 운영·건설 등 풍부한 양수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금산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친환경 양수발전소를 건설할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갈망하는 주민분들의 염원을 꼭 이루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jjs@ekn.kr협약기념사진(군수,남동CEO,의장) 김회천(가운데)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18일 금산군청에서 박범인(김 사장 좌측)금산군수, 김기윤(우측) 금산군의회 의장 등과 신규 양수발전 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세수펑크 59조원 ‘역대 최대’…국세 400→341조 예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올해 국세수입은 기존 세입예산안 전망치 400조5000억원에서 341조4000억원으로 59조100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펑크’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주요 기업의 실적 부진과 자산시장 위축으로 법인세와 양도소득세 실적이 급감한 탓이다. 정부는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을 비롯한 기금 여유재원, 세계(歲計) 잉여금, 편성한 예산을 쓰지 않는 불용(不用) 등으로 세수결손을 메우겠다는 방침이다. 즉, 추가적인 국채발행을 위한 추경예산안 없이도 대응할 수 있다는 뜻이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이런 내용의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8월 말까지 기업들이 내야 하는 법인세 중간예납 실적까지 반영된 수치다. 추경예산을 거치지 않고 공식적인 세수 재추계를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세수펑크가 올해 재정 운용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엄중한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1∼7월 국세 수입은 217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3조4000억원 줄었다. 이런 추세를 고려하면 약 60조원의 ‘세입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의미다. 기존 전망보다 14.8% 부족한 규모로 3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대 오차율을 기록하게 됐다. 재작년과 작년에도 대규모 초과세수로 두 자릿수대 오차율을 기록한 바 있다. 정정훈 기재부 세제실장은 "방향성은 다르지만 3개년 연속 큰 폭의 세수 오차가 발생해 송구스럽다"며 "2021~2022년엔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면서 기업실적이 예상외로 빨리 좋아졌고 전 세계적 통화팽창까지 더해지면서 초과세수가 생겼고 올해는 다른 방향으로 고금리 상황에서 반도체부터 시작해서 급격하게 경기하방 압력이 생기면서 법인세와 자산세수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세목별로 부족분을 보면 법인세가 25조4000억원으로 전체 세수펑크의 40%를 훌쩍 웃돌았다. 이어 양도소득세 12조2000억원, 부가가치세 9조3000억원 △종합소득세 3조6000억원, 관세 3조5000억원, 상속·증여세 3조3000억원 등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추경예산안 편성없이 가용재원으로 세수결손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내국세의 40%가량을 지방교부세·지방교육재정교부금 명목으로 지방에 이전하는 법규정에 따라 세수부족 59조원 가운데 약 23조원은 지방부담이 된다. 나머지 중앙부담 36조원에 대해선 크게 4조원 안팎의 잉여금, 약 24조원 기금 여유재원, 통상 10조원 안팎의 불용예산을 활용할 예정이다. 불용 예산의 규모는 연말에 이르러서야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특히 외환시장 상황과 맞물려 20조원가량의 외평기금 ‘실탄’이 확보됐다. 작년부터 고공 행진한 원·달러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외환당국은 달러를 팔고 원화를 사들였고 이에 따라 외평기금에 원화가 이례적으로 대거 쌓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도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환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외평기금 원화를 외환시장에 투입할 가능성이 극히 낮아졌고 오히려 외평기금의 이자 손실을 줄여야 하는 필요성이 부각됐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구체적으로는 외평기금 여윳돈을 총괄계정격인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에 조기상환하는 방식으로 일반회계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신중범 기재부 국제금융국장은 "외평기금의 조기상환 이후에도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충분한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내년에는 원화 외평채 발행 한도까지 있기에 필요시 추가로 재원 투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axkjh@ekn.kr세수 감소폭(CG) 세수 감소(CG). 연합뉴스

한전, 주총서 김동철 사장 선임…국회 산업위원장 출신 CEO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1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동철 전 국회의원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을 거쳐 3년 임기를 시작한다. 김 사장은 1961년 한전 주식회사 발족 후 62년 만에 탄생한 첫 정치인 출신 최고경영자(CEO)다. 1955년생인 김 사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산업은행에서 근무했고, 1989년 ‘DJ(김대중 전 대통령) 오른팔’로 불리는 민주당 권노갑 전 의원의 정책보좌관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04년 17대 국회의원으로 금배지를 달았다. 광주 광산구에서 내리 4선(17∼20대)을 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국민의당·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여의도 정치무대에서는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대부분 활동했지만, 지난해 20대 대선 당시에는 국민의힘 선대위 후보특별고문 겸 새시대준비위원회 지역화합본부장을 맡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4선 의원, 원내정당 원내대표 및 비상대책위원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등 정치권에서는 굵직한 역할을 맡아 정치력과 정무적 판단 역량 등을 인정받았다. 이같은 경력을 토대로 한전의 재무 적자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 김 사장의 최대 과제가 될 전망이다.jjs@ekn.kr'사장 선임안' 한전 임시주총 18일 오전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국전력 본사에서 김동철 신임 사장에 대한 선임안을 의결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가 열렸다. 사진은 주총장에 입장한 주주들의 모습.연합뉴스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 공식 출범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이버의 이용자 보호 및 자율 규제를 위한 조직이 18일 공식 출범했다.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가칭)’는 역동적인 디지털 환경에 맞춰 이용자 보호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네이버와 독립된 위원회로 기업 스스로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하고, 점검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자율규제위원회는 지난해 8월 출범한 ‘플랫폼민간자율기구’ 산하의 4개 분과(갑을분과, 소비자·이용자분과, 혁신공유·거버넌스분과, 데이터·AI분과)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분과에서 논의된 안건을 검토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4개 분과에 참여한 전문위원을 위원회에 위촉했다. 위원회는 이진수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박민수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최난설헌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등 9인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초대 위원장으로는 권헌영 고려대학교 교수가 위촉됐다.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다. 위원회는 쇼핑, 커뮤니티,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네이버가 자율적으로 이용자 보호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개선안 건의 및 자문, 평가를 진행하고 연 1회 자율규제와 상생활동을 담은 성과 보고서를 발간한다. 이와 함께 △다크패턴 방지를 위한 서비스 점검 △검색 품질을 저해하는 어뷰징 대응책 마련 △소비자 보상 및 분쟁처리 프로세스 개편 등을 중점 과제를 선정해 개선활동을 진행한다. 더불어 위원회는 매월 정기회의를 열고, 논의된 내용을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권헌영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 위원장은 "위원회는 OECD에서 최고 수준의 소비자 및 이용자 보호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자율규제방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위원회를 통해 자율규제제도의 선진적 모델을 우리 사회는 물론,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가 지켜야 하는 원칙들을 잘 정립하고, 플랫폼민간자율기구에서 네이버가 발표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개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네이버는 위원회와 머리를 맞대 건강한 플랫폼 생태계를 조성하고, 상생의 씨앗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자율규제원칙을 마련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hsjung@ekn.kr자율규제 왼쪽부터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 이대호 성균관대 교수, 이진수 서울대 교수, 김현경 서울과기대 교수, 최난설헌 연세대 교수, 권헌영 고려대 교수,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박민수 성균관대 교수, 박혜진 한양대 교수, 김지영 성균관대 교수, 손지윤 네이버 정책전략 총괄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12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자사가 국내 기업 최초로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 국내 기업 최초로 협력회사 거래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거래대금 지급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7년 1·2차 협력회사간 거래대금 지원용 물대지원펀드(5000억원), 2018년 3차 협력회사 전용 물대지원펀드(3000억원)를 조성했다. 협력회사간 거래대금이 30일 이내에 현금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아울러 원자재 가격뿐 아니라 최저임금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1조4000억원 규모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의 기술개발·설비투자 자금 등을 저금리로 대출해주고 있다. 또 반도체 협력회사의 안전사고 예방, 품질 향상 등을 위해 2010년부터 6000여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조, 품질, 개발, 구매 등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상생협력아카데미 컨설팅센터를 통해 생산성 저하, 불량 등 협력회사의 문제를 발굴, 개선해 공장 운영 최적화와 제조·품질 혁신을 지원 중이다. 이와 함께 다년간 축적된 삼성전자의 원가 혁신 사례를 협력회사에 전수해 비효율 개선, 비용 절감을 통한 원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10년간 전액 무상으로 1800여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삼성전자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2013년 설립한 상생협력아카데미는 △협력회사 혁신을 지원하는 ‘컨설팅 센터’ △혁신, 직무, 기술, 리더십 등의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교육 센터’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회사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는 △신입사원 입문교육 △미래경영자 △제조·품질·구매·영업 직무교육 등 삼성 임직원 교육과정에 준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협력회사 임직원 18만명 대상으로 진행했다. △삼성 협력회사 채용박람회 △협력회사 온라인 채용관 등을 통해 5600여명의 인재 채용을 지원했다.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스마트공장 △C랩 아웃사이드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이 쌓아온 기술과 혁신의 노하우를 사회와 같이 나누고 있다. yes@ekn.kr삼성전자가 최근 상생협력아카데미를 통해 협력회사 직원들에게 삼성전자가 최근 상생협력아카데미를 통해 협력회사 직원들에게 ESG 교육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SK텔레콤과 KT, 네이버가 1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기업이 이행한 동반성장 활동을 계량화한 지표로, 매년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올해에는 총 214개 기업이 평가대상으로 올랐다. SKT는 연속 11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KT도 9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네이버는 7년 연속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3사 모두 3개년 이상 연속해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hsjun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