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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부산항 신항 서 컨테이너부두 합동점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9일 준공을 앞둔 국내 최초의 완전자동화부두인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현장에서 사업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BPA, 시공사, 운영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토목· 건축 등 기반시설의 막바지 추진현황과 컨테이너크레인·트랜스퍼크레인·AGV 등 하역장비의 시운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준공 전 행정사항과 현안 등을 논의했다.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는 항만공사 최초로 도입한 최첨단 국산 하역장비로 운영되는, 국내 첫 완전자동화항만(선박 접안부터 장치장 내 컨테이너 반출까지 육상 全구간이 자동화된 컨테이너부두)이다. 8월 말 기준 공정률은 98%로 부산항만공사는 9월 중에 상부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10월 중에 완전자동화 장비 시연회를 연 뒤 연말께 운영사에 장비를 인도할 예정이다. 서컨테이너부두는 국내 최초로 무인이송장비(AGV, Automated Guided Vehicle)가 도입돼 육상 대부분 구역에 사람이 없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요 장비들이 모두 전기로 구동되기 때문에 기존 부두들에 비해 한층 친환경적인 차세대 탄소중립형 항만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완전자동화부두인 만큼 세세한 부분까지 잘 챙겨서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계자 모두 끝까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부두 10월 준공 앞두고 합 신항 서컨테이너 부두 2-5단계 장비 시운전현황을 점검중인 강준석 사장(가운데). 사진=부산항만공사

고준호 경기도의원, 조례안 심의 정상화 촉구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19일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파행으로 민생을 위한 조례안조차 심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파행 규탄 및 조례안 심의 정상화 촉구에 관한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조속한 의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고 의원은 입장문에서 우선 "특히 9월에 열린 제371회 임시회에 지난 8월 의회운영위원회에 새로 보임된 의원들이 자신들의 의사를 관철하겠다는 명목하에 상임위원회에 불참했고 행정 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및 조례안 심의 등 의사일정에 파행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이어 "본인이 이번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경기도의회 의원 당선인 교육 연수에 관한 조례안’은 도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함께 공감하고 공동 발의한 것으로 초선의원 의정 지원 추진단에서 준비해왔다"고 했다. 고 의원은 또 "경기도의회의 11대에서 초선의원들이 80%에 해당하는 107명으로 구성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초선의원들이 의정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고 초선 의원들에게 의정활동 및 정책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특히 "이 조례안은 지난 8월 24일 지방자치법이 개정돼 의원 당선인 교육 지원 근거가 마련됐고 포괄적인 의원 역량 교육이 아닌 당선인 신분으로서 의정활동을 전문성 있게 수행할 수 있는 직무집중 교육 지원이라는 점에 있어서 현행 ‘경기도의회 의원 교육연수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와는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아울러 "의원 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것으로는 제주도에 이어 전국 두 번째 제정 조례이며 제11대 의회에서 제12대 당선인 의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차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단언했다. 고 의원은 그러면서 "하지만 작금의 상황으로 조례안은 상정되지도 못했고 조례안에 대한 제안 설명조차 할 기회가 없었다"면서 "민생을 돌봐야 할 의원들의 행태에 정치인으로서 부끄럽고 이러한 상황이 참담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고 의원은 끝으로 "의회 지도부는 이러한 사태에 대해 책임지고 의회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 지속된 의원들 간의 갈등으로 상임위원회의 파행이 계속된다면 그것이야말로 민주주의의 파멸일 것"이라면서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서로 협치해 민생을 우선순위에 두고 책임감 있는 정치인으로서 의정활동 정상화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9163650 고준호 경기도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

프리모엠, 필리핀 마인드뮤지엄과 전시·교육 콘텐츠 교류협력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인터렉티브 콘텐츠와 컨버전스 미디어아트를 제공하는 (주)프리모엠(PrimoM, 대표 하태응)은 아태과학관협회(ASPAC) 공식 회원사인 마인드뮤지엄(Mind Museum)에 최근 인공지능형 미니로봇과 몰입형 전시콘텐츠인 터널형 컬러링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아태과학관협회(ASPAC)에 기업회원인 새틀라이트(Satellites)회원으로 등록되있는 (주)프리모엠은 인터렉티브 콘텐츠, 미디어 아트등 복합문화공간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과 공급을 통해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등 ASPAC 회원사들과도 본격적으로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주)프리모엠은 이번에 필리핀 마인드뮤지엄과 최초로 설치 완료한 미니로봇과 몰입형 컬러링 전시 콘텐츠 외에도, 마인드뮤지엄이 위치한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BGC)내에 ‘몰입형 컨버전스 미디어아트’와 아이들의 천국 ‘디지털 키즈 카페’도 현재 추진하고 있다 하태응 (주)프리모엠 대표는 "국내 과학관과 도서관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의 새롭고 참신한 콘텐츠 제공을 넘어서, ASPAC 회원사로서 아태지역 과학관들을 대상으로 협회가 추구하는 인터렉티브 체험 전시와 에듀테인먼트 콘텐츠의 보급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프리모엠, 필리핀 마인드뮤지엄과 전시·교육 콘텐츠 교류협력 교류협력추진 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하태응 (주)프리모엠 대표(정중앙), 트릭시 마인드뮤지엄 전시총괄(왼쪽 세번째). 사진=(주)프리모엠

이순신 3부작 마지막 편 ‘노량: 죽음의 바다’ 12월 개봉 확정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을 이을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마지막 편인 ‘노량: 죽음의 바다’가 12월 개봉한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7년째인 1598년 조선에서 퇴각하는 왜군을 해상에서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영화다.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이순신 장군은 김윤석이 연기한다. 앞서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에서는 최민식과 박해일이 각각 맡았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9일 "최민식이 용장(勇將) 이순신, 박해일이 지장(智將) 이순신을 연기했다면, 김윤석은 현장(賢將) 이순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윤석과 함께 백윤식은 왜장, 정재영은 명나라 장수로 분한다. 이외에도 허준호, 안보현,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박명훈, 박훈, 문정희 등이 출연한다. 2014년 개봉한 ‘명량’은 1761만5000여 명의 관객이 관람해 역대 흥행 기록 1위에 올라있다. 2022년 ‘한산: 용의 출현’은 726만여 명을 동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6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12월 개봉한다.롯데엔터테인먼트

경상북도의회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동업 의원(국민의힘, 포항7)과 의회사무처 직원이 18일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시온 어르신주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동업 의원은 "급격한 물가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시설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라며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들의 삶이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기자의 눈] 테마주로 돈 번다는 착각

"2차전지, 초전도체(LK-99), 맥신, 양자컴퓨터, 비만치료제, 소금, 설탕, 요소수…"올해 증시는 유독 테마주에 홀려 여전히 기대감이 살아지지 않고 있다. 2차전지 열풍에 16년 만에 100만원이 넘는 ‘황제주’에 등극한 에코프로도 150만원까지 치솟았다가 80만원대까지 추락했다. 2차전지는 미래성장성이 있는 종목이라 쳐도, 초전도체는 그야말로 ‘꿈의 물질’이다. 지난 7월 국내 한 연구소가 상온 초전도체라고 주장한 ‘LK-99’ 공개 이후 여전히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과학계에서 초전도 특성이 없다는 판단이 나왔지만, 희망적인 멘트와 기사 한 줄에 갑자기 주가가 치솟기도 한다. 초전도체를 이어 급등하던 맥신 테마주들도 반짝 상승하고 추락한 상태다. 양자컴퓨터 테마도 4일 천하로 마무리됐다. 상온에서 양자컴퓨터 소자에 쓰일 후보 물질을 확인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관련 주가가 4일간 70% 급등하고, 급하락했다. 이렇듯 잠잠했던 증시 테마주로 인해 요동쳤지만, 결과는 씁슬하다. 지난 7월부터 8월말까지만 해도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에코프로, 신성델타테크 등으로 몇 억씩 벌었다는 내용이 연일 올라오고, 주식 리딩방이 활개를 치기도 했다. 실제 지난 7월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27조원으로 치솟았다. 연초 16조원 대비 11조원이나 늘어난 셈이다.조기에 투자한 일부 투자자들은 돈을 벌었을 수 있지만, 테마주가 떠오른 뒤 사들인 투자자들은 빚더미에 앉게 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잔액은 20조1811억원(18일 기준)으로 연초(16조5311억원)보다 20% 급증했다.테마주의 등장으로 우리 증시는 주도주를 잃는 결과를 얻었다. 투자는 자유롭지만, 책임에서도 벗어나기 힘들다. 환상과 허상보다는 이성적인 판단을 할 때다.

경상북도가 글로벌 메타버스 허브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수립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에 담긴 추진과제 이행과 함께 권역별 강점을 활용한 특화형 신규시책을 적극 추진한다.경북도는 지난해 기본계획 발표 후 5대 거점 중심의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힘써 왔다. 그 결과 메타버스랩 선정, 디지털 마이스터고 지정, 메타버스 노마드, 디지털 물류 실증지원,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신허브 사업 등 국비 220억 원을 확보했다. ◇‘메타버스 수도 경북’ 실현 위한 생태계 조성 우선 도내 기업에 지능형 제조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디지털 트윈 혁신서비스 선도 제조산업 실증’공모 및 기업 공정·경영·유통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전사적 DX촉진 기술개발 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경북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아울러 신산업 성장 기반인 ‘한류 메타버스 데이터센터’와 한류 확산 거점인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돼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경북은 이러한 신산업 인프라를 집적시켜 경북을 메타버스 글로벌 플랫폼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시대극 촬영지 문경을 ‘영상 산업 메카’로 육성한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영상 촬영이 가능한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사업이 2024년 정부안에 반영됐다. 경북도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미디어 신산업 인프라를 활용하도록 유인해 기업 유치까지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한류 문화자원을 신기술 융합 콘텐츠로 활용하는 연구거점을 조성한다. 지난해 정부 예산에 반영된‘메타버스 콘텐츠 거점기관 설립 타당성 조사’연구용역이 진행중이다. 연구거점 조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도 융합 콘텐츠 발굴 전문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과 연계된 실무인재부터 대학원 이상의 고급 인재까지 아우르는 메타버스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가 ‘디지털 마이스터고’로 지정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학과와 메타버스 콘텐츠개발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오공대와 포항공대는 석·박사 대상으로 창업·사업화를 지원하는 ‘메타버스 랩’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대학생 실무인재 양성 사업인 ‘메타버스 아카데미’와 연계하고, 도내 대학과 함께 2024년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지정을 준비해 학령 단계별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대전환 사업 총력 경북도는 메타버스 등 6대 혁신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에 집중투자한다는 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대전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현 상황에 맞서 나갈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4년은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산업특화형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금속DX 실증센터 구축 △산업안전 서비스 플랫폼 구축 △지능형 농작업 기계 실증연계 플랫폼 구축 △ 디지털 기술 융합 산단 물관리 플랫폼 구축 등이다. 특히 메타버스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메타버스 생태계를 확산시킬 수 있는 규제혁신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메타버스 기업의 지역 투자를 유도하고 신산업 창출의 물꼬를 틔워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메타버스 전담 부서가 신설된 2년 동안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도민들이 신산업 추진에 공감하고 힘을 모아주신 덕분"이라며, "산업화 시대에 철강과 전자로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었던 경북이, 글로벌 메타버스 중심지로 다시 지역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K-스타트업의 도약 53] 링크플로우 "입는 카메라로 악성민원 해결"

20세기 글로벌경제를 제조와 금융 중심의 ‘골리앗기업’이 이끌었다면, 21세기 경제는 혁신창업기업 스타트업(start-up) ‘다윗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실제로 최근 20여년 간 글로벌 경제와 시장의 변화의 주인공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타트업이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알리바바, 틱톡은 물론 국내의 네이버, 카카오, 넥슨, 쿠팡 등도 시작은 개인창업에서 출발했다. 이들 스타트업들이 역외와 역내 경제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새로운 직종(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한낱 ‘목동’에서 당당한 ‘장군’로 성장한 ‘스타’ 스타트업을 꿈꾸며 벤치마킹하는 국내외 창업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러나 성공의 열매를 맛보기 위한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스타트업(창업)은 했지만 점프업(성장)하기까지 성공보다 좌절이 더 많은 ‘정글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돌팔매질을 연마하는 ‘다윗 후예’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최근 초등학교 교사들이 일부 학부모들의 ‘갑질성’ 악질 민원에 시달리다 못해 스스로 세상을 하직하는 일들이 잇따라 발생해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이처럼 민원을 빙자해 상대방에게 폭언과 비방·위협을 일삼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입는 카메라’를 만든 스타트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인 입는 카메라는 개발·제조하고 있는 주인공은 ‘링크플로우’이다. 교사나 공무원, 상담요원 등 대민업무가 많은 직업군 종사자들이 학부모와 민원 신청자의 폭언·폭행에 시달리는 것을 유의미하게 막아주는 전자기기로 목에 거는 형태의 실시간 화면 송출 카메라를 선보인 것이다. 링크플로우는 120~140도 범위만 촬영 가능해 사각지대가 있는 기존 웨어러블 카메라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360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직접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웨어러블 카메라는 경찰과 군대에서 작전 투입이나 수색을 위해 사용하는 바디캠, 일반인들이 자전거 같은 아웃도어 레포츠 활동에 블랙박스 역할을 위해 목에 착용하는 카메라 등을 뜻한다. 현재 링크플로우가 판매하고 있는 ‘입는 카메라’는 크게 두 가지로, 건설 현장 등의 시설점검·매장관리에 쓰이는 제품과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B2G(기업과 정부기관간 거래) 전용상품이다.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두 제품 모두 실시간 얼굴 인식 및 모자이크 기능이 포함돼, 개인정보 보호법과 불법 녹취 방지법에 걸리는 CCTV와 관계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소개했다. 글로벌 경쟁사의 제품이 얼굴 인식을 위해 서버로 보내 처리하는 만큼 통신망이 끊어지면 제품 이용이 중지되는 단점이 있지만, 링크플로우의 ‘입는 카메라’는 카메라 내에 얼굴 인식과 모자이크 기능이 탑재돼 있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또한, B2G 제품은 정부 공공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TTA 인증을 국내 최초로 받아 공식 도입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전에는 웨어러블 카메라를 필요로 하는 공무원들이 사비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링크플로우의 카메라는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민원대응 매뉴얼’ 개정안에 소개된 뒤 공공기관에 납품되고 있어 공무원의 개인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김용국 대표는 "현재 자사 카메라를 지자체 민원실, 법무부, 공공기관 민원실, 지방 교육부 등의 150여 개 장소에서 이용하고 있다"며 "특히, 면대면으로 마주하되 악의가 일어나기 쉬운 곳에서 카메라의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링크플로우 입는 카메라를 사용한 이후 폭언·폭행 경험 사례가 절반 이하로 줄었다는 공무원 사용자들의 말을 많이 전해들었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이에 힘입어 링크플로우의 매출은 지난 2020년 이후로 매년 80~100%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 6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 가능성이 높은 만큼 내년에 기업상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링크플로우는 지난 2021년 1000억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당시 기술특례 상장에 필요한 기술평가를 이미 통과한 상태다. 김 대표는 "삼성전자 임직원으로 재직 시 카메라 기술을 개발했고, 삼성전자 내에서 사업하려다 분산하고 투자 받아 우리 스스로 사업을 하게 된 것"이라며 기술에 대한 자부심도 함께 드러냈다. 링크플로우는 앞으로 아웃도어와 여행 등의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개인 경험을 공간감 있게 촬영 가능한 만큼, 유튜버 및 아이돌 콘텐츠 제작 등의 엔터테인먼트 시장까지 진입한다는 포부이다. 아울러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지난 2020년부터 일본에 입는 카메라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유럽·미국의 경찰 및 개인용 블랙박스 용도의 시장에 추가 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신제품을 내년부터 출시할 예정이며, 해외 글로벌 업체와 경쟁을 위해 기존 제품보다 가벼운 무게와 높은 화질 등 성능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용국 대표는 "현재 카메라를 B2C 분야의 학교폭력 예방이나 여성 안전 장치로도 이용하고 싶다는 요청을 많이 받고 있다"며 "악성 민원을 줄이거나 각종 폭력을 예방하는 등,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웨어러블 카메라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kys@ekn.krK-스타트업의 도약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 사진=김유승 기자 링크플로우 링크플로우의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주위 모습. 사진=링크플로우 K-스타트업 미니컷

신세계 센텀시티, 해운대경찰서와 ‘실종아동예방캠페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해운대경찰서와 함께 실종아동예방캠페인(I FIND YOU)을 지난 15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백화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미아 방지 팔찌’ 4천개와 홍보물 및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지문 등록제도 ‘안전드림 앱’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팔찌에는 아동의 이름과 보호자 연락처를 작성할 수 있고, ‘안전드림 앱’ QR코드도 삽입되어 간편하게 사전지문등록이 가능하여, 실제 실종 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가 가능하다. 신세계 센텀시티 한도한 총무부장은 "아동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히 대처가 가능한 지문 등록제도에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번 캠페인을 함께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신세계 센텀시티, 해운대경찰서와 ‘실종아동예방캠페인’ 열어 실종아동예방캠페인 모습.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영월군시설관리공단,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제2회 전국지방공기업 발전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적극행정·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월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고령화, 고독사,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문제점을 선정하여 예방하고자 ‘스마트 돌봄플러그’ 추진을 소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수종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적극행정 추진 성과가 탁월한 직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라며 "군민이 체감하는 효율적 시설관리 및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ss003@ekn.kr전국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_1 영월군시설괸리공단은 지난 14일 울주에서 열린 ‘전국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스마트 돌봄플러그‘ 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월군시설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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