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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먼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도입 8년차 25건 중 1건만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정부가 종이와 인감도장 없이도 온라인으로 부동산 거래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입한 시스템 활용도가 8년 넘도록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가 늘고 있지만 부동산 전체 거래의 4% 에 그쳤다. 20 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이용 실적’ 자료에 따르면 연간 전자계약 활용률(전체 부동산 거래 중 전자계약 활용 비중)은 △2018년 0.8% △2019 년 1.8% △2020년 2.5% △2021년 3.2% △2022년 3.9% 등으로 조사됐다 . 또 올해 1~6 월 전체 부동산 거래 205만 634건 중 전자 계약을 활용한 거래는 8 만2960건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거래 25 건 중 1 건만 전자 계약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마저도 민간(1만 2292건)보다 공공(7만 668건) 물건에 편중돼 있다. 이 같은 실적에도 한해 10억원이 넘는 운영비가 투입되고 있다. 연도별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운영비는 △2018년 7억1600만원 △2019년 9억7100만원 △ 2020년 17억4400만원 △2021년 22억7900만원 △2022년 17억7500만원 △2023 년 15억2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 지난 2016년 도입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종이 계약서나 인감도장이 아닌 온라인 전자 방식과 공인인증서로(부동산) 거래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다. 컴퓨터·스마트폰·태블릿 PC만으로도 매매·임대차 거래가 가능하고, 계약 체결 시점에 부동산 실거래 및 임대차 신고가 자동 신청되며 확정일자가 자동 신청 및 부여된다. 계약서 위·변조, 이중 계약 등과 같은 중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임대소득 탈루 등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된다. 그러나 부동산 계약을 서면으로 해온 관행과 전자 계약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부동산 거래 정보·세원 노출 우려, 공인중개사의 중개보수 노출 우려 등으로 전자계약 활용률이 저조하다는 의견이 있다. 홍기원 의원은 "지난 3년 기준 연평균 약 19억원의 운영비가 소요되고 있음에도 홍보조차 제대로 됐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임차인·임대인·공인중개사 등 여러 관계자의 협조와 인지가 필요한 만큼 전자계약 거래 활성화 단계에서만큼은 파격적인 유인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jh123@ekn.kr9년 실적 ㅁㅇㅇㅁ 2018년 이후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이용실적. 홍기원의원실

희림, 국내 최대 인프라 협력행사 ‘GICC 2023’ 참석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희림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GICC 2023(2023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GICC는 2013년부터 정부와 주요 해외 발주처, 다자개발은행, 건설?엔지니어링기업 간 인프라분야 협력과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인프라 협력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과 사우디아라비아 협력사업을 위한 세션이 열렸다. 희림은 GICC 2023개막식, 고위급 다자회의, 한-사우디 협력세션,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특별세션, 만찬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고위급 다자회의에서는 한국기업 대표로 참석해 스마트건설 등 한국기업의 첨단 건설기술을 소개하고, 주요국의 발주정보, 관심사항, 주요정책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이라크, 폴란드, 페루, 쿠웨이트, 콜롬비아 등 해외 고위급 관계자, 건설분야 기업 4곳, 교통분야 공공기관 2곳이 참석했다. 희림 정영균 회장은 ‘AI기반의 건축디자인’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미래 건축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AI를 건축 디자인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프로세스와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정영균 회장은 "앞으로 AI기술이 건축분야에 효율성과 혁신을 추구하는데 기여하고, 나아가 건축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본다"며 "희림은 AI기술을 보다 발전시켜 건축과 도시, 교통인프라 디자인의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는데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림은 2000년대 초반에 건축업계 최초로 단독 해외진출에 성공해 지금까지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현재 아제르바이잔, 카타르, 베트남,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헝가리 등 여러 지역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건축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kjh123@ekn.kr희림 지아이 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GICC 2023‘ 고위급 다자회의에서 희림 정영균 회장이 발표하고 있다. 희림

직방, 8월 서울아파트 10건 중 1건 신고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8월 거래된 서울 아파트 10건 중 1건은 신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 중 신고가는 349건으로 전체 거래의 10%를 차지했다. 서울 아파트 신고가 비중이 두 자릿수를 회복한 것은 작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반면 신저가 거래 비중은 0.89%로 2021년 9월(0.97%)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1% 밑으로 떨어졌다. 서울 외 지역에서는 신고가 비중이 10%를 넘어선 곳은 제주(18.18%)가 유일했다. 전국적으로 지난달 아파트 신고가 거래는 1505건 발생해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신저가 거래는 434건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신고가 거래는 서울 아파트에서 집중적으로 나왔다. 신고가 상승액이 큰 상위 50개 아파트 중 33개(66%)는 서울 아파트였다. 서울 외에는 부산 10개, 경기 5개, 대전과 대구가 각각 1개였다. 지난달 신고가 상승액 1위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3 단지에서 나왔다. 이 단지 전용면적 161.90㎡는 지난달 53억원에 팔려 이전 최고가인 2019년 11월 36억원보다 17억원 높은 가격에 매매됐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 전용면적 241.93㎡는 100억원에 손바뀜하면서 이전 최고가인 2021년 9월 84억5000만원보다 15억5000만원 비싼 금액에 거래됐다. 서울 외 지역에서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DMC한강에일린의뜰 전용면적 106.982㎡가 11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작년 11월 신고가 6억원보다 거의 2배 상승한 금액에 매매됐다. 직방은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중에서 신고가 거래 비중이 전달보다 줄어 상승세가 꺾였고, 신저가 거래비중도 전달보다 줄어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kjh123@ekn.kr연합뉴스 자료 서울 아파트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8월 거래된 서울 아파트 10건 중 1건은 신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KT 김영섭號 첫 공채 실시…SW개발자 적극 영입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KT가 김영섭 대표 체제 이후 첫 공개채용에 나선다. 20일 KT는 △소프트웨어(SW)개발 △네트워크(NW)인프라기술 △기업 간 거래(B2B) 마케팅&세일즈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마케팅&세일즈 등 총 4개 분야에서 대졸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SW개발 분야를 제외한 3개 분야의 지원자들은 인턴십을 거쳐 입사하게 된다. 지원자 모집은 KT채용홈페이지를 통해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 KT는 차세대 네트워크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우수 인재를 선점하기 위해 석·박사를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인력도 수시 채용한다. 주요 모집분야는 거대(LARGE) 인공지능(AI) 기술개발, AI 음성인식·합성,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AI 등이다.KT 측은 "NW인프라기술과 마케팅&세일즈 분야 우수인재 확보를 통해 본질적인 ICT 역량 강화에 나서고, 디지털 전환(DX)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SW개발 인력을 적극 영입해 주도적으로 디지털 패러다임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hsjung@ekn.krKT 신입사원 채용 안내 포스터.

올해 서울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비중 25.6% 역대 최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올해 1~8월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4건 중 1건은 6억원 이하 아파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올해 1~8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 2만5305건 가운데 6억원 이하 거래량은 6476건으로 집계됐다. 6억원 이하 거래가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6%로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1~8월 기준)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6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2017년 처음 70%대를 내려온 67.4%를 기록했고, 2018년 61.1%, 2019년 46.6%, 2020년 42.3%, 2021년 28.0%로 하락하다 지난해 38.3%로 소폭 상승한 뒤 올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도봉구로 집계됐다. 올해 1~8월 도봉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 800건 가운데 6억원 이하 거래량은 626건으로 전체의 78.3%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강북구 64.4%, 중랑구 61.8%, 노원구 58.7%, 금천구 57.1%, 구로구 44.6%, 은평구 42.3%, 강서구 32.8%, 관악구 31.3%, 성북구 25.1% 등의 비중을 보였다. 반면,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가장 적은 자치구는 성동구로 올해 1~8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 1092건 가운데 6억원 이하 거래량은21건으로 1.9%의 비중을 보였다. 15억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1~8월 서울 15억 초과 아파트 거래량은 4428건으로 전체의 17.5%를 차지했다. 15억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은 2019년 11.1%를 기록했고, 2020년 8.0%, 2021년 15.9%, 2022년 17.4%로 나타났다. 15억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서초구로 4채 중 3채는 15억 초과 아파트다. 올해 1~8월 서초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 1120건 가운데 15억 초과 거래는 841건으로 75.1%의 비중을 보였다. 이어 강남구 70.6%, 용산구 63.4%, 송파구 51.7% 등에서 50%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지난해 아파트 가격 하락으로 6억원 이하 아파트 비중이 소폭 증가했지만, 올해 다시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며 "서울 중저가 아파트가 사라짐에 따라 경기나 인천 등으로 내 집 마련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jh123@ekn.kr서울 아픝 ㅁㅇㅁ 올해 1~8월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4건 중 1건은 6억원 이하 아파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2006~2023년 서울 아파트 금액대별 거래비중. 경제만랩

"파주시 경력보유여성 관련조례 실효적 추진 모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정은 파주시의회 의원이 ‘파주시 경력보유여성 관련 조례의 실효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18일 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은 의원을 비롯해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센터, 파주시노동복지센터, 인터넷 커뮤니티 및 파주시 담당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는 경력보유여성 관련 조례의 실효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함께 여성권익 증진에 대한 발전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오세연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센터장은 "경력보유여성과 관련된 여타 지자체 조례 등 우수사례를 검토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은 의원은 이에 대해 "파주시 경력보유여성 경제활동 재개를 촉진하기 위해 관계부서와 면밀하게 논의하는 등 여성취업 관련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경력보유여성 등 경제활동 촉진 조례는 ‘경력단절여성’을 ‘경력보유여성’으로 조례명을 변경해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kkjoo0912@ekn.kr파주시 경력보유여성 관련 조례 실효적 추진 간담회 현장 파주시 경력보유여성 관련 조례 실효적 추진 간담회 현장.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시 경력보유여성 관련 조례 실효적 추진 간담회 현장 파주시 경력보유여성 관련 조례 실효적 추진 간담회 현장.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원주기업종합박람회, 온·오프라인 판매전략 병행 성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3 원주기업종합박람회가 악천후 속에서도 성황리에 마쳤다. 20일 원주시에 따르면, 현장 판매금액이 전년도 1억600망원보다 1200만원 오른 1억1800여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동안 100만원 이상 실적을 올린 기업체 수가 참가 기업체 수의 50%에 달했다. 이중 250만원 이상 판매 실적을 기록한 기업체 수는 18%로 예년에 비해 방문객의 구매력이 늘었다. 올해 처음 도입한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에서 ‘샘이나 자연과학’은 준비한 세럼 물량을 완판했다. ‘단미푸드’는 일요일(17일) 동 시간 대 라이브 방송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총 12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추진하지 못했던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재재돼 총 7개국 31명의 해외 유명 바이어가 초정됐다. 34개 기업이 상담에 참여회 126건 총 345억원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6개 기업이 현장에서 33억원 상당의 계약 성과를 올리며 MOU를 체결했다. 원주시는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이뤄진 상담이 일회성 상담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계약까지 성사될 수 있도록 3개월간 팔로우업을 실시하는 등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원주기업종합박람회에서는 왕홍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원강수 원주시장과 조명섭 홍보대사가 출연하여 해외 홍보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원주 기업을 대외에 알리기 위 적극 홍보했다. 반면, 호우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세찬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 야외 행사로 지난해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한 실내행사 방문객보다 4900여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기업들은 물건 박스나 제품이 젖는 등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한 참여 기업은 "실내 체육관도 있고 지난해처럼 실내에서 박람회를 진행했으면 좋았을텐데 비가 내려 제품 관리가 너무 어렵다"고 호소하며 "하지만 운영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줘 내년에도 참가를 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이태영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박람회의 성과분석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최대한 보완하여, 내년 박람회는 기업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기업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원주기업종합박람회, 수출 상담 원주기업종합박람회 기간인 지난 16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서 황성대 차밍이노베이션 대표가 해외 바이어와 MOU를 맺고 있다.[원주시 제공] 원주기업종합박람회, 라이브커머스 2023 원주기업종합박람회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원주 젊음의 광장 일원에서 열렸다[원주시 제공] 원주기업종합박람회, 원강수 시장 2023 원주기업종합박람회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원주 젊음의 광장 일원에서 열릴가운데 왕홍 라리브커머스 방송에 원강수 원주시장과 조명섭 홍보대사가 특별 출연해 홍보하고 있다.[원주시 제공] 원주기업종합박람회, 수출 상담회 2023 원주기업종합박람회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원주 젊음의 광장 일원에서 열렸다[원주시 제공]

"기차에서도 5G ‘빵빵’하게"…SKT, 철도연과 차세대 철도통신 실증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텔레콤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차세대 철도통신인 이음 5G-R 통신 시험망 구축 및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음 5G-R은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철도통신망으로, 350Km/h 이상의 속도로 달리는 기차에서도 5G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번 시험망에서는 4.7㎓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이음 5G를 활용한다. 현재 국내 철도에는 롱텀에볼루션(LTE)망을 활용하는 LTE-R이 적용돼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디지털 전환을 위한 이음5G-R 핵심기술 개발’ 과제를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총 4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에는 5G SA 기반의 이음 5G-R 시험망 구축 및 커버리지 연장 기술,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철도 특화 서비스, 서비스품질유지(QoS) 실증 등이 진행된다. SKT는 콘텔라, SK오앤에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과제의 1년차 용역을 수주함으로써 이음 5G-R 개발에 참여하게 됐다. 컨소시엄이 수주한 1년차 용역은 오송 철도종합시험선에 구축예정인 이음5G-R 네트워크(시험망) 구조 설계, 셀 플랜, 코어 시작품 제작 등이다. 이후 2년차는 무선망 기지국 구축 완료, 3~4년차는 5G 기반 철도 서비스, 철도 시스템 기능, LTE-R 서비스 상호 호환성 시험 실증 등이 과업으로 예정돼 있다. 정창권 SKT 인프라 비즈담당(부사장)은 "SKT는 지난 2013년 LTE기반 철도전용망 개발과제 참여, 2015년 세계최초 LTE-R 사업 수주 등 LTE-R 분야를 선도해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철도 5G 무선통신기술 분야에서 유의미한 연구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콘텔라, SK오앤에스와 적극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은 "철도 디지털전환의 핵심 인프라인 이음5G-R은 정부의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실현할 기술"이라며 "이음5G-R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증을 통해 명품 K-철도기술로 완성하겠다"고 전했다.hsjung@ekn.kr이음 SK텔레콤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콘텔라, SK오앤에스 관계자들이 오송 철도종합시험선에서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순천시, 항공우주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전남 순천시가 최근 제271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순천시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이 의결돼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업, 연구기관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 유치에 이어 항공우주산업을 특화부문으로 지정한 순천대 글로컬대학 30 예비선정으로 순천으로 성큼 다가온 우주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하고, 국가전략산업인 항공우주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본 조례를 제정하게 된 것이다. 조례에는 △항공우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술개발 지원 및 기술교류, 전시회·박람회, 전문인력 양성 등 지원사업 △사업추진 기관 및 단체에 대한 사업비 지원 △순천시 항공우주산업 정책위원회 설치·운영 등이 담겨 있다. 본 조례가 9월 말 공포·시행되면 순천시는 민간 재사용 발사체, 우주비행선 추력기(추진력을 제공하는 장치), 큐브위성(부피 1L, 무게 1.33KG 미만인 초소형위성) 등 최근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부문의 기업·기관·단체의 유치 및 지원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ICT 발전으로 초소형·저가화 되고 있는 인공위성, 우수한 인재들의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들의 신연료(메탄 등) 재사용 발사체 등 최근 민간기업 관심 증대 부문에서 순천시 항공우주 지·산·학·연 협업체계가 본 조례 시행으로 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탁월한 정주여건, 편리한 도로·공항·항구 등 교통망, 기업하기 좋은 산업여건 등의 강점을 활용해 창원·진주·사천·고흥으로 형성된 국가계획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문을 지·산·학·연 협업으로 발굴, 명실상부 남해안 생태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 협약식은 오는 12월 예정되어 있고, 순천대 글로컬대학 30과 연계한 항공우주 블루오션 부문을 포함한 첨단산업 교육·연구센터 건립의 첫걸음을 떼겠다는 구상은 좀 더 앞선 11월 그 방향이 정해진다. 성공적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이을 미래 먹거리 항공우주산업, 순천만의 석양만큼 아름다울 그 영롱한 아리아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순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1.누리호 단 결합_출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누리호 단 결합. 제공=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안타증권, 21일 금융센터순천지점 투자설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순천지점은 오는 21일 오후 3시 40분부터 순천시 연향동에 위치한 BYC빌딩 2층 지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하반기 증시 전망 및 엔화 투자 방법’에 대해 이준석 투자컨설팅팀 연구원이 강연하고, ‘변동성 장세 투자 유망 업종‘을 주제로 양준호 투자컨설팅팀 연구원이 진행할 예정이다. 투자설명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관심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센터순천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suc@ekn.kr유안타증권 건물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순천지점은 오는 21일 오후 3시 40분부터 순천시 연향동에 위치한 BYC빌딩 2층 지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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