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美 셧다운 ‘째깍째깍’…옐런 "경제적 역풍 초래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미국 연방정부 폐쇄(셧다운) 사태가 발생할 경우 정부 핵심 기능이 마비될 것으로 경고했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CNN 방송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29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서배너 항구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공화당 하원의원들을 향해 "위험하고 불필요한" 셧다운을 막기 위해 "일을 하라"고 촉구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셧다운은 농부·중소기업 상대 대출부터 식품·근로 현장 안전 검사, 어린이를 위한 헤드스타트 프로그램(저소득층 어린이 조기교육 지원사업)까지 많은 핵심 정부 기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미국 국민의 일상생활을 개선하고 경제를 현대화하기 위한 주요 인프라 사업이 셧다운으로 인해 연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옐런 장관은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데 실패하면 미국 가계에 피해를 입히고 우리가 현재 이루고 있는 진전의 기반을 흔들 수 있는 경제적 역풍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내가 오늘 오전 워싱턴DC를 떠날 때는 하원이 위험하고 불필요한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 제때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을지 여전히 불확실했다"고 덧붙였다. 옐런 장관은 이날 의회가 2021년 초당적으로 처리한 인프라법에 따른 조지아주의 교통·수송망과 초고속인터넷, 식수 수질 개선, 친환경 에너지 개선 투자를 홍보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했다. 이날 발언은 옐런 장관이 셧다운의 악영향에 대해 지금까지 내놓은 가장 강력한 경고라고 CNN은 평가했다. 앞서 이날 공화당 소속의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주도한 임시예산안이 하원 본회의에 상정됐으나 찬성 198표 대 반대 232표로 부결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하원 의석은 공화당 222석, 민주당 212석으로 공화당 자력으로 처리가 가능하지만, 공화당 내 강경파 21명이 반대표를 던져 매카시 의장의 발목을 잡았다. 매카시 의장은 강경파를 설득하기 위해 국방, 보훈, 국토 안보, 재난 구호 등 일부 기능을 제외한 정부 지출을 약 30% 삭감하고, 국경 통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마련했지만, 강경파는 충분하지 않다며 반대했다. 셧다운을 피하려면 의회가 내년도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10월 1일 전에 정부 예산안을 처리해야 하지만, 시한을 불과 이틀 남겨두고 그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USA-BIDEN/SHUTDOWN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사진=로이터/연합)

군포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선발…혜택 다채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하고 업무를 추진한 직원 5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시장표창,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30일 "군포 변화-미래를 위해 전 직원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열정과 도전을 불태우면 시민행복도시가 반드시 찾아든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전파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적극행정 문화를 공직사회에 정착시키기 위해 군포시는 2020년부터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왔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먼저 전 직원 및 각 부서 추천으로 적극행정 사례를 8건을 추려냈고, 1차 실무평가단이 8건 중 5건을 선정했다.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는 이를 심의한 뒤 포상 등급을 의결했다.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결과, 최우수에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참여 추진 사업(정옥선 위생자원과 팀장)이 선정됐으며, 우수는 AI(인공지능) 안부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김민섭 복지정책과 주무관), 군포시 국세-지방세 원스톱 합동신고센터 운영(이희성 세정과 주무관)이 각각 차지했다. 장려에는 리모델링주택조합 표준규약 제정으로 혼란방지 분쟁 예방(배진윤 주택정책과 팀장), 경기 희망에코마을 조성사업 변경(이지훈 환경과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참여는 날로 증가하는 화장수요 대처와 지속적-안정적인 장사시설 필요와 최단거리에 위치한 함백산추모공원 시민이용 요구 증가 등에 대처하기 위해 적극 추진됐으며, 올해 9월1일부터 군포시민 이용이 가능해졌다. 국세-지방세 원스톱 합동신고센터 운영은 방문신고 도움 전국 1위와 지자체 단일창구 중 군포시 방문신고자가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세무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화된 납세편의 제공으로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인공지능 안부 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은 주거 형태 변화, 실직, 코로나19 장기화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으로 인한 사회관계망 단절 및 고독사 위험가구 증가에 따라 가족 돌봄을 대체할 새로운 사회안전망으로 평가됐다. 전국 최초 리모델링주택조합 표준규약 권고안 고시는 주민 분쟁을 최소화하고 갈등을 사전에 예방해 원활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경기희망에코마을 조성은 당초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에 선정된 사업인데, 투자대비 사업효과, 유지관리 등에 대해 면밀히 재검토한 뒤 공모 취지를 유지하고 군포시 재정 건전성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변경 추진하면서 예산을 크게 절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중국 경기 바닥 찍었나…9월 제조업 PMI 6개월 만에 50 웃돌아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중국 9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6개월 만에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50을 넘어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30일 중국의 9월 제조업 PMI가 전달보다 0.5포인트 상승한 50.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기업의 구매 담당자 대상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PMI는 관련 분야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이며,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수축 국면을 각각 의미한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 4월 49.2를 기록한 뒤 48.8(5월)→49(6월)→49.3(7월)→49.7(지난달) 등으로 5개월 연속 50 위로 올라서지 못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과 소기업의 PMI는 각각 51.6과 48.0으로 전달보다 0.8포인트와 0.3포인트 상승했다. 중간 규모 기업은 49.6으로 전달과 같았다. 이번 달 제조업 PMI 상승은 각종 경제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오자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금리 인하를 결정하는 등 당국이 적극적인 경제 활성화 정책을 도입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서비스업 등의 경기를 의미하는 9월 비제조업 PMI도 51.7로 확장세를 유지했다고 국가통계국은 밝혔다. 비제조업 PMI는 전달 보다 0.7포인트 상승하며 한동안 계속되던 하강 국면에서 벗어나며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중국 공장 중국 제조공장 근무자(사진=AFP/연합)

영탁의 ‘폼 美친’ 콘서트 현장은 어떤 모습? 관심 급상승

가수 영탁의 두 번째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탁쇼2-탁스월드’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 영탁은 30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콘서트 준비하는 과정, 무대 위 모습, 일상 등을 소개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영탁은 매니저와 함께 공연장으로 향한다. 본 공연을 방불케하는 리허설에서 땀을 흠뻑 흘릴 정도로 온몸을 불사르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매니저는 영탁의 커스텀 마이크부터 수건, 물 등을 정리하고 리허설 현장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고군분투한다. 이날 방송에 등장하는 영탁의 매니저는 그의 사촌동생. 영탁은 생일을 앞둔 동생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하는 등 끈끈한 유대감은 물론 일할 때에도 찰떡 호흡을 자랑해 본방송에서 어떤 모습이 그려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0001078355_001_20230930083701335 트로트 가수 영탁이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단독 콘서트 ‘탁스월드’ 현장을 공개한다.MBC

추석날 신한카드 결제 ‘4시간 먹통’…오류 일어난 원인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추석 당일인 지난 29일 저녁 신한카드 결제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현재는 모든 서비스가 정상 복구된 상태지만 결제 ‘먹통’이 발생한 원인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부터 온·오프라인 결제, 간편 결제 등에서 오류가 발생해 4시간여 지속했다가 같은 날 자정 무렵 복구됐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올려 "29일 발생한 시스템 에러로 일부 서비스 제공이 중단됐다. 현재 시스템은 완전히 복구돼 모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면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고객들은 결제 장애 발생 즉시 신한카드가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하지 않고 복구가 되고 나서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는 점 등을 비판했다. 고객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기사 댓글 등을 통해 "몇시간 동안 오류를 복구하지도 못하는데 최소한 안내라도 해야 했다", "다른 때는 카드 이용하라고 문자도 자주 보내더니 정작 사고 터지니 시스템이 무용지물이다" 등의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신한카드가 ‘보안소켓계층(SSL·Secure Sockets Layer) 인증서’를 갱신받지 않아 결제가 막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SSL 인증서는 웹브라우저와 서버 간 암호화 송신을 가능하게 해 웹사이트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이에 신한카드 측에선 사실이 아니라며 "장애 원인은 승인 시스템 장비 오류로 파악된다. 적극적으로 소비자 보호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3-09-30_112221 (사진=신한카드 홈페이지 화면캡쳐)

군포시 시민대상 수상자 3명선정…내달6일 시상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시정 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앞장서온 모범시민 3명을 2023년 제29회 군포시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시상은 10월6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릴 제35회 군포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군포시민대상 수상자로는 △시민사회 부문에서 고종근(남, 62세) △지역발전 부문 김성철(남, 59세) △교육문화 한영숙(여, 69세)씨가 각각 선정됐다. 고종근씨는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장에 재임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학교폭력 예방활동 △안전한 사회와 도시 만들기 △코로나19 방역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에 헌신해왔다. 김성철씨는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이자 군포에서 회사를 운영하는 기업인으로 △일자리 창출과 군포산업진흥원 이사 활동으로 지역경제 기여 △군포경찰발전위원회 회장 역임 △꾸준한 기부로 사회공헌활동 등을 전개했다. 한영숙씨는 현재 군포문화원 부원장으로 재직 중인 국악인으로 △1985년부터 이어진 경기소리연구회, 한소리예술단, 군포아리랑보존회 활동 △40년 넘는 세월 동안 꾸준하고 활발하게 국악 발전과 전승을 위해 헌신해 왔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몸집 커지는 美 자동차 노조 파업…7000명 추가 합류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미국에서 동시 파업에 들어간 자동차 노조가 파업 전선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숀 페인 전미자동차노조(UAW) 위원장은 29일(현지시간) 조합원 7000명이 추가로 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드의 시카고 조립 공장, 제너럴모터스(GM)의 랜싱 조립 공장에서 각각 조업 중단 명령이 내려졌다. 이로써 이달 15일부터 포드, GM, 스텔란티스 등 ‘빅3’ 자동차 업체의 공장 3곳에서 시작된 UAW 동시 파업에 총 2만 5000명이 동참하게 됐다. 파업 참가 인원은 3사의 UAW 조합원 15만명 중 17%에 해당한다. 노조와 사측은 릴레이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주요 쟁점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날 선 비난전으로 비화하는 양상이다. UAW는 향후 4년에 걸쳐 최소 40% 임금 인상, 전기차 생산직 고용 안정 등을 내세웠으나 사측은 20% 인상 등을 고수하고 있다. 메리 배라 GM 최고경영자(CEO)는 29일 "합의를 하겠다는 진정한 의도가 없다는 게 분명하다"면서 특히 페인 위원장이 "자기를 위한 역사를 만들려고" 노동자들을 길고 불필요한 파업으로 몰고 간다고 비난했다. 짐 팔리 포드 CEO도 노조가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페인 위원장은 "그렇지만 저들은 지난해 5000만 달러(675억원)를 벌어들였다"며 "포드와 GM은 협상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만들기를 거부해왔다"고 꼬집었다. UAW는 스텔란티스를 상대로는 협상이 진전을 보고 있다며 파업 확대 대상에서 제외했다. 자동차 시장 분석 업체인 ‘오토 포캐스트 솔루션즈’ 관계자는 "이번 파업으로 노조도 막대한 비용을 치르게 됐다. 주당 노동자 한 명에 500달러에 달한다"면서 "7000명이 추가로 파업에 동참하면 파업 자금에서 빠져나가는 규모가 주당 1200만 달러 이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자동차 노조의 파업은 내년 미국 대선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하루 차이를 두고 잇따라 미시간주를 찾아 노동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번 파업에서는 3사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또한 쟁점으로 올랐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UAW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의 노동자 또한 노조 협약 대상으로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사측은 이들 공장 대부분이 외국 기업과 합작벤처로 세워졌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GM은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의 LG에너지솔루션 합작 공장에서 배터리 생산을 시작했으며, 포드는 켄터키주와 테네시주에서 SK온과 함께 배터리 공장 3곳을 짓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US-UAW-EXPANDS-STRIKE-AGAINST-GM-AND-FORD UAW 파업(사진=AFP/연합)

부천시 공정무역도시로 우뚝 서다…3차 재인증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10월27일 수원시에서 열릴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식에서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부천시는 2017년 최초 인증, 2019년 1차 재인증, 2021년 2차 재인증을 달성한 뒤 올해 ‘3차 재인증’ 쾌거를 이루며 명실상부 선도적 공정무역도시로서 위상을 보다 공고히 다졌다. 인증기간은 2025년 10월26일까지다. 부천시는 지난 2년간 공정무역단체, 학교,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시민 주체가 참여해 각계각층 구성원에게 공정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활동가 양성 △초-중-고교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 운영 △담당부서 공정무역 판매처 현황 방문조사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 등을 통해 공정무역마을운동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30일 "그동안 공정무역에 대한 새로운 시도와 노력이 3차 재인증이란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전국 최고 공정무역도시답게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공정무역운동 취지에 공감하고 지역경제와 공정무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 공정무역 대학생 서포터즈 부천시 공정무역 대학생 서포터즈.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공정무역협의회-부천도시공사 업무협약 부천시공정무역협의회-부천도시공사 업무협약.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공정무역 시민 티파티 부천시 공정무역 시민 티파티. 사진제공=부천시

가계부채에 기업대출도 급증세…코로나19 이전 대비 50% 이상 늘어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최근 가계대출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업대출도 빠르게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융기관 기업대출(산업별대출금) 잔액은 2분기 말 기준 1842조8000억원으로 1년 전(1713조1000억원) 대비 7.57%(129조7000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 잔액은 2018년 말 1121조3000억원에서 2019년 말 1207조8000억원, 2020년 말 1393조6000억원, 2021년 말 1580조7000억원, 지난해 말 1797조7000억원 등으로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기업대출 잔액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말과 비교하면 불과 3년 반 만에 52.6% 늘어났다. 우리나라의 기업대출 증가율은 주요국과 비교해봐도 매우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국제결제은행(BIS) 통계를 인용한 데 따르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기업대출 비중은 한국이 지난해 4분기 기준 119.6%로 2019년 대비 18.3%포인트(p) 상승, 비교 가능한 국가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예산정책처는 "금리가 급등하면서 자본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은 기업의 자금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업대출이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업대출이 급증하는 한편으로 기업들의 재무 안정성은 전반적으로 나빠지고 있다. 한은에 따르면 기업 부채비율은 2019년 말 84.27%에서 2020년 말 85.75%, 2021년 말 86.43%에 이어 2022년 말에는 92.13%로 상승했다. 기업 부채비율은 올해 1분기 94.95%까지 높아졌다가 2분기 90.85%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90%를 상회했다. 은행 월별 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내내 0.3% 수준을 유지하다가 올해 1월 0.4%로 상승한 뒤 지난 4월과 5월에는 0.5%까지 올라갔다. 예산정책처는 "경제 상황이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급증한 기업대출은 경제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연체율이 추가로 더 올라간다면 늘어난 기업대출이 은행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용보증기금 등의 부실률이 높아지면서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우려도 상존한다"고 우려했다. 한은은 최근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가계부채와 달리 기업부채는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면서 "자금조달비용 상승, 주택경기 둔화 등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관련 대출이 기업부채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기업부채 비율도 주요국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성장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대출 서울의 한 은행 대출 창구. 연합뉴스

[Q&A] 코로나 동절기 접종…"이전 백신 안 맞은 사람도 1회"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되고 각종 방역 규제는 거의 풀렸지만 코로나19는 계속 변이를 파생하며 유행하고 있다.이전보다 코로나19의 위력이 덜하지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감염병에 취약하고, 겨울에는 통상 실내활동이 늘면서 감염병이 유행할 우려가 커진다.이에 대비해 방역당국은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 백신을 활용한 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을 내달 19일부터 시작한다.질병관리청의 설명을 토대로 이번 코로나19 동절기 접종과 관련한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누구나 예방접종을 하라고 권고하나▲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건강 취약층은 접종 적극 권고 대상이다. 그 외 12세∼64세 일반 국민은 본인이 희망하면 접종할 수 있다. -- 동절기 접종은 어떤 백신으로 하나▲ 현재 국내 유행 변이의 98%를 차지하는 오미크론 XBB계열에 대응해 새로 개발된 XBB.1.5 단가 백신이다. 화이자사와 모더나사가 개발한 메신저리보핵산(mRNA)을 활용한다. mRNA 백신 접종 금기자를 위한 노바백스사의 유전자 재조합 방식 신규 백신도 올해 국내에 도입해서 활용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독감) 접종과 동시에 맞아도 되는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 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국내외 연구가 잇따라 나와 올해부터는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영국 학술지인 랜싯에 따르면 동시 접종 그룹과 시간차 접종 그룹 간 면역 형성은 유사했다. 동시접종한 집단의 이상 반응도 대부분 경증 또는 중등의 전신반응이었으며, 국소반응은 주사부위 통증(83%)이 대부분이었다. -- 접종 비용은▲ 코로나19 접종 비용은 전 국민 무료다. 코로나19 위기경보와 감염병 등급이 하향되며 검사·치료비 지원이 축소됐지만, 올해 코로나19 접종 비용 지원은 유지한다. 독감 무료 접종 대상이 아닌 연령층은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면 독감 접종 비용을 본인이 부담한다.--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을 3회 이상 접종했는데 또 맞아도 되나▲ 이전 감염이나 접종으로 형성된 면역이 평생 계속 가지는 않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접종해서 일정 수준의 면역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대다수 국민이 감염·접종으로 기본 면역은 갖고 있어 이제는 변이 유행에 대응해 이전 접종력과 관계 없이 연 1회 접종을 원칙으로 한다. 연 1회 접종으로 기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날을 기준으로 3개월(90일) 이후부터 이번 신규 백신을 맞으면 된다.--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도 안 맞은 사람은▲ 이전 접종력과 관계 없이 절기 기간 내에 1회를 맞으면 된다. 기초접종(1차·2차)을 하지 않은 사람도 신규 백신을 맞으면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접종 기간과 방식은▲ 동절기 코로나19 접종 기간은 10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접종 피로감을 줄이고 겨울철에 많은 분이 집중해서 참여하도록 접종 종료일을 설정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독감 무료 접종 시작일이 연령마다 조금씩 다른데, 코로나19 접종 시작일과 맞춰 동시 접종을 하면 된다.접종 기관은 전국 위탁 의료기관과 보건소다. 사전 예약은 온라인 예방접종 사이트와 전화(질병청 및 지자체 콜센터·의료기관)로 하면 된다. 예약 없이 접종기관에 방문해서 백신이 있으면 맞을 수 있다./연합뉴스서울 동작구 예방접종센터. 사진=연합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