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연세대 유기준 교수팀, 반영구적 무선 광유전학 시스템 세계 최초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유기준 교수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조일주 교수 공동 연구팀이 고효율 유연 태양전지와 유연 기판 위 무선 블루투스 시스템을 이용해 빛 에너지로 구동되는 무선 광자극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디바이스는 고효율 태양전지를 사용해 맑은 날에는 10분 만에 완전히 충전되며, 1시간 30분 동안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태양 빛이 아닌 LED 백열등에서도 2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해 실내외는 물론 밤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공간 제약 문제를 해결해 외부 충전 장비 없이 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광 자극 디바이스는 체내 삽입 후 외부 장비와 유선으로 연결돼 있어 실험 대상체의 움직임을 제한했다. 또한 무선 광자극 디바이스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인터페이스와 장비가 필요하다는 점도 한계였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은 ‘빛 에너지 하베스팅’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디바이스를 개발했다. 3-5족 기반 물질로 만들어진 이 고효율 태양전지는 넓은 파장 범위의 빛을 수용할 수 있어 다양한 광원에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얻은 광 에너지는 내장된 시스템을 통해 무선 블루투스 시스템을 구동한다. 전력 관리 시스템과 블루투스 시스템은 모두 유연한 기판 위에 제작돼 기존 에너지 하베스팅 방식에서 발생하는 공간적 제약을 완벽하게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뇌 임플란트에 적합하게 설계돼 사용자는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 여러 대상체의 신경 조절을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한번 삽입 후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실험 대상체가 특정 장소에 머무르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이는 완전히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장기간 대상체의 신경 반응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기술은 세계 최초로 유연한 고효율 태양전지와 유연 기판 위 제작된 무선통신 시스템의 통합 구축으로, 완전한 자유 운동을 가능하게 하는 실험 대상체에 대해 장기간 광유전학(빛에 민감한 단백질을 이용해 특정 세포 활동을 조절하는 기술)적 신경 조절을 수행함으로써 뇌과학 및 의학 연구에 혁신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연세대 유기준 교수는 "이 연구는 ‘빛 에너지 하베스팅’ 개념을 무선 블루투스 시스템에 도입해 완전히 자유로운 공간에서도 대상체에 삽입된 무선 디바이스의 작동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라며 "이는 뇌과학 분야 뿐만 아니라 무선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여러 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고려대 조일주 교수는 "이 기술이 완전한 자유 행동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대상체의 스트레스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뇌 과학 분야에서 큰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논문의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원들은 "빛 에너지 하베스팅을 통해 무선 충전이 가능한 블루투스 기반 광자극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광유전학적 신경 자극을 확인했다"며 "이는 연구 가치가 높은 뇌과학 분야 및 무선 바이오 디바이스 분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연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사업, 뇌기능규명·조절기술개발사업, 차세대화합물반도체핵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연세대 박재진 연구원(제1저자), 김규빈 연구원(제1저자), 김태수 연구원(제1저자), 유기준 교수(교신저자), 고려대 김유진 연구원(제1저자), 조일주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국제 융합연구 최고 권위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9월 29일 게재됐다. kch0054@ekn.kr연세대 연세대 박재진(왼쪽부터), 연세대 김규빈, 고려대 김유진, 연세대 김태수 연구원(이상 제1저자), 연세대 유기준 교수, 고려대 조일주 교수(이상 교신저자)

2023 제1회 런던 뉴몰든 한류축제 성황리에 마쳐

[에너지경제신문전지성기자] 제1회 런던한류축제가 영국한인타운 봉사단체인 KTF(Korea Town Foundation)주최로 지난 7일(현지시간) 많은 현지주민들과 주요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Bokhari 런던시의원, White 킹스턴시장, Kirsch 킹스턴시의장, Lesley Heap과 Mark Durrant 의원 등 15명의 런던 의원들이 현지 주민들과 뉴몰든 주빌리 스퀘어에 모여 한복을 입어보고, 딱지치기, 제기차기, 달고나 등을 체험하고, 노래를 함께 부르는 등 한류와 함께 즐거운 가을 하루를 만끽했다. Ken Smith 영국 참전용사회장,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이완섭 서산시장, 이동섭 국기원장의 개막선언과 축하인사로 시작된 이날 런던 한류축제는 트와이스와 보이넥스트도어의 영상 메세지와 함께 이어진 K Pop 댄스, 태권도 시범영상 공연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가수 설운도씨와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씨의 소개로 시작된 한류노래방은 영국인들이 한국노래를 열창하게 만들었고, 서예가 이길찬 훈장은 영국인들에게 한글 이름표와 가훈을 선사해 신기하고, 즐거운 한류의 마법 속으로 인도했다. 익산시의 고운 한복 체험코너, 강동구의 달고나와 제기차기, 윳놀이 코너, 서산시의 한과, 인삼과자코너, 한국민화코너, 한국디저트코너, 컴퓨터로 보여준 온라인 경복궁과 DMZ 관광코스 등 영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문화와 전통체험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최고 인기 부스였던 달고나뽑기, 떡볶이, 만두, 닭꼬치 등 한식, 멋진 한국버선과 부채 모양의 책갈피, H-마트의 초코파이, 유자차 코너에서는 한국 상품에 대한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UCLAN 대학교 한국학과 김미아 교수와 조교, 학생들이 한국어와 영어로 축제 참가자들을 안내했고, 홍콩출신 학생들의 수준 높은 K-Pop댄스공연이 한류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Hina 런던시의원은 "우리 런던에 뉴몰든 같은 유럽최대의 한인촌이 있어서 기쁘고, 한국 문화가 더 많이 알려져 다양한 문화가 번성하는 런던을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한국문화 번성과 홍보를 돕고싶다"고 말했다. 에너지전문 변호사로 영국 원전수출을 도왔던 김동성(Robert Kim) 의원은 "한.영수교 140주년과 한국 전철군 70주년을 맞은 올해 유럽에서 가장 큰 한인타운인 뉴몰든에서 런던 한류축제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한류세계화를 통해 뉴몰든을 유럽의 강남으로 만들고 싶다"며 "다음달 윤대통령의 영국 방문을 계기로 한.영 협력이 현지 한인사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가능한 한류세계화의 전도사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jjs@ekn.krclip20231010213149 Robert Kim(김동성, 왼쪽 두번째)의원, Hina Bokhari(오른쪽 두번째) 런던시의원, Andreas Kircsh(왼쪽에서 4번째) 킹스턴 시의장, Simon Edwards(맨왼쪽) 전의원, Tom Reeve(왼쪽 3번째)의원, Thay Thaymalayan(맨오른쪽) 의원이 제1회 런던 한류축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토뉴스] 제38회 구리시민의날 기념행사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10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승격 38주년을 기념하는 2023년 제38회 구리시민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입장식에서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연주에 맞춰 관내 8개 동 주민의 다채로운 입장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기념식에선 구리 발전에 기여한 시민 75명에게 경기도지사, 구리시장, 구리시의장, 국회의원, 교육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후 인기 방송인 조영구 사회로 동 대항 명랑운동회와 동별 시민장기자랑이 시민들 열띤 응원 속에 펼쳐졌고, 오승근-남궁옥분-김국환-요요미 등 인기 연예인과 이숙자예술단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몸과 마음을 묶었던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시민의날이 본래 모습인 화합의 장으로 되돌아와 무엇보다 기쁘다"며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도약하자"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제38회 구리시민의날 기념식 기념사 백경현 구리시장 제38회 구리시민의날 기념식 기념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10일 제38회 구리시민의날 기념행사 개최 구리시 10일 제38회 구리시민의날 기념행사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10일 제38회 구리시민의날 기념행사 개최 구리시 10일 제38회 구리시민의날 기념행사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10일 제38회 구리시민의날 기념행사 개최 구리시 10일 제38회 구리시민의날 기념행사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경기도, 2040년 광주 도시기본계획 승인

경기도가 10일 광주시가 신청한 ‘2040년 광주 도시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40년 광주 도시기본계획’은 광주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전략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청사진이다. 주요 내용으로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52만 5000명(현재 약 40만 4000명)으로 설정했다. 광주시 전체 행정구역(430.99㎢)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12.543㎢는 시가화예정용지로 계획하고 시가화된 기존 개발지 24.502㎢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393.945㎢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공간구조는 도심기능의 확산을 통한 균형발전 도모, 친환경 도시공간 구축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1도심 3부도심 4지역중심으로 설정했다. 도시발전 축은 광주시의 개발추세, 토지이용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도심(경안), 부도심(삼동, 오포, 곤지암), 지역중심(신현, 초월, 도척, 퇴촌)을 연계하고 성남, 용인, 이천으로 향하는 성장주축과 용인, 이천, 양평으로 향하는 성장부축을 계획했다. 생활권은 경안·오포, 곤지암·초월, 남한산성·퇴촌 3개 권역으로 계획하고 역세권 주변 압축개발을 통한 주거·상업·업무 기능확충, 바이오산업 등 신성장 산업 육성, 역사·문화·관광 기능 강화 등의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기반 시설은 경강선, 수서~광주 복선전철 등 철도망 확충, 공유자전거시스템 구축, 수요응답형(DRT) 버스 도입,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철도역사 환승시설 설치 등의 계획을 반영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2040년 광주 도시기본계획 승인으로 광주시가 ‘자연 속에 역사 문화가 어울린 꿈이 있는 미래혁신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승인된 2040년 광주 도시기본계획은 10월 중 광주시 누리집을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0213537 도시공간 구조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도내 5개 학교에 학교수영장 건립 추진

경기도교육청은 10일 화성시, 시흥시, 용인시, 포천시 등 4개 지역의 5개 학교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수영장이 마련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2023년 학교수영장 증축사업으로 이같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에 3개 지역의 수영장 설립이 선정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도내 학교수영장은 총 27개가 될 예정이다. 학교수영장 증축은 학생 생존수영 및 지역주민 생활체육을 목적으로 신설학교 또는 기존학교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학교수영장의 경우 도교육청에서 수영장을 만들면 운영관리는 해당 지자체에서 할 예정으로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화성은 2026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 동탄23초등학교 신설학교에 수영장을 건립하고 기존 학교인 병점초등학교(경기도화성학생수영장)에 수영장 확충을 추진한다. 시흥의 소래초등학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과 연계해 수영장 증축을 추진하고 용인의 용천초등학교와 포천의 일동초등학교도 기존 학교 내 수영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헌주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이번 학교수영장 건립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경기도교육청 신청사(최종) (1) 경기도교육청 광교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키움증권 "3년간 주주환원율 연30% 이상 유지"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키움증권은 10일 향후 3년 동안 주주환원율 연 30% 이상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시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주주환원은 현금배당,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이뤄지며, 향후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에 따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현재 보유한 자사주 140만 주를 전량 소각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던 우리회사의 주주환원정책을 예측 가능한 주주친화정책으로 대폭 강화했다"며 "업계 최고수준의 실적, ROE, 배당수익률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해 투자자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설명했다. yhn7704@ekn.krdddd 키움증권이 향후 3년 동안 주주환원율 연 30% 이상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시행한다. 사진은 키움증권 사옥. 에너지경제신문DB

KAIST, 손상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현시대 컴퓨터로는 풀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술이나 원천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한 통신 기술들이 공통적으로 활용하는 기술인 양자정보 기술은 대부분 양자얽힘이라는 양자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물리학과 라영식 교수 연구팀이 약한 양자측정을 양자얽힘 검증에 도입해 양자얽힘의 직접적 검증을 진행하고, 이 과정에서 손상된 양자얽힘을 되돌림 측정을 이용해 양자얽힘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자얽힘은 고전 물리로 설명될 수 없는 양자 물리의 고유한 특성으로,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두 입자 중 한쪽의 상태가 결정되는 순간 다른 쪽의 상태가 결정되는 독특한 현상을 나타낸다. 양자얽힘의 존재는 양자측정을 사용해 검증해야 하지만, 이러한 측정 과정 자체가 미시 세계에서 일어나는 양자얽힘을 파괴하는 문제가 있어 검증이 완료된 양자얽힘 상태를 차후 양자기술에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라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자얽힘을 완전히 파괴하지 않는 ‘약한 양자측정’을 도입해 양자얽힘을 검증했고, 이 과정에서 손상된 양자얽힘을 ‘되돌림 측정’을 이용해 원상태로 되돌리는 기술을 개발했다. ‘약한 양자측정’이란 양자상태를 측정할 때 양자상태에 가해지는 변화를 줄이면서도 필요한 정보를 얻어낼 수 있는 양자측정 기술이다. 약한 양자 측정을 양자얽힘 검증에 도입할 경우, 양자얽힘을 완전히 파괴하지 않고도 양자얽힘이 존재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약한 양자측정 이후 양자상태에 남아 있는 양자얽힘의 양은 원래의 양보다는 적다. 연구진은 ‘되돌림 측정’을 도입해 줄어든 양자얽힘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음을 보였다. 약한 양자측정의 역과정에 해당하는 되돌림 측정은 손상된 양자상태를 일정 확률로 원래대로 되돌려 양자얽힘을 원상태로 복구할 수 있다. 이러한 복구 과정은 앞서 시행한 양자얽힘 검증과 상호 교환 관계가 있어, 연구팀은 두 값을 적절히 조정할 경우 양자얽힘의 존재를 검증함과 동시에 되돌려진 양자얽힘을 다시 활용할 수 있음을 보였다. 라영식 교수는 "이번 연구를 활용해 검증된 양자상태를 양자 암호 키 분배, 양자 원격 전송과 같은 다양한 양자 기술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KAIST 물리학과 김현진 석박사통합과정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하고 정지혁, 이경준 석박사통합과정 학생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저명한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2023년 10월 온라인판으로 정식 출판됐다. 한편, 이번 연구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양자인터넷 핵심원천기술 사업’ 및 ‘대학ICT연구센터지원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양자컴퓨팅 기술개발사업’ 및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kch0054@ekn.krKAIST 물리학과 라영식 교수 라영식 KAIST 물리학과 교수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21일개최…6천명 공연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10월21일 시흥시청에서 제8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가 개최된다. 총 441개 동아리, 6000여명이 이번 축제에 참가한다. 청소년 동아리 축제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시흥청소년은 이날 공연-체험행사-전시 등을 풍성하게 선보인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2015년 130개 동아리로 시작한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이제 청소년 고유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시흥청소년이 기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에서 가장 큰 변화는 장소다. 그동안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청소년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진행됐으나 올해는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시흥시청 곳곳을 축제장으로 조성한다. 주차장을 포함한 시청 전체를 4개 구역으로 나누고, 기본 동아리 부스, 체험, 공연, 이벤트, 먹거리 등 구역마다 색다른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을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하게 들러 축제를 즐기도록 한다는 목표다. 행사 부스와 공연 무대도 확대했다. 체험 부스 219개, 공연 107개, 현장 참여 101개 동아리를 비롯해 올해는 14개 전시 부스를 추가 운영한다. 과학-스포츠-환경 등 부스 별로 다양한 분야 동아리가 활동성과를 선보이고, 체험을 제공해 지역주민과 소통, 동아리 간 친목 도모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동아리 축제의 꽃인 공연은 웰컴 무대, 메인무대인 올스테이지, 댄스 무대, 밴드 무대 등 4개 공연장에서 특색 있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덕희 대표이사는 "시흥청소년의 꿈과 열정, 흥과 낭만이 넘칠 이번 축제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올해 초-중-고, 지역사회, 청년 등 441개 지원 동아리를 선정했으며, 총 4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아리 장소 제공, 멘토 지원, 각종 행사 및 대회와 연계 등 청소년 동아리 육성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kkjoo0912@ekn.kr2023년 제8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언론브리핑 현장 2023년 제8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언론브리핑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2023년 제8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포스터 2023년 제8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2022년 제7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현장 2022년 제7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2022년 제7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현장 2022년 제7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2022년 제7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현장 2022년 제7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2022년 제7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현장 2022년 제7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2022년 제7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현장 2022년 제7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오산시, 독감 무료 예방접종 11일부터 시작

경기 오산시가 오는 11일부터 어르신, 23일부터 오산시민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2023~2024절기의 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중 △어린이는 9월 20일 △임신부는 10월 5일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세~74세는 10월 16일 △65세~69세는 10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 신분증과 아기수첩, 임신부는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어르신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한 만 50~64세(1959~1973년생)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경우 오는 23일부터 오산시보건소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방문할 때는 신분증과 확인 서류(수급자증명서, 장애인등록증 또는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를 제시해야 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올해 10월 19일부터 새 백신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시작하기에 감염 취약계층이라면 코로나19와 독감 모두 접종하여 동절기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오산시청 전경 오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경기도, ‘경기국제웹툰페어’ 2만 7000명 방문

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한 웹툰 전문 전시회 ‘2023 경기국제웹툰페어’가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7844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 ‘2023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웹툰을 좋아하는 팬들과 일반인을 위한 전시회, 국내 웹툰의 수출, 영화 및 드라마화를 위한 비즈니스상담회, 인기 웹툰작가의 강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2019년 첫 개최 이후 4회째를 맞은 올해는 2만 7844명이 전시회를 방문, 2022년 2만 2795명의 종전 기록을 넘었다. 행사의 인기를 증명하듯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X(트위터) 실시간 인기 트렌드에 ‘웹툰페어’가 오르기도 했다. 다온크리에이티브, 캐롯툰, 디씨씨이엔티, 스토리숲, 스튜디오 389, 테라핀, AB엔터테인먼트 등 참가기업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웹툰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인기 웹툰 박태준 작가의 강연, 모랑지 작가의 토크콘서트 및 사인회 등은 메인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전년에 이어 코스프레이어의 존재감도 두드러졌다. 전국에서 모인 전국 코스프레이어들이 다양한 만화·애니 속 캐릭터로 분장해 곳곳에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코스프레이어들의 편의를 위해 탈의실, 메이크업 공간, 짐 보관소를 운영해 참여 코스어들의 호평도 얻었다. 비즈니스상담회에서는 국내 웹툰기업, 국내외 바이어 및 웹툰 플랫폼 기업 총 131개 사가 참여하여 웹툰의 수출 및 사업화 상담을 진행했다. 총 566건의 비즈니스 미팅에서 1천320만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액을 달성했다. 오광석 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케이(K)-콘텐츠 분야 중에서도 급부상 중인 케이(K)-웹툰의 장점을 살려서 내년에는 더욱 흥미롭고 알찬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0205840 ‘2023 경기국제웹툰페어’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