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명품의 몰락?…LVMH 아르노 회장, 세계 3위 부자로 밀렸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지난해 세계 최고 부자자리에 올랐던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3위로 추락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6일(현지시간) LVMH 주가 하락세로 아르노 회장의 재산 가치가 줄어들자 세계 2위 부호 타이틀을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한테 빼앗겼다고 전했다.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이날 아르노 회장의 재산 가치가 1551억달러로 집계되면서 베이조스 창업자의 자산 규모(1563억달러)를 밑돌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으로 테슬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아르노 회장은 작년말 머스크 CEO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다. 지난 4월에는 LVMH 시가총액이 유럽 기업 중 처음으로 5000억덜라를 돌파하는 등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이어가자 아르노 회장과 머스크 CEO간 재산가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그러나 세계 최대 명품 시장인 중국 경기가 침체기로 접어들면서 LVMH 주가가 5월부터 불안한 흐름을 보이기 시작했다. 반면 테슬라 주가는 큰 폭으로 반등해 머스크 CEO가 1위 자리를 지난 5월말 되찾았다.이런 와중에 LVMH의 3분기 성장이 9%에 그치면서 시장 예상치를 밑돈 것은 물론, 지난 2분기(17%)보다 큰 폭으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명품 소비자가 지출을 줄인 때문이다. 특히 2분기에 일본을 뺀 아시아권 성장률이 34%였으나, 3분기에 11%로 급감했다. 코로나19 이후 촉발된 명품소비 열기에 힘이 본격 빠지고 있는 모양새다. 그 영향으로 LVMH 주가는 지난 11일 이후 이날까지 10% 가까이 빠지면서 아르노 회장의 순자산이 68억달러 가량 날아갔다. LVMH 주가는 올 상반기에 연간 수익률이 최고 30%에 육박했지만 지난 11일에 마이너스(-)로 전환하더니 16일엔 연 손실폭이 3.89%로 확대됐다. 이와 동시에 아마존 주가는 이날 2.13% 상승 마감하면서 베이조스 창업자가 세계 2위 부자 자리로 오르게 됐다. 블룸버그는 "아르노 회장은 지난해 10월 이후 2위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테슬라와 아마존 주가는 올 들어 각각 134.89%, 54.45% 상승했다.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사진=로이터/연합)

‘2023 청송군 SNS 콘텐츠 공모전’ 개최

청송군이 ‘산소카페 청송군의 매력 찾기!’라는 주제로 2023 청송군 SNS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산소카페 청송군’의 매력을 발견하는 온라인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청송의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비롯한 주왕산,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 특산품 등 청송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어떠한 주제로도 응모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1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서 다운로드 및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청송군 홈페이지나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작은 블로그와 인스타 부문으로 나뉘어 홍보 효과, 활용성, 작품성 등의 심사 평가를 거쳐 최우수 각 1점, 우수 각 2점, 장려 각 10점, 총 26점의 입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총 400여 만 원 상당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더불어 참가 독려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20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느낌과 쉼이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매력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청송을 찾아주고 공모전에도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 청송군 SNS 콘텐츠 공모전 개최 ‘2023 청송군 SNS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 한다.(제공-청송군)

카카오 자회사 ‘링키지랩’, ‘2023년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의 자회사 ‘링키지랩(Linkage Lab)’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로 선정됐다. 17일 카카오에 따르면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는 포용적 기업문화를 조성해 장애인 고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링키지랩은 2018년에도 선정된 바 있다. 링키지랩은 카카오가 지난 2016년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무 개발과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2016년 26명의 임직원으로 시작해 현재 약 168명이 근무 중이며 디지털 접근성, 정보기술(IT) 서비스 운영 업무와 더불어 사내카페, 헬스키퍼(국가 공인 안마사 자격을 취득한 시각장애인 임직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심사에서 링키지랩은 중증 장애인과 여성 장애인의 고용 확대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2년 링키지랩의 중증 장애인 근로자는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한 93명, 여성 장애인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45명으로 고용 여건이 취약한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에 힘썼다. 링키지랩은 고용 확대와 더불어 장애인 구성원을 위한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 중이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사가 상시 상주하여 업무 및 회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점자 유도 블럭을 설치하고 턱 없는 사무실을 만드는 등 이동이 불편한 근로자를 위한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이 밖에도 안마실, 휴게실, 심리 상담실 등 편의 시설을 제공하여 구성원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심리 상담 프로그램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구성원의 정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대영 링키지랩 대표는 "링키지랩은 ‘어울려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미션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직무 개발을 통한 양질의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hsjung@ekn.kr링키지랩 링키지랩.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공익법인 평가 ‘만점’…IT·게임업계 최초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한국가이드스타가 실시한 공익법인 평가에서 정보기술(IT)·게임 업계 최초로 전체 평가 항목 만점을 받고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 및 4대 회계법인에서 출연한 한국가이드스타는 국내 유일 공익법인 평가 민간 기관으로, 공익법인의 재무효율성과 투명성 평가를 실시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평가는 공익법인이 제출하는 국세청 고시 데이터에 기반해 한국가이드스타가 자체 개발한 평가지표인 ‘GSK4.0’으로 진행된다. 올해 평가는 총 871개의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중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공익법인은 희망스튜디오를 비롯해 아산나눔재단, 굿네이버스, 하나금융나눔재단 등 45곳이다. 올해의 평가 항목은 ‘투명성·책무성’ 8개 항목, ‘재무효율성’ 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희망스튜디오는 11개 항목 전체에서 IT·게임 업계 재단 중 최초로 만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관계자는 "희망스튜디오는 기부금을 활용해 캠페인을 운영하는 재단으로 기부자들과의 약속인 투명한 운영을 철칙으로 사업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투명성과 진정성으로 기부자들에게 다가가, 재단 및 기부 플랫폼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운영 하겠다"라고 밝혔다.hsjung@ekn.kr희망스튜디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한국가이드스타가 실시한 공익법인 평가에서 정보기술(IT)·게임 업계 최초로 전체 평가 항목 만점을 받고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김유정·송강, 비현실적 비주얼 케미! ‘마이 데몬’ 대본리딩

배우 김유정, 송강이 비현실적인 비주얼 케미가 돋보이는 ‘마이 데몬’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측은 17일 로맨스 도파민이 폭발한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김유정, 송강의 케미스트리와 연기 고수들의 빈 틈 없는 열연이 색다른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유한한 행복을 주고 지옥으로 이끄는 악마와의 계약, 달콤하지만 위험한 악마와의 ‘영혼 담보’ 구원 로맨스가 차원이 다른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이 데몬’ 대본리딩에는 김장한 감독과 최아일 작가를 비롯해 김유정, 송강, 이상이, 김해숙, 조혜주, 김태훈, 조연희, 이윤지, 강승호, 서정연, 허정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참석해 화끈한 열연을 펼쳤다. 김유정은 아무도 믿지 못하는 미래 그룹 상속녀이자, 악마를 사랑한 도도희로 출연한다. 미래 그룹의 이방인인 도도희는 일찌감치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냉철해진 인물이다. 사랑에도 시니컬한 도도희가 ‘악마’ 구원과 계약을 맺으며 상상 초월의 변화를 맞는다. 김유정은 까칠한데 부드럽고, 여린데 강한 도도희의 ‘단짠’ 매력을 세밀한 감정선으로 다채롭게 풀어냈다. 송강은 완전무결하고 치명적인 악마 구원으로 역대급 변신에 나선다. 구원은 인간에게 영혼을 담보로 위험하고도 달콤한 거래를 하며 영생을 누려온 악마다. 그는 인간을 하찮게 여기며 200년 넘게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했지만, 너무도 이상한 여자 도도희와 얽히며 한순간 능력을 상실한다. 송강은 소멸을 막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강탈한 도도희를 지켜야만 하는 악마 구원의 반전 매력을 코믹과 진지한 매력을 넘나들며 변화무쌍하게 완성했다. 이상이는 미래 투자 대표이자 엘리트인 주석훈 역을 맡았다. 석훈은 미래 그룹 창업주 주천숙(김해숙 분)의 조카이자 도희가 유일하게 동질감을 느끼는 인물. 이상이는 도희 곁에 구원이 등장하면서 마음 깊은 곳에서 무엇인가가 꿈틀거리는 석훈의 섬세한 감정의 변화를 표현하며 몰입도를 더했다. 김해숙은 맨손으로 미래 그룹을 굴지의 대기업으로 만든 회장 주천숙을 연기했다. 도희가 애정을 담아 ‘주여사’라고 부르며 그 누구보다 의지하는 인물이다. 믿지 못할 자식들 대신에 도희를 특별하게 여기지만, 사실 천숙에게는 큰 비밀이 있다. 김해숙은 괴팍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천숙으로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았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본리딩에서부터 열연을 펼친 가운데, 로맨틱 코미디를 이끌 김유정, 송강의 케미스트리에 큰 관심이 집중된다. 두 사람은 첫 대본리딩부터 케미스트리를 폭발시켜 감탄을 자아냈다. ‘로코 만렙’ 비주얼 케미스트리부터 차진 티키타카가 설렘을 자아내며 두 청춘 배우가 완성할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마이 데몬’ 제작진은 "악마와의 로맨스라는 매혹적인 설정만큼이나 캐릭터 역시 개성이 넘친다"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한 배우들의 열연은 기대 이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 설렘 메이커인 청춘 배우들과 연기 고수들의 차진 티키타카가 차원이 다른 로맨스 도파민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마이 데몬’은 ‘7인의 탈출’ 후속으로 오는 11월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마이데몬_1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SBS 마이데몬_2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SBS

홍익표 "감세기조는 이미 실패"…尹정부에 경제정책 전환 촉구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과 관련해 "잘못된 경제전망과 세수 예측으로 60조가 넘는 사상 최대 세수 부족 사태를 초래했고 이는 사실상 경제 실패"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지금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위기는 윤석열 정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확장 재정 운용 기조를 언급한 것에 대해 "야당의 다양한 추경 요구를 번번이 묵살하고 세수 부족을 만회하기 위해 예산 불용을 유도했던 부총리가 확장재정을 언급하는 것은 일종의 국민 기만"이라며 "경제 상황에 대한 대국민 사과가 먼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재정건전성에 집착하면서 일관되게 감세 정책을 추진하다가 도리어 재정건전성을 해치는 모순적인 상황을 야기하고 있다"며 "경제 상황이 나쁠 때 정부가 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이 부실한 것은 고스란히 정부의 책임"이라고 비판했다. 또 "세계 모든 나라는 윤석열 정부와 반대로 증세나 다양한 정책 수단을 통해 재정적 여력을 확보했다"며 "주요 선진국 정부가 경제회복을 위한 재정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부자증세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의 감세 기조는 이미 실패했다"며 "역대급 세수 부족으로 전국에서는 경제 상황에 대한 우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경제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국정원의 선거관리위원회 보안점검이라는 명목하에 이뤄진 이번 행태에 대해서는 굉장히 걱정스럽다"며 "이런 정치 개입 또 선거 개입, 다시는 꿈꾸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최근 들어서 일부 단체로부터 국정원 관계자들이 여러 가지 사람, 기관도 출입하고 사람도 만나고 다닌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는데 이것은 명백하게 지난 개정된 국정원법 위반 행위"라면서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발언하는 홍익표 원내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성대학교 한디원, 마루게임아카데미와 e스포츠 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한성대학교 디자인아트교육원(총장 이창원) 디지털아트학전공은 e스포츠 산업 발전 및 인재 육성을 위해 마루게임아카데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성대 디자인아트교육원(이하 한디원)은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학점은행제 표준교육과정 e스포츠산업학 학사학위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e스포츠 산업에 대한 학점은행제 전문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4년제 대학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마루게임아카데미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발로란트’ 프로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루게임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프로팀 콜업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마루게임아카데미 학생들은 자체 콜업 시스템을 통해 프로리그에서 프로게이머로 활동할 수 있다. 한디원 관계자는 "한디원 디지털아트학전공 e스포츠과정은 학점은행제 표준교육과정 e스포츠산업학 학위과정을 준비하며 학생들의 진로, 직업 분야를 특성화시키려 하고 있다. 마루게임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통해 e스포츠 프로게이머 실습 및 e스포츠 산업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다"고 전했다.한디원 ▲ 한디원과 마루게임아카데미는 e스포츠 산업 발전 및 인재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디원)

전남도, 남해안 의료 파수꾼 ‘전남511호’ 취항식 개최

전라남도는 최첨단 의료장비와 친환경 하이브리드시스템을 갖춘 ‘전남511호 병원선’이 지난 16일 여수엑스포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남해안 섬 주민 의료 파수꾼 임무를 시작했다. 취항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원, 남해안 5개 시장·군수, 보건기관 단체, 섬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511호 병원선은 23년 선령의 노후 기존 병원선을 대체한 것으로, 섬 운항의 안전성과 섬 주민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132억 원(국비 86·도비 46)을 들여 새롭게 건조됐다. 선박 규모는 기존 병원선(128톤)보다 3배 커진 390톤으로 국내 병원선 가운데 가장 크다. 전장 49m, 폭 9m, 깊이 3.8m로 최대 승선인원은 48명, 최대 항속거리는 1천40km다. 최대 속력은 18노트(33km)로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이송이 가능하다. 특히 연안 섬 지역의 낮은 수심을 고려해 워터제트 추진기를 장착하고, 환경 친화적 전기복합추진 장비를 탑재했다. 고속 운항 시 디젤기관과 저속 근거리 운항 시 전기모터를 사용해 대기 오염물질 배출 저감 및 에너지 절감 등 탄소중립 실현 효과도 기대된다. 병원선 시설은 의과, 한의과, 치과 진료실과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약제실, 진료 대기실 등 진료 및 편의공간을 확대했다. 노령인구가 많은 섬 주민의 만성 근골격계질환 치료를 위해 물리치료실을 신설하고 한방진료실 치료장비도 대폭 보강했다. 또한 초음파진단기, 심전도기, 진단용 방사선 장비, 생화학 분석기, 물리치료기 등 최신 검사장비를 갖추고 의료인력 8명, 선박 운항인력 9명 등 총 17명으로 운영한다. 전남511호 병원선은 연간 170일 이상, 남해안 5개 시군 77개 섬을 돌며 섬 주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검진, 진료활동을 펼치게 된다. 전남도는 현재 남해안권(전남511호), 서해안권(전남512호) 병원선 2척을 운영, 11개 시군 167개 약 9천여 섬 주민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다. 지난해 2만 5천여 섬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섬 주민에게 필수적이고, 최소한의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하는 병원선의 의료 이용 확대를 위해 서해안권에도 추가적인 병원선 건조와 적극적인 의료지원에 나서 섬 주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남511호 병원선 취항식1 (1)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내빈들이 지난 16일 여수엑스포항 해양광장에서 열린 전남511호 병원선 취항식에서 취항을 기념하는 테이프를 자르고 있는 모습. 제공=전남도

셀트리온, 송도서 갯벌 멸종위기종 서식지보호 위한 정화활동 펼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셀트리온이 지난 14일 본사가 있는 인천 송도에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의 일환으로 멸종위기종 서식지보호를 위한 갯벌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에는 셀트리온 임직원을 비롯해 인천녹색연합 외 7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인천 송도에 있는 갯벌 1㎞에 걸쳐 불법으로 설치된 칠게잡이 어구를 수거하는 활동을 벌였다. 셀트리온은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갯벌을 정화하고 조류 및 해양생물 서식지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갯벌은 멸종위기종인 ‘알락꼬리마도요 ’의 서식지로, 갯벌에 설치된 불법 칠게잡이 어구는 알락꼬리마도요의 먹이이자 갯벌 정화 역할을 하는 칠게 수를 감소시켜 갯벌 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셀트리온이 위치한 인천 송도는 간척지로, 사방이 갯벌로 이뤄져 있어 갯벌의 가치 보존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해양수산자원부에 따르면 탄소흡수, 자정능력, 재해방지 등 우리나라 갯벌의 경제적 가치는 연간 16조원 이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갯벌의 가치와 국가 보호종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지역사회 갯벌 정화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하고 환경경영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친화적 기업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부산광역시가 주관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블루사이렌 오션시티 플로깅’의 메인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지난 9월에는 충청남도 ‘도민 참여 숲’ 조성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kch0054@ekn.kr셀트리온 생물다양성 보전활동 셀트리온 임직원들이 지난 14일 인천 송도 갯벌에서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래에셋,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 신규 상장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고배당주의 대표주자인 은행주에 우량 보험주를 더해 고배당 상위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은행주들은 약 10%에 달하는 배당 수익률을 기록하며 배당수익률 상위 10개 종목 중 절반을 차지했다. 회사별로 JB금융지주(10.6%)가 가장 높았고 기업은행(9.8%), 우리금융지주(9.8%), BNK금융지주(9.6%), DGB금융지주(9.3%) 순이다. 이번에 상장한 상장지수펀드(ETF)의 기초지수는 ‘FnGuide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지수’다. 해당 지수는 국내 주요 은행주 중에서 3년 연속 현금 배당을 한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들로 구성됐다. KB·우리·하나·신한 등 유동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의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주와 고배당 보험주인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등 총 10종목이다.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종목을 편입하는 기존 은행주 ETF와 달리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배당수익률 극대화를 위해 카카오뱅크 등 배당수익률이 낮은 은행주는 제외한다. 해당 종목을 제외한 9월말 기준 예상 배당 수익률은 7.7%로 국내 고배당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해당 ETF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등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상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장기화되는 고금리 상황과 최근 은행의 주주친화정책 강화로 배당과 주가의 상승이 기대되면서 은행주에 대한 중장기적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며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카카오뱅크를 제외하는 등 기존 은행주 ETF와의 차별화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자랑하는 배당 투자의 ‘끝판왕’ 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TIGER은행고배당플러스TOP10_사진2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