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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엽기떡볶이, 성수동 팝업스토어 오픈…한정 메뉴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동대문엽기떡볶이가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2002년 탄생하여 중독성 강한 매운맛으로 사랑받은 동대문엽기떡볶이가 고객들에게 한 발자국 더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올해로 21주년이 된 동대문엽기떡볶이의 성장 스토리, 앞으로 브랜드가 나아갈 방향 등 엽기떡볶이의 이야기가 다방면으로 담길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는 고객들에게 신나는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즐길 거리는 물론, 맛있게 매운 엽기떡볶이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내에서 이벤트를 참여하면, 취식 공간에서 떡볶이를 먹을 수 있는 교환권을 받게 된다. 이 교환권으로 팝업스토어에서 3가지 종류의 떡볶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취식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엽기떡볶이 팝업스토어에서 제공하는 3가지 메뉴는 ‘마라떡볶이’, ‘마라로제떡볶이’, ‘콘치즈 엽기떡볶이’다. 이 중 ‘마라로제떡볶이’, ‘콘치즈 엽기떡볶이’는 오로지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메뉴다. ‘마라떡볶이’는 지난 7월 출시 직후, 엽기떡볶이 특유의 매운맛과 얼얼한 마라 맛으로 전국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킨 메뉴다. 마라떡볶이에 고소한 크림을 더한 ‘마라로제떡볶이’는 오로지 엽기떡볶이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메뉴다. ‘콘치즈 엽기떡볶이’는 맛있게 매운 엽기떡볶이에 달콤하고 고소한 콘치즈를 얹은 메뉴다. 핫시즈너 동대문엽기떡볶이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21년여간 함께한 동대문엽기떡볶이가 고객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고자 마련했다”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팝업스토어 한정 메뉴 등, 오로지 엽기떡볶이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를 신나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GS건설,‘철산자이 브리에르’ 견본주택 20일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철산자이 브리에르’의 견본주택을 20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철산자이 브리에르는철산주공10·1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2층~지상 최고 40층, 14개 동, 총 149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393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타입110가구 △59㎡B타입81가구, △59㎡C타입131가구 △59㎡D타입14가구 △59㎡E타입57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은 10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11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인 광명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이면 보유 주택 수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당첨자 선정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며,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일 기준 1년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광명에서도 선호도 높은 철산동 재건축 사업지인 만큼 광명은 물론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주변 아파트들과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고 전했다. 철산자이 브리에르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에 있으며,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kjh@ekn.kr철산자이 브리에르 투시도 철산자이 브리에르 투시도. GS건설

中, 갈륨·게르마늄 이어 흑연까지 수출통제…한국 파장 촉각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중국 정부가 갈륨·게르마늄에 이어 이차전지 핵심 원료인 구상흑연 등 고(高)민감성 흑연도 수출 통제 대상에 포함했다. 흑연에 대한 중국에 의존도가 높은 만큼 국내 업계에 파장이 우려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와 해관총서(세관)는 20일 ‘흑연 관련 항목 임시 수출 통제 조치의 개선·조정에 관한 공고’를 통해 올해 12월 1일부터 수출 통제가 적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수출 통제 대상이 된 품목은 ▲ 고순도(순도 99.9% 초과), 고강도(인장강도 30Mpa 초과), 고밀도(밀도 ㎤당 1.73g 초과) 인조흑연 재료와 제품 ▲ 구상흑연과 팽창흑연 등 천연 인상흑연과 제품이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기존에 임시 통제됐던 구상흑연 등 고민감성 흑연 품목 3종을 이중용도 품목(민간 용도로 생산됐으나 군수 용도로 전환 가능한 물자) 통제 리스트에 넣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철강·야금·화학공업 등 국민경제 기초산업에 주로 쓰이는 용광로용 탄소전극 등 5종의 저민감성 흑연 품목에 대한 임시 수출 통제 조치는 취소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미 관련 국가·지역에 (변경 조치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특정 흑연 품목에 대한 수출 통제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방식으로, 중국은 세계 최대의 흑연 생산국이자 수출국으로서 장기간 비확산 등 국제적 의무를 확고하게 이행해왔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최근 중국 정부는 ‘수출통제법’ 규정에 따라 흑연 품목 임시 통제에 대한 전면적인 평가를 진행했고, 조정을 결정했다"며 "(수출 통제는) 비확산 등 국제적 의무 이행과 글로벌 공급망·산업망의 안전·안정 보장, 국가 안보와 이익 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중국 수출 통제의 정상적인 조정은 어떤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며 "관련 규정에 들어맞는 수출은 허가받게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흑연은 이차전지 음극재 원료로 대(對)중국 의존도가 높은 한국도 영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인조흑연의 87%, 천연흑연의 72%를 중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첨단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갈륨·게르마늄 관련 품목의 수출을 지난 8월부터 통제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흑연까지 틀어쥔 것은 미중 갈등 속에 산업용 핵심 광물을 ‘무기화’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갈륨·게르마늄의 경우 수출 허가에 시간이 걸려 통제 첫 달인 8월 중국의 수출량이 ‘제로’(0)로 떨어진 바 있다.CHINA-METALS/GALLIUM (사진=로이터/연합)

"해상풍력 발전단지, 국가 안보 위협 우려"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의 일환으로 해상풍력 발전사업들이 추진되는 가운데 안보 위협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20일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군 작전성 검토를 받은 해상풍력 사업 16곳 중 3곳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다. 통영 욕지 해상풍력의 경우 육·해·공군 모두가 레이더 전파 차폐 등으로 작전 수행이 제한된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나머지 13곳에 대해서도 이같은 사항들을 해결해야 사업이 가능하다는 검토 결과를 회신했다. 2025년까지 총 6조원을 들여 발전기 125개를 설치하는 보령 해상풍력단지는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1년 가량 지난 시점에서 국방부에 군 작전성 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검토 자체가 이뤄지지 않은 곳이 많다는 점도 지적했다. 현재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해상풍력 사업단지는 80곳에 달한다. 이 중 64곳은 국방부와 협의가 진행되지 않았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군도 신규 프로젝트 대상지역에 발전설비를 구축하면 대부분의 대서양 지역 군사작전과 충돌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 의원은 "해상풍력 건설이 레이더기지 역할을 상실시켜 군 작전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었음에도 사전에 국방부의 검토를 받지 않았던 것"이라며 "삼면이 바다이면서 북한의 위협이 상존하는 국내 여건상 무엇보다 국가안보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탐라해상풍력 제주도에 위치한 탐라해상풍력 발전단지

검찰,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문재인 정부가 집값을 비롯한 주요 국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통령기록관을 이틀째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전날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감사원이 수사를 요청한 통계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당시 청와대 관련 문건을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대통령 기록물 중 당시 관련 자료를 선별해 열람하는 방식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달 초 통계청, 한국부동산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업무용 PC에 대해 데이터 포렌식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2017년 당시 통계청 표본 관련 부서에서 근무했던 통계청 과장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감사원은 청와대(대통령비서실)와 국토부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소 94차례 이상 한국부동산원 통계 작성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통계 수치를 조작하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집값뿐 아니라 소득·고용 관련 통계에도 청와대가 정권에 유리한 쪽으로 왜곡·조작하기 위해 개입했다는 게 감사원 주장이다. 감사원이 수사 요청한 대상에는 전임 정부 정책실장 4명(장하성·김수현·김상조·이호승)이 모두 포함됐다. 홍장표 전 경제수석, 황덕순 전 일자리수석,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강신욱 전 통계청장, 윤성원 전 국토부 1차관, 김학규·손태락 전 한국부동산원장도 대상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포함되지 않았다. claudia@ekn.krclip20231020144028 대통령기록관. 연합뉴스

유승민·이준석 ‘신당 창당설’ 부상…가능성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윤석열 정부와 각을 세워 온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이준석 전 대표가 연말 신당을 창당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17일 CBS 라디오에서 "떠나는 것, 신당을 한다는 것은 늘 열려 있는 선택지이고 최후의 수단"이라며 12월께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이 전 대표가 나가면 당 지지율이 장기적으로 3∼4% 오를 것’이라는 김민수 당 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즉각적으로 이준석을 제명해 지지율을 올리라"는 페이스북 글을 올렸다. 두 사람의 이 같은 언급에 국민의힘은 신당의 실현 가능성과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유 전 의원과 이 전 대표 모두 국민의힘이 취약한 중도·청년층에 일정한 고정 지지층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두 사람의 탈당이 내년 총선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하태경 의원은 20일 CBS 라디오에서 "(두 사람이) 우리 당이 많이 당선되게 하는 힘은 부족할 수 있지만, 떨어뜨리게 하는 힘은 충분하다. (지지율을) 2∼3%는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당내에는 총선을 앞두고 유 전 의원, 이 전 대표와 같은 ‘다른 목소리’도 끌어안아 지지 기반을 최대한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반면, 정권과 당에 대한 두 사람의 비판이 ‘위험 수위’에 이르러 내홍과 분열을 부추기고 있기에 오히려 이들이 떠나는 것이 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유 전 의원이나 이 전 대표의 정권 비판적 행보가 실제 탈당과 신당 창당으로까지 이어질지 역시 미지수다. 특히 유 전 의원의 경우 2017년 탄핵 사태 이후 당시 집권여당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을 창당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어, 신당 창당에는 신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현 정국에서 신당을 창당하더라도 외연 확대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상당하다. ‘제3지대’에 선 금태섭 전 의원이나 양향자 의원과의 합종연횡을 통한 새로운 중도정당 출범 가능성도 거론되나, 윤석열 정권에 비판적인 다양한 스펙트럼의 인사들로 당을 채울 경우 정체성이 모호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보수 정치에 뿌리를 둔 정당이 아닌 ‘이도 저도 아닌’ 정당이라는 프레임에 갇힐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내년 총선은 지난 대선처럼 여야 대립이 격화하고 각 지지층이 강하게 결집하는 구도가 될 가능성이 크기에 ‘중도정당’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수 있다.20231020019031_PYH2021091704350001300_P2[1]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사진=연합)

GS건설, 젊은 CEO 선임으로 세대교체 가속화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GS건설은 허윤홍 사장(44세)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허윤홍 사장은 1979년생으로, GS칼텍스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후 사원 기간을 거쳐, 2005년 GS건설에 입사해 재무, 경영혁신, 플랜트사업 등 회사의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사업 및 경영관리 경험을 쌓아왔다. 본사뿐만 아니라 주택, 인프라, 해외플랜트 등 국내외 현장에서도 근무하였으며, 특히 허 사장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으며, 해외시장개발, 수처리사업, 모듈러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발굴 및 투자 등을 적극 추진해온 결과 2022년에는 신사업부문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등 신사업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해왔다.GS건설의 신임 CEO 선임은 최근 각종 이슈로 훼손된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세대교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젊은 CEO 선임에 따라 조직의 세대교체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단행된 대규모 조직개편과 더불어 보다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변화도 기대된다.향후 허윤홍 사장은 GS건설의 최고경영자로서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지속적인 신규사업 육성 뿐만 아니라 성과주의 인사를 통한 사업본부별 자율경영체제를 본격화하고, 일하는 방식을 변화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품질·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경영 체제를 보다 공고히 하고, 건설업의 근간이 되는 현장을 직접 챙기는 적극적인 현장경영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허윤홍 사장은 건설업의 기본인 현장의 인력관리, 공사관리, 안전·품질관리에 경주하여 GS건설과 자이(Xi)의 명성을 회복하고, 새롭게 도약시키기 위해 최고경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인사에 대해 GS건설은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적극적이고 과감한 미래 전략사업 발굴로 신사업부문을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현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jh@ekn.krGS건설 신임 CEO 허윤홍 사장.

[2023 국감] 한무경 "文정부 해상풍력, 국방부 무시하고 추진해 안보 위협"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지난 정부 당시 추진된 해상풍력 발전사업 대부분이 국방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면서 국가안보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방부에 군작전성 검토를 받은 16곳의 해상풍력 사업 중 3곳은 사업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았고, 나머지 13개 사업에 대해서는 조건부로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0년 문재인 정부 당시 공공주도로 진행된 보령해상풍력 발전단지는 보령시와 중부발전이 2025년까지 총 6조원을 투입해 풍력발전기 125개를 설치하는 대규모 사업인데, 사업계획을 발표한 지 1년이 흐른 2021년에서야 국방부에 군 작전성 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보령해상풍력시설이 들어선다면 레이더가 차폐되는 등 군 작전 수행에 어려움이 예상되기때문에 발전기 위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회신했다. 공공주도로 이루어지는 만큼 해상풍력 건설이 레이더기지 역할을 상실시켜 군 작전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었음에도 사전에 국방부의 검토를 받지 않았던 것이다. 국방부가 가장 최근에 검토한 통영 욕지 해상풍력도 육군·해군·공군에서 모두 군레이더 전파 차폐 등으로군 작전 수행에 제한이 된다고 문제를 제기하였고, 국방부는 통영 욕지 해상풍력을 동의할 수 없다는 군 작전성 검토 결과를 회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 첨부파일 참조 아울러 국방부가 조건부 동의를 한 13개 사업에 대해서도 레이더 차폐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사업이 가능한 것으로 군 작전성 검토 결과를 회신했다. 더 큰 문제는 국방부에 군 작전성 검토를 받은 해상풍력발전단지보다 검토를 받지 않은 풍력발전단지가 더 많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산업부로부터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해상풍력 사업단지는 총 80곳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64곳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국방부와 협의조차 시작하지 않았다. 국방부의 군 작전성 검토도 받지 않은 사업임에도, 산업부가 무분별하게 발전사업 허가를 내준 것이다. 해상풍력발전의 국가안보위협 문제는 국내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성은 신규풍력 발전을 위해 검토되어 온 대서양 지역 대부분 군사 작전과 충돌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미국 등 해외국가 에서도 해상풍력 건설이 국가안보에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무경 의원은 "삼면이 바다이면서 북한의 위협이 상존하는 국내 여건상 무엇보다 국가 안보 확립이 필요하다"며 "지금의 무분별한 발전사업 허가는 해상풍력 확대에 도움 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했다.jjs@ekn.krclip20231020142941 국방부의 해상풍력 검토 공문. 한무경 의원실 제공.

대우건설, 노르웨이 글로벌 도료기업 요턴(JOTUN)사와 업무협약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을지트윈타워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에서 글로벌 도료전문기업인 노르웨이의 요턴(JOTUN)社와 ‘도장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대우건설 품질환경 담당임원인 배용주 상무과 JOTUN사의 송해용 중방식영업부문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도장기술 지원 및 도장 교육 등에서 상호 지원하게 되며 플랜트, 원자력 및 토목 등 관련 현장의 도장 품질 향상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대우건설이 수행할 프로젝트의 도장 사양에 대한 기술적 협의 및 정보 교환, 품질 최적화된 도료 선정, 도장교육 제공 및 전문 검사원 파견이 추진된다. 도장 분야는 습도, 기온 등 외부 환경에 따라 품질 유지가 매우 어려운 분야로 토목·플랜트 분야에서는 도료의 두께와 사양 등에 매우 정밀한 재료와 기술이 요구된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나이지리아, 리비아 및 신규 진출 예정인 중앙아시아의 열악한 외부환경에 견딜 수 있는 도장 시스템을 구축해 적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도장 분야는 단순한 도료를 바르는 것이 아니라 시공물의 품질과 성능 유지를 위한 핵심 공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에서의 기술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더욱 완벽한 품질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도장기술 지원 ㅇㅇㅇ 대우건설 배용주 품질환경 담당임원(사진 왼쪽)과 JOTUN 송해영 중방식영업부문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오션플랜트 신성장동력 신규 생산기지 일반산단 지정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SK오션플랜트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신규 생산기지가 일반산업단지로 지정·승인 받았다. 20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경남도와 고성군은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지난 19일 고시했다. 총 840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고성군 동해면 양촌리 일원 157만㎡에 조성되며 오는 2027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연평균 56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약 1조4000억원에 이르는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성군의 지역 내 총생산 비중이 크게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발 과정에서도 1조70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2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성 양촌·용정일반산단 조성사업은 해상풍력 구조물 특화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고정식 하부구조물인 재킷을 비롯해 부유식 하부구조물인 플로터, 해상변전소 등 해상풍력 구조물 전반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기존 야드(1, 2야드) 면적인 93만㎡에 157만㎡ 규모의 신규 공장이 건설되면 SK오션플랜트의 생산기지는 250만㎡에 이르게 된다. 현재 1, 2야드의 연간 재킷 생산능력은 약 40기, 신야드가 완성되면 이 곳에서 1기당 4500t 규모의 부유체 약 40기도 생산 가능하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는 "해상풍력 구조물 시장에서 공장 규모는 곧 생산능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세계적으로도 사례를 찾기 힘든 대규모 생산기지 조성은 우리의 독보적인 경쟁력이 될 것이다. 특히 해상풍력 특화 생산기지로 계획하고 있어 기존보다 제작 공정상의 이점도 뚜렷하다"며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은 하부구조물 대량생산체제를 갖춘 기업이 부족해 공급난이 심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SK오션플랜트는 선두기업으로서 국내 기자재 기업과 함께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SK오션플랜트 신규 생산기지(신야드) 조감도 SK오션플랜트가 경남 고성군 동해면 양촌리 일원에 조성하는 신규 생산기지 조감도. SK오션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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