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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면 사회단체연합,  군부대 이전 적극협력 입장문 발표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군위군민체육대회에서 "군부대는 군위로 이전토록 하겠다"고 표명했다. 또한 군부대는 물론 민군이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국군종합병원, 문화·체육시설도 건립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에 군위군의 이전후보지인 ‘우보면 사회단체연합’은 지난 20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대구도심 군부대 이전을 군위군 우보면으로 유치함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보면은 군부대 이전사업에 적극 협조해, 빠르게 군부대가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부대 유치단체가 아닌 이전지역 주민이 직접 군부대 유치에 나서 입장문을 발표한 것은 군위군이 유일하다. 군위군은 우보면이 군공항 이전시에 소음발생에도 불구하고 주민 대다수가 찬성(76%)을 표명한 지역이라며 높은 주민수용성을 강점으로 내세워왔다. 지난 3월,‘우보면 사회단체연합’에서는 군부대 유치 궐기대회를 열고 시가행진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입장문 발표를 통해 우보면은 다시 한 번 군부대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유치의지를 보여주었다. 우보면 사회단체연합 대표 임길야 노인회장은 "우리 이웃으로 지낼 군부대를 적극 환영하며 우리 주민들은 준비가 되어있다"며 "우보면 주민들은 군부대가 새로운 보금자리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군부대이전결의 우보민간단체 우보면 사회단체연합은 군부대 이전 적극협력 입장문을 발표 했다.(제공-군위군)

남양주시 고택-종갓집-산사 활용, 문화재청 공모선정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고택-종갓집, 생생문화유산, 전통산사 문화유산 관련 사업 3건이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자연-무형유산 등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교육-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국민에게 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4년 생생문화유산 사업 부문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퇴계원산대놀이를 배우고 즐기는 ‘나비야 나비야 퇴계원 가자’가 선정됐으며, 전통 산사 문화유산 사업 부문에는 ‘수진사, 조상의 길을 구하다’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고택-종갓집 활용 부문은 올해 궁집에서 펼쳐진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 참신함이 인정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선정됐다. 아울러 ‘남양주 궁집’에서 화길옹주와 관련된 전통 체험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2023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 중 ‘화길옹주 만나러 가는 날’ 프로그램이 오는 21일 토요일 궁집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평내동 장내중학교 연극부 학생들이 화길옹주 삶과 궁집 건축술에 대해 스토리텔링 연극으로 선보일 예정이다.kkjoo0912@ekn.kr남양주 궁집 전경 남양주 궁집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사)전아연-영양군-영양고추유통공사, ‘도농상생 영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공급 업무 협약’ 체결

영양군은 영양고추유통공사은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과 20일 대규모 도시 소비자 대상 전략적 마케팅을 위한 ‘도농상생 영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아연에서는 회장을 비롯한 전국 광역시 지부 130여 명의 임원이, 영양군과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는 영양군수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아연은 2003년 설립되어 살기 좋은 아파트, 아름다운 아파트, 함께하는 아파트를 운영목표로 전국 아파트 입주자들의 자주적인 단결과 정보교환을 통한 새로운 아파트 문화 정착과 입주자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 왔다. 2006년부터 시작한 ‘농민 돕기 상생 우리 농산물 큰 잔치’행사는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 간 도농상생의 장 마련으로 관광문화의 교류 협력에도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산과 소비의 균형, 유통구조 개선, 도시와 농촌의 균형 발전과 더불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영양군의 우수 농특산물 공급과 도농상생을 위한 상호 간 인프라 협력을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영양군은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강화하고 생산과 유통의 균형을 통해 지역농업 활성화에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일반가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는 인구집중지역으로서 영양군에게는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통합 마케팅 적극 실현과 유통 활성화에 반드시 필요한 소비처이고 향후 인구 소멸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훌륭한 파트너 조직이다. 협약의 이행력 제고를 위하여 금년도 영양고추 H.O.T페스티벌 행사 개최 전 대구광역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영양군과 전아연이 함께하는 도농상생 직거래 행사를 개최해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우수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영양군 브랜딩 이미지 제고 및 주목할 만한 매출실적을 거뒀다. 또한, 협약 체결 이후 첫 주말을 맞아 27일부터 이틀간 영양군으로서는 신대륙이라 할 수 있는 울산광역시 지부와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전아연 김원일 회장은 "전아연 탄생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영양군과 도농상생 직거래 공급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우수 농특산물 홍보협력을 강화하고 아파트 입주민들과 함께 영양군 농업발전을 위하여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고추유통공사 최현동 사장은 "이번 도농상생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대도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시대와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은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우수 농특산물 판매촉진과 중장기적 통합 마케팅 실현을 위해서 적극적인 agile 마케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추진하는 전아연과의 ‘도농상생 영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공급 업무협약’ 체결은 지방 소멸과 초고령화 등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적 마케팅이라"며, "영양군은 9월 대구광역시 아파트 단지 내 직거래 장터의 성공을 시작으로 안으로는 농업생산을 내실 있게 다지고 밖으로는 신규 판촉 및 직거래 공급 활성화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소비처 확대를 위해 전아연과 포괄적 사업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다시 한번 전아연 임원 여러분의 영양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20주년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사)전아연-영양군-영양고추유통공사 도농상생 업무협약 체결 (사)전아연-영양군-영양고추유통공사는 ‘도농상생 영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 했다.(제공-영양군)

이상일 용인시장, KTR 한마음체육대회 축하 방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 미르스타디움 주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마음체육대회를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얼마 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과천 본원을 다녀왔는데 굉장한 저력이 있는 기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난 1969년 설립돼 54년의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큰 발전을 이뤄오셨는데 앞으로 우리 용인특례시와 반도체 인증센터 설립을 위해 함께 협력하며 좋은 파트너십을 구축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10년 만에 열리는 체육대회라고 들었는데, 청명한 가을을 만끽하시며 동료들과 우의도 돈독히 다지고 다양한 프로그램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며 "용인특례시를 방문한 것을 다시 한번 환영하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전체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와 2부에 걸쳐 임직원들이 팀을 나눠 피구, 축구, 계주, 줄다리기, 양궁 등을 하며 단합을 도모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 시험인증기관으로 소재·부품·융복합, 화학·환경·건설, 전기·전자·에너지, 의료·바이오·헬스케어, 자동차·조선해양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친 시험과 인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과천 본원을 비롯해 전국 29곳에 분원과 지원청을 두고 있고, 중국·유럽 등 7개 국가에 해외지원청과 시험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용인에는 처인구 양지면에 전기전자에너지 연구소가 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10일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과천 본원을 방문해 김현철 원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용인특례시에 반도체 분야 특화 시험·인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017222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삼가동 용인 미르스타디움 주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마음체육대회를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020172303 20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주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영주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유공 ‘행안부장관상’ 수상

영주시가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로로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우수기관 표창은 정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정책을 우수한 실적으로 수행하고, 상인회와 적극적으로 상생·협력하며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에 수여한다. 유공 표창에서 지자체는 영주시를 포함해 12곳이 수상했으며, 행안부장관상은 경북도에서 영주시가 유일하다. 영주시는 관내 1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경영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2022년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도 주차환경 개선사업, 특성화시장사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방역 및 환경정비 사업 등으로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영주시가 주도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영주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유공 ‘행안부장관상’ 수상 영주시가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유공 ‘행안부장관상’을 수상 했다.(제공-영주시)

강원특별자치도 수어경연대회, 영월서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수어경연대회가 오는 21일 영월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후원으로 농인과 청인이 함께 소통하며 수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수어역영대회를 개최한다. (사)강원특별자치도 농아인협회 주최, 강원특별자치도 농아인협회 영월군지회가 주관한다. 이 이날 개회식, 수어경연대회, 부대행사(축하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을 진행하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내 각 시군에서 참가한 13개 팀이 연설과 연극, 노래극 등 다양한 형식으로 수어 표현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병훈 군 주민복지과장은 "본 대회가 수어와 농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농인의 언어인 수어에 대한 이해와 공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영월군청 2 영월군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 붐업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2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5주년 기념 및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올림픽 커밍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강릉시에 따르면 김홍규 시장, 최길영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준래 스마일강릉 이사장을 비롯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참가봉사자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했던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집 아동 스마일댄스 경연을 시작으로 2018 동계올림픽 자원봉사 정신을 이어받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봉사자 결의, 홈커밍 행사, 스마일어게인 선포식을 가졌다. 한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 횡성군에서 분산 개최한다. 개회식은 1월 19일 오후 7시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평창돔에서 펼쳐지며, 개회식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무료로 진행한다. ess003@ekn.kr동계올림픽 커밍 페스티벌 강릉시는 20일 202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5주년 기념 잋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올림픽 커밍 케스티벌’을 개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사진=강릉시]

이상일 용인시장, "더 이상 외세 침탈 허용하지 않고 자유를 지켜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대한민국에 더 이상의 외세 침탈을 허용하지 않고 자유를 지켜나가기 위해 저와 용인시 공직자들은 안보 강화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에서 열린 제43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187명의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동희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는 한국전쟁 중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운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85년 이곳에 위령탑을 세우고 매년 합동위령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앞서 지난 1950년 9월 21일, 용인과 수원, 화성, 평택 등 6개 지역에서 반공 활동을 하다가 적발된 민간인 187명이 북으로 끌려가던 중 줄에 묶인 채 북한군에게 무차별 학살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 시장은 추도사에서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와 맞서 싸운 호국영령의 안식을 기원하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박 회장은 또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려던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43번째 위령제를 개최했다"며 "자유 수호를 향한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남북 화해 협력과 평화 정착을 위해 후손들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준우 목사와 법경스님이 기독교와 불교 방식의 종교의식으로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김남주 시인의 시 ‘자유’ 낭송과 진혼무 공연, 헌화 등이 경건한 분위기 속에 이어졌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016595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처인구 양지면에서 열린 제43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여해 추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11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4곳 권역 도시 공간에 16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 배치

경기 용인특례시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똑똑한 첨단도시 만들기에 본격 나선다. 시는 2027년까지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담은 ‘용인시 스마트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시법 제8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을 시행하려는 경우에는 사업 시행 전에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현재 스마트도시 건설을 목표로 시와 협의 중인 경기용인플랫폼시티 개발사업(경기도시공사), 용인중앙시장·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사업(용인시), 용인중앙공원 택지개발사업(LH) 등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시의 이번 계획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교통과 환경, 안전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미래형 도시, 용인 르네상스’라는 비전 아래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과 교통이 열린 도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친화적인 도시 △선도적인 도시운영체계를 갖춘 디지털도시 등 3대 목표와 6대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시의 경제 지도를 바꿀 대형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도시를 4개의 공간으로 분류, 각 지역 특성에 맞는 16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배치했다. 먼저 경기용인플랫폼시티 개발사업,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기흥구와 수지구 일원은 ‘신도시’로 정했다. 이곳엔 자율주행 버스와 개인형 이동 수단 등 모빌리티 서비스와 친환경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 미래형 첨단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중앙시장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용인중앙공원 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처인구 중·북부(모현읍, 포곡읍, 삼가동, 역삼동, 중앙동)는 ‘원도심’으로 분류했다. 이곳엔 오랫동안 삶의 터전을 이루고 있는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노선 이동 버스인 수요응답형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스마트 쓰레기 깔끔이 서비스도 시행한다. 처인구 남부(동부동, 양지면, 남사읍, 이동읍, 원삼면, 백암면)지역은 ‘기존도시’로 분류, 비탈면 재해관리 종합시스템, 스마트 주차장 통합연계 서비스, 맞춤형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으로 친환경 녹색공간을 만들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반도체 중심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단지’ 권역을 분리했으며 고림동 국제물류 유통단지와 양지면 첨단 상업 복합단지 등도 포함된다. 시는 이곳에 자율주행 버스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첨단 교통서비스로 편리한 교통망을 연결하고 각종 도시시설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맞춤형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구축해 도시 운영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시 전역을 대상으로 교통체계 지능화 서비스(ITS)와 디지털 트윈 서비스, 스마트 수도 검침 서비스 등을 확대한다. 기존에 방범, 재난, 교통 등 단일 기능의 CCTV는 AI 기반의 다목적 카메라로 전환한다. 소방과 경찰 등과 연계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관제 시스템도 도입해 시 곳곳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경기도와 국토부에 공유하는 통합운영센터로 관리할 방침이다. 시의 이런 계획은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겠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완성됐으며 앞서 지난해 시민 참여 리빙랩을 운영한 데 이어 시민설문조사와 ‘스마트도시 용인’ 아이디어 공모전, 용인시민 라이프스타일 분석도 진행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승인으로 용인특례시를 스마트도시로 건설하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며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교통, 환경, 주거 등 도시 전 분야를 똑똑하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0171548 사진제공=용인시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의혹…"순방 배제·공직기강조사"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의 20일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김승희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의 초등학생 자녀가 후배를 때려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이런 의혹과 관련해 김 비서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오는 21일부터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 수행단에서도 배제했다. 국회 교육위 야당 간사인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국정감사에서 김 비서관의 초등학교 3학년 자녀가 2학년 학생을 폭행해 출석정지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기도 모 초등학교 여학생 화장실 학교폭력 사건인데 3학년 여학생이 2학년 후배 여학생을 화장실로 데리고 가 전치 9주 상해를 입힌 폭행 사건"이라며 "가해자의 아버지는 김 비서관으로 항간에서는 김건희 여사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인물"이라고 폭로했다. 김 의원은 "다행히 사건 직후 학교장 긴급조치로 가해 학생의 출석정지가 이뤄졌지만 학교폭력 심의는 사건 발생 두 달이 넘어서야 개최됐다"면서 "(학폭위에서) 강제 전학이 아닌 학급교체 처분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해 학생은 3학년이고 피해 학생은 2학년인데 무슨 실효성이 있겠는가. 피해 학생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조치"라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또 "학교장의 긴급조치로 가해 학생의 출석정지 처분이 내려진 날, 김승희 비서관 부인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남편과 대통령이 함께 있는 사진으로 교체됐다"면서 "대통령 측근의 위세를 과시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가해자 어머니는 아이의 이런 행동을 일종의 ‘사랑의 매’라고 생각했다고 기술했다"면서 "이 사건이 외압과 권력에 영향을 받지 않고 피해자 중심의 보호와 치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말했다. 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16점 이상부터 강제 전학 처분인데 15점이 나온 학폭위 심의 결과를 보면, 점수 조정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다분히 가해 학생의 입장을 배려한 조치의 배후에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이자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이라는 점이 작용한 것이 아닌지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은 ‘아빠 찬스, 학폭 무마 정권’이냐"며 "대통령실은 김 비서관의 권력형 학폭 무마 의혹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국민에게 한 점 숨김 없이 보고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도운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이런 의혹이 제기되자 김 비서관에 대해 공직기강 조사에 착수했다"며 "조사를 위해 윤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단에서 김 비서관을 배제 조치했다"고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런 조치는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보도를 보고 우리도 알았고 관련 사항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며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고위공직자로서 직위를 부당하게 남용한 게 있는지, 그리고 처신이 적절하지 않은 부분이 있는지 그 부분을 들여다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비서관은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이벤트 대행회사 대표 출신으로 윤 대통령 취임 초부터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해왔다. 김일범 전 의전비서관이 지난 3월 물러난 뒤 직무대리 역할을 하다 지난 4월 윤 대통령 국빈 방미를 앞두고 비서관에 정식 임명됐다. 김 비서관이 순방에서 배제되면서 외교부 의전장이 역할을 대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claudia@ekn.kr대통령실, '자녀 학폭' 의혹에 의전비서관실 공직기강 조사 착수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자녀 학폭’ 의혹이 제기된 의전비서관실 직원에 대한 공직기강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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