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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와부읍 폐철도 문화공원 25년준공"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와부읍 도곡리 산45-2번지 일원에 위치한 폐철도 시설을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덕소-도곡 폐철도 문화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2007년 12월 경의중앙선 복선 전철화 개통 이후 장기 방치된 폐철도 시설을 주민친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남양주시는 작년 6월 공원조성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올해 4월 터널 내부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해 폐터널에 대한 안정성과 사용성을 확보했으며, 폐철도 부지에 대한 토지 매입과 공원조성계획 등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은 주민의견 청취, 유사 사례지 답사, 전문기관 컨설팅 등 결과를 바탕으로 확정됐으며, 남양주시는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자해 금대산 아래에 위치한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자연을 테마로 한 경관 빛터널 및 스카이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접한 완충녹지 조성과 보행교 설치를 통해 월문천으로 단절된 덕소리와 도곡리를 연결해 와부읍 주민의 소통 및 힐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폐철도를 포함한 문화공원 면적은 3954㎡이며, 덕소리와 도곡리를 연결하는 사업 구간 총연장은 850m로 계획하고 있다. 국주호 공원조성과장은 23일 "이번 사업을 통해 방치된 폐철도를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공간이자 와부읍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라며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덕소-도곡 폐철도 문화공원 조성사업 계획도 남양주시 덕소-도곡 폐철도 문화공원 조성사업 계획도. 사진제공=남양주시

"신선한 책 만나다"…‘파주북소리 축제’ 27일개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책과 지식의 축제 ‘2023년 제12회 파주북소리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파주북소리 축제는 ‘신선한 책’을 주제로 영화, 음악, 공간, 커피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복합문화예술 도시로서 출판도시를 보여준다. 특히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에는 출판도시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도시의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주요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북시티 국제 그림책 신인상 시상식’과 재즈그룹 ’론브랜튼‘ 축하공연으로 이뤄진다. 28일에는 ‘북앤키즈(BOOK&KIDS)- 책, 함께 자라는 우리’, ‘북앤크리에이티브(BOOK&CREATIVE)- 당신과 나의 생각법’ 등 다양한 분야 작가 및 예술가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저녁에는 MBC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가을특집 공개방송 ‘다시, 설레다’가 열린다. 이어 29일에는 ‘북앤스페이스(BOOK&SPACE)- 책 친화적 공간 꾸미기’, ‘북앤커피(BOOK&COFFEE)- 쓰는 사람, 읽는 사람을 위한 커피’, ‘북앤케이아트송(BOOK&K-ArtSong) 풍월당: 가을밤, 아름다운 시의 노래’가 차례로 진행된다. 28~29일 오전에는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이터널 메모리(The Eternal Memory)’와 ‘여덟 개의 산(The Eight Mountains)’이 무료로 상영된다. 이밖에도 야외광장에선 지역서점이 참여하는 문발 이웃 쿵짝쿵짝, 경기동네책방장터,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로컬푸드마켓 햇빛장, 먹거리 트럭 등이 축제 즐거움을 더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에 선정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선 △파주일러스트페어 눈 △국제 그림책 교류전 △2023 아트경기-팝업갤러리 △마음을 찍는 사진관 등 상설 프로그램이 11월12일까지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의 거리공연, 벼룩시장, 경기도 기회소득주간 행사뿐만 아니라 도정 홍보 안내관, 국립중앙도서관, 서울책보고 등 유관기관 안내관도 선보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2일 "독서하기 좋은 선선한 가을에 출판도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분이 오셔서 책의 매력에 푹 빠지시길 바란다"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판도시문화재단은 축제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기간 동안 파주출판도시 내 카페, 레스토랑, 상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산책 쿠폰북을 발행했다. 2023년 파주북소리 축제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파주북소리 인스타그램(@paju.booksori)과 누리집(pajubookso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2023년 제12회 파주북소리 축제 포스터 2023년 제12회 파주북소리 축제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암참, 파주시 ‘더 큰 파주 프로젝트’ 적극 지원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와 ‘더 큰 파주 프로젝트’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19일 체결했다. 암참은 1953년 한국과 미국 간 무역과 통상 확대 및 촉진을 위해 설립됐으며, 국내외 경제 각계 800여개 회원사를 가진 미국 경제단체다. 한미 정부기관과 기업 등에 국내 경제 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분야별 위원회 회의 및 세미나 등을 열어 정치-경제에 대한 논의와 정기회의로 기업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박정 국회의원, 박종한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으며, 파주시 소재 암참 회원사인 ‘오리지널 비어 컴퍼니’의 박승원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파주시의 신 성장 동력의 2대 핵심인 ‘평화경제특구’와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기반으로 한 ‘더 큰 파주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파주시의 암참 회원사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과 암참 주관 각종 행사 후원, 한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암참 회원사와 파주시내 한국 기업들과 협력 증진 도모에 적극 협조한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암참은 앞으로도 한미 양국 정부와 재계 간 연결고리가 되어 핵심적인 역할을 이어 나감은 물론 파주의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에 대해 "세계적인 기업이 함께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협약을 맺게 되어 파주시 미래가 한층 더 밝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파주시에 투자하는 기업 활동영역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19일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파주시-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19일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19일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파주시-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19일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사진제공=파주시

고양시의회 임시회 23일개회…마침내 추경안 심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단 및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긴급회의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계류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임시회 개최를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어 제277회 임시회를 오는 23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제277회 임시회는 회기 일정에 따라 시정질문 및 계류됐던 ‘고양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0개 안건과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오는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청사 전경 고양특례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연천군 ‘DMZ 평화의길 13코스’ 걷기 28일개최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오는 28일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연천 DMZ 평화의길 13코스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연천군이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DMZ 평화의길을 걸으며 6.25전쟁 당시 지키고자 했던 ‘자유민주주의 평화’ 가치를 되새기고 접경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천 구간은 임진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DMZ 평화의길 13코스’로 군남홍수조절지에서 출발해 겸재 정선이 화폭에 담을 만큼 아름다운 개안마루를 거쳐 평화를 상징하는 그리팅맨과 한옥카페로 유명한 미라클타운 구간까지 이어진다. 이후 무료 셔틀버스로 이동해 연천군 최고 관광지인 댑싸리 정원에서 버스킹 등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는 약 6시간가량 코스로 행사 말미에는 경품 추첨과 기념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DMZ 평화의길 걷기 행사는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이벤터스 누리집 연천 DMZ 평화의길(event-us.kr/dmzwalk/event/71152)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는 1만원이며 합정역-대곡역-연천군청 등 3개 지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2일 "이번 DMZ 평화의길 걷는 행사가 접경지역에서 대표적인 트레킹 관광명소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 ‘DMZ 평화의길 13코스’ 걷기 포스터 연천군 ‘DMZ 평화의길 13코스’ 걷기 포스터.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미국 알함브라교육청 청소년 어학교류 MOU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알함브라교육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청소년 어학연수 등 국제교류에 나선다. 김덕현 군수를 단장으로 한 연천군 대표단이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LA 알함브라시 등을 방문했다. 17일 LA 알함브라시에 위치한 마크케플 고등학교에서 알함브라교육청과 고등학생 대상 어학교류 프로그램인 ‘YES-A, YES-K’ 양해각서를 체결, 청소년 대상 초-중-고교 통합 국제 어학교류 기반을 다졌다. 이어 김덕현 군수는 18일 주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 김영완 총영사를 접견, 한-미 지방자치단체 간 국제교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안선근 교육장은 LA한국교육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강전훈 LA한국교육원장과 청소년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미경 연천군의회 부의장은 19일 PSU대학교를 비롯해 현지 업체 두 곳을 방문, 어학교류 사업 안정화 이후 교류방안에 대한 관계자 면담을 진행했다. 대표단은 또한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한국전참전 기념비를 방문해 김기태 월남전참전용사회 회장을 단장으로 한 현지 대표단과 헌화 행사를 진행했다. 김덕현 군수는 "LA 알함브라시와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해 연천군민 복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미국 알함브라교육청 청소년 어학교류 MOU 체결 연천군-미국 알함브라교육청 청소년 어학교류 MOU 체결.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대표단 미국 LA 오렌지카운티 한국전 참전 기념비 방문 연천군 대표단 미국 LA 오렌지카운티 한국전 참전 기념비 방문. 사진제공=연천군

포천시의회 기업유치 특별위원회 ‘ADEX 2023’ 참관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의회 ‘기회발전특구 및 드론첨단산업 기업유치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19일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를 찾아 전시를 참관했다. 이날 전시장을 방문한 안애경 특위 위원장과 임종훈-조진숙 위원은 무인기(드론), 무기체계 관련 장비 등 최신 군 장비 및 민간 장비를 둘러보고 (사)한국대드론산업협회(KADIA) 양병희 협회장과 장병철 수석부회장, 신동호 사무총장 등 다수 관계자를 만나 포천시 드론산업과 관련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며 관련 산업유치를 위한 활동을 적극 펼쳤다. 이어 특위와 (사)한국대드론사업협회는 오는 26일 추가 미팅 일정을 잡고 포천시 발전을 위한 드론산업 유치활동 등 의회 차원의 제도적-사업적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특위는 올해 9월 포천시의회 제173회 임시회 중 드론 첨단산업 관련 기업유치와 기회발전특구를 위한 제반 지원활동 등을 통해 포천시 미래 발전을 견인하고자 구성됐으며, 2023년 9월1일부터 2024년 8월31일까지 1년간 활동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포천시의회 기업유치 특별위원회 19일 ‘ADEX 2023’ 참관 포천시의회 기업유치 특별위원회 19일 ‘ADEX 2023’ 참관. 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천시의회 기업유치 특별위원회 19일 ‘ADEX 2023’ 참관 포천시의회 기업유치 특별위원회 19일 ‘ADEX 2023’ 참관. 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천시의회 기업유치 특별위원회 19일 ‘ADEX 2023’ 참관 포천시의회 기업유치 특별위원회 19일 ‘ADEX 2023’ 참관. 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천시의회 기업유치 특별위원회 19일 ‘ADEX 2023’ 참관 포천시의회 기업유치 특별위원회 19일 ‘ADEX 2023’ 참관. 사진제공=포천시의회

양주시의회 지자체 재정위기 대책 건의안 전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정부는 글로벌 경기둔화 및 반도체 업황 침체 등에 따른 경기 부진으로 세수 재추계를 실시하고, 세수 오차 결과를 지난 9월18일 발표했다. 내용 중, 국세의 부분인 내국세 수입은 2023년 예산액 358조원 대비 54.9조원이 감소한 303.1조원에 그칠 것으로 추계됐다. 이는 약 15.3%의 오차율이다. 이에 따라, 내국세의 19.24%를 보통교부세로 교부받는 지방자치단체는 교부액 대폭 감소를 예측함에 따라, 각종 현안 주요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정부는 글로벌 강달러 현상이 상당기간 지속되며 외평기금 조기상환을 추진함에 따라, 대규모 세수부족 대응을 위한 국채 발행 추경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부에는 불가피한 선택일 수 있으나 대규모 교부세 감액을 통보받은 지방자치단체에는 여러 부작용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결국, 국가부채 상환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할 긴축재정의 무게감은 더 가중되고 있으며, 중앙정부의 재정건전성 정책이 중앙정부만의 지표 관리에 초점을 둘 것이 아닌 재정문제 해결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현행 조세체계상, 국세는 소득세와 법인세를 포함한 14개 세목으로, 지방세는 취-등록세를 포함한 6개의 도세와 5개 시-군세 총 11개 세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세 금액 총액비율은 74:26으로써, 도세를 포함하더라도 지방자치단체가 거두어들이는 실제 세외수입은 우리나라 조세액의 26%에 불과하다. 더욱이,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립도를 고려하지 않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일방적인 매칭사업 분담비율 결정과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취-등록세 감소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실감하고 있는 재정 살림살이는 빨간불이 켜질 수밖에 없다. 2023년 회계연도 종료를 3달 앞둔 시점, 양주시가 올해 삭감을 단행해야 할 보통교부세는 290억 가량이며, 보통교부세 감소에 따라 양주시가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자주재원은 15%가량 감소될 전망이다. 내년 보통교부세마저도 그 이상의 감액 조치 단행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분분한 상황에 양주시는 소극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할 수밖에 없다. 테크노밸리 조성, 종합사회복지센터 건립 등 10억 이상 대형사업 84개를 추진해나가고 있는 양주시는 이번 교부세 감액 사태에 따라, 광역교통 및 도시 인프라 조성사업-취약계층 복지사업-사회안전망 확충 사업 등이 위축될 문제를 감안하며 세출 구조조정에 나서야 하는 부담을 안았다. 연간 예산 약 1조 규모의 양주시는 꾸준한 인구증가에 대비한 주거환경 개선책과 편의시설 확장 등 산적해있는 과제해결을 위해 기세를 높여야 하는 중요 시점, 대규모 보통교부세 감액에 따른 사업 제동 피해는 고스란히 사업 수혜자인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다. 무엇보다, 2기 신도시인 양주 옥정-회천신도시는 정부 주택정책에 따라, 경기북부의 안정적 택지공급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으나, 1-2기 신도시에 비해 서울과의 거리가 멀고 광역교통 인프라가 미흡하다는 문제점은 계속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GTX-C 노선 착공 등 광역교통사업 추진은 멈출 수 없는 과제이며, 관련 SOC예산 공급 차질을 빚어서는 안된다. 또한, 전체 면적의 46.8%가 군사시설보호구역에 해당하는 양주시는 균형발전보다는 군사작전을 우선시하는 국가안보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여타 지역에 비해 토지 이용이나 각종 경제활동 제한 등 성장 지체를 겪어왔다. 그나마, 지방자치단체의 자주재원인 보통교부세 교부를 감안했던 양주시 재정운용계획은 보통교부세 감소로 자율적인 재정 운용에 제한이 가해지며 개발용역 삭감, 축제 통폐합 등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뒤흔들 긴급 자구책 체제로 전환할 수밖에 없다. 세수 감소 전망에도 경기도는 민생 돌봄을 위해 과감한 ‘확장 추경’을 택했으며, 양주시는 시민을 위한 필수사업 운영을 위해 통합안정화 기금, 보전잉여금 전방위 투입과 심지어 지방채 발행까지 고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결단은 과연 과감했는지 물음을 던진다. 보통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 제6조제1항에 따라,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자체세입으로 기본적인 행정 서비스를 충족에 필요한 지방재원을 법정화해 보장하는 재정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소득이나 거주지에 상관없이 최소한 행정 서비스를 누릴 권리가 있으며, 대부분 행정 서비스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 지방자치단체는 서로 다른 상황에 처해 있고, 행정 서비스 제공 수준에 차이가 있으며, 특히 재정상황 차이는 행정 서비스 제공 수준 격차의 근본 원인이 된다. 그러나,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표준행정 서비스를 스스로 제공할 재정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으며, 위 문제 해결을 위해 보통교부세가 법정화 되어있지 않은가? 이에 26만3000 양주시민을 대표하는 양주시의회는 정부의 재정건전화를 내세워 시민에게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게 재정난 부담이 지워지고 있는 현 실태 대안 마련을 위해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정부는 경기부진으로 발생한 재정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책임을 전가하지 말며, 국채 발행을 감행할지라도 기본적인 행정서비스 충족에 필요한 법정화 재정인 보통교부세를 정상 교부하라. 하나, 정부는 국세 징수상황에 얽매여 시민 편의를 제공해야만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안정적 재정확보를 위해 보통교부세의 일정 수준을 고정 보장하는 제도를 시급히 도입하라. 하나, 정부와 경기도는 국-도비 매칭사업 추진 시 현재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외면한 ‘떠넘기기식’ 일방적 매칭비율 책정 방식을 개선하라. 2023. 10. 20. 양주시의회 의원 일동kkjoo0912@ekn.kr양주시의회 제359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양주시의회 제359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사진제공=양주시의회

한국인 당·나트륨 섭취량

[에너지경제신문 박효순 메디컬 객원기자] 신체적 건강이란 우리 몸에 질병 등이 없을 뿐만 아니라 체력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평소 신체건강을 향한 꾸준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 속에 건강한 습관이 녹아 있는 것은 ‘건강의 근본이자 첫걸음’이 아닐 수 없다. 질병예방, 건강유지, 건강증진을 위해 여러 가지가 필요하지만 식습관이야말로 첫 손가락에 꼽히는 요체가 아닐 수 없다. 식사는 삶을 영위하는 에너지(칼로리)를 만들어내는 데 꼭 필요한 행위다.아주 오래 전부터 한국인의 식습관은 맵고 짠 것이 특징이었다. 20∼30년 전부터 가공식품이 식탁을 서서히 점령하더니, 이제는 패스트푸드가 소아·청소년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중심 먹거리로 등장했다. 게다가 전통적인 식사도 가공식품이 넘쳐나고, 배달 식사는 날로 번창하는 형국이다. 인공감미료가 듬뿍 들어간 가공식품들은 국민의 천연 입맛을 빼앗아가고 있다.이 때문에 건강에 빨간불이 켜진 지 오래됐고, 각종 만성질환이 늘어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만 하지 말고 변화를 줘야 한다.우선, 짜고 달고 기름지게 먹는 식습관을 고쳐야 한다. 구매하는 먹거리에 당류를 비롯해 나트륨·지방이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습관이 필수이다.요즘은 짜고 매운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달고 기름진 것이 큰 문제로 등장했다. 더욱이 ‘입에 단 게 몸엔 쓰다’는 말처럼, 한국인 식생활에서 현재 가장 큰 딜레마는 ‘당류 과잉섭취’다. 과당·포도당·설탕·액상과당 등 당류(당분·단순당)의 지나친 섭취는 당뇨병이나 비만·고지혈증·비알코올성 지방간 등을 초래한다. 또한, 충치와 잇몸병(치주질환)의 원인이 되며, 심혈관 질환과 일부 암의 발병에도 영향을 미친다.나트륨(소금의 성분) 과잉 섭취는 고혈압·뇌졸중·심혈관계질환·콩팥병(신장질환)·골다공증·위암·당뇨병을 유발하거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동물성 지방을 과하게 섭취하면 복부(내장) 비만과 더불어 각종 질환의 위험성을 높이고, 과한 지방이 원인이 되어 혈관에 혈전이 쌓이면 기본적으로 동맥경화가 유발된다. 뱃살이 볼록한 당신의 건강은 지금 ‘나·당·지’에 빠져 허우적거리지 않는가.세계보건기구(WHO)는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당류 중 첨가당의 하루 섭취량을 전체 열량의 10% 수준으로 권고하고 있다. 이는 자연식품에 함유된 천연당을 제외한 수치다. 그런데, 우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WHO 권고의 2배인 20%를 기준으로 당류 관련 식품행정을 펴고 있다. 그래서 국내 가공식품류에 당류가 30g 들어갈 경우 하루 기준 상한치의 30%라고 표시한다. 콜라·사이다 등 탄산음료 한 잔(200㎎ 기준)을 마시면 25g 이상의 첨가당을 섭취한다. 팥빙수 한 그릇(보통 크기)의 당류 함유량도 60~80g이나 된다. 도넛(150g 기준) 1개의 경우 당류 30~40g짜리가 수두룩하다. 게다가 밥이나 면류 등 탄수화물(단순당과 녹말·셀룰로스 등 복합당을 포함해 당분 전체를 뜻함)이 많은 식사를 하고 있다.식약처의 당류 섭취 권고안은 너무 느슨하다는 학계의 지적이 높지만 이것을 하루 아침에 바꾸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국민이 잘하는 수밖에 없다.일단 가공식품에 적혀 있는 당류 함유량을 2배로 따져서 먹는 것이 상책이다. 가공식품에는 대부분 단순당이 첨가되어 있다. 천연당도 많이 먹으면 안 좋지만 단순당은 적당히 섭취해도 좋을 것이 없다. ‘지나친 당류 섭취는 건강에 해롭다’ 혹은 ‘지나친 당류 섭취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정도의 경고 문구도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 상당수 전문가들의 지적이다.당류 섭취량이 늘어나면 몸에 포도당이 축적되고, 단기간 내에 급격히 혈당이 높아진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 부담이 생기고, 인슐린 분비 기능이 떨어져 당뇨병이나 대사증후군을 유발할 가능성이 생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식사 계획을 세울 때 총 당질 섭취량을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당지수와 당부하지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부하지수는 1회 섭취량의 당질을 기준으로 혈당반응을 비교한 값이다. 식품마다 1회 분량에 함유된 당질의 함량이 다르므로 실생활에 적용할 때는 당지수가 아닌 당부하지수를 비교해야 한다. 당지수가 낮은 식품(가공식품·조리식품 포함) 중에는 지방함량이 높은 것도 있는데, 이 또한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WHO는 하루 2000㎎(소금 기준 5g) 이하 섭취를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기준 한국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일일 평균 3080㎎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10년 전만 해도 30~50대 남성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6000㎎이 넘었다. 평균이 이 정도니 짜게 먹는 사람들은 7000∼8000㎎은 보통이었다. 그나마 현재 수준으로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이 많이 낮아진 것은 식약처가 ‘나트륨줄이기 운동본부’를 만들어 지속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민간 비영리단체 ‘싱겁게먹기실천연구회’의 꾸준한 활동에 힘입은 바 크다.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나트륨 섭취를 20~30% 줄이면 심혈관 질환 발병률을 25% 낮출 수 있다. 반대로 나트륨 섭취량이 1600~2000㎎ 늘면 주요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50~60% 높아진다. 또 위암·콩팥병·신장결석·골다공증 등의 위험성도 상당히 커진다식생활에서 나트륨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우선 국물류 섭취를 줄이라고 권고한다. 국이나 찌개에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을 넣기 때문이다. 정제염보다 천일염이 이로운 점이 많다. 매끼 국물 한 컵(200㎖)을 덜 마시면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절반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또 장류나 젓갈류·양념류·조미료를 가능한 피하는 게 좋다. 된장이나 김치류에도 소금이 많이 들어가지만 건강에 유익한 측면이 크기 때문에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스턴트 가공식품이나 식빵 등 빵류에는 대개 상당한 양의 나트륨이 함유돼 있다. 라면, 즉석식품, 소시지 등 가공식품도 마찬가지다.과도한 지방 섭취도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 국내외 연구를 보면 동물성 지방을 과하게 섭취할 경우, 유방암·자궁내막암·대장암·전립선암·간세포암 등 암 발병 위험이 늘어난다.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심장과 뇌혈관 질환, 암 등 여러 질병의 발생 위험을 높이고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한국사에서 삼국시대의 역사를 보면, 백제는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군, 즉 ‘나·당연합군’에 멸망했다. 국민건강도 ‘나당(나트륨·당류)’이 문제다. 이에 대한 국가적인 법령, 제도 정비를 통해 나트륨과 당류가 높은 식품을 줄이고, 각자가 짜고 달게 먹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 더 노력하지 않는다면 국민건강은 ‘21세기 나·당 연합군’에 크게 망가질 것이 확실하다.anytoc@ekn.kr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은 대개 달거나 짜거나 기름지다. 평소 자주 먹는 기름진 육고기나 여러 식용 화합물이 첨가된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식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사진은 구운 삼겹살의 모습.끓인 라면의 먹음직한 모습. 다만, 라면 국물은 다량의 나트륨과 각종 감미료를 함유하고 있다.

양주시의회 ‘지자체 재정위기 대책 건의안’ 채택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의회는 20일 제359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보통교부세 감소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재정위기 대책 마련 건의안’,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상정된 15개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 윤창철 의장은 이날 ‘보통교부세 감소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재정위기 대책 마련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세수 재추계 결과와 대응방향’을 살펴보면, 올해 정부의 세수 결손액이 59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정부가 예견되는 재정 불확실성을 지방정부에 전가하는 듯한 계획을 세웠다는 것이다. 정부는 세 부족분 중 약 36조원은 중앙정부가 메우고, 나머지 23조원은 지방교부세 연동감소로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정부가 보통교부세를 대폭 감소하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차질을 빚을 게 명약관화하다. 대한민국 현행 조세체계는 지방세율과 감면에 대한 권한도 중앙정부에 집중돼 있어 지방자치단체는 지방교부세 지원을 통한 재원 확충이 불가피하다. 양주시도 보통교부세 감소에 따라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자주재원이 15%가량 감소한다. 정부의 대규모 보통교부세 감액은 광역교통 및 도시 인프라 조성, 취약계층 복지, 사회안전망 확충 등 주요 사업 분야에 제동을 걸어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가게 된다. 윤창철 의장은 건의안에서 "정부는 세수 결손에 따른 재정 책임을 지방자치단체에 전가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실질적 과세자주권이 낮은 지방정부의 재정 안정을 위해 보통교부세의 최저 보장률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양주시의회는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을 제1회 추경예산보다 약 259억원(2.19%) 증가한 1조 2082억원으로 확정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그대로 삭감 없이 원안 가결했다. 한편 김현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 기회를 얻어 화재로 인한 시민 생명권과 안전권 확보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확대 보급하고,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는 자동 개폐장치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kkjoo0912@ekn.kr윤창철 양주시의장 ‘지방자치단체 재정위기 건의안’ 대표발의 윤창철 양주시의장 ‘지방자치단체 재정위기 건의안’ 대표발의.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양주시의회 제359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양주시의회 제359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사진제공=양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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