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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절정 경북에서 주말 가을 축제  만끽하세요"

경북지역에 이번 주말부터 11월 초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소백산의 깊은 맛으로 탄생한 영주사과와 주왕산 정기가 어린 청송사과를 테마로 한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잔치와 청송사과축제가 개최된다. 전국 최대 사과를 생산(60%)하는 경북, 그중에서도 영주와 청송은 도내에서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사과 주산지역이다. ◇영주 ‘장날농특산물대축제’ 25일 경북도와 기초단체에 따르면 오는 27일에는 ‘2023영주장날농특산물대축제’가 개막한다. ‘진심을 팔다. 정성을 사다’를 주제로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영주시 문정둔치(시민운동장 앞)와 부석사 일원에서 개최되며, 27일 오후 6시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싱싱콘서트에는 로이킴, 하이키, 이무진 등 국내 매머드급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장날 흥을 돋울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 내내 영주 농특산물로 만드는 요리쿡조리쿡 클래스와 레크레이션,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행사가 진행되며, 영주 19개 읍·면·동이 참가하는 우수 농특산물 팜팜(Farm)판매장이 마련된다.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시민 열정콘서트&특별문화공연까지 펼쳐지는 한편, 부석사 판매장에서는 11월 4일까지 영주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제17회 청송사과축제’ 내달 1일에는 문체부에서 인정한 문화관광축제인 ‘제17회 청송사과축제’가 5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올해는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향연’을 주제로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되며, 청정관광도시 산소카페 청송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해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엄선한 16개 농가가 축제장 내에서 사과 직판에 나서 관광객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바가지 요금신고센터도 운영한다. 또한, 대표프로그램인 ‘청송꽃줄엮기’ 경연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해 완성도 높은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향후 문화재 지정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제장 주변 야간경관과 조형물을 대폭 보강하여 축제장 분위기를 임팩트있게 연출한다고 밝혔다. 청송사과축제는 첫날(11.1) 08시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천신제, 제26회 문화제 개막식이 이어지며 18시에는 청송문화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청송사과 백일장. 사과왕 선발대회, 황금사과 품평회 등 경연대회와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도전-사과 선별로또, 꿀잼-사과난타, 사과 방망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청송사과 요리 전시, 청송사과 및 농특산물 전시·판매까지 빈틈없이 빼곡하게 청송사과의 맛·멋·흥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제6회 의성 슈퍼푸드 마늘축제’ ‘제6회 의성 슈퍼푸드 마늘축제’가 11월 3일 개막해 3일간 의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슈퍼푸드 도시, 의성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살아 움직이는 지역 이미지를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의성 in 트롯 콘서트, 행복한 쇼!쇼!쇼!/살아있는 야심파티 등 생동감 있는 공연프로그램과 도전 슈퍼푸드 별난 대결, 소소한 청소년 페스티벌, 의성 슈퍼푸드 요리경연대회, 슈퍼푸드 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판매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진다. ◇‘구미라면축제’ 11월17일에는 라면의 원조 구미에서 이색적인 ‘구미라면축제’가 개막한다. 올해 2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과 상생하기 위해 구미역 앞 도로와 젊은이의 거리인 문화로, 금리단길 등 시내 중심가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다. 즐길라면!, 쉴라면!, 먹을라면!, 빠질라면! 의 4가지 테마존을 구성해 축제 환영 게이트, 구미라면 캐릭터 포토존, 각종 체험 및 홍보부스로 라면로드를 구성하고 레트로, 도시캠핑 등 이색음식존과 라면요리 식음존, 해외누들 식음존 등을 비롯해 라면 테마광장, 스트릿 댄스대회, 생생라면 토크쇼, 라면 복고파티 등 라면스테이지가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띄울 것으로 보인다.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11월3~5일)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11월18~19일)가 구룡포 아라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단풍이 무르익어 가는 가을의 멋을 채워줄 맛과 흥이 가득한 경북 축제장을 찾아 전국 최고의 경북 농특산물을 맛보고,절정의 단풍도 만끽하고, 다채롭게 마련된 프로그램 체험으로 행복한 추억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2 의성마늘축제 2022 의성마늘축제 장면(제공-경북도) 2022청송사과축제(꿀잼 사과난타) 2022청송사과축제(꿀잼 사과난타)(제공-경북도) 2022라캠페(체험) 2022라캠페(체험)(제공-경북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5000명 추가 지원

경기도가 25일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을 5000여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차 신청 시 제외됐던 사람들도 장애인기회소득 지급 요건에 맞으면 모두 장애인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도는 지난 19일 장애인 기회소득 추가 지원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이날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장애인 기회소득 첫 신청을 받았을 당시 당초 지급 규모인 2000명의 약 5배인 약 1만 명이 신청하면서 대책을 준비해 왔다. 도는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 자격을 갖췄지만 1차에서 제외됐던 참여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 1회 추경에 사업비 13억원을 추가 편성했고 추가 지급을 위한 보건복지부 협의를 진행해 지난 19일 완료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월 5만 원씩 3개월간(10~12월) 총 15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참여자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스스로 운동 목표를 등록해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도는 장애인의 활동으로 건강이 좋아진다거나 더 이상 건강이 나빠지지 않아 사회적 비용(의료비·돌봄비용)이 감소하는 것을 사회적 가치로 보고 있다. 이번 추가 지원 이전 최초 선정된 2000명에 대한 지급은 지난 18일 완료됐으며 월 5만 원씩 6개월간(7~12월) 총 30만원으로 지난 7월과 이달에 15만원씩 나눠서 지급됐다. 김능식 도 복지국장은 "장애인 기회소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2차 지원 대상자에게 신속히 스마트워치와 지원금을 모두 교부 하겠다"며 "장애 당사자의 가치 활동 성과관리뿐만 아니라 가족의 변화, 가치수행 과정의 어려움 등 성과 등을 잘 관리해서 더 많은 기회를 드리는 사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5081851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강릉시, ‘효(孝)문화 확산 어머니길 걷기 대회’ 28일 개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모자화페의 주인공인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선생의 효(孝) 정신을 계승·선양하는 ‘효(孝)문화 확산을 위한 어머니길 걷기‘ 행사를 28일 오전 10시 오죽헌시립박물관 정문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62회 대현율곡이선생제 주간에 진행한다.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 출발하여 사모정공원까지 약 1.5km 코스로 진행되고, 사모정공원에서는 그린실버악단의 다양한 공연과 시 낭송, 다과회 등의 기념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2016년 11월 28일(음력 10월 29일) 사임당 512주년 탄신일을 기념해 오죽헌에서 사모정 공원에 이르는 길을 ‘어머니길’로 명명하여 세계에서 유일한 ‘어머니 길’이 탄생했다. 2017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어머니길 걷기대회 및 어머니길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화정 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녀들과 함께 아홉번 장원급제 한 구도장원공 율곡선생과 율곡선생을 키우신 신사임당의 교육을 배우고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어머니길 걷기 ‘효(孝)문화 확산을 위한 어머니길 걷기‘ 포스터[강릉시 제공]

강릉아트센터, 로컬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아트센터는 2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아트센터 3전시실에서 지역작가 초대 ‘2023 로컬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를 한다고 밝혔다. 2명의 작가 눈으로 전시공간의 쓸모를 다시 발견하고 예술적 감성은 물론 실험적이고 독특한 조형언어로 표현된 새로운 감각의 작품을 보여 주고자 기획됐다. 김요한 작가는 ‘프레임아웃(FRAMEOUT)’이라는 주제로 영화나 영상의 피사체가 화면과 화면 밖의 모습을 표현하는 대형 구조물과 기계 장치들을 충돌시켜 독특하고 입체적인 공간성을 보여 준다. 안미희 작가는 일상의 사물과 자연 등을 소재로 한 4m 길이의 섬유예술 설치 작업과 짜거나 엮는(위빙) 기법 등 다양한 섬유 기법을 응용해 아름다운 색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개성 있는 작품을 보여 주며, 공간과 조형성 사이의 조화로 색다른 전시공간을 연출한다. 이와 더불어 관람객이 참여하며 전시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영상 및 스틸카메라 촬영 경험과 위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요한 작가의 전시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안미희 작가의 전시는 11월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기존의 일반적인 전시공간과 미술 장르의 틀에서 벗어난 다각화된 전시장 활용 및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강릉아트센터 “로컬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 개최(포스터) 강릉아트센터 ‘로컬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 포스터[강르시 제공]

원주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개회…내년 주요 시책 보고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의회 제244회 임시회가 24일 개회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7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원주시의회 건설안전관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 동의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53개의 안건을 심의하고, 2024년도 주요시책을 보고 받는다.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한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 분야 조세감면 일몰제 기한연장 촉구 건의안’, 황정순 의원 대표 발의한 ‘차량 신호등 잔여 시간 표시장치 도입 건의안’, 심영미 의원의 ‘학교급식 종사자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 촉구 건의안’을 원안 채택해 관계 부처에 발송했다. 이어 신익선·황정순·박한근·김학배·차은숙·최미옥·손준기 의원이 5분 발언으로 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및 정책을 제시했다. 이재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도 주요시책과 시민 생활에 밀접한 각종 의안을 철저히 검토하고 심의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종식 이후 지역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감사를 표하며, 방문객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원주시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ess003@ekn.kr제244회 원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이재용 원주시의장이 24일 제24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원주시의회]

해발 700m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장김치 관련 대표 축제인 2023 평창 고랭지김장축제가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평창송어) 축제장에서 열린다. 평창고랭지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평창군 · 평창군의회 · 진부면 사회단체가 후원한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는 2016년 처음 시작해 매년 방문객이 증가해 지난해는 10만명이 김장축제를 찾았다. 축제위원호는 신선한 국내산 재료 사용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김장 재료 대부분은 평창 지역에서 키운 농산물 사용한다. 해발 700m에서 재배한 배추는 아삭하고 고소하다. 평창에서 재배하고 말린 고추가루와 방사능 걱정 없는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하는 등 건강한 재료로 엄선해 양념을 만든다. 또강원도 영서지역 김장 김치는 소금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 저염식을 선호하는 현대인의 입맛에 적합하다. 중간 유통 비용을 생략해 김장 비용이 저렴하다. 올해 김장축제에서 배추 김치 10kg를 6만원, 20kg를 11만5000원, 총각무(알타리무) 7kg를 6만 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담근 김치는 현장에서 원하는 곳에 택배로 보낼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 김장 담그기와 함께 줌바피트니스 페스티벌, 공연과 떡메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또 평창산 수육, 평창 특산물 메밀차, 간식거리 등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돼 있다. 평창 고랭지김장축제 예약은 평창 고랭지김장 축제위원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기성 축제위원장은 "일교차가 큰 해발 700m에 있는 청정지역 평창에서 생산한 고랭지 배추는 속이 노랗고, 단단해 김장이 쉽게 무르지 않아 아삭하고 싱싱한 맛을 오래 즐길 수 있다" 며 "김장축제는 여러 사람이 한 곳에 모여 김장을 담그는 전통 문화를 재현한다.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농산물로 김장을 담그면서 결속력도 다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ss003@ekn.kr평창고랭지김장축제 평창고랭지김장축제 포스터[평창고랭지축제위원회 제공]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한-인도 수교 50주년 국제학술대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인도연구소 HK+사업단은 26∼27일 이틀 간 인도 뉴델리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에서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과 인도 관계의 위대한 전환(Great Transition in India-Korea Relations: Celerbrating the 50th Anniversary of the Friendship)’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한국과 인도를 비롯해 일본·베트남·태국·필리핀 등 아시아 6개국 30여 명의 인도학(印度學) 관련 학자·전문가들이 참석해 한국과 인도의 문화·정치·경제 관련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세션 1은 △한국과 인도의 문화 관계 △인도 태평양 시기에 한국과 인도의 정치·경제 관계 등을 발표하고, 세션 2는 △급변하는 시기의 인도의 외교 정책 △한국-인도 관계의 회고와 전망 △일본·필리핀·태국·베트남 등 주변국 학자가 바라본 한국과 소속국가의 국제 역학관계 등을 논의한다.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김찬완 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과 인도의 관계를 여러 학문 분과와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해 상호 이해를 고양하고, 대화와 협력을 위한 저변을 확장함으로써 두 나라 관계를 한층 굳건히 다지고 미래의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외대 인도연구소 학술대회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가 26~27일 인도 뉴델리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에서 개최하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의 홍보 포스터. 사진=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시박물관 소장 흥화학교 유물, ‘경기도 등록문화재’  등재

경기 용인특례시가 현재 용인시박물관이 소장 중인 ‘흥화학교 회계부와 증서류’가 경기도 등록문화재가 됐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흥화학교는 을사늑약에 반대하다 순국한 민영환이 지난 1898년 선진국의 기술 보급을 위해 서울에 설립한 민족사립학교다. 시가 소장한 문화재 중 최초로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흥화학교 회계부’는 학교의 수입과 지출 금액 용처를 기록한 문서로 이를 통해 당시 학교의 운영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받는다. 문서에는 민영환 사후 폐교 위기에 놓인 흥화학교를 돕기 위해 고종과 왕실 일가가 사유재산인 내탕금 60원을 매월 희사했다는 내용이 기록돼 흥화학교가 국가의 지원을 받은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흥화학교 재학생인 윤희겸의 포증서와 진급증서, 졸업증서는 교원 변동과 교과과정의 차이, 연호표기 차이점 등 경술국치 후 역사의 변동 상황이 담겨있다. 이에 흥화학교 졸업생이자 국어국문연구 학자 주시경 선생을 비롯한 당시 지식인들의 교사로 활동한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 지난 3월 등록 예고된 ‘흥화학교 회계부 및 증서류’는 지난달 22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확정 심의에서 가결, ‘경기도 등록문화재 19호’로 등록됐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흥화학교를 설립한 ‘민영환 선생의 묘’가 용인에 있다는 것과 시에서는 최초로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학술대회 등을 열고, 문화재의 가치를 재차 평가해 국가 등록문화재 승격 신청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5080806 용인시박물관이 소장 중인 흥화학교 포증서가 ‘경기도 등록문화재’에 등록됐다. 사진제공=용인시

"시흥 로컬크리에이터, 도전해볼까?"…입문교육 공모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시흥 로컬크리에이터 입문 교육과정’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I SEE 흥(興) 로컬, I CAN BE 로컬크리에이터’를 부제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시흥의 문화적 자원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경제-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시흥만의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고자 기획됐다.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 로컬비즈니스 창업 특화과정인 포틀랜드스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과정은 11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총 5회차로 운영된다. 11월1일 모종린 연세대 교수의 로컬 비즈니스 기초이론 강의 1차를 시작으로 △8일 로컬 비즈니스 기초이론 2차 △15일 포틀랜드스쿨 현장 적용 전문가 워크숍 △22일 사례 학습 △29일 선진지 탐방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양미현 문화예술과 팀장은 25일 "지역 문화-역사-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관계를 형성하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고 지역을 깨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바로 로컬크리에이터다. 지역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장기적으로 지역에 안착해 지속가능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인재를 발굴해 지역 문화생태계 가치 증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대상은 초기 창업자, 예비창업자 및 해당 과정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25명 내외다. 참여 신청은 신청서 양식을 작성한 뒤 이메일(dong-ne@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 다운로드 및 세부사항은 협동조합 공정여행 동네봄 누리집(dongnebom.com)과 시흥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협동조합 공정여행 동네봄 또는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kkjoo0912@ekn.kr시흥 로컬크리에이터 입문교육과정 공모 포스터 시흥 로컬크리에이터 입문교육과정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예천군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3 예천농산물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 국민에게 받은 위로와 격려로 희망을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지난 7월 유례 없는 호우피해를 입고 전 국민의 위로와 격려로 극복해가는 예천군에서 어렵게 수확한 농가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축제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회, 청단놀음 공연, 파워업 콘서트, 각종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농경문화체험, 곤충체험, 목재문화체험 등 즐길거리, 떡국, 인절미, 쌀빵 시식회 등 먹거리를 선봬 축제장을 찾는 즐거움이 배가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예천사과 월드컵’은 사과 농가의 위상을 높이고자 사과 맛으로만 평가해 우승자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내달 3일 흑응풍물단이 신명 나는 풍악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가 참여하는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로 뮤지컬 공연, 전통체험 등이 진행되며 ‘허수아비 만들기 공모전’ 작품이 축제 분위기를 장식한다. 2023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의 향상연주회와 군민 화합 퍼포먼스인 지역 고품질 쌀로 만든 ‘오색가래 떡 뽑기 행사’가 진행된다. 체험부스에서는 △농경문화체험 △사과햄버거만들기 △곤충체험 △목재문화 체험 등이 진행되며, △농기계 박람회 △ 국화·우리꽃 작품전시회 △예천 한우·한돈 무료시식 행사 및 구이터 운영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전시·체험전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생산자단체가 판매 위주로 운영하는 읍면 부스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예천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이벤트 무대에서는 지게 지기 대회, 농산물 반값 할인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며 참여자들을 위한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 마지막 날에는 생산자단체 및 우수·친환경농산물 시상과 개그맨 손헌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트로트 가수 김희재, 황민호, 허찬미, 주미, 비보이 플로버즈의 축하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알차게 준비한 축제장에 방문해서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즐기시길 바라며, 농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예천 농산물도 많이 구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예천군 농산물축제 11월3일 개막 ‘2023 예천농산물축제’ 포스터 예천군 농산물축제 2022년 예천군 농산물축제 장면(제공-예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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