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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신성이엔지 부사장, ‘기계·로봇·항공산업발전유공’ 산업포장 수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이영일 신성이엔지 부사장이 25일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기계로봇항공산업(기계분야) 발전유공 포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신성이엔지 이영일 부사장은 지난 1995년 입사한 이래 클린룸, 공조 장비 개발 등으로 국내 반도체 제조공간인 클린룸 산업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특히 해외 클린룸용 장비 개발을 통해 2017년 3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최근 3년간 약 6000만달러의 수출액을 창출하며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wonhee4544@ekn.krclip20231025145629 이영일 신성이엔지 부사장이 25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의 기계로봇항공산업(기계분야)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성이엔지

동대문구 분양가 어디까지 오르나?…반년 만에 ‘억대’ 상승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 뉴타운 일대에서 올해 분양한 아파트 가격이 ‘국평’이라고 불리는 전용면적 84㎡ 최고가 기준으로 약 반년 만에 수억원 상승하며 수요자들 사이에서 고분양가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공급하는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이문3구역 재개발)는 3.3㎡(평)당 분양가를 3550만원에 확정했다.해당 단지 타입별 최고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9억3571만~10억892만원, 전용면적 84㎡ 기준 12억599만~14억4026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 시스템 에어컨 등 옵션 비용까지 더해진다면 전용면적 84㎡ 최고가는 15억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문아이파크자이는 1만7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문·휘경 뉴타운 내 마지막 분양 단지이자 최대 물량으로, 전체 4321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만 1467가구에 달한다.지난해 4월부터 분양 소식이 돌았던 이문아이파크자이는 일정을 지속적으로 미뤄온 만큼 이문·휘경 뉴타운 내에서 가장 비싼 분양가로 나왔다. 여기에 더해 단지 앞에 1호선 외대앞역이 위치해 있고 향후 인근 청량리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 노선이 지나가는 만큼 이문·휘경 뉴타운 내에서 입지가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처럼 입지적 강점에도 불구하고 이문아이파크자이는 앞서 분양을 실시한 단지들과 비교되며 고분양가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지난 4월 이문아이파크자이 인근에 분양한 휘경동 ‘휘경자이디센시아’(1806가구)의 평당 분양가는 2930만원이었다. 해당 단지 전용면적 59㎡ 최고가는 7억7700만원이었으며 전용면적 84㎡의 경우 9억7600만원으로 발코니 확장비(1950만원)를 포함하더라도 10억원 미만이었다.지난 8월 분양한 이문1구역 재개발 ‘래미안라그란데’(3069가구)의 평당 분양가는 3285만원이었다. 해당 단지의 전용면적 59㎡ 최고가는 8억8800만원, 전용면적 84㎡는 10억9900만원으로 당시에도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다.이문아이파크자이의 분양가가 올해 분양한 타 아파트 단지에 비해 비싸게 측정된 것은 자재비 및 인건비 등 공사비 인상 요인이 더욱 커진 것과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분양가에도 높은 청약 경쟁률이 기록되는 등 시장의 관용도가 증가한 것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더해 앞서 분양한 단지들은 사회적 인식과 시장의 반응을 우려해 인상된 공사비를 적극 반영하기 어려웠다는 해석 또한 이어진다.실제 최근 1년 사이 서울의 분양가는 급등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전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평당 3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4.05% 상승한 금액으로, 건축비 상승 등 분양가 상승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당분간 분양가 오름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른다.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문아이파크자이가 ‘완판’에 실패할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해당 단지 분양가에는 실질적으로 인사된 공사비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며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지 않으며 일부 타입에서는 미달이 기록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김 소장은 이어 "만약 이문아이파크자이에서 대규모 미달이 발생하면 이는 청약시장이 꺾였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기 때문에 향후 청약시장의 바로미터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aniel1115@ekn.kr서울 동대문구 이문동·휘경동 일대에서 올해 분양한 아파트 분양가가 ‘억대’ 상승을 보이면서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GS건설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시민교육 숏폼 영상 공모전’ 진행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역량 강화와 디지털 시민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내달 13일까지 ‘2023 디지털 시민교육 숏폼 영상 공모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내가 찾은 디지털 세상 속 안전, 윤리, 책임, 소통’을 주제로 △영상 △만화 △카드뉴스 △애니매이션 등 창의적 내용을 담은 1분 이내 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도내 초·중·고 학생, 동아리, 학급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개인, 단체)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동영상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초등, 중등 각 10개 작품을 선정해 상품을 수여하고, 디지털 시민교육 성과공유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하미진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당관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며 디지털 시민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디지털 시민교육을 실천하며 공감대를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디지털 기기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 자료를 매달 안내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5145400 ‘2023 디지털 시민교육 숏폼 영상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한전 3분기 흑자 전망에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력공사의 4분기 전기요금 인상에 힘이 빠지는 분위기다.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지난달 취임 이후 줄곧 4분기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kWh)당 25원 이상 인상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지만 국정감사에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국회로부터 ‘자구노력이 우선’이라는 논리에 밀렸다. 여기에 증권가에서 한전이 3분기 전력성수기를 맞아 흑자 전환이 유력하다고 전망하면서 ‘전기요금 인상론’은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전력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2조 7000억원, 영업이익 2조 1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1조 6000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10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업계에서는 3분기 소폭 흑자를 이유로 전기요금 인상을 미루는 것은 ‘조삼모사(朝三暮四)’에 불과하다며 전기요금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3분기 흑자만으로 누적 47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회복하기엔 역부족이며 일시적인 흑자로 전기요금 정상화를 미루면 내년에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근본 문제 해결보다 내년 총선을 앞둔 상황 등을 고려해 정치적 논리로 전기요금을 결정하고 있는 상황이 문제라는 비판도 나온다.정연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2020년에 연료비연동제, 기후환경요금 등을 도입하고도 왜 한전이 역대급 적자를 기록하고 있겠느냐"며 "전력시장이 유지되도록 원칙 안에서 연료비 변동분이 적절히 반영되면 되는데 항상 여론을 의식하니 요금구조와 재무구조가 꼬이게 된다. 누진제 완화 등은 여론 눈치를 보며 서둘러 결정하고, 한 분기 흑자가 났다고 올려야 될 때 못 올린 결과가 지금의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금의 한전 적자와 전기요금 문제는 결국 비전문가 집단이 전기요금을 결정하는 최악의 구조가 누적된 결과"라며 "현 정부가 출범하면서 시장원칙이 작동하는 에너지 시장, 독립적인 에너지규제 기관 설립을 국정과제로 약속했지만 정작 국정감사에서는 한 마디도 나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정 교수는 "해외 선진국들은 대부분 정치권이 아닌 독립적인 규제기관의 수백 명의 전문가들이 1년 내내 △경제적 효율성 △공정·형평성 △수익 안정 △요금 안정 △고객 만족을 고려해 요금을 결정한다"며 "반면 우리나라는 경제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물가안정, 사회적 약자 지원 등의 명분으로 항상 원칙 없이 결정된다. 우리도 전기위원회가 있지만 정치권에서 결정하면 당일 새벽에 소집돼 심사하는 행정처리 기관에 불과하게 만들어 버렸다. 법률에 명시된 절차를 무시하고 국회의 과도한 정치적 개입으로 일관성, 예측가능성, 투명성 등의 기본원칙을 훼손하는 관행이 계속된다면 앞으로도 이런 상황은 계속 반복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3분기 흑자전환이 된다고 해도 향후 한전의 실적 정상화에는 불확실성이 훨씬 크다"라며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을 비롯해 에너지 가격 변동이 커지는 가운데 당장 연말에는 2024년 사채발행 한도 문제에 재직면할 위기에 놓여있다. 이를 극복할 가장 확실한 방법인 전기요금 인상은 늘 그렇듯 가장 어렵게 느껴진다"고 우려했다.이어 "지난 2분기 70달러대에 머물렀던 유가는 현재 90달러를 육박하고 있고, 지난 6월, 9달러대까지 진입했던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은 현재 14달러대를 기록 중"이라며 "환율도, 금리도 우호적이지가 않다. 이렇게 되면 당장 연말에 사채발행한도를 조정하지 않고 넘어간다 하더라도 내년 추가 자금 조달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고, 그럼 또 다시 해법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jjs@ekn.kr

이재용 회장 ‘취임 1년’ 삼성 신기술·동맹 ‘초격차’ 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이재용 회장 취임 1주년을 맞은 삼성그룹이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동맹 영토를 넓히며 ‘초격차’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반도체 위기 등 글로벌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협력사와 상생하고 적극적인 현장 경영을 펼치며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이다. 지배구조 개편, 사법리스크 해소 등 아직 풀어야 할 숙제도 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10월 27일 이사회를 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 이 회장은 승진 이후 첫 행보는 협력회사 방문이었다. 바로 다음날 광주광역시에 있는 협력회사 ‘디케이’를 찾아 "협력회사가 잘 돼야 우리 회사도 잘 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부회장 시절에도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며 동행 철학을 강조해왔다.이 회장은 ‘동행’ 외에 기술 개발에 대한 열정도 꾸준히 내비쳤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주요 사업장을 직접 챙기며 사업 전략을 점검하는 등 미래 준비에 힘을 쏟았다. 지난 2월에는 삼성전자 천안과 온양 사업장을 찾아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 경쟁력 등을 직접 살폈다. 3월에는 화성캠퍼스 반도체 연구소를 찾아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는 퀀텀닷(Q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라인을 살펴보며 "끊임없이 혁신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실력을 키우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삼성SDI 수원 사업장에서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시험생산 라인을 점검하며 초격차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이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삼성은 대규모 투자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분기마다 수조원의 적자를 내고 있음에도 미래를 위한 투자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올해 2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95% 급감했지만 R&D 투자는 오히려 15.2% 늘었다. 시설 투자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삼성은 지난해 5월 반도체, 바이오, 차세대 통신 등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45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별도로 향후 20년간 총 300조원을 들여 용인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바이오 분야 육성을 위해 향후 10년간 바이오 사업에 7조5000억원을 쏟는다.이 회장 체제에서 ‘동맹군’이 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삼성SDI는 최근 현대차에 전기차 각형 배터리를 납품하기로 했다. 창업회장 시절 사실상 단절됐던 양사간 관계를 이 회장 시대에 회복한 셈이다. 이 회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앞세워 ‘민간 외교관’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중동 순방 동행을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스위스, 일본, 미국, 프랑스, 베트남 방문 등을 함께했다.해외 각국을 돌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크리스티아누 아몬 퀄컴 CEO,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부총리,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 피터 베닝크 ASML CEO,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올리버 집세 BMW CEO 등을 만났다.재계는 이 회장이 앞으로 ‘뉴삼성’ 실현을 위한 행보에 집중할 것으로 본다. 지배구조 개편과 사법리스크 해소 등 각종 불확실성을 해소한 뒤 ‘시스템의 삼성’을 완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이 회장이 조만간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를 세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삼성은 이 회장 취임 때와 마찬가지로 1주년을 기념한 별도 행사를 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yes@ekn.kr19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를 찾은 이재용 회장이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작년 10월28일 취임 후 첫 공식행보로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협력회사 ‘디케이’를 방문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 두 번째)이 작년 1월 삼성물산 참여하는 UAE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서 모형도를 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서북부 타북주에서 삼성물산이 참여하는 ‘네옴(NEOM)’ 신도시의 지하 터널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일본·EU, 핵융합 실험 장치서 플라즈마 실현 성공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일본의 국립 연구법인인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QST)가 핵융합 실험장치 ‘JT-60SA’에서 플라즈마 실현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마이니치신문 등 보도에 따르면 JT-60SA는 일본이 주도해 유럽연합(EU)과 손잡고 개발 중인 핵융합 실험장치로, QST는 지난 23일 이바라키현 나카시에 있는 장치에서 플라즈마를 확인하고 시험 운전을 개시했다.핵융합은 태양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방식과 같아 이를 이용한 발전은 ‘인공태양’으로도 불린다. 핵융합을 위해서는 수소의 원자핵과 전자가 분리된 상태인 플라스마를 만들고 이를 초고압·초고온 상태에서 가열해 원자핵끼리 융합하도록 해야 한다.미국에서는 지난해 12월 핵융합을 일으키기 위해 투입한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핵융합 반응으로 생산하는 ‘점화’(ignition)에도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핵융합 에너지의 대량 생산 가능성을 실증하고자 한국과 미국, 중국, EU, 인도, 일본, 러시아 등 7개국이 참여해 공동 개발 중인 실험로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도 프랑스에서 건설되고 있다.직경 13m, 높이 16m 크기인 JT-60SA는 ITER와 같은 자기장 기반의 ‘토카막’(Tokamak) 방식 장치로, ITER의 연구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닛케이는 평가했다.핵융합로 개발은 실험로, 원형로, 상용로 단계를 밟는데 JT-60SA는 실험로 단계이며 QST는 오는 2035년 원형로 건설을 판단하기 위해 기본 설계를 시작했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그러면서 원형로 개발 단계부터는 국제 경쟁이 격화할 것이라며 일본과 EU는 협력은 하지만 각각 자체 원형로를 독자로 만들 방침이고 미국과 영국도 2040년 무렵까지 독자 원형로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미 국립점화시설(NIF)의 관성 가둠 핵융합 실험장비

범궁이 남매,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평생 가족되다

에버랜드에서 유학 온 호랑이 태범(오빠), 무궁(여동생) 남매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평생 가족이 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24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백두산호랑이 두 마리 태범, 무궁이의 영구 기증식이 진행됐다. 이번 기증식은 2021년 체결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에버랜드 간 업무 협약(동식물 교류 및 연구 협력)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백두산호랑이들이 넓은 공간과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고, 동물 복지에 기반한 호랑이 관리 및 운영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기증식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2021년 10월 25일에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으로 유학 온 백두산호랑이 태범, 무궁은 스트레스 관리, 환경 적응 훈련 등을 거쳐 지난해 4월 15일 관람객에 공개됐다. 백두산호랑이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범궁이 남매는 현재 건강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며 관람객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류광수 이사장은 "소중한 호랑이들을 수목원의 식구로 맞이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측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수목원의 모든 백두산호랑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수목원에서 생활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마주보는 태범(좌), 무궁(우) 마주보는 태범(좌), 무궁(우)(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MBC, 오늘(25일) ‘세번째 결혼’· ‘오늘도 사랑스럽개’ 결방..프로야구 준 PO 중계 여파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줄줄이 결방한다. MBC는 오늘(25일) 오후 6시 20분부터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에 ‘세 번째 결혼’ 3회는 26일 방송되며, ‘오늘도 사랑스럽개’ 4회는 11월 1일 방송될 예정이다. ‘세 번째 결혼’은 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오승아, 윤선우, 윤해영, 전노민 등이 출연하며 지난 23일 첫 방송을 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배우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가 출연하고 있다. 지난 11일 1,2회를 공개했고, 이후 매주 수요일 한 회씩 방송하고 있다. 현재 3회까지 공개됐다. 두 작품 모두 최근 첫 방송을 하고 관심도가 올라가 있는 상황인 가운데, 뜻밖의 결방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MBC 드라마 결방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과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오늘(25일) 프로야구 준 플레이오프 경기 중계로 결방한다.MBC

‘제3회 일월산 별천지여행 축제’ 개최

경북문화관광공사 주최, 예음문화예술마당 주관으로 28일 영양군 일월면 도곡리 마을숲에서 제3회 일월산 별천지여행 축제가‘인문학 콘서트 도농교류 한마당’의 부제로 개최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축제를 마치고 도곡리 마을숲에서 별천지 캠핑축제가 축제 in 축제로 진행되어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준비되어 가족 단위로 보고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1박 2일 영양문화탐방 주실마을, 선바위관광지, 두들마을 등 문학 투어 별도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여름에 10년째 진행되어온 전국 유일의‘전통농경문화의 재현’일월산 도곡리 마을숲 축제와는 차별화로 영양군의 브랜드‘별천지 영양’과‘문향의 고장 영양’을 문화관광 상품화하여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해서 추진된다. 오전 10시부터 솔향구미통기타동호회, 영양문가모의 가수, 색소폰 공연과 숲속의 꾀꼬리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오후 1시에는 경북안동가곡부르기 아카데미 창립기념 연주회로‘숲속 가곡의 향연’이 경북지역과 서울에서 부산까지 지역의 가곡부르기 모임에서 음악회에 참가하여 가을날에 어울리는 멋진 가곡을 선사한다. 오후 2시 개막식은 두드림장구난타 식전 공연과 일월산 개발프로젝트 오프닝 세리머니‘천부장성 아리랑’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유엔세계재활기구(UNWRO), UN세계유산문명보존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일월산우주천문관측소 구축, 세계유산문명유적지박물관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유엔세계군사대학교 제10대학 세계방송매체융복합대학 설립 등 세계적인 복합교육문화관광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한다. 오후 2시 30분 명사 초청으로 안도현 교수와 함께하는‘숲속에서 시인과의 대화’로 싱어송라이터 박소윤의‘도곡리 마을숲 이야기’도곡리 주제가 노래, 낭송가 정선옥의‘연탄 한장’시낭송과 안치환의 노래를 감상하며 시인과 관객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오후 3시 10분 빅밴드 더펠로우스 초청공연‘숲속 힐링 콘서트’로 테너 오부원, 팬플룻 윤세자, 테너 신동철, 소프라노 이주희, 초청가수 힐링전도사 박소윤, 피날레로 두드림퓨전난타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한다. 4시 30분에 벽걸이 TV 50인치 등 푸짐한 행운권 경품추첨으로 1부 축제를 마친다. 제3회 일월산 별천지여행 축제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예음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및 예음문화예술마당 오부원 회장은‘탈농촌과 고령화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 도농 교류 차원에서 차별화된 축제와 문화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속적인 시도와 실행이 필요로 하다.’고 말했다. 그리고‘축제 개막식에서 공식 발표되는 50억 달러(6조 5천억 원) 규모의 천문학적인 예산확보로 일월산 개발프로젝트의 신호탄을 쏘아 올려 지방소멸의 극복에 적극적인 대처를 하여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 세수 증대에 도움이 될 생각이다.’라고 언급했다. 오후 5시부터는 예음커뮤니케이션즈 주최, 도곡리마을운영위원회 주관으로 도곡리 마을숲에서 별천지 캠핑축제 개최로 축제 속의 축제의 진행으로 재미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캠핑 축제는 캠핑카와 텐트설치 참여로 누구나 무료로 장소 사용이 가능하며 캠프파이어, 통기타가수, 요들가수 공연, 장기자랑, 별보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축제 포스터 축제 포스터(제공-예음문화예술마당) 별천지 영양 이미지 별천지 영양 이미지(제공-예음문화예술마당)

"내년 자영업자 부채 잠재부실 위험...부동산PF 리스크 표면화"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내년에는 제한적인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다중채무자 등 리스크가 표면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소폭의 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여신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계 차주의 연체가 늘어나는 등 건전성이 우려된다는 분석이다.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금융산업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연구소는 내년 유의해야 할 변수로 누증된 가계부채,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기업부채, 이연된 부동산PF 부실을 지목했다. 우선 경기회복 기대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불확실성,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내년 금융산업은 소폭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차주들의 상환 능력이 감소함에 따라 은행보다는 다중채무자, 자영업자 등이 많은 비은행을 중심으로 연체와 부실이 확대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실제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작년 1분기 0.49%에서 3분기 0.53%, 4분기 0.65%, 올해 1분기 1%, 2분기 1.15% 등으로 상승세다.부동산PF의 경우 최근 신규 대출이 억제되고 있지만, 연체율은 크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상업용이나 지방 물건에 중후순위로 참여한 증권사, 캐피탈사, 저축은행PF가 고위험군으로 지목됐다. 업권별 부동산PF 연체율을 보면 은행은 작년 말 0%에서 올해 6월 현재 0.2%로, 보험은 0.6%에서 0.7%로 올랐다. 증권업의 경우 작년 말 부동산PF 연체율 10.4%에서 올해 6월 말 17.3%로 급등했다. 저축은행 역시 2.1%에서 4.6%로 급등했다. 다만 최근 당국이 PF대주단 협약을 통해 금융시스템 리스크 관리를 추진하면서 대규모 손실 가능성은 낮아진 상황이다.내년 중 부동산시장, 주식시장 소폭 회복에도 불구하고 금리 수준이 높게 형성돼 있어 신용대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기업대출 역시 올해부터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연구소는 내다봤다. 기업들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자금 수요는 계속되나, 실적 개선 어려움, 신용경계감 지속 등으로 올해보다 낮은 수준의 증가율이 예상된다. 연구소는 "기업들은 경기 불확실성,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유동성 감소, 기업 실적 차등화, 부채비율 상승 등에 직면했다"고 말했다.연구소는 내년 금리인하, 경기 회복이 지연될 경우 부실이 표면화될 수 있어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종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금융사들의 건전성 지표는 아직까지는 양호한 편이나, 최근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은행 중소기업과 가계여신, 비은행업권 대출의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자영업자 대출 부실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내년 금융산업 전망.(자료=하나금융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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