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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국내 증시가 상승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기준금리 동결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금융투자업계는 FOMC 효과는 증시에 하방경직성을 강화시킬 것으로 분석하고, 주요 경제지표 등을 확인하면서 상승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월 들어 코스피 지수는 3.96%(90.35포인트)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6.24%(45.95포인트)가 뛰었다. 10월 한 달간 코스피 지수가 7.58%(-187.08포인트), 코스닥이 12.47%(-104.92포인트) 하락한 것과는 대비되는 결과다. 이는 미국의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지난 1일(현지시간)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연 5.25~5.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주가가 상승한 배경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높은 국채 금리 등으로 금융비용이 상승중이라고 언급한 점에 시장이 주목했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높은 국채 수익률은 가계와 기업의 차입 비용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높은 비용은 이러한 긴축이 지속되는 한 경제 활동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5%를 넘어서는 등 강세를 나타낸 바 있다.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경우 고금리에 따른 가계 및 미국 경제가 받는 부담은 더욱 커진다. 즉 연준이 추가 금리인상에 나서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것이다. 김은기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11월 FOMC는 장기금리 급등에 따른 금융 여건 악화로 인해 추가 긴축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표명하면서 비둘기파적(dovish) 금리 동결로 평가됐다"며 "11월 FOMC 회의 결과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면서 국채 금리 상승세가 제약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상승을 제약했던 연준이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나타내면서 국내 증시도 긍정적인 흐름이 전망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는 언더슈팅(UnderShooting, 단기 급락) 구간에 위치해 있어 작은 변화와 호재에도 언제든 반등 탄력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수급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지만, 8월 이후 코스피의 하방압력을 높였던 채권금리 상승압력이 완화된다면 코스피의 밸류에이션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여기에 한국과 중국의 경기 모멘텀 요인까지 가세하면서 증시 반등 탄력을 더욱 더 강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호재는 더 있다. 연준의 금리 방향성을 결정짓는 고용률도 둔화되고 있다. 미 노동부는 10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은 전월대비 15만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인 18만명을 하회하는 수치다. 고용 부진은 경기 둔화를 의미한다. 즉 연준의 긴축 행보에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고용이 서서히 둔화되고 노동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완화되면서 물가 압력을 높이지 않는다면 연준은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이 없어진다"며 "연준은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며 경기 둔화 속도를 확인하며 금리 인하를 고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상승 압력이 줄어들면서 주식시장의 하방리스크가 완화됐다"며 "일정부분 낙폭을 되돌린 후 코스피는 수출 및 기업실적 등 펀더멘털 지표의 개선을 확인하며 점진적인 상승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강원자치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3)(이하 IKS)에 참가하여 반도체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인베스트코리아가 주관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KS)은 한국 투자정책을 책임지는 정부 측 고위 담당자와 핵심산업을 주도하는 주요 기업들, 6대 첨단산업에 기반을 둔 지자체와의 정보교류 및 상담이 이루어지는 한국 최대의 투자홍보 행사이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바이오, 이차전지·에너지, 미래차,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지자체·경제자유구역(FEZ), 외투·국내기업, 유관기관이 참가하며, 투자가 100개 사 및 국내기업, 협단체 등 120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강원자치도는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투자유치박람회의 반도체 산업존에 참가, 홍보관 운영을 통해 강원형 반도체산업 소개 및 홍보자료, 홍보물품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지난 반도체대전 참가에 이어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홍보관 운영 등 강원형 반도체에 대한 전방위적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ss003@ekn.kr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_1 홈페이지 캡처

세계최대 의결권자문사 ISS "양종희 KB회장 선임 찬성"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했다.ISS는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지침)을 제시하는 의결권 자문 전문기관이다. 글래스루이스와 함께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로, 세계 투자자의 약 70% 이상이 ISS 의견을 유료 보고서 등을 통해 참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ISS의 의견이 오는 17일 회장 선임을 위해 열리는 KB금융지주 임시주주총회에서 외국인 주주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ISS는 최근 KB금융그룹 관련 보고서에서 17일 주총의 양종희(회장 내정자) 시내이사 선임 안건과 관련해 "이 안건을 검토·분석한 결과, 강조할만한 중요한 이례적 요인이 없다"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이번 주총에서는 KB금융지주의 최대주주(10월 6일 기준 지분 8.74%)인 국민연금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도 주목된다.국민연금은 지분 보유 기업의 주총 안건에 대해 일반적으로 수탁자책임실에서 의견을 내지만, KB금융지주처럼 국민연금이 주요주주이면서 최고경영자를 선임하는 안건의 경우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에서 찬성·반대 여부를 판단한다.앞서 지난 9월 8일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양종희 현 KB금융지주 부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양 내정자는 은행부터 보험에 이르기까지 KB금융그룹의 핵심 사업에 능통한 전문 금융인으로 평가받고 있다.1989년부터 국민은행에서 일하며 서초역지점장, KB금융지주 전략기획부장(상무)과 경영관리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2016년 3월 KB손해보험 사장으로 취임해 2020년 12월까지 연임했고, 지난 2021년 1월 KB금융지주 보험·글로벌 등을 관장하는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올해 1월부터는 부회장으로서 KB금융그룹의 개인고객·자산관리·연금 등을 총괄하고 있다.양 내정자는 회장 취임 후 최우선 과제에 대한 질문에 "신용 리스크(위험)와 부코핀(인도네시아 현지 계열은행) 정상화 문제, 전환기에 나타날지 모르는 조직 이완 현상 등을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kjh123@ekn.kr양종희 KB금융지주회장 내정자.

경과원, ‘두바이 화장품 미용전시회’ 참가...단체관 운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5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2023 두바이 화장품 미용전시회(Beautyworld Middle East 2023 BWME)’에서 경기도 단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두바이 화장품 미용전시회’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뷰티 전시회 중 하나로 화장품, 미용기기, 헤어, 네일 등 다양한 뷰티 관련 제품을 볼 수 있으며 뷰티 산업계의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와 전문가, 기타 참관객 등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올해는 57개국 1700여개 기업과 많은 바이어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경과원 역시 상담건수 597건(금액 1372만 달러), 계약추진 523건(금액 929만 3000달러)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잠재력과 기술력을 갖춘 도내 소재 뷰티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경과원과 경기도,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가 협력한 이번 전시회 ‘경기도 단체관’은 해외 바이어 및 참관객들의 집중도 상승을 위해 통합형 오픈부스 형태의 단체관으로 구성했으며 도내 24개(경기도 15개사/화성시 5개사/파주시 4개사) 기업 및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13개 기업 등 총 37개 기업이 참여했다. 경과원은 부스임차료 및 부스장치비, 전시품 편도운송비 등을 비롯해 현지 통역서비스, 사전간담회 등 다양한 항목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2025년도까지 지속적으로 두바이 화장품 미용전시회 단체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도는 명실상부 K-뷰티의 생산 거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최근 중국의 봉쇄 정책 등 대중 수출 감소로 인한 신시장 발굴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30조원 규모의 중동 뷰티시장은 투자가치가 높은 곳으로 손꼽히며 이번 ‘2023 두바이 화장품 미용전시회’가 도내 뷰티기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5105711 ‘2023 두바이 화장품 미용전시회(Beautyworld Middle East 2023 BWME)’ 경기도관 모습 사진제공=경과원

강원도, 재난대응 방재기술 경연대회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능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재난대응 방재기술 경연대회’를 지난 4일 인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 대책법’에 근거해 18개 시군에서 지역주민, 봉사단체, 방재 관련 업체 등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18개 시군 총 3824명(9월 말 기준)의 지역자율방재단이 위험지역 예찰 및 신고, 재난 발생 시 응급 복구, 이재민 구호 활동 등 재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7월 집중호우, 제6호 태풍 ‘카눈’ 등의 재난에 대비해 취약지역 예찰, 배수구 퇴적물 제거, 수해 쓰레기 청소 등을 해 피해 저감 및 신속한 복구에 많은 보탬이 됐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18개 시군 지역 자율방재단원 35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습득한 방재기술 역량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시군 간 자율방재단의 원활한 협조가 이뤄어질 수 있도록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여름 집중호우·태풍에도 우리 도 자율방재단의 수고 덕분에 도민들이 무사할 수 있었다. 앞으로 자율방재단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경연대회가 자율방재단이 함께 화합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재난대응 방재기술 경연대회 4일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재난대응 방제기술 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자치도]

김포시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전방위 세일즈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Invest Korea Summit) 2023’에 참가한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외국자본 투자유치 행사다. 올해는 17개국 120여개 외국기업이 참여해 컨퍼런스, 타운홀미팅, 비즈니스 제휴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이차전지,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기업 참가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TF팀’은 참가하는 외국기업들 정보를 사전에 분석하고 1:1 미팅을 신청해 글로벌 투자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특히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킹핀(King pin)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올해 7월부터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을 위해 특구 내 투자기업에 파격적인 세제 지원과 규제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김포시는 환경부와 협업해 대곶면 일원 149만평을 친환경 스마트 시범도시로 조성하는 6조원 규모의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10월 기회발전특구 TF팀을 구성해 중앙정부 방침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포시 미래도시과 관계자는 5일 "그동안 투자처로 크게 각광받지 못했던 김포가 대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에는 기회발전특구 목적에 맞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외국계 기업을 향한 세일즈에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인베스트 코리아 써밋 2023 포스터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 2023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2022년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 현장 2022년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목표가 빠진 엔터株…내년 상반기엔 달릴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올해 하반기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됐던 엔터테인먼트 관련 종목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업계 재예약과 마약,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이슈 등 산업 내 인적 리스크로 연말까지는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실적에 따른 종목별 편차가 나타날 수 있다고 관측했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종가 기준 하이브는 전장 대비 1만5500(5.05%) 하락한 21만6000원으로 마감했다. 하이브는 9월 4일 종가인 25만500원 대비 13.7% 떨어졌다. 이 기간 개인투자자는 하이브 주식 37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은 34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들의 2개월 평균 매수단가가 22만9514원인 점을 고려하면 현재 5.8%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에스엠도 2100원(1.95%) 하락한 10만57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9월 4일(13만3300원)에서 3일까지 두 달간 20.7% 떨어졌다. 이 기간 개인투자자과 외국인 투자자는 에스엠 주식을 각각 21억원, 219억원을 사들였다. 개인과 외국인의 2개월 평균 에스엠 주식 매수단가가 각각 12만2803원, 11만9317원인 점을 봤을 때 현재 13.9%, 11.4%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JYP Ent.도 전 거래일 대비 2500원(2.33%) 하락한 10만5000원에 마감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6만200원을 기록했는데, 9월 4일 종가(7만7900원) 대비 22.72% 떨어져 4대 엔터주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증권가에서는 올해 연말까지는 엔터 종목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고 있다. 실제 삼성증권은 3일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8% 하향한 33만원으로 제시했다. 키움증권도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기존 34만5000원에서 3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도 메리츠증권(9만6000원→8만5000원)과 NH투자증권(10만5000원→8만7000원) 등이 낮춰 잡았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엔터주는 9월말부터 매출과 이익 등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인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심이 떨어졌다"면서 "당장의 실적과 주가보단 시장의 우려를 해소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말했다.산업 내 인적 리스크 해소가 된다면,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해 볼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박성국 교보증권 연구원은 "엔터주 빅4의 하반기 실적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각종 리스크에서 자유로울 순 없는 상황"이라면서 "엔터주 빅4가 내년 음반과 음원, 공연 모든 부분에서 미국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데 다, 내년 상반기 신인 그룹들의 데뷔에 따른 실적 상향을 고려한다면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말했다.단, 성장 모멘텀이 집중돼 있는 종목부터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엔터 리스크에서 가장 빨리 자유로워질 수 있고 실적 성장세가 눈에 띄는 종목부터 되살아날 가능성이 높다"며 "하이브는 가장 큰 리스크로 꼽혔던 방탄소년단(BTS) 군입대 구간에도 사상 최대 실적이 이어지고 있고, 2025년 예상 영업이익 기준 20배(시가총액 10조원)도 하회하고 있는 만큼 현 주가에서는 엔터 최호선주로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yhn7704@ekn.kr엔터테인먼트 관련 종목이 올해 하반기 강세를 보일 것이란 예상과 달리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사진은 방탄소년단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사진제공=하이브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자동차 업계가 오는 11일 국내 최대 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할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국내 브랜드뿐만 아니라 수입차 브랜드까지 속속 행사에 동참한다.5일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업계는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앞서 지난 1일부터 한 달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차량을 판매하기 시작했다.먼저 국내 브랜드의 경우, 현대차는 전기차 3종을 포함한 승용차 21개 차종 2만3000대와 상용차 2개 차종 1500대에 대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주요 차종별 최대 할인 혜택은 △캐스퍼 17% △코나 200만원 △팰리세이드 10% △그랜저 400만원 △제네시스 최대 10% 등이 제공된다. 상용차의 경우 △파비스 최대 500만원, △마이티 최대 400만원까지 할인된다.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전기차(EV) 세일 페스타’의 제조사 할인 혜택도 이번 축제를 맞아 200만원 늘었다. 이에 따라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는 최대 600만원, 코나EV는 최대 400만원까지 할인된다.기아는 △K5(하이브리드 포함) 최대 7% △카니발(카니발 하이리무진 포함) 최대 7% △봉고EV 최대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물량은 3개 차종 6000대다. 또 EV 세일 페스타 대상 차종의 할인폭도 늘어나 EV6는 최대 420만원, 니로 EV·니로 플러스는 최대 700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KG모빌리티는 행사 기간 동안 차량을 구입한 고객 대상으로 소모품 교체, 수리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 구매 시에는 최대 300만 포인트, 코란도·토레스 구매시에는 최대 50만 포인트, 렉스턴 뉴 아레나 구매 시는 최대 200만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2024년형 QM6, XM3, SM6 TCe 300 등을 최대 210~440만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제외한 수입차 브랜드도 세일페스타에 연달아 동참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함께 온라인 모터쇼를 연다. 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축제인 ‘그랜드 십일절’ 기간에 ID.4, 아테온, 제타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 SK페이 포인트 20만점을 적립해준다.스텔란티스코리아 산하 브랜드인 지프는 11월 한 달간 ‘2023 지프 세일 페스타’를 통해 지프 차량 구매 비용 전액 지원, 애플워치 등의 혜택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또 레니게이드, 그랜드 체로키 등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프 랭글러는 개소세 할인을 더해 최대 409만원의 혜택을 제공되며 22년식 랭글러 4xe는 개소세 지원을 포함한 최대 1219만원의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푸조는 전기차 모델인 e-208, e-2008를 대상으로 최대 22%(11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ji01@ekn.kr현대자동차는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오는 30일까지 23개 차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KG모빌리티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 최대 300만 KG M포인트를 제공(할인)한다고 밝혔다.지프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통해 차량 구매 비용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 스타벅스 매장에 투명 OLED 적용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스타벅스 ‘더여수돌산DT점’에 55인치 투명 OLED 12대를 이어붙인 8m 길이의 초대형 ‘투명 OLED 테이블’을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더여수돌산DT점’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커피가 아니라 문화를 판다’라는 콘셉트로 매장 자체를 명소화하는 전략에 따라 도입한 ‘더(THE) 매장’ 중 한 곳이다. LG디스플레이와 스타벅스는 ‘더 매장’에 혁신적인 공간을 구현하고, 고객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카페 인테리어의 핵심 요소인 메인 테이블에 투명 OLED를 접목했다. 투명 OLED 테이블은 매장 1층 중앙에 배치됐다. 파도가 출렁이는 영상을 투명 OLED의 선명한 화질로 구현해 매장 안에서도 마치 바닷가에서 커피를 마시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음료잔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면 센서가 반응해 잔 주변으로 물결이 일렁이는 효과도 연출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지난 6월 신세계그룹 신규 멤버십 출범 행사인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과 지난 8월 ‘K-디스플레이 2023’에서 투명 OLED를 적용한 미래형 매장 콘셉트를 선보이는 등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 중인 투명 OLED는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정확한 색 표현력과 높은 디자인 자유도가 특징이다. 기존 발광다이오드(LED)보다 발열이 적어 실내 사용에 적합하고, 특수 강화유리를 적용해 하중도 안전하게 견딜 수 있다. 창문이나 벽, 바닥 등 다양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해 확장성을 높였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LG디스플레이는 기존 55인치 투명 OLED에 이어 향후 77인치, 30인치 등 라인업 확대를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여준호 LG디스플레이 솔루션 CX 그룹장(상무)은 "투명 OLED만의 무한한 확장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종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지속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사진1] 여수 스타벅스 투명 OLED 테이블 LG디스플레이 모델이 스타벅스 ‘더여수돌산DT점’에서 55인치 투명 OLED 12대를 이어붙인 초대형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테이블을 체험하고 있다.

CJ그룹 창립 ‘70주년’…이재현 회장 "성장 정체, 절실함 가져야"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CJ그룹이 5일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CJ그룹의 모태인 CJ제일제당이 1953년 부산공장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설탕을 만들기 시작한 날이다. CJ그룹은 창립 70주년을 별도의 대외행사 없이 조용히 보냈다. 이날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모친인 고(故) 손복남 고문이 별세한 지 1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CJ그룹은 지난 3일 오전 고 손복남 고문의 1주기 추모식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온리원 재건 전략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그룹 관계자는 "엄중한 경영 상황을 고려해 CJ그룹 성장에 평생을 기여해온 고인과 선대회장의 경영철학을 되새기며 내실을 다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재현 회장 주재로 CJ인재원에서 열린 ‘온리원 재건 전략회의’에는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와 그룹 계열사 대표 및 경영진 30여명이 참석해 그룹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재현 회장은 "그룹의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온리원 정신을 되새기는 책임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반드시 해내겠다는 절실함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같은 장소에서 앞서 열린 추모식에는 이재현 회장을 비롯해 이미경 CJ ENM 부회장,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 장손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손녀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 일가 친인척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손 고문은 이재현 회장이 평소에 "어머님은 선주(船主), 나는 선장(船長)"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CJ그룹의 탄생과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 고문은 작년 그룹 창립기념일인 11월 5일에 향년 89세로 타계했다. 이 날 CJ그룹은 CJ인재원의 메인 교육홀을 손복남 홀로 헌정해 ‘겸허(謙虛)’ 등 고인이 계승한 기업가 정신을 전파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CJ인재원은 이재현 회장이 고인과 어린시절을 보낸 집터(서울시 중구 필동로 26)에 위치해 있다. CJ그룹은 2003년 손 고문이 인재양성을 위해 그룹에 내놓은 공간에 국내 최초 도심형 연수원인 CJ인재원을 개원하고, 그룹의 미래 주역을 양성하고 있다. sojin@ekn.kr[사진2] 故 손복남 고문 추모식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3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 故 손복남 고문 1주기 추모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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