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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지방소멸대응기금 1048억원 확보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계정 평가 결과 총 1084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강원자치도는 전국에서 5개 시군을 선정하는 S등급에 2개 시군이 선정됐고 전국 17개 시군을 선정하는 A등급 2개 시군이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확보한 기금 1084억원은 전국 총 배분액의 14.5%이며 시군별 평균 배분액 대비 45억원 추가 확보한 금액이다. 시·군별로는 태백시, 인제군이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돼 각 144억원, 36억원을 확보했으며 평창군, 화천군이 A등급에 선정돼 각각 112억원을 확보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10년간 매년 1조원 규모의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조성, 사업 발굴을 지원하고 있으나 강원자치도는 A등급은 없고 B등급에 4개 시군이 선정되는 등 성과가 저조했다. 그간 도는 기초계정 사업의 평가대응을 위해 담당자 워크숍, 투자계획서 및 대면평가 사전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해 최고등급(S등급) 2개 시군 선정 및 배분액 확대를 이끌어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이 효과적으로 안착·추진돼 조기에 성과가 달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ss003@ekn.kr강원특별자치도_1

"가축분뇨의 변신···탄소 잡는 ‘검은 금덩이’ 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샌드박스지원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가 6일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자원순환, 수소·에너지, 생활편의 분야에서 대한상의 접수과제 27건을 포함해 총 47건이 승인됐다. 자원순환 분야에서 350도 이상 고온으로 가축분뇨를 열분해해 친환경 숯을 만드는 시설(바이오씨앤씨, 경동개발)을 실증한다. 수소·에너지 분야에서는 세라믹 기반 장치를 활용해 물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SK에코플랜트), 고농도 액체 상태 암모니아를 전기분해해 수소를 추출하는 설비(에이이에스텍) 등 기존에 없던 설비들을 실험한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위생용품 소분판매 서비스 등 국민의 생활·편의를 증진시키는 과제들이 승인됐다. 가축분뇨를 활용해서 만든 친환경 숯 ‘바이오차’(바이오매스와 차콜의 합성어)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국내 최초 상용화에 나선다. 소나 닭 같은 가축의 분뇨를 350도 이상 고온 및 산소가 없는 조건하에 열분해해 일종의 숯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가축분뇨는 악취와 각종 환경오염을 일으켜 ‘골칫덩이’ 취급을 받아왔다. 가축분뇨를 열분해해 생산한 바이오차는 영양분을 보유하고 있어 비료로 쓸 수 있다. 또 바이오차를 토양에 뿌리면 대기 중 탄소를 흡수함으로써 탄소 농도를 줄인다. 지난 2018년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특별보고서에 바이오차가 처음으로 탄소 제거기술의 하나로 포함됐다. 한국 정부도 2021년 탄소 중립을 위한 농업분야 핵심기술 중 하나로 선정했다. 미국, 일본 역시 ‘흑색 금(Black Gold)’으로 불리는 바이오차 개발에 뛰어들었다. 한국에선 가축분뇨 바이오차 생산이 불가능했다. 기존 목재, 왕겨 등을 활용한 바이오차는 관련 시설기준이 있어 생산이 가능했지만,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차는 가축분뇨법 시행규칙 제8조상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설치기준에 열분해 시설에 대한 기준은 없어서다. 문제 해결을 위해 산업부, 농식품부, 환경부가 모였다. 가축분뇨의 적정한 처리방식을 고민하는 한편 바이오차 같은 새로운 가축분뇨 처리방안을 도입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각 부처는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준해 설치·관리기준을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신속한 실증특례를 허용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바이오씨앤씨, 경동개발은 강원, 전남, 전북 등 지역에 가축분뇨 열분해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새로운 전력 거래 모델도 실증에 들어간다. ‘V2V기반 전기차 충전 플랫폼 서비스’(티비유 컨소시엄)는 전기차 소유자가 본인의 전기차에 저장돼 있는 잉여 전력을 다른 전기차 이용자에게 찾아가서 충전·판매를 거래하는 서비스다. 전기사업법 제2조 및 제31조 등에 따르면 전력거래는 전력시장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일부 도서지역의 전력거래,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력의 거래 등에만 예외가 허용된다. 전기자동차에 저장된 전력을 전력시장이 아닌 플랫폼을 통해서 판매하는 것은 불가했다. 또 전기차 소유주가 다른 전력 수요자에게 전력을 판매하는 행위에 대한 기준도 부재한 상황이다. 영국, 호주 등에서는 다양한 전력거래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다. 영국은 P2P 전력거래를 연결해주는 모바일 및 웹 기반의 전력거래 플랫폼이, 호주도 에너지 전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P2P 전력거래 방식이 등장하고 있다. 산업부는 신청기업이 전기신사업 등록을 하고, 전력판매자로부터 전력을 구매해 전기차 충전사업을 하는 방식으로 실증특례를 수용했다. 티비유-기아차 컨소시엄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포항시에서 20여대 차량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yes@ekn.kr대한상의 샌드박스지원센터 접수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 대한상의 샌드박스지원센터 접수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 과제

테라바디, ‘홈뷰티’ 사업 확대…테라페이스 마스크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웰니스 테크 기업 테라바디가 페이셜 뷰티 디바이스 ‘테라페이스 마스크(TheraFace Mask)’를 국내 공식 출시, 국내 ‘홈뷰티’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을 6일 밝혔다. 테라바디는 지난 2022년 페이셜 헬스 케어 디바이스 ‘테라페이스 프로’를 출시하며 ‘홈뷰티’ 시장에 진입했다. 두번째 페이셜 뷰티 디아비스를 야심차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다양화해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테라바디 미국 본사는 지난달 뷰티 사업부를 신설하며 뷰티와 테라바디 기술을 결합한 사업 영역의 확장을 예고해 앞으로 테라바디만의 획기적인 기술력이 결합된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 출시가 기대된다. 할리우드의 유명 슈퍼모델이자 코드위드클로시(Kode With Klossy)의 설립자인 칼리 클로스는 테라페이스 마스크 출시에 대해 "테라바디의 기술력에 대한 열정과 LED기술은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의료 수준의 뷰티 케어를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고 언급했다. 이번 출시한 테라페이스 마스크는 고성능 LED와 진동 마사지를 통해 피부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비슷한 가격대의 타 제품 대비 최대 3배 가량 많은648개의 고성능 LED가 장착되어 짧은 시간에 집중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얼굴 전체를 커버하는 입체적인 디자인을 통해 테라피 효과를 극대화했다. LED 테라피는 세가지 방법으로 맞춤관리가 가능하다. △가벼운 트러블 완화 및 트러블 유발 박테리아 억제에 도움을 주는 청색광 △피부 탄력 및 피부톤 개선해주는 적색광 △콜라겐 생성 촉진 및 피부 탄력을 강화해주는 적색광과 적외선 등 사용자의 피부 고민에 따라 원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17개의 독점 QX-마이크로 모터를 적용한 진동 테라피 기능을 갖추고 있다. 테라바디의 퍼커시브 기술을 적용한 진동 테라피 기능은 눈가, 눈썹라인, 관자놀이 등 얼굴 주변의 주요 지압점을 자극해 근육 이완,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테라바디 창립자이자 최고 웰니스 책임자인 제이슨 월스랜드 박사는 "테라바디는 LED를 활용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왔으며, 테라페이스 마스크는 자사의 기술력과 연구 개발 역량이 집대성된 신제품이다"라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뷰티·헬스 등과 접목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테라바디의 웰니스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테라바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5 테라바디 ‘테라페이스 마스크(TheraFace Mask)’ (사진제공=테라바디)

GS리테일, 대한항공과 제휴사업 "차별화 상품 개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GS리테일은 대한항공과 손잡고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한 제휴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 사업 추진을 통해 편의점과 홈쇼핑, 슈퍼마켓, 호텔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의 유통 역량과 글로벌 항공사의 인프라 등을 결합한 신개념 유통-마케팅 모델 구축이 이뤄질 전망이다. 브랜드, 캐릭터 등 양사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 개발, MAU(월간활성 이용자수 ) 300만인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활용한 ‘O4O(Online for Offline)’통합 프로모션 등이 우선 추진 사항으로 논의된다. 이외에도 지상의 유통 브랜드를 하늘로 확장하고, 하늘의 항공 브랜드를 지상의 유통 채널로 전개하는 신개념 협업 제안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양사는 구체화 과정을 걸쳐 협업 결과물을 속도감 있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또한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각 사의 ESG 프로젝트를 연계하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기업의 긍정적 영향력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이번 대한항공과의 업무 협약에 앞서 삼성전자, 카카오, 넷플릭스 등 다양한 이종 업계 선두기업과의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며 종합 유통 강자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BU장(부사장)은 "이종 업계 선두기업 간의 긴밀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며 급변하는 커머스 유통 트렌드를 리딩해 가고자 한다"며 "GS리테일이 보유한 브랜드를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활동에 지속 주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GS리테일 대한항공 제휴사업 추진 관련 이미지 GS리테일 대한항공 제휴사업 추진 관련 이미지

건설경기, 10월 CBSI 전월 대비 3.7p 상승한 64.8 기록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6일 10월 CBSI가 전월 대비 3.7포인트(p) 상승한 64.8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CBSI는 지난 8월과 9월 각각 전월 대비 19.3p, 9.4p 하락한 이후 3개월 만에 일부 반등했다. C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지난 8~9월 지수가 30p 정도 급락한 데 따른 통계적 반등 효과 때문에 지수가 일부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10월 세부 BSI별로 살펴보면 신규수주(-2.9p)와 공사기성(-7.8p), 수주잔고(-9.3p) 등 공사 물량에 관련된 지수가 모두 전월보다 하락한 가운데 자금조달 BSI가 일부(+4.4p) 회복됐다. 지난 9월 26일 부동산 PF 대출에 대한 금융지원책 등이 포함된 정책 발표가 있었는데 이러한 영향으로 자금조달 BSI가 전월보다 4.4p 상승,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일부 완화된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지수 수준(72.7)이 낮아 부진한 상황 가운데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박철한 연구위원은 "지난 8~9월 지수가 30p 가까이 하락하면서 건설경기가 급격히 악화됐는데, 10월에는 소폭 상승했다. 다만 지수 수준이 60선 중반에 불과해 여전히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11월 전망지수는 10월 실적치보다 5.3p 상승한 70.1이다. 박 연구위원은 "지수가 일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수 수준이 70선 초반에 불과해 건설경기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kjh123@ekn.kr건설경기지수 ㅇㅇㄴ 건설산업연구원이 11월 건설경기실사 지수를 발표했다. 건산연

김주현 "금융권, 자영업·소상공인 위한 특단의 지원책 내야"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금융권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는 특단의 지원책을 내놓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정부도 구조적 취약성 개선을 위한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6일 오전 6개 금융업권협회 회장단과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만난 자리에서 "국가경제의 허리를 지탱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줄여줄 수 있는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금융권이 합심해 좀 더 체감 가능한 지원책 마련에 지혜를 모아가자"며 이같은 당부를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은행엽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 여신전문금융협회장, 저축은행중앙회장, 행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부회장 등 6개 금융협회 기관장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사 이익의 원천이 소비자 편익 증대를 위한 혁신 노력의 결과라기보다 단순히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수입 증가라는 점에서 국민들 시선이 따갑다"며 "금융권의 역대급 이자수익 증대는 국민 입장에서 역대급 부담 증대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가 끝나자마자 대출금리가 올라 언제쯤 사정이 나아질지 기약하기 어렵다는 자역업자 및 소상공인의 하소연에 귀 기울여주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80조원 규모 다양한 정책지원을 시행 중이나 이보다 좀 더 체감 가능한 지원책 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가계부채 관리 강화에 대한 전 금융권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그는 "성장률 회복이 아직 더디게 이뤄지는 상황이기에 높은 가계부채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우리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자체 고정금리 상품 확대 등 가계대출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정부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범위 확대, 규제 내실화 등 가계부채의 구조적 취약성을 개선하기 위한 과제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을 통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를 밀착 관리하고, 증가 속도가 높은 금융사에 대해서는 관리방안 협의 등 구체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금리 시기 상환 부담이 높은 차주들이 대출상환과 대환대출을 등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중도상환수수료감면 등도 정부와 금융권이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pearl@ekn.kr김주현 금융위원장이 6일 금융권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는 특단의 지원책을 내놓을 것을 주문했다.

회계법인 CEO 만난 이복현, “내부통제 강화·감사 품질 개선해야”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회계법인 최고경영자(CEO)들에게 회계감사 품질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회계법인 및 소속 공인회계사의 부정행위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기업들의 내부통제도 주의 깊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이 원장은 6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열린 국내 9개 회계법인 CEO 간담회에서 "최근 경기 부진으로 한계기업이 늘어나면서 부실을 감추기 위한 분식회계 유인이 커지고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회계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간담회에는 김여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이한상 한국회계기준원장을 비롯해 국내 9개 회계법인(삼일·삼정·한영·한울·우리·이촌·안진·삼덕회계법인)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이 원장 취임 이후 지난해 9월 개최된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간담회로 △감사 품질 향상 △회계법인 내부통제 강화 △디지털 감사 기술 도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회계 산업은 신(新)외감법 시행 이후 투명성이 향상되고 있지만 여전히 회계법인 자체의 내부 통제 실태 문제 등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내부 통제 개선 방안과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감사 기술 발전 등이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이 원장은 감사품질 유지를 당부했다. 이 원장은 "감사인 지정제도로 인해 시장의 경쟁은 저하됐지만 감사품질과 관련한 시장의 요구 수준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감사를 받는 회사도 재무제표 심사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발표한 금융감독원과 4대 회계법인이 마련한 ‘감사업무 관행 개선방안’ 이행 확산 필요성에 대해서도 "회계법인의 높아진 사회적 책임에 걸맞는 합리적인 감사 업무 관행을 정착시켜달라"고 요청했다.아울러 회계법인 자체의 신뢰 강화를 위한 내부통제도 강조했다. 최근 공인회계사의 가족 허위 채용, 주가조작 연루, 감사 정보 유출 등 부정행위가 속출하는 것과 관련해 "회계법인 스스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소속 구성원의 윤리 의식 고취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 1일 A회계법인 감사인 감리 결과 소속 공인회계사들이 배우자를 회계법인 직원으로 채용한 후 급여·상여금을 지급한 부당 행위를 적발한 바 있다.회계법인의 디지털 전환에 대해서도 "회계와 IT 기술의 융합 등으로 국내외 감사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면서 국내 회계법인의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며 "디지털 감사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금융감독원은 이날 논의된 사안들을 적극 검토해 향후 감독 업무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giryeong@ekn.kr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 일곱번째)이 6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열린 국내 9개 회계법인 CEO 간담회에서 회계법인 CEO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IPO 앞둔 LS머트리얼즈, 자회사 경쟁력이 흥행 가른다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11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겠다던 LS머트리얼즈가 일정을 12월로 미뤘다. 수정된 증권신고서를 분석해 보니 LS머트리얼즈의 상장에 눈여겨 봐야할 포인트로 자회사 LS알스코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회사의 수익성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LS머트리얼즈는 상장으로 마련하는 자금을 회사가 주력으로 영위하는 울트라커패시터 사업 등에 사용해 경쟁력을 키울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회사에 재무적인 투자를 집행한 케이스톤파트너스의 엑시트도 덤으로 이뤄진다.◇공모 자금, 울트라커패시터에 투입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S머트리얼즈는 지난 2일 상장을 위한 증자 계획을 담은 증권신고서의 내용 일부를 정정해 재공시했다. 당초 8일부터 진행하려던 수요예측은 20일로 연기됐고, 공모가액 확정일과 청약기일 등이 그에 맞춰 미뤄졌다. 납입기일은 이달 22일에서 12월 4일로 연기됐으며, 연내 상장에는 무리가 없는 일정이다.한편 LS머트리얼즈는 이번 증권신고서에 상장 일정 변경 외에 회사의 핵심투자위험과 경쟁사, 사업부문별 매출과 점유율 등도 추가했다.신고서에 따르면 LS머트리얼즈의 핵심 사업은 크게 두가지다. 먼저 차세대 이차전지로 불리는 ‘울트라커패시터’(UC) 사업이다. 전기를 화학적인 형태로 저장하는 이차전지와 달리 커패시터는 전하 그 자체를 저장하기 때문에 충전과 방전 속도가 초단위로 계산할 정도로 빠르다. 전기자동차 보급 증가 등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분야다.UC 사업은 LS머트리얼즈가 타사 대비 경쟁력을 갖춘 분야다. 국내 UC 업계는 비나텍이 점유율 1위(45.6%), 이어 LS머트리얼즈가 2위(30.7%), 맥스웰테크놀로지코리아가 3위(19.4%)로 시장을 정립한 상태다. 이중 영업이익률은 LS머트리얼즈가 가장 높다. 이번 상장을 통해 마련하는 자금 중 높은 비중을 UC 사업을 위한 시설자금과 연구개발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단, 투자를 고려하는 입장에서 아쉬운 점이라면 회사의 매출 비중에서 UC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지난 3분기 기준 LS머트리얼즈 매출에서 UC사업부가 차지하는 비중은 31.8%다.◇LS알스코 사업 기여도 가장 커하지만 UC사업부의 매출비중이 다소 적은 것은 UC사업에 문제가 있기보다는 다른 사업부의 매출 비중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바로 알루미늄 사업부다. LS머트리얼즈는 100% 자회사 LS알스코를 통해 알루미늄 사업부를 영위하고 있다.LS알스코의 알루미늄 사업부는 LS머트리얼즈 내 매출 비중에서 지난 3분기 기준 63.0%를 자치했다. LS알스코의 알루미늄 사업은 회사 내 매출 비중은 높지만 업계 순위는 알루코와 신양금속공업, 대주코레스, 알맥 등 다른 경쟁사 대비 적은 편이다. 해당 사업부의 제품이 완제품이 아니라 중간재다 보니 점유율은 산출은 어렵다. 다만 현대자동차 납품 기준 LS알스코의 제품별 점유율은 47~100%가량 차지하고 있었다.LS머트리얼즈가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업도 있다. 바로 LS알스코를 통해 영위하는 경관재 사업이다. 지난 3분기 LS머트리얼즈 매출 내에서 약 10.8%를 차지하는 사업이다.회사의 알루미늄 사업부와 시너지를 내면서 국내 경관시설물 분야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다소 높은 구주매출이 우려증권신고서 상에 나타난 LS머트리얼즈의 사업구조를 살펴본 결과, 이 회사에 대한 투자는 단기적으로는 자회사 LS알스코를 통한 알루미늄 사업을 살펴볼 필요가 높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본사가 주력하는 UC사업에 대한 전망과 경쟁력을 확인할 필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한편 LS머트리얼즈는 이번 상장 과정에서 공모 주식 총 1462만5000주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585만주를 구주 매출로 시장에 내놓는다. 해당 주식은 재무적 투자자(FI)인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엑시트하는 물량이다. 구주 매출 비중이 다소 높은 편이라는 게 이번 LS머트리얼즈 상장에서 가장 큰 우려할 만한 지점이다. 추가로 상장예정주식수 6765만2659주 중 약 33.91%에 해당하는 2294만2306주는 보호예수가 걸려있지 않아 상장 직후 시장에 바로 풀릴 가능성이 있는 물량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LS머트리얼즈는 영위하는 사업이 모두 블루오션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 곳"이라며 "구주 매출 비중이 다소 높지만 큰 우려를 사지 않는 것도 사업성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khc@ekn.krLS머트리얼즈 CI

송가인·양지은, ‘미스트롯3’ 지원사격! 메인 티저 영상 공개 기대 UP

TV CHOSUN ‘미스트롯3’이 메인 티저 영상 2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 번째 메인 티저에서는 ‘미스트롯3’ 3대 진(眞)이 쓸 영광스럽고 화려한 왕관을 조명해 새로운 트로트 여제 탄생을 기대케 한다. 특히 트로트 판을 제패한 ‘조선의 첫째 딸’ 송가인의 범접 불가 아우라, 2대 진 ‘조선의 둘째 딸’ 양지은의 우아한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두 사람 사이에 놓인 왕관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기대감을 자극한다. 공개된 두 번째 메인 티저는 송가인, 양지은의 트로트 DNA를 이어받을 ‘조선의 셋째 딸’을 예고한다. 눈을 뜬 아기를 본 송가인은 "아따 이 애기가 셋째여?"라며 애정어린 눈빛을 드러내고 양지은은 "맞나봐요. 언니"라고 환한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두 트로트 여제의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가운데 "언니들 보니깐 가락이 튀어나올 것 같은데?"라면서 태생부터 남다른 ‘조선의 셋째 딸’의 ‘울음 준비 자세’가 심상치 않다. 세상을 꺾고 뒤집을 ‘조선의 셋째 딸’답게 시원하게 뽑는 트로트 가락 ‘응애애애~’가 웃음을 안긴다. 아기의 우렁차고 구성진 소리에 "이 애기가 역시 세상을 꺾고 뒤집을 셋째구나"라며 놀라워하는 송가인, 양지은의 미소는 역대급 ‘트로트 DNA’를 장착한 괴물 참가자들의 불꽃 튀는 경쟁을 예고한다. 제작진은 "송가인, 양지은이 예비 트로트 여제 탄생을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한걸음에 달려와 줬다"면서 "이번 ‘미스트롯3’는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가창력과 끼를 갖춘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거 지원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누가 송가인, 양지은을 이을 새로운 트로트 여제가 될지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송가인은 "이번에는 어떤 숨은 보석들이 도전해 빛을 발할지 기대된다"면서 "시청자분들도 ‘미스트롯3’를 통해 참가자들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양지은은 "참가자분들이 컨디션 조절 잘해서 좋은 무대를 보여주시길 응원하겠다"면서 "시청자분들도 도전하는 참가자들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TV CHOSUN ‘미스트롯3’는 올겨울 찾아온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미스트롯3 TV조선 ‘미스트롯3’ 메인 티저 2종이 공개됐다.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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