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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리모델링 특화 신기술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리모델링 특화 ‘바닥 차음시스템’과 ‘모듈러 난방 급탕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2020년 라모델링 슬래브 신구(新舊) 접합부 연결 기술을 시작으로, 올해 LG전자와 ‘리모델링 맞춤형 가전제품’, 포스코 특수강건재를 활용한 ‘리모델링 전용 수직증축 구조시스템’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리모델링 특화 ‘바닥 차음시스템’과 ‘모듈러 난방 급탕시스템’까지 개발에 성공하면서 다시 한번 국내 최고의 리모델링 기술력을 입증했다. 2004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층간소음에 대한 별도의 법적 기준이 없었고 특히 기존 아파트의 바닥 두께도 대부분 120~150mm에 불과해 층간소음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포스코이앤씨는 구조적 특징이 있는 다수의 리모델링 현장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바닥 차음시스템으로는 세대의 층간소음 저감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리모델링 특화 바닥 차음시스템’이라는 새로운 공법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국토교통부에서 규정하는 동등한 수준의 차음 성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바닥 차음시스템’은 70mm 일괄타설 몰탈구조를 구현하기 위한 방진모듈판, 포스코의 친환경 부산물로 만든 고비중몰탈, ETPU 신소재를 활용한 복합·점지지 차음구조가 핵심이다. 이는 소재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차별적 우위 기술로, 그룹사 시너지 극대화의 결과물이다. ‘모듈러형 난방 급탕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난방 급탕 통합열교환기와 연결 배관의 모듈화로 공장에서 조립해 현장 작업을 최소화하고 설치 면적을 최적화해 고객에게 추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고 안전성과 시공성은 물론 품질까지 개선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존 아파트의 시공 상태 3D스캔 결과를 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으로 자동변환하는 기술을 특허출원했고, 기존 보강파일대비 소음과 진동이 적고, 강성이 커서 리모델링 공사에 최적화 된 ‘고강성 강관 보강파일‘도 함께 개발했다. 포스코이앤씨의 활발한 리모델링 기술 개발은 ’핵심전문인재를 주축으로 가동된 A팀‘이 있어 가능했다. A팀이란 ’Agile(민첩, 신속한)‘의 의미를 담아, 설계·시공·R&D분야 등의 전문인력이 소수 정예팀을 구성하여 ’신속한 실행과 피드백‘을 통해 회사의 현안 이슈 해결은 물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올해 5월에 출범했다. 특히 ’인재가 핵심자산‘이라는 신념 아래 전략적으로 발굴 육성한 전문인재를 주축으로, 타부서와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개선점을 지속 발굴하고 제안해 제도 운영의 선진화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지난 13일에는 총37개의 과제에 대한 ’A팀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포상도 진행했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A팀의 높은 수준의 협업과 긴밀한 소통으로 이뤄낸 빠른 실행력은 앞으로 우리가 도전하고 헤쳐 나가야 할 수많은 난제 해결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며 "AI기술 등장이후의 건설업 변화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속에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의 가치를 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zoo1004@ekn.kr(첨부) 리모델링 특화 층간차음시스템 개념 이미지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리모델링 특화 ‘바닥 차음시스템’과 ‘모듈러 난방 급탕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포스코이앤씨

우리은행, ‘가로주택정비사업 이주비 대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우리은행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이주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 이주비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1만㎡ 미만의 가로구역(도로로 둘러싸인 일단의 지역)에서 이뤄지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일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민간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 주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사업자금을 조달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건설자금과 함께 HUG 심사를 통해 조합원 대상 이주비까지 원스톱(ONE-STOP) 패키지로 지원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이주비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대출 재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을 위해 기금 예산 소진 시 은행 재원으로 지원된다. 건설자금이 지원되는 주택정비사업지를 대상으로 하며 HUG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조합원이면 세대수나 지역에 관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 신탁 취급 사업지에 해당하거나 대한건설협회 시공능력평가순위 200위 내 시공사로 선정된 사업지 등을 대상으로 최대 0.3%의 추가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HUG와 협약을 맺고 기업들이 저렴한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이자 비용 중 일부를 기금이 지원하는 이차보전 형태의 기금 상품인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설자금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15년간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으로서 기금 상품뿐 아니라 은행상품으로도 국토부 정책을 적극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서민주거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우리은행 16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가진 ‘가로주택정비사업 이주비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오른쪽)과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스타2023] NHN, BTB관 참가…‘게임앤빌·NHN앱가드’ 출품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부산] NHN이 ‘지스타 2023’에 BTB(기업간 거래) 부스를 열고, 자사의 게임 서버 엔진 ‘게임앤빌과 NHN클라우드의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NHN앱가드’의 홍보에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NHN은 20년 이상 축적한 글로벌 게임 및 정보기술(IT)사업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게임개발사가 게임 개발·사업·운영 시 쉽게 접목시킬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변화하는 개발사의 수요에 맞춰 신규 상품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버 개발자 인력난을 고려해 게임 서버 엔진 ‘게임앤빌’을 출시했다. 또, 늘어나는 보안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고자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NHN앱가드’의 기능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지스타 2023’에서 NHN은 BTB 전시관에 부스를 열고 ‘게임앤빌’과 ‘NHN앱가드’ 두 가지 솔루션을 출품, 서버와 보안 분야에 대한 니즈가 있으나 해결책을 찾지 못한 중소게임개발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지스타 기간 NHN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게임앤빌’, ‘NHN앱가드’를 비롯해 ‘인스턴스’, ‘스토리지’, ‘게임베이스’, ‘게임톡 등 NHN과 NHN클라우드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사용할 때 쓰이는 10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고객과 3개월 간 이용 내역이 없는 기존 고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 2024년 4월까지 ‘게임앤빌’ 활성화 시 6개월 간 무상 제공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혜택은 월 150만원 한도로 제공된다. 지스타 부스에서 진행되는 비즈매칭 및 시연 세션에는 참가만 해도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정우진 NHN 대표는 "NHN은 실제 자사 게임 개발에 활용하고 있는 솔루션을 바탕으로, 중소게임개발사의 게임 론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지스타에서는 개발사들이 필요로 하지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신규 게임 서버 엔진과 모바일 게임 보안패키지를 통해 신규 고객사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NHN의 ‘지스타 2023’ BTB 전시관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만나볼 수 있다. 지스타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HN 클라우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sojin@ekn.krKakaoTalk_20231116_165008645 ‘지스타2023’ NHN BTB관 전경. 사진=윤소진 기자

[지스타2023] 빅게임스튜디오 신작 RPG ‘브레이커스’에 이목 집중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부산] 빅게임스튜디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신작 애니메이션풍 역할수행게임(RPG) ‘브레이커스’를 출품했다고 16일 밝혔다.브레이커스는 빅게임스튜디오에서 PC, 모바일 멀티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 기반, 애니메이션 RPG다. ‘경계를 허무는 자-브레이커’들이 세상 모든 지식이 모여있다는 세상의 끝, 신들의 서고로 향하는 모험담을 담고 있다. 개성 넘치는 다양한 등장인물과 방대한 내러티브를 통해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빅게임스튜디오 부스는 제2전시장 1층에 위치했으며 ‘브레이커스’의 시연은 물론, 퀴즈 이벤트, 코스프레 이벤트, 타임어택 이벤트, 부스 스탬프 이벤트, 공식 채널 구독 이벤트 등 풍성한 이벤트들을 만나볼 수 있다.부스에 참여한 유저에게는 클리어 파일, 캐릭터 캔뱃지, 쇼핑백, 아크릴 스탠드 등 ‘브레이커스’의 굿즈를 선물한다.sojin@ekn.kr‘지스타2023’ 빅게임스튜디오 부스 전경. 사진=윤소진 기자‘지스타2023’ 빅게임스튜디오 부스 전경.

증권가, 에치에프알 분석 손놓은 이유는?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하나증권 리서치센터가 에치에프알에 대한 커버리지를 중단했다. 코스닥 상장법인 에치에프알은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업체로 최근 활발한 소액주주 운동이 펼쳐지며 눈길을 끄는 곳 중 하나다.16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하나증권 리서치센터는 지난 14일 조사분석자료 고시를 통해 에치에프알에 대한 조사분석자료 공표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더이상 에치에프알에 대한 리포트를 내놓지 않는다는 얘기다. 중단 이유는 ‘실적부진으로 인한 고평가’라고 설명했다.투자자 입장에서 에치에프알에 대한 증권사 리서치센터 보고서를 보려면 하나증권이 유일한 선택이었다.지난 1년 동안 에치에프알에 대한 종목 보고서는 총 6개 나왔으며 그중 5개가 하나증권이 냈다. 다른 하나는 지난 2월 유진투자증권이 에치에프알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해설한 보고서가 유일하다. 신한투자증권이나 메리츠증권, 키움증권 등도 지난해까지는 에치에프알에 대한 보고서를 냈지만 올해는 손을 대지 않았다.하나증권도 하반기 들어서는 에치에프알에 대한 보고서를 내놓지 않았다. 가장 마지막은 지난 6월 21일 김홍식 연구원이 작성한 ‘실적 부진 이어질 것, 주식 모으기 운동 주가 영향 미미’라는 제목의 보고서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해당 보고서와 관련돼 소액주주가 애널리스트를 고발하는 일까지 벌어지면서 커버리지의 필요성을 못 느꼈을 거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6월 해당 보고서가 시장에 공개된 뒤 한 법률사무소는 하나증권과 해당 보고서를 김 연구원, 고 모 연구보조원에 대해 시세조종 행위가 의심된다며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한 일이 있었다. 해당 법률사무소는 하나증권이 보고서를 통해 수차례 목표주가를 변경하다가 당시 주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목표주가를 낸 것을 문제삼았다.당시 리포트는 2분기 실적에 대해 부진을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3만원으로 낮췄다. 김 연구원은 그보다 앞서 1월에는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제시한 보고서를 낸 바 있다. 실제 에치에프알의 주가는 연초 3만5000원선을 고점으로 꾸준히 떨어지는 중이다. 지난달 1만7000원선도 찍었다가 최근 소폭 반등하며 1만9000원대에서 횡보 중이다.김 연구원은 당시 보고서를 통해 소액주주 운동의 실효성도 지적했다. 에치에프알은 이익 변동성이 커 배당 성향 조정으로 안정적 배당을 기대하기 어렵고 자사주 매입·소각 외에는 주주환원이 어렵다는 게 이유였다. 회사가 소액주주의 권리를 침해한 일도 없다고도 설명했다. 실제 에치에프알이 지난 9월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에서도 배당확대 내용은 담겼지만 자사주 매입·소각은 빠졌다.배당 확대도 김 연구원의 설명 대로 불투명하다. 에치에프알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6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지만 올해는 3분기까지 55억원을 순익으로 거두는데 그쳤다. 그 결과 1년 만에 주당이익은 4883원에서 417원으로 떨어졌다. 배당 재원이 크게 줄어든 셈이다.한편 해당 소액주주 측 법률사무소의 고발은 조사 단계에서 무혐의로 종결됐다.증권가에서는 커버리지 제외가 많아진다면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해당 종목에 투자한 투자자들이라는 우려를 하고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최근 종목 분석에 소신을 밝힌 애널리스트들이 수난을 겪는 일이 많다"며 "정작 이들의 분석이 없다면 해당 종목에 기관 투자자가 들어가기도 어려워 수급 측면에서 일반 투자자에게 좋은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에치에프알 CI

송가인, ‘미스트롯3’ 후배에게 "죽기 살기로 연습하고 진심 다해야"

제1대 ‘미스트롯’ 여제인 가수 송가인이 세 번째 시즌에서 탄생할 새로운 트로트 여제의 등장에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송가인은 최근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많이 연습하고 갈고 닦아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하는 스타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짜 잘하는 실력자가 나오면 우리도 긴장해서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고, 모두가 노래를 잘하는 시너지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트로트도 K팝처럼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가수가 나와서 트로트 장르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아 모두 함께 잘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2019년 처음 공개된 ‘미스트롯’은 송가인의 활약에 힘입어 매년 가치를 높아지고 있다. 송가인이 ‘산증인’과도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송가인은 ‘미스트롯1’에서 치열한 경연 끝에 진(眞)에 등극하며 현재 독보적인 ‘트로트 퀸’으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미스트롯’ 이후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 삶을 통째로 바꿔놓은 은인"이라며 "팬 분들이 저를 보고 ‘흙 속에서 발견한 진주’라고 하시는데 돌멩이인 줄 알았던 저를 세상에서 빛을 발하게 해준 프로그램"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직도 숨겨져 있는 보석 같은 가수들이 많을 것이다. 트로트 가수들이 정말 힘들었고 지금도 힘든 가수들이 많지만 ‘미스트롯’ 전과 후가 나뉘었다고 할 정도로 나아졌다고 생각한다"며 "‘미스트롯3’를 통해 많은 가수들이 빛을 발하고 세상에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송가인은 ‘미스트롯3’ 참가자들에게 ‘꿀팁’도 전수했다. 그는 "노래 선곡이나 의상 선택에 있어서 여러 사람의 자문을 구해 신중하게 하고 다른 가수들의 무대를 보고 어떻게 해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 연구해야 한다"며 "사람 목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목 관리도 스스로 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꿈은 언젠가는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노력하는 사람한테는 못 이긴다.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다보면 좋은 날이 오니깐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송가인은 "죽기 살기로 연습하고 진심을 다해 노력해야 오디션이라는 전쟁터에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다"고 진심을 담아 응원했다. ‘미스트롯3’는 올 겨울 방송될 예정이며 정확한 날짜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5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3’에서 탄생할 새로운 여제를 응원했다.TV조선

연금특위 자문위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50% 땐 연금 고갈시점 7년 연장"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민간자문위원회의가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4%포인트 높이고 소득대체율을 50%로 할 경우 기금 고갈 시점이 2055년에서 2062년으로 7년 늦춰진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김연명 민간자문위 공동위원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연금특위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 모수개혁 대안을 보고했다. 현행 국민연금은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은 42.5%이다. 이를 유지할 경우 기금 고갈 시점은 2055년으로 추정됐다. 김연명 공동위원장은 "보험료율을 13%로 하고 소득대체율을 50%로 인상하면 기금 고갈 시점이 7년 정도 연장된다"며 "보험료율을 15%로 하고 소득대체율을 40%로 유지하면 기금 고갈 시점은 2071년으로 16년 정도 연장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구조개혁의 큰 틀을 유지하는 선에서 시급한 모수개혁부터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합당하지 않느냐는 것이 전체 연금개혁 비전에 대한 소결론"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 모수개혁과 관련해선 정부와 연금특위 민간자문위원회의 입장이 엇갈렸다. 앞서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에는 이 같은 모수개혁안이 빠져 있고 연금 전반의 구조개혁에 방점을 찍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민간자문위와 정부 생각이 다른 것은 사실"이라고 답했다. 이어 "자문위는 모수개혁을 먼저 논의해 동력을 확보하자고 하고, 저희는 구조개혁에 해당하는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이 노후소득에서 굉장히 중요한 소득원이므로 어느 하나를 논의할 게 아니라 같이 봐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연명 공동위원장은 "전체적으로 다 조정하려면 워낙 큰 사안이 돼서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이걸 다 끝마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반박했다. 김용하 공동위원장도 "대부분의 국민은 이번 연금개혁에 대해 모수적 개혁에 주안점을 둔다"며 "먼저 모수개혁이 안되는데 구조개혁을 할 수 있겠냐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특위 소속 야당 의원들도 정부의 연금개혁안에 모수개혁이 빠져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민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과거에는 보수·진보를 떠나 정부가 모수개혁안을 담아 (국회에) 제출했다. 이번 정부만 유독 안 했다"고 비판했다.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결국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국민 여론이 따가워서 국회에 그냥 공을 넘긴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 간사인 유경준 의원은 "구조개혁은 모수개혁을 포함하는 연금개혁의 필요충분조건이고 모수개혁은 필요조건에 불과하다"며 정부 입장에 보다 힘을 실었다. 민간자문위는 이날 국민연금 구조개혁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기초연금을 노인 빈곤 해소에 집중하도록 해 궁극적으로 최저소득보장 연금으로 발전시키는 방안 등을 소개했다. 공무원연금 등 직역연금과 국민연금 간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장기적으로 직역-국민연금을 완전히 통합하는 방안도 대안 중 하나로 보고했다. 김용하 공동위원장은 "국민연금 개혁이 추진되고 공무원연금 등 직역 연금도 이에 상응한 재정 안정화 조치가 이뤄지면 신규 입직자부터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점진적 통합 방안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또 가입률이 낮은 퇴직연금의 노후소득보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퇴직연금 보험료 일부를 국민연금기금에 적립하여 운용하는 방안과 퇴직연금전환금제를 부활해 퇴직연금 부담금(월급의 8.33%) 중 3%를 국민연금 보험료로 돌리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claudia@ekn.kr연금개혁특위 회의 16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및 참석자들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동연,가나가와현 민단 대표단과 협력 증진 방안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고국 연수를 위해 한국을 찾은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가나가와현 지방본부 대표단 30여 명을 도담소로 초청해 재일민단과의 우호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김 지사가 지난 4월 일본 가나가와현을 방문했을 당시 민단 가나가와현 지방본부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로 초대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면서 성사됐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가 꼭 한국에 오시면 한번 다시 뵙고 싶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다"며 "최근 일본 내 혐한운동에 대응하기 위해 헤이트 스피치 관련 운동을 민간 중심으로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들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한국과 일본과의 관계는 미래를 보고 함께 나아가야 할 관계라고 생각한다"면서 "경기도와 가나가와현 간의 오랜 우정을 기반으로 한일간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민단 여러분들께서 좋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순재 재일민단 가나가와현 지방본부 단장은 "가나가와현과 경기도는 1990년부터 우호관계를 계속해서 30년 시간이 지났다. 10월에 코리아 한일시민교류마당을 개최하는데 매년 경기도에서 무용단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계속해서 가나가와현과 경기도 그리고 저희 민단이 우정을 나누고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도는 2010년부터 민단 가나가와현지부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대표적으로 매년 8월 15일 일본에서 열리는 광복절 기념식과 10월 한일시민교류마당에 경기도 예술단을 파견하고 있다. 앞서 도는 1994년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있는 미쓰이케공원에 건축비 20억원을 들여 ‘코리아정원’을 조성해, 내년이면 정원 조성 30주년을 맞이한다. 이곳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축제 ‘한일시민교류마당’은 이틀간 방문객이 2만 명에 달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며 김치 만들기, 한복 및 전통놀이 체험, 이천도자기 체험, 경기도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한국문화와 함께 경기도의 우수한 문화관광예술 분야를 알려 나가고 있다. 또 도는 민단 가나가와현지부가 추진하는 재일동포 어린이 모국방문 시 전통문화 체험과 홈스테이 가정 연결을 지원하는 등 재일동포들에게 전통문화를 전파하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데 기여해왔다. 지난 4월에는 일본을 방문한 김 지사가 재일민단과 간담회를 갖고 한일간 정치 관계를 떠나 문화·인적·민간교류를 확대하자는 데 뜻을 모으기도 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1116163331 16일 오후 도담소에서 열린 재일민단 가나가와현 지방본부 대표단 차담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116163421 16일 오후 도담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및 이순재 재일민단 가나가와현 지방본부 단장 등 약3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116164022 16일 오후 도담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및 이순재 재일민단 가나가와현 지방본부 단장 등 약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일민단 가나가와현 지방본부 대표단 차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지스타 2023]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게임사업 반등 내년 1분기부터"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부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의 성공과 게임사업 실적의 본격적인 반등을 예고했다.16일 위메이드는 ‘지스타2023’이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에서 기자 간담회을 열었다. 이날 장 대표는 "최근 4년 중 3번을 위메이드가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며 "특히 2020년 코로나 창궐 시기에는 지스타 개최 자체가 경각을 다투는 상황이었는데 지스타가 게임산업에 차지하는 역할은 충분히 의미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결정을 내리게 됐다. 앞으로도 지스타와 게임 산업간 시너지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메이드의 입장에서도 작년엔 나이트 크로우 국내 출시를 위해서, 올해는 내년 출시 예정인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때문에 메인스폰서를 맡았고 또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장 대표는 내년 전망 관련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성공은 자신있다. 크립토 윈터도 끝나가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공을 보일거고 생태계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3분기 흑자전환과 4분기 실적 악화 우려 관련해선 당장의 수익보다 성장이 더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장 대표는 "미래를 위한 블록체인 투자를 통해 게임으로 큰 돈을 버는 회사가 될 수 있다"며 "지금은 수익보단 성장이 중요하다. 지금하고 완전히 레벨이 다른 수준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위메이드는 내년 미르4, 미르M 중국 출시를 준비 중이다. 장 대표는 이를 위한 계약금이 4분기 또는 내년 1분기 수익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내년 1분기 나이트크로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버전을 출시한다. 이번 지스타에서 시연작으로 출품한 ‘판타스틱4베이스볼’은 내년 1분기,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내년 3분기 출시가 각각 예정돼 있다.장 대표는 "신작 효과가 재무 성과에 반영되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게임 쪽만 보면 내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sojin@ekn.kr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16일 오후 ‘지스타 2023’ 기자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지난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은 지열발전과 관련이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민사1부(박현숙 부장판사)는 16일 모성은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범대본) 공동대표 등 지진 피해 포항시민들이 국가와 포스코 등을 상대로 낸 지진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200만∼300만원의 위자료를 줘야 한다"며 시민들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2017년 11월 15일 규모 5.4 포항지진과 2018년 2월 11일 규모 4.6 여진을 모두 겪은 포항시민에게는 300만원, 두 지진 중 한 번만 겪은 시민에게는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사했다.재판부는 "지열발전사업과 지진 인과관계를 다퉜는데 지열에 따른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해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한다"며 "다만 국가가 피해 복구를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고려했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이번 민사 소송은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포항지진 특별법)에 따라 포항지진 재산피해에 대한 구제 지원금과 별도로 진행됐다. 범대본은 포항지진 직후 결성됐고 2018년 10월 1·2차 소송인단 1227명을 꾸려 대한민국과 포스코 등을 상대로 "1인당 10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범대본은 전체 소송에 참여한 인원은 약 5만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등이 소송에 참여한 포항시민에게 지급해야 할 위자료는 1500억원에 달한다. 소송을 낸 지 5년 1개월 만에 포항시민 손을 들어준 판결이 나옴에 따라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도 인지대만 내면 소송을 통해 위자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만큼 관련된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50만명에 이르는 전체 포항시민이 소송에 참여한다면 지급해야 할 위자료는 1조5000억원 규모로 늘어난다. 모성은 범대본 공동대표는 판결 직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견될 수 있는 이번 소송에서 포항시민이 승리해 정신적 피해 위자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기각된 내용을 항소하고 공소시효 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이 소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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