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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가맹택시 수수료 논란에 웃는 경쟁사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콜 몰아주기, 수수료 논란 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간 택시 호출 플랫폼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한 카카오T 경쟁사들은 이를 기회로 점유율 확장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가맹 수수료 낮추면 수익성은?2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독과점 기업이라는 부정적 여론을 떨치기 위해 택시 수수료율과 배차 알고리즘을 전면 손질하겠다는 강수를 뒀다. 과도한 수수료 지급 논란에 3% 이하로 수수료를 낮춘 신규 가맹 서비스도 출시한다.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택시 5만대를 돌파하며 외형 확장에 성공했다. 매출도 2020년 2800억원 수준에서 3년 만에 3배가량 성장한 7915억원까지 증가했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4669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매출 8000억원 돌파도 무난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카카오모빌리티가 발표한 올해 6월 기준 반기보고서를 살펴보면 매출의 57.8%가 버스, 기차, 항공, 렌터카, 택시 등을 포함한 서비스형모빌리티(MaaS), 주차 중개사업 등을 포함한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나온다. 이 중 단연 가맹 택시로부터 거둬들이는 수수료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으로 가맹 수수료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한다면 향후 카카오모빌리티의 성장에도 제동이 걸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질 수수료만 기준으로 해도 기존 3.3~5%에서 3% 이하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카카오모빌리티는 일단 급한 불을 끄겠다는 방침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금을 최소화한 새로운 가맹 서비스 상품 안을 연내 마련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새로운 택시 매칭시스템 구축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티·온다 등 틈새 공략 ‘활활’현재 택시 호출 서비스 시장에서 카카오T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95%에 육박한다. 경쟁사들은 현 상황을 기회로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 고객 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먼저 우티는 카카오모빌리티 수수료율 논란이 불거지자, 의견문을 내고 "우티 가맹 택시 수수료는 20%가 아니다"라며 "2021년 사업 개시 이래 현재까지 수수료율 2.5%(부가세, 카드 수수료 별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수수료율을 면제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티 가맹 택시의 플랫폼 수수료는 경쟁사와 달리 선수취 후환급하는 이중 구조가 전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우티에 따르면 자사 가맹 택시 기사들은 우티앱을 통해 발생한 전체 운임 수입의 2.5%만을 수수료로 지불하고 있다. 타사 콜이나 배회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매출에 대해서는 당연히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우티는 가맹 기사들에게는 24시간 건당 1000원의 운행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승객 점유율 확대를 위해 연말까지 택시비 10% 상시할인도 진행 중이다.티머니온다는 이달부터 첫 고객 50% 할인(최대 5000원), 누구나 10% 적립(건당 최대 1000원, 월 최대 5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는 주 1회 매주마다 택시 기본료 4800원을 할인하는 쿠폰을 지급하는 파격 프로모션으로 모객 중이다.sojin@ekn.kr카카오T 택시.

‘화밤’ 박지현, 강재수 향한 애정 "소중한 형이자 동반자"

가수 박지현이 동료 강재수를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부러움을 자아냈다. 박지현은 최근 진행된 TV조선 음악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나의 스승님’ 특집 녹화에서 강재수를 자신의 ‘춤 선생님’으로 소개했다. 이날 박지현은 오프닝 무대에서 강재수와 함께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찰떡 케미’를 과시했다. 또 함께 경연에 참여했던 ‘미스터트롯2’를 회상하며 "경연 중에도 형이랑 항상 같이 다녔고, 경연이 끝나면 늘 같이 밥을 먹었다. 소중한 형이자 동반자"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지현의 발언에 ‘미스터트롯2’에서 동고동락한 안성훈과 진해성은 "그럼 우리는? 우리도 옆에 있었잖아. 우리한테도 많이 배워갔잖아!"라고 서운함과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1일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3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강재수를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TV조선

기후위기 임계점 넘어서나…유엔 "이번 세기 약 3도 상승"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기는커녕 오히려 늘어나면서 온난화가 인간이 통제할 수 있는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20일(현지시간) 펴낸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 격차 보고서(Emissions Gap report)’에서 현재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 추세대로면 세기말까지 지구 온도가 섭씨 2.5∼2.9도 올라 지구 온난화가 한계점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각국이 자체 자원과 역량에 따라 진행하는 무조건적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모두 이행해도 2100년까지 기온 상승 폭이 2.9도에 달할 가능성이 66%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기온이 이런 속도로 오르면 지구상의 광활한 지역이 근본적으로 인간이 거주할 수 없는 곳이 되는 등 온난화가 돌이킬 수 없는 수준에 이를 위험성이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기온이 3도 상승할 경우 과학자들은 극 지대의 대륙 규모 얼음덩어리인 빙상(氷床·Ice sheet)이 걷잡을 수 없이 녹아내리고 아마존 열대우림이 가뭄으로 사라지는 등 세계가 여러 불가역적인 재앙의 임계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또 각국이 무조건적 NDC보다 더 나아가 국제적 수단 등 외부적 지원에 의존하는 조건적 NDC까지 이행한다고 해도 같은 기간 기온 상승 폭이 여전히 재앙 수준인 2.5도에 이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했다.앞서 세계 각국은 2015년 파리협정에서 산업화 이전 대비 세계 기온 상승 폭을 섭씨 2도, 가능하면 1.5도로 억제한다는 목표에 합의했다.배출량 격차 보고서는 각국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겠다고 약속한 분량과 파리협정에서 제시된 기온 상승 억제 목표를 맞추기 위해 전체적으로 감축해야 할 배출량간 차이를 다룬다.작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보다 1.2% 늘어난 574억톤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작년 배출량이 오히려 늘어나면서 이번 보고서의 2100년 기준 기온 상승 예상치는 작년 보고서의 2.4∼2.6도 상승보다 더 높아졌다.각국이 현 NDC를 이행할 경우 2030년까지 세계 배출량은 550억t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기온 상승 폭을 파리협약 상 1차 목표인 1.5도로 묶으려면 배출량을 330억t으로 42% 감축해야 할 것으로 추산돼 220억t의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고려하면 2030년까지 기온 상승 폭을 1.5도로 억제할 가능성은 14%에 불과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또 기온 상승 폭을 그다음 목표인 2도로 막으려면 배출량을 410억t으로 28% 줄여야 하며, 이 경우에도 배출량 격차는 160억t에 달한다.이와 관련해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세계 일간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 상승한 날이 86일에 이르렀다고 보고서는 밝혔다.하지만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C3S)에 따르면 10월 전체 기간과 11월 1∼2주의 기온 상승 폭도 1.5도를 넘어섰으므로 실제 1.5도 이상 상승한 날은 연초 이후 지금까지 기간의 약 40%인 127일에 이른다고 AP통신은 전했다.youns@ekn.kr유엔환경계획(UNEP)이 펴낸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 격차 보고서(Emissions Gap report)’.

3분기 가계빚 1875조6천억원...역대 최대치 경신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3분기 가계신용 잔액이 전분기 대비 14조원 넘게 늘면서 또 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고금리 기조에도 주택매매 관련 자금수요가 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데다 여행 및 여가 수요 증가 등으로 신용카드 이용규모도 확대된 영향이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1875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14조3000억원 늘었다. 가계신용은 일반가계가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거나 외상으로 물품을 구입한 대금 등을 합한 금액이다. 가계신용 잔액은 기존 최대 규모인 작년 3분기 말(1871조1000억원)을 상회하며 역대 최대치를 썼다. 9월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로도 4조5000억원 늘었다.가계신용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3조6000억원), 올해 1분기(-14조4000억원) 등 2개 분기 연속 감소했지만, 올해 2분기 8조2000억원 불어난 뒤 3분기 다시 최고치를 썼다.가계신용 가운데 카드대금인 판매신용을 제외한 가계대출 잔액은 1759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11조7000억원 늘었다. 이 역시 종전 최대 기록인 작년 2분기(1757조1000억원)를 뛰어넘었다. 상품별로는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049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조3000억원 늘었다. 주담대 잔액은 종전 역대 최대치였던 올해 2분기(1031조8000억원)를 상회했다. 한은은 "주택매매 관련 자금수요가 늘면서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 취급, 개별주택 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 잔액은 710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5조5000억원 감소했다. 기타대출은 신용대출, 비주택부동산 담보대출 위축으로 8분기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창구별로는 예금은행과 보험사, 연금기금, 여신전문회사, 공적금융기관 등 기타금융기관 가계대출 잔액이 전분기 말보다 각각 10조원, 6조5000억원 늘었다. 반면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4조8000억원 감소했다.3분기 말 판매신용 잔액은 116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2조6000억원 늘었다. 이 중 카드사 등 여신전문회사의 판매신용 잔액(115조4000억원)이 2조8000억원 늘었다. 여행 및 여가 수요 증가 등으로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이 2분기 182조3000억원에서 3분기 186조9000억원으로 확대된 영향이다. 이와 달리 백화점, 자동차회사 등 판매회사의 판매신용 잔액은 1조2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000억원 감소했다. ys106@ekn.kr사진=연합

한·싱가포르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정부가 싱가포르와 탄소중립과 신산업 분야에서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1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양국 통상장관 회담을 열고 탄소중립, 공급망, 디지털 경제 등 미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안 본부장은 먼저 간킴용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제1장관을 만나 전기차를 포함한 신산업 분야 협력과 공급망 강화 등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탄시렝 통상산업부 제2장관을 만나 에너지 기술·표준 등 2050 탄소중립 달성과 원전·수소 같은 청정에너지 활용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상호 합의하고 구체적 실천 방안을 담은 ‘한·싱가포르 그린 경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저탄소 전환을 위한 △탄소국경조정제도 이행 협력 등 그린무역 △탄소 감축 △탄소 저감 기술 △표준 및 상호 인정 등을 중심으로 양자 대화와 협력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안 본부장은 또 림밍얀 싱가포르 비즈니스연합회장을 만나 싱가포르에서 활동 중인 4천여개 이상 다국적 기업 지역 본부들이 무탄소(CF) 연합 이니셔티브를 지지하고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안 본부장은 현대차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한국의 전기차 제조 기술 강점과 싱가포르의 물류·금융 강점이 결합해 양국 그린경제 협력의 성공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nhee4544@ekn.kr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보유세 부담 낮춘다…내년 부동산 공시가 현실화율 ‘동결’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이 올해 수준으로 동결된다. 문재인 정부가 수립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시행 전인 2020년 수준(아파트 69.0%)으로 2년 연속 시세 반영률을 고정하는 것이다.국토교통부는 21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정부가 세운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사실상 폐기한다는 의미다. 전날 열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공청회에서도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와 이러한 수순이 예고됐다. 참고로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을 부과하는 기준이다. 현실화율은 공시가격이 시세를 얼마나 반영하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공시가격 산정의 중요 요소다.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적용하면 내년 아파트 등 공동주택 현실화율은 평균 69.0%, 단독주택은 53.6%, 토지는 65.5%다. 2020년 도입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은 현실화율을 매년 단계적으로 높여 2035년까지 90%로 끌어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기존 계획대로라면 아파트의 경우 내년 현실화율이 75.7%가 돼야 하는데, 6.6%포인트(p) 낮춘 것이다.내년에 9억원 미만 아파트에 적용하는 현실화율은 68.1%, 9억원 이상∼15억원 미만은 69.2%, 15억원 이상은 75.3%다.국토부는 금리 인상, 물가 상승,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공시가격 인상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과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 거시경제 여건의 불안정성이 여전하다는 점을 고려해 현실화율을 동결했다고 밝혔다.당초 정부는 올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고서 내년부터는 수정한 현실화 계획을 적용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실화 계획 자체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내년 1월부터 이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근본적 개편 방안은 내년 하반기에 발표할 방침이다.정부는 현실화 로드맵이 시세 변동과 현실화율 인상분까지 공시가격에 반영하는 구조라 국민의 통상적 기대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공시가격 상승이 매년 반복되는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또 부동산 시장 급변 가능성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아 국민 부담이 급증하는 부작용도 나타났다고 진단했다.기존 현실화 계획을 수정·보완하는 ‘부분적 개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정부가 현실화 계획을 폐기하기로 결정한다면 법 개정이 필요하다. 내년 최종 공시가격은 올해 말 부동산 시세를 반영해 내년 초 결정된다.김오진 국토부 1차관은 "공시 제도가 공정과 상식에 기반해 운영되기 위해서는 현실화 계획에 대한 근본적 검토와 종합적 처방이 필요한 만큼 국민 눈높이에서 현실화 계획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kjh123@ekn.kr정부가 내년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과 1주택자 재산세를 2020년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사진은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기아 ‘K 시리즈’ 14주년···‘혁신 기술’ 신차로 위상 이어간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 ‘K 시리즈’가 출범 14주년을 맞아 또 다른 혁신을 시도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에 밀려 세단 판매가 주춤한 상황이지만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추가하는 등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려 위상을 회복한다는 구상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2009년 11월 24일 준대형 세단 ‘K7’(현 K8)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차명은 기아(Kia)와 대한민국(Korea), 그리스어 ‘Kratos’에서 따왔다. Kratos는 ‘강함, 지배, 통치’ 등 의미를 지녔다. 기아는 2010년 중형 세단 K5, 2012년 준중형 세단 K3와 대형 세단 K9을 각각 선보였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이어지는 K 시리즈 라인업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K 시리즈는 시대를 앞서가는 디자인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으며 승승장구했다. 출범 10주년인 2019년에는 국내 누적 판매 550만대를 돌파했다. 당시 팔렸던 기아 차량 5대 중 1대가 K 시리즈였을 정도다. 이후 2021년까지 3년 연속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쓰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열풍이 불면서 판매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올해 1~10월 판매를 보면 K3 1만430대(전년 동기 대비 -37.5%), K5 2만7233대(+5.9%), K8 3만5779대(-2.5%), K9 3439대(-35.9%)가 팔렸다. 같은 기간 기아의 전체 세단 판매(14만1413대)는 작년 대비 3.3% 줄었지만 SUV를 포함한 레저용차량(RV) 실적은 27만105대로 16.2% 뛰었다. 기아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는 생각이다. 대부분 차량에 부분·완전변경 시기가 도래한 만큼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을 반영해 상품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난 2일 출시한 ‘더 뉴 K5’를 보면 회사의 이 같은 의지를 읽을 수 있다. 3세대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지만 디자인을 대폭 개선하고 첨단사양을 추가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기아는 신차에 디지털 키2, 빌트인캠 2, e-하이패스 등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또 트림을 재조정하고 가격을 2784만원부터(가솔린 2.0 기준) 책정해 ‘가성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아 관계자는 "K5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강렬하고 감각적이며 새로움을 상징하는 세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고객의 일상을 영감의 순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른 K 시리즈 차량들도 내년께 연이어 차량 교체 주기가 돌아온다. 플래그십 세단의 경우 ‘더 뉴 K9’이 2021년 6월 나왔다. ‘더 뉴 K3’는 2021년 4월 부분변경 모델이 나온 만큼 풀체인지 모델 출격을 앞두고 있다. K7에서 이름을 바꾼 K8도 같은 달 출시돼 비슷한 시점에 신모델이 나올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SUV 선호도가 높아지며 내수에서 준중형·대형 세단 수요가 빠르게 위축되는 모습"이라며 "K3와 K9 등 신모델은 확실히 전작과 차별화 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기아가 이달 초 출시한 ‘더 뉴 K5. 기아가 이달 초 출시한 ‘더 뉴 K5. 기아의 플래그십 세단 ‘더 뉴 K9’. 기아의 플래그십 세단 ‘더 뉴 K9’.

"인니 보증수요 선점"…SGI서울보증, 빈땅·아스와따와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SGI서울보증은 지난 20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 ‘빈땅’·‘아스와따’와 함께 인도네시아 보증시장 간접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빈땅은 1955년 설립된 오랜 업력을 지닌 손해보험사이며, ‘아스와따’는 보험료 기준 인도네시아 Top 10 손해보험사 중 한 곳이다.이번 협약은 SGI서울보증과 인도네시아 현지 보험사간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인구·경제규모를 보유한 거대시장으로, 한국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현지 진출과 투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SGI서울보증도 아세안 지역 보증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난 2021년 6월 자카르타 대표사무소를 설립했다.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SGI서울보증은 인도네시아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현지 진출전략 수립·실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지원을 돕고, 재보험 등을 활용해 수익모델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GI서울보증은 "글로벌 사업은 SGI서울보증의 중장기 신성장동력으로써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아세안지역의 보증수요를 선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보험사들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글로벌 영업거점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pearl@ekn.krSGI서울보증은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 ‘빈땅’·‘아스와따’와 함께 인도네시아 보증시장 간접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일 ‘SGI서울보증-빈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황의탁 SGI서울보증 전무이사(오른쪽)와 위도도 빈땅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디올 앰버서더’ 차은우, 독보적 비주얼로 공항 패션 완성

배우 차은우가 주위 시선을 한몸에 사로잡는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차은우는 홍콩에서 열리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디올의 캔톤 로드 스토어 이벤트 참석을 위해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차은우는 디올의 앰버서더답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디올 제품을 착용하고 완벽한 소화력을 보여줬다. 재킷과 부츠, 백, 캡 등 모던한 실루엣의 제품으로 스타일링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차은우 배우 차은우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디올 [보도자료 이미 배우 차은우.디올

엔하이픈, BTS 출연했던 美 아침 프로그램 생방송 출격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데뷔 첫 미국 스튜디오 방송에서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21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오는 24일(이하 현지시간) 엔하이픈이 미국의 대표 아침 TV 프로그램 중 하나인 ABC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생방송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방탄소년단 등 당대의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거쳐 간 TV 프로그램이다. 엔하이픈은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스윗 베놈’(Sweet Venom) 영어 버전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진행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엔하이픈의 첫 오리지널 영어 음원인 ‘스윗 베놈’ 영어 버전은 한국어 버전 가사를 영어로 번역한 것이 아니라 별도의 작사를 통해 한국어 버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소년에게는 ‘너’라는 독이 달콤하게만 느껴져 당장 죽게 되더라도 망설임 없이 취하고 싶다는 내용을 표현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 하루 전인 오는 23일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메이시스 땡스기빙 데이 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에 참여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엔하이픈 그룹 엔하이픈은 24일(현지시간) 미국 TV 프로그램 ABC ‘굿모닝 아메리카’ 생방송에 출연한다.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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