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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발달장애 예술가들 창작뮤지컬 ‘드리머스’ 앵콜 공연 후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발달장애 예술가들 창작 뮤지컬 ‘드리머스(Dreamers)’ 앵콜 공연을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등과 함께 후원하는 판타지 뮤지컬 ‘드리머스(Dreamers)’는 관객들에게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감동 가족극이다. 발달장애 판정을 받은 자녀와 부모의 이야기를 동화 같은 세계관에 담았다. 이번 무대는 지난해 10월 2000여명의 관객이 몰린 초연 매진 사례에 아쉽게 무대를 놓친 관객들을 위해 실시하는 앵콜 공연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공연에도 후원을 계속하는 것은 물론 21일 저녁 공연에는 그룹 임직원들과 취약계층 가족들을 초대해 따뜻한 감동을 주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금융은 이날 ▲하나사랑봉사단을 통해 만나온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해온 ’미혼모‘, ’소외 청소년‘ 등 취약계층 가족 300여명을 초대해 그 의미를 더한다. 앞서 하나금융은 2018년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을 통해 라하프를 사회적 혁신 기업으로 선정해 발달장애 배우들이 이곳에서 인턴십을 마치고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회사는 뮤지컬을 통해 꿈을 이뤄가는 발달장애 배우와 엄마들의 이야기를 ESG 광고 캠페인 ’엄마의 졸업식‘으로 만들어 사회적으로 울림을 전했다. 실제 발달장애인 배우의 어머니로서 ’엄마의 졸업식‘ 광고 캠페인의 주인공이기도 한 사단법인 라하프의 김재은 단장은 "하나금융그룹의 꾸준한 지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발달장애를 가진 문화예술인들이 꿈을 좇아 무대 위에서 재능을 꽃피울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뮤지컬 공연에 오시는 관객들 또한 무대 위에서 자신감 있게, 열정적으로 연기하는 배우들을 보며 가슴 속에 새로운 희망을 안고 돌아가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발달장애 배우들의 공연을 보고 관객들이 감동과 위로를 받는 모습에, 그룹의 진정성 있는 도움과 나눔이 모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선한 영향력이 되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꾸준한 지원으로 금융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드리머스 하나금융그룹은 16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사단법인 라하프의 창작 뮤지컬 ‘드리머스(Dreamers)’의 앵콜 공연을 후원한다. 발달장애인 배우 등 ‘드리머스(Dreamers)’ 공연팀이 무대 위에서 밝게 웃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사사’ 마츠다 부장, ‘라스’ 지상파 첫 출연 "韓서 군 복무했다"

100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을 운영하는 일본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일명 ‘마츠다 부장’이 입담을 과시했다. 마츠다 부장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상파 방송사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 그는 "한국인인 아내가 ‘TV 나오는 것 좀 보게 한 번 나가 봐’라고 해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마츠다 부장은 ‘술생술사(술에 살고 술에 죽는)’로 불린다. 유튜브 채널의 콘셉트가 작용하기도 했지만 스스로 "365일 중 360일 술을 마신다"며 음주 루틴을 공개했다. 그는 "맥주 첫 모금을 시원하게 마시기 위해 일부러 퇴근 몇 시간 전부터 물을 참는다"며 "기분이 나쁠 땐 술을 절대로 마시지 않는다"고 자신만의 철학을 전했다. 또 마츠다 부장은 ‘군필남’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그는 "초, 중, 고를 한국에서 나왔다"며 "백두산 부대 21사단에서 복무를 마쳤다"고 밝혔다. 군 복무 시절 제일 힘들었던 일화를 묻는 질문에 "제대 얼마 전에 김일성이 사망했는데 완전 군장을 하고 잤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방송은 22일 밤 10시3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3ㅇㅇㅇ 유튜브 채널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의 마츠다 부장이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첫 지상파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했다.MBC

내년 신차 쏟아진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국내 자동차 업계가 내년 대대적인 신차 공세를 예고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위주의 라인업이 구성될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2일 열린 노사 고용안정위원회에서 내년에 4종의 신차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내년 2분기 중으로 소형 전기 SUV EV3를 선보인다. 이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첫 소형 전기 SUV다. 4분기에는 크로스오버 세단형 전기차인 EV4 출시도 계획돼 있다. 또 부분변경 모델로는 △내년 상반기 EV6와 △하반기 K8 △연말 스포티지가 대기하고 있다. 현대차는 그간 콘셉트 모델 ‘세븐’으로 공개했던 아이오닉7을 양산 차량으로 공식 출시한다. 아이오닉7은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시리즈 중 첫번째 대형 SUV 차종인 만큼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준중형 SUV 투싼 부분변경 모델도 나온다. 또 캐스퍼의 전기차 버전 ‘캐스퍼 일렉트릭’도 출시된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V70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국내 중견 3사도 내년 신차 출시를 위한 준비에 바쁘다. 먼저 KG모빌리티는 내년 6월 쿠페형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진 않았지만 인기 모델 토레스 파생 차종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쿠페형 SUV도 토레스를 기반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KG모빌리티는 토레스 기반의 전기 픽업트럭을 내년 하반기 내놓을 계획이다.올해 신차를 한 대도 선보이지 못한 르노코리아는 내년 중형 SUV를 선보여 반전을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여명을 뜻하는 르노코리아 오로라(AURORA) 프로젝트의 첫번째 모델인 해당 신차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내년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차량은 르노그룹과 길리그룹이 지난해 맺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CMA 플랫폼과 최신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중형 SUV다. 한국지엠은 올해 4분기 출시에 출시하려했던 캐딜락 전기차 리릭의 일정을 내년으로 미뤘다. 리릭은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제조한 최초 모델이자 캐딜락이 처음 선보이는 순수 전기차다. 한국지엠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전동화 모델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앞서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2025년까지 GM 브랜드 전반에 걸쳐 10종의 전기차를 출시해 국내 시장의 전기차 전환 시점을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언급했다. 내년도 신차 라인업은 주로 전기차와 SUV로 구성돼 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실용성을 추구하는 소비 기조와 고유가 현상이 이어지면서 전기차와 SUV에 대한 인기는 식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전기차 소비가 둔화된 상황이지만 장기적 관점에 맞춰 친환경차에 대한 개발·확대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kji01@ekn.kr(왼쪽부터) EV6 GT, EV4 콘셉트, EV5, EV3 콘셉트, EV9 GT 라인 차량이 서 있다.현대차의 콘셉트카 ‘세븐’이 전시돼 있다.KG모빌리티는 지난 9월 토레스 EVX를 출시했다. 회사는 내년 토레스 기반의 전기 픽업트럭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미희망재단, 조선시대경복궁 궁중의례 디지털로 재현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우미희망재단은 문화재청, 서울시, 제일기획과 이날 오전 경복궁 근정전에서 ‘1887 경복궁 진하례 디지털 재현 공개행사’를 열고 증강현실(AR) 및 확장현실(XR)로 재현된 역사문화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준 우미희망재단 이사장,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김상한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김종현 제일기획 대표 등이 참석해 디지털로 재현된 1887 경복궁 진하례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1887 경복궁 진하례 디지털 재현을 통해 1887년(고종 24년)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린 대왕대비 신정왕후의 팔순 축하 궁중의례를 언제 어디서나 체험할 수 있게 됐다. 2019년 한양도성의 성문 ‘돈의문(서대문)’과 올해 2월 군기시(조선시대 무기제조 관청) 디지털 복원에 이은 민관 협력 디지털 문화유산 복원사업의 세번째 결과물이다. 사라진 유형의 문화유산(돈의문, 군기시)에 이어 무형의 문화유산을 디지털로 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하례’는 국가의 경사가 있을 때 신하와 관료들이 이를 축하하던 의식으로, 이번에 재현한 1887 경복궁 진하례는 조선의 역대 왕후 중 가장 장수한 신정왕후 조씨(1808-1890)의 팔순을 맞아 국왕과 종친, 문무백관이 참여해 대왕대비를 축하하고 나라의 태평과 안녕을 기원한 대규모 궁중의례다. 1887 경복궁 진하례는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정해진찬의궤’와 신정왕후의 팔순 잔치를 기록화로 남긴 병풍 ‘정해진찬도병’의 ‘근정전 진하도’ 등 다양한 역사기록을 기반으로 고증을 진행했다. 조선시대 의례 전문가 김문식 단국대 교수, 이근호 충남대 교수, 한국문화재재단 안태욱 전문위원, 전통 의복 전문가 이민주 연구원 등이 힘을 보탰다. 디지털로 재현된 1887 경복궁 진하례는 디지털로 복원된 돈의문, 군기시와 동일하게 헤리티지 메타버스 앱 ‘공존’을 이용해 체험할 수 있다. 경복궁 근정전에서 ‘공존’ 앱을 실행하면 증강현실로 136년전 진하례 현장이 눈앞에 펼쳐진다. 조선시대 궁중음악 ‘여민락’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고종을 비롯한 300여 명이 넘는 인물이 등장하고 국왕의 교서 반포와 신하들의 천세 외침 등이 재현된다. 진하례 AR 체험 외에도 국왕, 수문장 등 특별한 등장인물과의 인터랙션과 십장생병풍, 해태상 등 근정전내 보물 찾기, 궁중의례 복식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해보는 ‘조선왕조 AI 프로필’ 등의 재미 요소도 더했다. 경복궁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전세계 어디서든 시공간의 제약 없이 진하례를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도 선보였다. ‘공존’ 앱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1887년의 경복궁 진하례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경복궁 행랑 내 설치된 터치스크린 키오스크를 이용해 진하례 AR 와이드뷰 감상, 주요 의례 기물 3D 체험 등도 가능하다. 이석준 우미희망재단 이사장은 "5년 전 현실세계에서 복원 불가능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복원한다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했다. 2019년 돈의문, 2023년 군기시에 이어 새 번째로 경복궁 진하례를 상시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함으로써 문화유산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역사 교육 컨텐츠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 1887 경복궁 진하례 디지털 재현 공개행사 기념 사진(좌측부터 김상한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이석준 우미희망재단 이사장, 김종현 제일기획 대표). 우미희망재단

대웅펫,임팩타민펫·애니웰 앞세워 태국 반려동물 시장 진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대웅제약그룹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계열사 대웅펫이 태국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한다. 대웅펫은 대웅제약 태국법인과 협업해 지난달 25~2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2회 태국 방콕 펫 페어 SEA’(PET FAIR SEA 2023)에 참가한데 이어, 올해 중 현지 온라인 플랫폼 ‘쇼피(Shopee)’에 대웅몰 페이지 개설을 통한 온라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방콕 펫 페어 SEA는 세계 30개국의 업체들이 참가하는 국제 규모의 B2B 전시회로, 올해는 281개 업체가 참가하고 43개국에서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대웅펫은 대웅제약 태국법인과 협력해 주요 제품을 홍보하고 오프라인 수입 및 유통 대리상을 발굴하기 위해 참가했다. 전시회 참가에 앞서 대웅제약 태국법인은 대웅펫의 5개 품목에 대한 현지 인허가 승인 신청도 완료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웅펫은 반려동물용 프리미엄 영양제 임팩타민펫 2종(강아지·고양이용)을 비롯해 췌장 효소보조제 에피클, 건강기능식품 애니웰 3종(프로바이오틱스·오메가3·루테인), 큰곰스틱 2종(연어·고구마) 등의 제품 샘플을 배포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태국왕실이 후원하는 동물복지증진협회에 임팩타민펫과 애니웰을 기부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했다. 이와 동시에 대웅펫은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에 판매 준비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쇼피 내 대웅몰 페이지에서 임팩타민펫 2종, 애니웰 3종, 에피클 등의 대웅펫 주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르면 연내 현지에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해진다. 한편, 대웅펫은 ‘휴먼 스탠다드 기반의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을 기치로 내걸고 대웅제약의 R&D 노하우를 활용해 반려동물 신약 및 사람이 먹어도 무방할 정도의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이효준 대웅펫 대표는 "이번 방콕 펫 페어에서 태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들의 대웅펫에 대한 관심도를 확인했다"며 "이 행사에서 만난 바이어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태국 온·오프라인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이고도 빠르게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ch0054@ekn.kr대웅펫과 대웅제약 태국법인 임직원들이 대웅펫과 대웅제약 태국법인 임직원들이 지난 10월 25~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회 태국 방콕 펫 페어 SEA’ 대웅펫 전시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H·GS건설, 인천검단 입주예정자에 보상안 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은 지하주차장이 붕괴돼 입주가 연기된 인천검단 AA13블록 입주예정자들과 지난 20일에 만나 보상안을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상안은 세대별 현금지원 1억4500만원, 지체보상금 9100만원, 중도금대출에 대한 대위변제로, 광주화정 보상안 대비 높은 수준이다.LH는 그 동안 입주예정자들과 주 1회, 총 17차례의 협의를 거쳐 입주예정자의 입장에서 보상안 합의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국토교통부의 중재를 통해 GS건설과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상안을 마련했다.LH는 기 납부한 분양대금에 연 8.5%의 고정이율로 입주 지체보상금을 산정하여 전용면적 84㎡ 계약자 기준 5년간 약 9100만원을 잔금에서 공제하기로 했으며, 지체보상금에서 5000만원은 주거지원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선지급하고 추가로 이사비 50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GS건설은 입주예정자들에 대한 주거지원비를 당초 제시한 6000만원에서 전용면적 84㎡ 계약자 기준 9000만원으로 상향했고, 입주예정자들의 중도금 대출을 대위변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이에 따라, 입주예정자(전용면적 84㎡ 계약자)는 내년 초까지 주거지원비로 총 1억4000만원을 입주 시까지 무이자로 지원받으며, 중도금 대위변제를 통해 대출한도 제한 문제와 대출이자 부담이 해소된다.또 아파트 브랜드도 입주예정자들의 요구에 따라 기존 LH 브랜드인 안단테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인 ‘자이’로 변경할 예정이다.지체보상금 선지급과 이사비 지원, 프리미엄 브랜드 변경은 광주화정 사례에서 지원되지 않았으나 LH와 GS건설이 입주예정자를 위해 별도로 지원하는 부분이다. 특히 LH는 주거지원비 등 지원에도 불구하고 주거불안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세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국토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공임대 가용주택 등을 활용한 지원방안도 병행 검토해 입주예정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daniel1115@ekn.kr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이 인천검단 입주예정자에게 제시한 보상안 주요 내용. LH

몇 달 만에 ‘억대’ 하락…서울 집주인들 한숨 깊어진다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최근 거래량이 줄고 매물은 쌓이면서 서울 부동산시장에 한파가 몰아닥쳤다. 이처럼 서울 집값 상승세가 꺾이면서 몇 달 만에 ‘억대’ 하락을 보이는 아파트 단지가 늘어나고 있어 서울 집주인들의 한숨은 깊어져만 가고 있다. 2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신고 건수는 이날 기준 총 2219건으로 지난 2월(2454건) 이후 8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8월(3861건) 대비 약 43% 감소한 것이다.이러한 상황에 서울 내 아파트 매물은 점점 쌓여가고 있다.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7만7545건으로 지난 1월 1일(5만513건)보다 2만7032건(53.5%)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국 시도 중 서울보다 높은 매물 증가율을 보인 지역은 세종(+56.6%)이 유일하다. 거래량은 줄어들고 매물은 증가하자 서울 곳곳에는 몇 달 만에 ‘억대’ 하락을 보이는 아파트 단지들이 목격되고 있다.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 전용면적 84㎡는 지난 9일 19억2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지난 10월 14일 거래(21억7000만원) 대비 2억5000만원 하락한 금액이다. 총 6864가구에 달하는 해당 단지에서는 이달 총 2건의 거래만이 성사됐으며 이는 모두 하락거래였다.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2일 20억원에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지난 9월 16일 거래(21억원)와 비교해 약 한달 만에 1억원이 떨어졌다. 9510가구 규모 대단지이자 송파구 랜드마크인 가락동 ‘헬리오시티’에서는 이번 달 단 한건의 거래도 기록되지 않고 있다. 강북권의 상황도 강남권과 비슷하다.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5일 15억8500만원에 매매거래를 체결하며 지난 9월 16일 거래(19억5000만원) 대비 3억6500만원 하락했다. 총 1511가구의 해당 단지에서는 이번 달 단 한건의 거래도 기록되지 않았으며, 지난달에는 단 두건의 거래만이 체결됐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둘째 주(13일 기준)까지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2.31%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서울 아파트 상승세를 이끌던 강남구(0.00%)는 보합을 기록하며 29주 동안의 상승세에 마침표를 찍었다.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또한 지난 9월(+0.87%)까지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지난달 전월 대비 0.45% 하락하며 상승세가 꺾였다.이처럼 서울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얼어붙고 있는 것은 고금리 여파와 집값 추가하락 우려에 매수세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더해 저금리의 정책자금 대출이 중단되며 실수요자들이 관망세로 접어든 것 또한 주요했다는 해석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분위기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현재 서울 부동산 시장 하락세는 고금리 및 대출규제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합쳐진 것의 결과"라며 "이러한 가운데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줄다리기 게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향후 이러한 분위기가 유지될 것이며 총선 이후에는 매도자들이 버티지 못하고 가격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daniel1115@ekn.kr최근 거래량이 줄고 매물은 쌓이면서 서울 부동산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억대’ 하락거래가 발생해 수요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한 아파트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文정부 온실가스감축목표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문재인 정부가 2021년에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을 발표했으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객관적 검증 체계가 미비했고 온실가스를 감축할 방안도 미흡했다는 감사원 지적이 나왔다.감사원은 2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후 위기 적응 및 대응 실태Ⅲ(온실가스 감축 분야)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감사원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라는 국가적 과제는 한번 수립되면 하향 조정이 어렵고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의 법정 계획·예산이 수반된다는 점을 들어 "감축 수단은 실현 가능성이 있어야 하고 감축 목표량은 객관적 근거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고 판단했다.그러나 감축 목표를 수립하는 데 있어 여러 단계에 걸쳐 검증 체계가 미비했다는 것이 감사원의 지적이다.감사원은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센터는 과거 NDC 수립 때와 달리 기초 자료 작성 시 전문가 집단을 구성·활용하지 않고 보도 등을 참고해 임의로 감축 수단·목표율을 결정했다"며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 부문 NDC 감축 방안에 오히려 업종별 온실가스 목표배출량을 하향해 제출했는데 환경부는 검증 없이 그대로 수용했다"고 밝혔다.한 예로 지난 2021년 NDC 로드맵에서 산업 부문 철강 업종의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에너지 절감률 13%‘가 제시됐는데 이는 지난 2018년 로드맵 당시 제시된 ’절감률 목표 11%‘에서 구체 근거 없이 2%포인트 상향했던 것으로 조사됐다.아울러 산업부는 산업 부문 NDC를 수립하며 실현할 수 없는 감축 수단을 선정하거나 감축 수단 없이 감축량을 산정하는 등 이행 방안이 부실했다.그 결과 산업 부문 감축 목표량으로 설정된 37.9백만t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의 56.2%(21.285백만tCO2eq)는 이행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감사원은 밝혔다.감사원은 환경부가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한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에 대해서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미미했다며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만들라고 통보했다. 제도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대형차일수록 배출 허용 기준이 완화되도록 설계돼 있어 온실가스 감축을 유인하는 효과가 감소했기 때문이다.온실가스 총량이 적다는 사유로 연 4500대 이하 판매 업체에는 기준을 완화 적용한 탓에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수입업체가 기준 완화 혜택을 받은 부분도 지적됐다.산업부, 국토부, 해수부가 유관 통계 자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환경부는 총괄·조정 기능이 미흡했던 사실도 감사에서 확인됐다.정부는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배출 목표를 설정·관리하는 ‘목표관리제’를 운영한다. 2021년 기준 350개 업체가 지정·관리됐다.그런데 산업부, 국토부, 해수부, 농림부, 환경부 등 5개 관장 기관은 관리 업체를 지정할 때 각자 부문별 온실가스 특징에 부합된다고 판단되는 일부 통계자료만 활용해서 업체를 선별하느라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했다.감사원은 "이로 인해 통계를 제대로 활용했으면 지정됐을 12개 업체가 실제로는 누락됐다"며 "환경부는 다른 기관들로부터 관리업체를 지정 또는 미지정한 근거를 제출받고 있지 않은 등 총괄·조정 기능이 미흡했다"고 설명했다.이 밖에 감사원은 산지 전용으로 인해 훼손되는 산림에 대해 대체 조림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산지 전용 등으로 인해 훼손된 산림자원을 조성할 목적으로 전용 허가를 받으려는 자에게 부과하는 ’대체 산림자원조성비‘를 감면해 줄 때 온실가스 배출량을 고려할 것을 산림청에 권고했다. axkjh@ekn.kr산업 온실가스. 연합뉴스

집단에너지,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집단에너지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에너지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등에서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산업단지 등 전기 다소비 지역에 집단에너지가 설치되면 송전망 건설의 부담을 줄이는 분산에너지의 역할도 한다고 알려졌다. 지난 6월 분산에너지 특별법 국회 통과 이후 관련 시행령이 내년 6월에 예정대로 시행되면 집단에너지도 더욱 성장할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한국에너지공단이 발간한 ‘2022년 집단에너지 편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집단에너지 에너지사용량은 1814만2765toe(석유환산톤·1toe는 원유 1t의 열량)로 지난 2021년 사용량 1668만8698toe와 비교할 때 8.8%(147만4067toe) 늘었다. 이는 국내 에너지 전체 사용량 3억449만9000toe의 5.9%에 달하는 양이다. 집단에너지는 최근 10년간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 2012년 집단에너지 에너지사용량은 1074만4858toe로 국내 전체 에너지 사용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8%였다. 10년 후 집단에너지 에너지사용량은 1814만2765toe로, 68.6%(739만7907toe) 늘어났다. 집단에너지의 열·전기 생산량도 함께 늘었다. 지난 2012년 집단에너지의 열생산량은 6만9034기가칼로리(Gcal)에서 지난해 12만5466Gcal 1.8배 이상 증가했다. 전기생산량도 같은 기간 2만6811메가와트시(MWh)에서 5만6599MWh로 2.1배 이상 늘었다. 집단에너지의 지난해 전기생산량 5만6599MWh는 국내 전체 전기생산량 59만3949MWh의 9.5%에 달하는 수치다. 집단에너지는 재생에너지와 소형모듈원전(SMR) 등과 함께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에너지원 중 하나다. 주요 집단에너지 사업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서울에너지공사, 삼천리, GS파워, SK E&S 등이 있다. 지난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집단에너지는 재생에너지, SMR과 함께 분산에너지로 규정된다. 집단에너지도 분산에너지로서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가 생긴 것이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전기를 많이 소비하는 지역에 분산에너지 설치 의무를 부과하고 분산에너지 확대를 지원하는 제도다. 전기 소비지역 인근에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송전망 건설 부담을 줄이는 게 목표다. 집단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집단에너지는 전기를 생산하면서 나온 열을 난방으로 활용하는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는 에너지생산 방식"이라고 설명하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오는 27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령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서는 내년 6월에 시행 예정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령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wonhee4544@ekn.krclip20210719115047 전남 나주에 위치한 열병합발전소 전경. clip20231121142824 집단에너지 에너지사용량 추이(2012∼2022) (단위: toe) 자료= 2022년 집단에너지 편람

산림청 "인도네시아 산림지원 사업 공적개발원조 우수사례로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한 산림관리 및 이용기술 지원 사업이 산림정책 전파, 사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국무조정실이 선정한 ‘2023년 공적개발원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산림관리 및 이용기술 지원사업은 양묘, 산림휴양, 생태교육 분야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추진돼 룸핀 양묘장, 롬복 뚜낙 산림휴양생태관광센터, 센툴 생태교육모델숲을 조성했다. 산림청은 이 사업에 대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룸핀 양묘장을 방문하고 ‘열대림 복원을 위한 현대식 양묘장 발전계획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산림복원 기술보급 결과가 인도네시아 중앙정부의 정책개발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이용권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림정책을 전파하는 산림 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내실 있게 확대 추진해 정상·공공외교를 뒷받침하며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wonhee4544@ekn.krclip20231121144410 인도네시아 센툴 생태교육모델숲의 모습.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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