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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국회의원 " 목포고-목포여고 통합이전 해야"

김원이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시)은 최근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간담회를 갖고 목포고등학교 및 목포여자고등학교를 옥암지구 내 통합이전에 전남교육청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옥암지구는 원거리 통학을 하는 학생들이 많은 실정이다. 때문에 이들의 통학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미래학교의 새로운 모델상을 제시할 수 있는 옥암지구 공립학교 설립이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상태다. 그리고 최근 목포고등학교와 목포여자고등학교를 통합 이전하는 논의가 진행되면서 해법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상태다. 김 의원은 그간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김대중 교육감이 적극 나서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목포지역 교육기관 재배치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목포고등학교와 목포여자고등학교 이전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부지에 현대화된 도서관, 학생 및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공간,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를 수 있는 회의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등을 유치하는 방안이 그것이다. 또한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인터넷 학교와 진로진학센터 등 교육기관 유치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교육기관 재배치 및 유치를 통해 원도심-신도심 간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관계 기관과 적극 협조해 지난 총선 공약사항이었던 고등학교 이설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목포=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김원이의원 사진 김원이 국회의원.

초이락, 헬로카봇 ‘라이프 X’ 완구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이달 초 TV애니메이션 방송을 시작한 ‘헬로카봇 X’의 ‘라이프X’ 완구를 이달 마지막 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라이프X는 기억을 잃은 채 차탄의 집에서 살아가지만 손을 댈 때마다 다른 카봇의 능력과 디테일을 변화시키는 신비한 마법을 가진 카봇이다. ‘마블’ 시리즈의 닥터 스트레인지에 비견할 수 있는 존재로, 카봇 역사상 가장 미스터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이프 X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퇴치하는데 특화된 방역 카봇이기도 하다. 라이프 X 완구는 카봇 시리즈 최초의 방역차로 변신하며, 자동차 모드에서 차 뒷면에 방역 연기를 뿜는 두 개의 배기구를 돌출한다.라이프 X 완구는 로봇 모드와 자동차 모드 외에 제3의 모드, 즉 절반씩 분리되며 두 개의 큰 손으로 변신해 펜타스톰 X와 결합할 수 있다. 이중 한 쪽은 네 개의 발톱이 달린 ‘콰트로 클로’가 되어 펜타스톰 X의 왼손에 부착된다. 다른 한 쪽은 강력한 캐논인 ‘새니타이저 캐논’이 되어 펜타스톰 X의 오른손을 장식한다.또한 깜찍한 모습의 완구로 사랑을 받은 헬로카봇 미니 카봇 23종이 최근 한꺼번에 발매됐다. 미니 프론, 미니 비트런, 미니 메가볼드, 미니 아이언트, 미니 스피너블, 미니 에이스 등이며, 특히 미니카 모드의 미니 카봇은 수집과 장식을 하기에도 좋다.‘헬로카봇’ 제작사인 초이락컨텐츠컴퍼니 측은 "헬로카봇 X 시리즈에서 라이프 X의 존재는 독보적"이라면서 "라이프 X 완구는 바이러스, 세균과 싸우며 살아가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방역 카봇의 특성을 잘 살려 제작했다"고 밝혔다.pr9028@ekn.kr초이락컨텐츠컴퍼니 헬로카봇 ‘라이프X’ 완구 이미지

140년 韓·英 경제협력에 날개…31건 양해각서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민방문을 계기로 국내 기업이 영국 기업과 에너지, 인공지능, 건설·플랜트, 방산 등 분야서 31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한국경제인협회와 영국 기업통상부가 공동주최하는 한·영 비즈니스 포럼에서 이같은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업간 전략적 협력뿐 아니라 경동나비엔, 효성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의 약 2700억원 규모 계약 체결도 포함될 예정이다.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케미 베이드녹 영국 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국장급 협의채널 신설 등 한·영 공급망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 장관은 베이드녹 장관에게 이번 순방 계기에 체결된 민간 기업간 MOU, 투자·계약 프로젝트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산업부는 영국 과학혁신기술부와 반도체 협력 MOU를 체결하고 양국간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 연구개발(R&D) 공급망 협력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와는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원전협력 MOU, 해상풍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wonhee4544@ekn.kr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에 공군 1호기편으로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월가서 커지는 증시 낙관론…"S&P500, 내년에 5000 간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미국 뉴욕증시를 대표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내년에 5000선에 도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기업들이 고금리에 적응하고 거시경제 충격을 극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비타 수브라마니안이 이끄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투자전략팀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아니라 연준이 이룬 성과를 감안했다"면서 내년 미국 증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BofA는 보고서에서 "시장이 이미 상당한 지정학적 충격을 흡수했다"면서 "‘미국 예외주의’는 온전하다"고 평가했다.이어 내년 말까지 S&P500지수가 20일 종가보다 10% 높은 5000에 마감할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이 "주식을 선택한 투자자의 천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BofA는 낙관론의 근거로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안정적인 경제를 나타내는 골디락스 환경을 시사하는 은행 자체 애널리스트 설문을 제시했다.수브라마니안 전략가는 이어 각종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투자자 대부분이 여전히 대체로 비관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전하고, 통상적으로 강세장이 높은 확신과 행복감으로 끝나는 만큼 (미국 증시는) 아직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BofA의 기술 분석 전략가 스티븐 수트마이어는 별도의 보고서에서 미국 증시가 기술적으로 결정적인 강세장 수준에 접근하고 있어 "훨씬 더 많은" 추가 상승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의 미국 주식 담당 수석 투자전략가 데이비드 코스틴, 소시에테 제네랄의 미국 주식 전략 책임자 매니쉬 카브라 등도 마찬가지로 내년에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바클레이스도 주식이 채권을 능가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월가의 유명한 비관론자인 모건스탠리의 최고투자책임자(CIO) 겸 미국 주식 담당 수석 전략가 마이클 윌슨도 내년 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올해 들어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연준의 긴축 통화정책 기조가 조만간 종료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면서 S&P500지수는 지금까지 18%나 상승했다.미 월가(사진=로이터/연합)

DB손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종합등급 ‘양호’ 획득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DB손해보험이 지난 21일 발표된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결과 보험업권 중 유일하게 종합등급 ‘양호’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는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 소비자보호 수준의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 매년 실시한다. 이를 대외에 공개함으로써 금융소비자에게 금융회사 선택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체계 구축 및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DB손해보험은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함께 ‘스마트 소비자중심경영 최고의 회사 구축’이라는 중·단기 경영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2010년부터 ‘소비자평가단’을 운영해 총 1100개의 제안을 수렴하고, 863건을 채택해 소비자보호 프로세스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소비자 정책 자문위원 제도’ 운영을 통해 외부 소비자보호 전문가가 소비자평가단 활동과 소비자정책위원회에 참여하도록 해 소비자 정책과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에 대한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판매단계에서는 ‘완전판매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완전판매 관련 주요 실적을 영업관리자와 영업가족이 상시 모니터링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해는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보험업권 최초로 ‘TM보험 가입 디지털 미러링 서비스’를 금융당국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TM계약의 품질 향상을 위해 계약 확정 전 전수 통화품질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또한, 최근 팬데믹 상황에서 AI기반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해피콜 로보텔러 시스템’을 보험업권 최초 도입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해피콜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2023년 회사 자체 완전판매율 100% 달성을 시현했다.이와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DB손해보험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대상인 ‘대통령표창’을 2023년에는 9회 연속 인증 받고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장기보험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도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손보사 중 유일하게 ‘양호’등급을 획득했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소비자로부터 인정받는 소비자중심경영 최고의 회사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pearl@ekn.krDB손해보험.

11번가, 블프시즌 아마존과 역대 최대 해외직구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11번가는 수천만 개 아마존 미국(US) 상품을 보유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가 총 출동하는 연중 최대 해외직구 쇼핑축제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을 오는 30일까지 9일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11번가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특가 상품을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늘렸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딜’과 함께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의 행사 상품 450만여 개를 더해 총 수백만 개에 달하는 특가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먼저, 외장하드(웨스턴디지털 엘리먼트), 게이밍 마우스(레이저 바이퍼), 블루투스 스피커(마샬 엠버튼) 등 ‘디지털 기기’부터 ‘영양제’(자로우 포뮬러스 유산균)와 ‘주방용품’, ‘캠핑용품’까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대표 베스트셀러를 특가에 판매한다.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특집 라이브 방송도 △오는 24일 오후 5시(인기 디지털 기기) △27일 오후 8시(사이버 먼데이 특집) 등 총 세차례 진행된다. 각 방송별로 방송 한정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20여개의 엄선된 직구 상품을 판매한다. 경품 추첨, SK페이 포인트 페이백 등 추가 혜택도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에서는 11번가 내 입점한 ‘아이허브’, ‘오플닷컴’, ‘스트로베리넷’ 등 여러 글로벌 제휴몰과 미국·중국·독일·일본·영국 등 15여 개국의 해외직구 제품 총 450만여 개도 특가에 판매된다.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폴로랄프로렌 스웨터’, ‘템퍼 베개’ 등 인기 상품들이 대거 준비됐다. 온라인 최저가 상품도 다양하다. 가성비 태블릿PC로 유명한 ‘레노버 샤오신패드 프로 2023’(12.7인치·128GB)을 관부가세 및 배송비 포함 24만 9900원에 판매하고, 샤오미 무선 진공 청소기 ‘드리미 V11’(16만 9900원), ‘쏜리서치 칼슘 마그네슘 말레이트 4병’(8만4900원), ‘빌레로이앤보흐 크리스마스 토이판타지 그릇·접시’(2만700원부터) 등도 선보인다. 최근 저가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1만원 미만의 가성비 상품도 별도 마련했다. ‘산리오 미니 파우치’(9900원), ‘스누피 누빔백’(9900원) 등 10여 개 제품으로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기간 운영되는 ‘해외직구 99샵’ 기획전 내에서 판매된다.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모두 무료배송이다. 11번가의 명품 버티컬 서비스 ‘우아럭스(OOAh luxe)’도 같은 기간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에 참여한다. ‘셀린느 버킷백’, ‘루이비통 반지갑’ 등 명품 패션잡화와 겨울 아우터를 중심으로 총 15만여 개의 상품을 ‘10% 즉시할인’ 혜택, 11번가 신한카드 ‘7% 할인쿠폰’(최대 30만원)과 함께 선보인다. 최대 혜택 적용 시 ‘버버리 뉴브릿지 여성 경량패딩’을 57만원대에, ‘아크네 스튜디오 캐나다 네로우 울 스카프’를 21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전용 ‘5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과 ‘해외직구 카테고리’ 전용 ‘5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7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발급해 누구나 하루 최대 1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발급되는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전용 ‘3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과 신한·KB국민·NH농협 카드사 ‘10% 할인쿠폰’(오는 24일부터 발급시작, 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원)도 있다.pr9028@ekn.kr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행사.

[기자의눈] 주식양도세 기준 완화,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를 내는 대주주 기준을 완화하려 하자 야당을 중심으로 반대의 목소리가 높다. 부자를 위한 ‘감세’라는 게 그 이유다. 하지만 이 정책은 단순한 ‘부자봐주기’가 아니다. 오히려 정책을 완화해야 진짜 부자들을 견제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그동안 주식 투자자는 연말이면 한 종목에 대해 10억원 이상 소유하는 것을 피했다. 대주주 기준을 넘어서는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세금폭탄을 맞기 때문이다. 현행 세법은 상장 주식 종목을 10억원 이상 보유하거나 주식 지분율이 일정 규모(코스피 1%·코스닥 2%·코넥스 4%) 이상인 경우를 ‘대주주’로 분류하고, 주식 양도 차익에 대해 20%의 세금(과세표준 3억 원 초과는 25%)을 부과한다.문제는 이 법이 사실상 ‘10억원 이상 주식 소유 금지법’으로 작용했다는 점이다.그로 인해 이득을 보는 것은 해당 종목의 최대주주다. 주식시장은 12월 결산법인이 대부분이다. 주식양도세 기준 때문에 최대주주 입장에서 껄끄러운 ‘큰 손’들이 주주명부를 확정하는 12월 31일 직전에 주식을 팔아 치우는 현상이 시장 전체에서 벌어진다. 그로 인한 주가와 지수 하락은 덤이다. 어차피 최대주주는 주식을 팔지 않는다. 하지만 상장사의 주주구성은 잘게 쪼개진다. 결국 최대주주의 목소리만이 주주총회에서 쩌렁쩌렁 울리게 된다. 이미 수많은 상장사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다.이렇게 주주들이 잘개 쪼개지면 회사를 지배하지 못하는 소수주주가 행동주의를 진행하려면 비용과 시간이 더 필요하다. 어렵사리 지분을 모으더라도 주주가치가 올라 얻을 이익이 크다는 보장도 없어 애당초 행동주의에 대한 시도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반대로 최대주주 입장에서 본인을 제외한 다른 비지배주주의 지분이 쪼개질수록 유리하다. 비용을 아끼고 회사를 지배하기 편해지기 때문이다.지금도 주식시장에는 10%도 안 되는 지분율로 회사를 지배하는 최대주주가 많다. 이들을 견제하기 위한 이른바 ‘슈퍼개미’는 현행 제도로는 나오기 힘들다. 진짜 부자를 견제하기 위해 법 개정이 필요한 이유다.khc@ekn.kr

안양시, 10년연속 정보보안 우수기관 선정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 주관 ‘2023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안양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안양시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보보안정책-정보자산 보안관리-사이버 위기관리 등 6개 분야 60개 항목(정량평가)과 정보보안활동 등 15개 항목(정성평가)에 대한 이행 여부를 평가한다. 안양시는 정보보안 평가지표 성과 달성을 위해 선제적인 점검으로 취약점을 예방하고, 문제점 분석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보안수준 향상을 위해 철저한 정보보호 활동을 수행해왔다. 특히 정보자산 관리를 비롯해 △정보보안 감사활동 △사이버 침해대응 훈련 △전 직원 및 정보화사업 담당자 대상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을 적극 실시해 심사위원단 호평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2일 "시민이 사이버 침해 위협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정보보안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정보보안 우수기관답게 보다 강화된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12월 정보보안 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한국콜마홀딩스, 주주 가치 제고 위해 200억원 상당 자사주 매입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한국콜마홀딩스는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한국콜마홀딩스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득규모는 시가총액의 약 8%인 200억원 상당으로, 계약기간은 오는 12월 7일부터 6개월 동안이다. 계약체결기관은 신한투자증권이다.이번 자사주 매입은 7월 수립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3개년(2023~2025년) 주주환원 정책’의 하나로 결정됐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주주가치를 증대하는 방안으로 3년 동안 △무상증자 △현금배당 △자사주 취득, 소각 등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 진행했다. 아울러 1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537억원에 이르는 자사주와 발행주의 1%인 19만1132주 소각을 완료했다.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속적으로 주주환원을 이뤄 나가겠다는 중장기 계획의 일부"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일시적인 정책이 아닌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한국콜마홀딩스 CI(기업정체성). 사진=한국콜마홀딩스

재계 "상생이 경쟁력이다" 협력사와 함께 성장 도모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재계 주요 기업들이 ‘상생이 경쟁력’이라는 의지로 협력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환율·유가 등이 불안한데다 원자재 관련 공급망 리스크까지 커지는 국면이라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한다는 차원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3차 협력사까지 챙기는 대기업도 상당수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협력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세미나’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기존 진행하던 ‘반도체 테크’와 ‘지속가능경영’에 이어 최근 화두가 된 AI 분야 세미나를 신설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60여명의 CEO들은 AI를 통한 제조 혁신 방향 등을 공유했다. 삼성그룹 계열사들은 다양한 형태로 납품사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납품 업체들과 상생 결의대회를 여는 등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를 매년 마련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작년부터 시행 중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눈높이 컨설팅’의 반응도 좋다. 삼성 반도체 전문 컨설턴트로 육성된 임직원이 협력사를 찾아 실무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작년 10월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광주에 있는 협력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평소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며 동행 철학을 강조해왔다.SK그룹 역시 ‘동반성장 CEO 세미나’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와 상생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사내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고 인재양성을 지원 중이다. SK는 KB국민은행과 손잡고 ESG 우수협력사에 1조원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작년 하반기부터 소부장 납품사 13곳에 대한 사회적가치 측정 컨설팅을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일 주요 관계사를 초청해 ‘동반성장·ESG CEO 세미나’를 열었다. SK온은 지난 7월 ‘제2기 동반성장 협의회’ 출범식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2년여간 운영되는 2기 협의회에는 배터리 원소재를 포함해 총 42곳의 주요 전략적 협력사들이 참여했다. 2021년 출범했던 1기 협의회보다 10곳 늘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 업계 최초로 원하청 상생협약을 체결해 2·3차 협력사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20일 고용노동부와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해소하기 위한 상생협약이 체결된 것은 올해 2월 조선업계, 9월 석유화학업계에 이어 세 번째다. 현대차·기아는 정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숙련인력 채용, 직원복지 증진, 산업안전 강화 등 협력사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높일 실질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이밖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협업해 협력사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울산공장에서 50여개 회사와 신 제조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이포레스트 테크 데이’를 열었다.또 협력사 인재 고용을 돕는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12년째 직접 열어 재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박람회는 채용 상담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현대차그룹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재정적 지원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LG전자는 21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LG디지털파크에서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협력회 워크숍을 열었다. 협력회는 LG전자 납품사들이 동반성장을 위해 조성한 자발적 협의체다. 행사에는 LG전자 CEO와 사업본부장 전원이 참석했다.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서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며 미래준비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지난 7월 선포한 2030 미래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 긴밀한 소통과 동반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LG전자와 협력사 모두 같은 곳을 바라보고 일하는 방법과 소통하는 방식까지 리인벤트(REINVENT)해 동반성장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LG전자는 이밖에 협력사에 대학·연구기관 우수기술을 소개하고 기술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ESG 경영을 돕기 위한 10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했다. LG이노텍은 협력사 전용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최근 열었다.yes@ekn.kr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협력사 CEO들을 초청해 ‘AI 세미나’를 열었다. 삼성은 기존 반도체 테크 세미나와 지속가능경영 세미나에 더해 올해 AI 세미나를 신설했다.21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열린 ‘협력회 워크숍’에 참가한 LG전자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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