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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CSI 손해사정, 문체부 ‘여가친화인증’ 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DB손해보험의 자회사인 DBCSI손해사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여가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여가친화인증제도란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제 16조에 따라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 운영하는 기업에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서류심사, 임직원 설문 및 면접조사, 인증위원회 의결을 거쳐 우수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2012년 10개사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는 151개사가 인증 받았다.DBCSI손해사정은 △PC-OFF제를 통한 불필요한 야근제한 △배우자 생일반차, 반반차, 경조휴가 등 다양한 휴가제도 △샌드위치휴가 장려 및 휴가 사유란 삭제 등 자유로운 휴가사용 문화 정착 △사내동호회 지원 확대 및 활성화 △팀단위 여가활동지원(영화, 운동 등) △직무 스트레스 및 각종 세무, 법률 상담을 위한 상담프로그램(EAP) 운영 △호텔 및 리조트 등 다양한 휴양시설 지원 △자격증 취득 축하금·지원금 등 자기계발비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여가 제도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여가친화인증’은 지난 2022년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에 이어 두번째로 임직원의 삶과 일의 양립을 중요시하는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전흥태 DBCSI손해사정 대표는 "직원의 행복이 곧 회사의 발전이므로, 즐거운 회사생활을 통해 직원과 회사가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일과 여가생활의 병행을 통해 회사 내 성장과 자기계발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더 나은 제도 도입과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DB손해보험의 자회사인 DBCSI손해사정은 ‘여가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5일 전흥태 DBCSI 대표(오른쪽)가 문화체육관광부 유병채실장으로부터 여가친화인증기업 인증서를 받고 있다.

봉화군,내년 예산안 5400억원 편성 …올해보다 5.47% 증액

봉화군은 2024년도 예산안을 5400억 원의 규모(전년대비 280억 원, 5.47% 증가)로 편성해 지난 20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242억 원(4.96%) 증가한 5128억 원, 특별회계는 38억 원(16.19%)증가한 272억 원을 편성했다.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국세 및 지방세 등 세입여건이 어려운 것을 감안해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했으며, 건전재정기조에 따라 유사·중복 또는 집행부진 사업 등을 최대한 억제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투자예산과 지난 7월 호우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항구복구비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2024년 예산안 주요사업으로는, ◇먼저 스마트 농업 인프라 확충과 영농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일자리 중개센터 건립 30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지원 108억 원, △농어민수당지원 45억 원, △공익증진직접지불제 164억 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저온창고 증축 18억 원,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2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여건 조성을 위한 △비동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외 3건 89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14억 원, △상수도 노후관로 정비사업 59억 원 등을 반영했다. ◇글로컬(Glocal) 관광자원 확충과 연계 관광 콘텐츠 마련을 위해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 40억 원, △리틀포레스트 봉뜨락 조성사업 10억 원, △백두대간 힐링 펫빌리지 조성사업 10억 원, △청소년 문화체험장 연계활성화사업 2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확충과 군민복지증대를 위한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생계급여 79억 원, △노인일자리사업 89억 원, △기초연금지원 393억 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지원 16억 원, △석포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12억 원 등을 반영했다. ◇그 외에도 지방소멸 대응, 군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듀얼라이프 인프라 구축 40억 원, △춘양면 농촌줌심지 활성화 사업 외 5건 124억 원,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24억 원, △봉화내성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외 2건 94억 원 등을 편성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2024년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군민들이 행복한 봉화군을 만들기 위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모든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을 편성했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의 2024년도 예산안은 제261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20일 최종 확정된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봉화 군청사 전경 봉화 군청사 전경(제공-봉화군)

SK㈜ C&C, ‘뇌질환 의료 AI 토털서비스’로 국내외 시장 공략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 C&C가 뇌질환 의료 인공지능(AI) 토털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선다. SK㈜ C&C는 23일 뇌질환 영상 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과 ‘뇌질환 AI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6년에 설립된 뉴로핏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뇌질환의 진단·치료 가이드·치료 등 전주기에 걸친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 뇌 영상을 초고속으로 분할하고 사람마다 각기 다른 뇌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인공지능 엔진 ‘뉴로핏 세그엔진(Neurophet SegEngine)’을 활용해 다양한 뇌질환 솔루션 제품을 개발·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뇌출혈, 뇌경색, 뇌동맥류, 치매 등 뇌질환 분야 AI 솔루션 제품군 확장을 통해 뇌질환 전반에 걸쳐 진단·치료 가이드·치료 등 전주기 서비스를 의료기관에 제공하려는 양 사의 니즈가 맞아 이뤄졌다. 뇌혈관계 진단은 SK㈜ C&C가, 뇌신경계 진단은 뉴로핏이 각각 강점을 갖고 있는 만큼 양 사의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뇌질환 진단 정확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양 사는 먼저 각 사 AI 솔루션을 하나로 묶는 ‘뇌질환 의료 AI 토털 서비스’를 선보인다. 뇌졸중 분야는 SK㈜ C&C의 △비조영 CT(비조영컴퓨터단층촬영) 기반으로 뇌출혈을 진단하는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MEDICAL INSIGHT+) 뇌출혈’ 솔루션 △비조영 CT 기반 뇌경색 진단 솔루션 △CTA(컴퓨터단층혈관조영영상) 기반 뇌동맥류 진단 솔루션에 뉴로핏에서 개발 중인 뇌졸중 진단 AI를 연계한다. 뉴로핏은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와 MRI(자기공명영상)를 결합해 치매 바이오마커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PET 영상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 △경두개 전기자극 치료 기기 ‘뉴로핏 잉크(Neurophet innk)’ △뇌 영상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Neurophet tES LAB) 등을 뇌질환 의료 AI 토털 서비스에 적용한다. 양사가 확보한 고객 채널을 시작으로 국내외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SK㈜ C&C는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등 전국 권역별 주요 종합병원급 30여개 의료기관에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을 공급하고 있다. 또 강원도 평창군, 전라북도 무주군, 경상북도 울릉군 보건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에도 적용해 의료 취약지역 내 응급의료를 지원하고 있다. 뉴로핏 역시 다수의 종합병원을 고객으로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뇌신경계 분야 글로벌 석학 및 핵심 오피니언 리더를 자문으로 영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양사는 오는 26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의학 학회인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의 마케팅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는 "뇌혈관계 진단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SK㈜ C&C와 공동으로 뇌질환 AI 의료 토털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향후 양사 간의 사업적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양 사의 솔루션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동준 SK㈜ C&C 헬스케어(Healthcare)그룹장은 "촌각을 다투는 일선 의료 현장에서 정확도 높은 의료 AI 진단 솔루션을 찾는 니즈가 날로 늘고 있다"며 "뇌혈관계와 뇌신경계를 모두 아우르고, 진단에서 치료에 이르는 전주기를 수용하는 뇌질환 의료 AI 토털 서비스를 통해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sjung@ekn.krCNC 왼쪽부터 윤동준 SK(주) C&C 헬스케어(Healthcare)그룹장과 빈준길 뉴로핏 대표가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u-타워에서 열린 ‘뇌질환 AI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양시, 내년 살림살이 3조1667억원 편성…‘건전재정’에 방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경기침체와 세수감소를 감안해 불필요한 사업은 전면 삭감하고 자족-교통-복지-안전 분야 지원에 집중 투자하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고양시는 21일 3조 1667억원 규모로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조 6514억원, 특별회계는 5153억원으로 2023년도 예산에 비해 각각 839억원(3.3%)과 864억원(20.2%) 가량 증가해 총 1704억원(5.7%) 늘어났다. 이번 예산안은 △미래가치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도시 기반 확충 △합리적 복지 강화에 초점을 맞춰 편성됐다. 특히 보통교부세가 521억원(17.2%) 가량 줄어들자 고양시는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성과가 낮고 관행적으로 편성되던 사업과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사업을 과감히 조정했다. 고양시는 경제자족도시 실현 초석을 다지기 위해 내년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최종지정 예정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준비를 위한 광역교통개선 대책,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 용역에 25억원을 투입한다. 10월26일 착공해 내년 말 토지공급을 앞둔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과 기업유치를 위한 군사시설 이전비 33억원,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투자설명회 개최, 1:1 맞춤형 기업유치활동 등에도 2억8000만원을 투자한다. 교통 분야는 철도교통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사업분담금 45억원, 경의중앙선 향동역 신설 설계비 5억1800만원을 책정해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버스 분야는 원당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해 사업비 92억9000만원을 추가 책정하고, 식사동-고봉동 똑버스 사업에 11억2700만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일반 저상버스, 수소 저상버스, 전기버스 등 버스 구매에 230억67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개발 분야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특별법’ 제정에 대비해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지원 사업비 10억 원을 편성하고, 일산신도시 외 지역에도 동일하게 10억원을 편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 8월 준공 예정인 일산동구보건소 건설비 105억원을, 내년 11월 완공 예정인 성사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에 104억500만원을 편성해 원활한 공사 진행을 돕는다. 안전 분야는 성사천 하류 상습침수지 피해예방을 위해 강매 제2배수펌프장을 신설하는 ‘강매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정비사업’에 52억원, ‘송포 배수펌프장 유수지 등 준설사업’에 9억5000만원, ‘대화 배수펌프장 제진설비 개량공사’에 6억9000만원을 투입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기침체와 교부세 감소 등으로 대내외로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이라 건전재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며 "지금 상황을 전화위복 기회로 삼아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삭감하고 시민에게 꼭 필요한 자족-교통-복지-안전 분야 지원은 넓혀 건전재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시청 출입구 고양시청 출입구. 사진제공=고양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고객중심 목표...스타트업에 든든한 동반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고객중심’이라는 목표를 향해 스타트업들의 혁신 여정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23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SUM)THING DIFFERENT’를 주제로 열린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3’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3’은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 9기 스타트업들의 육성 과정 종료를 기념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이번 데모데이의 주제인 ‘(SUM)THING DIFFERENT’는 엑셀 합계 함수인 ‘SUM’을 위트 있게 활용해 신한금융과 스타트업이라는 서로 다른 집단이 만들어나가는 특별한 시너지를 의미한다.이날 행사에는 ‘신한 퓨처스랩’ 9기에 참여한 28개 스타트업 대표, 퓨처스랩 육성에 참여한 신한금융 그룹사와 함께 벤처캐피탈, 투자사, 유관기관, 예비 창업자 등 다양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9기 스타트업들은 신한금융 그룹사와 함께 진행한 협업 성과를 발표했으며, 신한금융은 각 그룹사별 디지털 사업 및 전략, 오픈이노베이션 방향성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장은 ‘(SUM)THING DIFFERENT’라는 주제에 맞춰 각 그룹사 전시관 내에 선발 스타트업들의 개별 부스를 구성해 그룹사와의 협업 내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참석한 관계자들에게는 ‘신한 퓨처스랩’ 8기 동문기업인 핀즐(pinzle)의 클립펜 세트를 기념품으로 제공해 작은 것부터 동문기업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줬다.진 회장은 환영사에서 "신한금융과 스타트업이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새로운 가치는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선택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고객중심’이라는 목표를 향해 스타트업들의 혁신 여정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신한 퓨처스랩’은 2015년 최초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390여개의 스타트업 육성 및 약 75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230개의 협업 사례를 발굴하고, 20개의 아기 유니콘 기업이 탄생했다. ys106@ekn.kr22일 신한금융그룹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SUM)THING DIFFERENT’를 주제로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3’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특징주] 제일파마홀딩스·제일약품, 신생아 패혈증 치료제 개발 참여 소식에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제일파마홀딩스(002620)와 제일약품(271980)이 장 초반 강세다.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라이트재단)이 주도하는 새로운 신생아 패혈증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에 제일약품이 참여한다는 소식이 호재가 된 모습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제일파마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15%(2930원) 뛴 1만2980원에 거래중이다. 제일약품은 15.34%(2410원) 오른 1만812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라이트재단과 GARDP(글로벌 항생제 연구개발 비영리 국제단체)가 진행하는 신생아 패혈증 치료재 개발을 위한 원료 공급 기업으로 제약약품이 참여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한국일보는 단독보도를 통해 라이트재단과 제일약품, GARDP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IFC에서 만나 새로운 신생아 패혈증 치료제 개발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라이트재단은 GARDP와 제일약품에 각각 30억원, 10억원씩 총 40억원을 지원한다고 썼다. 제일약품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중·저소득 국가에 대규모 공급을 위한 생산 효율화에 나설 예정이다. 신생아 패혈증은 중·저소득 국가 어린이들의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매년 전 세계 300만명 이상의 신생아가 이 질병에 걸린다. 하지만 기존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면서 새로운 치료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p1065597165211955_716_thum

한·영, 안보·경제협력 역대최고 수준 격상…尹 "英은 혈맹" 수낵 "우정 더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한국과 영국의 관계가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국제 외교를 비롯해 안보·경제·지속 가능한 미래 등 세 분야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 관계는 수교 140주년을 맞아 국방, 경제, 미래 협력 등을 망라한 분야에서 최고 수준으로 도약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3년 ‘포괄적·창조적 동반자 관계’에 합의한 지 10년 만의 격상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이를 골자로 한 ‘다우닝가 합의’(Downing Street Accord)에 서명했다. 합의문은 정상회담이 열린 총리 관저의 별칭(10 Downing Street)에서 따왔다. 윤 대통령과 수낵 총리는 "협력을 강화하고 심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다우닝가 합의’에 오늘 서명한다"며 "이를 통해 양 국가, 경제 및 국민 간의 관계가 가장 높은 수준의 전략적 목표치로 격상될 것이며 이는 이번 세기와 그 이후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합의문을 통해 선언했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앞서 가진 환담에서 "한국과 영국이 세계 평화와 번영을 함께 기대해 나가는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국이 그야말로 혈맹의 동지이기 때문에 경제 협력이라든지 과학기술 협력에 있어서 우리가 못 할 일이 없다"고 말했다. 수낵 총리는 "윤 대통령께서 영국을 국빈 방문한 것은 영국과 한국 간의 깊은 관계와 우정의 특징"이라며 "우리가 서명하게 될 다우닝가 합의를 통해 그러한 관계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낵 총리는 특히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자유무역협정(FTA)의 개선을 위한 재협상의 시작으로 인해 민간 협력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북핵 문제를 위시한 국제 분쟁 해법에 인식을 같이했다. 구체적으로는 ‘북한의 불법적인 핵무기·미사일 개발을 규탄하고 모든 핵무기,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현존하는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반드시 포기해야 한다’고 한 부분이 대표적이다.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규탄 △대만해협의 평화·안정이 국제사회 안보·번영에 필수 불가결임을 확인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에서 민간인 보호·인도적 지원·확전 방지 노력 강조 등이 포함됐다. 국제 외교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안전보장이사회 협력 △주요 20개국(G20)/주요 7개국(G7) 통한 파트너십 강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협력 등으로 구체화했다. 특히 다우닝가 합의 이행을 위해 안보·경제·지속 가능한 미래 등 세 가지 분야를 지정해 새로운 협력을 추진하거나 강화키로 했다. 우선 국방·방산에서는 △외교·국방 2+2 장관급 회의 신설 △국방협력 MOU 추진 △안보리 대북 제재 이행을 위한 공동 순찰 △사이버안보 분야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 체결 △방위력 협력 파트너십 의향서·방산 공동수출 업무협약(MOU) 체결 등이 이뤄졌다. 이어 경제 분야는 다시 과학기술과 무역·투자를 주요 축으로 협력을 확대한다. 과학기술은 △디지털 파트너십 △반도체 협력 프레임워크 △우주 협력 MOU 체결 △양자기술·합성생물학 분야 협력 △차기 ‘미니 화상 AI 안전성 정상회의’ 공동 개최 등 AI 분야 협력 확대 등이 포함됐다. 대통령실은 과학기술 강국인 영국과 미래를 선도할 첨단 과학기술의 협력 확대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무역·투자는 △한·영 FTA 개선 협상 개시 선언 △한·영 경제금융 대화체 설치 △한·영 상호 투자 협력 채널 구축 △한·영 공급망 대회 개최 △한·영 세관상호지원협정 체결 등에 서명했다. 최근 잇단 국제 분장과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 이후 불안정성이 높아진 글로벌 공급망의 다변화를 위한 포석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 분야에서는 △청정에너지 파트너십·해상풍력 MOU 체결 △원전분야 광범위한 협력 △탄소저감장치가 없는 석탄발전소 단계적 폐지 △2050 탄소중립 달성 협력 △전략적 개발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재정기여 증대 등에 합의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과 개발 분야 협력 강화가 핵심이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 이후 키어 스타머 영국 노동당 당수를 접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노동당이 앞선 복지정책 기조와 다양한 복지정책 입안으로 많은 영국인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평가한 뒤 "한영 청정에너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양국 간 협력이 크게 확대하도록 영국 의회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claudia@ekn.kr'다우닝가 합의' 서명한 한영 정상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서 리시 수낵 총리와 ‘다우닝가 합의’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포스코DX, 포스코A&C와 모듈러 하우스 제작에 로봇 적용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포스코DX와 포스코A&C가 전세계적인 모듈러 하우스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용 로봇을 적용한 공정 자동화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모듈러 하우스의 제작 공정 중 수작업 의존도가 높은 철골 구조체 제작 단위공정에 로봇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여 시범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포스코DX는 모듈러 철골 조립 및 용접을 위한 로봇자동화시스템 설계와 엔지니어링을 맡고, 포스코A&C는 모듈러 제작공정의 최적화와 프로세스의 검증을 담당한다. 포스코DX는 로봇자동화 사업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선정하고 고위험·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 설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로봇 자동화 엔지니어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현장에 어떠한 로봇이 최적의 솔루션인지 발굴 및 컨설팅하고, 기존 시스템들과 연계해 통합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포스코DX는 로봇 제조사, 응용 소프트웨어(SW) 전문사와의 협력관계는 물론 카이스트(KAIST), 포스텍(POSTECH) 등 학계, 로봇산업협회 등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A&C 군산공장에 로봇 테스트셀(Robot Test Cell)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모듈러 하우스 로봇자동화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기술 사전검증(PoC)을 추진할 계획이다. 검증을 통해 효과가 입증되면 포스코A&C가 신설중인 서산공장에 산업용 로봇을 본격 적용한다. hsjung@ekn.kr사진2 (1) 모듈러시스템 공법이 적용되고 있는 포스코A&C 건설 현장. 사진3 모듈러 하우스 제작을 위한 철골 구조체 제작 단위공정 현장.

올해 종부세 고지서 23일부터 발송…공시가격 하락에 대상 줄어들 듯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이 23일부터 오후부터 우편을 통해 발송될 예정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납부 대상자는 공시가격 하락 등 영향으로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종부세 고지 인원은 주택분 122만명, 토지분 11만5000명 등 총 133만명이었다. 기재부는 올해 종부세수를 5조710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작년 실적(6조7988억원)보다 약 1조800억원 적다. 올해 종부세 과세표준을 결정하는 공시가격 비율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다. 공정시장가액 비율은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80%로 유지된 뒤 2021년 95%까지 올라갔지만 작년 공시가격 급등 등을 이유로 60%까지 내려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내년에도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60%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axkjh@ekn.kr주택·토지 보유자 131만명에게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 주택·토지 보유자 131만명에게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 연합뉴스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유치 팔걷어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 유치에 나섰다. 영주시는 지난 22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제6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에 홍보관을 열어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정 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대해 홍보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영주시는 기업 유치를 위해 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를 소개하고, 지역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등을 알렸다. 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에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 연관기업을 유치해 소재·부품 집적화 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베어링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베어링의 날 행사는 제2회 한국 베어링 컨퍼런스와 연계 개최됐다.행사에는 한국베어링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진영환 삼익THK 회장과 박형수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조웅환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관 표창, 협회장 표창에 이어 송호준 영주부시장이 베어링산업발전 유공자에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국가산단 지정 승인으로 영주시는 미래 전략산업의 초석을 확고히 마련했다"며 "산학연관의 연대와 협력을 다져 베어링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 사업비 2964억원을 투입해 118만㎡ 규모로 조성된다.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송호준 영주부시장이 베어링의 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 가든호텔에서 지난 22일 열린 ‘제6회 베어링의 날 행사에서 송호준 영주사 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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