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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KT클라우드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 공포한 안전보건 분야의 최고 수준 국제표준 경영시스템으로 사업장 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관리 등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이행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KT클라우드는 국내 최다 13개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으로 안전보건경영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임직원 안전보건 의식 수준 강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안전보건관리규정 제정, 전사 위원회 운영, 비상대응훈련 및 교육 실시, 이행 실태 점검 등 체계적 활동 기반의 시스템을 완성하고 유효성, 지속성을 검증 받아 금번에 최종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KT클라우드는 앞으로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하에서 안전보건을 중요 경영 방침으로 삼고, 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해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 안전보건시스템 인증은 글로벌 IDC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운 KT클라우드 IDC 본부장은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은 기업이 갖춰야할 가장 중요한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며 "KT클라우드는 앞으로도 안전보건 체계 실행과 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hsjung@ekn.kr안전보건 왼쪽부터 이성희 KQL 인증원 원장, 김승운 KT클라우드 IDC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지역 미래세대와 함께 창원 NC파크 친환경 공간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엔씨소프트(엔씨(NC))가 창원 NC파크에 친환경 공간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엔씨(NC)는 창원시 지역사회 미래세대인 주니어 다이노스를 초청해 직원들과 함께 △환경교육 △나무심기 △야구경기 관람 등을 진행했다. 주니어 다이노스와 엔씨(NC) 직원들은 한 팀을 이뤄 창원 NC파크 앞 가족공원에 15그루의 배롱나무를 심고 ‘그린플레이존(Green Play Zone)’ 조성 안내 팻말을 설치했다. 그린플레이존은 NC 다이노스 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에게 아름다운 친환경 공간을 선사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다. 이번 활동은 직원 참여 환경 캠페인 ‘NC [GREEN] PLAY’의 일환으로 환경 보호 활동 실천 확대를 목표로 한다. 엔씨(NC)는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사옥 내 그린플레이존을 마련해 직원들이 일상 속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현주 엔씨(NC) ESG 경영실장은 "그린플레이존은 NC 다이노스 구장을 방문하는 지역 시민들에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 중요성의 가치를 공유하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hsjung@ekn.kr친환경 엔씨소프트가 창원시 지역사회 미래세대인 주니어 다이노스를 초청해 직원들과 함께 창원 NC파크에 친환경 공간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카카오, ESG 보고서 ‘2022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가 ESG 보고서 ‘2022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2020년 ESG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으로 정의했으며, 2021년부터 다양한 ESG 활동을 담은 보고서를 매년 상반기마다 발간해왔다. 보고서의 전문은 카카오 기업사이트 내에 공개하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도 자율공시를 진행하고 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통해 "ESG 경영의 핵심은 우리가 사회에 제공하는 가치를 분명히 하고 실현해 나가는 것"이라며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람과 기술 사이 커뮤니케이션을 더 가깝게, 더 안전하게 제공하는 회사가 되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ESG 보고서와 함께 지난 2018년부터 투명한 지배구조를 위해 꾸준히 발행하고 있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개했다. 기업지배구조정책, 주주, 이사회, 감사기구 현황,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 현황 등을 공시하고 있으며, 배당정책과 내부통제정책에 대한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관련 핵심지표를 준수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hsjung@ekn.kr책임 카카오 ESG 보고서 ‘2022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

컴투스 VR 게임 전문 자회사 ‘컴투스로카’, 전략적 투자 유치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컴투스는 30일 자회사 컴투스로카가 컴투스를 비롯해 벤처 캐피털인 아주IB투자와 대성창업투자(대성창투), 기업은행으로부터 약 6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로카는 ‘블레이드2’ PD로 잘 알려진 신현승 대표를 비롯한 전문 인재들이 2021년 설립한 가상현실(VR) 전문 게임 개발사로, 지난 2월 첫 번째 타이틀인 ‘다크스워드’를 ‘중국 PICO 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다크스워드’는 다크판타지 세계관 기반에 VR 게임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타이틀이다. PC 등의 장비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하다. 이 작품은 지난 2월 중국 시장 출시와 함께 ‘PICO 중국 스토어’ 전체 유료 앱 및 신규 출시 앱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게임성을 입증했다. 연내에 ‘PICO 글로벌 스토어’와 글로벌 VR 기기 시장 점유율 1위인 ‘메타’ 스토어로 확대 출시하며 전 세계의 VR 게임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컴투스로카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다크스워드’의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 및 개발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컴투스의 유력 지식재산권(IP) 등을 활용한 차기 프로젝트 개발의 연구 및 인프라에도 활용하며, 글로벌 VR게임 전문 개발사로서의 도약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신현승 컴투스로카 대표는 "컴투스로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보내준 투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컴투스로카는 다크스워드를 비롯한 다양하고 우수한 VR 게임 타이틀로 전 세계에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탄탄하게 키워갈 것"이라고 전했다.hsjung@ekn.kr다크스워드 컴투스로카 VR 게임 ‘다크스워드’ 대표 이미지.

LG유플러스, 청년 자영업자 지원 앞장…"약정기간·이용요금↓"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청년 자영업자의 사업을 지원하고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약정기간과 이용요금을 낮춘 ‘2030 사장님 인터넷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년의 짧은 약정 기간과 온라인 가입의 장점을 살린 할인 혜택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SOHO 고객의 임대차 계약 기간이 통상 2년인 점을 고려해 인터넷 약정 기간을 축소하되, 단기 약정에도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전용으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월 이용료는 제공 속도 500MB 기준 3만800원, 1GB 기준 3만7400원(VAT 포함)이다. 동일 혜택의 3년약정 기준 요금(500MB 3만3000원, 1GB 3만8500원)보다 각각 약 7%, 3% 저렴하다. 또, LG유플러스 휴대전화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각각 2750원, 3300원씩 결합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030 사장님 인터넷 프로모션은 오는 7월 31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유플러스닷컴’에서만 진행된다. 이 프로모션은 만 18세~39세의 내외국인 신규 고객을 가입 대상으로 하며, 가입시 가입 시 개인사업자 등록증 제출이 필요하다. 김현민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상무)은 "이번 프로모션은 2030 사장님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과 LG유플러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해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고객 가치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LG유플러스는 청년 자영업자의 사업을 지원하고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약정기간과 이용요금을 낮춘 ‘2030 사장님 인터넷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KT, AI로 유통 물류 혁신…"운송 거리 22%·운행 시간 11% ↓"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롯데그룹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과 손잡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운송 최적화부터 배송 효율화까지 가능한 디지털 물류 솔루션 패키지를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KT는 롯데온과 함께 지난 1월부터 전국 70여개 롯데마트 온라인 주문 배송 업무에 AI 운송 최적화 플랫폼인 리스포(LIS’FO)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운송 거리는 최대 22%, 운행 시간은 최대 11% 절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배송 기사 맞춤형 앱을 추가로 제공한다. 배송기사 맞춤형 앱은 기존에 출시한 리스포 플랫폼과 연동해 배송 기사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배송기사들은 최적화된 운송 스케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배송 현장의 여건에 따라 지도 화면을 보며 배송 순서를 간편하게 재설정 할 수 있다. 또 상차 완료, 도착 자동 알림 등 배송 기사들이 배송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AI 기반의 각종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수시로 변하는 주문과 배송 상황을 고려해 최적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문 취소나 변경 시 미리 배송기사들에게 알려주는 기능 등이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롯데마트 현장에서는 배송 기사 앱 제공으로 실시간 배송 차량별 위치정보, 운송 완료 건수 등 다양한 운송 관제 정보 확인이 가능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롯데마트의 전체적인 운영 관점에서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와 롯데온은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리스포 플랫폼과 배송 기사 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축적된 데이터를 AI 모델이 학습하여 한 단계 발전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혁신 아이템을 공동 발굴하여 롯데온의 물류 운송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강림 KT AI 모빌리티사업단장은 "KT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리스포는 현재 유통을 포함한 의료, 제조 등 전국 30여 개 물류 현장의 1900여 대 차량에 적용돼 물류 시장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 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류 혁신을 위해 KT AI 물류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사와 고객사 직원들의 관점에서 성공사례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사진 1] KT AI 유통 물류 혁신 롯데마트 배송기사가 리스포를 활용하는 모습.

SK쉴더스, 테이블오더 서비스 ‘스마트오더’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쉴더스가 테이블 오더 전문기업 메뉴잇과 손잡고 ‘스마트오더’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SK쉴더스는 무인매장 전용 통합 솔루션 ‘무인안심존’과 ‘서빙로봇’을 선보인 데 이어, 종업원의 안내 없이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만으로 메뉴 확인 및 주문 응대가 가능한 원스톱 테이블오더 서비스 ‘스마트오더’를 새롭게 출시한다. ‘스마트오더’는 차별화된 무인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고객은 매장 상황과 환경에 맞춰 테이블 탈착 또는 고정형 거치방식 등 다양한 설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태블릿 회수, 보조 배터리 활용, 테이블 충전 등 원하는 방식을 고를 수 있다. 특히, 테이블 충전을 위해 전기배선 공사가 필요할 경우에도 고객이 별도로 시공 업체를 고용할 필요 없이 전국에 있는 SK쉴더스 전문 설치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A/S가 필요한 경우에도 택배배송이 아닌 SK쉴더스의 전국 인프라망을 통해 신속히 무상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 중 다양한 상황 발생 시 원격지원도 가능하다. ‘스마트오더’는 국내에서 이용되는 대다수의 포스 기기와 연동이 가능해, 대부분의 매장에서 포스 기기를 교체할 필요 없이 즉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다. 서빙로봇과 연계가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메뉴판 전달부터 주문, 포스 입력은 스마트오더가, 서빙은 로봇이 대신해 점주는 고객의 입장 및 착석만 안내하면 되어 매장 운영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메뉴 사진을 최초 1회에 한해 전문 포토그래퍼가 무료로 촬영해주며, 태블릿 사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구두 주문을 희망하는 손님들을 위한 관리자 모드도 지원한다. 인원수 확인을 돕는 객수관리, 대기고객을 위한 알림톡 등 다양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김윤호 SK쉴더스 성장추진실장은 "최근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장관리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으로 매장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스마트오더’를 준비하게 됐다"며, "향후 ADT캡스의 물리보안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를 진행해 매장 운영부터 보안까지 소상공인의 걱정을 한 번에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sojin@ekn.kr[사진자료1] SK쉴더스, 테이블오더 서비스 ‘스마트오더’ 출시 SK쉴더스는 태블릿을 통해 메뉴 확인 및 주문이 가능하고 서빙로봇까지 연계할 수 있는 무인화 서비스 ‘스마트오더’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더몰트하우스 송도점에 도입된 SK쉴더스 스마트오더와 서빙로봇 모습.

"韓 전기차, 동남아서도 中에 밀려…정부 차원 노력 필요"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ASEAN) 수입 전기차 시장이 최근 3년간 2배 넘게 커진 가운데 한국 제품 점유율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이 폭발적으로 점유율을 높여온 결과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3년간(2019~2021년) ASEAN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의 주요국 점유율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산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43.2%(1위)에서 2021년 8.2%(3위)로 크게 줄었다. 수입액으로 따져도 약 5600만달러에서 2400만달러로 절반 넘게 감소했다. ASEAN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10개국의 연합체다. 한국의 2위 수출시장이자 전세계 인구의 8%(약 6억7000만명)를 차지하는 거대 경제권이다. 전기차 시장은 아직 작지만 정부의 탄소감축 노력에 따라 친환경차 시장이 연평균 47.5%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ASEAN의 수입 전기차 시장은 2019년 1억3000만달러에서 2021년 3억달러로 2배 넘게 성장했다. 한국 점유율이 감소한 자리는 중국이 메운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의 ASEAN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2019년 25.7%(약 3400만달러)에서 2021년 46.4%(약 1억3800만달러)로 급등하며 1위로 올라섰다. 또 다른 전기차 경쟁국인 독일 역시 같은 기간 1.3%에서 34.1%(2위)로 큰 증가폭을 보였다. 하이브리드카에 집중하고 있는 일본은 13.8%에서 1.6%로 점유율이 쪼그라들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ASEAN 국가들의 전기차 보급 의지는 점차 강해지는 반면 국민들의 구매력은 이에 못 미치다 보니 중국산 전기차의 가격 메리트가 더욱 커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점유율 역전이 코로나를 기점으로 일어난 것도 주목할 만하다"며 "코로나19 시기 중국이 ASEAN에 마스크·백신 등 의료물품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이나 2021년 중국-ASEAN 대화수립 30주년 기념 정상회의 등으로 인한 외교·경제협력 분위기가 강화된 것 등이 중국에 유리하게 작용했을 수 있다"고 해석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10개국 중 전기차 수입액이 1000만달러가 넘는 국가는 태국(1억3000만달러), 싱가포르(8000만달러), 말레이시아(4000만달러), 인도네시아(3000만달러)로 이들 4개국이 전체 수입액의 95%를 차지했다. 이중 한국은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3개국에서 점유율이 하락했다. 태국에서는 2019년 3.2%(3위)→2021년 0.03%(9위), 싱가포르에서는 72.7%(1위)→7.8%(2위), 말레이시아에서는 2.1%(6위)→0.1%(8위)로 떨어졌다. 국내 기업들이 2010년대 후반부터 꾸준히 시장을 조사하고 현지 판매법인을 설립하며 공을 들여온 인도네시아에서는 점유율이 19.4%(3위)에서 63.2%(1위)로 급증했다. 중국은 태국시장에서는 독일의 선전에 밀려 점유율이 일부 하락했지만(64.3%→52.4%), 태국 시장이 3배 가까이 성장해 수입액은 오히려 2배 이상 늘었다. 싱가포르에서도 점유율이 4.1%(3위)에서 79.5%(1위)로 급성장하며 한국을 추월했다. 독일은 말레이시아(13.8%→83%)와 태국(0.2%→35.6%),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모두에서 점유율을 높였다. 김문태 대한상의 산업정책팀장은 "풍부한 광물자원·인구가 있고 전기차로의 전환 니즈가 강한 ASEAN시장을 간과해선 안 된다"며 "ASEAN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 합리적 가격의 수출용 차량을 개발하는 한편 각국의 전기차 전환 정책에 따른 우리 기업의 유불리를 분석해 시나리오별로 대응하는 등 정부 차원의 외교·정책적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yes@ekn.krASEAN 수입 전기차 시장 주요국 점유율 그래프. ASEAN 수입 전기차 시장 주요국 점유율 그래프.

닻 올린 한화오션, ‘상생’에 뜻 모으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화오션 노사가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직원들의 고용안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오션과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는 30일 오전 10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노사 상생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혁웅 대표이사와 정상헌 지회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화오션은 기존의 단체협약을 승계하고 직원들의 자부심 고취와 근로 조건 및 처우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노조는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한화오션 노사는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스마트 야드 구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화오션 노사는 ‘합리적 노사관계가 회사의 조기 정상화와 직원들의 고용 안정에 필수불가결하다’는 인식에 공감대를 나눴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 노사는 앞으로 책임있는 자세로 회사, 직원,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과 회사 경영의 전환기를 맞아, 노사간 상생 선언을 통해 한화오션의 조기 경영 정상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한화오션 앞열 좌측에서부터 세번째 ‘대우조선지회 신승훈 수석부지회장 ’, 네번째 ‘한화오션 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 다섯번째 ’대우조선지회 정상헌 지회장‘, 앞열 우측에서 두번째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총괄 정인섭 사장‘

LG전자-GS건설 ‘LG 스마트코티지’ 상품화 위해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전자가 GS건설과 손잡고 소형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 상품화를 시도한다. LG전자는 30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가산R&D캠퍼스에서 GS건설과 ‘스마트코티지 상품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 스마트코티지는 지난 3월 LG전자가 공개한 세컨드 하우스(Second House) 형태의 소형 모듈러 주택이다. LG전자는 새로운 주거 문화,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유연한 근무 방식 등에 주목해 스마트코티지를 개발했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의 LG 스마트코티지 사업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기술, 프리미엄 가전과 스마트홈 서비스 등을 GS건설의 모듈러 주택 생산기술과 결합한다. 혁신적인 신개념 가전·공간 복합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와 같은 고효율 냉난방 제품과 워시타워 컴팩트, 인덕션 전기레인지 등 공간 맞춤형 프리미엄 가전을 적용해 스마트코티지 상품화와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GS건설은 구조물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패브(Pre-fab, Prefabrication의 줄임말) 분야를 선도하는 기술력으로 스마트코티지의 설계 및 생산을 담당한다. LG전자는 스마트코티지가 시골의 오래된 집을 대체하거나 청년 주거용으로도 활용돼 도시 인구의 유입을 늘리고 지방의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소멸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사장)는 "이번 양사의 협력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의 개척"이라며 "프리패브 기술과 스마트홈 서비스의 기술 융합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LG전자 가전과 전문적인 프리패브 기술력을 자랑하는 GS건설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전과 건축 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LG전자가 지난 3월 선보인 LG 스마트코티지 콘셉트. LG전자가 지난 3월 선보인 LG 스마트코티지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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