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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크리스탈, 빗길 안전 주행 신제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불스원의 세차용품 브랜드 크리스탈이 빗길 안전 주행을 위한 자동차 유리 발수코팅제와 셀프 유리막 코팅제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먼저 ‘크리스탈 발수코팅제’는 빗물이 닿는 즉시 튕겨내는 놀라운 발수코팅 성능은 물론 한번 작업으로 최대 10개월간 지속되는 유리 발수코팅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강화된 윤활성과 전용 어플리케이터로 손쉬운 시공 편의성과 높은 작업 완성도를 자랑하며 폭우와 장마철을 대비해 한 번의 시공으로도 깨끗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셀프 유리막 코팅제 신제품 2종도 함께 선보인다. 분사만으로도 극강의 슬릭감과 실키한 광택 효과를 선사하는 액체 왁스 제품인 ‘크리스탈 슬릭코트’는 탄탄한 오염 방지 코팅을 통해 최상의 방오력과 발수 효과를 이끌어낸다. 또 최상급 카르나우바 왁스를 함유해 깊고 글로시한 광택감을 자랑하는 ‘크리스탈 딥코트’는 자사 제품 대비 10% 더 높은 함량의 고농축 코팅 유효성분으로 한층 더 강력한 발수 성능과 코팅 지속력을 발휘한다. 특히 ‘크리스탈 슬릭코트’와 ‘크리스탈 딥코트’ 두 제품 모두 뿌리고 닦으면 잔사와 얼룩이 남지 않는 편리한 작업성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크리스탈 신제품 3종은 불스원 공식 온라인몰인 ‘불스원몰’과 각종 오픈마켓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주선영 크리스탈 브랜드 매니저 선임은 "불스원 크리스탈은 점차 세분화되는 셀프 디테일링 매니아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고성능 제품을 개발하여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자동차 생활 문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불스원 불스원 크리스탈이 자동차 유리 발수코팅제 등 신제품을 1일 선보였다.

진에어,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진에어가 유니폼 청바지를 재생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진에어는 자원의 순환과 환경의 보호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실천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진에어는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낭비를 줄이는 환경친화적인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필통’을 선정했다. 버려질 뻔한 청바지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재탄생 됐고, 청바지 폐기 시 매립 및 소각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물질 배출을 감소시켜 환경 보존에도 이바지하게 되었다. 진에어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친환경 플랫폼 ‘지구랭’과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할리케이’와 협업했다. 또 봉제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 지역의 시니어클럽에서 유니폼의 선별, 해체 및 재단 작업을 맡았으며 숙련된 손길을 거친 청바지는 품질 높은 필통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렇게 제작된 업사이클링 필통은 기내 이벤트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국내선 항공편 대상으로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가한 승객에게는 업사이클링 필통과 더불어 폐신문지로 만든 연필도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이러한 환경보호 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 이라며 "ESG 경영 실천에 앞서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꾸준하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진에어,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진에어 객실승무원이 업사이클링된 필통을 들고 촬영을 하고 있다.

"웹툰 보며 저축도"…카카오, ‘엔터+뱅크’ 합작해 적금 상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뱅크와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을 6월 한달 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중 하나를 첫 주 납입 금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자동으로 저축되는 상품이다.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은 카카오웹툰 캐시 등 여러 혜택을 카카오뱅크의 금융 상품인 ‘26주적금’과 합친 상품이다. 적금 계좌를 개설하고 26주 동안 납입금을 매주 자동 이체한 고객은 최대 연 7%에 달하는 카카오뱅크 적용 금리 혜택에 더해 총 7회에 걸쳐 최대 2만원 상당의 카카오웹툰 캐시를 지급받는다. 해당 캐시는 수많은 프리미엄 지식재산권(IP)를 유통하는 카카오웹툰 내 작품 감상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이날부터 이달 30일까지로, 계좌는 1인당 하나씩만 개설 가능하다.앞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1년 12월 웹소설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에서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를 운영한 바 있다.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는 적금 출시 당일 1초당 2계좌씩 14시간 만에 10만좌가 오픈됐으며, 하루 평균 4만3000좌씩 2주 만에 60만6000좌가 개설되는 등 각종 신기록을 경신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카카오 공동체가 시너지를 내는 프로젝트이자, 글로벌에서 주목받는 웹툰 IP와 적금 상품의 협업으로 업계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먼저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100% 당첨 럭키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다.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비눗방울을 만드는 ‘비눗방울 스틱 춘식’(3만명)이나 카카오웹툰 1000캐시를 지급하는 100% 확률로 지급하는 이벤트다. 여기에 26주 동안 총 7회에 걸쳐 적금 금액을 연속 납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원 상당의 카카오웹툰 캐시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밖에도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의 신규 가입 고객 또는 14일 이상 미접속 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뱅크에서 공개되는 특별 코드를 입력하면 앱별로 각각 3000원 상당의 캐시를 추가 제공하는 리워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를 기념하기 위해 새롭게 제작된 라이언과 춘식이 캐릭터도 기대를 모은다. 이불 속에서 웹툰을 정주행하는 ‘웹툰 정주행 춘식’과 웹툰 말풍선을 찢고 나오는 모습을 형상화한 ‘만찢남 라이언’ 등 2종의 캐릭터가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 프로젝트 곳곳을 꾸밀 예정이다.hsjung@ekn.kr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

HD현대오일뱅크, ‘2022 ESG 통합보고서’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HD현대오일뱅크는 1일 2022 ESG 통합보고서 ‘에코 프랜들리 퓨처 위드 그린 에너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HD현대오일뱅크의 연간 ESG 활동 성과와 경영 실적을 종합한 것으로, 중대성 평가 프로세스를 통해 선정된 ESG 핵심 이슈와 영향, 관리 방안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보고서에 △온실가스 관리 조직 강화 △탄소 감축 실행 계획 등 회사의 실질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 △바이오 사업 △자원 재활용 사업 △친환경 수소 및 화학소재 사업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략 등을 담았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는 "탄소 중립과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혁신적인 자세로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이해관계자와 소통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오일뱅크 통합보고서

대한항공-델타항공, 태평양 노선 조인트벤처 5주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의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처 출범 5주년 기념 행사를 1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피터 카터 델타항공 대외협력 담당 사장 등 양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조인트벤처는 양사가 하나의 회사처럼 운항 스케줄을 최적화하고 공동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하며 재무적인 성과도 공유하는 최고 수준의 협력관계를 말한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지난 2018년 5월 1일 태평양노선 조인트 벤처를 맺은 후 △미주-아시아 운항 노선 확대 △연결편 예약·발권 편의성 및 스케줄 증대 △환승 연결시간 단축 △라운지 및 카운터 등 시설 공동 이용 △양사 마일리지 회원 혜택 확대 등 부문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양사는 조인트벤처의 상호호혜 정신을 기반으로 고객경험 향상을 위해 노선 뿐 아니라 안전, 운항, 정보기술(IT), 객실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넓혀왔다. 현재 양사는 인천-미국간 매일 18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미주 290여개, 아시아 44개국 80여개 도시를 환승으로 연결하고 있다. 특히 양사 항공편을 이용,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승객은 1일 2000여명 수준으로 이는 코로나19 펜데믹의 영향에도 불구 5년만에 40%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날 행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지난 5년 동안 양사 조인트벤처는 한국, 미주, 아시아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했다"며 "고객에게 더 좋은 경험과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하기 위해 지속 발전하는 조인트벤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터 카터 델타항공 대외협력 담당 사장은 "양사 임직원의 헌신으로 태평양 노선에서의 조인트벤처가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러한 최고의 협력 단계가 고객 및 직원들을 위해 어떻게 지속되어 나갈 지 또한 기대된다"고 했다. 양사는 보다 긴밀한 조인트벤처 협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과 함께 고객 선택권을 높여갈 방침이다. 또 인천국제공항을 아시아 최고의 허브 공항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kji01@ekn.kr[사진2] (2)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피터 카터 델타항공 대외협력 담당 사장이 1일 조인트 벤처 출범 5주년 기념 행사에서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수소연료전지 생산·판매 ‘HTWO 광저우’ 준공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1일 중국 광둥성(省) 광저우시(市) 황푸구(區)에서 ‘HTWO 광저우’ 준공식을 개최했다. HTWO(에이치투)는 현대차그룹이 2020년에 론칭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다. 인류를 위한 수소, 즉 수소와 인류를 상징하는 두 개의 H가 만나 에너지 이상의 유의미한 가치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해외에 건설한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장이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다양한 모빌리티와 산업 분야의 동력원으로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수소연료전지 스택에 공기공급 시스템, 수소공급 시스템, 열관리 시스템을 결합해 공기 중 산소와 수소탱크에서 공급된 수소의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만드는 일종의 발전기다. 승·상용 자동차는 물론 향후 비상발전, 전기차 충전, 선박, 트램, 도심용 항공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현대차그룹은 HTWO 광저우 설립을 위해 2019년12월 중국 광둥성 정부와 MOU를 맺고 시장 조사 및 부지 선정 작업 등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이후 2021년 1월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3월 착공에 들어갔다. HTWO 광저우는 20만2000m² 부지에 스택공장, 활성화공장, 연구동, 사무동, 혁신센터 등의 건물이 8만2000m² 규모로 들어섰다. 연간 6500기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 능력을 갖췄다. 현대차그룹은 HTWO 광저우에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생산 및 판매하고 향후에는 중국 시장 상황과 중앙 정부 정책을 고려해 공급 물량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HTWO 광저우는 이날 준공식 행사에서 광둥성 및 광저우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내년까지 광둥성과 광저우시 산하의 국유기업에 수소전기트럭과 수소전기청소차 등 수소전기상용차 150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해외 수소연료전지 거점으로서 친환경, 스마트, 안전 최우선 공장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은 중국 내 우수한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중국과 광둥성의 수소산업 고품질 발전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리신 광둥성 정협 부주석은 축사를 통해 "HTWO 광저우 준공을 새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더 넓은 협력과 발전의 여지를 갖게 될 것으로 믿는다"며 "현대차가 수소 선도기업으로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수소산업 생태계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광둥성 수소산업의 질 높은 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의 수소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HTWO 광저우가 중국 수소 시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TWO 광저우는 글로벌 현대차그룹이 수소 시장의 퍼스트 무버로서 리더십을 확고히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수소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1일 중국 광둥성(省) 광저우시(市) 황푸구(區)에서 열린 ‘HTWO 1일 중국 광둥성(省) 광저우시(市) 황푸구(區)에서 열린 ‘HTWO 광저우’ 준공식에서 밴리밍 광둥성위 비서장, 이혁준 현대차그룹 중국유한공사 전무, 진하이 황푸해관 관장, 강상욱 주광저우대한민국 총영사, 린커칭 광둥성 정협 주석 겸 광저우시 서기, 장재훈 현대차 사장, 리신 광둥성 정협 부주석, 이옥헌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장진숭 광둥성 상무청 청장, 천제 황푸구 서기(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오션, 노조리스크에 국제 소송까지 여전히 살얼음 행보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지난달 23일 새 사명으로 출항을 시작한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이 출항 한달도 채 되지 않아 노조리스크와 국제 소송 등으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노조리스크의 경우 원청지회와 합의를 이끌어 냈으나, 하청지회와 여전히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설상가상으로 지난달 말 해외 선주로부터 1조원대 국제 중재소송을 피소 당했다. 업계는 한화오션이 흑자 전환과 노조와 갈등 해소라는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뜻 밖의 부정적 리스크를 안게 됐다며 조속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해외 선주인 엘릭슨해운과 아조리아해운·글로리나해운 등은 지난달 29일 싱가포르 국제중재재판소(SIAC)에 한화오션을 상대로 1조1599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를 제기했다. 손해배상 청구액만 한화오션 자기자본 2조7450억원의 42.1%에 해당하는 액수다. 업계는 높은 부채비율과 만성 적자를 겪는 한화오션 입장에선, 예상 밖의 난관이 더해졌다는 평가다. 한화오션은 지난해엔 매출 4조8602억원, 영업손실 1조6136억원을 기록했으며, 마지막 실적을 발표한 지난 1분기엔 매출 1조4398억원, 영업손실 628억원을 거두며 10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조선업계 한 관계자는 "(한화오션으로) 이제 막 첫 발을 떼는 과정에서 국제 소송이라는 부정적 리스크를 안고 출발하게 된 셈"이라며 "국제 소송을 매듭 짓는 데엔 장시간이 소요된다. 하루 빨리 소송 관련 부분을 털어내야 향후 경영 정상화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화오션은 "계약 내용에 따라 건조대금이 들어와야 하는데, 입금되지 않아 귀책 사유가 선주에게 있다"며 "이에 따라 당사는 계약서에 근거해 계약해지 절차를 진행했고, 선주가 협상력 강화 등을 위해 중재를 신청한 것으로 보이나, 당사는 계약서대로 절차를 진행했기 때문에 특별히 문제 될 게 없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노조와 갈등 역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 상태다. 원청 노조와 협의는 순조롭게 마무리 됐으나, 하청 노조 측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서다. 현재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한화오션에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단체교섭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하청 노조는 올해 하청업체 기성금을 5~7% 인상했으나 임금 수준이 여전히 낮다며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다단계 하청고용을 중단하고 상용직 중심의 고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에도 목소리를 내는 중이다.일각에선 지난해 거제 파업을 언급하며 노조리스크 해소도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앞서 하청노조는 지난해 6월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1도크를 51일간 불법점거한 바 있다. 그 결과 선박 공정이 중단되면서 진수 작업이 미뤄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한화오션은 "원청이 하청노조와 일정부분 협의하라는 중노위 판정에 대한 행정소송이 진행되고 있다"며 "하청지회와의 협의는 법적 소송이 진행중인 사안으로 교섭 대상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벤츠 코리아, 마케팅·디지털 비즈니스 총괄에 킬리안 텔렌 부사장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신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에 킬리안 텔렌 전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해외 지역 승용차 및 디지털 서비스 제품 및 가격 기획 총괄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킬리안 텔렌 부사장은 이날부터 벤츠 코리아에서 한국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브랜드 및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을 책임지게 된다. 또 온라인 활용을 선호하는 고객이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을 활용한 서비스 강화라는 역할도 함께 맡는다.그는 2012년 메르세데스-벤츠에 합류해 GDM 매니저로 업무를 시작했다. 2013년부터는 동남아시아 시장 및 CKD 운영 관리를 맡아 메르세데스-벤츠의 CKD 생산을 고도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16년부터는 말레이시아에 신설된 동남아시아 허브에서 기획, 보고 및 발주 부문 본부장을 맡았다. 2018년 9월부터는 독일 본사에 복귀해 해외 지역 제품 및 가격 기획 부문을 이끌며 해외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제품 및 디지털 서비스 입지를 최적화하는 업무를 담당했다.kji01@ekn.kr새로 부임한 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LG U+ IPTV, 신기술 적용으로 고객 불만 해결 ‘더 빠르게’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 3사 중 최초로 IPTV(인터넷TV) 플랫폼에 신기술을 도입해 IPTV 플랫폼의 개발 및 유지보수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IPTV 외에 다른 서비스에도 이 기술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1일 LG유플러스는 서울 광화문에서 기술설명회를 열고 지난달 IPTV 플랫폼에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적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MSA는 플랫폼을 작은 서비스(Microservice) 단위로 분할해 운영하는 설계 기술이다. 오류가 발생해도 수정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어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기존 IPTV 플랫폼은 시스템을 하나의 거대한 서비스 형태로 개발하는 ‘모놀리식(Monolithic)’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 때문에 IPTV 플랫폼에 사소한 기능을 추가하거나 변경할 때에도 플랫폼 내 여러 영역을 수정해야 했다. 부분적인 문제가 전체 시스템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보니, 수정사항을 실제 플랫폼에 적용 하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5월 최초로 IPTV 플랫폼에 MSA 기술 적용을 시작, 약 2년간 20여회에 걸쳐 지난달 적용을 완료했다.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시간 서비스를 중단시켜 한 번에 대규모 전환을 수행하는 일괄 전환 방식이 아닌,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 점진적으로 이전하는 순차 전환 방식을 채택했다.MSA 기술이 적용되면서 개발 속도는 이전보다 7배 개선됐다. 덕분에 고객의 품질 불만은 하루 이틀 안에 해결할 수 있게 됐고, 클라우드 인프라도 1~2시간 내에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발표를 맡은 장재용 LG유플러스 MSA서비스개발Lab장(담당)은 "MSA 적용으로 고객 품질 불만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됐고, 고객들의 반응에 따라 플랫폼을 수정하기도 쉬워졌다"며 "클라우드 기능을 활용해 고객의 트래픽이 갑자기 과도하게 증가해도 이를 즉각 감지해 서버를 5분 이내에 증설 할 수도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IPTV 외에 다른 서비스에도 이 기술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장 담당은 "내부 회의를 거쳐 MSA 전환을 통해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부문이 IPTV 서비스라고 판단하게 됐다"며 "IPTV 외에도 IT시스템 등에 MSA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이 기술을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해 전사의 서비스 품질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hsjung@ekn.kr장재용 LG유플러스 MSA서비스개발Lab장이 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IPTV 플랫폼 설계기술 스터디에서 발표하고 있다.

[현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페라리가 이탈리아와 호주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에서 몰입형 전시 ‘우니베르소 페라리’를 1일 개최했다. 현장에는 국내 럭셔리카의 인기를 입증하듯 본사 임원진들이 대거 방한해 참석했고 많은 취재진이 모였다.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퍼블릭데이 티켓은 1분 만에 매진됐고, 현재는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10배 가까운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페라리는 이날부터 나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우니베르소 페라리’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페라리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별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시장에 입장하자마자 영화에서나 봤던 페라리의 차들이 눈앞에 있어 입이 떡 벌어졌다. 페라리의 가장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모델 및 F1 레이스카, 지난 3월 글로벌 출시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를 포함한 최신 라인업 등 19대의 차량과 3대의 프로토타입 모델을 비롯, 총 22대의 상징적인 페라리 모델들이 전시됐다. 테마 공간에는 이탈리아 본사에서 방한한 담당자들이 도슨터로 직접 참여해 차량을 설명해줬다. ‘전시에 진심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 페라리는 새로운 컨버터블 스포츠카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를 한국에 공개하기도 했다. 행사에는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엔리코 갈리에라 페라리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디터 넥텔 페라리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 지사장, 김광철 FMK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의 첫인상은 그야말로 우아했다. 1950~60년대 이탈리아 남부 도시에서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타고 내릴 법한 차였다. 오픈톱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도시에선 세련되게, 도시 밖에선 ‘쿨하게’ 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설명을 들어보니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새로운 달콤한 인생’이라는 콘셉트를 가진 차다. 페라리 로마의 V8 2+ 콘셉트의 비율과 볼륨, 사양을 계승하면서 54년 만에 페라리 프론트 엔진 차량에 혁신적인 소프트톱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엔리코 갈리에라 페라리 CMO는 "한국은 페라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페라리만의 특별한 전시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이 고객 그리고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열정과 지원에 감사를 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며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를 서울에서 개최함으로써, 관람객들이 페라리의 가족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이날부터 3일까지 고객 행사로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4일에는 ‘퍼블릭데이’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다. 퍼블릭 데이 티켓은 판매 1분 만에 매진됐다. 기존 2만5000원에 판매됐던 티켓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20만원에 팔리고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페라리 관계자는 "페라리의 역사가 담긴 차들을 한 곳에서 구경할 수 있는 드문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탈리아, 호주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을 찾은 배경에 대해선 "한국 시장이 그만큼 잠재력, 성장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며 "본사에서도 한국시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kji01@ekn.kr페라리 (왼쪽부터) 김광철 FMK 대표이사, 디터 넥텔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총괄 지사장,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최고경영자, 엔리코 갈리에라 페라리 최고마케팅책임자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 ‘우니베르소 페라리’ 행사에 참석해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 취재진들이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 첫 날인 1일 미디어데이에서 도슨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6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 ‘우니베르소 페라리’ 행사에서 페라리의 새로운 컨버터블 스포츠카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의 코리아 프리미어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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