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마세라티 ‘2023 서비스 썸머 캠페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마세라티는 오는 30일까지 ‘2023 서비스 썸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기간 서비스센터 방문 차량은 엔진오일, 브레이크액 등 총 12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식 서비스센터의 차량 정비 서비스 및 액세서리와 머천다이즈 부품도 특별한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다. yes@ekn.kr마세라티 썸머 캠페인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마세라티는 오는 30일까지 ‘2023 서비스 썸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해외법인 유보금 활용해 국내 전기차 투자 늘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분야 투자 확대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해외법인의 유보금을 적극 활용한다.현대차그룹은 경영실적 호조로 높은 수준의 잉여금을 보유한 해외법인의 올해 본사 배당액을 직전 연도 대비 4.6배 늘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59억달러(약 7조8000억원, 최근 2개월 평균환율 1324원 기준)를 국내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대차가 해외법인으로부터 21억달러(2조8100억원)를 국내로 들여올 예정이다. 기아는 33억 달러(4조4300억원), 현대모비스 2억달러(2500억원) 등도 있다.전체 배당금의 79%는 상반기 내 본사로 송금된다. 국내 전기차 분야 투자 등에 본격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나머지 21%도 올해 안으로 국내로 유입된다.이는 국내 투자 확대를 위해 해외 자회사가 거둔 소득을 국내로 들여오는 것으로 ‘자본 리쇼어링(re-shoring)’에 해당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현대차그룹의 자본 리쇼어링 추진에는 정부가 국내 투자 활성화 취지로 개편한 법인세법 영향도 있다는 분석이다. 기존에는 해외 자회사의 잉여금이 국내로 배당되면 해외와 국내에서 모두 과세된 뒤 일정한도 내에서만 외국납부세액이 공제됐다. 지난해 법인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해외에서 이미 과세된 배당금에 대해서는 배당금의 5%에 한해서만 국내서 과세되고 나머지 95%는 과세가 면제된다.해외 자회사 배당금에 대한 이중과세 조정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세부담 경감과 함께 납세 편의성도 제고돼 국내로 배당할 수 있는 환경이 용이해졌다는 평가다.현대차그룹은 국내 투자 재원으로 해외법인 배당금을 적극 활용키로 함에 따라 그 만큼 차입을 줄일 수 있어 재무 건전성 개선 효과와 함께 현금 확보로 투자를 더욱 적극적으로 집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경상수지 개선에도 일부 기여하게 된다.배당금은 현대차의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및 기아 오토랜드(AutoLand)화성의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기아 오토랜드광명 전기차 전용 라인 전환 등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 확대에 주로 투입될 예정이다.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 및 제품 라인업 확대, 핵심 부품 및 선행기술 개발, 연구시설 구축 등 연구개발 투자에도 활용된다.올해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 해외법인이 본사 배당액을 대폭 늘릴 수 있었던 배경은 지난 2년 간 경영실적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본사 배당을 늘린 현대차 해외법인은 미국법인(HMA)과 인도법인(HMI), 체코생산법인(HMMC) 등이다. 기아에서는 미국법인(KUS)과 오토랜드슬로바키아(KaSK), 유럽법인(Kia EU) 등이 배당을 늘렸다.yes@ekn.kr현대차그룹 양재 본사 사옥 전경.

대한항공 ‘1사1촌 자매결연’ 농촌지역 봉사활동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한항공은 자사 임직원들이 지난 9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농촌 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 및 의료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의사·간호사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논밭 잡초제거 및 옥수수 가지치기 등 농촌의 일손을 도왔다. 의료봉사단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맥박, 혈압 등을 측정하고 전문 의사의 문진과 건강 상담을 통한 약 처방 등 의료 봉사를 펼쳤다. 이외에도 마을 환경 정리와 함께 간단한 의약품, 마을 경로당 냉온 정수기 등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 농촌과 상생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농번기 때 일손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명동리와 자매 결연을 맺은 후 매년 2회씩 꾸준히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yes@ekn.kr9일 대한항공 직원들과 명동리 주민들이 봉사활동 이후 기념 사 9일 대한항공 직원들과 명동리 주민들이 봉사활동 이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지난해 7조5845억 규모 사회적 가치 창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해 7조5845억원의 사회적 가치(SV)를 창출했다고 12일 발표했다.이는 회사의 지난 2021년 SV 창출액인 9조4173억원보다 20% 감소한 수치로, 분야별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7조7853억원, ‘환경성과’ -1조423억원, ‘사회성과’는 8415억 원으로 산출됐다.‘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반도체 다운턴의 영향으로 실적이 하락하면서 납세액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그럼에도 SK하이닉스는 SK그룹 전체 경제간접 기여성과 총액 약 20조8000억 원에서 37%의 비중을 차지했다.‘사회성과’는 회사가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협력사 지원을 확대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협력사들 중 ‘기술혁신기업’을 매년 선정해 지원하고, 소부장 국산화를 위해 기술협력을 확대하는 등 회사가 국내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점도 사회성과 SV 창출액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환경성과’는 부정적 영향이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회사는 "지난해 연간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만큼 반도체 생산량도 증가해 자원 소비와 온실 가스 배출량도 자연스럽게 늘었다"며 "다만, 전력 효율이 높은 제품 개발, 온실가스 저감 설비 투자, 녹색프리미엄 요금제 등 재생에너지 전환 노력을 통해 부정적 영향 확대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SK하이닉스는 이번에 SK그룹 멤버사 최초로 협력사들도 포함해 사회적 가치 측정을 진행했다. 이는 회사를 넘어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서 SV를 창출하고 ESG 관리 역량을 제고하는 것이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ESG 강화 요구 대응에 필수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회사는 "소재, 장비, 물류, 환경서비스 등 업종의 13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성과액을 산출한 결과 지난해 총 1조4698억 원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협력사들이 스스로 SV와 ESG 데이터를 관리하는 체계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 데 의미를 둔다"고 전했다.김윤욱 SK하이닉스 부사장(지속경영담당)은 "당사는 앞으로도 협력사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힘을 모아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면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gore@ekn.krSK하이닉스의 2022년 사회적 가치 측정값.

현대차 아반떼 N TCR ‘2023 월드투어’ 이탈리아 대회 우승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투어링카 대회 ‘2023 TCR 월드투어’ 이탈리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현대차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9~1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캄파냐노에 위치한 발레룽가 서킷에서 개최된 ‘2023 TCR 월드투어’ 세 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는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소속 미켈 아즈코나,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와 동행을 이어가며 올해 처음 열리는 TCR 월드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도 WTCR 드라이버·팀 부문 동반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이들이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11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24분01초203의 기록으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선사했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이번 우승으로 30포인트를 획득했다. 예선에서 얻은 15포인트와 같은 날 진행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4위를 차지해 얻은 20포인트를 더해 총 65포인트를 획득하며 2023 시즌 드라이버 순위 1위에 올라섰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 역시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노버트 미첼리즈에 이어 24분01초767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미켈 아즈코나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도 5위를 달성하는 등 이번 대회 기간 총 51점의 포인트를 획득했다. 2023 시즌 드라이버 순위 4위로 올라섰다. 지난해를 끝으로 종료된 ‘WTCR(World Touring Car Cup)’에 이어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TCR 월드투어는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200여개의 TCR 대회 중 주요 9개 레이스를 선별해 경기 결과에 따라 획득한 포인트로 순위를 결정짓는다. 9번의 레이스를 거쳐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상위 15명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진행되는 ‘TCR 월드 파이널’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TCR 월드투어는 올해 개막전인 포르투갈 경기를 시작으로 벨기에, 이탈리아, 헝가리,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호주, 마카오 등 4개 대륙 9경기가 진행된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자동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상무는 "TCR 월드투어는 지금까지 우리가 쌓아온 고성능 차량의 노하우를 발휘할 수 있는 대회"라며 "두 번째 포디움을 달성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드라이버들과 긴밀히 협력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가운데)가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가운데)가 9~11일(현지시간) 열린 ‘2023 TCR 월드 투어’ 이탈리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포디움에 올라섰다.

현대글로비스 ‘우수 해상인력 양성’ 산학 장학제도 신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해상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장학제도를 신설·운영한다. 회사는 이를 위해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 4학년 재학생 중 매년 12명(각 6명씩)을 선발해 등록금과 함께 연 2회 학습지원금을 별도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선발된 장학생은 졸업 후 현대글로비스 채용전형에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산학 장학생 선발 기준은 평균 학점 3.0 이상을 취득하고 이듬해 졸업이 예정된 사람이다.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운반선 또는 타 업체의 가스운반선 등에서 실습한 경험과 영어회화 능력을 갖춘 경우 우대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 8일에는 목포해양대(목포), 9일은 한국해양대(부산)에서 현대글로비스와 각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첫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한 장학제도를 통해 국내 해양 전문 교육기관의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고, 더불어 해운업계에 우수인력 유입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 현대글로비스 산학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목포해양대) 지난 8일 목포해양대에서 열린 ‘현대글로비스 산학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권치오 현대글로비스 해운사업전략실장, 권기돈 지마린서비스 대표이사,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앞줄 오른쪽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화학, 코스맥스와 친환경 화장품 용기 제작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화학이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화장품 용기를 만든다.LG화학은 지난 9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코스맥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 개발과 글로벌 코스메틱 회사를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코스맥스는 로레알 등 1000여개 글로벌 고객사에 제품 개발부터 완제품까지 제공하는 세계 1위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이 글로벌 고객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K-뷰티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G화학은 코스맥스에 재활용 플라스틱 PCR ABS 공급을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제안하고 화장품 용기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을 협력한다.PCR ABS의 경우 심미성을 고려한 투명제품, 안전성과 건강을 고려한 항균 제품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열분해유(화학적 재활용)와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소재로도 확대시킬 방침이다.화장품 산업은 제품의 소비와 교체주기가 빠르며 플라스틱 사용 및 폐기량이 많아 재활용 플라스틱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다.최근 EU의 탄소국경세 도입 등 친환경 관련 법규 강화로 많은 글로벌 코스메틱 회사가 2030년까지 제품에 탄소발자국을 부착하며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김상민 LG화학 ABS사업부장 전무는 "ESG 경영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친환경 소재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화장품 시장의 자원 순환 체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LG화학 김상민 전무(왼쪽부터 5번째), 코스맥스 이병만 대표(왼쪽부터 6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LG전자, 자율주행 기술 기반 교통안전 솔루션 더욱 정교히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가 자율주행 기술 V2X(차량-사물간 통신)를 활용하는 교통안전 솔루션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11일 독자 개발한 5G V2X 교통안전 솔루션 ‘Soft V2X’를 활용해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특화시스템 실증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Soft V2X는 보행자 및 차량의 위치, 방향, 속도 등을 수집하고 분석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교통안전과 관련된 위험 가능성을 알려주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스마트 RSU(노변기지국)와 연동해 인근 도로상황이나 교통신호도 반영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다운받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임베디드 SW로 차량 등 모빌리티 탑재도 가능하다.이번 실증사업은 약 6개월간 서울 강서구 소재 초등학교 및 유치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3곳에서 진행됐다. 6700여명이 참여했다. Soft V2X는 이 기간 보행자 및 차량에 4만건 이상의 교통위험 알림을 전달했는데 알림을 받은 보행자의 74.8%와 운전자의 68.4%가 이동 방향을 바꾸거나 운행 속도를 줄이는 등 위험을 피하기 위한 즉각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결과는 Soft V2X 솔루션이 실제 교통환경에서 이용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보조적 효과를 확인한 것은 물론이고 기존의 ITS(지능형 교통시스템) 인프라와 연동해 교통안전 정보를 결합한 종합적 서비스까지도 상용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한 사례다. LG전자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얻은 실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를 보다 정교화해 나간다. 오는 10월에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5GAA 회의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더 고도화된 수준의 Soft V2X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LG전자는 최근 교통약자의 보행안전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도하는 차세대 협력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구축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Soft V2X의 사업 기회가 빠르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영호 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장 상무는 "V2X를 포함해 지능형 교통안전 인프라, 클라우드 및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솔루션 등 자율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gore@ekn.krLG전자 관계자(왼쪽)가 글로벌 차량통신 연합체 5GAA(5G Automotive Association) 관계자에게 자율주행 기술 기반 교통안전 솔루션 Soft V2X 앱을 소개하고 있다.

車 개소세 변동 "수입차 대신 국산차" 분위기 조성되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대폭 손질하면서 소비자들이 수입차 대신 국산차를 선호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금 인하 혜택이 종료되며 전체적으로 차 가격이 올랐지만 과세표준 조정으로 국산차가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게 됐기 때문이다. 국산차 브랜드들은 상황 변화에 맞춰 발 빠르게 맞춤형 프로모션까지 선보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소비 진작을 위해 시행됐던 승용차 개소세 인하 조치가 이달 말 끝난다. 2018년7월 이후 5년만이다. 다음달부터 5%의 기본세율이 적용되며 소비자 구매가는 최대 143만원 올라가게 된다. 이와 별도로 세금 부과 기준 변경으로 국산차와 수입차의 개소세 차별이 사라진다. 국세청은 다음달 1일부터는 국산차의 세금 부과 기준을 18%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수입신고 단계에서 세금이 부과되는 수입차와 달리, 국산차는 유통비용·이윤까지 포함된 출고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많은 세금이 매겨졌다. 앞으로는 국산차의 세 부담이 30만~50만원 가량 줄어든다. 개소세 정상화로 인한 가격 인상폭을 상쇄하지는 못하지만 수입차 대비 비교우위를 지니기에는 충분한 매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달라지는 제도에 대응하는 자세도 다르다. 국산차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프로모션을 곧바로 선보인 것과 달리 수입차 브랜드들은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올 하반기 아반떼, 코나, K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저금리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소세 인하 종료로 고객들이 부담을 느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현대차·기아는 정부가 개소세 정상화 방침을 밝히자마자 해당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무이자 및 1.9% ~ 4.9%의 할부 금리로 운영된다. 고객이 대상 차종을 12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4개월, 36개월 할부시에는 각각 1.9%, 2.9%의 금리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현대차 아반떼 모던 차량(2273만원) 구매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하는 경우 기존 구매와 비교해서 약 70만원의 이자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금리 인상, 개소세 인하 종료 등으로 고객들의 차량 구매 부담이 커짐에 따라 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저금리 할부를 시행하게 됐다"고 전했다.르노코리아자동차 역시 정부 발표 다음날 이벤트 시행 사실을 고지했다. 이달 내 전 차종을 대상으로 ‘즉시 출고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게 골자다.르노코리아는 이달 구매 혜택으로 QM6 퀘스트 최대 90만원, QM6 40만원, XM3 및 SM6 20만원 할인 등을 제공 중이다. 이달 중 주요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개소세 혜택을 더해 최대 160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국산차의 위상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요소로 지목된다. 한국지엠이 국내에서 만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은 북미에서 상품성을 인정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아이오닉 5, EV6 등은 글로벌 시장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일부 차종의 경우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없어서 못 파는 차’로 취급받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들은 아직 개소세 정상화 관련 마땅한 대응 전략을 구사하지 않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5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10만3933대로 전년 동기(10만9314대) 대비 4% 줄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산차 상품성에 대한 인식이 계속 좋아지고 있고 수입차를 타는 게 더 이상 특별한 게 아닌 게 됐다"며 "(개소세 변경으로) 가격 차이까지 더 벌어진다면 국산차 선호 현상이 뚜렷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기아 K3. 현대차기아는 다음달부터 일부 차종에 대해 ‘무이자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소세 정상화로 차량 가격이 오르는 데 대응하는 차원이다.르노코리아 QM6. 르노코리아는 다음달 개소세 정상화에 대응해 ‘이달 즉시 출고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美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현대차그룹은 학대 피해 아동들의 현장상담과 일상 회복을 돕는 모빌리티 개발하는 과정을 담은 ‘힐스 온 휠스(바퀴에 희망을 싣고)’ 기술 캠페인 영상으로 최고상인 그랜드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머콤사 주관의 ‘퀘스타 어워즈’는 지난 32여년 간 영상분야(상업광고, 공익광고, TV 콘텐츠 등)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아왔으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홍보영상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퀘스타 어워즈’에서는 매년 약 200개 글로벌 기업에서 홍보영상을 출품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자동차’ 부문에서 그랜드 위너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 노력과 영상의 메시지 전달능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힐스 온 휠스’ 영상은 학대 피해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는 상담사의 인터뷰와 함께 이동 상담 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한 뒤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모습을 담고있다. 이 영상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라는 그룹의 사회적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누구나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는 영상이 공개된 지 약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고객들의 방문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0일 기준 4026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약 1.5만명의 ‘좋아요’와 3500건에 이르는 긍정 댓글 등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 영상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조성뿐만 아니라 목적 기반 모빌리티 (PBV) 개발에 있어 다양한 사회적 활용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아이케어카’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사업 시작 이래 9년간 66개의 전국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총 142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지원 금액은 35억원 규모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선한 진정성을 담은 기술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0611 현대차그룹 미국 '퀘스타 어워즈 2023' 그랜드 위너상 현대자동차그룹 기술 캠페인 영상 캡쳐 이미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