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LIG넥스원, 미래우주 현장실무 산학인턴십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LIG넥스원은 미래 우주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産·學) 인턴십을 LIG넥스원 용인하우스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LIG넥스원에 따르면 박병운 세종대 미래우주항법 및 위성기술연구센터장을 초청해 세종대·서울대·연세대·홍익대 등 약 7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특강을 비롯한 현장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산학인턴십은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미래우주교육센터’ 사업 일환으로써 현장실무교육이 의무사항으로 포함돼 있다. 4일에는 황홍연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 연구위원의 ‘위성 시스템 엔지니어링’과 김수정 위성체계연구소 수석연구원의 ‘위성 시스템’ 특강을 진행했다. 7일까지 위성항법, 위성 SAR, 위성 통신 등의 주제로 LIG넥스원 임직원들의 특강과 현장 실무교육이 예정돼 있다. 앞서 LIG넥스원은 지난해 6월 세종대와 미래 우주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뜻을 모아 ‘우주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졸업 후 미래의 해군장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2년 11월에 세종대 광개토관 1층에 ‘LIG넥스원 강의실’을 구축하기도 했다. 세종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미래우주교육센터’와 방위사업청의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 주관대학으로 동시 선정된 전국 유일의 대학으로서 ‘미래우주항법 및 위성기술센터’를 운영 중이며, 여기에 서울대, 연세대, 홍익대, 카이스트 등 대학교가 함께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그간 쌓아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래 국방우주력 발전을 강화하고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산학 인턴십에 참가한 학생들이 현장실무교육을 통해 우주산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LIG LIG넥스원은 미래 우주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産·學) 인턴십을 7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LIG넥스원 용인하우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인턴십에 참여한 세종대, 서울대, 연세대, 홍익대 등 약 70여 명의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게임업계 ESG 우등생 엔씨소프트, 환경경영 전략 보니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공시가 단계적으로 의무화되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이 ESG 경영에 힘을 주고 있다. 전통적인 게임업계에서는 올해도 엔씨소프트만 유일하게 종합 A등급을 획득한 상황. 특히 국내 게임사들이 환경(E) 분야에서 대부분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엔씨소프트는 B+를 받아 눈길을 끈다. ◇ 게임업계 ESG경영 강화 바람…‘환경’이 걸림돌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잇달아 지속경영가능보고서를 발표하는 등 ESG 경영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당장 오는 2025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의 코스피(KOSPI) 상장사는 ESG 공시 의무를 지게 되는데, 국내 증시에 상장된 게임사들도 여기에 포함된다. 현재 게임업계에서 코스피에 상장된 게임사는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크래프톤 정도다. 이중 일찌감치 대비해온 엔씨소프트는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지난해 기준 종합 A 등급을 획득했고, 넷마블은 종합 B등급을 획득했다. 크래프톤의 경우 아직까지 한국ESG기준원 평가를 받지 않았다. 다만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올해 초 크래프톤의 첫 ESG 등급을 BB로 매겼다. 이는 MSCI 지수에 편입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 기업 중 중위권 수준으로, 엔씨소프트(A)나 넷마블(BBB)보다는 낮고, 카카오게임즈(BB)와는 같은 수준이다. 게임업계 ESG 경영 상황을 종합해보면 주로 ‘환경’ 부문에서 발목이 잡혔다. 가장 종합등급이 높은 엔씨소프트도 환경 분야에선 B+를 받았고, 위메이드는 B 등급을 받았다. 그밖에 넷마블과 펄어비스, 컴투스는 C등급을, 카카오게임즈와 데브시스터즈, 더블유게임즈, 웹젠, 네오위즈 등은 D등급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데이터 소모량이 많아 온실가스 배출량이 타 업종 대비 높은 편"이라며 "온실가스 배출량의 90% 이상이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환경 경영 비결완벽하다고 하긴 어렵지만, 엔씨소프트는 환경 분야에서도 우등생에 속한다. 엔씨소프트는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먼저 ESG 경영위원회를 설립하고, 친환경 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4명의 최고경영진으로 구성된 ESG 경영위원회는 주요한 환경경영 계획과 성과에 대해 관리 감독하고 의사결정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이사회 내 환경경영 관련 전문성 강화를 위해 환경 및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인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엔씨소프트는 오피스 및 데이터센터 등에 에너지효율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 운영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 적용하고 있다. 2027년 준공 예정인 신사옥은 설계단계에서부터 재생에너지 도입 등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 건축물로 계획하고 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 ESG경영위원장은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 데이터의 관리 체계를 자회사로 확대하고, 사옥 및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환경경영에서도 한 걸음씩 진정성 있게 실천하도록 하겠다"며 "사회구성원으로서 미래세대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로 여론조작, 개선책은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포털뉴스 댓글을 이용한 여론조작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가짜뉴스나 선동 댓글 최소화를 위해 네이버·다음 등 포털이 관련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쏟아지고 있으나, 일각에선 고질적인 포털 때리기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4일 국민의힘 포털 태스크포스(TF)는 국회 본청에서 ‘포털과 댓글 저널리즘’ 세미나를 열었다. 국민의힘 포털 TF가 발족한 이후 첫 여는 세미나로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미디어미래비전포럼 등이 함께했다.모두 발언에 나선 윤두현 TF 공동위원장은 "조작된 댓글을 포털이 최소화하고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않고 사실상 방치하는 문제가 심각하다"며 "자극적일수록 반대의견을 가진 이용자들의 댓글을 유발하게 되고 이는 포털의 수익과 직결되는 트래픽 증가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정치적 목적을 가진 집단에 여론을 조작한다는 실제 사례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하면 바로잡을 수 있을지 법적,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장겸 TF 공동위원장도 "문재인 정부 당시 ‘드루킹 댓글’ 사건,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문제 등에 이어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처리수와 관련해서도 알 수 있다"며 "댓글저널리즘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난 것처럼 ‘괴담’ 세력들이 믿는 것은 포털의 영향력"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네이버, 다음 등 포털업체들이 댓글 정책 개선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여전히 ‘눈 가리고 아웅’하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토론자들은 뉴스 알고리즘의 불투명성과 가짜뉴스 확산의 폐해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네이버 등 포털 사업자들의 뉴스 서비스 독점, 공식적인 감시기관 등의 부재도 문제 삼았다.김도연 국민대 미디어광고학부 교수는 "법과 제도로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보다 공식적인 기구를 둬서 알고리즘의 중립성을 보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털이 적어도 인링크로 제공하는 기사에선 댓글을 중단하는 정도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정치권과 정부의 포털 압박이 ‘습관성 길들이기’라며 즉각 반박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같은 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방송통신위원회의 네이버 실태점검 관련 "최근 전방위로 진행되는 언론 장악, 권력 사유화 시도의 하나가 아니기를 바란다"며 "국내 플랫폼 기업에 대한 정치적 공격은 산업 경쟁력을 저해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일 네이버의 ‘뉴스 알고리즘 조작 의혹’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네이버가 뉴스 알고리즘 변경 과정에서 ‘언론사 인기도 순위’ 선정 방식을 바꿔 뉴스 검색 노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나왔기 때문이다. 방통위는 실태점검을 통해 위반행위가 인정되는 경우 사실조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위반행위가 사실로 밝혀지면 연평균 매출액 최대 3%까지 과징금 부과 및 형사고발 등의 처분이 가능하다.sojin@ekn.kr국민의힘 포털TF는 4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포털과 댓글 저널리즘’ 세미나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원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사무처장, 김진욱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 이상근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김장겸 TF 공동위원장, 윤두현 TF 공동위원장, 구자근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 김도연 국민대 미디어광고학부 교수, 강명일 MBC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윤소진 기자

"PC에서도 NFT콘텐츠 즐긴다"…메타비트, 웹서비스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팝 음악 콘텐츠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기업 메타비트가 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메타비트 플랫폼은 웹 3 음악 산업 혁신을 목표로 만들어진 신개념 F2E(Fan to Earn) 서비스다. 기존에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구글 플레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야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웹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모두 메타비트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메타비트에서 이용자들은 K팝 NFT 경매 및 거래, 토큰 스테이킹, 소셜 서비스 등 다양한 K팝 NFT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메타비트는 지난해부터 NFT홀더 및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아티스트 굿즈, 콘서트 티켓 지급 등의 지속적인 이벤트를 펼치며 플랫폼 참여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메타비트는 웹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날부터 한 달간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NFT 드롭 경매에 참여해 NFT를 낙찰 받은 유저는 이벤트 기준에 따라 사은품 혜택을 제공받는 이벤트다.또 메타비트 플랫폼 내 소셜 서비스 샤라웃의 ‘팔로잉’ 이벤트도 마련됐다. 팔로잉 이벤트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우승 유저에게는 다양한 NFT가 상품으로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메타비트 앱 또는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메타비트 관계자는 "웹 서비스 오픈으로 더 많은 K팝 팬들에게 NFT를 알리게 됐다"며 "메타비트 생태계 활성화와 팬덤 커뮤니티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sojin@ekn.krK팝 음악 콘텐츠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기업 메타비트가 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가 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과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포럼 2023’을 개최하며 인공지능(AI)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삼성전자 파운드리 전략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SAFE 포럼’에서 100여 개의 파트너와 함께 ‘고객의 성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제시하고 ‘PDK Prime’ 솔루션 등 8인치부터 최첨단 2나노 GAA 공정까지 팹리스 고객의 최첨단 제품 설계 인프라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공유했다.특히 삼성전자는 PDK 사용 편의성을 강화해 고객의 효율적 제품 설계를 지원하는 ‘PDK Prime’ 솔루션을 올해 하반기부터 2나노, 3나노 공정 팹리스 고객에게 제공하며 향후 8인치와 12인치 레거시 공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포럼에는 국내 주요 팹리스 기업인 △LX세미콘 △리벨리온 △딥엑스 등이 세선 발표에 참여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정을 통해 AI·저전력 반도체를 개발한 성과를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최첨단 MPW(다품종 소량 생산을 위한 파운드리 형태) 서비스 현황과 계획, 국내외 시스템 반도체 연구개발 생태계 강화 방안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AI, 고성능 컴퓨팅, 모바일 제품 설계에 활용할 수 있는 첨단 4나노 공정의 MPW 서비스를 지난 4월 처음 시작했다. 8월과 12월에 걸쳐 올해 세 차례 지원한다. 내년에는 4나노를 비롯한 MPW 서비스를 올해보다 10% 이상 제공한다.삼성전자는 국내외 대학과 연구개발 협력을 확대하고 시스템 반도체 설계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반도체 기술과 인재 양성, 혁신 생태계 구성을 적극 추진한다. 현재 국내 대학에 제공 중인 14나노 MPW 공정을 해외 대학에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삼성전자는 2025년 모바일을 중심으로 2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한다. 2027년까지 고성능 컴퓨팅(HPC), AI로 응용처를 단계별로 확대하고 2027년 1.4나노 공정도 계획대로 양산한다는 방침이다. 또 2023년 하반기 평택 3라인에서 파운드리 제품을 양산하고 2024년 하반기 테일러 1라인 가동해 2025년 8인치 GaN(질화갈륨) 전력반도체 파운드리 서비스 시작 등 고객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사장은 "AI 적용 분야가 빠르게 확산하고 특히 다양한 개별 서비스에 특화한 엣지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삼성전자는 고성능 AI 반도체에 특화된 최첨단 공정과 차별화된 스페셜티공정, 그리고 글로벌 IP 파트너사와 긴밀하고 선제적인 협력을 통해 AI 시대 패러다임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gore@ekn.kr삼성전자가 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삼성 파운드리·SAFE 포럼’에서 최시영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항공업계, 안전 의식 강화 분주…임직원 교육에 항공기 현대화까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항공 업계가 임직원 교육, 항공기 현대화 등을 통한 ‘안전 의식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공항 보안 검색 실패와 비상문 개방 시도, 비행기 결함 등 사건사고가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안전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를 목적으로 신형기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A321네오(neo)를 오는 2027년까지 총 30대 도입하는 것을 비롯해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총 90대의 신형기를 오는 2028년까지 도입하기로 했다. 항공기 현대화를 통해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다.제주항공은 전날 객실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캐빈 크루데이’를 열고 안전한 비행 업무 수행을 위한 부상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지난달엔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2023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제주항공은 사회적으로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며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4년부터 전국 초·중학교와 청소년 단체 행사·시설을 찾아 ‘찾아가는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스타항공은 지난달 일반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응급 구호조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강서구 보건소의 협조로 전문 안전강사를 통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위급 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요령 등 초기 응급조치에 필요한 실습을 진행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을 익혔다.티웨이항공은 최근 객실승무원들의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영상 공모전을 내부적으로 진행했다. 공모전 주제는 기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으로, 항공기 기내에서 일하는 객실승무원들의 부상에 대한 안전 의식을 높이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티웨이항공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사내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안전 운항에 방해가 되는 안전저해요소를 발견해 신고하는 직원에게 포상 하는 등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사내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보안과 안전 이슈가 일어나면서 교육과 보안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승객의 불편함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ji01@ekn.kr지난달 29일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응급 구호조치 교육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실습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기아 신형 모닝 출격···"경차 시장 판도 바꾼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가 모닝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경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에 밀려 시장 자체가 작아지고 있는 만큼 상품성을 대폭 개선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겠다는 목표다.기아는 ‘더 뉴 모닝’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디자인을 변경하고 안전·편의사양을 추가 적용한 게 특징이다.기아는 신형 모닝에 동급 최초로 LED 헤드램프와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넣었다.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구현한 좌·우 LED 주간주행등(DRL)과 가로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전체적으로 차체가 커보이는 효과를 낸다. 헤드램프는 수직으로 디자인했다.신형 모닝에는 신규 색상 ‘어드벤쳐러스 그린’과 ‘시그널 레드’가 추가됐다. 이를 통해 7종의 외장 색상과 ‘브라운’과 ‘다크 그린’을 추가한 총 3종의 내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가솔린 1.0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14인치 기준 공인복합연비 15.1km/L를 기록했다.안전사양으로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시 안전 속도 구간 및 곡선 구간에서 속도를 스스로 제어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의 자전거 탑승자, 정면 대향차 및 교차로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자동으로 제동을 돕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자동으로 하이빔을 조절해 주변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하이빔 보조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이와 더불어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등 폰 프로젝션이 가능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도어 잠금 연동 전동 접이 아웃사이드 미러 △1열 C타입 USB 충전 단자가 기본 장착된다. △원격 시동 기능 지원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2열 C타입 USB 충전 단자도 추가했다.기아 신형 모닝의 가격은 △트렌디 1315만원 △프레스티지 1485만원 △시그니처 1655만원이다. 모닝 밴 모델은 △트렌디 1290만원 △프레스티지 1360만원에 판매된다.국내 경차 판매는 2012년(21만6221대)이 전성기였다. 이후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다 최근에는 10만대 안팎까지 규모가 줄었다. 기아는 이에 따라 신모델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다양한 사람들이 모닝과 함께 소소한(Light) 일상 속에서 위대한(Great) 성취를 이루는 내용을 담은 TV 광고를 통해 ’도심 밀착 모빌리티’ 모닝을 알린다.또 편의점 ‘CU’와 함께 ‘당신만의 아침을 가볍지만 든든하고 Great하게’라는 콘셉트로 ‘The Great 모닝머핀’ 2종을 이달 말 출시한다. 기아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 SNS 채널을 통해 증정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기아 관계자는 "모닝이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갖춰 돌아왔다"며 "세련된 시티 룩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매력적인 도심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yes@ekn.kr기아 더 뉴 모닝. 기아는 상품성을 개선한 신형 모닝을 4일 공개했다.기아 더 뉴 모닝 실내. 기아는 상품성을 개선한 신형 모닝을 4일 공개했다.

AI 특수에 메모리 감산 효과까지…삼성전자·SK하이닉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서 조성되고 있다. 인공지능(AI) 특수로 새로운 수요처가 창출된데다 하반기에는 메모리 감산 효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4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는 AI 시장 성장과 함께 급증하고 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실리콘관통전극(TSV)으로 수직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처리 속도를 끌어올리는 고부가가치·고성능 메모리 반도체다. 올해 HBM 수요는 2억9000만기가바이트(GB)로 작년보다 60% 가까이 증가하고 내년에는 30% 더 성장할 전망이다.해당 제품 글로벌 점유율은 SK하이닉스(50%)와 삼성전자(40%)가 작년 기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AMD는 이달 차세대 GPU인 ‘MI300X’를 공개하며 이들 회사에서 HBM3를 공급받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특히 SK하이닉스는 현존 최고 용량인 24GB를 구현한 HBM3(4세대) 신제품을 개발해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현재까지 전세계 D램 제조사 중 HBM3를 양산하는 업체는 SK하이닉스가 유일하다. 삼성전자는 최근 HBM3 16GB와 12단 24GB 제품 샘플을 출하 중이며 이미 양산 준비를 마쳤다. 연말부터 고객사에 본격 공급할 예정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HBM3가 AI 서버 시장에서 GPU에 통합되는 것이 주요 트렌드로 부각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고부가 제품인 HBM3 출하량을 올해 하반기부터 대폭 증가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감산을 선언한 상태다. 트렌드포스는 이달을 기점으로 D램 메모리 수요가 공급을 추월할 것으로 보고있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욜인텔리전스의 마이크 하워드 D램 및 메모리 연구부문 부사장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당분간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여기에 메모리반도체 업계 ‘실적 바로미터’로 불리는 마이크론의 3분기(3~5월)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메모리 산업이 매출 저점을(바닥을) 통과했다고 믿는다"며 "업계 공급과 수요 균형이 점차 회복하면서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영민 신한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고용량 더블데이트레이트5(DDR5)와 HBM3 등 신규 하이엔드 제품 내에서의 수요 확대가 예상보다 빠르다"며 "업황 변곡점이 앞당겨지는 배경에 대한 확신이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gore@ekn.kr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관련 이미지.

SK스퀘어-SK하이닉스, 해외 반도체 소부장 기업 투자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는 4일 국내 대표 금융사 등과 약 1000억원을 공동 출자해 일본, 미국 등 해외 유망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SK스퀘어는 효율적인 해외 반도체 투자를 위해 투자법인 TGC SQUARE를 설립했다. 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이 공동 출자에 참여한다. 공동 출자 기업들은 반도체 산업 인사이트를 가진 SK스퀘어, SK하이닉스와 손잡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반도체 영역으로 확장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투자법인은 이번 1000억을 시작으로 추가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위해 공동출자 기회를 열어 두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은 각국의 경쟁적인 자국 중심 생태계 조성 드라이브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이에 반도체 밸류체인을 강화하기 위해선 반도체 설계, 생산, 패키징 공정별로 기술적 우위를 가진 소부장 기업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SK스퀘어와 SK하이닉스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반도체 소부장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안정적인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고 첨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TGC SQUARE 법인은 글로벌 탑티어 반도체 기업의 전문가가 기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반도체 자문위원회’를 운영함으로써 전문적인 투자심의 체계를 구축했다. SK ICT 관계사들이 운영 중인 해외투자 거점들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딜소싱-기술검증 단계서부터 기술력이 우수한 해외 기업을 조기 발굴하고 공동 투자를 검토하는 등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SK스퀘어와 SK하이닉스는 첫 투자 대상으로 일본 반도체 강소기업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조성된 투자금의 약 60%를 일본 소부장 기업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일본 반도체 투자 네트워크를 가동하며 △반도체 검사장비 개발사 A사 △친환경 반도체 부품 제조사 B사 △AI 반도체 개발사 C사 △차세대 반도체 소재 개발사 D사 등 잠재적 투자 대상 기업을 중심으로 기술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강화를 목표로 일본 이외에도 미국 등 해외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적극 발굴해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해외투자 플랜과 별도로 국내 반도체 투자도 변함없이 이어 나간다. 최우성 TGC SQUARE CEO는 "글로벌 반도체 인사이트를 가진 SK 주요 관계사와 국내 대표 금융사 등이 해외 공동투자를 통해 국내외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를 확장하는 유의미한 프로젝트"라며 "글로벌 유수의 소부장 기업과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미래 반도체 기술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gore@ekn.kr0704 SK스퀘어-SK하이닉스, 해외 반도체 소부장 기업 투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 현장의 모습.

삼성전자 TV·갤럭시Z 플립4, 호주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는 올해 TV 신제품 라인업과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4’가 호주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으로 뽑혔다고 4일 밝혔다.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인 캔스타 블루는 이날 가전부문 2023년 ‘최고 혁신상’을 발표했다. 이 중 삼성전자의 2023년 TV 신제품 라인업과 ‘갤럭시Z플립4’는 각가 ‘홈 엔터테인먼트’와 ‘스마트 기기’ 카테고리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올해 최고 혁신상에서 2개 이상 부문을 수상한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캔스타 블루는 "뛰어난 화질과 음질을 갖춘 삼성전자 2023년 TV 신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주 시장 대화면 TV 경험 확대를 이끌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최고 품질의 TV를 즐길 수 있도록 끊임 없이 혁신을 지속하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며 올해 혁신상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갤럭시Z플립 4에 대해 캔스타 블루는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와 접고 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며 "폴더블 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것과 더불어 특히, 스마트폰의 앞과 뒤, 프레임의 색상까지 개인화할 수 있는 ‘비스포크 에디션’으로 궁극적인 맞충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해 비스포크 시리즈와 솔라셀 리모컨으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TV와 홈시어터, 스마트폰은 최근 실제 고객 만족도를 바탕으로 평가하는 캔스타 블루 ‘최고의 고객만족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에는 현지 또다른 조사기관인 파인더로부터 4년 연속 ‘최고 TV 브랜드’상을 수상했다.gore@ekn.kr0704 Z플립4 갤럭시Z플립4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