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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자업계 중 유일 호실적…삼성 또 제쳤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가 전자업계 중 유일하게 호실적을 이어가며 삼성전자를 다시 한번 추월했다. LG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조9984억원, 영업이익 74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발표된 삼성전자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685억원으로 LG전자보다 734억원 뒤졌다. LG전자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3% 감소했다. 매출은 역대 2분기 실적 가운데 최고치를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희망퇴직 등 비경상 요인과 제너럴모터스(GM) 쉐보레 볼트 EV 리콜 재료비 상승분 등 일회성 비용으로 작년보다 줄었다. H&A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7조9855억원, 영업이익 600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늘었다. 시장 수요 둔화 및 업체간 경쟁 심화에도 사업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고효율·친환경을 앞세운 B2B 공조 사업의 성장이 이어졌다. LG전자는 3분기부터 초(超)개인화와 구독을 접목한 업(UP)가전 2.0을 출시, 고객 관계 중심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에 서비스 사업모델을 접목하는 시도로 가전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동시에 생산, 구매, 물류 등 오퍼레이션 전반의 효율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해 나간다. 시장 내 수요가 높은 볼륨존 라인업 또한 지속 확대한다. HE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3조1467억원, 영업이익 12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줄었으나 마케팅 비용 투입 효율화와 수익성이 높은 플랫폼 기반 콘텐츠·서비스 사업의 성장에 따른 수익구조 다변화 등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 LG전자는 △제품 중심의 TV 사업에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으로의 전환과 △초대형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 또한 공고할 방침이다. VS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2조6645억원, 영업손실 61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기준 역대 2분기 최대치다. 올 연말 기준 1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주잔고가 순차 매출 전환으로 이어지고 있어 고속 성장을 거듭할 전망이다. 특히 수익성 측면에서 매출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BS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1조3327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장기간 이어지는 IT 제품 수요 감소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다. 다만 3분기 들어서는 IT제품의 수요가 상반기 대비 점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LG전자는 게이밍 특화 기능, 올레드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한 프리미엄 모니터 및 노트북 제품의 판매를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상업용 디스플레이 사업에서는 버티컬별 맞춤 솔루션을 앞세워 추가 성장의 기회를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gore@ekn.krGYH2023072700180004400

위메이드, 투명사회 플랫폼 ‘위퍼블릭’ 정식 서비스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위메이드가 투명사회 플랫폼 ‘위퍼블릭’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위퍼블릭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의 구성부터 모든 활동을 투명하게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신원증명(DID) △자격증명(SBT) △잔고증명(Mirror Token) 등 핵심 증명 프로토콜이 적용됐다. 거버넌스 프로그램으로 안건 제안과 투표할 수 있는 ‘결과증명 프로토콜’은 향후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퍼블릭을 이용할 수 있는 가상자산 지갑 애플리케이션 ‘위퍼블릭 월렛’을 선보였다.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사용자를 증명할 수 있는 탈중앙화 신원인증 기술(DID)로 구현됐다. 이용자는 위퍼블릭 월렛에서 제공되는 QR코드로 간편하게 신원을 증명해 DAO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을 완료하면 소속을 증명하는 ‘SBT(Soul bound Token)’가 발급된다. SBT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멤버십 대체불가능토큰(NFT) 신분증으로, 조직에서의 역할과 등급 정보를 담고 있다. 또 위퍼블릭에서는 누구나 DAO의 후원금, 기부금 등 자금 사용처를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다. 잔고증명 프로토콜로 DAO의 실제 은행 계좌와 1대1 연동된 ‘미러 토큰’이 발행되고, 블록체인 상에 토큰의 입출금 시간과 실행 내용, 수량 등이 실시간으로 기록된다. 위메이드는 모든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는 위퍼블릭을 통해 모든 단체와 활동에 대한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해 투명사회 구축에 기여할 방침이다. 위퍼블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sojin@ekn.kr[위메이드] 위퍼블릭 정식 서비스 시작 위메이드가 투명사회 플랫폼 ‘위퍼블릭’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틱톡 "숏폼, 일상으로…엔터 넘어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중심으로 1분대의 숏폼(짧은 동영상) 미디어 포맷이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콘텐츠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7일 틱톡 코리아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풀스앵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트렌드와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정재훈 틱톡 코리아 운영 총괄은 "틱톡이 일상기록·정보검색 채널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더글로리’, ‘웹툰’, ‘먹방’ 등 엔터를 넘어선 한국 문화가 틱톡을 타고 글로벌에 빠르게 뻗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성과의 발판이 된 틱톡의 차별점으로 △쉽고 빠른 동영상 제작 기능 △크리에이터가 직접 참여하는 필터 기능 △브랜드 마케팅 등 타 산업군과의 시너지 등을 꼽았다. 정 총괄은 "틱톡에서는 수동적인 콘텐츠 소비가 아닌 능동적인 콘텐츠 재생산이 일어나고 있다"며 "틱톡 안에서는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고 콘텐츠 생산 활동을 통해 수익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틱톡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콘텐츠 파트너십 강화, 크리에이터 교육 지원, 수익 다각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서울경제진흥원, 에스팀 등과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크리에이터 수익화를 위해 고품질 콘텐츠를 사고파는 ‘시리즈’ 기능도 론칭했다. 또 팬덤 형성이 쉬운 스포츠, 게임 등 엔터 외의 영역으로도 이용자 층을 넓히고, 관련 브랜드 협업을 통한 비즈니스 성과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대표적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제품을 발견하고, 결제·주문·배송 추적까지 가능한 커머스 서비스 틱톡샵을 선보였다. 한국에선 아직 이용할 수 없지만 최근 론칭한 미국을 비롯해 동남아, 영국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손현호 글로벌비즈니스솔루션 제너럴 매니저는 "모바일 숏폼이라는 독특한 트렌드를 활용해 브랜드를 알리고 서비스와 제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숏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 시장 가치는 2025년 130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틱톡샵도 동남아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 K뷰티, K패션 기업들이 적극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틱톡은 이제까지 틱톡이 한류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역할을 했다면 하반기에는 틱톡이 트렌드의 국경을 허무는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정 총괄은 "로레알에서 K뷰티 브랜드를 론칭했고, 코스트코는 ‘통모짜핫도그’를 선보였다. 한류는 이제 글로벌 장르가 됐고, K커뮤니티의 세계화와 지역화가 동시에 일어날 것"이라며 "올해 더 다양한 콘텐츠를 틱톡에 가져오고 새로운 기능을 선보여 트렌드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sojin@ekn.kr(왼쪽부터) 홍종희 틱톡코리아 홍보 총괄,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 손현호 틱톡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제너럴 매니저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풀스앵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현대차 이어 기아·현대모비스까지 2분기 실적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와 현대모비스까지 올해 상반기 ‘역대급’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해 시장 기대치보다 크게 상화하는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차량 생산 정상화에 따른 공급 확대로 판매가 증가했고, 고수익 차량의 판매 확대로 인한 수혜를 누리게 된 것이다. 기아는 27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조403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52.3%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연속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조244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0% 늘었다. 순이익은 2조8169억원으로 49.8% 늘었다. 기아는 2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10.1% 증가한 80만7772대를 팔았다. 구체적으로는 국내에서 7.1% 증가한 15만816대, 해외에서는 10.8% 증가한 65만6956대다. 국내에서는 수요가 높은 레저용차량(RV) 차종 중심의 판매 호조세 지속, EV9 신차 출시 효과,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전 판매 집중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증가했다. 해외에서도 전 차종에 걸쳐 탄탄한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급 개선이 판매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돼 러시아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달성했고,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는 핵심 RV 차종의 판매 확대로 20%에 가까운 고성장을 기록했다. 기아 관계자는 2분기 실적과 관련해 "견조한 수요가 유지된 가운데 생산 정상화에 따른 공급 확대로 판매가 증가했고,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 확대, 인센티브 절감 등 수익 구조 개선이 지속된 가운데 우호적 환율 영향이 더해져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하반기 전망과 관련해서는 "고금리ㆍ고물가 추세와 국제적 긴장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며 불확실성이 높고, 업체들 간의 경쟁도 심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글로벌 전 지역에서 기아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지고 있고, 제품 전반에 걸쳐 강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공급 확대를 통한 판매 증가, 최근 출시한 EV9을 비롯한 고수익 R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도 올해 2분기 최대 성적을 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5조6849억원, 영업이익 6638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44%, 64.57% 증가했다. 특히 매출액 기준으로는 분기 역대 최고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32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7% 늘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호실적의 배경으로 완성차 생산량 확대와 전동화 물량 증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비중 확대에 따른 핵심부품 공급 증가 등을 꼽았다. 영업이익은 완성차 물량 증가와 A/S사업의 글로벌 수요 강세, 물류 운임 하락 등이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부문별로는 모듈과 핵심부품의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1.6% 증가한 12조9878억원을 달성했다. 전동화 부문은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3조74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A/S부문의 매출 역시 북미와 인도·기타지역의 수요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10.6% 증가한 2조697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비용 상승분의 판매가격 반영 등 손익개선 활동과 함께 연구개발 투자, 시설 확충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GYH2023072700140004400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LG화학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5415억원 영업이익 6156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9.9% 줄어든 실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제외한 LG화학의 2분기 직접 사업 실적은 매출 6조 9448억원, 영업이익 968억원 규모다. LG화학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원가경쟁력 증진 및 운영체계 효율 극대화와 미래 성장을 위한 3대 신성장 사업 육성을 통해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 5589억원, 영업손실 127억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 시황 부진과 생산설비 유지보수 작업의 영향으로 적자를 거뒀으나, 태양광 패널 필름용 소재(POE)와 탄소나노튜브(CNT)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은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갔다. 3분기에는 고부가가치 사업을 강화하는 등 수익성 개선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2조 2204억원, 영업이익 1846억원을 달성했다. 전지재료 사업은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세의 둔화와 메탈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감소했으나, IT/반도체 소재 사업은 전방 시장의 시황이 일부 회복되며 매출과 수익성이 증가했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3169억원, 영업손실 92억원을 기록했다. 성장호르몬과 당뇨치료제 등 주요 제품과 신장암 치료제의 매출 성장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하지만 아베오(AVEO) 인수 후 일회성 비용 등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8조7735억원, 영업이익 4606억원을 거뒀으며 팜한농은 매출 2473억원, 영업이익 274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솔루션, 2분기 영업익 1941억…전년比 28.7%↓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화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3930억원, 영업이익 194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1% 늘었고 영업이익은 28.7% 감소한 규모다. 당기순이익은 여천NCC, 한화임팩트 등의 지분법 손실 반영으로 전년 동기보다 80.6% 줄어든 475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보면,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0% 증가한 1조6290억원, 영업이익은 292.0% 늘어난 1380억원을 거뒀다. 태양광 모듈 판매가격 하락이 영업실적에 빠르게 반영된 반면 원재료인 웨이퍼 구매가격 인하는 상대적으로 늦게 반영되면서 당초 기대에 비해선 이익이 줄었다. 한화솔루션은 "하반기에는 웨이퍼 가격인하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면서 모듈 판매 수익성이 향상되고 발전자산 매각에 따른 이익이 지속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1% 줄어든 1조3413억원, 영업익은 79.1% 감소한 49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방산업의 수요부진 여파로 가성소다와 PE(폴리에틸렌) 등 주요 제품의 수익성이 악화했지만 영업익 규모는 1분기(337억원)보다 늘었다. 신용인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분기에는 태양광 모듈 판매마진이 일시적으로 축소됐지만 하반기 신재생 에너지 부문의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며 "케미칼 부문은 3분기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주력제품 수요회복 지연이 우려되나 실적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한화솔루션3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HD현대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 6213억원, 영업이익 4726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선부문의 흑자전환과 건설기계 및 전력기기 등 다른 주요 사업들은 견조한 실적이 주효했다. HD현대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선박 건조물량 및 박용엔진 납품 수량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한 5조45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1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하반기부터는 선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효과가 실적에 반영돼, 영업이익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기계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매출 2조4072억원, 영업이익 27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북미, 유럽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른 수요 증가와 인도, 동남아 신흥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힘 입어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판매가 인상 및 글로벌 물류개선 등의 효과에 따라 141.4% 큰 폭으로 늘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 증가 등 업황호조로 전 제품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매출 6425억원을 달성, 영업이익의 경우 변압기 선별 수주 전략과 회전기, 배전반 원가율 개선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16.2% 증가한 588억원을 거뒀다. HD현대글로벌서비스는 수익성이 높은 선박 부품서비스와 친환경 선박 개조 사업의 매출 확대 지속 덕에 매출 3644억원, 영업이익 548억원을 기록했다. 이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매출 1511억원, 영업이익 79억원, HD현대로보틱스는 매출 493억원, 영업이익 29억원(흑자전환)을 각각 거뒀다. 다만, HD현대오일뱅크는 전반적인 업황 약세로 매출 6조9725억 원과 영업이익 361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 관계자는 "하반기 조선부문의 손익개선 가속화 및 정유시황의 개선, 건설기계, 전력기기 사업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전 사업부문에 걸쳐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친환경?디지털 기술개발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2분기 영업이익 3조4030억원…전년比 52%↑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기아는 올해 2분기 매출액 26조2442억원, 영업이익 3조4030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0% 늘었고 영업이익은 52.3% 증가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부터,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연속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13.0%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 2분기 실적과 관련 "견조한 수요가 유지된 가운데 생산 정상화에 따른 공급 확대로 판매가 증가했고,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 확대, 인센티브 절감 등 수익 구조 개선이 지속된 가운데 우호적 환율 영향이 더해져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2023년 하반기 전망과 관련해서는 "고금리ㆍ고물가 추세와 국제적 긴장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며 불확실성이 높고, 업체들 간의 경쟁도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ji01@ekn.kr기아 더 뉴 쏘렌토(1) 기아는 지난 25일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삼성SDS, 2분기 매출 3조2908억원…전년동기比 영업익 23.6%↓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삼성SDS가 올해 2분기 매출액 3조2908억원, 영업이익 2064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8.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3.6% 줄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02% 감소한 1조5107억 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기업들의 투자 감소에도 클라우드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하며 분기 최고 매출액인 4445억원을 달성했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의 CSP 사업은 해외 서비스 확대와 고성능 컴퓨팅(HPC) 클라우드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했다. 또 MSP 사업은 금융, 서비스 업종의 대외 매출 증가와 관세청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를 위해 유통·서비스, 금융, 공공 업종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전환과 앱 현대화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또 삼성SDS는 기업에 특화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 데이터 유출을 우려하는 기업 고객을 위해 축적된 AI 기술과 업종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면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물류 부문 매출액은 글로벌 운임 하락과 물동량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42% 하락한 1조78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SDS는 단순 물류 실행을 넘어 지능형 공급망관리의 한 축으로 진화 중인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의 데이터 기반 물류 운영·분석 정보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동남아, 미국, 유럽 등 13개 국가에 오픈한 첼로스퀘어 플랫폼을 새로운 제조업 공급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동, 서남아 등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hsjung@ekn.kr[사진자료] 삼성SDS타워 (1) 삼성SDS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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