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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고성능 교환형 배터리팩으로 전기 이륜차 시장 공략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 C&C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융복합 기술인 교환형 배터리팩을 개발하며 전기 이륜차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 C&C는 전기 이륜차 전문기업 디앤에이(DNA)모터스에 고성능 교환형 배터리팩을 공급하기로 했다. DNA모터스는 1978년 대림자동차로 시작해 2018년 대림오토바이를 거쳐 지난해 DNA모터스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전기 이륜차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전 세계적인 친환경 전동화 교체 추세에 따라 국내 시장도 2030년까지 모든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동화 한다는 정부 계획에 따른 조치다. 이번 사업에 앞서 양사는 지난해 DNA모터스의 전기 이륜차에 맞는 교환용 배터리팩 및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개발 실증 사업을 완료하고, 배터리팩 양산 준비를 끝냈다. 이에 따라 SK㈜ C&C는 DNA모터스 전기 이륜차 규격에 맞는 교환형 배터리팩 개발 및 공급을 맡는다. 교환형 배터리팩은 올해 DNA모터스가 새롭게 출시하는 ‘ED-1B’ 전기 이륜차 모델에 우선 적용된다. SK㈜ C&C는 ED-1B 전기 이륜차 전용 교환형 배터리팩에 맞춰 배터리관리시스템(BMS)도 자체 개발해 탑재했다. BMS는 배터리 전류·전압온도 계측 및 제어 정보를 담당하며 최상의 에너지 효율을 보장해주는 시스템이다. SK㈜ C&C는 배터리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독자적인 배터리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 BMS 성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실제로 ED-1B는 기존 제품 대비 상온과 저온 환경에서 각각 8.1%와 7.8% 이상 높은 주행거리를 기록한데 이어, 6% 이상 높은 출력 성능을 기록하며 환경부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교환형 배터리팩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하는 배터리 안전 인증 검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SK㈜ C&C는 이번 배터리팩 공급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배터리(BaaS) 플랫폼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aaS플랫폼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배터리팩 데이터 모니터링 및 분석이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면 DNA모터스의 전기 이륜차와 충전 인프라를 연계해 생산·충전·교체·폐기 등 배터리팩 생애주기(라이프 사이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김성환 SK㈜ C&C 제조Digital플랫폼그룹장은 "소형 전기자동차(EV) 시장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교환형 배터리팩 공급 및 BaaS 사업은 시장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킬러 서비스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지게차, 무인운반시스템(AGV) 등 산업용 EV를 비롯해, 전동 카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동 모빌리티 분야로 BaaS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사진1_전기 이륜차 전용 고성능 교환형 배터리팩 공급 SK㈜ C&C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융복합 기술인 교환형 배터리팩을 개발하며 전기 이륜차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LG화학-삼화페인트 ‘친환경 페인트’ 함께 만든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화학과 삼화페인트가 ‘친환경 페인트’를 함께 만든다. LG화학은 지난 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삼화페인트와 폐플라스틱 기반 화학적 재활용 원료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MOU를 통해 LG화학은 친환경 재활용 페인트 원료를 공급한다. 삼화페인트는 모바일용 코팅재를 만들어 최종 고객인 휴대폰 제조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지난 2021년부터 ‘ISCC PLUS’ 인증을 받기 시작했다. ‘ISCC PLUS’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지침에 부합하는 국제인증 제도다. 이번에 공급하는 점착제와 접착제, 페인트 도료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제품을 포함한 50여개 제품에 대해 ‘ISCC PLUS’ 인증을 받았다. LG화학은 페인트 원료 공급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충남 당진시에 2만t 규모 열분해유 공장을 건설한다. 국제적인 플라스틱관련 정책이 강화되며 친환경 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EU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플라스틱세를 도입하고 미국 일부 주에서는 일회용 제품 제조 시 재활용 소재 사용 의무를 현재 15%에서 30년까지 30%로 확대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본부장은 "고객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8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진행된 '화학적 리사이클 제품 공급' 8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진행된 ‘화학적 리사이클 제품 공급’ 협약식에서 송병근 LG화학 아크릴사업부장(왼쪽)과 류기붕 삼화페인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2023 비전 콘퍼런스’ 개최…"글로벌 인재 찾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현대차 남양연구소 등에서 ‘2023 현대 비전 콘퍼런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외 우수 대학 박사 과정 인재 80여명과 현대차 관련 부문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 비전 콘퍼런스는 현대차가 지난해부터 해외 우수 인재들을 국내로 초청해 현대차의 비전을 알리는 동시에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글로벌 채용 행사다. 올해는 전년도 대비 참가 분야와 대상 지역을 확대해 총 6개의 미래 핵심 기술 분야와 관련된 미주·유럽·아세안 지역 일류 대학의 박사 과정 학생들을 초청했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이동 수단’으로서의 자동차 제조를 넘어 인간에게 ‘보다 풍요롭고 안전한 삶을 위한 공간’까지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단계로 진보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탄소중립, 로보틱스 등 새로운 기술 영역과의 결합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대변혁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심항공모빌리티(AAM)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 △친환경 △선행기술 △로보틱스 등 6개 핵심 분야를 선정하고 참석자를 모집했다. 총 14개국의 명문 대학 박사 과정을 거치고 있는 우수자 80여명을 선발해 초청했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현대차의 글로벌 핵심 거점에서 미래 기술 개발과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기술연구소(HATCI)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HMGICS) △보스턴다이내믹스AI연구소(BDAII)의 임직원들이 동행한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앞서 북미 주요 대학을 직접 방문해 설명회와 직무 상담을 진행했다. 글로벌 온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매사추세츠공대(MIT) △스탠퍼드 △카네기 멜런 △조지아텍 등 북미 대학뿐만 아니라, △옥스퍼드 △뮌헨대학교 등 유럽의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대학교 박사 과정 학생들이 다수 참가해 현대 비전 컨퍼런스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종수 현대차 선행기술원장(부사장)은 "중장기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를 추진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는 여정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사람’이라 생각한다"며며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동행한다면 이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8일 진행된 현대 비전 콘퍼런스에서 이종수 현대차 선행기술원 8일 진행된 현대 비전 콘퍼런스에서 이종수 현대차 선행기술원장(부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LG이노텍, ‘2023 대학생 유튜브 숏폼 공모전’ 수상작 시상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이노텍은 ‘2023 대학생 유튜브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LG이노텍은 회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대학생 대상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LG이노텍의 기술·제품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고객가치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통한 구성원 경험 혁신 등 2가지였다. 이 중 한 개를 선택하여, 1분 이내 분량의 유튜브 ‘숏츠(Shorts)’ 영상을 만드는 것이 과제였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이번 유튜브 공모전에는 총 37팀이 참가했다. 최종 심사는 LG이노텍 임직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득표 순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됐다. 7개 수상작 모두 연출 창의성, 영상 구성력, 주제의 적합성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LG이노텍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상팀에 각각 지급한다. 올해 대상으로 건국대학교 김창호씨의 ‘아트 드로잉을 통해 본 LG이노텍의 혁신’이 선정됐다. 연필로 직접 스케치하는 아트 드로잉 기법으로 차량용 통신모듈,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등 LG이노텍의 주요 제품들을 소개한 스톱모션 영상이다. 7편의 수상작 및 각 수상팀의 인터뷰 영상은 다음달 LG이노텍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G이노텍은 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이노TV’, ‘이노텍 Inside’ 등 임직원이 직접 출연하여 회사의 다양한 제도와 직무를 재미있게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도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다.0809 LG이노텍, 대학생 유튜브 숏폼 광고 공모전 ‘2023 대학생 유튜브 숏폼 공모전’ 시상식에 참가한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SK하이닉스가 ‘321단 4D 낸드’ 샘플을 공개하며 업계 최초로 300단 이상 낸드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공식화했다. SK하이닉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개막한 ‘플래시 메모리 서밋(FMS) 2023’에서 321단 1Tb TLC 4D 낸드플래시 개발 경과를 발표하고 개발 단계의 샘플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메모리 업계에서 300단 이상 낸드의 구체적인 개발 경과를 공개한 것은 SK하이닉스가 처음이다. 회사는 321단 낸드의 완성도를 높여 2025년 상반기부터 양산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양산중인 현존 최고층 238단 낸드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321단 낸드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적층 한계를 다시 한번 돌파해 SK하이닉스가 300단대 낸드 시대를 열고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21단 1Tb TLC 낸드는 이전 세대인 238단 512Gb 대비 생산성이 59% 높아졌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셀을 더 높은 단수로 적층, 한 개의 칩으로 더 큰 용량을 구현할 수 있어 웨이퍼 한 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전체 용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최근 메모리 시장은 챗GPT가 촉발한 생성형 AI 시장의 성장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빠르게 처리하고 저장하기 위한 고성능, 고용량 메모리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수요에 최적화된 차세대 낸드 솔루션 제품인 PCIe 5세대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기업용 SSD(eSSD)와 UFS 4.0도 이번 행사에서 소개했다. 이어 다음 세대인 PCIe 6세대와 UFS 5.0 개발에 착수한 사실을 알리며 업계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최정달 SK하이닉스 부사장(NAND개발담당)은 행사 기조연설에서 "당사는 4D 낸드 5세대 321단 제품을 개발해 낸드 기술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고성능, 고용량 낸드를 시장에 주도적으로 선보이며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0809 SK하이닉스 321단 4D 낸드_1 SK하이닉스 321단 4D 낸드.

엔씨, 2분기 영업익 353억원…전년比 71%↓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402억원, 영업이익 35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1% 줄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851억원, 아시아 874억원, 북미·유럽 314억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363억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35%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2969억원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M’ 1278억원, ‘리니지W’ 1028억원, ‘리니지2M’ 620억원, ‘블레이드 앤 소울 2’는 43억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882억원으로 집계됐다. ‘리니지’ 243억원, ‘리니지2’ 230억원, ‘아이온’ 158억원, ‘블레이드 앤 소울’ 58억원, ‘길드워2’ 192억원이다. 엔씨에 따르면 PC·콘솔 신작인 ‘쓰론 앤 리버티(TL)’는 5월 진행한 국내 테스트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콘텐츠와 시스템을 개선했다. 현재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인 아마존게임즈와 이용자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계획은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공개한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 4종을 개발 중이다. 하반기 △퍼즐게임 ‘PUZZUP: AMITOI(퍼즈업: 아미토이)’ 론칭을 시작으로 △난투형 대전액션 ‘배틀 크러쉬’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블레이드 & 소울 S’ △실시간 전략게임(RTS) ‘프로젝트G’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sojin@ekn.kr[엔씨소프트] 2023년 2분기 실적 도표 엔씨소프트 2023년 2분기 실적 요약.

"제2의 봉준호 키운다"…넷플릭스, 한국영화아카데미와 K-콘텐츠 인재 육성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넷플릭스가 영화진흥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K-콘텐츠 신진 인력 육성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한국 창작업계의 파트너로서 국내 창작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올해 4월 27일 미국 워싱턴에서 체결한 넷플릭스·영화진흥위원회·한국콘텐츠진흥원 간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넷플릭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영화·영상 부문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와 함께 글로벌 스트리밍 시대 영화 창작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제작 역량을 제고하는 심도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넷플릭스는 KAFA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 참가자들에게 창작 보조금을 후원할 예정이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은 "넷플릭스는 K-콘텐츠의 탄생부터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의 시청자들을 만나는 모든 과정에 걸쳐 전도유망한 한국 창작 인재를 발굴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번 KAFA 프로그램 후원을 시작으로, 넷플릭스는 한국 창작 커뮤니티의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파트너로서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K-콘텐츠의 지속 발전을 위한 넷플릭스의 후원에 감사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영화·영상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KAFA에서 ‘넥스트 봉준호’가 나올 수 있도록, 또 한국과 미국의 콘텐츠 부문 협력이 보다 다각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이미지] 넷플릭스 로고-vert 넷플릭스·영화진흥위원회 로고.

SK스퀘어, 2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스퀘어가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이사회로 결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포트폴리오 투자 결실을 주주들과 공유한다는 회사 경영방침에 따른 결정이다. 이에 SK쉴더스 투자성과 총 8600억원 가운데 지난달 20일 먼저 입금된 4100억원에서 2000억원을 곧바로 주주환원에 투입하는 것이다. 이에 SK스퀘어는 이날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20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일정으로, SK증권과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 규모는 전날 종가 4만4750원 기준 보통주 약 447만 주로, SK스퀘어 발행주식총수의 3.16%에 해당한다. SK스퀘어는 투자전문기업으로서 포트폴리오 투자 성과를 주주들과 적극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발맞춘 주주환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투자성과 달성 이후 즉시 주주환원을 실행한 부분은 국내외 투자전문기업을 통틀어 매우 선진적인 행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SK쉴더스 지분 매각 절차가 지난달 20일 모두 완료됐는데, 완료일로부터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주주환원을 실행하는 셈이다. SK스퀘어는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에 총 3100억원을 투입함으로써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약속했던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이중 지난 3월~6월에 매입 완료한 자사주 1063억원은 오는 10월4일 일시 소각할 예정이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발행주식총수가 줄고 주당 가치가 올라가므로 기존 주주들에게 호재로 작용한다. 이밖에 SK스퀘어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정기적으로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또는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주주환원 규모는 기본적으로 경상배당수입의 30% 이상이며, 포트폴리오 투자성과 발생 시 추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K스퀘어는 올해 SK쉴더스 지분 매각, SK하이닉스 배당금수익 등으로 양호한 현금흐름과 투자여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반도체 신규 투자, 포트폴리오 밸류업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성과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정재헌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은 "SK스퀘어 주주분들의 신뢰와 지지 덕분에 출범 2년 여 만에 큰 투자성과를 달성했다"며, "올 하반기에도 더욱 활발한 투자활동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sojin@ekn.krA SK스퀘어가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이사회로 결의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2023 한중일 냉동공조산업협회’ 정기회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지난 2일 의장사로서 2023 한중일 냉동공조산업협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냉동공조 산업의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의장사인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강성희 회장을 비롯해 중국냉동공조산업협회(CRAA)의 리 지앙 회장과 일본냉동공조산업협회(JRAIA)의 야수미치 타주노키 회장 등이 참석했다. 관련 협회원들은 한중일의 냉동공조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삼국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다룬 한중일 신재생에너지 현황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이미 공기열을 신재생에너지에 포함해 공기 열원 히트펌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바닥 난방 및 급탕, 공간 난방까지 가능한 초절전·고효율 히트펌프 제품의 내수·수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공기열원 히트펌프가 중국과 일본 외에도 독일, 영국 등 유렵연합(EU)에서 신재생 에너지로 인정받는 등 글로벌 추세를 고려해 한국도 공기열원 히트펌프를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로 인정해야 한다는 데에 함께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yes@ekn.kr한중일 냉동공조산업협회 정기회의 장면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지난 2일 의장사로서 2023 한중일 냉동공조산업협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잼버리 숙소로 연수원 내놓은 기업들…다양한 체험행사도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산업계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을 떠나는 대원들의 숙소 마련에 나섰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과 SK그룹, 현대차그룹, LG그룹, 포스코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이 잼버리 대회에 참여한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각기 보유한 연수원들을 대거 개방했다. 삼성은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한 총 3개의 연수원을 잼버리 숙소로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대전시 유성연수원과 고양시 삼성화재글로벌센터를 삼성생명은 용인 휴먼센터를 개방했다. 삼성전자는 ‘오픈 캠퍼스’ 등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그룹이 보유한 연수원 4곳을 개방한다. 540명 수용 규모의 현대차 마북캠퍼스를 비롯, 용인 기아 비전스퀘어(340명), 기아 오산 교육센터(200명),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100) 등이 숙소로 제공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를 비롯한 수도권 소재 공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도 검토 중이다. SK는 인천에 있는 무의연수원을 숙소로 제공한다. SK하이닉스는 이날부터 경기 이천과 충북 청주사업장에서 하루 100여명이 참가할 수 있는 공장 투어를 진행한다. LG전자는 4박 5일간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 내 임직원 교육·연수시설 러닝센터에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숙소를 마련했다. LG전자는 남은 행사 기간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날부터 4박 5일간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 레지던스홀을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 160여명의 숙소로 제공한다. 송도 레지던스홀은 포스코그룹 임직원 교육을 위해 마련된 호텔식 숙소로 하루 최대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160여명의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이 레지던스홀에 머무는 동안 양질의 식사도 제공할 계획이다.0808 [사진1] LG전자,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위해 8일 오후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 마련된 숙소에 도착한 몰디브 국적 스카우트 대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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