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티웨이항공, 마리아나관광청과 ‘인천-사이판 특가’ 공동 프로모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티웨이항공은 마리아나관광청과 함께 다음달 10일까지 사이판 노선 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노선을 1인 편도총액 14만420원부터 판매하는 게 골자다. 초특가 항공권과 더불어 인천-사이판 왕복 노선에 즉시 사용 가능한 5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탑승 가능 기간은 오는 10월31일까지다.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북마리아나 제도에 속한 사이판은 연중 내내 온화한 기후와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사이판은 수상 스포츠 외에도 별빛투어 등 도심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과 즐길 거리가 많다"며 "하반기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이번 프로모션을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이판 힐링 여행을 즐기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yes@ekn.kr티웨이항공 '인천-사이판 특가’ 공동 프로모션 포스터. 티웨이항공 ‘인천-사이판 특가’ 공동 프로모션 포스터.

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는 28일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이 참여해 개인 맞춤형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제안하는 ‘손흥민 선수와 함께 하는 스마트싱스 라이프’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의 제품·서비스는 물론 타사 기기까지 연동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통합 연결 경험이다.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로도 활동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는 집 안의 TVㆍ에어컨ㆍ냉장고 등 가전 제품뿐만 아니라 스피커ㆍ조명 등 다양한 기기를 스마트싱스로 연결해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했다. 이 영상은 고객들이 스마트싱스가 제공하는 여러가지 경험 중에서도 특히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에너지 절약ㆍ엔터테인먼트ㆍ헬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손흥민 선수는 가전의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고, 누진 구간에 도달해 전기요금이 상승하기 전에 절전모드로 작동시켜주는 ‘AI 절약 모드’와 ‘자동화ㆍ루틴 설정’ 기능을 통해 일상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마트싱스가 외출 시 자동으로 가전 제품의 전원을 꺼 줘 손 선수는 더 여유롭게 옷차림에 신경 쓰고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까지 줄인다. ‘뮤직 싱크’와 ‘휴 싱크’ 기능을 활용해 집에서의 여가시간을 더 즐겁게 보내는 방법도 소개한다. 뮤직 싱크와 휴 싱크는 각각 갤럭시 폰에서 재생되는 음악, TV의 콘텐츠에 따라 조명이 변하는 기능이다. 영상에서 손 선수는 화면의 색감과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조명과 함께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더 몰입감 있게 즐긴다. 마지막으로 축구 경기를 TV로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효과적으로 운동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손 선수의 심박수, 소모 칼로리, 운동 시간 등을 갤럭시 워치가 실시간으로 TV 화면에 표시된다. 손흥민 선수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바쁜 일상 속 여가 시간을 더 즐겁게 보내고 에너지 절약까지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체험이었다"며 "다 알아서 해주니 생각보다 쉬웠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해당 영상은 삼성전자 공식 글로벌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0828 손흥민 선수와 함께 하는 '스마트싱스 라이프'(5) 손흥민 선수가 ‘스마트싱스 라이프’ 캠페인 영상에서 삼성 스마트싱스 앱을 살펴보면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

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는 28일 ‘갤럭시 Z 폴드5’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대회 ‘2023 갤럭시 폴드컵’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3 갤럭시 폴드컵’은 라이엇 게임즈의 고성능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를 ‘갤럭시 Z 폴드5’의 대화면을 통해 더욱 생생하고 몰입감 있게 플레이하며 우승을 겨루는 대회다. 삼성전자는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참가 접수를 받아 추첨을 통해 64팀을 선정했고, 예선전을 통해 최종 8팀을 선발해 8월 27일 잠실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8강전을 시작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결승전 해설과 함께 관객들과 질의응답, 현장 관람객과 기념 촬영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현장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2023 갤럭시 폴드컵’에서 우승한 도진호 OZG팀 선수는 "‘갤럭시 Z 폴드5’의 대화면을 통해 전략적인 팀플레이가 가능했고 게이밍 성능 덕분에 몰입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삼성 코리아 유튜브, 아프리카 TV 등을 통해 생중계 됐다. 누적 21만명 이상이 시청하며 관심을 받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23 갤럭시 폴드컵’은 ‘갤럭시 Z 폴드5’만의 압도적인 게임 성능을 더 많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회"라며 "‘갤럭시 Z 폴드5’와 함께 더욱 즐겁고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누려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0828 2023 갤럭시 폴드컵 결승전 (1) ‘2023 갤럭시 폴드컵’ 결승전 전경.

르노코리아,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후원 및 차량 전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5~27일 전북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진행된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참가한 공학도를 대상으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주최로 개최된 올해 대회에는 전국 65개 대학 총 100팀, 1899명의 자동차 공학도가 참가했다. 사흘간의 일정을 통해 오프로드 테스트와 온로드 경기 및 기술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겨루는 다채로운 경연이 펼쳐졌다. 대회 스폰서로 참가한 르노코리아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학술의 장인 자작자동차대회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 차량을 전시했다. 기계·자동차·전자공학 등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의 기술력과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최성규 르노코리아자동차 연구소장은 "참가 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모인 소중한 기회에 함께하며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르노코리아는 산학협력과 국내 자동차 인재 육성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25일 전북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23 KSAE 대학 25일 전북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차량이 전시돼 있다. 르노코리아는 이 대회에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했다.

대한항공-델타항공 ‘조인트벤처’ 5주년 기념 홍보부스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시행 5주년을 기념해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조인트벤처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경품도 증정한다. 우선 미국 내 취항지를 알리기 위해 홍보부스 바닥을 미국 지도로 꾸몄다. 또 각종 미국 내 랜드마크를 배경으로한 포토존과 인생네컷 포토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기념사진 촬영 기회도 제공한다. 촬영한 사진으로 SN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포토존 옆에 위치한 터치 키오스크에서는 직접 랜드마크 퍼즐을 맞출 수 있도록 했다. 랜드마크의 이미지를 지도 위 제 자리에 놓으면 해당 도시의 정보와 항공편 운항 정보가 표출된다. 스트랩 키링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홍보 부스에서 조인트벤처 5주년 기념홍보 영상 시청을 마친 방문객들은 간단한 퀴즈 참여 후 럭키 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2018년 5월1일 태평양노선 조인트 벤처를 맺었다. △미주-아시아 운항 노선 확대 △연결편 예약·발권 편의성 및 스케줄 증대 △환승 연결시간 단축 △라운지 및 카운터 등 시설 공동 이용 △양사 마일리지 회원 혜택 확대 등 부문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yes@ekn.kr대한항공-델타항공 조인트벤처 5주년 엠블럼 대한항공-델타항공 조인트벤처 5주년 엠블럼

엡손, 글로벌 ESG지수 ‘FTSE4Good’ 20년 연속 편입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엡손은 글로벌 ESG 평가척도인 ‘사회책임투자지수(FTSE4Good)’에 20년 연속 편입됐다고 28일 밝혔다. FTSE4Good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설립한 FTSE그룹이 기업의 ESG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다. △환경보호 △인권 △근로법 준수 △반부패 정도 등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14개 부문, 300개 이상의 항목을 평가해 점수가 매겨진다. 각 평가 항목 중 한 가지라도 점수가 미달되면 편입이 불가능하도록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고 알려졌다. 엡손은 지난해 창립 80주년을 맞아 ‘사람과 지구를 풍요롭게 하겠다’는 기업목적을 발표하고 지구 환경 개선과 사회적 문제 극복을 위해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재생 에너지 사용(RE100)’을 추진한 게 대표적이다. 현재 일본, 이탈리아, 영국, 미국 포틀랜드, 필리핀, 중국 등 생산 공장의 동력을 100% 재생 전기 사용으로 전환했다. 올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사업장에서 RE100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엡손이 지속적으로 사회책임투자지수에 편입될 수 있었던 것은 창립 이후 지구 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온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엡손은 우리사회에 이로운 영향력을 미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엡손, 글로벌 ESG지수 ‘FTSE4Good’ 20년 연속 편입 엡손 CI

현대차,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1~14일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총 6개 분야 26개 직무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다. 분야별 자격요건과 수행 직무 등의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채용 기간 동안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잡페어(Job Fair)와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2017년 이후 6년 만에 재개하는 잡페어는 다음달 8~10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Scene)에서 열린다. 잡페어는 팝업스토어(Pop-up Store)의 형태로 △현대차 구성원의 일과 성장, 기업문화를 소개하는 팝업 전시 △현직자와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팝업 전시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 가능하다. ‘프로젝트 코드’를 주제로 하나의 신차를 개발해 완성하기까지 그 뒤에 담긴 현대차 구성원의 노력과 성장의 발자취를 소개한다. 현대차는 시공간 제약없이 현직자와 소통이 가능한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도 다음달 5~6일 온라인에서 실시한다.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는 △현직자가 채용 직무를 발표하는 ‘채용 발표회’ △현직자와 지원자가 직무에 대해 소통하는 ‘직무 상담 공간’ △인사담당자와 채용 상담 또는 모의 면접을 진행하는 ‘HR 상담 공간’ △현대차 채용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채용 정보관’ 등의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우수 인재를 확보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자 관점을 고려해 채용 과정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채용 콘텐츠를 만들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yes@ekn.kr(사진1) 현대차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포스터 현대차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포스터

이스타항공 ‘빕스 떠먹는 페퍼로니 피자’ 기내식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이스타항공은 CJ푸드빌 빕스(VIPS)와 손잡고 ‘빕스 떠먹는 페퍼로니 피자’를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비행거리 2시간 이상의 국제 노선 예매 고객이 대상이다. 이스타항공은 ‘빕스 떠먹는 페퍼로니 피자’를 사전 주문과 함께 기내에서 구매가 가능한 현장 판매식으로도 운영한다. 항공사 최초로 치킨 브랜드 BBQ와 협업해 개발한 ‘BBQ 치킨강정’과 함께 다음달부터 운항하는 대만, 일본, 동남아 노선에서 일정 수량을 판매하며 고객들의 선택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빕스 떠먹는 페퍼로니 피자’ 런칭으로 항공사 최초로 브랜드 치킨과 피자를 기내식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이스타항공 전용 간편식을 통해 기내에서 또 하나의 재미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이스타항공이 기내식으로 선보이는 '빕스 떠먹는 페퍼로니 피자 이스타항공이 기내식으로 선보이는 ‘빕스 떠먹는 페퍼로니 피자’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반도체 재고 줄이고 기술 초격차 확보 총력전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가 늘어나는 반도체 재고를 빠르게 줄이고 연구개발(R&D)과 인수합병(M&A)을 통한 기술 초격차 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주문한 ‘세상에 없는’ 기술과 제품 발굴을 위해 이달 초 DX(디바이스경험) 부문 직속으로 미래기술사무국을 신설하는 등 초격차 기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6월 말 기준 DS부문(반도체) 재고자산은 33조6896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1∼6월)에만 4조6293억원의 재고가 늘었다. 반도체 산업이 하강 국면에 접어들기 전인 지난 2021년 말(16조4551억원) 대비 두 배가 넘는다. 업계는 삼성전자의 뒤늦은 감산 효과가 아직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삼성전자는 반도체 재고를 낮추기 위해 적극적인 감산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웨이퍼 투입량을 상반기 대비 10% 축소할 것으로 전해진다. 웨이퍼 투입 감소는 곧바로 반도체 출하 및 공급 감소로 이어져 수요와 공급 균형을 빠르게 맞출 수 있다. 다만 삼성전자는 정확한 감산 규모와 가동률은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아울러 삼성전자는 기술 초격차를 위한 R&D 투자를 지속 중이다. 삼성전자는 과거에도 반도체가 불황일수록 과감한 투자를 지속하는 초격차 전략을 구사해 왔다.이재용 회장 역시 지난 2월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투자에 조금도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실제 이 회장이 지난 2019년 시스템반도체(비메모리 반도체) 133조원 투자 발표를 한 후부터 삼성전자는 매년 역대 최대 R&D 투자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삼성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설비 투자 규모는 25조2593억원으로 전년 동기(20조2519억원) 대비 약 24.7% 늘었다. 이중 반도체가 차지하는 투자 비중은 92%다. 연구개발비도 13조77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2조1771억원 보다 13.1% 증가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최근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 지분 일부를 매각해 3조원 가량의 현금을 확보했다. ASML 외에도 중국 전기차업체 BYD의 주식 238만주(지분율 0.1%, 약 1152억원 규모), 국내 장비회사 에스에프에이의 주식 154만4000주(지분율 4.4%, 약 676억원 규모)도 매각했다. 삼성전자가 현금 확보에 나섬에 따라 M&A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글로벌 전장기업 하만 인수를 마지막으로 6년째 이렇다할 대형 인수합병 소식을 내놓지 않고 있으나 2021년 1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의미있는 M&A를 향후 3년 내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겸 대표이사 부회장도 올해 1월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조만간 좋은 소식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다만 반도체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각국 정부도 주요 반도체 기업의 몸집 불리기를 견제하고 있어 M&A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기술 초격차를 위한 미래 인재 확보에도 열중하고 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국내 5개 대학에서 ‘T&C(테크앤커리어) 포럼’을 진행한다. 포럼은 삼성전자 DS부문의 조직 문화 및 목표를 소개하는 ‘피플 토크’를 비롯해 삼성전자 기술임원 강연, 현직 엔지니어와의 1대1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방산업계, 굵직한 해외 수주 힘입어 하반기 농사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국내 방산업체들의 올 2분기 매출 증가율이 해외 기업을 상회하는 등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국항공우주산업(KAI)·현대로템·LIG넥스원·한화시스템의 예상 영업이익률은 6.8%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1.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내년에는 8% 진입도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K-239 천무와 K-9 자주포 추가 인도가 4분기 실적을 견인하고, 2021년 수주한 호주·이집트 K-9 자주포 등도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익 창출에 동참할 예정이다. 5년에 걸친 노력 끝에 호주 정부의 보병전투차량(IFV) 도입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레드백은 연내 계약을 노리고 있다.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한화는 호주군에 레드백 129대를 납품하게 되며, 루마니아에서도 자주포 수출을 타진하고 있다. 최근 한화그룹에 편입된 한화오션도 폴란드·필리핀·캐나다향 잠수함 수출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KAI의 초음속 다목적 경전투기 FA-50 12대도 폴란드로 향하고, 2025년부터 4년간 FA-50PL 36대도 인도될 예정이다. KAI는 현지에 기지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가동률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으로, 후속운영지원사업 수주를 통해서도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말레이시아와 체결한 FA-50M 18대 수출 계약과 동일한 물량의 2차 계약 및 페루·필리핀향 비즈니스가 성사되면 추가적인 일감 확보가 가능하다.항공업황이 회복되는 것도 호재다. 실제로 올 7월까지 보잉·에어버스의 항공기 수주규모(1568대)는 전년 동기 대비 62.1%, 항공기 인도(690대)도 같은 기간 17.9%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부분품 수출도 늘어나는 추세다.현대로템도 폴란드향 K-2 전차 인도가 4분기 실적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으며, 2차 계약도 노리고 있다. 루마니아·터키·체코 등도 수출 대상국으로 분류된다. 앞서 노르웨이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성능과 경제성 측면에서 서방진영을 대표하는 ‘지상전의 왕자’로 꼽힌다는 것이다. LIG넥스원은 아랍에미리트(UAE)향 천궁 등의 매출이 늘어나는 등 수출 프로젝트의 비중이 높아지는 중으로, 올 2분기말 기준 12조2000억원에 달하는 수주잔고도 매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노후 장비 교체 등으로 전력을 강화하려는 각국의 행보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납기일 준수를 넘어 조기 납품도 가능한 K-방산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라며 "2027년 방산 수출 4강 진입을 위한 정부 차원의 움직임이 활발하고, 에너지·건설을 비롯한 분야와 함께 ‘패키지딜’을 제안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라고 말했다.spero1225@ekn.krK-9 자주포K-2 전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