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 보안 위협이 날로 고도화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 기관으로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주목받고 있다. 한아전은 21일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문대학 2차 수시모집 기간인 11월 7일부터 11월 21일을 앞두고,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모집에 나선 것이다. 이번 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내신과 수능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전형으로만 선발한다는 점이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출신 학생들도 차별 없는 면접전형과 잠재 능력 평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어, 성적보다는 적성과 열정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아전의 핵심 학과인 사이버보안학과는 단순한 바이러스 대응 전문가를 넘어, 데이터 분석 및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 역량을 갖춘 정보보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아전 관계자는 “화이트해커는 변화하는 사이버테러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프로젝트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사이버해킹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아전은 사이버보안학과 외에도 시각디자인학과,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등 IT 융합 분야의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며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공학과는 프로젝트 실습과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IT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한아전 관계자는 “웹툰학과, 정보보안학과, 게임학과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며 고교 3학년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들의 지원이 활발하다"며 “각 전공별로 신입생 모집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학생들은 졸업 후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 취업 등 다양한 진로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인서울에서 학업을 희망하는 수도권 및 지방 거주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어, 한아전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의 필수 인재인 화이트해커와 IT 전문가를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한국IT전문학교는 좋은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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