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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전통을 넘어 세계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되며 한국을 넘어 동아시아 문화 교류의 거점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연이어 국제적인 문화도시로 인정받으며, 안동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관광 허브로 성장할 전망이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무엇이 특별한가?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한국, 중국, 일본 3국이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각국에서 한 도시를 선정해 공동 문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각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를 조명하고, 한·중·일이 협력하여 문화적 다양성을 공유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안동, 왜 주목받았을까? 안동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로 불릴 만큼 유교 전통이 깊게 뿌리내린 도시다. 퇴계 이황의 학문이 깃든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은 물론, 600년 역사의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수많은 문화유산이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유교책판(세계기록유산), 하회마을(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인류무형문화유산)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유산이 한 도시에 공존하는 유일무이한 곳이기도 하다. 안동은 전통을 보존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국제 문화 교류를 활발히 이어왔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등 국제적 행사 경험이 풍부한 것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안동은 단순한 전통문화의 보존지가 아니라, 한·중·일의 문화적 가치를 잇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우리의 안녕한 동아시아' 비전 아래 펼쳐질 문화 프로젝트 202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서 안동은 '평안이 머무는 곳, 마음이 쉬어가는 안동'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동아시아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핵심 가치로는 △정신문화 △놀이문화 △음식문화 △문화유산을 설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동아시아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인문·예술캠프, 한·중·일 전통 음식문화 체험, 경북 전통음식 페어, 동아시아 종이·문자 비엔날레 등이 기획되고 있다. 또한, 탈 전시 및 체험 행사와 전통·현대 퓨전 록 페스티벌 등 대중성이 높은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 동아시아 문화 중심지로 도약안동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문화·예술·관광을 융합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 홍보 전략을 수립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국제적 문화 교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중요한 기회를 맞았다"며 “동아시아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문화적 연대를 형성해 '한국 속의 한국, 세계 속의 안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오는 '제16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안동이 아시아 문화 교류의 핵심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농업·교육 분야 적극 대응…현안 해결 나서

◇최병준 도의원, 쌀 생산·소비 촉진 조례안 대표 발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쌀 생산과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3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경북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 활성화, 소비 촉진을 위한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생산 부문에서는 기반시설 구축 및 방제 지원, 유통 활성화를 위한 물류비 지원 등이 포함됐으며, 소비 촉진 부문에서는 홍보, 판매 촉진, 수출 지원 등의 방안이 마련됐다. 최근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으로 농민들의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최 의원은 “지금은 쌀이 남는다고 하지만, 언제든 일본과 같은 가격 폭등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경북 쌀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마련하지 않으면 소비 촉진도 어렵다"고 강조했다. ◇학생 정신건강 문제 대응…도의회 연구회 간담회 개최 경북도의회 '학생마음건강교육 정책연구회'가 20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학생 정신건강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황두영 의원은 “청소년 자살률이 심각한 수준으로, 202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라며 “마음 건강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심신 안정을 돕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자살 예방 관련 법령 및 조례 개정 △위기 예방 프로그램 개발 △위기 학생 사례 관리의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손예섬 교수(몸&마음챙김 연구소 대표)는 “예방 분위기 조성과 지속적 사례 관리가 중요하다"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안했다. 연구회는 향후 토론회·세미나 개최 및 연구용역 수행을 통해 정책적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두영 의원을 비롯해 권광택, 김경숙, 김창혁 등 10명의 의원이 연구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경북도의회, 현안 해결 적극 나서이번 임시회를 통해 경북도의회는 농업과 교육 등 핵심 분야에서 정책적 대응을 강화하며 도민 생활 안정과 발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쌀 산업 육성과 학생 정신건강 개선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jjw5802@ekn.kr

경북, 경제·문화·교육 전반에서 도약…지속 성장 발판 마련

◇ 이철우 경북도지사, 직능 경제인 공로패 수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제1회 직능인의 날' 행사에서 '직능 경제인의 선택' 공로패를 받았다. 이는 직능인과 소상공인의 권익 증진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 13명이 선정됐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직능인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행사에는 전국 직능 단체 대표와 국회 관계자,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직능 경제인의 미래를 논의했다. ◇ 경북,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박차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이 21일 경주를 방문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정상회의가 열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한 시설을 꼼꼼히 살펴본 위원들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보완책 마련을 주문했다. APEC 개최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북도와 경주시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세계적인 회의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국회 차원의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성공적인 개최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기회발전특구로 미래산업 선도하는 경북 경북도는 '기회발전특구 앵커기업 간담회'를 열어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산업 등 미래 핵심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는 이차전지 도전재 제조 기업인 ㈜투디엠이 추가로 유치됐으며, 관련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세제 혜택과 인프라 지원을 확대하고, 추가적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 경북, 영상산업 메카로 도약…드라마·영화 촬영지로 각광 경북도가 제작 지원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흥행하며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속 제주도 마을은 경북 도청신도시 내에 세트장으로 조성됐으며, 지역 업체와 인력을 활용해 제작됐다. 경북도는 영상 제작사에 촬영 부지를 제공하고, 최대 7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문경의 사극 세트장 리모델링을 통해 K-콘텐츠 제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 내륙 최초 청소년 해양교육원 개원…미래 인재 양성 경북 상주에 내륙 최초의 청소년 해양교육원이 문을 열었다. 총 173억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생존수영, 해양레저, 환경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해양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해양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교육원과 수상레저센터, 내수면 관상어비즈니스센터 등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며,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jjw5802@ekn.kr

이철우 도지사, “인명·재산 피해 없도록 안전 최우선” 지시

경북도의회, 의성 산불 피해 현장 긴급 방문… “신속한 지원 최우선"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경북도와 소방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이번 산불은 22일 오전 11시 24분경 성묘객 실화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3,510ha의 산림이 불길에 휩싸였다.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화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당국은 같은 날 오후 6시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야간 진화 작업을 실시했으나,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았다. 경북도의회도 23일 오전 10시, 의성군 안평면 산불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성만 의장을 비롯해 최병준·배진석 부의장,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이동업 문화환경위원장 등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했다. 또한, 산불 진화를 담당하는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의성 지역 도의원들도 동행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도의회 방문단은 먼저 안평면사무소에 마련된 현장지휘본부를 찾아 산불 진화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의성체육관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피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박성만 의장은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진화 작업과 함께 피해 주민들에 대한 긴급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경상북도의회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진화작업은 이날 오전부터 진화 인력 2319명과 헬기 52대, 진화차량 311대를 동원되어 진행 중이다. 이번 산불로 의성군에서만 47개소 75동의 건축물이 소실됐으며, 948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특히, 취약계층 219명은 인근 요양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구호물자와 급식이 긴급 지원되고 있다. 현재 소방당국과 군부대, 경찰 등 전국적인 지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jjw5802@ekn.kr

청송군, 산불 위기 대응 총력…비상간부회의 긴급 소집

청송=에너지경제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23일 긴급 비상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총력 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관기관 협력 강화 △공무원 비상근무 체제 돌입 △취약 지역 순찰 강화 △소각 행위 집중 단속 등의 대책이 논의됐으며, 특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 체계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현재 청송군은 전 공무원을 비상 소집해 산불 감시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소방당국·산림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며, “군민들에게도 불필요한 소각 행위를 자제하고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산불 방지에 만전을 기하며, 지역 내 산불 예방 홍보 및 순찰을 강화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jjw5802@ekn.kr

[독자기고] 세계 물의 날에, 썩어빠진 낙동강 물

김휘태 전 안동시 풍천면장 매년 3.22일은 1992년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33년째 전국 기관ㆍ단체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하고, 가뭄과 홍수 및 식수 대책을 다짐한다. 올해 세계 물의 날 유엔(UN) 주제는 '빙하 보존'이고, 국내 주제는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라고 한다. 그러나 낙동강 물은 오늘도 수질 개선 대책도 없이 썩고만 있다. 엊그제 춘분을 지나서 수온이 상승하면 잠복했던 녹조도 다시 기지개를 켜고, 안동댐 상류에서 침적된 제련소와 50여개 폐광산 중금속도 빗물에 흘러내리면서 드넓은 바닥에 차곡차곡 또 쌓일 것이다. 낙동강 510km 전 구간에 독성녹조의 마이크로시스틴 농도가 폭증하여 유역의 농산물, 수돗물, 인체에까지 침투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기후대응 댐부터 발표하고, 각 기관ㆍ단체마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물관리를 하겠다고 해마다 판박이 선포식만 하고 있다. 현재 물관리의 문제부터 해결하지 않고 추가로 댐부터 짓겠다고 설레발치는 이유는, 그동안의 잘못도 댐 건설에 다 묻어버리자는 의도가 아닌가? 전문가들은 다 아는 전시행정일 뿐이다. 그러한 사례를 보면 2023년 청양에서 수리(수문)시설 운영을 잘못하여 침수 피해가 늘어났는데 댐이 없어서 그런 것처럼 지천에 기후대응 댐을 짓겠다고 발표하여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힌 것이다. 청양뿐 아니라 양구, 단양, 화순 등 전국 각 지역에서도 지금까지 가뭄, 홍수, 식수 등에 별문제가 없었다며 댐 건설을 저지하였다. 기존의 영주댐 사례도 이미 증명된 백해무익한 사업이다. 모래가 흐르는 세계 유일의 내성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막대한 예산을 낭비한 무용지물로서 녹조까지 창궐하여 하루빨리 자연 복원해야 할 중대한 문제이다.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낙동강 수량ㆍ수질을 개선한다는 미명 아래 저질러진 역사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대구 취수원을 안동댐으로 이전하여 110km 도수관로로 내려보내겠다는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도 퇴적 중금속 용출과 하류지역 하천유지수(농업용수) 부족 등이 우려되어 현실적인 대안으로 '강물순환공법'을 제안하고 있으나, 사례가 없는 고비용으로만 치부하고 불합리한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현재 낙동강 상태에서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를 과학ㆍ기술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은 '강물순환공법' 밖에 없다. 안동댐부터 구미 해평까지 어디서나 일방적 취수만 하면 강물이 줄어들고 그만큼 수질오염 농도가 높아지므로, 강물이 흐르는 맑은 지점에서 1일 100만톤 취수하되 그만큼 역순환시켜서 강물이 줄어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는 부산도 같은 방법으로 남강과 황강으로 1일 100만톤씩 나누어 상류에서 취수하고 부산에서 역순환시켜 주면 맑은물 식수공급이 가능해진다. 대구는 상주, 구미, 칠곡 등 강물순환구간 시군에 일괄 공급하여 강물순환에 따른 원수(취수) 오염을 방지하고, 부산도 창원, 양산, 김해 등 경남지역에 맑은 식수를 일괄 공급할 수 있다. 지금까지 취수는 일방적으로 끌어만 가는 방법으로 지역갈등을 고조시켜 왔지만, 이제는 순환시켜서 농업용수 부족이 없도록 하고, 순환구간의 시군에도 일괄 맑은 물을 공급하여 상하류지역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상류에서 1차 정수하여 지방광역상수도사업으로 대구ㆍ부산에 원수로 공급하고 요금을 받는 WIN-WIN 전략이다. 2025년 세계 물의 날에는 낙동강유역 1300만 주민들에게 맑은 식수를 공급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희망을 제시해야 한다. 안동댐 상류의 중금속을 하루빨리 제거(준설)하고, 낙동강 독성녹조 마이크로시스틴 발생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특단의 대책을 당장 내놔야 한다. 기후대응 예산은 댐보다 썩고 있는 낙동강에 먼저 투입해야 한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 대구도시개발공사,청도군,칠곡군,도공대구경북본부, 대구대  소식 등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시와 함께 물기업 유치 '총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대구 달성군 국가산단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유치를 위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2025) 행사에 공동으로 참가했다. 국제물산업박람회 행사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개최된 물산업 분야 전문 박람회로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상하수도 관련 기자재 전시회와 함께 세미나, 컨퍼런스, 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가 동시에 개최돼,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유망 물기업과 정부 관계자, 대학교, 연구소, 해외 바이어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물산업 비즈니스의 장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시는 행사에 참가한 210여개 물기업을 대상으로 대구시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산업용지 분양을 위해 공동으로 기업 유치에 나섰다. 특히, 20일 행사 2일차에 열린 한국물기술인증원 주최 세미나에서는 기업 대표, 국내 물관련 학계 및 공공기관, 해외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자리에서 대구시 담당 주무관이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대구시 물산업 육성 정책과 지원 사업에 대해 발표하며 우수 물기업의 대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동 유치활동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기업유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우수 물기업이 유치된다면 지역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는 지난해 유치한 ㈜나무, ㈜제이텍워터, ㈜내강산업을 포함해 현재 39개 물기업이 입주, 72%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5월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광역시는 2025년 상반기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우수한 물산업 기업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대구시와 함께 기업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비전2040 실현을 위한 정책자문위원회 분과회의 개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분야별 정책 방향 논의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청도의 비전 계획 수립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의 세부 과제를 검토하기 위해 2025 청도군 정책자문위원회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도군의 미래를 위한 비전 2040 발전 계획의 8대 분야 150여 개의 과제를 세밀하게 살펴보고, 실현가능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정책자문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5개 분과(일반복지, 평생교육, 문화예술관광, 농업경제, 도시환경)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분과별 전문가, 연구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회의에서는 일반복지, 평생교육, 문화예술관광, 농업경제, 도시환경 등 5개 분과별로 △주거·도시·균형발전, △교육·인재양성,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 △도로·교통·SOC 확충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과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은 청도군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군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청사진으로, 이번 분과 회의에서 논의된 정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드림팀 꾸려 일본 니가타현 쌀 산업 벤치마킹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드림팀'을 꾸려 일본 니가타현을 방문한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일본 최상품 쌀 품종 '고시히카리'의 주산지인 니가타현을 방문한다. 이 지역은 단순한 쌀 생산을 넘어 저장, 가공, 유통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 시스템 덕분에 일본 내에서도 가장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농협, 농가, 외식업, 유통 전문가, 연구기관 교수, 담당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해 고품질 쌀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집중 분석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이를 벤치마킹해 지역 농업 발전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모든 일정을 농업 발전과 관련된 실무 방문으로 구성했다. 방문단은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군의장, 농협, 농가, 외식업, 유통, 연구기관 관계자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쌀 가공식품 판매장을 방문해 다양한 가공품과 유통 방식을 조사한다. 일본은 밥쌀용에 그치지 않고 과자, 빵, 주류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하며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의 수익을 증대시키는 전략을 배운다. 둘째 날에는 저장시설과 품종 연구기관인 니가타현 농업종합연구소를 방문해 고품질 쌀의 생산 및 유지 방식을 조사할 예정이다. 일본은 철저한 저장 관리와 품종 다양화를 통해 시장을 세분화하고 품질을 높이고 있다. 마지막 날에는 대형 쌀 판매장을 찾아 유통과 마케팅 전략을 분석한다. 일본은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포장과 브랜드화를 강화하고, 유통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칠곡군은 이를 참고해 고품질 쌀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재욱 군수는“칠곡의 쌀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단순한 재배 기술을 넘어 가공, 유통, 소비까지 모든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움직이는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이번 연수가 칠곡군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적용 방안을 마련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쌀 가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연수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실행 가능한 과제를 도출하고, 지속 가능한 쌀 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현장과 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시스템을 통해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도공대구경북본부, 청주영덕선 서의성ic~안동분기점 양방향 전면차단 해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의성군 산불로 인해 전면 차단되었던 청주영덕선 서의성IC~안동분기점 양방향 통행이 재개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5시경 의성군 안평면 산불로 청주영덕고속도로 서의성IC에서 안동분기점 구간 통행이 전면 차단되었다가 고속도로 인근 불길이 잡힘에 따라 23일 오전 10시쯤 통행을 재개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 구간을 이용하시는 운전자는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 안내에 따라 안전운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대 박물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7년 연속 선정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대학 박물관 중 최초로 7년 연속(2019~2025)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 박물관이 보유한 문화·연구 자원을 활용해 국민에게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대 박물관은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K-놀이'를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놀다×잇다: 놀이로 만나는 역사&문화' 특별전에서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놀이 문화를 살펴보면서, 전통 놀이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놀이를 매개로 문화와 공동체가 연결되는 의미를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와 더불어 대학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교육, 체험, 문화 행사도 마련해 전시의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대학 축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대학 구성원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대학 박물관을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에서 박물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 김시만 대구대 중앙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사회에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박물관이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이 놀이와 역사의 관계를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 헬기 50여대 투입 진화 ‘총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야간산불 확산 대응에 주력하던 산림 당국이 날이 밝자 헬기 50여대를 투입해 총력전에 나섰다. 23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시작한 산불의 진화율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4.8%에 머물러 있다. 산불 영향 구역은 950㏊로, 전체 41km의 화선 가운데 2km만 진화가 완료되고 나머지 39km는 여전히 진화 중이다. 현재 의성읍, 신평면 등 11개 읍·면에서 주민 780명이 의성실내체육관 등에 대피했다. 또 의성군공립요양병원 등 관내 병의원에서는 총 347명이 타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는 특수진화대·산림공무원·소방·경찰·의용소방대 등 1천356명과 진화 차량 124대가 투입된 상태다. 당국은 일출 시간인 오전 6시 30분을 전후로 의성에서만 헬기 50여대를 투입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야간에는 산불 진화가 어려워 확산 저지에만 주력했다"며 “일출과 동시에 헬기를 대거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이철우 경북도지사, 의성 산불 긴급 대응 지시…“가용 자원 총동원”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오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한 긴급 보고를 받고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강풍으로 인해 산불 확산 우려가 큰 만큼, 헬기를 포함한 모든 가용 진화 자원을 최대한 확보해 초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라"며 “특히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지역 주민들을 신속히 대피시키라"고 강조했다. 또한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모든 인력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해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도내 전역에서 이동 경고 방송을 적극 활용해 추가적인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 안동시, 예천시, NH농협 경북본부 등 소식

◇안동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공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21일 개정된 '안동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공표했다. 이번 개정으로 농업인의 자녀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농기계 임대가 가능해졌으며, 귀농인과 주말체험농에게도 일부 기종을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기존에는 농업인 본인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었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농업인의 자녀도 가족관계를 증명하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최초 1회 제출하면 농기계를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임대사용 계약자에게만 적용되던 농기계 안전사고 보험도 새로운 제도를 통해 더욱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완됐다. 정부의 귀농 정책과 연계해 귀농인 및 주말체험농도 영농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일부 농기계를 빌릴 수 있게 됐다. 농업인은 1회 3일(1회 연장 가능), 임대 시작 14일 전 예약이 기능하며, 귀농인 및 주말체험농은 1회 1일(1회 연장 가능), 임대 시작 7일 전 예약(토지대장 확인 후 일부 기종 대여)이 가능하다. 안동시는 농업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 배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남부지역(일직, 남후, 남선, 풍천) 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남부분소를 신설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과 효율적인 영농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하고, 신속한 배송서비스를 통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2025년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접수 실시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이달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개별주택 공시예정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대상 주택은 2025년 1월 1일 기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복합주택 16196호이며, 공동주택과 표준주택은 이번 열람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택 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가격을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예천군청 재무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4월 9일까지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제출 방법은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예천군청 재무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팩스·우편(4월 8일 소인 유효)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은 표준주택 또는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을 재조사한 후, 조정 여부를 개별적으로 통지한다. 최종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공시될 예정이며, 이후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 등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 제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 내 공동주택 소유자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및 예천군청 재무과를 통해 공시예정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 NH농협은행 경북본부, 금융사고 예방 강화…내부통제 결의대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0일 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업점 사무소장 대상 금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융사고를 사전 차단하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NH농협은행 준법감시부 소속 이창훈 국장이 맡아 '영업점 금융사고 예방 및 사례'를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실제 금융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사고 발생 원인과 예방책을 공유하며, 철저한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내부통제 실천 결의대회에서는 김주원 본부장을 비롯한 전 사무소장들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며, '금융사고 제로화' 목표를 결의했다. 김주원 본부장은 “경북 관내 모든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내부통제 활동에 참여해 반드시 금융사고 제로화를 달성할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앞으로도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건전한 금융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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