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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전 차관, ‘메가익산역 광역허브 프로젝트’ 제안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은 '최정호의 익산여지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정책으로 '메가익산역 광역허브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지난 17일 최정호 전 차관은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의 관문인 KTX익산역이 호남권을 넘어 대한민국 제2의 광역 교통·산업·문화 융합의 거점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전 차관은 “'메가익산역 광역허브 프로젝트'는 제2 혁신도시(2차 공공기관 이전)와 연계한 'KTX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KTX·SRT·UAM(드론공항)·일반철도·시외버스·시내버스·택시·자전거·도보를 통합하는 완전한 '원스톱 환승 플랫폼'이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제2 혁신도시를 유치해 '공공기관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며 “공공업무 공간은 선상부지 및 익산역 일원 부지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AI창업센터 △IT·문화관광·모빌리티·스마트물류 스타트업 △산학연 공동연구센터 등을 갖춘 'AI창업·산학협력존'을 조성해 청년창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전 차관은 “민간자본을 활용해 익산역 일원에 '상업·문화 복합존', '컨벤션', '호텔'을 조성해야 한다"며 “익산역 광장을 '개방형 휴게·문화광장'으로 활용한다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 전 차관은 이들 사업의 시행을 위해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과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며, 복합환승센터의 국고지원비율(현행 30%)도 확대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승센터와 연계해 도심항공교통(UAM)의 핵심 인프라인 버티포트(이착륙장)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렇게 되면 익산역은 '지상(철도, 버스 등) + 하늘'이 결합된 미래 교통 메가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경쟁력 확보 △익산역 승객 수요 증가 및 환승 편의성 향상 △익산 ↔ 서울/타 도시 구간 운행 횟수 확대 가능성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 △도심재생 및 지역균형발전 △도심 단절 해소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 전 차관은 “KTX 전라선 직선화 논의에서 익산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에 결단코 반대한다"며 “복합환승센터 사업을 통해 익산역이 광역교통허브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다면 이 같은 논란에 쐐기를 박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아시아·태평양 AI 전문가 한자리에, APAC-한국 잇는 네트워크 구축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은 17일 해남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인공지능(AI) 협력포럼 2025'(Global AI Collaboration Forum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해남군이 주최하고 AI4APAC과 공동 주관한 국제 협력 행사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과 한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AI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AI4APAC는 책임있는 AI, 데이터전략과 생산성 혁신을 중심으로 기업·정부·학계와 협력해 아태지역의 AI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최근 한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남과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 한국, 동남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AI 전문가 5명과 해남군,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AI 협력을 통한 APAC–한국 혁신 브릿지 구축'을 주제로 AI 기술의 산업 적용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포럼은 분야별 전문가 기조연설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양식을 위한 AI ▲미래 식량·에너지 시스템을 위한 AI, 로보틱스와 자동화 ▲기후 핵심 산업을 위한 인간 중심·책임 있는 AI ▲AI 허브&데이터센터 설계, 오픈AI기반 혁신 인프라 등 분야별 주제 발표와 전문가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특히 해남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농업·기후 핵심 산업과 연계한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 적용 가능성과 산업 확장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해남군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글로벌 AI 전문가와 지역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국제 공동 프로젝트 발굴과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협력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식·기술 교류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AI 기술과 사업화 아이디어 발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글로벌 AI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정례적인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해남을 미래 AI 산업과 혁신 협력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포럼에 참석한 손명도 부군수는“이번 AI 협력 포럼은 해남이 농업과 재생에너지 중심지를 넘어 미래 AI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라며,“글로벌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으로 주민참여·이익공유 실현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은 16일 산이면·마산면 간척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산이·마산 햇빛공유 조성사업(산이2-1공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의 사업계획 설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간척지 약 461ha 부지에 영농형 태양광 316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약 7,500억원에 달한다. 2023년 주민들의 선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해남군이 사업을 주도하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제도'를 활용한 지자체 주도형 사업으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입지 관리를 통해 환경성과 주민 수용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참여형 사업 모델로, 사업 인근 주민이 참여해 직접 투자하거나 여건에 따라 간접투자 및 채권형 참여 방식 등 다양한 형태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또한 주민이 참여하는 경우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적용해 발전 수익을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의 이익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참여에 따른 수익 배분은 물론, 지역기금 조성, 생활 SOC 확충, 농업·영농 소득 증대 등 지역과 주민이 함께 혜택을 누리는 상생형 재생에너지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해남군은 집적화단지 지정을 통해 발전설비를 집약적으로 배치하고, 주민 참여를 전제로 한 재생에너지 확대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남군은 발전 수익을 활용해 RE100 산업단지 전력 공급, 기업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주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재생에너지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와 함께 주민참여 및 이익공유 방안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 절차이자, 주민과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자리"라며“앞으로도 투명한 정보 공개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월 1일 오전 6시 30분 신지 명사십리 해맞이 행사 개최 완도해양치유센터 새해 맞이 '1월 1일 반값 힐링 데이' 이벤트 진행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에서 '병오년(丙午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지고, 한 해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해 풍물 길놀이 ▲희망 콘서트 ▲신년 타고 ▲대형 볼에 새해 소망 적기 ▲신년 화두 모래 조각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새해 떡국 나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완도해양치유센터(신지면 해양치유길100)에서는 새해를 맞아 군민과 관광객이 몸과 마음을 새롭게 정비할 수 있도록 '1월 1일 반값 힐링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기본2 프로그램'을 50% 할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군에서는 관계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군민과 관광객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도 77호선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즐긴 후 청해포구 촬영장에서 낭만적인 일몰을 감상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첫날 완도에서 일출을 보며 밝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 미)이 12월 16일(화),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보배리더스 ESG 정책마켓'을 열고,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와 학교 현안을 제안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발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실천적 역량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교육공동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속에서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책마켓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구성됐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이 발표에 나섰다. 학생들은 환경(E), 사회(S), 구조(G)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의 정책을 제안했고, 심사는 교육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5인이 맡아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공공성, 발표 논리성과 준비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발표에 나선 한 학생은 “학교에서 느낀 문제를 우리 스스로 제안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웠고, 실제 정책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책임감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생이 제안한 정책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과정을 보며, 학교 교육이 얼마나 실제 삶과 밀접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익산시, ‘제1회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 성료...신천지 익산교회, 사랑과 축복 나누는 연말 초청회 열어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로 자신의 경험과 꿈을 이야기하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익산시는 16일 원광보건대학교WM관에서 '제1회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교직원 등 약200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발전특구 거버넌스 기관인 익산시 교육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유학생의 한국어 활용 능력 향상과 익산 지역 정주 기반 강화를 목표로, 교육발전특구 해외인재육성 분야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대회에 앞서 교육발전특구 해외인재육성 사업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이어 사전 선발된 10여 명의 유학생이 무대에 올라 한국 유학 경험과 문화 차이를 통해 느낀 점 등을 주제로 발표를 펼쳤다. 참여 유학생들은 발표력과 문장력, 내용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우수·장려 등 4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발표를 지켜본 다른 유학생들은 심사 기준과 발표 구성 방식을 경험하며 향후 도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능력 향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교재 제공과 응시 지원, 취업 연계 프로그램, 지역 문화 이해 활동 등 유학생 정주친화형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해외 인재가 익산에서 배우고, 취업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해외 인재의 성장을 지원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가 익산에 머무는 선순환 구조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대회는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의 유학생과 관계자가 함께하며,양 대학의 통합 추진 흐름 속에서 협력과 상생 기반 마련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해외 인재가 익산에서 배우고, 일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정주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발전특구를 중심으로 유학생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천지 익산교회, 사랑과 축복 나누는 연말 초청회 열어 다문화 이웃, 지역 주민과 함께한 따뜻한 시간보내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 익산교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훈훈한 '사랑과 축복! 이웃, 가족 초청회' 행사를 가졌다. 지난 13일 다문화 가족과 지역 주민 50여 명을 초청해 열린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한 해를 따뜻한 추억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관현악 연주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년들이 준비한 캐럴 공연이 이어져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연말연시를 가족과 함께 보내기 어려운 다문화 이웃들도 초청해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2025년 한 해를 돌아보는 의미를 담아 12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스탬프 투어 ▲추억의 먹거리와 다과 ▲감사 카드 뽑기 ▲1분 안에 보는 건강 ▲산타의 분실물 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지역 주민에게 웃음을 선사했다.행사에 참석한 김호준(25·남·익산시 모현동) 씨는 “연말에 혼자 보내기 아쉬워 초대에 응했다"며 “ 이렇게 많은 분과 같이 웃고 떠드니 기분도 좋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전했다. 정재성 신천지 익산교회 담임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과 함께 연말을 의미 있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초청회를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익산교회는 독거노인과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먹거리 밀키트와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나주시, ‘신정훈 의원 절친 소유’ 70억대 토지 매입 특혜 논란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나주시가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의 절친이자 정치적 조력자가 소유한 토지를 70억 원이 넘는 금액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 더욱이 이 토지 소유자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신정훈 의원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상근부위원장으로 윤병태 시장 후보 선거를 돕기도 했다. 16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나주시는 나주역 이용객 편의 증진과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이유로 올해 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약 7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뒤, 지난 4월 27일 송월동 1474번지 4337㎡(약 1300평)를 73억4000만 원에 매입했다. 시는 2억5000만 원을 들여 160~18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지난 10월 3일부터 개방했다. 문제의 토지는 신정훈 의원이 나주시장으로 재직하던 2005년 1월 송월동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고속여객정류장 부지로 지정됐으며, 2010년 도시계획 변경을 통해 주차장 용지로 분양됐다. 토지 소유자는 신 의원의 절친이자 정치적 조력자로 알려진 A 씨다. 이 과정에서 주차장 1면당 투입 비용이 약 4500만 원에 달해, 인근 역세권 토지 거래 사례와 비교할 때 매입가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당 토지의 2024년 개별공시지가는 47억1400만 원이지만, 나주시가 의뢰한 감정평가법인은 70억3600만 원, 토지 소유주 측이 의뢰한 감정평가법인은 76억4400만 원으로 평가했다. 나주시는 두 평가액의 산술평균을 적용해 매입가를 확정했다. 2011년 38억5700만 원이던 토지가 13년 만에 두 배 가까운 시세차익을 거둔 셈이다. A 씨는 D종합건설과 나주역전터미널주식회사 사내이사로 등재된 인물로, 나주역전터미널주식회사가 2016년 해당 토지를 30억 원에 매입해 약 10년간 보유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그간 주차장 부지 개발을 위해 나주시를 상대로 소송 등 절차를 진행했으나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토지는 공영주차장 조성을 명목으로 매입했으나, 매입가가 과도하다는 지적과 함께 정책 결정 과정의 적절성을 두고 지역사회에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주차장 용지로 분양된 토지가 터미널 용지 성격을 거쳐 다시 시가 고가에 매입해 공영주차장으로 조성되는 과정에서 일관된 정책 목적과 공공성이 있었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A 씨는 “9년 이상 금융비용과 법인세, 관리비를 부담해 왔으며 매각가는 두 곳의 감정평가법인 평가액을 그대로 적용한 것"이라며 “시와 가격을 협의하거나 특혜를 받은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신 의원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동창이자 친구인 것은 맞지만, 부지 매입이나 행정 절차에 개입을 요청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나주역 주변의 만성적인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법과 절차에 따라 감정평가를 거쳐 부지를 매입했다"며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시민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강진원 강진군수 ‘불법 당원모집’…중징계 불가피설 확산

강진=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더불어민주당 불법 당원모집 위반 혐의로 중앙당 윤리감찰원에 회부된 사실이 확인됐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최근 같은 혐의로 당원자격정지 2년의 중징계를 받은 김태성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구복규 화순군수의 사례에 비춰, 강 군수 역시 중징계를 피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1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강 군수는 민주당 당규를 위반해 당원을 모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중앙당 윤리감찰원의 조사를 받고 소명 절차를 진행했으며, 해당 절차는 전날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최근 중앙당과 시·도당 차원의 당원명부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강 군수가 불법적으로 당원을 모집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감찰원이 당원자격정지 등 중징계를 결정할 경우, 강 군수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할 수 없게 된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일과 8일 불법 당원모집 혐의가 확인된 김태성 전 중앙당 부대변인과 구복규 화순군수에게 각각 당원자격정지 2년의 중징계를 내린 바 있다. 민주당은 현재 당원명부 전수조사를 통해 불법 당원 모집이나 당비 대납 등 위반 의심 사례를 추가로 점검하고 있으며,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중징계는 물론 내년 지방선거 후보 자격 박탈까지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해남군 솔라시도기업도시“해남에서 살며 해남에서 출퇴근한다" 정주인구 10만 신도시 미래, 산업과 삶이 함께하는 정주 기반 마련 박차 솔라시도 첫마을 주택단지 내년 착공, 해남읍권 주거 확충도 속도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이 정주인구 10만명의 솔라시도 기업도시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을 본격화하며 자족형 미래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군은 산업 성장의 성과를 전체 지역으로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업도시 내 산업단지 조성에 맞춰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실제로 거주할 수 있는 주거 인프라를 해남군 내에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우선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주거단지로는'첫마을 주택단지'가 조성된다. 첫마을은 기업도시 내 첨단산업 종사자와 해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급되는 솔라시도 내 최초의 공동주택 단지이다. 기업도시내 계획형으로 조성되는 만큼 주거와 업무, 생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정주 모델을 지향한다. 전남 해남군 산이면 일원 총 600세대 규모 조성되며, 지하 1층부터 최고 29층까지 공동주택으로 계획되어 있다. 특히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AI·IoT 기반의 스마트 주거 설계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과 생활 편의성을 동시에 높여,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지향하는 미래도시를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주거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6월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첫마을에 이어 솔라시도내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약 4,000세대 규모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기 거주가 가능한 임대주택을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국가AI컴퓨팅센터와 RE100국가산단, 국제학교 준공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급하할 예정으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추진을 통해 조기 공급을 모색하고 있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첨단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해남 지역에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신혼부부·고령층에게도 안정적인 주거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솔라시도 CC 인근에 스마트그린빌리지(SGV) 주택단지로 약 2,000세대 규모의 레저형 주거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해남군 또한 해남읍 권역을 중심으로 주거지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읍에는 LH 아파트에서 400세대 규모 임대주택 입주가 내년 2월부터 시작되고, 구교리에 294세대, 남외리에 305세대 아파트의 신축공사가 진행돼 각각 2027년과 2028년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LH 및 고급 브랜드 아파트 건설사와 함께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조성에 발맞춰 해남읍에서 출퇴근이 가능할 수 있도록 주거용 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유입 인구가 해남에서 일하고, 생활 역시 해남에서 영위하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 내 소비·교육·생활 인프라가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상하고 있다. 해남군은 2028년 운영을 시작하는 국가AI컴퓨팅센터를 비롯해 대규모AI데이터센터, RE100국가산단 지정, 화원산단의 해상풍력 배후단지까지 집적화되면서 국가AI·에너지 수도의 핵심 거점으로써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인구 10만의 신도시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은 신도시에서 발생하는 주거 수요와 정주 인구가 지역 외로 분산되지 않도록, 산업 유치와 동시에 주거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주거시설과 함께 교육·의료·생활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산업과 일자리가 해남의 인구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하는 것이 핵심 전략으로'일하는 곳과 사는 곳이 분리되지 않는 도시구조'를 통해 출퇴근 부담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소비와 생활 기반을 형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주거 공간 확충과 함께 전용도로 개설 등 교통망, 국제학교 등 교육기관 유치, 종합병원 의료인프라 구축, 친환경 정원도시 조성 등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솔라시도가 산업 개발지를 넘어, 사람이 머무르고, 가족이 생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솔라시도는 단순한 개발 사업이 아니라 해남의 미래 구조를 재편하는 프로젝트"라며“첨단산업 유치 단계부터 주거 인프라를 동시에 설계해 일하고, 살고, 소비하는 모든 과정이 해남 안에서 완결되도록 정책 방향을 설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완도군,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연구소 입주 기업 잇단 성과 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여, 중기부 기술 창업 지원 선정 지역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성장 가능성·경쟁력 전국적 입증 받아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연구소 입주 기업들이 최근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완도 해양바이오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공동 협력연구소 입주 기업인 슬로우 그라운드(대표 박창숙)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년 수산 부산물 재활용 상품 공모전'에 'K-전통의 멋'이라는 디퓨저를 출품해 해양수산부 장관상(1위)을 수상했다. ''K-전통의 멋(갓 리드 디퓨저)'는 전복 패각을 소재로 업사이클링한 제품으로 전통문화와 디자인을 더해 혁신성과 친환경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전문가 평가로 진행된 2차 심사(70%)와 대국민 투표(30%) 결과를 합산해 최종 1위에 선정됐다. 박창숙 대표는 “연구소 입주와 관계 기관의 기술적 지원을 통해 전복 패각을 새로운 소재로 구현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입주 기업인 펫프레시(대표 오찬미)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돼 최대 7억 원 규모의 연구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펫프레시는 가수분해 단백질 기반의 기능성 펫 푸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차세대 가수분해 기술 고도화 ▲콜드플라즈마 기반 연구 ▲원물 기반 기능성 사료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찬미 대표는 “완도 해양바이오 연구 기반 시설이 기술 검증과 제품화 과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프리미엄 펫 푸드를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성과는 해양바이오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이다"면서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입주 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해양바이오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연구소는 해양바이오 분야 전문 창업 공간으로 입주 기업에게는 연구소 내 연구 장비 등 사용료 할인 혜택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완도군과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연구소는 해양바이오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연구소 입주를 상시 모집 중이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진도군, '청년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딸기 수확 본격화 청년 농업인들의 첫 결실… 150kg 딸기 생산, 연 매출 5천만 원 기대 진도=에너지경젝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에서 운영 중인 '청년농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올해의 첫 딸기가 생산되며,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됐다. 진도군은 청년과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총 18억 원을 투입해 자동으로 온도와 재배 환경을 관리하고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농장(스마트팜) 2동을 조성했다. 해당 농장은 지난 5월에 청년 농업인 2명을 임차인으로 선정해 현재 운영 중이다. 임차 농가는 올해 9월부터 '설향 딸기' 모종을 농장 1동당 11,000주씩 심어 본격적인 재배에 들어갔고, 11월에 첫 수확을 시작하며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현재 각 농장에서는 매주 약 150킬로그램(kg)의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약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이 지역 농업의 미래다"라며, “현장을 반영한 영농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농업인이 지역 농업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하림, ㈜유니아이와 ‘AI 스마트팜 플랫폼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유니아이와 협력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넘어선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에 나선다. ㈜하림은 지난 15일 익산시 하림 본사에서 ㈜유니아이와 '스마트팜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와 조현성 사육사업본부장, 유니아이 백승환 대표이사와 유니아이 해외 네트워크 자문을 맡고 있는 KAIST 김만기 교수 등 양사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미래형 양계 산업 구축을 위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하림이 축적된 사양관리 전문성과 유니아이의 인공지능 및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하여 고도화된 스마트팜 생태계를 구축하고, 농가 생산성 향상과 운영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사는 다음 두 가지 핵심 플랫폼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농장 운영 관리 플랫폼(농장 생산성 플랫폼)은 사양관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장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생산성 향상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한 농장 지원 운영 플랫폼은 농가 지원, 모니터링, 출장 관리 등 현장 운영 업무를 표준화하고 디지털화하여 시스템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하림은 다년간 축적된 사양관리 노하우와 실제 농장 운영 데이터를 제공하며, 개발된 시스템의 시범 농장 테스트 및 검증을 전폭 지원한다. 유니아이는 AI·로보틱스 기반의 플랫폼 개발과 더불어 IoT(사물인터넷)·센서·자동화 기술 등을 적용한 시스템 구축 및 기술 지원을 전담한다. 단순 기술 제휴를 넘어선 사업적 협력도 구체화했다. 양사는 개발된 플랫폼을 국내 농장에 적용한 후, 공동 영업 및 컨설팅 사업을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나아가 검증된 'K-양계 스마트팜 모델'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모색한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오늘 협약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K-양계가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전략적 출발점"이라며 “하림의 현장 경험과 유니아이의 기술력을 결합해 'K-스마트 양계'의 새로운 표준 모델을 만들고, 향후 닭고기뿐만 아니라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 등 산업 자체를 수출하는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아이 백승환 대표이사는 “하림과의 협력은 유니아이에게 큰 책임이자 기회"라며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이번 MOU가 한국 양계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함께 세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하림과 유니아이는 이번 MOU 체결을 기점으로 플랫폼 구조 설계 및 기능 정의에 착수하며, 실증 테스트를 거쳐 순차적으로 농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향후 완성된 최적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외 스마트팜 컨설팅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익산시,  ‘그냥드림’...‘다이로움 나눔곳간’서 본격 시행...익산교육청, 유아교육 정책사업성과 우수 입증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통해 축적해온 위기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부가 새로 도입하는 '그냥드림'사업은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나 질병, 실직 등으로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즉시 식료품을 제공하는 국가 차원의 복지 보장 정책이다. 지원 절차를 간소화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앞서 익산시는 코로나19 당시부터 이와 유사한 구조의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이미 운영해왔다. 다이로움 나눔곳간은 소득 기준 중심의 기존 복지 체계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일상적·돌발적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현장 중심의 신속한 지원을 목표로 한다. 행정이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기존 복지 사업과 차별화된다. 이는 중앙정부가 이번 '그냥드림'사업을 통해 지향하는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국가 정책을 완전히 새로 도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미 현장에서 검증된 지역 모델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연계·확장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기존 나눔곳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국가 시범사업을 지역 실정에 맞게 연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그냥드림'은 주2회, 하루 최대 2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원 대상자 발굴도 강화한다. 조남우 익산시복지정책과장은 “익산에서 선도적으로 운영해온 모델이 국가 정책과 연결되면서 보다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복지 구조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유아교육 정책사업성과 우수 입증 유보 이음교육과 한울타리유치원 100%, 미래교육운영 96.5% 성과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익육지원청은 공·사립유치원 교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유아교육정책사업 결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한 유아교육 정책사업성과와 우수사례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는 2025년 정책사업 운영결과를 중심으로 성과를 발표하고 참여 유치원 교원들의 실제 운영 사례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추진된 주요 정책사업은 미래교육운영, 유·초연계 이음학기, 유보이음교육, 한울타리유치원,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사업 등이며, 관내모든 유치원이 적어도 한 개 이상 사업에 참여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정책사업 공유회에 앞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유보 이음교육과 한울타리유치원이 100%, 미래교육운영 96.5%,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95.8%, 유·초연계 이음학기 93.1%로 나타나, 정책사업이 유치원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2026년 유아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됐다. 교원들은 사업의 지속 가능성, 지역 연계 프로그램의 확대, 사업 참여로 인한 업무 부담 완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현장의 의견이 향후 정책 설계 과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며 “유아교육 현장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검찰, ‘불법 전화홍보방 운영’ 민주당 안도걸 의원에 징역형 구형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검찰이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불법 전화홍보방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안도걸(광주 동남을) 의원에게 당선무효형을 구형했다. 광주지검은 15일 광주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박재성)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안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300만 원, 추징금 4302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국회의원직은 상실된다. 안 의원은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전남 화순군 일대에 이른바 '불법 전화홍보방'을 개설해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메시지 5만1346건을 발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문자 발송과 홍보 활동을 맡은 10명에게 총 2554만 원을 지급하고, '안도걸 경제연구소 운영비' 명목으로 사촌 동생이 운영하는 법인 자금 4302만 원을 불법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소사실에는 인터넷 판매업자로부터 선거구 주민 431명의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제공받았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검찰은 이러한 행위가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선거운동이었다고 판단했다. 반면 안 의원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최후변론에서 변호인은 “피고인은 문자 발송이나 인력 고용, 금품 제공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며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내용 등을 토대로 한 추측성 기소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도 검찰 구형 직후 입장문을 내고 “평생 공직자로서 선거 과정에서 철저한 준법정신을 지켜왔다"며 “선거 이후 씌워진 범죄 혐의에 당혹스럽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과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기소가 있었다"며 재판부의 판단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재판은 지난해 10월 시작돼 증인만 30여 명에 달하는 등 1년 넘게 이어졌다. 안 의원과 함께 기소된 사촌 동생 A씨에게는 징역 2년이, 불법 홍보방 운영에 가담한 다른 피고인 10명에게는 징역 1년 또는 벌금 300만~700만 원이 각각 구형됐다. 안 의원에 대한 1심 선고는 내달 30일 오후 열릴 예정이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E-로컬뉴스]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재생에너지 기반 반도체 팹 유치 추진, AI-에너지-반도체 융합 모델 선도 이 대통령 “남쪽지방에 관심 가져달라"...해남 최적지 부상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이 국가AI·에너지 전략의 핵심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기반 반도체 팹(FAB) 유치에 본격 나서고 있다. 지난 10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AI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전략 보고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남쪽 지방으로 눈길을 돌려서 그 지역에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보고회를 통해 정부는 2047년까지 총 700조원 이상을 투입해 반도세 생산 팹 10기를 신설하는 등 반도체 세계 2강 도약의 청사진을 공식화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지방분산과 새로운 성장축 마련을 위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특화단지를 비수도권에 한 해 신규 지정하고, 지방 반도체 근무자에게는 유연한 노동시간 적용, 투자 지원금 확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에 해남군은 재생에너지 기반 반도체 팹(FAB) 유치를 위한 최적지로서 해남의 준비된 경쟁력과 정부 차원의 전략적 지원 필요성을 적극 강조하고 나섰다. 반도체 팹(Fabrication)은 반도체 웨이퍼 생산이 이뤄지는 클린룸과 가스·화학물질·전력 공급 부대설비로 구성된 공장으로, 여러 개의 팹과 관련 기업이 집적될 경우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로 확장된다. 대규모 전력과 안정적 용수 공급이 필수적으로, 현재 수도권에 조성되고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우 구조적인 부족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LNG발전소 건설과 송전망을 통한 전력공급 등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AI관련 글로벌 기업들의 RE100 전환이라는 흐름과 배치되는 것은 물론 전국 각지의 초고압 송전망 건설에 따른 주민 갈등 등이 적기 운영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해남은 태양광·풍력 중심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확장이 가능한 대규모 산업부지, 영암호·금호호를 통한 대규모 용수, 환경·입지 규제 부담이 적은 여건을 고루 갖춘 지역으로, 국가AI컴퓨팅센터와 대규모 AI데이터센터의 입지가 확정될 정도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솔라시도기업도시와 화원산단 26만평이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된데 이어 올 연말 재생에너지자립도시 특별법이 통과되면 RE100국가산단 1호 시범지구 선정이 유력해지면서 투자기업에도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은 재생에너지, 산업부지, 정주 여건까지 반도체 팹 유치를 위한 준비를 이미 갖춘 지역"이라며 “정부의 전략적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더해진다면, 해남은 국가균형발전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서 K-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축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억대 고소득 농업인 최다 육성, 전국최대 친환경 인증 등 성과 인정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남군은 2017~2018년 연속 최우수상에 이어 2020년부터 4년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농어촌수도 해남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있다. 4년 연속 대상 수상은 도내 처음이다.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림축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신규시책 발굴 등 창의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농업·농촌 활성화 분야 △친환경농업 분야 △식량원예작물 분야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식품산업 분야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분야 △동물방역 및 축산위생 분야 등 6개 분야, 33개 항목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하게 된다. 해남군은 전남에서 가장 많은 768명의 억대 고소득 농업인을 육성하고, 전국 최대 친환경인증 면적 4940ha 달성, 전남 최다 벼 재배면적 1326ha 감축 추진, 농식품 가공·수출 기반을 위한 자체사업 및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명현관 군수는 “농정업무 종합평가 4년 연속 대상 수상은 해남군의 농정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대 농업군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미래농업 전환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 농업 육성에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다. 국비 110억원 확보, 대규모 국립기관 설립 가시화 2028년 조기가동 예정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에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의 국가과제를 해결할 핵심 거점 시설들이 본격 조성된다. 이달초 국회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50억원과 탄소중립에듀센터 건립 비용 60억원이 반영되어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우리나라 농식품 기후변화대응 업무수행을 총괄하는 전문 전담 기관인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총사업비 594억여원을 투입해 해남군 삼산면 평활리 일원 3ha 부지에 조성되는 농식품부 직접사업이다.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을 거쳐 2028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공모를 통해 해남군이 최종 선정된 이후 2022년 예비타당성 조사와 2023년 기본계획 수립 그리고 2024년 군관리계획 결정(변경)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 국비 확보로 센터 설립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비슷한 규모의 정부 공모사업에 비해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척되고 있는 상황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부문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농식품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국가 탄소중립 교육을 총괄할 탄소중립 에듀센터도 공사비 60억원을 확보해 내년 착공한다.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내에 들어서는 탄소중립 에듀센터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총괄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운영은 한국환경보전원이 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389억 원으로, 국비·지방비·민자가 함께 투입되는 대규모 공공 프로젝트다. 국가적인 현안과제인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주도할 국가기관이 내년 착공함에 따라 '농어촌수도 해남'을 군정의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있는 해남군의 위상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는 기후변화 대응 국가전략 수립과 기후 관련 데이터 관리 및 연구 등 민간실증을 통한 탄소감축·적응관련 정책지원, 농업인·소비자 교육·홍보 등 대한민국 농식품 분야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거점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해남군은 센터를 중심으로 전남도 과수연구소를 통합 이전하고, 약 100ha 규모의 해남군 농업연구단지를 조성 중이다. 향후 연구개발(R&D) 기능과 신품종 및 기술개발, 농기계 등 농식품 분야 기업유치와 더불어 연구실증 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해 기후스마트농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농업연구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국가 중요 과제인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8년 준공 예정인 탄소중립 에듀센터는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국민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미래세대 환경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 환경교육 거점으로 운영된다. 기후변화로 지구 생태계가 위협받는 시대, 교육·체험·전시를 통합한 국가 차원의 환경학습 인프라로 구축된다. 명현관 군수는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탄소중립에듀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국가적 과제 해결에 해남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미래성장동력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비 확보 과정에서 애써주신 박지원 국회의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부부처, 국회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빌리지 보급·확산 우수 사례 대회서 1위 선정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의 '치유 바다 인공지능(AI) 수산양식 플랫폼'이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열린 '제3회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우수 사례 발표 대회'에서 1위로 선정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하여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 강화,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완도군의 '치유 바다 인공지능(AI) 수산양식 플랫폼'은 수온, 용존산소 등 양식 환경 데이터를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실시간 수집하여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최적의 양식 환경을 분석하고 예측·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군은 이 기술을 통해 이상 수온과 적조 등으로 인한 양식 피해를 줄이고, 양식 어가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수산 양식업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수상은 수산양식의 디지털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면서 “인공지능 수산양식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해 지속 가능한 모델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치유 바다 인공지능(AI) 수산양식 플랫폼'은 지난 2023년 과기부 공모에서 전국 142건의 경쟁을 뚫고 전남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협력 체계 구축 성과 인정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지난 10일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2025 우수 시군 자원봉사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군은 자원봉사 특화 사업과 협력 체계 구축에서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다문화봉사단, 지역 자원봉사 단체와 함께 △'반짝반짝 우리 동네 사업' △'블링블링 마미손' △'그린 완도 지킴이' △'찾아가는 외딴섬 종합자원봉사' △'외국인 근로자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자원봉사의 범위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에 광주광역시 남구청 7979봉사단에서는 완도군 자원봉사 운영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직접 방문한 바 있다. 현재 완도군은 12개 읍면에서 1615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역 곳곳에 온기를 전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추교훈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활동하여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원봉사 모델을 타 지자체와 공유하고, 더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군민이 느끼는 '녹색 변화'… 걷고, 쉬고, 머무는 '녹색 공간' 확대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전라남도 나무심기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남의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나무심기 실적 △홍보 활동 △신규 시책 발굴 △예산 활용 등 전반적인 추진 과정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진도군은 공원관리사업소를 중심으로 녹지 공간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나무심기 평가'에서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 △2025년 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과 더불어 평가 등급이 꾸준히 상승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진도군은 2025년 나무 식재 실적 역시 군 단위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주민들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꽃길과 가로수길을 넓히고, 마을 경관을 살리는 녹지 공간을 조성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꽃길 가꾸기까지 다양한 녹지 정책을 펼치며 군민이 체감하는 녹지 환경을 만들어 왔다. 김희수 군수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주신 군민 여러분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며 마음이 쉬어가는 녹색 생활환경을 확대해 갈 것이고, 작은 공간도 소중히 살펴 정성을 다해 가꿔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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