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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소식

3월 4일부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해남군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참여자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차량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및 승합 자동차로,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는 제외된다 신청 후 자동차 주행 계기판을 촬영해 등록하며, 제도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후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연말에 최대 10만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다. 2024년에는 68명에게 현금 520만원이 지급됐으며 올해는 총 130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돈도 벌고 환경도 지키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군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반합'주제 추상 작품 27점 전시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올해 해남아트마루 첫 번째 기획전으로 '주우석 작가의 正·反·合'전 시회가 2월 18일부터 3월 9일까지 열린다. 주우석 작가는 군산대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으나 개인 사정으로 화업을 멈추고 회사원으로 정년퇴임 한 후 2020년 해남 송지면으로 귀촌하여 다시 붓을 든 독특한 이력을 가진 작가이다. 작가의 주제는'합치다'이다. 정(正)과 반(反)이 합(合)을 이루는, 아주 단순하면서도 현실을 직시하는 그림이 재미와 심장 두드리는 예술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의 모든 작품에는 인간 내면을 들여다보며 마음을 산책시키는 철학적이고 승화된 이야기가 있다. 또한 현실을 냉정하게 비판하면서도 따뜻하게 보듬는 인간미가 있는 작품들이다. 군 관계자는 “작가가 오랜 시간 동안 담아 온 열정과 고유의 시선으로 완성된 작품들로 많은 분들에게 신선한 영감과 깊은 감동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후변화대응 작목 개발 및 농특산물 기능성 물질 이용 연구 협업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해남군은 세종대와 손을 잡고 농업 기후변화대응과 기능성 소재 산업화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세종대학교와 '기후변화 대응 미래농업 선도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대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작물 품종을 개발하는 한편 유효 성분의 소재화로 식품공학과 바이오·헬스 분야 상품화에도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해남군과는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과 CJ제일제당,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과 협업해 국내육종 장립종 벼 재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변화, 식량안보, 메디푸드 관련 국가 및 공공기술 과제발굴과 참여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첨단 농식품 연구 및 인적 교류에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해남군은 농특산물의 기능성 물질 탐색 및 이용기술 연구 등 지자체 기반 관련 대형 공동과제를 기획하고, 세종대에서는 교내 설립 예정인 기후식량기술혁신센터를 통해 해남군에 들어설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농어촌수도, 해남' 전략과 연계해 기후변화 미래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작물의 개발과 기능성 소재 농업 등 고부가가치 신산업 전환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쌀, 배추 등을 이용해 해남군 특화작물의 항암, 항산화, 항당뇨, 항비만, 항노화 등 기능성 소재를 발굴해 산업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으로, 민관산학 거버넌스를 구축해 고부가 가치 농업 육성으로 농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농산물 기능성 소재 개발로 메디푸드 산업화는 물론 기능성 농산물 축제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사람과 자연이 어울려 미래가 더 살기좋은 해남' 제1회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개최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해남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제, 사회, 환경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2022년 12월 제정된 '해남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에 근거해 지난해 9월 발족했으며, 해남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 2025~2029 작성안을 심의·의결하고, 해남군 주요 중장기 행정계획에 대한 지속가능성 사전검토제 도입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계획은 지난해 9월 수립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2045'를 바탕으로 해남군의 특성과 실정에 맞춘 153개 정책과제와 62개 지속가능발전 지표를 포함하고 있으며,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군정 전반에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반영했다. 특히 해남군은 '사람과 자연이 어울려 미래가 더 살기좋은 해남'이라는 비전 위에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 △행복하고 건강한 포용사회 조성 △신성장 경제와 좋은일자리 창출 △포용과 소통의 민관협치 강화 등 4개 전략과 이에 따른 17개 목표를 세웠다. 또한,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민관협력 지속가능발전 TF팀을 운영해 전반적인 작성 및 논의를 진행했으며, 주민참여단과 분과위원회 운영을 통해 각 분야 관계자와 주민대표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을 높였다. 해남군은 향후 2년마다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과 지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해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며, 지속가능발전 개념의 내재화 및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가능발전대학 운영 및 캠페인 송 제작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민, 등록 외국인 자동 가입, 가입 비용…골절·화상 수술비 등 추가, 보장 최대 2000만 원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완도군은 올해 '군민 안전 보험' 보장 범위를 넓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군민 안전 보험은 예상치 못한 각종 재해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험급을 지원하여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등록된 외국인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가입 비용은 군에서 전액 부담된다. 보장 항목은 △자연·사회 재난 사망·후유 장해·진단 위로금 △익사 사고 사망 △농기계 사망·상해 후유 장애 △24시간 상해 사망·후유 장애 △골절, 화상 수술비 △성폭력 범죄 피해 △강력·폭력 범죄 상해 비용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개 물림 사고 상해사망·후유 장애 △자전거 사고 사망·후유 장애 등 총 34개 항목이다. 올해는 지난해 29개 항목에서 골절 수술비, 화상 수술비 등이 추가됐다. 보험금은 최대 2000만 원까지,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 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 신청서 및 첨부 서류를 준비해 NH농협손해보험에 하면 된다. 군은 군민들이 '군민 안전 보험'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마을 순회 방문 및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군민 참여 정책 확대,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 실현 노력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완도군은 여성가족부에서 매년 지정하는 '여성 친화 도시'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여성 친화 도시는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돌봄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지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여성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 친화 도시 전담 인력 배치 △제1기 군민 참여단 발족 △성평등 정책 우수 부서 포상 △여성 일자리 협의체 및 여성 안전 실무 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부서 및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성평등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다졌다.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여성 친화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계획(2026~2030)을 수립할 예정이다. 본 계획은 지역 여건 및 정책 추진 기반을 분석하고, 여성 친화 도시 5대 목표의 영역별 정책 과제를 발굴해 여성의 권익 증진과 안전,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 취·창업 교실'을 상·하반기로 확대 운영하고, '완도형 여성 친화 기업 공모사업(가칭)'을 신규 추진해 시설 개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시범 운영해 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고, 군 소관 위원회별 성별 균형 참여를 통해 의사 결정 과정에서 성별 간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성 1인 가구 등에 안심 센서 지원 지속 추진, 공공화장실 안심 스크린 설치 등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 강화 사업도 전개한다. 군 관계자는 “여성 친화 도시는 특정 계층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이 참여하는 정책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완도군은 오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12개 읍면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완도읍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농어민문화체육센터와 각 마을 회관, 3월 10일부터 3월 28일까지는 완도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청 창구를 운영한다. 그 외 읍면은 읍면사무소 또는 마을회관에서 일정별로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상 완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고, 외국인의 경우 영주권자(F5), 결혼 이민자(F6)만 해당된다. 신청은 세대주가 세대원을 포함한 직접 신청이 원칙이며 본인 외 세대원 신분증까지 일괄 지참해야 한다. 단 동거인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대리 신청은 위임자(세대주)의 신분증과 본인 신분증, 위임장이 필요하다. 신청 창구에서 적격 확인을 거친 후 상품권 수령증을 받아 관내 금융기관(우체국은 제외)에 방문하면 1인당 20만 원의 완도사랑상품권을 수령 할 수 있다. 상품권 수령 기한은 4월 4일까지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완도사랑상품권은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 포함 관내 모든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장성군, 함평군 소식

18일 일반음식점 운영자·종사자 대상 결의대회 및 교육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이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 운영자·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결의대회 및 친절·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와 깨끗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결의대회 구호 제창을 통해 친절한 고객 응대와 위생관리 실천을 다짐한 참석자들은 이후 전문강사 초빙 교육을 통해 음식점 관리법 및 서비스 역량 강화 시간을 가졌다. '장성 방문의 해'는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제64회 전남체전(4월 18~21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에 발맞춰 기획된 관광 프로젝트다. 관광택시 운영, 스탬프 투어, 버스킹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가 연중 운영된다. 양대체전과 길동무 꽃길축제,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인 4·5·10월은 '장성 방문의 달'로 정하고 '영수증 이벤트' 등 지역상권 활성화 행사를 마련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관광의 성공 여부는 음식이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깨끗한 환경이 어우러져 '다시 찾고 싶은 장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추후 지속적인 교육과 실태 확인을 통해 수준 높은 외식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9~18세 청소년 대상 '청소년 수당(꿈키움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이 올해 '청소년 수당(꿈키움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전했다. 장성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9~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여가·교육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를 연령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9~13세 연 7만 원 △14~18세 연 10만 원이다. 기존에 바우처카드를 발급해 사용했던 청소년은 포인트가 자동 충전된다. 올해 신규 대상자인 2016년생 청소년은 학생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20일까지로, 이후 자동 소멸된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지역 청소년 2847명에 2억2100여만 원을 지원했다. 포인트는 서점·문구, 이미용, 안경·교복·사진, 예체능학원 순으로 사용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걱정 없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일 장성아카데미, 홍춘욱 프리즘 투자자문대표 강연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20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에 경제전문가 홍춘욱 대표를 초청했다고 19일 밝혔다. 홍 대표는 한국금융연구원을 시작으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투자운용팀장 등을 거쳐 현재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를 맡고 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명지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홍 대표는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를 주제로 역사 속 경제 위기와 부흥의 사례를 함께 돌아보고, 미래 경제 흐름을 분석한다. 개인이 준비해야 할 투자 방법도 귀띔해 줄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는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황박이와 함께하는 함평 나비세상!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함평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함평나비대축제'의 이번 주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이고 부제는 '황박이와 함께하는 함평 나비세상!'이다. 이번 나비대축제의 주요 콘텐츠로는 실내·외 나비 날리기 체험행사,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쇼와 살아있는 나비를 볼 수 있는 체험장, 전시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황금박쥐 캐릭터인 '황박이'를 활용해 △팝업스토어 운영 △황박이 인형탈 안내도우미 배치 △황박이 포토존 △황박이빵 등 부와 복을 가져다주는 '황금박쥐의 상징성'을 부각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제27회 나비대축제의 성공을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마련해 관광객에게 즐거운 축제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맞춤형 복지·보건·문화서비스 등 군민 복합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전날부터 함평읍 월봉마을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와 함평군이 협업해 도심과 떨어져 사회서비스가 열악한 농촌 주민에게 맞춤형 의료·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 행복버스에서는 혈압·혈당 검사, 치매 검사 및 한방 치료 등 보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함평군은 키오스크 사용 체험을 통해 군민들이 키오스크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농협 함평군지부에서는 금융상담과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함께 실시했다. 또한 함평군 여성자원봉사자 10여 명의 참여해 머리염색, 안마, 칼갈이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관내 아코디언 연주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봄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접수 3월 1~31일… 4월 1~30일 산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이 지역 임업인의 지원을 위해 2025년 임업·산림직불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접수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임업인으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 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산림공원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 임업직불금 상담센터에서도 궁금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순천시 소식

전남 최대 지역화폐 발행, 다각적인 소상공인 지원책으로 경제회복 모색 불꺼진 원도심 살릴 애니·웹툰 클러스터 조성 착착 진행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가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와 탄핵정국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포괄적인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남 최대 지역화폐 발행, 다각적인 소상공인 지원책으로 경제회복 모색 순천시는 올해 지역화폐 발행액을 1500억 원으로 계획하고 연초부터 집중 발행하고 있다. 1500억 원은 전남 시군구에서 가장 큰 규모로, 인근 자치단체 등과 비교해도 월등히 많다. 시는 경제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1월부터 지역화폐 15% 할인을 시행했으며, 2월까지 할인을 연장했다. 1·2월에 각각 최대 한도 50만원씩 구입했을 경우 15만 원의 혜택을 보게 된다. 시의 이러한 전략은 1인당 현금 15만 원을 지원하는 효과를 유발하고, 최대 100만 원의 추가적인 소비를 촉진해 지역에 돈이 돌게 만들 수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직접 지원도 다양하다. 순천시는 1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경영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2년간 이자를 지원한다.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 대출 규모도 작년보다 2배 확대해 30억 원으로 편성했다. 소상공인이 처한 경영여건별로 맞춤형 지원도 실시한다. 2월 한달 간 경기침체와 매출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음식점업 소상공인들에게 공공요금 30만 원을 일시 지원하고, 연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는 디지털기기(키오스크, 주문 태블릿 등) 도입비를, 1인 기업에는 고용보험료를 지원해주는 등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청사 구내식당을 휴무로 지정하고, 공무원들이 원도심권을 비롯한 외부 식당·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골목상권 이용 캠페인'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 회복에 동참하고 있다. 불꺼진 원도심 살릴 애니·웹툰 클러스터 조성 착착 진행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콘텐츠 기업으로 북적이는 애니·웹툰 클러스터로 변화시키는 시책 또한 추진하고 있다. 원도심 남문터 광장을 애니․웹툰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남문터 광장은 젊은이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즐길 수 있도록 전시체험 기능을 강화하고, 콘텐츠 아카데미, 기업 코워킹 등을 통해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1일에는 원도심 내 빈 건물 임대를 희망하는 건물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시민과 원도심 상인회는 사업에 대한 기대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우리부터 차를 줄이고, 주민으로서 적극적으로 동참해가겠다'는 긍정과 환영의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시는 이러한 원도심 일대에 둥지를 틀 콘텐츠 기업들을 위해 875억 원 규모의 전략펀드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성하는 6000억 원 규모의 K-콘텐츠 펀드 중 일부다. 순천시의 전략펀드는 문체부 모태펀드 525억 원, 시 출자금 50억 원을 시드머니로 삼고 추후 선정될 운용사를 통해 민간투자 300억 원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운용사는 순천시가 출자한 금액의 200%인 100억 원 이상을 순천시 소재 또는 이전 예정인 콘텐츠 기업과 프로젝트에 의무적으로 투자하게 된다. 이번 전략펀드 조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콘텐츠 기업 지원과 추가 유치에 청신호가 켜지고, 장기적인 외부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시는 임대 희망 건물주들과 협의를 마쳐 35개소, 69개 실의 공간을 확보한 상태다. 2월 중순부터는 입주 희망 기업을 공모하고, 원도심 상권에 근본적인 회복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농촌 돌봄농장 2개소, 주민생활돌봄공동체 1개소 선정 사회적 약자에 농업을 통한 다양한 돌봄서비스 제공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5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에 전국 최다인 3개소가 신규 선정되어 국비 7700만원(총 사업비 1억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농촌지역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치유·교육·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순천시는 농촌돌봄농장 2개소와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 1개소가 선정됐다. 새로 선정된 농촌돌봄농장은 △송광면 덕동원 영농조합법인 △도사동 농업회사법인 에스펠리어로, 이들 농장은 사업 첫해인 2025년에는 2500만원을 지원받고 매년 평가를 거쳐 최대 5년 동안 총 2억45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로 신규 선정된 별량면 전남아우름 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 5000만원의 지원을 받으며, 이후 매년 평가를 통해 5년 동안 총 3억26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된 사업비로는 강사료 및 인건비, 재료비, 시설사용료, 홍보비 등 경상적 경비와 총 사업비의 30% 이내에서 안전·휴식 시설 등을 설치·개보수 할 수 있는 시설비로 활용할 수 있다. 저소득층, 청년 실직자 등 217명 선발… 6월 30일까지 130개 사업장 근무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가 민생돌봄 취약계층 및 청년 등에게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안정된 삶을 지원하고 민생 경제 회복 도모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에는 선정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공공근로 167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50명으로 총 217명이 선발됐다. 참여자들은 정보화 추진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 사업 등 총 130개 사업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3월 6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사업 담당자 260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 예방과 산업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강사를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파종부터 수확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텃밭 체험 프로그램 운영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텃밭 체험' 참여 가족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가족사랑 텃밭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3월 8일부터 6월 14일까지 4개월간 매월 1회 토요일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파종, 재배, 수확 및 가공까지 다양한 텃밭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참여 가족이 서로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역량을 갖춘 도시농업관리사들에게 체계적인 텃밭관리 요령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가족사랑 텃밭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27일까지 전자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순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번 가족단위 체험과 더불어 △어린이 도시농부 체험 △찾아가는 도시농업 활동 △생활원예 등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청년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준비 8주 완성 프로그램인 '순천청년창업스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순천청년창업스쿨은 예비창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창업기초부터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전담멘토 1:1 코칭이 이루어지는 창업연당 대표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순천시 거주 청년으로, 선착순 20명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수료 후 1년간 순천시 청년창업 성장지원사업 대상자 선발 시 가점 혜택도 주어진다. 8주간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법, IR자료 작성법 등 강의를 시작으로, 창업전문 멘토와 함께하는 사업모델 구체화 및 사업계획서 첨삭·지도 1:1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 우수사례 현장견학으로 창업성공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IR피칭 전략 특강 및 IR 발표로 교육 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순천시 누리집 또는 청년정책114 누리집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청년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광주 광산구, 광산구의회 소식

국비 5500만 원 확보…디지털 특성화 등 21개 사업 운영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5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장애인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산구는 △디지털 특성화(도전! 나도 크리에이터 등 3개 사업) △장애 유형별(한국수어 농인 강사 양성 심화 과정Ⅱ 등 3개 사업) △문화예술(연극 놀이마당 등 4개 사업) △가족 세대 간 소통(찾아가는 가족 미술 심리 상담 등 2개 사업) △직업능력 향상(장애 인권지킴이단 양성 및 파견 과정 등 2개 사업) △찾아가는 강좌(힐링노래교실 등 4개 사업) △네트워크 구축 분야로 나눠 총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광산구는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19일 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광산구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네트워크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 3대 권리(배우고 알 권리, 일할 권리, 누빌 권리) 증진을 목표로 관계자들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사업 운영을 위한 주요 사항들을 논의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사회 내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한 평생학습 도시의 역할을 하겠다"며 “평생교육기관과 협력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전했다. 전국 자치구 종합 1위 차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전국 자치구 1위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종 통계에 근거해 지역경제 전반에 걸친 성과와 실적을 평가한다. 광산구는 △일자리·고용 △물가·소비자 △기업지원 △골목경제 △문화관광 △농업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 등 8개 부문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자치구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물가·소비자, 문화관광 2개 부문에서도 각각 최우수상(2위), 은상(4위)에 선정되며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3관왕'에 올랐다. 광산구는 민선 8기 전체 공약 40개 중 문화관광 분야가 12개로 약 30%에 달한다. 광주 대표 명품길을 내건 '황룡강생태길30' 조성이 대표적으로, 전체적으로 공약 이행이 순항 중이다. 또 광산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정부 관광단지로 지정된 어등산에 체류형 복합 관광단지 '그랜드 스타필드' 조성이 추진되며 광주 관광 도약 거점으로도 성장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선 8기 광산구는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목표로 끊임없이 혁신하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경제주체와 연대·협력하며 지속가능한 일자리의 토대를 다지고, 큰 위기를 겪고 있는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진료비·약제비 연간 최대 4만2000원 지원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연간 최대 4만2000원의 진료비, 약제비 혜택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2012년부터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의 지속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체중 관리, 식습관 등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및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는 구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등록된 참여의원을 방문해 동의서를 제출하면 진료비 월 1500원과 약제비 월 2000원 연간 최대 4만2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질환 및 만성 콩팥병, 경동맥 초음파 등 연간 최대 1만 원 까지 지원하는 등 합병증 관리에 필수인 검사비도 지원한다. 광산구는 건강교육, 상담, 병원 방문을 잊지 않도록 문자와 전화로 안내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광산구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또는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지속 치료 및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만성질환의 예방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해사고 진단위로금 보장 나이 확대 등 보장 항목 조정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 항목을 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산구는 올해 2월부터 '상해사고 진단위로금'의 보장 나이를 확대했다. 상해사고 진단 위로금 보장 나이가 만 12세 이하, 만 65세 이상이었으나 올해부턴 만 12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한 광주시와 중복되는 보장 항목인 '물놀이(익사)사고 사망' 항목을 삭제하고, 보험금 청구가 저조한 농기계상해 사망, 농기계 상해 후유장해 보장 금액을 기존 7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광산구 시민안전보험은 사고 발생 지역이 어디든 관계없이 광산구 시민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타 보험에 가입하고 있어도 중복으로 보장이 가능하다. 주요 보장내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감전 상해(500만원 한도) △대중교통 상해 부상치료비(100만원 한도) △상해사고 진단위로금(10만원) △상해 후유장해(300만원 한도) △농기계사고상해(200만원 한도) △가스사고(500만원 한도) △화상수술비(100만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000만원 한도) 등을 보장한다. 보험은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과 외국인 등록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신청하면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기간은 2026년 2월 10일까지 1년이며, 보험은 매년 갱신한다. 보험금은 보험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보험사를 통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시민안전보험 보험사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보장 항목 조정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일상 속 안전을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생활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운영하고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경력단절여성→경력보유여성' 명칭 변경…여성 경제활동 중단, 출산·육아 외 근로조건도 사유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이 17일 제294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인 '경력단절여성법'이 '여성경제활동법'으로 전부개정됨에 따라 관련 사항을 조례에 반영해 여성의 경력 유지와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기존 '경력단절'이라는 용어를 '경력보유'로 변경해 여성의 노동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자 했다. 또한 여성의 경제활동 중단 사유에 혼인·임신·출산·육아·돌봄 외에 근로조건을 추가해 개인적인 사유만이 아닌 노동시장의 문제로도 경제활동이 중단될 수 있음을 명시했다. 이 밖에도 경력보유여성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연도별 시행계획과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직업교육훈련, 인턴취업지원,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사회·문화적 인식 개선, 일·가정 양립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 윤혜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중단을 개인의 문제로 바라보는 인식을 탈피하고 사회적으로 함께 노력해 개선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안에서 여성과 여성의 노동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는 진정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본계획 및 연차별 실행계획 수립…'상징물 활용' 응용상품 개발, 수익사업 등 추진 근거 마련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김태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제294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상징물 관리 및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여 광산구의 대내외적 도시 위상과 품격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구청장이 도시브랜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연차별로 목표 및 전략, 중점 추진 과제 및 세부 사업, 점검 및 평가 계획 등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상징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확산하기 위해 응용상품을 개발하고, 수익사업을 추진하는 등 상징물을 활용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태완 의원은 “낙후된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광산구의 역사·문화, 자연 자원, 미래 비전 등을 담은 상징물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상징물을 체계적으로 이용해 광산구만의 차별화된 매력이 창출되고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및 무료 개방 근거 마련…주차 수급의 불균형 완화 기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양만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제294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공영주차장 내 무단 방치 차량을 근절하고 주차장 이용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현행 조례에서 주차장확보 및 활성화의 노력 의무에 관한 규정을 강화했다. 먼저 재난 등의 이유나 주차장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공영주차장의 주차 요금을 감면하거나 무료로 개방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노외주차장 내 부대시설과 기계식주차장의 설치 규모에 대한 기준도 신설하여 노외주차장 내 부대시설은 주차장 총면적의 30% 이하로, 기계식주차장은 최소 20대 이상 설치하도록 했다. 양만주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간적·지리적 주차 수급의 불균형이 완화되어 보다 많은 시민들의 이용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 속에 체감할 수 있는 혜택들을 제공해 드리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상제공·목적 외 사용금지, 배분의 공정성·투명성 제고 등 이웃 간 나눔문화 확산 기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식품 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제294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해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구청장이 식품 등 기부와 기부식품 제공사업을 지원·장려하기 위해 활성화 계획과 관리·운영 방안, 지도 감독 등의 시책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기부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학교·종교단체·공공단체 및 기업 등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기부 협조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기부식품 제공은 무상제공이 원칙이며 이용자에게 고른 혜택이 제공되도록 배분의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하도록 하고, 목적 외 사용은 금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부식품 제공사업에 필요한 차량유지비, 보관창고·운반 차량 등 운영 장비 보강 경비, 전담 인력 인건비, 기부식품 취식으로 발생한 손해의 보상을 위한 손해보험료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 국강현 의원은 “식품 기부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등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식품과 생활용품 기부가 활성화되어 이웃 간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위생서비스 평가 우수업소 홍보·컨설팅 등 지원…양질의 서비스 제공 및 영업소 경쟁력 향상 기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양만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공중위생영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제294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공중접객업소의 위생 개선을 지도하게 되어 있으며, 상위법인 '공중위생법'에도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하여 우수 영업소에 포상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지만 광산구의 자치법규는 미비한 상황이었다. 이번 조례안은 미용서비스 다양화, 관광 활성화 등으로 공중위생영업 서비스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위생서비스의 수준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은 광산구에 소재하는 위생서비스수준 평가 우수업소에 대해 각종 지원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우수업소에 대한 공중위생영업 활성화 지원사업, 홍보·컨설팅, 위생서비스 향상 교육, 재능기부 및 사회봉사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단, 법 위반으로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일 경우 지원에서 제한된다. 양만주 의원은 “광산구는 최근 4년간 공중위생영업소가 약 14% 늘어났고, 공중위생영업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구민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영업소 또한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경쟁력을 쌓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amwon5599@ekn.kr

장연국 전북도의원, 대한민국헌정회 상장 수상

에너지경제=전주 송종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장연국 의원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정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으로부터 상장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시상은 양형두 자문위원의 대독을 통해 이뤄졌다. 장연국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서 12대 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전반기 교육위원회를 거쳐 후반기인 현재 문화안전소방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교육위원회에서는 행복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전방위적인 의정활동을 펼쳤고, 현 소속인 문화안전소방위원회에서는 문화예술 공공기관의 투명한 운영을 도모하는 데 의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장연국 의원은 “비례대표로서 도민 전체를 대변한다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했는데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상징성을 지닌 대한민국헌정회로부터 상을 받은 것은 더욱 분발해서 지방정치 발전에 이바지하라는 뜻으로 이해"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의원은 또 “주어진 임기 동안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소명을 되새기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한민국헌정회는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사단법인으로서 초정파적인 국가원로단체이며 '대한민국헌정회 육성법'을 설립 및 운영의 근거로 삼고 있다. pressjb@ekn.kr

[E-로컬뉴스] 광주광역시 소식

상반기 195명·하반기 15명 채용…작년보다 2배 확대 세계양궁대회·도시철도 2단계 착공 등 행정수요 반영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19일 2025년도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를 210명으로 확정, 발표했다.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 선발인원 105명보다 2배 증가했다. 광주시는 2025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준비,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조성,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준공 및 2단계 공사 본격 시행 등 각종 정책 수요를 반영해 채용 규모를 결정했다. 채용시험은 2회에 걸쳐 치러진다. 상반기에 9급, 연구사 등 19개 직렬 195명, 하반기에는 7급, 연구·지도사 등 6개 직렬 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01명 △기술직군 93명 △연구·지도직 16명이며, 직급별로 △7급 10명 △9급 184명 △연구사 15명 △지도사 1명이다.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 62명(일반 47, 장애인 6, 저소득층 3, 지방의회 6) △세무 8명 △전산 10명(일반 9, 장애인 1) △사회복지 11명(일반 10, 저소득층 1) △사서 10명(일반 9, 장애인 1) △공업 18명 △농업 4명 △녹지 2명 △수의 7명 △식품위생 1명 △의료기술 2명 △환경 5명 △시설 35명(일반 34, 저소득층 1) △방재안전 6명 △방송통신 1명 △시설관리 5명 △운전 4명 △연구직 15명 △지도직 1명 △고졸 구분 3명이다. 광주시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와 공직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장애인 8명, 저소득층 5명, 기술계 고졸자 3명을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해 선발키로 했다. 아울러 장애인과 임신부에게는 별도 시험실 배정, 확대 문제지 제공 등 시험 응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8·9급 공채시험의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가 전환됨에 따라 필기시험 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110분으로 조정되고 △지적직렬 공채시험 응시에 필요한 자격증 범위 변경 △녹지직렬 9급 시험의 가산 대상 자격증에 '나무의사'가 추가됐다. 또 수의직렬과 일부 연구직렬은 상반기에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9급 등 상반기 시험은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7급 등 하반기 시험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상반기 6월21일, 하반기 11월1일에 전국 동시 시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과 12월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누리집 '시험인사정보'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김상율 인사정책관은 “올해는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대시민 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2배 늘렸다"며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주머니 속 자동신고 등 7만7868건…전년비 11%(9637건) 감소 위급 재확인 문자발송 등 효과…“긴급출동 지연 요인 주의를"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지난해 광주지역 무응답·오접속 등으로 인한 119신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119신고 접수는 28만9597건으로 일 평균 791.2건으로, 전년(2023년) 31만9971건보다 3만374건(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무응답·오접속 119신고 건수는 2023년 8만7505건에서 2024년 7만7868건으로 11%(9637건) 감소했다. 무응답·오접속 신고는 주머니 속에서 휴대전화로 119가 자동 신고되거나 유심(USIM)칩이 없는 휴대전화 등에서 긴급버튼이 눌러지는 경우 119에 접수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부터 119종합상황실을 통해 위급사항 재확인 문자 발송, 긴급상황 의심사례 확인 등 무응답·오접속으로 인한 소방력 출동을 줄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나홍원 119종합상황실장은 “재난상황에 긴급한 출동이 지연되지 않도록 오접속 및 무응답 등 비긴급 신고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수의사·사육사와 동물원 한바퀴…청진기·블로우건 체험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우치동물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18~19일 초등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생태교실'을 열었다. 야생동물 생태교실은 동물원, 동물병원 진료실 등을 부모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겨울(2월)·여름(8월) 방학기간 동안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수의사·사육사와 함께 동물원을 돌며 생생한 동물 이야기를 듣고, 상상하는 동물원을 직접 그렸다. 동물병원에서는 동물 진료현장을 견학하고, 블로건 쏘기와 직접 심음을 들어보는 청진기 진료 체험을 했다. 동물원법 개정에 따른 국내 동물원의 변화, 진료사례와 동물 종별 특징에 대해 배우고, 멸종위기종 보전 등 동물원 역할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우치동물원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호남대표 생태학습장으로 동물원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치동물원은 매년 생태해설사와 함께 동물원 한바퀴 체험, 동물원 직업(수의사, 사육사) 탐방교실, 야생동물 생태교실 등 동물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동물아카데미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동물원 프로그램은 광주시 '바로예약' 누리집 및 종합진로체험지원 전산망 '꿈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가입…타보험 관계없이 중복 보장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 등 12개 항목 최대 3000만원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올해도 광주청년들이 국방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이면 누구나 복무지역에 상관없이 군복무 시작과 함께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전역이나 다른지역 전출 때 해지된다. 단 직업군인,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군복무 중 질병·상해가 발생하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개별 가입된 각종 보험과 중복보장도 가능해 수술비 등 재정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보장항목은 총 12개 항목으로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 3000만원 △상해·질병 입원 일당 3만원 △군복무중 중증장애진단 1000만원 △골절 및 화상 진단금 30만원 △외상성 절단 진단비 100만원 △정신질환 위로금 100만원 수술비 20만원 △손발가락 수술비 20만원이다. 광주시는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자치구, 관계기관 등과 함께 군복무 광주청년들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홍보물 배부, 누리집 게시 등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광주청년들의 안전한 군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복지를 위한 다양한 청년지원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광주시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26∼28일 강의시연 통해 공개 선발…4∼12월 안전교육 강사 활동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전문강사 20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은 지역 내 어린이,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일정(장소·시간)에 맞춰 재난·안전사고 대처방법과 안전수칙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관리하는 안전교육 전문인력 풀을 활용해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강사를 배치했다. 강사 선발의 객관성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강의 공개 시연 등을 통한 공개모집으로 선발방식을 변경했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안전교육 전문인력 자격(국민안전교육진흥기본법)을 충족하거나 안전분야 7년 이상 근무 또는 강의 경력자이다. 전문강사로 최종 선발되면 '2025년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강사풀로 관리된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일상생활·교통·재난·범죄·보건 등 5개 안전분야에 대한 이론·체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 수요자의 연령·취약분야 등을 고려해 교통안전·화재대피 등 생활안전 교육과 태풍·지진 등 재난대피요령,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 대처요령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상대적으로 교육 참여가 저조했던 다문화(0.3%), 장애인(7.1%) 등의 교육이수율 제고를 위해 취약계층 교육대상 발굴 및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 참여계층 확대와 함께 교육이수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차기 교육 운영에 반영하는 등 교육 질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이메일 또는 광주광역시청 안전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안전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오히려 과할 정도로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안전사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교육 강화를 통해 모두가 안전한 안심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을 열어 총 445회(1만4353명)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 외국인 유학생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20회 교육을 진행했고,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25회 시행했다. 민관협치협의회 '2025년 1차 회의'…공동 프로젝트 성과로 꼽아 2차 기본계획, 2027년까지 협치모델 브랜드화 등 5대과제 추진 분과위 세분화로 의제 발굴·실행 강화…4월 제3기 협의회 출범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지역 민·관이 '일상의 협치로 민주주의 광주 구현'에 나선다. 지난 3년간(제1차 기본계획) 지속가능한 광주공동체 조성에 노력했다면, 앞으로 3년(제2차 기본계획)은 '일상적 소통이 있는 협치로 민주주의 광주'를 실현한다는 것이다. 광주광역시 민관협치협의회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어 2024년 운영 성과와 제2차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및 2025년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민관협치협의회는 광주시와 시민사회의 협력·소통 창구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사업 수립 및 실행하고자 구성된 민관협의체다. 광주시, 시의회, 시민·직능단체, 일반 시민 등 151명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먼저 '2024년 운영 성과'와 '제2차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성과로 '발굴된 의제가 정책화되지 못한다'는 지적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민관협치 공동프로젝트'를 꼽았다. 협의회는 발굴된 15개 정책에 대해 토론을 거쳐 이 중 5개를 선정해 정책화·사업화하는데 성공했다. 대표적으로 청년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광주 3일 살기 프로젝트'와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JOB 페스티벌'이다. 민관협치 공동프로젝트는 올해에도 지속 추진된다. 오는 6월까지 각 분과위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7월 워크숍을 열어 협치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또 총 59차례 분과위원회를 열어 38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분과위 중 안전도시교통분과는 '우회전 잠깐 멈춤 캠페인'을, 여성분과는 '밤시간 안전한 도시 캠페인'을 진행했다. 민관협치협의회는 '제2차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을 공유했다. 제2차 기본계획(2025~2027년)은 '일상적 소통이 있는 협치로 민주주의 광주 구현'을 비전으로 5대 핵심과제, 15개 세부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5대 핵심과제는 △협치제도 개선과 민관협치협의회 강화 △민관협치 의제 발굴과 실천 △광주협치 역량강화 △광주협치플랫폼 활성화 △광주민관협치모델 브랜드화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협치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9개 분과위원회를 11개로 세분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분과위원회는 민주인권이주민이 민주인권과 이주민으로, 사회적경제노동이 사회적경제와 노동으로 분리돼 총 11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관협치협의회는 민과 관이 만나는 공식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의 구심체이다"며 “민관 공동프로젝트 등 더 많은 사람들의 더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나날이 진화하는 민관협치협의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일 이사장은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제2기 협의회 위원 모두 수고했다"며 “협의회에 힘을 실어주고 실질적 협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과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광주시에도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협치 활성화에 기여한 시민 8명과 공무원 5명을 선발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samwon5599@ekn.kr

[E-로컬뉴스] 여수시 소식

공룡 화석, 야외 미술관, 둘레길, 캠핑장 등 다채로운 관광자원 갖춘 보물섬 유엔관광청, 11월경 최종 결과 발표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화정면 낭도 여산마을이 '제5회 유엔관광청(UN Toursim) 최우수 관광마을' 대한민국 대표 후보 마을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유엔관광청(UN Tourism)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개발과 농어촌 인구 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선정 기준은 농업, 임업, 축산업, 어업을 기반으로 하는 거주자 1만 5,000명 미만의 마을로, 문화·자연 자원의 우수성, 경제·사회적 지속 가능성, 민관 협력(거버넌스) 등을 종합 평가해 모범이 되는 마을을 선정한다. 낭도는 200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로 알려져 있다. 해안가에는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주상절리대, 신선대 등 기암괴석이 남아 있어 섬 전체가 하나의 지질공원과 다름없다.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낭도 둘레길은 전국 산악회에서 손꼽는 트래킹 명소로 명성이 높으며, 지역 예술가들이 마을 담장을 작품으로 꾸민 '갱번미술길'을 비롯해 '낭도 야영장', '백년도가 젖샘막걸리' 등 탐방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낭도 주민들은 생태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며 관광산업 전반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마을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문체부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비비각시탈 놀이 재연' 등 마을 전통 보존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여수 낭도는 2015년 전남도 '가고 싶은 섬'에 선정돼 생태관광자원으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22년 행안부 '찾아가고 싶은 섬', 2024년 해수부 '4월의 어촌여행지'에 잇따라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영화 '킬링로맨스',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 등을 통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전남 시군 중 유일…목욕 서비스 등 실버헬스케어 사업 연계 방안 마련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올해 공공서비스디자인 전문가 지원 협업과제로 '섬에 복지를 잇다, 효(孝) 나들이 행복한 동행'이 전남 시군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서비스디자인' 제도는 국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설계하는 국민참여혁신사업이다. 행안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제출한 60여 개 과제수행 계획서를 심사위원별 서면·합동 심사를 거쳐 단기실행과제 10개, 정책개발과제 18개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단발성에 그치지 않는 섬 복지사업인 '지속 가능한 섬 지역 어르신 웰니스(목욕·의료·식사·카페) 체험'을 제시해 대외적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향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꾸려 지역 병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 후원 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여수시 화정면은 지난 17일 관내 4개 기관·단체와 도서 지역 어르신 목욕과 관광을 지원하는 '그, 어느 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보공개제도 투명성 확보로 시민 알권리 충족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553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로 종합평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93.41점을 받아 전년도(90.54점)보다 3점 가까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지자체 평균 점수인 89.79점을 웃돌았다.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사전에 적극 발굴해 공개하고 부시장 이상 결재문서 원문공개 확대, 정보공개 청구처리 준수율 제고 등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제도 운영으로 지난해 최우수 등급에 이어 올해 우수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정보공개 수요의 정기적인 분석과 개선을 통해 시정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겠다"며 “행정의 투명성, 신뢰성 확보로 시민 만족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주재, 중앙부처 협력현안 논의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방시대위원회가 발 벗고 나섰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9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사무실에서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중앙부처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부처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가 참여했으며, 여수시 최정기 부시장과 서채훈 섬박람회지원단장,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이정준 기획본부장이 자리했다. 조직위는 앞서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 등을 찾아 섬박람회 주요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연안크루즈 운항과 섬항공 모빌리티 시연 등 13개 사업을 건의한 바 있다. 19일 열린 이날 회의는 섬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과 연안크루즈 시범운항, 섬박람회장 부행사장 스마트빌리지 지정 등 섬박람회 부처별 지원 사업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토교통부에서는 섬 항공모빌리티(IAM) 시연 특별감항증명 발급과 연계사업 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정준 조직위 기획본부장은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이정현 부위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중앙정부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최초의 섬박람회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금오도, 개도 등 섬 지역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나주시, 화순군 소식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임차인의 안정된 주거생활 위한 든든한 울타리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임차인의 권리 보호와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전입신고와 확정일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임대차 계약 체결 직후 이를 반드시 이행할 것을 19일 당부했다. 전입신고는 임차권을 주장할 수 있는 대항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이를 통해 임차인은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에 대해 법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으며 임대차 계약 과정에서 중요한 보호 장치가 된다. 확정일자도 임차인 권리 보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택이 경매나 공매로 넘어갈 경우에 확정일자는 후순위 채권자보다 우선하여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우선변제권을 확보하는 데 필요하다. 따라서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 체결 후 반드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동시에 완료해야만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전입신고는 이사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기한 내 신고하지 않을 시 '주민등록법'에 따라 최대 5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확정일자는 주택임대차계약서 원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계약 체결 시에는 인터넷등기소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특히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시 별도의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확정일자가 부여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임차인의 권리를 더욱 철저히 보호할 수 있다. 또한 보증금이 6천만 원을 초과하거나 월세가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은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미령 나주시 시민봉사과장은 “시민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임차인들의 권리가 철저히 보호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임대차 계약 신고 절차의 부담을 덜고 제도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 중이다. 이번 계도기간을 통해 시민들의 권리 보호와 제도 정착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3월 4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설명회 개최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민선 8기 도내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나주애(愛) 배움바우처 대상자를 지난해 3000명에서 올해 5000명까지 확대해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나주애 배움바우처는 시민들의 문화·여가 생활 향유와 자기 계발을 위한 폭넓은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자 발굴한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해왔다. 배움바우처는 19세 이상 시민(공고일 이전 거주 기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시민들은 연 15만원의 평생학습 비용을 바우처 전용 카드로 지원받는다. 시는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나주애 배움바우처 운영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3월 3일 오후 6시까지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설명회에선 신청 절차와 대상자 선정 기준, 지원금액, 활용 방법과 더불어 평생학습 강좌, 교육기관 정보, 신청 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배움바우처는 최초 도입했던 2023년 2500명에서 2024년 3000명, 올해 5000명으로 매년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왔다. 경제적인 부담 없이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스포츠, 음악, 미술, 공예 등 여가 생활뿐 아니라 취업 역량 강화,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방에서도 대도시 못지않은 풍족한 문화 생활, 여가 활동을 시민들이 영위할 수 있도록 배움바우처 지원 대상자를 올해 5천명까지 확대한다"며 “청년과 중장년, 노년층 모든 시민이 배움바우처를 통해 자기 계발과 배움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95가구에 방한용품 및 생필품 전달…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돕는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도록 돕기 위해 '溫드림 겨울나기 꾸러미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파와 추위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95가구의 아동들의 가정에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하고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꾸러미에는 보온텀블러, 무릎담요, 보습로션, 어린이 핫팩 등 저체온증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물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꽃샘추위가 계속되는 시기에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3월 5일까지 신청서 접수, 기존 업소 적격 여부도 확인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가 큰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3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이며 올해부터는 법인 사업자(프랜차이즈 제외) 및 포장·배달 전문업소도 포함한다. 희망 업소는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지방세완납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가격과 위생, 청결상태 등을 심사 후 결정하며 3월 중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지정 업소 점검 및 재지정도 함께 진행한다. 현재 나주지역 착한가격 업소는 21개소로 신규 지정과 동일한 평가 기준에 따라 평가하되 가격 안정 노력도를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표찰 설치,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착한가격업소 홍보 등 혜택이 주어진다. 소비자가 착한 업소를 방문해 나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총금액의 5%를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물가로 인해 침체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우리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가 큰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착한가격업소 지정 모집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나주시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0가구에 월 2회 밑반찬(4종) 지원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 금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중·장년층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월 2회 정기적으로 영양 균형을 고려한 밑반찬 4종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지사협 위원과 담당 공무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살피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세심한 돌봄을 함께 제공한다. 김두성 민간위원장은 “음식 준비가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지영 금천면장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 금천면지사협은 밑반찬 지원사업 외에도 영양죽 제공, 어르신 생신잔치 '해피 팔순데이', 취약계층 깨끗한 주거환경 만들기, 백미 지원 등 다양한 사업과 나눔활동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뽑는 올해의 책 13권 후보 발표…28일까지 진행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8일까지 '2025년 나주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들이 직접 도서를 선정하고 다양한 연계 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책 읽는 나주'로 발전하기 위한 독서문화 캠페인의 일환이다. 나주시는 시민 추천과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올해의 책 후보 도서 13권을 선정했다. 후보 도서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 문학, 일반 비문학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었다. 어린이 도서는 △행운이 구르는 속도(김성운) △달빛초등학교 귀신부(임정순) △열세 살의 걷기클럽(김혜정) 등 3권이고 △청소년 도서는 달리는 강하다(김청귤) △율의 시선(김민서) △우리는 마이너스 2야(전앤) △너를 위한 B컷(이금이) 등 4권이다. 일반 문학 도서는 △카페 네버랜드(최난영) △단 한 사람(최진영)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문상훈) 등 3권이며 일반 비문학 도서는 △내면소통(김주환) △시대예보: 호명사회(송길영) △다시, 역사의 쓸모(최태성) 등 3권이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나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나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이나 관내 공공도서관(나주시립, 빛가람시립, 나주공공, 남평) 및 동신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설치된 패널을 통해 가능하다. 조사 결과 각 부문별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도서 1권씩 총 4권이 '나주시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도서는 '2025년 올해의 책' 선포식에서 공식 발표되며 작가 초청 강연회, 테마 도서 전시회, 독서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의 중심축이 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책을 선정하고 읽는 과정은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라며 “더 많은 시민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책 읽는 나주'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의 책' 선정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행복 나주 청소년 100원 버스 시행, 교통비 절감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기대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가 3월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의 관내 버스 요금을 100원으로 낮춘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초중고등학교 개학 시기에 맞춰 3월부터 '행복 나주 청소년 100원 버스' 정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00원 버스는 어린이와 청소년 버스 요금 할인을 통한 교육·교통비 부담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 교통복지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도입했다. 이에 따라 3월 1일부터 만6~18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관내 구간을 운행하는 모든 버스(시내·마을·급행·순환·콜버스)를 100원에 현금 또는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현행 시내버스 요금은 어린이는 750원, 청소년은 1200원으로 내달부턴 각각 650원, 1100원이 할인돼 자녀를 둔 학부모의 교통비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간 요금이 적용되는 시계 외 997번, 998번, 999번, 160번, 161번 버스는 기본요금 100원에 구간 요금만 추가된다. 나주-광주 송정역 구간 160번 버스를 예로 들면 청소년은 기존 1750원에서 700원, 어린이는 1100원에서 500원만 내면 된다. 광역버스 탑승 시엔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기본요금 1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구간 요금 납부를 위해 버스 앞문으로 승하차 해야 한다. 가급적 어린이, 청소년 전용 교통카드를 사용하길 권장하며 구매와 충전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하면 된다. '행복 나주 청소년 100원 버스' 정책에 대한 세부 사항은 나주시청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각급 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행복 나주 청소년 100원 버스 시행으로 교통약자인 청소년과 어린이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편의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교통복지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람이 사람을 살린다! 기적의 심폐소생술!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장소 중 '가정'은 전체의 47.0%로 가장 많았고, 일반인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시 생존율은 13.2%, 미시행된 경우는 7.8%로 시행 시 생존율이 1.7배 높아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의 기본 이론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이다. 화순군 관내 지역 주민·직장인·학생 등 누구나 교육에 참여가 가능하고,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신청·접수는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배우고 숙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위급한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권 진학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에 도움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수도권으로 진학하는 대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공공기숙사 '화순학사'에서 신입 입사 남학생 4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 신입 입사생 모집을 완료한 가운데 여학생 입사생은 모두 선발되었으나, 남학생 배정 인원 중 4명이 공석으로 남아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서울 강서구 수명로1길 131(내발산동)에 소재한 화순학사는 총 5호 10실 규모로 수도권에 진학한 화순군 출신 대학(원)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2025. 2. 17.) 기준 부모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수도권 소재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사를 원하는 학생은 우편 접수 또는 e메일(be5215@korea.kr)로 신청이 가능하며, 공실이 해소될 때까지 상시 모집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3월 - 온라인 신청, 4월 -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 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 종사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 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1개월 연장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산림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 임업직불금 상담센터에서도 궁금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선곤 산림과장은 “임업직불금은 영세한 임가의 소득 안정과 산림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임업인의 행정부담을 줄이고, 소득 증대에 더욱 도움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적극 노력하여 귀산촌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산림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의 안정 정착 지원 성과 기반…맞춤형 정책 확대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통합을 선도하고 있다고19일 밝혔다. 특히, 다문화가족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포용적인 지역사회 구축에 힘쓰고 있다. 화순군은 2023년 1월 전국 최초로 다문화팀을 신설한 이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지원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여성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다문화가족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고, 이 같은 선도 행정은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인식되면서 호평을 받았다. 2024년에는 △초기입국자 멘토링 사업 △태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소수국가 이민 여성을 위한 통·번역 서비스 확대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를 통한 자녀 교육 서비스 제공 등 다문화 가정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2025년에도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결혼이민여성이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자녀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문화 엄마학교' 프로그램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영광군, 영암군 소식 등

캡스영광대리점 대표, 영광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건네 전남 영광군에 최영민 캡스영광대리점 대표가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최 대표는 2018년 영광야구소프트볼 협회 첫 통합 회장직을 맡아 선배와 후배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다양한 선행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올해부터 추진하는 ⌜릴레이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 추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MS전력 김상규 대표와 아이테크 서해종 대표를 다음 기부자로 추천하였으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최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영광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페이스북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최영민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민과 기부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암군, 전남과 출생 보호자 현장 간담회 개최 2024년생부터 매월 출생기본수당 매월 20만원 지급…보호자 의견 수렴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8일 전라남도와 군청에서 '출생 보호자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부터 매월 20만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받고 있는 보호자 5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함께 마련한 출생기본수당은 2024년 이후 출생해 전남에 출생신고를 한 1세 아동에게 지급하고, 보호자와 아이 모두 영암군민이어야 한다. 아이가 18세가 되는 달까지 매달 25일 수당은 지급되는데, 1인당 총 지급액은 4,320만원이다. 전라남도는 매달 10만원의 현금을, 영암군은 영암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 간담회 참석 보호자들은 유아기 신체·정서·사회·인지 발달 프로그램 및 체험 인프라 확충 등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절실한 서비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보호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제 육아에 도움을 주는 정책을 만들겠다. 지속적 의견 수렴으로 경제적 부담을 더는 등 양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광양시 소식

50여 명 참석…'2050 탄소중립 실천 다짐' 도심 벽면녹화, 탄소흡수원 관리 등 신규 사업 심의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18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박병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를 비롯해 36개 참여 기관·단체 대표자 및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사업 및 감사보고, 2025년 사업 계획과 예산 승인, 임원 선임 및 기타 안건에 대한 논의로 회의가 진행됐다. 우선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24년에 추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보고 내용에는 탄소중립실천가 양성교육, 탄소중립 환경사진 공모전, 청소년 기후변화 토크콘서트, 한파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 탄소중립 실천 홍보 캠페인, 탄소중립 워크숍 및 포럼 개최 등 주요 사업들이 포함됐다. 이어, 올해의 신규 사업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총회 참석자들은 ▲ 탄소중립 실천 홍보사업 ▲ 도심 벽면녹화 및 탄소흡수원 관리 사업 ▲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 및 자발적 협약 우수사례 공유 등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심의했다. 한편,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2009년 설립돼 ▲ 탄소중립실천가 1,700명 양성 ▲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6,700개소 실시 ▲ 상설환경교실 운영 ▲ 탄소중립 생활 실천 시민 캠페인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5년도 입주기업 관리계획 전달 및 기업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 수렴 -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19일 광양항 동측배후단지에 입주한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5 상반기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양수산물유통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광양시 관리 동측배후단지 입주기업 경영진과 시 관계자 등 10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입주기업 실적평가 준비 ▲임대차 계약 만료 기업의 재계약 및 보증보험 갱신 ▲운영실태 점검 ▲관련 법령 및 행정 절차 준수 등의 사항이 안내됐다. 광양시는 2025년 입주기업 관리계획과 행정 사항을 공유한 후, 기업 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순 광양시 철강항만과장은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성장이 곧 광양항과 광양시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내 8필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기업 입주가 시작돼 현재 8개 기업이 창고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수상작 '매돌이랜드' 전시․수상자 전원에 매돌이 굿즈 세트 증정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사)광양시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제24회 광양매화축제 '매돌이랜드' 대박 기원 이벤트의 일환으로 '매돌이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매돌이랜드는 전국적 인기를 얻고 있는 광양의 인기 캐릭터 '매돌이'를 활용한 체험형 팝업 페스티벌로, 3월 7일부터 열흘 간 개최될 제24회 광양매화축제장에 차려진다. 매돌이 그리기 대회는 '매돌이랜드'의 사전 홍보 및 붐 조성을 위한 특별이벤트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제출기한은 오는 23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광양 대표 캐릭터인 '매돌이'를 주제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해 협의회 누리집의 QR코드 및 (https://naver.me/517gtoGX) 또는 이메일(tourismhero@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단, 작품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그린 그림이어야 하며, 본인 SNS에 그림을 업로드하고 인증 링크를 첨부하면 수상 확률이 높아진다. 완성도, 창의성, SNS 공유 여부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수상 결과는 27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너의 능력 최상', '상상 그 이상' 각각 20명을 시상할 방침이다. 수상자 전원에는 매돌이 웹캠커버, 매돌이 스티커, 메모지, L자 파일, 전자파 차단 스티커, 파우치 등 '매돌이 굿즈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수상 작품은 힐링존의 '내가 그린 매돌 그림' 코너에 전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협의회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유선전화(061-792-5301)로 문의하면 된다.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6회 과정… 50명 대상 교육 진행 수료 후 환경교육·저탄소 생활 실천 확산 위한 홍보활동 참여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박병관)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광양시민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광양시 환경교육센터 및 현장에서 총 6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이론 교육과 현장 견학을 병행하며, 주요 교육내용으로 ▲기후변화의 이해 ▲광양시 기후변화 대응 정책 ▲녹색생활 실천 방법 ▲플라스틱 제로 운동 ▲탄소중립 실천가의 역할 등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시민들은 탄소중립 실천가로서 광양시 환경교육, 기후변화 대응 홍보, 에너지 절감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환경 교실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 내 저탄소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도 맡게 된다. 교육 신청은 전화(☎ 791-4554), 팩스(☏ 792-4554)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누리집(https://gwangyang.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양시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2,000명의 탄소중립 실천가 육성을 목표로 삼고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해, 지난해까지 1,792명의 실천가를 배출했다. 올해 교육을 통해 50명을 추가 양성하며, 누적 수료자는 1,842명에 이를 전망이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 개최, 하수도과 공직자 격려 저출생 문제 해결 위한 시 정책 소개, 공직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진행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18일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열고 공직자들과 열린 소통에 나섰다. 이날 정인화 시장이 방문한 하수도과는 하수처리 업무를 수행하며 깨끗한 수질 관리와 하수시설 유지·보수에 힘쓰는 부서다. 정 시장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하수도과 공직자들에게 준비한 간식을 나눠주는 것으로 응원을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저출생 문제와 인구소멸 위기에 관한 이야기로 대화의 문을 열었다. 정 시장은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촘촘하게 지원하는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태아 건강검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등 임신·출산·육아 지원에 중점을 두고 시책을 추진한 결과, 광양시가 아이 낳기 좋은 도시로 변모해가고 있으니 향후 출산과 양육에 있어 고민하지 말라"고 말했다. 하수도과 부서원과의 대화에서는 다양한 질문이 오갔다. 올해 1월 입직해 현재 실무수습 중인 한 직원이 '시장님의 실무수습 시절'을 묻자, 정 시장은 본인이 처음 공직사회에 들어섰을 때를 떠올리며 본인이 경험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요즘 젊은 공직자들이 민원 응대며 맡은 바 업무를 훌륭히 해내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금 이 시기에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실무수습 중인 직원의 질문이 끝난 후, 다른 부서원이 SNS에서 화제를 모은 '광양시장의 추석인사' 유튜브 영상이 조회 수 400만 회를 돌파한 것과 관련해 질문했다. 시장님 가족들의 반응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정인화 시장은 웃음을 보이며 유쾌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chadol99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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