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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아카데미뷰티미용학원 시흥점, 입시컨설팅 전문 교육기관으로 도약

미용입시 전문 교육기관인 MBC아카데미뷰티미용학원 시흥점이 2026학년도 미용대학 입시를 앞두고 다양한 맞춤형 입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년 고3 수험생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흥점은 ▲뷰티학과 2·4년제 입시설명회 ▲실전 모의면접 ▲포트폴리오 준비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제5회 연성뷰티공모전에서 메이크업·헤어·스킨케어 부문에 참가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학원 관계자는 “전문 강사진이 1:1 맞춤 커리큘럼으로 입시와 실기를 지도해 학생들의 실력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춘 뷰티 아티스트를 양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흥점은 서경대 미용계열(메이크업디자인학과, 헤어디자인학과, 코스메틱뷰티매니지먼트학과) 등 주요 대학의 입시 정보 제공과 실기 모의고사를 진행해 합격 전략을 세우고 있다. 관계자는 “정확한 입시 정보 전달부터 실전 모의면접, 포트폴리오 준비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해 2026학년도에도 전원 합격을 기대한다"며 “개인별 입시컨설팅으로 학생들이 목표와 자신감을 갖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고1·고2 수강생을 대상으로 2027·2028학년도 입시 트렌드 분석과 전공별 맞춤 전략을 수립, 조기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22년 전통을 자랑하는 MBC아카데미뷰티미용학원 시흥점은 ▲미용사 국가자격증(헤어·메이크업·피부·네일·이용사) 과정 ▲실전 대비 심화 교육(방송분장, 특수분장, 업스타일, 뷰티실무, 피부실무, 남성커트 응용과정 등)을 통해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뷰티 진로체험 프로그램, 단기 속성 자격증반, 주말반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을 지원하고 있다. 시흥점 관계자는 “정왕동을 비롯해 장현동, 배곧, 인천 송도·논현, 안양, 범계, 평촌, 군포 등 인근 지역에서 수강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뷰티 교육업계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북도, 백신산업·돌봄·교육·문화 아우르며 미래 경쟁력 강화

◇경북도, 국제백신산업포럼 개최...세계 백신 허브 도약 발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8일부터 9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을 열고 글로벌 백신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전략과 혁신기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백신 기업과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전염병 대응 혁신 연합(CEPI)의 뉴턴 와호메 박사가 '질병 X 대응을 위한 통합 AI/ML 플랫폼'을 발표하며 문을 열었다. 이어 국내외 백신 개발 정책, AI 기반 백신 기술, 신변종 감염병 R&D 대응 방안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경북도는 안동 바이오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국제백신연구소 분원, 백신상용화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을 아우르는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지난해 문을 연 백신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는 국내 인재뿐 아니라 글로벌 백신 교육 프로그램까지 준비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포럼을 계기로 국제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K보듬 6000 예약 홈페이지 개통 경북도는 전국 최초 온종일 공동체 돌봄 모델인 'K보듬 6000'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8일 전용 예약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 이 홈페이지는 돌봄 시설 검색과 실시간 예약, 운영시간 안내, 알림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으며, 긴급 돌봄 신청도 즉시 가능하다. 경북도는 수집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연령·시간대별 돌봄 수요를 분석해 맞춤형 인력 배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엄태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품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한의대 영덕 로컬캠퍼스, 현장 연계형 교육 본격화 영덕 이웃사촌마을에서는 대구한의대 로컬캠퍼스가 운영하는 '2025학년도 학과별 현장연계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9월부터 12월까지 26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과정은 지역산업과 연계된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일정 기간 영덕에 머물며 학점 인정 교육을 받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며 정주 경험을 쌓는다. 경북도와 영덕군은 기숙사와 청년주택 59호를 제공하고, 창업지원과 연계해 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문태경 지방시대정책과장은 “청년이 지역의 필요에 맞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K-스토리 페스티벌 개최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K-스토리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안동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한국 콘텐츠 산업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스토리'를 중심에 두고, 이를 글로벌 콘텐츠로 확장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주제는 “K-스토리, 경북에 펼치다"로, 경북이 간직한 역사와 전통, 지역적 특성을 세계 시장에 통할 수 있는 스토리 자원으로 재조명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차인표 작가, 장항준 감독, 드라마 원작자로 주목받은 서이레·한산이가 작가 등 창작계의 저명 인사들이 참여해 강연과 토크쇼를 통해 창작의 과정과 산업화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토리 IP 피칭 프로그램이 마련돼, 경북 지역 작가들이 만든 작품이 영화·드라마 제작사, OTT 플랫폼 관계자들에게 직접 소개된다. 이는 단순한 전시·공연을 넘어 실제 산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 고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안동MBC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스토리 콘텐츠 우수작품 전시 △엄마까투리 싱어롱 쇼 △스토리 낭독극 △디지털 드로잉 체험 △별자리 이야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안동 시민과 함께해온 지역 대표 서점 '교학사'가 팝업스토어로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더한다.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은 “경북은 수많은 이야기 자산을 보유한 스토리의 보고(寶庫)"라며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 창작자와 세계 시장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온라인학교, 빠른 성장세로 미래 교육 모델 자리매김 경북도교육청이 3월 개교한 '경북온라인학교'가 불과 한 학기 만에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 2학기에만 66개 강좌가 개설되고, 651명의 학생이 참여해 소규모 학교의 교육 한계를 극복하는 실질적 대안으로 자리잡았다. 운영 방식도 다채롭다. 정규 수업 시간에 맞춰 개설된 43개 강좌 외에도, 온라인학교 자체 개설 48개 강좌, 타 학교 주문형 개설 18개 강좌가 개설돼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선택권을 넓혔다. 특히 울릉고 등 도서·벽지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교과목을 제공하며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온라인학교는 남산초 삼성분교장의 폐교 시설을 리모델링해 개교했으며,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개방형 교육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단순히 원격 수업에 그치지 않고 IB(국제 바칼로레아) 탐구학교와 연계해 서술형·수행평가 중심의 평가 혁신도 시도하고 있다. 교사들은 이를 위해 자체 연수와 전문성 강화를 이어가며 학생 개개인의 탐구와 성찰을 이끌어내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온라인학교는 경북만의 실험이 아닌, 전국적 미래교육 모델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만의 학습 경로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 포항흥해공고 생활관 증축 설계 당선작 확정 경북교육청은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생활관 증축 사업 설계공모에서 '건축사사무소 환경'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8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작이 건물을 3개 동으로 나눠 역동적 이미지를 구현한 점, 그리고 각 동 사이에 채광·환기 공간을 마련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완공 후 생활관은 지상 4층, 25실(4인 1실 기준) 규모로, 전국 각지에서 지원하는 우수 신입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포항흥해공고는 경북 최초로 이차전지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된 만큼, 생활관 확충은 우수 학생 유치와 특화된 인재 양성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참관해 경북교육청의 설계공모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생활관 증축으로 학생들의 학습 여건을 개선하고, 나아가 지역과 국가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키워내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도전! 꿈 성취 학교장 인증제 우수학교 공모 돌입 경북도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도록 이끄는 '도전! 꿈 성취 학교장 인증제'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첫 공모전을 개최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로, 교육청 유초등교육과에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 제도는 단순한 교과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의 자기주도성과 인성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학교는 자체 특색 있는 교육 활동을 기획해 운영하고, 학교장이 직접 학생의 도전 과정을 인증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업뿐 아니라 예술·체육·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취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2개교에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집단활동 실적점이 부여된다. 우수학교는 사례집 발간과 공유회를 통해 다른 학교로 확산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설정하고 이를 성취해 나가는 과정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 맞춤형 인성교육이 활발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 수석교사 협의회, 교실 혁신 성과 공유와 미래 논의 경북도교육청은 최근 수석교사와 유초등교육과 담당자가 함께하는 수석교사 교육활동 협의회를 열고 1학기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협의회에서는 특히 '수석교사 주관 수업 나눔 콘서트'의 효과가 주목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수석교사의 교실에 희망 교원을 초청해 수업을 공개하고, 교사들이 모여 질문 중심의 수업 방법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수석교사가 교실 혁신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 협의회에서는 2학기 신규교사 대상 연수 추진 계획도 논의됐다. 신규교사들이 수석교사와 함께 실제 수업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과정은 교직 초기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석교사의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교실 수업 개선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석교사는 교실 수업 혁신을 이끄는 주체"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학생이 즐겁게 배우는 수업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복대 의료미용과, 닥터송포유의원 장학금 지급… 3명 선정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가 닥터송포유의원 송형민 대표원장 후원으로 마련된 장학금을 학과 임원 학생 3명에게 지난달 27일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생 1인당 50만원씩 총 150만원 규모로, 학과 발전과 학생 복지 지원을 위해 기부됐다. 닥터송포유의원은 정밀한 맞춤형 성형과 안면거상 시술로 서울 강남에서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학과 임원으로서 학생자치 활동과 학과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수혜 학생은 △과대표 용세은 △학과 총무 김태호 △동아리 '너의 의미' 회장 이서연 학생으로, 리더십과 봉사를 통해 학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 정연선 경복대 의료미용학과 학과장은 “이번 장학금은 학생 개인의 성과뿐 아니라 학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임원들 노고를 인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학생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K-뷰티 의료미용 분야를 선도하는 학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송형민 대표원장은 “경복대 의료미용학과 학생들은 이미 높은 전문성과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는 우수한 인재“라며 "이번 장학금 기부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료미용학과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의료미용학과는 2026학년도에 메디컬스킨케어 전공과 성형미용 전공을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시 1차 모집은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데이원컴퍼니 마이라이트,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성인 외국어 학습지 부문 수상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학습지 브랜드 마이라이트(MYLIGHT)가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성인 외국어 학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수십만 명의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 어워즈다. 올해는 17개 산업군, 약 3,000개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마이라이트는 교육 분야에서 쟁쟁한 경쟁사들을 제치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2018년 '한 주 한 권, 하루 15분'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마이라이트는 학습을 일상 속 즐거운 루틴으로 재정의하며 성인 교육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왔다. 그 결과 누적 가입자 61만 명을 돌파, 성인 학습지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마이라이트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총 10개국 언어 학습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상 회화 중심의 실용 학습뿐 아니라 JLPT, TSC, DELE, DELF 등 국제 공인 자격시험 대비 과정도 운영해 학습자의 다양한 목표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여행, 음식, 비즈니스 등 상황별 맞춤 콘텐츠를 통해 실용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방송인 사유리·개그우먼 이세영·개그맨 김성원 등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물들과 협업해 현지 문화와 정서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호평을 받고 있다. 마이라이트는 지난해 리브랜딩을 통해 어학을 넘어 취미·부업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음악, 드로잉, 공예, 재테크 등 현대인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학습지 콘텐츠를 전문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선보였으며, 맞춤형 키트 제공으로 별도 준비물 없이 간편하게 학습할 수 있는 편의성까지 더했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이번 수상은 마이라이트가 학습자의 일상 속에 스며든 노력이 소비자의 신뢰와 선택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즐거운 학습 문화'를 확산시켜 대한민국 전체의 학습 역량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덕성여대, ‘디지털 새싹’ 교·강사 워크숍 성료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산학협력단은 지난 6월 14일 차미리사기념관에서 '2025 디지털 새싹'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교·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초·중등 교사와 에듀메이커 강사 등 총 60명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취지와 세부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는 ▲박주연 덕성여대 디지털새싹 책임교수의 사업 소개 ▲박남수 삼육대 교수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모듈형 교육 특강 ▲다빈치랩·하모니브릿지·에코링크 수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교구와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였고, 연수 후 “실질적이고 유익했다"는 호평을 남겼다. 허연희 에듀메이커 강사는 “디지털새싹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이 소통과 협력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박강현 용천초 교사는 “교구를 직접 만져보고 실습해보니 막막했던 부분이 해소됐다"며 “다문화 학생들이 서로 어울리고 이해하는 데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공윤아 강사는 “아이들이 단지 말이나 글이 아닌 디지털 기기와 콘텐츠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유다래 오봉초 교사는 “엔트리 기반 조작물이 초등학생 눈높이에 적합해 교육 효과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주연 책임교수는 “디지털새싹은 학생들의 탐구심을 확장하고 교사·강사의 교수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현장성이 강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류제명 과기정통부 차관, 국민대에서 양자보안 혁신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류제명 제2차관이 지난 9월 3일 국민대 양자캠퍼스를 방문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양자보안 혁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급속히 발전하는 양자컴퓨터와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 위협 속에서, AI 시대를 뒷받침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가 보안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류 차관은 지난 7월 선포된 국내 최초의 '양자캠퍼스' 비전과 의미를 청취하고, 국민대가 자체 개발한 양자내성암호(PQC), 양자보안 모듈, 양자암호통신(QKD)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합한 상용 시연 현장을 참관했다. 국민대 연구진은 △양자암호통신 기반 차량 원격제어 △qSIM 장비와 PQC 연계 △국제망과 연동된 양자암호 통신망 등을 선보이며 양자보안 기술의 융합·확산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옥연 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 교수는 “양자기술은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라며 “국민대 양자캠퍼스를 중심으로 정부·학계·산업계가 협력해 글로벌 양자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삼성SDS와 지큐티코리아가 각각 '양자내성암호'와 '양자암호통신' 기술 동향과 과제를 발표했으며, 통신 3사도 양자보안 기술 개발 현황과 서비스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산업 현장의 구체적 과제, 확산 전략, 국제 표준화, 글로벌 기술격차 해소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류 차관은 “양자보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임박한 위협으로, 국가 안보와 산업을 지탱할 핵심 동력"이라며 “2030년까지 국가 인프라에 양자보안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보안 모델을 구축하고, 전문 인력·기업 육성을 통해 보안 패러다임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자 시대 보안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으며, 지금부터 10년을 준비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대는 지난 7월 '양자캠퍼스 선포식'을 통해 정보보안·AI·차세대 통신·미래자동차 등 첨단 역량을 융합한 연구·교육·사업화 플랫폼을 공식화했다. 선포식에는 IBM, IQM, AWS, 오리엔텀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국회 과방위·문체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협력 비전을 공유했다. 국민대는 앞으로도 양자특화 교육과정 개설, 글로벌 산학 프로젝트 추진, 실증연구 공간 확충을 통해 양자보안 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서유미 교수, ‘2025 통영시 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 수상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문예창작학과 서유미 교수가 최근 열린 '2025 통영시 문학상' 시상식에서 '김용익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통영시는 청마 유치환 시인을 기리며 ▲청마문학상 ▲김춘수시문학상 ▲김상옥시조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 등 4개 부문을 제정해 매년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선정하고 있다. 서 교수는 2007년 장편소설 '판타스틱 개미지옥'으로 문학수첩 작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장편소설 '당신의 몬스터', '끝의 시작' '틈' '홀딩, 턴' '우리가 잃어버린 것'과 에세이 '한 몸의 시간' 소설집 '당분간 인간' '모두가 헤어지는 하루''이 밤은 괜찮아, 내일은 모르겠지만' '보내는 마음' 등 다수의 소설집·에세이를 펴내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인정받아왔다. 이번 수상작인 소설집 '밤이 영원할 것처럼'은 인물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해 슬픔과 고난 속에서도 지속되는 인간다움을 사실적으로 드러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2023년 김승옥문학상 수상작 '토요일 아침의 로건'이 함께 수록돼 있어 문학적 가치가 더욱 높다는 평가다. 박진아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학과장(방송작가)은 “데뷔작부터 수상 경력을 이어온 서유미 교수가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 대표 소설가로서 입지를 굳혔다"며 “재학생들에게도 큰 자부심과 영감을 주는 성과"라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국내 대학 중 '최고의 창작기지'를 표방하며, 현직 시인·소설가·방송작가·웹소설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 강의뿐 아니라 실시간 창작 클래스, 1:1 글쓰기 코칭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장르를 찾고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과 관계자는 “창작활동에 헌신하는 교수진 덕분에 개설 2년 만에 신춘문예 등단 작가를 배출했고, 매년 1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문학상을 수상하거나 브런치 작가로 데뷔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학과의 교육 비전과 성과를 더욱 확실히 보여주는 계기"라고 말했다. 박진아 학과장은 “사랑과 열정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온 서유미 교수의 김용익소설문학상 수상은 학교와 학생 모두의 영예"라며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앞으로도 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작가를 양성하는 산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고졸 검정고시 합격생, 대학 진학의 새로운 길 찾다!

매년 고졸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인정받고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수능 준비의 부담과 제한적인 수시 전형 때문에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전형으로 선발하는 서울권 전문 교육기관들이 주목받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검정고시 합격생은 수시·정시 지원이 가능하지만 전형의 제약과 준비 기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며 “정규 대입 전형 외에도 잠재력과 의지를 중심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을 찾아보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소재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검정고시 합격생을 포함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하며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1993년 개교 이후 국토교통부 정식 인가를 받은 항공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항공정비·스마트안전진단·항공보안·국방경찰 등 다양한 학위 과정을 운영하며 다수의 항공 전문 인력을 배출해 왔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며 “타 대학의 수시·정시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추가 지원이 가능해 수험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400여 개 이상의 우수 기업 및 국내외 대학과 산학협약을 맺고 있으며, 평균 70~80%에 달하는 실습 비율을 통해 졸업 후 곧바로 실전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며 “학생들은 자격증 취득 지원, 인턴십,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2년제 전문학사 과정과 4년제 학위 과정을 모두 운영하고 있으며, 2026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는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양대학교박물관, ‘한양뮤지엄아카데미 15기’ 개강

한양대학교박물관(관장 안신원)은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한양뮤지엄아카데미 15기 '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한제국을 단순히 조선 말기의 연장으로 보는 기존 시각을 넘어, 근대국가를 지향한 문화적 기획과 성과를 새롭게 조명한다. 대한제국은 '문화'를 매개로 국가적 이상을 구체화하고자 했으며, 도시·건축·공예·사진 등 다채로운 문화 영역에서 근대국가의 비전을 구현해왔다. 강좌는 이러한 문화적 흔적을 따라가며, 당시 대한제국이 꿈꾸었던 근대의 모습을 다층적 시각에서 탐구할 예정이다. 총 9강으로 구성된 이번 아카데미는 한양대학교박물관 2층 강성희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특히 4강에서는 덕수궁과 정동 일대 현장 답사를 진행해, 대한제국의 공간적 기억과 근대문화의 자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한양대학교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수강료는 3만 원이며, 한양대 구성원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성대, ‘2025 스타트업 페어 GOINGUP’ 성료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이정훈) 성북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지난 8월 20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2025 스타트업 페어 GOINGUP–제3차 중장년 Tech·IP 창업 클럽 연합교류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서울·경기·강원 3개 권역의 16개 창업 지원기관이 참여해 시제품 전시, IR 피칭대회, 전문가 컨설팅 등 중장년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각 기관의 입주 및 졸업기업이 직접 시제품을 전시하며 관계자와 참관객으로부터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아울러 IR 피칭대회, 창업 지원기관 사업설명회, 전문가 컨설팅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한성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성북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라엔코'(대표 진선희)가 민감성 피부·암 환자를 위한 피부케어 크림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또한 수면테크 스타트업 '슬리피'(대표 서정화)는 IR 피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창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성북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시제품 제작,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IR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중장년 창업자의 지속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신현덕 성북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장은 “이번 교류회는 기관 간 협력을 넘어 중장년 창업자 간 시너지를 만들어낸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창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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