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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사회교육원, 이종대 교수 ‘고령자채록세미나’ 과정 개설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사회교육원이 오는 9월 25일, 한방의약인전문가과정 '고령자채록세미나'를 새롭게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한의학의 임상 기록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하고, 난임·불임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치료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자채록세미나'는 한의학의 귀중한 지식과 실천적 사례를 후대에 전승하고, 이를 현대 생리·병리와 접목해 난임 치료에 적용하도록 설계됐다. 즉, 원로 한의사의 소중한 경험을 채집·정리해 후배와 나누는 세미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과정은 ▲여성 난임의 이해와 처방 ▲자궁·난관 질환과 한방치료 ▲남성 난임 진단 및 처방 등 총 12강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빈용101', '빈용202', '새로보는 방약합편', '30처방 한약병리' 등을 집필한 한방 분야 권위자 이종대 교수가 직접 진행하며, 50여 년의 임상 지식을 현대적 관점과 결합해 전달한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경희대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열리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수강생을 위해 강의 종료 후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첫 1·2회차 강의는 무료로 공개해 예비 수강생들이 과정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강료는 섹션별 28만 원, 패키지 등록 시 70만 원이며, 학생은 50만 원, 협회·학회 소속자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변창구 총장은 “한의학은 개인 건강을 넘어 사회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학문"이라며, “이번 과정은 전통 의학의 기록을 보존하고 난임·불임 문제 해결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한의학이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김범정 사회교육원장은 “사회교육원은 학문과 임상 경험을 잇는 평생교육의 장"이라며, “한방 의약인들이 전문성을 심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령자채록세미나'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사회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의학의 소중한 기록과 난임 치료에 관한 최신 지식을 함께 다루며, 한방의약인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실질적인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주 제 : 여성난임1, 2 및 남성난임 - 과 정 : 총 3주제, 주제별 4강의, 총 12강의 - 기 간 : 2025년 9월 25일 - 2026년 1월 15일 - 강 의 : (오프라인) 매주 목요일 오후 13시-16시, (온라인) 매 강의 종료 후 2주일 뒤 온라인 업로드 - 장 소 : 경희대학교 네오르네상스관 107호 - 대 상: 한의사, 한약사, 한의대생, 한약대생 등 한방의약인 (자격확인가능한 증빙서류 제출 후 승인받은 자만 신청가능) - 수강료 : 주제별 28만원, (3주제 일괄구매시) 70만원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남양주사회복지사協, 지역공동체 활성화 ‘맞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와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9일 우당관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지식-정보 상호교류 △인적-물적 자원 교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혁신 성장과 가치 창출을 한층 더 확대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남양주시 복지정책과, 경복대 산학협력단, 사회복지과 등 교수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경복대 홍보영상 시청 △환영 인사 및 축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참석자 간 간담회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지민규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협약식에서 “남양주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경복대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도훈 경복대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경복대가 남양주캠퍼스 문을 연 지 20년이 됐으며 그동안 많은 성장과 사회적 역할을 통해 남양주가 살기 좋은 복지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인프라를 제공하고 상생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양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경복대 산학협력단은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 2024 7년간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2025년 교육부 대학기관인증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2025 경기도 RISE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학생 교통 편의를 위해 무료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하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접근성 역시 크게 향상됐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한국IT전문학교, AI 인재 양성 위한 신입생 모집

2026학년도 전문대 수시1차 접수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인공지능학과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이 본격적으로 활용되면서, 관련 학과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AI 기술의 확산은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이에 따라 AI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에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아전 인공지능학과는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생 등을 대상으로 잠재능력평가와 면접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 관계자는 “성적이나 지원 횟수에 구애받지 않고 100% 면접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며 “수시·정시 외 전형 지원이 가능해, 기존 전형에서 지원 기회를 놓친 수험생에게도 문이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학과 학생들은 AI 핵심 기술의 원리와 기능을 학습하며, 프로젝트 기반 실습을 통해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된다. 졸업과 동시에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학사편입·취업 등 폭넓은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 한아전은 인공지능학과 외에도 웹툰학과, 컴퓨터공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2026학년도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학점은행제 11월 개강반 모집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이 2025학년도 11월 개강반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경영학, 심리학, 교양과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졸업 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원격미래교육원은 교육부로부터 정식 인증을 받은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으로, 중앙대에서 직접 운영·관리하고 있다. 학위 취득을 희망하는 직장인, 주부는 물론 사이버대·야간대 졸업 이후 한 단계 높은 스펙을 준비하는 성인 학습자들이 주로 지원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원격미래교육원은 100% 온라인수업으로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며 “직장인, 고졸 성인,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많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이버대나 주말대학을 고려하는 학습자들에게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체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이수하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실제 재학 중인 직장인 이모 씨(31)는 “모바일로 자유롭게 수업을 들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 “학위 취득 후 경영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생들에게는 중앙대 도서관과 교내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중앙대 부설 병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성적우수자에게는 다양한 장학금 기회가 주어진다. 11월 개강반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양대 ERICA 최종우 교수팀,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5’ 국내전 우승

한양대학교 ERICA 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과 최종우(Ryan) 교수팀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엔지니어링 공모전인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5' 국내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한양대 역사상 최초의 성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무 역량, 그리고 교수진의 전문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우승작 'Ventri'는 혈액 역류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체 장 운동 원리를 모방한 페리스탈틱 펌프(연동 펌프)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 프로젝트다. 해당 작품은 실용성과 사회적 기여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이미 CES 2025에서 주목을 받았고,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은상과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은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종우 교수의 '디자인엔지니어링스튜디오' 수업에서 탄생했으며, 산업디자인학과 손민형·최유민·황승협·박준호 학생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배소영 학생이 참여했다. 최종우 교수는 “디자인엔지니어링스튜디오는 단순한 미적 결과물이 아니라 공학·기술·디자인의 융합을 통한 문제 해결 과정을 중시한다"며, “레드닷 어워드 수상에 이어 세계적 공모전 성과가 동시에 나온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학생들의 열정과 팀워크가 빚어낸 값진 결과"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대표 손민형 학생은 “평소 추구해 온 '실현 가능성(Feasibility)' 가치와 맞닿아 있는 공모전에서 우승해 더욱 뜻깊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전 우승과 사업화를 목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수상팀은 국내전 상금 5,000파운드를 프로젝트 개발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국제전에서는 각국 우승팀들과 세계 최종 우승에 도전하며, 선정될 경우 30,000파운드 상금과 상업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한양대 ERICA 디자인대학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산업계·투자자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최종우 교수는 영국 맥라렌(McLaren), 스위스 로지텍(Logitech) 등 글로벌 기업에서 혁신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 한양대 ERICA에 퓨처 폼 디자인 랩(Future Form Design Lab, FFD랩)을 설립했다. 해당 연구실은 디자인·공학·산업을 연결하는 융합 플랫폼으로,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뭉쳐야 간다 시즌11’ 성과발표회 개최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지난 4일 지성관 세미나실에서 대표 비교과 프로그램인 재학생 전공직무투어 '뭉쳐야 간다 시즌11'의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직접 탐방한 전공 직무체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뭉쳐야 간다'는 학생들이 팀을 꾸려 전공과 관련된 기관, 박람회, 박물관, 지역 행사 등을 직접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팀은 최대 70만 원의 여행지원비를 지원받아 자기주도적 탐방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며, 현장에서 배우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매 시즌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오산대의 대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즌11에는 총 9개 팀, 3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각지를 탐방하며 전공 분야의 최신 흐름과 현장을 직접 체험했고, 탐방 성과를 보고서와 영상으로 제작해 발표회에서 공유했다. 심사는 홍보위원회가 맡아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최우수상은 소방안전관리과 '열정온도119도팀' ▲우수상은 사회복지상담과 '솔도미라팀' ▲장려상은 평생학습학과 '반딧불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영탁 입학홍보처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탐방이 단순한 경험에 그치지 않고 전공 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로 이어졌다"며, “결과물로 남은 보고서와 영상은 학생들의 성장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록이자, '뭉쳐야 간다'의 교육적 가치를 입증하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학생들이 전공과 진로를 더 깊이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참가 학생 역시 “이번 경험이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직무체험을 통해 전공과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값진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대 관계자는 “결과발표회는 학생들의 성과를 나누고 학교의 현장 중심 교육 성과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형 전공체험의 기회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구리남양주교육청 재직자 AI-Canva 활용교육 실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RISE 사업단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경복대 창조관 실습실에서 'AI 및 Canva를 활용한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구리남양주교육청 직원 및 구리-남양주시 관내 교감 선생님 등 70여명이 이번 교육에 참여해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최신 기술과 실습을 경험했다. 이번 교육은 경복대 RISE 사업단이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에게 AI 및 Canva-Gamma와 같은 혁신적인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운영했다. 교육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어 진행됐으며,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참가자는 자신에게 적합한 레벨에 맞는 디지털 역량을 강화했다. AI와 Canva를 활용해 창의적인 사업계획서나 보고서 작성 역량을 강화하고자 참가자가 AI를 이용해 템플릿을 생성하고, Canva와 Gamma를 통해 시각적 효과가 뛰어난 보고서 작성 방법을 습득했으며 이를 통해 업무자료 제작에서 창의성을 발휘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교육계 종사자의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AI와 디자인 도구의 결합을 통해 업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도구들을 제공했다. 구리남양주교육청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업무자료를 준비해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익혔다. 함도훈 경복대 RISE 사업단장은 10일 “AI와 Canva를 활용한 교육은 교육계 종사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였으며, 향후 지역기관과 협력해 혁신적인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지속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에 참여한 직원이 배운 기술을 업무에 적용해 지역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교육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에 참여한 특수교육지원센터 전주호 교사는 “기존에 Canva를 사용하긴 했지만 Gamma와 연계해 사용해 보니 업무 자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VR기기를 체험하면서 놀라웠고, 이를 교육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안소진 교사도 “오늘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배운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경복대는 경기도 RISE 사업 미래성장산업 선도형(I유형)에 단독으로 선정돼 AI와 DX의 지역사회 저변 확대를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최신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산업 환경을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현장 맞춤형 교육의 힘,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국가 포상으로 빛나다!

1993년 설립 이후 32년간 이어온 현장맞춤형 직업교육과 학점은행제 운영, 다양한 입학전형 혁신의 결실이 국가적 포상으로 이어졌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아세아항공)는 지난 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5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전영숙 이사장이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세아항공은 1993년 개교 이래 항공정비 등 항공산업 분야에 특화한 현장 실무 중심 교육과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왔다. 특히 학점은행제를 기반으로 재직자와 신규 학습자 모두에게 유연한 학위 취득 경로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입학전형을 통해 교육 접근성을 넓혀 평생학습 생태계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번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은 아세아항공의 직업능력개발 품질과 사회적 기여가 국가 공적 체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그 의미를 강조했다. 전영숙 이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전수식은 아세아항공이 직업능력개발을 통해 국가사회에 기여해온 길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점은행제를 통한 탄력적 학위 경로와 맞춤형 입학전형을 확대해 더 많은 인재에게 기회를 열고, 현장에 강한 항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 관계자는 “전수식 현장 사진과 스케치는 학교 홈페이지·블로그·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학점은행제 상담과 2026학년도 입학전형 안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설립 32년을 맞이한 항공분야 직업교육 특성화 기관으로, NCS 기반 실무교육과 산업현장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즉시 투입 가능한 항공 전문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학점은행제와 맞춤형 입학전형을 통해 다양한 학습자의 경력설계와 학위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조종사 교육생 모집

국토교통부 지정 조종사 전문 교육기관인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대표이사 신대현·원장 이강원)이 국내외 항공사 취업을 목표로 하는 파일럿 지망생을 대상으로 '국토부사업용통합과정(UPP과정)' 25-10차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UPP과정은 약 1년의 단기 집중 프로그램으로, 자가용조종사(계기비행증명) 자격과 사업용조종사(다발등급한정)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수료와 동시에 민간항공사 취업에 필수적인 자격 요건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교육생 모집 및 원서 접수는 훈련원 홈페이지, 전화,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입과를 희망하는 지원자를 위해 매달 마지막 토요일 서울 본사(신설동 글로리아타워)에서 무료 입과 설명회가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설명회에서는 항공업계 최신 채용 동향과 구체적인 취업 전략이 안내된다. 참가자들은 대표이사와 훈련원장과 직접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이강원 훈련원장은 지난 8월 설명회에서 “UPP과정은 전공이나 경력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며 “항공조종사를 꿈꾸는 학생, 직업 전환을 희망하는 직장인, 일반인 등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종 분야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1년간 1:1 집중 교육을 통해 수료에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 교수진과 교관진이 밀착 지도한다. 성실히 따라오기만 한다면 누구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울진비행훈련원은 올해부터 조종사 양성 전 과정에 걸친 '1:1 멘토링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단순한 상담을 넘어 개인별 진로와 항공사 입사 전략까지 원장이 직접 코칭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1년 이내 입과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설명회 참석 후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은 조종사 양성과 취업 연계에 특화된 교육기관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밀착형 멘토링을 통해 항공산업 인재 배출에 앞장서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수시 원서접수 기간에 입학 상담 증가

2026학년도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을 찾는 수험생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수시 원서접수 일정은 대학별로 기간이 상이해, 일부 대학은 12일까지 접수를 진행하고, 단 3일만 진행하는 곳도 있어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입시 전문가들은 “대학별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모집요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전형 방법과 일정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성적 반영 없이 지원할 수 있는 본교에 대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매년 수시 기간 동안 성적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학생들이 면접 100% 전형을 전략적으로 선택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현재 멀티미디어학, 정보보호학, 인공지능, 사회복지학, 전자공학, 체육학, 디지털아트학 등 총 15개의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성적 중심이 아닌 학생의 적성과 관심사에 따라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입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일부 전공을 제외한 모든 전공은 2년~2년 6개월의 짧은 학업 과정을 통해 졸업이 가능하며,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이를 활용해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산학 연계 취업 등 폭넓은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2026학년도 신학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며, 2025년 2차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홈페이지와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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