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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다큐 창작자 발굴 프로젝트 ‘경기 청년 다큐스쿨’ 교육생 모집

청년 다큐멘터리 창작자들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경기도청,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7월 9일부터 2025년도 '경기 청년 다큐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 청년 다큐스쿨'은 단편 다큐멘터리에 관심 있는 경기도 내 청년 및 대학생(재·휴학생, 졸업생 포함)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교육 과정으로, 다큐멘터리 산업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창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회의 창의교육과 5회의 개별 멘토링으로 구성되며, 기획안 작성법, 인터뷰 윤리, 저널리즘적 시선, 촬영 기초 등 실전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청년 창작자의 성장을 지원한다. 교육에는 현직 다큐멘터리 감독과 PD들이 멘토로 참여해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들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인더스트리 피치 행사에 참여해 산업 관계자들 앞에서 프로젝트를 직접 발표하고 전문가 피드백 및 네트워킹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2개 팀에는 각각 300만원,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제작지원금 팀당 100만원이 지원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 대학(원)에 재학·휴학·졸업한 청년으로, 기획 및 제작이 30% 이하인 30분 내외 단편 다큐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신청할 수 있다. 정흥보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자유롭고 도전적인 청년 다큐 창작자들에게 실제 산업 진입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라며 “DMZ영화제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기반 다큐 생태계가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7월 9일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교육은 8월 1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목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세무·회계·금융학과, 실전형 경제 입문서 ‘실전 회계‧세무 길라잡이’ 출간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세무·회계·금융학과는 김한미 교수를 중심으로 집필한 도서 '실전 회계‧세무 길라잡이'(김한미, 정소라, 홍지연 저, 알파미디어 출판)를 오는 7월 10일 출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도서는 사회초년생과 비전공자 등 회계와 세무 지식에 어려움을 느끼는 일반인을 위한 '친절한 경제 안내서'로 기획됐다.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회계·세무 이론을 다양한 실생활 사례와 흥미로운 이슈 중심으로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주식, 코인,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 투자에 관심 있는 독자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회계·세무 상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ESG 경영이나 스튜어드십 코드 등 최신 경제 트렌드도 알기 쉽게 설명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연말정산, 퇴직금, 증여세, 부동산 세금 등 일상 속 꼭 필요한 세금 정보까지 빠짐없이 수록해 재테크 입문자와 직장인 모두에게 실용적인 길라잡이가 될 전망이다. 세종사이버대 세무·회계·금융학과 김유진 학과장은 “'실전 회계‧세무 길라잡이'는 회계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은 물론, 재테크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만큼 많은 독자들에게 세무·회계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세무·회계·금융학과는 세무·회계·금융을 통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사이버대학 학과로, 회계정보 활용 전문가, 세무실무 전문가, 금융자산 전문가 등 특화된 전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은 국제적인 학술 능력을 갖춘 교수진과 금융업계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기업 정보 분석 및 세무 자문, 재무 관리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현재 세종사이버대는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오는 7월 11일까지 모집 중이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온라인 수업을 통해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산업체 재직자, 군인 등을 위한 맞춤형 전형과 장학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입학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사이버 보안 전문가 ‘화이트해커’ 양성 박차

인공지능(AI) 기술의 고도화와 사이버 보안 위협의 지능화가 진행되면서, 이를 선제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화이트해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IT특성화 교육기관인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는 화이트해커와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에 집중하며, 수시모집 전 2026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한아전 관계자는 “사이버 테러가 지능화되고 위협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보안 전문가는 단순 지식이 아닌 실전 대응 역량이 필수"라며 “한아전 정보보안학과는 이론보다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네트워크 해킹, 시스템 해킹, 모바일 해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전형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보보안학과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사이버 해킹 시나리오를 직접 실습하는 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킹 방어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해킹대회 등 대외활동 참여 기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한아전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고졸자, 대학 자퇴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다양한 배경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며, 수능 성적과 내신을 반영하지 않는 면접 중심 전형을 통해 전국 누구나 공정하게 입학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출신 학생도 잠재능력 평가를 통해 차별 없는 입학이 가능하다. 한아전은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교육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졸업 후 보안 관련 기업 및 공공기관으로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학원 진학까지 연계되는 진로 설계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미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아전 관계자는 “사이버 보안 산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분야이며, 이를 선도할 수 있는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것이 한아전의 사명"이라며 “정보보안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최고의 성장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입학 상담 및 전형 관련 자세한 정보는 한국IT전문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예비 한국어교원 대상 ‘EPS-TOPIK’ 공개 특강 성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한국어학과는 최근 예비 한국어교원 및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EPS-TOPIK)과 관련된 공개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EPS-TOPIK에 관심을 갖고 있는 예비 교원 및 관련 전공자 등 다양한 참석자들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강은 서울여대 오민수 교수가 강연자로 초청되어, EPS-TOPIK 시험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유익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시험의 출제 방향과 문항 유형 등은 정부가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설명되었으며, ▲고용허가제 체결 국가 현황 ▲시험 수요 증가 배경 ▲시험 응시 가능 업종 ▲학습 과제 구성과 실제 교육 방안 등 실무에 밀접한 정보도 함께 소개되었다. 오 교수는 “EPS-TOPIK은 외국인 근로자의 직업 활동을 위한 목적의 시험으로, 일반 한국어와는 달리 직무 중심의 어휘·표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직업 목적 한국어교육의 특성을 반영한 실전 강의를 통해 교육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은경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교수는 “최근 외국인 비자 정책이 장기 체류 중심으로 바뀌면서, EPS-TOPIK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예비 및 현직 교원들이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실제 참석자들은 “시험을 직접 체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EPS-TOPIK에 대한 기초부터 실전까지 잘 구성된 강의였다"는 후기를 남기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한국어교원 자격증(문화체육관광부)을 비롯해 다문화사회전문가 수료증(법무부),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민간) 등 다양한 전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졸업 시 학사학위와 함께 실질적인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현재 세종사이버대는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7월 11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 과정은 100% 온라인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직장인, 군인 등도 학업 병행이 가능하며, 산업체 종사자 대상 맞춤형 장학 혜택도 제공되고 있다.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최적의 교육장 대관 서비스 운영…회의·세미나·법정교육까지 원스톱 제공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이 쾌적한 환경과 최신 설비를 갖춘 강의장 대관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문정법조타운 내에 위치한 교육장은 강남구, 강동구, 구로구, 성남 등 인근 주요 업무지구와의 뛰어난 접근성으로 기업 고객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의 강의장은 총 45평 규모로, 최대 70명까지 수용 가능한 중대형 교육 공간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세미나, 회의, 이러닝 실시간 교육 등 다양한 목적의 행사에 적합하다. 특히 온라인 콘텐츠 제작 기반의 교육 전문기관답게 교육 공간 내 영상·음향 설비도 충실하게 갖춰져 있어 실시간 녹화나 중계도 가능하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법정의무교육, 기업 실무교육, 지역 커뮤니티 모임 등 다양한 형태로 교육장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송파구 거주자나 문정동 내 회의실 대관을 원하는 기업·기관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정식 교육 위탁기관으로 ▲성희롱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퇴직연금교육 등 '4대 법정의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교육은 연 1회, 1시간 이상 필수로 실시해야 하며, 사업주와 전 임직원이 모두 대상이다. 국내 3대 이러닝 및 줌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 잡은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산업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 성희롱예방교육 지정기관,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지정기관 자격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실무 중심의 교육 운영 경험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교육 수요를 충실히 지원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해외 외국인 학생 150명, 경복대에 집결…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단기연수 프로그램 'Summer Study Tour(썸머 스터디 투어)'를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이번 썸머 스터디 투어는 6월부터 8월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되며, 총 150명 이상 외국인 학생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현재 1차 입국 학생 46명이 경복대 남양주캠퍼스에 머물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며, 곧이어 2차 입국 학생들도 도착할 예정이다. 올해 참가자는 러시아-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라트비아 등 다양한 국가 출신 학생으로 구성돼, 프로그램 국제적 위상이 더욱 강화됐다. 썸머 스터디 투어에서 참가자는 한국어 교육과 함께 한국문화에 대한 심층적 체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있다. 썸머 스터디 투어는 한국어 교육(총 80시간)과 문화체험-관광을 결합한 4주간 단기 프로그램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국어 수업을 이수하고 주 2회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에는 아트밸리, 남이섬, 서울투어,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속초 동해안 여행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와 문화 명소 방문이 포함돼 학생들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서울투어 일정은 경복대와 '경복궁'이란 이름의 연계성을 활용해 국제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서울투어는 오전 경복궁 관람을 시작으로 인사동, 북촌한옥마을, 국립중앙박물관, 남산 케이블카 탑승을 포함해 한국 전통과 현대 문화를 하루 만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든 일정 후에는 학교 스쿨버스를 통해 기숙사로 안전하게 복귀한다. 경복대는 서울 4호선 진접(경복대)역에 위치해 서울 도심에서 지하철로 약 14분 거리에 있고,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100 % 기숙사를 제공한다. 이번 단기연수 참가자는 2인 1실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또한 침구 세트, 교재, 문화체험 입장료, 수료식 만찬 등이 포함된 종합 패키지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러시아 학생은 “친구와 함께 한국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경복대 어학원에 정규 등록을 하거나, 학부 과정 진학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참가자 다수가 친구를 데려오거나 추후 유학 계획을 세우는 등 파급 효과도 커지고 있다. 경복대 국제교육처는 7일 “단기연수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글로벌 교육 확대를 위한 전략적 기반"이라며 “앞으로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국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높은 취업률(교육부 발표 기준 2017~2022년 6년 연속 1위, 2024년 전국 최고 80.6 %)과 AI 기반 교육,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교육 및 장기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직무 탐방’ 경복대 물리치료과, LG챔피언스파크 현장견학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24일 기업탐방 프로그램 '기업ON' 일환으로 물리치료학과 재학생과 함께 이천시 LG챔피언스파크를 찾아 스포츠 물리치료 직무를 체험하는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프로 스포츠 현장에서 활동 중인 물리치료사 실제 업무 환경을 학생들이 직접 관찰하도록 설계됐다. 참가 학생들은 LG트윈스 선수단의 재활 관리 및 컨디셔닝 프로세스를 담당하는 물리치료사로부터 △스포츠 손상 예방 테이핑 기법 △맞춤형 운동처방 △물리적 재활기기 활용법 등을 상세히 설명 듣고 선수 재활 훈련과 첨단 시설을 둘러보며 실무를 몸소 체험했다. 특히 병원 내 물리치료와는 차별화된 스포츠 재활 전용 프로그램과 협업체계를 이해함으로써 다양한 직무 특성과 진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6일 “학생들이 여러 분야 물리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보다 구체적인 진로 목표를 세우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우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물리치료학과는 2024년 제52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58명 전원이 합격해 3년 연속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 전국 평균 76.8%를 크게 상회한 이번 성과는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첨단건강과학센터 기반 액션 러닝 실습 △전담 지도교수의 맞춤형 학습 관리 △특화된 국가시험 대비 프로그램 △성적 하위자 멘토링 시스템 등 체계적 지원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로봇 재활-VR 인지훈련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첨단 실습 환경 덕분에 학생들은 병원 수준 실무 경험을 쌓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물리치료학과는 앞으로도 첨단 의료기술과 인성을 겸비한 물리치료사 양성을 목표로 세부 직무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오산대, ‘제2회 반도체 기업과 함께하는 역량 강화 융합캠프’ 성료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가 주최한 '제2회 반도체 기업과 함께하는 역량 강화 융합캠프'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부트캠프 사업단 주관으로 미래공학부 소속 반도체장비과, 전기과, 기계과, 안전보건관리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융합캠프는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운영되었으며, 특히 행사에 앞서 사전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이 캠프 참여 전부터 현장 정보를 접하고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기업 소개, 채용 계획, 현장실습 가능 여부 등을 미리 파악하며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17개 기업에서 관계자 19명이 참여해 전문가 멘토링, 채용 상담,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산업계와 교육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펼쳐졌다. 일부 기업 관계자들은 “앞으로는 학생들을 직접 현장으로 초청해 채용 설명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혀 지속적인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미지 메이킹,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자기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은 진로 설계뿐만 아니라 개인 역량 강화 측면에서도 유익한 경험을 쌓았다. 부트캠프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미래 산업 인재 양성과 산학 협력의 성공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대는 반도체 SHOP+ 벨트(수원·화성·오산·평택·용인)를 중심으로 반도체 인재 양성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교육부 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약 14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첨단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산대 관계자는 “이번 융합캠프를 계기로 현장 기반 교육의 선도모델을 구축한 만큼, 향후에도 실효성 높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유아교육과 20명, 2025 필리핀 해외봉사 출정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지난달 30일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 필리핀 해외봉사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외 봉사는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유아교육학과 재학생 20명이 참가해 필리핀 현지 유아교육 기관에서 다양한 교육 및 놀이 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출정식에는 김경복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유아교육학과 교수진, 학과 선후배가 참석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출정식에서 유민주 학생 대표의 봉사활동 다짐 발표와 격려사, 기념 촬영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예비교사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로 아이들을 만나고 배움이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복 교학부총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지구 반대편 아이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이 봉사를 통해 대학의 국제화 위상 제고와 유아교육 본질인 사랑과 존중, 배려를 깊이 체득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아교육학과는 이번 해외 봉사를 통해 △현지 유아 대상 창의놀이 활동 △영양교육 및 위생습관 지도 △그림책-장난감 나눔 △시설 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6월 한 달 동안 사전 교육과 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해 현지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작년부터 경복대 유아교육학과는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트랙'을 통해 매년 5명의 학생에게 국제 교육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육협력 활동으로 예비 유아교사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경복대 유아교육학과는 현재 의정부시-하남시-남양주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유아교육학사 전공 심화 과정도 운영 중이며, 광운대-명지대-숭실대 등과 대학원 연계 교육 협약을 맺어 석사 진학의 길도 열려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3월 문을 연 최첨단 '아동발달창의놀이센터' 실습을 통해 1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영유아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 ‘AI 특강 연계 종강 간담회’ 성황리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경영학과는 지난 6월 21일, 단순한 종강 파티를 넘어 실무형 교육을 결합한 'AI 특강 연계 종강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AI 활용 교육과 동영상 콘텐츠 제작 특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지은 학과장이 주도한 숏폼 동영상 제작 특강과 김성민 교수의 AI 실전 활용 특강은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김지은 학과장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최신 정보 제공과 쌍방향 소통에 중점을 두고 간담회를 기획했다"며 “형식적인 종강이 아닌,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운영됐다"고 전했다. 참석 학생들은 “AI와 IT 기술을 경영에 접목해 배우는 교육 방식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의 커리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는 '비즈니스 AI로 슈퍼퍼포머를 만든다'는 교육 비전을 바탕으로, AI를 단일 과목이 아닌 경영 전 과정에 통합한 실전형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실무형 '비즈니스 AI' 과목을 개설하고 있으며, '경영학 핵심', 'AI·빅데이터 기술경영', 'ESG·전략·창업' 등 3대 전문과정을 중심으로 AI 활용 교육을 반복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6월 1일부터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장학제도와 등록금 등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재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 200만 원을 지급하며, 전국 사이버대학 중 장학금 수혜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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