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콘텐츠 산업의 중심에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온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게임 캐릭터 디자이너를 포함한 게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 신입생 모집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아전 게임학과는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을 대상으로 비실기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게임기획부터 캐릭터 디자인, 게임개발, 영상제작에 이르기까지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실기 부담 없이도 자신의 적성과 열정만으로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위권 내신(4~7등급) 학생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아전 게임학과 학생들은 GIGDC(글로벌인디게임제작경진대회), G-STAR(국제게임전시회) 등 국내외 주요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실력을 쌓고 있다"며 “현장 경험 중심의 수업과 더불어 실제 게임 산업에 투입될 수 있는 실전형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아전은 게임계열 전공으로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게임일러스트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야별 실무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에 나서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게임일러스트학과는 비실기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웹툰·원화·게임 일러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해 캐릭터 및 배경 디자인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게임프로그래밍학과는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은 팀 단위 프로젝트, 게임기획안 발표 등 실전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역량을 키우고 있다. 게임에 대한 열정과 진로 목표가 뚜렷한 수험생이라면 실기 부담 없이 지원 가능한 비실기 전형을 통해 한아전에서 게임 전문가의 꿈에 도전할 수 있다. 입학 및 전공 관련 상담은 한국IT전문학교 홈페이지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