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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T전문학교, 게임 캐릭터 디자이너 양성 본격화… 비실기 전형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선발

게임 콘텐츠 산업의 중심에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온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게임 캐릭터 디자이너를 포함한 게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 신입생 모집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아전 게임학과는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을 대상으로 비실기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게임기획부터 캐릭터 디자인, 게임개발, 영상제작에 이르기까지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실기 부담 없이도 자신의 적성과 열정만으로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위권 내신(4~7등급) 학생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아전 게임학과 학생들은 GIGDC(글로벌인디게임제작경진대회), G-STAR(국제게임전시회) 등 국내외 주요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실력을 쌓고 있다"며 “현장 경험 중심의 수업과 더불어 실제 게임 산업에 투입될 수 있는 실전형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아전은 게임계열 전공으로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게임일러스트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야별 실무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에 나서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게임일러스트학과는 비실기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웹툰·원화·게임 일러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해 캐릭터 및 배경 디자인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게임프로그래밍학과는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은 팀 단위 프로젝트, 게임기획안 발표 등 실전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역량을 키우고 있다. 게임에 대한 열정과 진로 목표가 뚜렷한 수험생이라면 실기 부담 없이 지원 가능한 비실기 전형을 통해 한아전에서 게임 전문가의 꿈에 도전할 수 있다. 입학 및 전공 관련 상담은 한국IT전문학교 홈페이지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보안 리빙랩’ 구축… 차세대 항공보안 전문가 양성 박차

항공특성화 교육의 선두주자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최첨단 항공보안장비를 기증받아 '항공보안 리빙랩(Living Lab)'을 성공적으로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리빙랩 구축을 통해 아세아항공은 차세대 항공보안 전문 인재 양성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는 인천공항에서 실제 운영되던 고성능 장비인 ▲듀얼뷰(Dual-View) X-ray 검색장비 3대 ▲문형금속탐지장비 2대 ▲폭발물흔적탐지장비(ETD) 1대 ▲액체폭발물탐지장비(LEDS) 1대 등 총 7대의 핵심 항공보안장비를 교육 및 연구 목적으로 기증받았다. 특히 '듀얼뷰 X-ray 검색장비'는 수하물을 수평과 수직 두 방향에서 동시에 투시할 수 있는 기술로, 은닉된 위협물 식별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이 장비는 미국 교통안전청(TSA)과 유럽연합(EU)이 요구하는 글로벌 보안 기준을 충족하는 첨단 장비로, 교육 현장에 도입된 것은 국내 최초 수준이다. 아세아항공은 이번 리빙랩 조성으로 실제 공항 보안검색대와 동일한 수준의 실습 환경을 구축했다. 재학생들은 강의실에서 습득한 이론을 바탕으로 리빙랩에서 ▲위협물 판독 ▲장비 운용 절차 ▲보안검색 대응 시뮬레이션 등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연마하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졸업 후 별도의 재교육 없이도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리빙랩 구축은 그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영숙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검증된 장비를 기증받아 학생들의 교육 품질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공항에서 요구하는 수준 높은 보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보안계열은 ▲공항검색 종합실습실 ▲AI 기반 보안검색교육 시스템 등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항공보안 사관학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실제로 신변보호사 자격시험 전국 1위 합격률을 8년 연속 유지하고 있으며, 민간 교육기관 최초로 사제폭발물(IED) 대응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1993년 개교 이후 32년간 약 2만8천여 명의 항공산업 전문 인재를 배출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항공보안 외에도 항공정비, 스마트안전진단, 국방경찰AI 등 다양한 항공산업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아세아항공 측은 “이번 항공보안 리빙랩 구축은 교육 현장과 산업 현장의 경계를 허물고, 실전형 교육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항공안전을 책임질 최고 수준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세무·회계·금융학과, ‘한 달 완성! 세무회계 자격증’ 실전 특강 성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세무·회계·금융학과는 지난 7월 10일, 이효진 교수가 진행한 실전형 특강 '한 달 완성! 세무회계 자격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산회계, 전산세무, 회계관리, AT(회계정보처리), 재경관리사 등 주요 회계·세무 자격증의 특징과 학습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뤄 수강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강에서 각 자격증의 시험 난이도, 준비 기간, 효과적인 학습법 등 자격증별 실전 정보와 함께 단기간 내 취득을 목표로 한 학습 로드맵이 제시되었으며,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강의 구성으로 재직자와 취업 준비생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유진 학과장은 “세무·회계·금융 분야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특강을 꾸준히 기획·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자격증 특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세무·회계·금융학과는 국내 유일의 통합 교육과정으로 세무, 회계, 금융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으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수진을 통해 공인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회계정보를 이해하고 재무제표를 분석·활용하는 '회계정보 활용 전문가 과정', ▲세금신고·세무상담 등 실전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무실무 전문가 과정', ▲재테크 및 자산운용 역량을 키우는 '금융자산 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맞춤형 트랙을 운영해 학습자의 목적에 맞는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 세무·회계·금융학과는 7월 11일까지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졸 이상 학력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전 과정은 100% 온라인으로 제공되어 직장인과 군 복무자도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산업체 재직자 및 군인을 위한 특별 전형과 장학제도도 운영 중이며, 입학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세종사이버대 홈페이지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치위생과 동문 정주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 동문 정주아 따뜻한치과병원 총괄실장(12학번)이 지난 5일 '2025년 제23회 치과위생사의날'을 맞아 열린 제47회 종합학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취약계층 봉사, 전문성 강화, 협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치과위생사에게 수여한다. 정주아 총괄실장은 2017년부터 치매 및 중증장애인 환자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왔다. 행동 조절이 어려운 환자에 대한 진료는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유튜브 채널 '치치301'을 운영하며 대중을 위한 구강건강 교육에도 힘써왔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의 창립 및 운영에 핵심적으로 참여해 정책 제안,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요양시설 내 구강보건실 설립 등 치매 환자를 위한 체계적인 구강 돌봄 기반 마련에 앞장선 공로가 이번 수상 주요 배경이 됐다. 정주아 총괄실장은 10일 “장애와 치매로 인해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일이 이렇게 큰 격려로 돌아와 무척 감사하다.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 따뜻한 돌봄이 닿을 수 있도록 계속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 치위생학과는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이 치과위생사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시금 조명하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했다. 또한 정주아 총괄실장의 헌신적 활동이 이번 수상을 통해 널리 알려져 치과위생사의 국민 구강건강 증진과 공공의료 분야에서 역할이 한층 더 확장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9월 개강반 신입생 모집… 직장인 위한 100% 온라인 학위과정 운영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부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이 오는 2025년 9월 개강반을 앞두고 학점은행제 기반의 온라인 학사학위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100%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되는 학점은행제 평생교육기관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습이 가능해 직장인, 주부, 만학도 등 성인 학습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정식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학위 취득은 물론 추후 학사편입·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진로 확대가 가능하다. 9월 개강 예정인 전공은 경영학사 과정과 심리학사 과정이다. 경영학 전공에서는 마케팅, 회계, 재무관리 등 조직 내 실무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직무 전문성과 리더십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과목들이 다수 개설돼 있다. 심리학 전공에서는 발달심리, 사회심리학, 상담심리학, 성격심리학, 인지심리학 등 심리학 필수 및 선택과목을 폭넓게 수강할 수 있어 전문적인 이론과 실제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수업 방식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사이버대학에 준하는 학위 취득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직장생활과 병행 가능한 유연한 학습 환경 덕분에 많은 성인 학습자들이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습자들은 수강 중에도 중앙대학교 도서관과 교내 편의시설 이용, 부속병원 의료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도 가능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2025년 9월 개강반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원서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1년 만에 조종사 면허 취득 ‘UPP과정’ 25-8차 훈련생 모집

국토교통부 지정 조종사 전문 교육기관인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대표이사 신대현, 원장 이강원)이 약 1년의 교육 과정을 통해 민항기 조종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국토부사업용통합과정(UPP과정)' 제25-8차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UPP과정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항공조종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항공산업의 조종사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15년 이상 운영 중인 국가 주도 전문 교육과정이다. 이번 25-8차 모집 대상자는 조종사를 꿈꾸는 일반인, 직장인, 전공 무관 수험생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약 1년의 교육 과정을 통해 민항사 취업에 필요한 ▲자가용조종사(PPL) 자격(계기비행증명 포함)과 ▲사업용조종사(CPL) 자격(다발등급한정)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울진비행훈련원은 실제 항공사 훈련 수준의 실습 환경과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국내외 항공사에 다수의 조종사를 배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한항공 등 국내 주요 항공사에 40여 명의 훈련생이 합격, 올해 상반기에도 10명 이상 민항사 조종사로 진출하며 안정적인 취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5-8차 원서 접수는 7월 9일부터 8월 5일까지 울진비행훈련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전형은 △1차 서류심사 △2차 온라인 인적성검사 △3차 운항적성평가 및 영어 면접(서울 본사) 순으로 이뤄지며, 8월 6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매달 차수별 모집이 상시 진행된다. 한항전 관계자는 “파일럿 진로에 대한 확신이 없는 지원자들을 위해 매달 서울 본사에서 조종사 양성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진로 탐색부터 항공사 취업 전략까지 실질적인 조언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UPP과정은 짧은 시간 안에 조종사 자격을 종합적으로 취득하고, 인턴십·취업 연계까지 가능한 고효율 과정"이라며 “국내외 항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예비 조종사에게 매우 경쟁력 있는 선택지"라고 덧붙였다. 경북 울진비행장에 위치한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은 실물에 가까운 비행 환경과 업계 최고 수준의 훈련 인프라, 타 기관 대비 많은 비행시간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외 민항사 조종사 양성의 대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5-8차 모집 및 조종사 설명회 관련 상세 내용은 울진비행훈련원 홈페이지, 전화상담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교육시설 안전 인증 ‘최우수’ 등급 획득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교육부 주관(대한산업안전협회 실시)한 교육시설 안전 인증 심사에서 종합정보관이 '최우수' 등급을, 5개 건물이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의 성과를 입증했다. 교육시설 안전 인증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면적 3,000㎡ 이상의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건축물의 안전성, 실내외 환경, 유지관리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4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공식 인증기관으로서, 시설 구조와 실내외 환경, 유지관리 체계 등 다각적인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오산대는 이번 평가에서 실내 환경안전 분야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안전 설비 투자,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오산대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현재 나머지 건물들도 안전 인증 심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모든 건축물에 대한 안전 인증 획득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체계적인 캠퍼스 안전관리와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오산대는 명실상부한 '안전한 캠퍼스'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사회와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게임개발자 꿈꾸는 수험생,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게임프로그래밍학 전공 주목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이 게임개발자를 꿈꾸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입학 및 2026학년도 1학기 우선 선발과 관련한 입학상담을 진행하며, 게임프로그래밍학 전공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게임산업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을 위해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게임프로그래밍 등 세부 분야별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6학년도부터는 E-스포츠 관련 과정이 새롭게 개설될 예정으로, 게임산업 전반에 걸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시 전문가에 따르면, “게임프로그래머나 게임개발자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게임프로그래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공학과 등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인서울 대학 진학은 높은 성적 장벽 때문에 쉽지 않다"며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성적 제한 없이 실무 중심 교육과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게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게임프로그래밍학 전공에 대한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매 학기 프로젝트 중심 수업을 통해 취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고, 산학 협력을 맺은 기업들과의 연계 취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게임프로그래밍학 전공은 약 2년~2년 6개월의 학업 기간을 거쳐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으며, 실무 능력과 학위를 동시에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관광경영학, 카지노딜러 과정, 정보보호학, 인공지능, 스포츠건강재활학, 디지털아트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수험생들의 전공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현재 2025학년도 2학기 원서접수 및 2026학년도 1학기 우선선발이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유웨이 어플라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하항공전문학교 기종교육원, ‘A320F 기종 항공정비사과정’ 수료식 개최

항공 정비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인하항공전문학교 기종교육원(이하 인하항공기종교육원)이 지난 7일, 에어로케이항공 취업연계형 'A320F 기종 항공정비사과정' 제5차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A320F 기종에 특화된 이론 및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총 11주(400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론 교육은 인천에 위치한 인하항공기종교육원에서, 실습 교육은 인천국제공항 내 에어로케이항공 정비 현장(Ramp)에서 항공사 현직 정비 전문가들의 직접 지도로 이뤄져 현장 밀착형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국토교통부 인가 훈련기관(ATO)으로부터 A320F 기종교육 훈련이수증명서와 항공기 전기전자 고장탐구 훈련이수증명서가 전 수료생에게 수여됐으며, 우수 수료자에 대한 포상도 에어로케이항공과 인하항공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료생들은 에어로케이항공의 정비직 채용 전형에 우선 연계될 예정으로,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하항공기종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수료생들은 이론적 지식과 실무 능력을 고루 갖춘 준비된 인재"라며, “현재 타 항공사 재직자를 제외한 대부분이 에어로케이항공 채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3년 티웨이항공과 연계해 운영된 A330 기종교육과정에서도 수료생 24명 중 20명이 최종 취업에 성공하는 등, 기종교육 기반의 취업연계 프로그램이 항공업계에서 높은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하항공기종교육원은 오는 7월 21일부터 '2025년도 2차 A320F 기종 항공정비사과정'을 새롭게 개설, 에어로케이항공과의 협력 아래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하항공전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복대 방문…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남양주을 국회의원)이 9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를 방문해 AI와 안전, 디지털트윈 시대에 대응하는 첨단 실무교육 현장을 둘러봤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창조관에 위치한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미디어아트센터, AR-VR 테스트랩, 안전보건학과 ICC센터를 시작으로 충효관의 물리치료학과 로봇재활 실습실, 반려동물학과 동물보건임상센터 등을 차례로 둘어봤다. 특히 로봇이 제조하는 스마트카페 음료를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융합교육 현장감을 생생히 느꼈다. 김병주 의원은 “안전과 디지털 기술 역량이 산업 현장에서 필수로 자리 잡고 있는 시점"이라며 “경복대는 이에 대한 실무 중심 대응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기회에는 직접 안전 교육을 수강해보고 싶다"는 의지도 전했다. 캠퍼스 순방을 함께한 전지용 경복대 총장은 이에 대해 “경복대는 지역사회 연계와 디지털 전환 기반의 마이크로러닝-하이브리드 캠퍼스를 구축 중이며, AI 기반 실무교육과 지역 협업 생태계 조성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번 방문은 경복대가 최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된 이후 변화하는 산업 및 교육 환경에 대응해 디지털 전환 기반 지역 협업 모델을 강화하고, 미래형 하이브리드 캠퍼스 구축 전략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한편 경복대는 2024년 수도권 대학 중 취업률 1위(80.6%)를 기록했으며, 이는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기준 집계된 수치다. 간호대학은 매년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경복대 대표적인 자랑거리로 꼽힌다. 이와 함께 치위생학과, 작업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 역시 국가고시 100% 합격률을 달성하며 보건계열 전문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경복대는 전 학과에 걸쳐 최첨단 스마트 실습실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창조AI-디지털전환(DX), 의료, 로봇, 반려동물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서 융합형 실전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서울 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인접에 위치한 캠퍼스는 접근성과 확장성 면에서도 뛰어나며, 인근 왕숙신도시에는 최근 AI 특화산업단지 및 스마트기술 관련 국가 투자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학은 이를 기반으로 AI-디지털 융합교육 고도화 및 산학협력 실무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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