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오산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3년 연속 선정

오산대학교(총장 황홍규)가 모범적인 외국인 유학생 학위과정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유학생 관리의 투명성과 교육 경쟁력을 동시에 검증받는 지표로 평가된다.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26년 기준 약 25만 3천 명으로, 2024년 대비 21.3% 증가하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와 법무부는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심사와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인증대학으로 선정될 경우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 심사 기준 완화, 주중 시간제 취업 활동 허가 시간 5시간 추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반면, 미인증 대학은 별도의 실태조사를 거쳐 기준 미충족 시 비자심사 강화대학으로 지정·관리된다. 오산대학교는 유학생 만족도, 국제화 사업계획 및 인프라, 학생 선발의 적절성, 유학생 지원과 관리 성과, 공인 어학능력 등 총 13개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인증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오산대 국제교류원(원장 노상은)은 학위과정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 한국 법규 교육, 취업비자(E-7-1) 취득을 위한 교육, 이공계 기업 탐방, 한국문화체험 등 정주와 취업을 연계한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GKS 및 GKS-UIC 사업, 육성형 전문기술학과(전기과) 지정 사업 등을 통해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취업 연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국어학당에서는 14개 국적 약 13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연간 800시간에 달하는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체험, 학과체험, 산학 엑스포 및 학교 축제에 참여하며 학업과 문화 적응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인증대학 선정에서는 학위과정 부문 전문대학교 33개교, 어학연수과정 부문 전문대학교 20개교가 각각 선정됐으며, 해당 대학들은 사증 발급 심사 기준 완화와 재정능력 기준 완화, 시간제 취업 시간 연장 등 실질적 혜택을 제공받는다. 노상은 국제교류원장은 “오산대 국제교류원은 외국인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을 지속적으로 수립하고 있다"며 “해외 우수 인재를 지역 맞춤형으로 육성하고, 졸업 이후 정주까지 지원하는 전략을 통해 더욱 모범적인 외국인 유학생 학위과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3년 연속 인증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오산대는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지역과 세계를 잇는 국제화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도서출판 참,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의 이론과 실제’ 1·2권 출간… 한국어 예비교사 필독서로 인기

한국어 교육도서 1번지 도서출판 참이 한국어 예비교사를 위한 교재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의 이론과 실제' 1·2권을 출간하며 현장과 수험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교재는 오랜 기간 국내외 대학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외국인 학습자들과 함께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됐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 관심을 갖고 한국어 교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이론서로,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1권은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대비 이론서로 구성됐다. 한국어학, 일반 언어학 및 응용 언어학, 한국문화 등을 폭넓게 다루며, 학습자가 학습 목표를 명확히 인지하고 형성 평가를 통해 최종 점검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2권 역시 한국어교원 3급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서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론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 이론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고, 시험 대비를 위한 단계별 학습 구조를 통해 수험생들이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은 외국인 및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자 하는 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국가자격이다. 국립국어원이 지정한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뒤, 문화체육관광부령에 따라 자격이 발급된다.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120시간을 이수하고,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1차 필기와 2차 면접에 합격한 후 국립국어원의 자격 심사를 거쳐야 한다. 해당 자격 과정은 평생교육바우처로 수강 가능한 정식 등록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령과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비학위 국가자격 과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수강생들은 기간 내 자유롭게 강의를 수강하며 과제 및 평가를 통해 체계적으로 자격 취득을 준비할 수 있다. 출판 관계자는 “한국어교원 3급 양성과정 운영부터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합격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2011년 개원 이후 '한국어 교육의 1번지'라는 정신으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우수한 전문 한국어교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는 오늘날 한국어교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전문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학습 평등과 전문 인재 양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양대 ERICA 한국어문화원, 경기도와 함께 ‘2025년 공공언어 개선사업’ 성공적 마무리

한양대학교 ERICA 한국어문화원(원장 김태경)은 경기도 문화정책과와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 경기도 공공언어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에 근거해 공공기관의 바른 언어 사용을 촉진하고, 도민과 소통을 방해하는 어려운 행정용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자치법규 사전 감수와 공무원 대상 공공언어 사용 교육을 병행했으며, 특히 보도자료와 고시·공고문 등에서 자주 사용되는 어려운 용어를 쉬운 표현으로 바꾼 '행정용어 순화어 58개'를 선정해 고시했다. 한국어문화원은 경기도 및 산하 공공기관, 도내 31개 시·군 누리집의 어휘를 폭넓게 수집·분석하고, 경기도 여론조사 누리집을 통해 총 7,975명이 참여한 대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40% 이상이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한 항목을 중심으로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경기도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체어를 확정했다. 주요 개선 사례로는 어려운 한자어 '영조물'을 '공공시설물' 또는 '시설물'로, '전비'를 '(모두) 갖춤'으로 바꿨다. 또한 생소한 외국어인 '서밋'을 '회담' 또는 '정상 회담'으로, '리빙랩'을 '생활 실험실'로, '밸류체인'을 '가치 사슬'로 순화해 도민의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경기도청과 31개 시·군 누리집 첫 화면 및 사이트맵에서 사용된 불필요한 외국어와 복잡한 문장 구조를 전수 분석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어려운 용어와 부자연스러운 표현을 쉽고 간결하게 다듬은 개선안을 제작해 도내 각 기관에 배포함으로써 행정 서비스의 실질적 개선을 이끌어냈다. 이번 개선 성과는 도민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영상 카드뉴스로 제작돼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경기도 G-버스 TV를 통해 송출됐으며, 한양대 한국어문화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태경 원장은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언어는 단순한 소통 수단을 넘어 국민의 권리 행사와 기관에 대한 신뢰와 직결된다"며 “정보 접근성의 격차가 심화 되지 않도록 공공기관이 앞장서 쉬운 언어를 사용하고, 학계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변화하는 언어 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양대 한국어문화원은 국어 상담, 공공언어 감수, 국어 책임관 및 공무원 교육 등 우리말의 가치를 보존하고 바른 언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전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공공언어 혁신의 중심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 박진생 학생, 한국IT정책경영학회 ‘응용기술 경진대회’ 시니어 부문 최우수상 수상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컴퓨터·AI공학과는 지난 1월 24일 개최된 한국IT정책경영학회 2026년 학술대회 '응용기술 경진대회'에서 박진생 학생이 시니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진생 학생은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은 뒤 현재는 개척교회 담임목사로 사역 중인 시니어 학습자다. 유튜브 환경 변화로 기존에 운영하던 AI 음악 채널이 어려움을 겪자, 이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학과에서 진행한 AWS PartyRock 기반 생성형 AI 혁신 챌린지 공모전에 도전했다. 이를 계기로 기존 채널을 AI 앱 서비스로 확장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박진생 학생은 구글의 AI 에이전트 기반 개발 환경인 Google Antigravity를 활용해 'AIF힐링라디오'를 개발했다. 해당 작품은 AWS PartyRock 공모전에 출품했던 아이디어를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 동작 가능한 웹·모바일 서비스형 AI 앱으로 고도화한 결과물이다. Google Antigravity를 통한 전환 작업으로 실용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심사위원단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바이브 코딩(Vibe Coding)'과 AI 에이전트 기반 개발 역량을 실질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주목된다. 바이브 코딩은 복잡한 코딩 지식 없이도 자연어 설명을 통해 원하는 서비스를 구현하는 혁신적 개발 방식으로, AI 시대의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을 보여준다. 컴퓨터·AI공학과 김효정 학과장은 “박진생 학생의 최우수상 수상은 나이와 전공의 한계를 넘어선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은퇴 이후에도 AI 학습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열정이 인상 깊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를 기회로 바꾼 도전 정신과 학과의 실무 중심 AI 교육이 결합해 만들어낸 결과"라며 “AI 시대에는 나이와 경력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으며,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는 IT 비전공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 ▲빅데이터·데이터과학 ▲인공지능(AI) ▲클라우드 ▲AIoT(지능형사물) 등 5개 전문가 트랙을 통해 단계별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특히 ▲AI첫걸음 ▲AI와빅데이터가바꾸는세상 ▲컴퓨터과학이여는세계 ▲문제해결과알고리즘 등 기초 과목을 산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직접 강의하며 비전공자의 성공적 적응을 지원한다. 또한 ▲AI디지털리터러시 ▲AI프로그래밍 ▲AI데이터사이언스 등 3개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통해 전공을 넘어 AI 융합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AI입문랩 ▲AI크리에이티브랩 ▲AI작가출판랩 ▲AI교육강사랩 ▲AI공모전·경진대회랩 등 5개 창의랩(Lab)을 운영하며 실습 중심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박진생 학생의 수상 역시 이러한 실전 중심 교육 지원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학과는 정보처리기사, SQLD, ADsP, 네트워크관리사 2급, 리눅스마스터 2급, AWS 클라우드 국제 자격증, IBM 데이터사이언스 디지털배지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며 높은 취득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는 현재 2026학년도 봄학기 2차 신·편입생을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00% 온라인 수업으로 직장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올해 재학생 2만894명 중 86%가 장학금 혜택을 받았으며, 1인당 연평균 장학금 지급액은 200만원에 달한다. 이는 국내 주요 사이버대학 중 최고 수준의 장학 혜택이다. 시니어 학습자와 경력 전환을 꿈꾸는 직장인,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자 하는 성인 학습자에게 문을 열어두고 있는 세종사이버대는 AI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 자세한 입학 정보는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정시 추가모집 앞두고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지원자 증가

2026학년도 대학 입시 일정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와 추가모집을 앞두고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이 수험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문대 및 4년제 대학의 정시 원서접수는 이미 마감됐으며,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2월 2일까지 진행됐다. 최초 합격자 등록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 이뤄졌고, 이후 정시 추가모집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4년제 대학은 2월 13일까지 미등록 충원 합격자 발표가 진행되면서 수험생들의 선택이 다시 한 번 분주해지고 있다. 이 같은 입시 환경 속에서 광운대학교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은 2026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전공별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 입학 상담과 원서접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정시 추가모집을 앞두고 본교 지원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정보과학교육원은 수시나 정시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별도로 지원이 가능해, 원하는 대학에 등록하지 못했거나 추가모집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균 2년에서 2년 반의 학업 기간을 통해 광운대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조기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취업, 해외 유학 등 다양한 진로 설계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정보보호학, 인공지능, 디지털아트학, 호텔경영학, 문예창작학, 컴퓨터공학 등 산업 수요와 연계된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고교 졸업 예정자와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 지원 자격도 폭넓게 열려 있다. 현재 2026학년도 1학기 원서접수는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와 유웨이 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다. 정시 추가모집을 앞두고 새로운 선택지를 모색하는 수험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일러스트·애니메이션·시각디자인 비실기 전형 운영…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일러스트학과 대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실무 중심 교육을 강조하는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대안 진학처로 주목받고 있다. 한아전 일러스트학과는 추가모집 전 일러스트 대학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비실기 전형을 통해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고교 졸업자 및 검정고시 합격생 등을 대상으로 면접 전형을 실시하며,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추가모집 전 일러스트 대학 지원자를 대상으로 개별 입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일러스트학과 재학생들은 디지털 그래픽툴 실무 수업을 통해 스타일 콘셉트 일러스트, 광고 일러스트, 캐릭터 디자인, 삽화 등 디지털 기반의 전문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애니메이션학과 역시 기초미술부터 출판만화, 웹툰, 2D·3D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콘셉트아트까지 세분화된 전문 과정을 운영하며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대학 지원자들이 본교 입학 상담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아전 애니메이션학과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전문 애니메이터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각디자인학과 또한 비실기 전형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내신 등급을 반영하지 않고 전공 교수와의 1대1 면접 전형 및 전공 기초 지식을 평가하는 잠재능력검사를 통해 선발한다. 실무 중심 현장 수업을 기반으로, 시각디자인과는 매년 전문적인 디자인 역량과 감성을 갖춘 캐릭터 디자이너를 배출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한아전은 정보보안학과, 인공지능학과 등 다양한 전공에서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진로 로드맵을 설계하고,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하며 실질적인 진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아전은 성적 중심 선발이 아닌 잠재력과 전공 적합성을 중점 평가하는 전형을 통해 콘텐츠·디자인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추가모집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실무 기반 교육과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동시에 갖출 수 있는 선택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신산업특화사업단, 반도체 기술 공유회 성료… 산학 협력 고도화 본격화

오산대학교 신산업특화사업단(단장 손석금)은 지난 4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학년도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반도체 분야 기술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2차년도 동안 축적된 반도체 교육 성과를 산업 현장과 공유하고, 대학과 기업 간 긴밀한 산학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주요 반도체 기업 임직원과 대학 관계자, 관련 학과 교수진 등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담은 기술 특강이 이어졌다. 메모리 반도체 제조의 핵심을 다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수율 이야기'를 시작으로 DSMGA 패키지 유형 분석, Dry Strip 공정 세미나, 반도체용 나노(Nano) 기반 차세대 히팅(Heating) 소재·부품 기술 등 미래 반도체 장비 시장의 흐름을 조망하는 주제들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이론 중심 강의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장비 유지보수 및 공정 기술을 공유하며, 대학 교육과정의 현장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대학 교육과 산업 수요 간 간극을 해소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된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패널 토론'에서는 산업체가 요구하는 핵심 직무 역량을 대학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이 논의됐다. 기업별 자문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육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사업단은 이번 행사에서 수렴된 기업별 자문 보고서를 토대로 3차년도 사업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손석금 신산업특화사업단장은 “이번 공유회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2차년도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술 공유회는 대학의 교육 역량과 기업의 기술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대한민국 신산업의 핵심 축인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범적인 산학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AI 시대 유망 직업 조건은 ‘대체 불가 기술력’… 항공기술 인재 양성하는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주목

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직업 생태계 전반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단순 반복 업무는 자동화로 대체되는 반면, 인간의 판단과 책임이 필수적인 전문 기술직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높아지는 추세다. 입시 전문가들은 최근 수험생과 20대 구직자들 사이에서 항공기의 안전을 책임지는 항공정비, 산업 설비의 결함을 진단하는 비파괴검사 등 대체 불가능한 기술 분야에 대한 검색량과 관심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한다. AI로 대체하기 어려운 고난도 숙련 기술과 국가 자격 기반 직무에 대한 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AI 시대, 전망있는 직업의 3가지 조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항공기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AI 시대 전망 있는 직업의 핵심 조건은 사람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분야인지, 단기간에 모방할 수 없는 특수 기술이 필요한지, 그리고 국가 공인 자격을 통해 전문성을 공고히 할 수 있는지 여부"라며 “항공정비, 항공보안, 스마트비파괴 등은 이러한 조건을 모두 갖춘 대표 분야"라고 설명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항공정비, 스마트비파괴, 항공보안, 국방경찰 등 유망 직종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서 항공정비 계열 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 까다로운 항공정비사 면장 시험 중 2차 실기시험 작업형을 면제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또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한편, 교내에서 토익(TOEIC) 등 공인 어학성적 특강을 상시 운영해 기술과 어학 능력을 겸비한 항공정비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기술력과 글로벌 소통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이다. 학교 측은 “무작정 4년제 대학 간판을 좇기보다 졸업 후 취업과 직결되는 기술직을 선택하는 것이 AI 시대의 스마트한 진로 전략이 될 수 있다"며 “매년 대기업, 항공사, 공기업, 군무원 등으로 다수의 졸업생을 진출시키며 안정적인 취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 적성검사, 신체검사 중심으로 선발하며, 지원자의 잠재력과 기술 습득 의지를 최우선으로 평가한다. 고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 학력 소지자는 물론, 타 대학 수시 및 정시 합격자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AI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단순한 지식 보유자가 아닌, 현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기술과 책임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이다. 항공기술 분야는 그 대표적 사례로, 안정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수험생들의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덕성여대 민재홍 총장, 20일 취임식 “함께하는 도전 시작”

덕성여자대학교가 오는 20일 덕성아트홀에서 제13대 민재홍 총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민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Bright 덕성, 함께하는 도전'의 시작을 새로운 모토로 제시하고 교육, 연구, 행정 등 대학 전반에 관한 발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민 총장은 중장기 비전으로 'Bright 덕성'(균형·존중·혁신 등)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변화와 품격 있는 성취로 덕성을 밝게 빛내는 대학을 만들겠다"며 “핵심 과제로 △모든 전공이 주인공이 되는 '덕성 X+AI 교육혁신'(AI를 전공의 '날개'로 활용) △'德性 AI 리더' 양성 비전 △총장 직속 민주 거버넌스 소통위원회 및 구성원 참여형 '덕성 Agora' 상설화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 총장은 특히 “덕성의 전통과 자부심은 지키되, 급변하는 시대 앞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혁신을 추진하겠다"면서 무엇보다 덕성 구성원들의 '마음을 읽고 섬기는 리더'가 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민 총장은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1995년), 박사(2000년) 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 덕성여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임용돼 인문과학대학 교학부장, 신문사 주간교수, UCLA 방문교수와 교무처장, 종로캠퍼스 교육활용 위원회 위원장, 덕성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대학의 생태를 잘 파악하고 있는 교수이자 행정가로서 역할을 맡아왔다. 민 총장은 이외에도 한국중어중문학회 부회장, 한국중국언어학회 편집위원장, 한국중어중문학회 집행위원장, 국제중국언어학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 송파구 관광진흥과 관광정책위원회 위원, 송파구 기획예산과 교수자문단, 송파구 정책자문위원회 문화관광교육 분과 정책자문위원 등 활발한 대외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한양대, ‘유치 1위’ 넘어 ‘글로벌 인재 정주’로 도약

국내 외국인 유학생 20만 명 시대를 맞아 대학 국제화의 패러다임이 '유치' 중심에서 '취업과 정주(定住)'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단순한 학위 취득을 넘어, 우수한 해외 인재가 한국 산업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지원하는 역량이 대학의 새로운 글로벌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한양대는 2025년 기준 81개국 7,088명의 학위과정 유학생과 약 1만 8천 명의 한국어 연수생을 보유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화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유학생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양대는 입학부터 취업, 정주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하이올 시스템(Hanyang All-Care System)'을 구축하며 대학 국제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어학부터 취업까지… 유학 전 주기 밀착 지원 한양대 국제입학팀은 유학생이 한국에 입국하는 순간부터 졸업 이후 진로 설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러닝메이트' 역할을 수행한다. 단순한 입학 홍보를 넘어 학적·비자·장학·취업·문화 적응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갖추고, 학업 단계별 맞춤형 로드맵을 운영한다. 유학 초기에는 학술적 성취의 토대가 되는 어학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TOPIK 6급 수준의 글쓰기 시뮬레이션과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비즈니스 전문 한국어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언어 경쟁력을 높인다. 유학 중반기에는 진로 탐색과 실전 이해도를 강화한다. 직무 특강과 외국인 재직 선배 멘토링을 통해 한국 특유의 채용 문화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기업 탐방 인턴십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하도록 지원한다. 졸업을 앞둔 시점에는 1박 2일 집중 취업 캠프와 '애프터 클리닉'을 통해 자기소개서 완성, 이미지 컨설팅, 면접 시뮬레이션 등 실전 훈련을 진행한다. 이후에도 목표 기업 맞춤형 1:1 피드백을 지속 제공하며 취업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삼성E&A 등 대기업 합격 성과… “혼자가 아니라는 확신" 이 같은 체계적 지원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양대 국제입학팀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한 유학생 10명이 삼성E&A, LG CNS, 현대건설, 롯데마트, 대한항공 등 국내 주요 대기업에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도네시아 출신 칼빈 손(Calvin Son·산업공학과 22학번) 학생은 삼성E&A 최종 합격의 주인공이다. 그는 “취업에 대한 막막함 속에서도 취업 캠프와 애프터 클리닉을 통해 채용 동향을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며 “직무적성검사(GSAT)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도록 이끈 학교의 조언이 결정적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스스로를 의심할 때마다 국제입학팀의 밀착 컨설팅과 선배들의 조언이 큰 힘이 됐다"며 “혼자가 아니라는 확신이 도전을 성공으로 바꿨다"고 전했다. 국제입학팀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기업의 문턱을 넘기 위해서는 정보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학교가 구축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때 최고의 결과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양적 팽창' 넘어 '질적 안착'으로… 100주년 글로벌 비전 한양대의 국제화 전략은 단순한 유학생 확대를 넘어,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과제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한다. 유학생을 '임시 체류자'가 아닌 한국 경제의 미래를 함께 이끌 '정주형 인재'로 육성하겠다는 패러다임 전환이다. 이를 위해 한양대는 졸업 이후에도 국내 대학 최초의 해외 거점인 '한양중국센터'를 비롯해 화동·화북·산동 및 말레이시아 동문회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사후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유학생이 한국과 자국을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가고 있다. 이기정 총장은 “2039년 개교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한양대학교는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유치'에서 '정주'로, 숫자에서 삶으로. 한양대학교가 만들어가는 유학생 국제화 모델은 대한민국 대학 국제화의 다음 단계를 선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