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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LIV 골프 인천 2025 대회’ 통해 인천의 매력 전 세계에 알릴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30일 “공항, 항만, 관광, 숙박 인프라까지 국제도시로서의 완벽한 조건을 갖춘 인천을 'LIV 골프 인천 2025' 대회를 통해 그 매력을 전 세계에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이 대회와 인천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세계적인 골프스타들이 인천에 온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세계적인 골프대회 'LIV 골프 인천 2025'가 대한민국 최초로 인천에서 열리게 되어 오늘 내외신 기자회견을 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특히 “5월 2일부터 3일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365억원(2500만 달러)에 이르는 세계적인 대회로 약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이번 LIV 대회는 인천이 글로벌 스포츠 무대의 중심에 설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제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인천은 이번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과 운영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인천,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가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LIV 골프코리아 presented by 쿠팡플레이' 골프대회가 개최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대회는 LIV골프가 주최․주관하고 시와 공사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 대회는 LIV 골프의 첫 국내 공식대회로 존 람,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그리고 최근 KPGA 투어에 데뷔한 장유빈 등 세계적인 골프스타와 그들의 팀을 포함해 총 54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LIV 골프대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대회 마지막 날에는 전국 최초로 골프장에서 K-POP 콘서트가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세계 정상급 가수인 지드래곤, 다이나믹듀오, 거미, 아이브, KiiiKiii가 참가하여 관람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시민을 비롯한 관람객을 위해 인천관광 홍보물을 제공하고 팬빌리지를 운영할 계획이며 친환경 대회에 걸맞게 인쇄물 대신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인천관광지도와 홍보물을 다운받을 수 있다. 팬빌리지에서는 키즈존, 가상현실 게임(VR), 퍼팅 챌린지, LIV 골프스타들과 함께하는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와 공사는 골프장 근처 주차장 부지사용 협조, 가로등 홍보배너 사용 등의 행정지원과, 경찰, 소방, 연수구청과 함께 안전점검 및 관리계획도 수립하며 안전 개최를 위해 힘썼다. sih31@ekn.kr

유정복 인천시장, “시민 안전이 최우선...철저한 개통 준비”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30일 “지하철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핵심 교통수단으로 작은 위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전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철저히 시행해 개통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 건설' 현장을 찾아 시설물 안전 및 특별점검을 실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 사고와 잇따른 씽크홀(지반침하) 사고 등으로 높아진 안전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도시철도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적기 개통을 위한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시에 따르면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은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연장되는 6.825km 구간으로 정거장 3개소(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가 포함된다. 총사업비는 약 7900억원이며 오는 6월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 △사전점검 △시설물 검증시험 △영업시운전 등 '철도종합시험운행'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통해 개통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현장에서 검단연장선 추진 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시험열차에 탑승해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씽크홀 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는 만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하 구조물과 지반 상태에 대한 정밀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이 개통되면 기존 인천도심지역 및 송도국제도시 등과의 연계성 강화로 인천 북부 지역의 교통 편의성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검단신도시의 신규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계양역과 검단신도시를 직결하는 도시철도망 확보를 통해 인천시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시는 이날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은 2022년 1월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2023년 3월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을 착수해 2023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으나 작년 5월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상 수요의 50% 이상인 골든하버 개발사업의 불확실성으로 최종 미선정됐다. 시는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한 결과, 과감히 골든하버 교통수요를 제외하는 선택을 결정하고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중앙부처를 방문해 경제성 분석 결과를 사전 설명해 사업 타당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난 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재신청했다. 그 결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타당성 검토 결과에 따라 최종 통과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은 2020년 12월 개통한 인천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8공구 미송중학교까지 연장 1.74km, 정거장 2개소, 총사업비 4020억원을 들여 건설하는 사업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사업비의 60%를 국비로 지원받아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송도8공구는 현재 송도국제도시의 전체 인구 21만명 중 22%인 4만6000명(7개 단지)이 거주하고 있고 향후 7400명(5개 단지)이 입주할 예정인 대규모 주거단지로써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해 출․퇴근 및 통학 시간 주민들의 철도 이용 불만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송도8공구 인근 아암물류2단지 1단계 부지에 7개 업체가 부지 임대 및 운영 중이며 2단계 사업은 올해 상반기 입주 기업 모집 공고 예정으로 향후 교통혼잡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사업 노선이 건설되면 송도8공구에서 송도달빛축제공원역 간 대중교통 이동시간이 전체 평균 31.6분에서 20.1분으로 11.5분 단축(64% 단축)돼 지역 주민에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인천항 크루즈 및 국제여객터미널의 국내․외 관광객 도시철도 서비스 제공과 대규모 복합관광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골든하버 민간투자사업 투자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송도8공구(송도5동)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김동연, “주4.5일제 등 노동정책으로 효율과 삶의 질 함께 향상시킬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제135주년 노동절을 맞아 “주 4.5일제와 0.5&0.75잡과 같은 경기도의 노동정책이 효율과 개인의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킬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축사에서 135번째 세계 노동절을 축하하며 “저도 17살 때부터 노동자였다. 절대빈곤에서 소년가장으로 여섯 식구를 부양하기 위해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다. 살면서 당했던 차별과 불공정과 여러 가지 서러움들이 오랫동안 저에게 영향을 미쳤고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세상을 바꿔보자는 생각을 끝없이 했다"며 “공직을 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기득권에 편입됐지만 그 안에서도 기득권을 내려놓고 우리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했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저는 4.5일제 근무를 가장 먼저 이야기 했고 올해 경기도가 시행했다. 0.5&0.75 잡 프로젝트도 이미 시행에 옮겼다"며 “이와 같은 정책들이 효율과 개인의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킬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에 이번 대선 경선 과정에서도 전국적인 정책 확산을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공무원들은 그동안 노동자가 아니어서 노동절에 쉬지 못했지만 제가 취임하고 나서 도지사 특별지시로 5월 1일이 아니더라도, 경기도 공무원들은 업무에 지장 없는 범위 내에서 또는 각자가 가장 쓰기 원하는 날을 잡아 5월 중 하루를 쉰다"면서 “공무원도 노동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이제 대한민국이 과거로 회귀하느냐 미래로 나아가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기로에 서 있다. 새정부가 들어서면 새로운 노동정책으로 더 나아가서 새로운 경제정책, 재정정책, 외교정책, 여성정책, 기후정책으로 살기 좋은 대한민국, 선진국을 만들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경기도와 도의회도 함께 힘을 합쳐서 노동의 존엄과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세계 노동절을 맞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장,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김장일 경기교통연수원장, 박해철 국회의원, 허원·김선영·이용호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도는 최근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 83개 사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에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원의 임금보전 장려금과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가족친화기업 재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경기가족친화기업 0.5&0.75잡' 참여자를 모집 중으로 주 20~38시간 범위 내에서 단축근무를 신청하면 월 최대 30만 원의 단축급여지원금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sih31@ekn.kr

제3회 ‘브루잉 소울 페스티벌’, 5월 2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개최

따스한 봄밤,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감성 축제 '제3회 브루잉 소울 페스티벌(Brewing Soul Festival)'이 오는 5월 2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열린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재즈, 스윙, 탭댄스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는 스윙재즈소셜클럽이 주최하고, 문화법인 브루잉소울이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와 ETN 예당미디어 등이 후원한다. '잔잔한 리듬, 따뜻한 향기, 가족과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머무는 감성의 하루'라는 슬로건 아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주요 무대에는 국내외 정상급 스윙재즈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보컬 니나파크를 비롯해 스윙댄스팀 어째서(Ahthentic Jazz Dancers), K-Swing Wave, Korea Tap Orchestra, Brewing Jazz Band 등 뛰어난 실력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함께 깊은 울림과 흥겨운 무대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박현종 브루잉소울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아우르는 진정한 문화 커뮤니티 축제"라며 “음악과 춤, 그리고 사람 간의 연결이 주는 따뜻한 에너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보컬·재즈 라이브 공연 외에도 스윙과 탭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들이 무대와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포토존과 다양한 부스 체험 공간이 마련돼 참여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응급의료 부스도 운영된다. 3회째를 맞은 '브루잉 소울 페스티벌'은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 구성과 감성적인 연출로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밤의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창의와 감성의 가족예술축제 ‘2025 스케치북 로드 페스티벌’, 5월 3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

호산아트팩토리는 오는 5월 3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 일대에서 '2025 스케치북 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는 '스케치북 로드 페스티벌'은 '아이들이 그리는 미래, 서울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예술축제로 꾸며진다. 다양한 퍼포먼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마술쇼, 키즈 패션쇼, 탭댄스 코믹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에서 펼쳐지며, 현장 곳곳에는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스케치북 드로잉 체험, 비눗방울 놀이터, 풍선아트, 오징어게임 놀이체험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10개의 테마 부스는 창작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며, 행사장 내에는 포토존과 가족 쉼터도 함께 마련되어 온 가족이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민영 호산아트팩토리 팀장은 “2025 스케치북 로드 페스티벌은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를 예술로 펼쳐보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 스케치북 로드 페스티벌'은 5월 3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축제 프로그램 일정과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호산아트팩토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시니어모델겸 교수 김보민, ‘K디지털크리에이터어워즈’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

시니어모델이자 장신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인 김보민 교수가 지난 4월 22일 서울 동대문 서울창작패션스튜디오에서 열린 'K디지털크리에이터어워즈, 2025 광고모델선발대회 시즌1'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가 주최하고 YJ모델에이전시가 주관한 가운데, '2024 미스서울경기' 미 장희지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최종 본선에 오른 27명의 참가자들이 스피치, 이미지, 무대 매너, 드레스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통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심사에는 장필녀 심사위원장(큰소리 예술단장)을 비롯해 김승애 아바웨딩 대표, 송현철 이룸스튜디오 대표, 박수미 나모야 엔터테인먼트 대표, 전유향(2024 K. Digital Creator Awards 미) 등이 참여했으며, 김보민(장신대 평생교육원 교수), 전면구(BT모델 에이전시), 최정이 MC, 오택근, 김호성 IBP korea 대표, 박지영 pnc korea 대표 등 총 11인의 심사위원단과 함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펼쳤다. 김보민 교수는 동덕여대 대학원 모델과 석사학위를 취득한 국내 1호 시니어모델로, 현재 장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교수로 활동하며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시니어모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시니어와 미시즈 여성들의 잠재력을 발굴하는 데 기여했다. 김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재능 있는 모델들이 발굴되고, 시니어들이 더욱 왕성하게 활동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를 총괄한 가윤정 조직위원장(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교수)은 “이번 선발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디지털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앞으로도 시니어 모델과 미시즈 여성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보민 교수는 국내 시니어모델 1호로서, 그녀의 열정과 에너지는 향후 시니어 모델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예린·최은유 모델, 플로르 2025 봄 화보에서 새 학기의 설렘 전해…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이자 콘텐츠 제작사인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2025년 봄을 맞아 키즈 모델 한예린, 최은유와 함께한 특별한 봄 화보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5 FLOR NEW SEMESTER'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새싹이 움트고 꽃이 피어나는 계절처럼,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의 설렘과 희망을 담아냈다. 따스한 봄날, 플로르 키즈 모델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겁게 보내는 하루를 통해 아이들의 순수한 감성과 밝게 자라나는 모습을 표현했다. 뚜렷한 이목구비로 촬영장 사로잡은 한예린 모델 단아하고 깔끔한 교복 스타일링으로 촬영장을 빛낸 한예린 모델은 머리띠로 넘긴 머리로 정돈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한예린 모델은 단아한 교복과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차분한 눈빛과 고요한 분위기는 보는 이들을 집중시키는 힘이 있었으며, 특유의 정적인 매력은 촬영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촬영 내내 단아하고 섬세한 태도로 임한 한예린 모델은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힙한 스타일과 소녀 감성 더한 최은유 모델 최은유 모델은 힙한 스타일링과 소녀 감성을 조화롭게 풀어내며 촬영장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박시한 와이셔츠와 카라에 포인트를 준 상의로 트렌디한 느낌을 살린 최은유 모델은 테니스 치마에 흰색 스타킹,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와이셔츠 디테일로 소녀다운 감성을 한층 강조했다. 또 단발머리 스타일로 귀여움을 극대화한 최은유 모델은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촬영 내내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어갔다.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자연스러운 포즈로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하며 촬영에 몰입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 플로르 방송 제작사와 함께하는 새 학기 이번 화보에서 두 모델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교복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새 학기를 맞이한 아이들의 다양한 감성을 표현했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이번 화보를 통해 단아함과 발랄함이라는 상반된 개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키즈 모델로서의 가능성과 표현력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아이들의 두근거림과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밝고 희망찬 봄의 기운을 전하고자 했다고 촬영 컨셉을 전했다. 어린이콘텐츠 제작전문 플로르 방송제작사,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에서 활약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어린이 모델 캐스팅과 콘텐츠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키즈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대표 콘텐츠인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은 시즌 13까지 제작되었으며, 시즌 9까지 방영을 마쳤다. 당근과 캐롯은 유튜브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해당 콘텐츠는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서 시청각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4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라면 플로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키즈 모델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으며, 플로르는 앞으로도 다양한 키즈 모델과 함께 순수하고 밝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로컬뉴스] 순천시 소식

광양만권 위기 대응 본격화... 5대 공동과제 추진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30일, 여수·광양시와 함께 광양만권 산업위기 극복을 위해 본격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이날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에서 3개 시장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전남 동부권의 주력 산업 위기는 한 도시의 문제가 아닌, 3개 시 전체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지역 간 연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양만권은 석유화학과 철강 등 국가기간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해왔지만,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 중국산 철강 덤핑수출, 미국의 고율 관세 등으로 전남 동부권의 주력 산업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 3개 시의 공동 과제는 ▲여수 석유화학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추진 ▲광양만권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협력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인재의 정착 여건 강화 ▲기업 규제 완화 및 투자 친화적 산업환경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과 의료관광 인프라 연계 등이다. 특히, 오는 2030년 전라선 고속화, 경전선 전철화 등으로 대도시권 인구 유출 우려가 커짐에 따라, 3개 시는 산업 기반과 정주 여건을 함께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경제 공동체로 묶인 여수‧순천‧광양시의 이번 공동선언이 광양만권의 경제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이라며 “이번 공동선언을 경제동맹으로 발전시키고, 장기적으로는 특별자치단체로 구성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해 이 구상이 중앙정부 차원의 본격적인 논의로 이어지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여수·순천·광양 3개 시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향후 정부 정책 반영을 적극 추진하고, 전남 동부권의 지속 가능한 경제생활권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5월 1일 서울부터 5월 9일 부산까지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민관협력으로 추진하는 '순천에코칼리지 실험학교' 입학 안내를 위해 전국 순회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5월 1일(목) 서울 포레스트구구 ▲5월 2일(금) 순천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 ▲5월 3일(토)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랄랄라홀 ▲5월 9일(금) 부산 한살림 활동공간 '결'에서 열린다. 입학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sc_eco_colle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에코칼리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학생 모집과 더불어 칼리지의 출발을 알리는 공유의 장이 될 것이다"며 “입학희망자 뿐 아니라 생태전환교육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에코칼리지 실험학교는 6개월간 또 다른 삶과 세계를 꿈꾸는 과정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19세 이상 젊은이를 대상으로 15명을 모집한다. 합격자 전원에게는 수업료 전액 면제와 매월 연구지원금이 제공된다. 세계유산 시민과 함께 만들 2025 순천세계유산축전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위원장 김준선)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에서 운영될 시민 주도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 공모전은 세계유산 도시에 거주하는 순천시민이 직접 순천 세계유산의 가치와 특징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봄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인 세계유산축전 참여를 유도하고, 모두 함께 지속 가능한 세계유산의 다양한 가치를 곳곳에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프로그램 모집은 '일반' 분야(10개 내외)와 '유산마을' 분야(5개 내외)로 나누어 진행되며, 사업 공고일 기준 순천시 소재 1년 이상인 단체, 법인 또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유산마을' 분야는 세계유산 구역에 거주하는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해야 하며, 현재 진행중인 세계유산아카데미 워크숍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5월 5일(월)부터 5월 11일(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PPT)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5월 21일(수)에 발표되며, 선정된 프로그램은 규모에 따라 500~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주인이 되어 순천 세계유산의 가치를 세계 곳곳에 더욱더 깊고, 넓게 물들일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전 개최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계유산축전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공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 순천갯벌 누리집(www.scwhf.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사무국(061-749-248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글 투각등, 카네이션 만들기, 먹거리 체험 등의 문화행사 마련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5월 3일(토)부터 5월 5일(월)까지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한 '2025 즐거운 어린이날'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초등학생 이하 동반 가족은 입장료가 무료이다. 우선 박물관 세미나실에서는 한글 투각등 만들기(5월3일), 연등 만들기(5월4일), 카네이션 만들기(5월5일) 체험이 진행되며, 박물관 내 활동지를 완성해 온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과자 선물꾸러미가 제공된다. 또한 수오당에서는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날 당일에는 낙안 마을배움터 너나들이, 꿈지락 작은 도서관,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 함께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박물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 외에 먹거리 체험(달고나, 소떡소떡 만들기), 판소리 체험, 사진인화ㆍ캘리그래피 체험 등 민관이 함께 더욱더 풍성한 문화놀이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박물관 관람 및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 또는 유선전화(061-749-8855)로 문의하면 된다. 다가올 여름,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 선사..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5월 1일부터 조례호수공원의 음악분수와 실개천 수로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도심 속 시민들에게 청량한 휴식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호수공원의 음악분수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음악에 맞춰 물줄기와 어우러진 역동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함께 가동되는 S자형 실개천 수로에는 맑은 물이 흐르며, 주변 산책로와 조경시설과 어우러져 자연 친화적인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행자에게 시각적 청량감을 주어 도심 경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본격적인 가동에 앞서 청소 및 시설 점검을 마쳤으며, 가동 기간 동안 지속적인 수질 관리와 안전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누적 상담 59만건 돌파, 관광객·시민 문의 신속 대응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을 맞아 '순천시3114온누리콜센터'를 5월 3일부터 6일까지 특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동안 순천을 찾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광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문의는 전화(061-749-3114)를 통해 가능하다. 연휴 기간 동안 문화행사, 관광지 안내 등 관광 관련 문의를 집중 처리하며, ARS 시스템도 조정해 1번(온누리콜센터) 선택 시 관광 문의, 2번은 본청 당직실로 연결되도록 분리 안내한다. 2021년 11월 개소한 '순천시3114온누리콜센터'는 누적 상담 59만 건을 돌파했다. 시정 전반에 대한 민원 접수와 행정 안내, 카카오톡 상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시민 응대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상담사가 부서 이관 없이 직접 민원을 처리하는 원스톱 처리율이 80.7%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신속하고 친절한 응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불편 없이 순천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온누리콜센터를 정보 제공과 민원 안내의 중심 창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고흥군, 보성군 소식

고흥군 스마트 6차 산업 혁신 기반 마련에 박차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고흥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와 스마트 6차 산업 고도화를 위한 발판으로 '지역특화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흥군의 지리적·환경적 특성과 정부 정책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주민공청회 및 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에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고흥만을 중심으로 한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고흥군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농·수·축·관광 산업 융복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성장 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흥군이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 원예단지 ▲스마트 축산 ICT 한우 시범단지 ▲친환경 수산 양식 단지 ▲종자단지 ▲고흥만 간척지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등의 신속한 추진과 실행 기반 확보로 활발한 민간자본 투자유치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고흥군은 이번 특구 조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청년 창농 유도 등 다각적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과 탄소 저감 등 미래형 농업 구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향사랑기금 통해 취약계층 등 주민복지 향상 및 생활편의 증진 기대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8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마을 공동 빨래방 지원사업'에 동일면 부녀회가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 공동 빨래방 지원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추진되는 복지형 생활편의 사업으로, 대형 세탁물 처리가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생활편의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와 고흥군이 고향사랑기금을 각각 50%씩 부담해 총 3,000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된다.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춘 마을 공동 빨래방은 동일면 내 공공장소에 설치되며, 동일면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고흥군은 최근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건비 지원과 한센인을 위해 헌신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천사의 사랑과 수많은 봉사자의 따뜻한 추억을 담은 공간 조성 등 총 6건의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내 기부자 중 무작위 추첨, 총 100명에게 커피 쿠폰 증정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5.3.∼5.6.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일원) 및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5월 한 달간이며, 고흥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은 자동으로 응모된다. 기부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6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금까지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건비 지원사업 ▲스마트 영농빌리지와 글로컬 지산학 캠퍼스 지원센터 조성 ▲스페이스 빌리지 조성사업 등 일반기금사업 3건과 ▲소록도의 천사들 나눔과 추억의 공간 조성 ▲독립운동가 월파 서민호 선생 선양사업 ▲천경자 화백 기념관 조성 등 지정기부사업 3건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받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비롯해 국민·기업·신한·하나은행 애플리케이션, 위기브·놀고팜 등 민간플랫폼을 이용하거나 전국 농협 영업점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고흥한우, 쌀, 유자, 제철 수산물 등 400여 종의 농수축산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는 고흥몰 이용권과 주택화재 안전꾸러미,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을 부르는 청신과 보내는 송신 절차를 다룬 농악이 특징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 점암 대춘별신제'가 전라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이번에 도 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한 '고흥 점암 대춘별신제'는 고흥군 점암면 대룡리 대춘마을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특별한 신을 모시고 지내는 마을제다. 앞으로 5월 23일까지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한 뒤, 전라남도 국가유산 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 무형유산(無形遺産)으로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고흥 점암 대춘별신제는 연초 정월 보름에 진행되며, 정월 초사흗날부터 마당밟기를 하고 열나흗날 별신제를 지내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지난 2007년과 2008년에는 남도문화제에서 예술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춘별신제 상쇠 계보는 박석일(朴昔日, 1840년생), 신명휴(申明休, 1906년생), 이광열(李光熱, 1929년생), 신경식(申敬植, 1946년생)으로 이어져 왔다. 특히, 마을에서 유래되고 있던 별신제를 당골출신인 박석일이 발전시킨 인물로 알려졌으며, 그는 대춘마을 답을 경작하거나 마을의 '창고지기'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박석일이 신명휴에게 예능을 전수했고, 현재는 신경식 상쇠가 그 맥을 잇고 있다. 또한, 박석일은 인근 점암면 사동마을로 이주해 최동신 등에게도 예능을 전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춘별신제는 신을 맞이하고 보내는 제례 절차가 명확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일반적인 마을 제사와 달리, 신이 마을에 좌정해 있지 않기 때문에 별신제 때 신을 모셔 와 좌정시킨 후, 제례를 마치고 다시 신을 보내드리는 방식으로 혼맞이 절차인 청신, 제사를 모시는 오신, 보내드리는 송신의 순으로 순서가 명확하다. 또한, 별신제의 제사를 포함한 모든 절차를 농악으로 행하기 때문에 농악 역시 절차와 가락이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 충절의 상징, 이대원·정운 장군 정신 계승 위한 추모행사 열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30일 도양읍 봉암리에 위치한 쌍충사 일원에서 충렬공 이대원 장군과 충장공 정운 장군을 추모하는 '쌍충제전'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해군 제3함대사령부 참모장, 잠수함사령부 정운함 부함장, 고흥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이대원·정운 장군 후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에 앞서 도양읍민회관에서부터 쌍충사까지 해군 군악대를 선두로 고흥산업고학생, 녹도진쌍충사모충회원, 마을주민 등이 조선 수군 복장을 갖추고 시가행진을 벌이며 조선 수군의 위용을 재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쌍충제전을 위해 헌신하고 호국 충정에 기여한 자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표창은 녹도진쌍충사모충회 진영필 명예 이사장과 이금자 이사가 수상했다. 또한, '2025년 이대원·정운 장군 정신 계승 고흥군 청소년 백일장 공모전'에서 장원을 차지한 이수연(고흥산업과학고) 학생을 비롯해 차상을 수상한 김아인(고흥여중) 학생 등 총 10명의 학생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뒤이어, 두 장군의 애국 충절 정신을 기리기 위한 헌화와 분향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사당에 들어가 두 충신의 애국심과 고귀한 정신을 기리며 경의를 표했다. 5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5천 원 즉시 할인 … 상시 쿠폰 ‧지역화폐 중복 혜택까지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025년 보성통합축제를 맞아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먹깨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하루 1회 한해 5천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보성군의 상시 할인쿠폰(5천 원)과 전라남도의 배달비 지원 쿠폰(3천 원)을 중복 적용 가능해, 소비자는 최대 1만 3천 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먹깨비가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타 배달앱 대비 낮은 중개 수수료(1.5%)로 소비자 또한 보성사랑상품권(모바일형) 결제 시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착한 소비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군민과 관광객은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먹깨비'를 검색해 설치하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2025 보성통합축제'는 5일간 천년 보성 차를 체험하는 보성다향대축제(5.2. ~ 5.6.), 메타세쿼이아 길을 달리는 보성녹차마라톤대회(5.3.), 만개한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일림산철쭉문화행사(5.3. ~ 5.5.), 남도의 소리를 담은 서편제보성소리축제(5.4 ~ 5.6), 온 가족을 위한 보성어린이날 행사(5.5)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민간 조직+지역 주민+복지 행정 체계 구축을 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기대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지난 29일, 보성읍 봇재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보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실무 위원, 분과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총 4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육은 전남사회서비스원 균형발전지원팀 허숙민 연구위원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구조, 복지 의제 발굴과 실현을 위한 협의체의 기능과 방향성에 대해 심층적인 강의가 이뤄졌다. 김재균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민간 조직과 지역 주민, 행정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 자리였다"며, “특히 모든 협의체 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보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역 복지 현안에 대한 실질적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주기적인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협의체 기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285,301필지 대상 …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가능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를 오는 5월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대상은 관내 285,301필지로,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11% 상승했으며, 보합세를 유지해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 또는 보성군청 종합민원실,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 민원실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종합민원실(토지관리팀)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FAX 061-850-8506)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 담당 감정평가사의 재조사와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친 후,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과세표준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이의신청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해 본인의 알권리와 재산권을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chadol999@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파주시-포천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수공예작가의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양호수마켓'이 올해도 어김없이 시민을 찾아온다. 고양시수공예작가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고양호수마켓은 내달 17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오픈한다. 5~6월 일정은 △5월17~18일(토~일) △6월7일~8일(토~일) △6월21일~22일(토~일)이며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우천 시에는 행사가 취소되며 11월 초까지 한 달에 4회 가량 진행된다. 고양호수마켓은 지난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민간 주도 체계적인 기획과 준비를 바탕으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특히 차별화된 콘텐츠와 작가 중심 운영 방식으로 독자적인 브랜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올해는 고양행주문화제를 비롯해 고양시 주요 문화행사와 연계해 지역 수공예 작가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고 성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은 보다 다양한 수공예 작품을 접하고, 작가들과 직접 소통하는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 마켓에선 패브릭 제품, 뜨개 소품, 도자기, 액세서리, 나무공예품, 가죽 제품 등 다양한 수제품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김오란 소상공인지원과 팀장은 30일 “고양호수마켓은 단순한 프리마켓을 넘어 지역 수공예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시민과 소통을 이끄는 플랫폼"이라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지역 작가들의 정성이 담긴 수제품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과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지난 2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약 추진부서 국-소장과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해 현재 완료된 100건의 공약사업에 대한 지속적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진행 중인 42건 공약사업의 효과적인 이행률 제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19만 시민의 지속 가능하고 즐거운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구리시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은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등 10개 분야 142개 사업으로, 이 중 현재 100개 사업을 완료해 70.4%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42개 사업도 로드맵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완료 공약사업으로는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온 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구축 △어린이 과학도서관(천문대) 설치 △별내역 출구-갈매천 자전거도로 직결 진입로 조성 △아천배수펌프장 유수지 파크골프장 설치 △갈매동 어린이 체험장 설치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소상공인 토탈지원센터 설치 △펫 테마파크 설치 확대 △저소득층 장례지원 서비스 제공 △한강변 자전거 쉼터 조성 △갈매평생학습센터 신설 등이 있다. 또한 구리시는 올해 상반기 중 △교문사거리~돌다리 간 전주 지하화, 걷고 싶은 거리 조성 △토평교 하부 조명 갤러리 조성 △이문안호수공원 시설 확충 및 편의시설 설치 등 3개 사업을 추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보고회에서 “구리시가 추진 중인 공약사업은 단기적 성과에 머무지 않고 장기적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별 추진 일정을 엄격히 관리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은 선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구리시는 시민과 신뢰 강화를 위해 매월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구리시 누리집을 통해 공약 추진 상황, 공약가계부, 분야별 세부 실천 계획 등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등 공약사업 투명한 이행과 적극 소통으로 시민 중심 시정을 이어 나가고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구리사랑상품권(구리사랑카드) 특별 인센티브를 월 80만원 한도 내에서 10%로 확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리사랑상품권은 관내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발행하고 있는 지역 화폐로, 구리시는 기존 6%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하는 특별 지급 기간을 연 2회(설과 추석이 있는 달)에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어 가정 내 지출이 많아지는 5월을 포함한 연 3회로 늘려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내달 5일부터 18일까지 구리사랑상품권으로 20만원 이상 결제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 10명에게는 5만원, 35명에게는 3만원, 55명에게는 1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구리시는 물가 상승에 적극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경영난 타개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자 편익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사랑상품권은 관내 음식점, 마트, 병원, 학원 등 6700여개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 또는 구리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자유로휴게소 파주시 이관을 둘러싸고 파주시, 경기도, 각 기관 입장 차이로 10년 넘게 이어져 온 분쟁이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의결로 해결됐다.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경기도는 자유로휴게소(주유소 포함) 건물을 무상양여한다 △파주시는 도로구역 변경 결정을 이행하라 △경기도는 토지 이용(휴게소)에 대한 보상을 청구할 수 없다 △파주시는 경기도가 체결한 자유로휴게소 위수탁 계약에 따라 경기도(위탁자) 지위를 승계하고, 경기도는 자유로휴게소 위수탁 계약에 따른 임대보증금을 파주시에 지급한다를 결정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30일 “이번 의결 주문은 합리적인 결과이며, 현명한 판단과 결정을 해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감사하며, 경기도와 재산 이관 협의 등 자유로휴게소를 포함한 도로구역 변경 결정 고시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로휴게소가 파주시 관문이자 경기북부 진입 시 상징적인 휴게소로서 경기북부 활성화 등 '경기서북부 대개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관광 분야 공모사업'에 4개 사업이 선정돼 총 1억6250만원 도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포천시가 지역자원과 특색을 살린 맞춤형 관광콘텐츠 발굴에 힘쓴 결과로 풀이된다. 포천시는 가족 체험형 관광부터 음식, 골목,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관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선정된 사업은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사업(5000만원) △경기북부 음식관광 활성화 사업(5250만원) △경기도 구석구석 우수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5000만원 상당) △경기북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1000만원 상당)이다. 이를 통해 포천시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하며 지역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만의 이야기를 담은 관광콘텐츠 개발이 도비 확보라는 뜻깊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올해 12개 평생학습마을 개강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평생학습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화현5리 학습마을을 시작으로 명덕1리 멍데기마을, 수입1리 호박마을, 오가2리 학습마을, 초과2리 서예마을, 용정1리 학습마을, 장자마을, 도리돌마을, 산정리마을, 마산2리 학습마을이 차례로 개강했다. 이어 지난 28일 석향마을과 태봉마을 개강식까지 올해 모든 평생학습마을이 배움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천시 평생학습마을은 주민 주도 학습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각 마을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 상담사(코디네이터) 지원을 통해 주민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예산이 감액됐는데도, 포천시가 자체 예산을 신속히 확보한 덕분에 중단 없이 사업이 추진됐다. 이는 타 시-군과 비교해 포천시의 적극적인 대응 역량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포천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마을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평생학습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배움이 일상이 되는 마을, 주민이 주도하는 진정한 평생학습도시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모든 시민이 평생학습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천시는 올해 기존 마을 외에도 신규 평생학습마을 4곳을 추가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주민 수요에 맞춘 학습공간을 확대하고 마을 중심 공동체를 활성화해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확장할 방침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하남시는 노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통(通)하남'을 3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통(通)하남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하남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이다. 연간 최대 16만원까지 지원되며, 분기별 4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한 금액이 환급된다. 환급금은 4월, 7월, 10월, 1월 말에 본인 명의 농협 계좌로 입금되며, 올해 5~6월 교통비 사용분은 오는 7월 말 첫 환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70세 이상 하남시민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출생 연도에 따른 지정 일자에 맞춰 신분증(필수), G-PASS카드, 농협통장(소지자에 한함)을 지참하고 관내 농-축협 22곳에서 대중교통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내달 26일부터는 출생 연도와 관계 없이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다. 출생 연도별 지정일은 하남시 누리집(hanam.go.kr) 또는 농협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리플릿,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30일 “통(通)하남 사업은 어르신들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더 따뜻하고 행복한 하남을 만드는 소중한 시작"이라며 “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어르신과 시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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