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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서해5도 주민 출도 훈련 등 실제 훈련 통해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확립하겠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27일 시청 인천데이터센터(IDC)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지방통합방위회의 및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이광섭 17사단장, 김도형 인천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1분기 지역 통합방위협의회를 겸해 열렸으며 국내외 안보상황 및 지역 군사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10일에 열린 '2025년 중앙통합방위회의' 결과와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하고 지난해 시의 통합방위사업 추진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인 미사일 발사, 쓰레기풍선 살포, 대남 소음방송,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 전파 교란 등 긴장된 안보 상황 속에서 인천지역의 대응 방안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올해는 지역 안보 및 통합방위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서해 5도 주민 출도 훈련 등 주민참여형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고 주민 대피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국지도발 대비와 실제 전쟁 상황에서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 숙달을 통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화랑 훈련 및 을지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올해 우리 지역의 안보와 통합방위 역량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서해5도 주민 출도 훈련 등 각종 실제 훈련을 통해 확고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오산대, 오산시와 지·산·학 협력 성과 창출 프로젝트 총평회 개최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지난 25일 본교 대학본부에서 오산시청(시장 이권재)과 함께 '지·산·학 협력 성과 창출 프로젝트 총평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총평회는 오산대 LINC3.0사업단과 오산시가 공동으로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산대는 LINC3.0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RISE사업과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실행하며, 오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프라를 마련하고 있다. 오산대 관계자는 “이번 총평회에서 발표된 성과는 오산대가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며 “LINC3.0사업과 RISE사업의 협력은 단순히 대학과 기업 간의 협력을 넘어 오산시의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산대는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와의 유기적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산대 허남윤 총장은 “LINC3.0사업과 RISE사업 연계를 위한 오산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발굴하고 있다"며 “이들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오산시와의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오산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산·학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에서는 '드리미'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드 굿즈 디자인 및 제품 제작을 통해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안상일 오산대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교수는 “이 프로젝트는 대학과 지역사회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들과의 친밀감을 강화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와 오산대는 이번 총평회를 통해 새롭게 바뀐 오산시 캐릭터 '까산이'와 오산대 캐릭터 '드리미'의 굿즈를 공개했다. 또한, 캐릭터를 활용한 스티커 10종과 엽서 5종을 비롯해 머그컵, 마우스패드, 아크릴 키링 등 실용성과 감성을 담은 브랜드 굿즈를 개발해 선보였다. 오산대 관계자는 “지속적인 혁신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자격증’ 특강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온라인마케팅학과는 지난 2월 26일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자격증' 특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과 재학생들의 실무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자격증 강좌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첫 번째 강의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온라인커머스를 위한 마케팅업무 자동화' 수업을 담당하는 서진수 교수가 지도했다. 특히, 이번 자격증 특강은 인공지능 시대 온라인 마케터를 지향하는 학과 재학생 및 신·편입생들의 데이터 분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학과 유튜브 채널에도 게재되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언제든지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임명서 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 학과장은 “온라인마케팅학과 재학생들은 전공 전문 지식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선호해왔다"고 전하며,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자격증 취득 과정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과에서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에도 자격증 취득 과정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는 국내 유일 및 국내 최초라는 학과의 지위를 바탕으로, AI와 협업하는 시대에 필요한 마케팅 기획 능력, 데이터 분석 능력, 플랫폼 지식 배양을 위한 교육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온라인 마케터, 온라인커머스마케터(1인셀러), 온라인광고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업계 전문 교수진과 함께 AI를 이용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 사용자 경험 설계를 위한 UX 리서치, 그로스 마케팅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재학생들의 현업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빅데이터 활용 능력, 인공지능 활용 능력, 데이터 시각화를 지원하는 태블로 데스크탑 스페셜리스트, 경영정보시각화능력, SQLD, 구글애널리틱스, 검색광고마케터 등 업계에서 선호하는 자격증 준비 과정을 심화해 재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방침이다. 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는 오는 상반기에도 2025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온라인마케팅학과에 지원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 및 산업체위탁 장학 등 다양한 장학 혜택에 대한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플로르 방송제작사, 배다빈·신준 모델과 함께한 신년 화보 공개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2025년 새해를 맞아 키즈 모델 배다빈과 신준과 함께한 특별한 신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2025 FLOR HAPPY NEW YEAR'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복주머니를 들고 새해 소원을 비는 모습을 담아 희망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똘망한 눈이 사랑스러운 키즈 모델, 배다빈 배다빈 모델은 맑고 큰 눈이 매력적인 키즈 모델로, 귀여운 양갈래 머리와 앙증맞은 손으로 복주머니를 들고 있는 모습이 더욱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따뜻한 색감의 의상과 조화를 이루며 특유의 밝은 표정으로 새해의 희망을 표현했다. 형아 포스 넘치는 멋진 키즈 모델, 신준 신준 모델은 통이 큰 골덴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며 형아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엄지손가락에 복주머니를 끼운 채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세련된 스타일과 함께 특유의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선보이며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플로르 방송제작사와 함께하는 2025년 배다빈과 신준이 복을 가득 담은 복주머니를 들고 있어 올 한 해의 행운과 따뜻한 분위기를 기대하게 했다. 새해의 설렘과 희망을 담아 자신감 넘치는 두 모델의 모습은 화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배다빈 모델은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신준 모델은 시크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두 모델 모두 새해의 희망과 따뜻한 기운을 화보에 잘 담아냈다"고 전했다.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을 제작하는 전문 방송제작사로, 현재 시즌11까지 제작을 완료했으며 시즌9까지 방영됐다. '당근과 캐롯'은 유튜브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유치원 등 교육 기관에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4세부터 13세의 어린이라면 플로르 방송제작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번 신년 화보를 통해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밝은 모습을 담아내며 새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군포시-김포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혁신 역량과 성과, 국민 체감도 등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61개(광역 4개,기초 57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군포시는 △복지 민원 제증명의 통합민원창구 발급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카카오 서비스와 연계한 지방세 체납 안내문과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 발송 △도서 검색 시 도서 위치 제공 서비스 도입 △청년공간 플라잉 건립과 청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행정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한 주민서비스 개선 노력과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포시장이 직접 주관하는 혁신 정책 발굴 모임 '소통 도시락' 운영과 부시장이 주관하는 '정책형 벤치마킹' 추진이 조직 혁신 내재화를 위한 좋은 시책으로 평가받아 기관장 혁신 리더십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7일 “이번 성과는 전 부서 직원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군포 변화와 발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올해 140억6500만원 예산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3178개를 창출한다. 26일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김포시는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열고 노인 일자리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김포시 관내 65세 이상 노인은 7만7172명으로 전체 인구 중 15%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김포시 노인 일자리 질적-양적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김포시니어클럽,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등 4개 수행기관이 올해 53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3178명 노인이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익활동-역량활용-공동체사업단 참여 노인 약 500명이 함께했으며, 1부 발대식에서 노인 일자리 성과 보고 및 유공자 표창, 참여자 대표 선서문 낭독, 2부는 소양교육 및 안전교육으로 구성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발대식에서 “고령사회에 접어든 시대, 이제 어르신들 일자리는 단순한 아르바이트 개념이 아닌 제2의 인생 개막으로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일자리가 중요하며, 김포시는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기존 노인공익활동사업 일자리를 보전해 지역 환경정화 활동 및 경로당-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업무를 지원하는 동시에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노인 일자리를 확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2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및 청년-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발굴에 주력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김찬심 시흥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 전문가, 청년 및 청소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 1부에서 진행된 최종보고회에선 시흥 청년의 삶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청년-청소년 통합 운영 방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시흥시는 '성장형 도시 시흥의 주역, 청년이 바꿀 오늘의 삶과 내일의 미래'를 비전으로 '주거-양육' 분야를 신설해 총 5개 분야로 정책 체계를 재정비하고,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강화한다. 또한 바이오산업 등 미래 신산업과 연계한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 방안도 마련한다. 2부에서 권일남 명지대 교수가 '청년-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청년, 청소년 정책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장은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사각지대 없는 지원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청소년기와 청년기 사이의 정책적 공백을 해소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형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상임이사는 '수원시 청소년과 청년을 연계한 재단 운영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통합된 재단 운영 필요성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흥시는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정책적 공백을 줄이고 실효성 높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향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삼 부시장은 정책간담회에서 “청년정책의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이 도서관 서비스를 더욱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누리집(lib.siheung.go.kr/) 화면구성을 개선했다. 이번 개선 작업은 시각장애인 의견을 반영해 진행됐으며, 시각장애인이 개인용 컴퓨터(PC) 사용 시 주로 사용하는 '화면 읽기 프로그램' 작동 방식을 고려해 접근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화면 읽기 프로그램은 컴퓨터 화면에 나타나는 정보를 차례대로 읽어주는데, 기존 도서관 누리집에선 주요 메뉴가 사이트 하단에 위치해 음성이 한참 뒤에 안내돼 시각장애인들의 메뉴 접근이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각장애인 관점에서 활용도가 높은 오디오북과 전자책 메뉴를 사이트 상단에 우선 배치하고, 직관적인 인포그래픽 디자인과 간결한 색감을 구현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독자 모두가 쉽고 빠르게 메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전행주 시흥시 중앙도서관장은 27일 “누구나 정보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누리집 개선을 통해 시각장애인 독자가 더욱 편리하게 오디북과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올해부터 구독형 오디오 북과 전자책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시민에게 더욱 다양한 독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도서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2025 을사년을 맞이해 이달 3일부터 23일간 25개 동 주민과 함께한 '희망의 첫인사, 동행'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5희망동행은 카페, 도서관, 볼링장, 공유 예배당 등 25개 동 주민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주민 일상에 스며들어 소탈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평소 이민근 시장이 강조해 왔던 '시민 중심 섬김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이번 희망동행에는 유아부터 청소년-청년과 노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함께 참여했다. 학부모와 교육기관 관계자, 발달장애인, 외국인주민,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계층 시민이 참여해 통합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진심 소통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5희망동행이 진행되는 가운데 시민 숙원인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국토교통부 우선 추진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안산 2035 New-City 프로젝트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 사동(ASV) 지구 지정 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됐다. 이민근 시장은 2025희망동행 때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바람, 그리고 함께한 약속을 시정에 충실히 담아내겠다"며 “앞으로도 안산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한 여정에 적극 동행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늘 시민 곁에서 든든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시 그룹 1위에 오르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최대호 안양시장은 26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수상 관련 부서 직원들을 불러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는 혁신 평가에서 지난 2017년부터 8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한다. 혁신 역량-혁신 성과-기관별 대표 과제 등 11개 세부 지표를 토대로 광역-시-군-구별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안양시는 △심야시간 범죄에 취약한 주택가에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적용 △맨홀 단차를 간단하게 보수할 수 있는 기업의 혁신제품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 △응급상황 노인 구조 골든타임 확보하는 인공지능 고령자 안심서비스 등 안전한 환경 조성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가 2년 연속 혁신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는 전 공직자가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행정을 지속해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내달 15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유다빈밴드와 범진을 초청해 '2025데이 데이 콘서트Ⅰ유다빈밴드X범진'을 공연한다. 데이 데이 콘서트는 특별한 날, 특별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콘서트로 평촌아트홀의 대표적인 시리즈 기획공연이다. 올해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첫 번째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차세대 청춘 밴드 '유다빈밴드'와 감미로운 음색으로 주목받는 음원 강자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무대에 오른다. 유다빈밴드는 보컬 유다빈을 중심으로 이준형(기타), 조영윤(베이스), 유명종(키보드), 이상운(드럼)이 함께 활동하면서 Mnet의 '슈퍼스타K'에 출연해 TOP 10에 진입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호평받았으며, Mnet의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TOP 3를 차지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범진은 독보적인 음색과 작사-작곡 실력을 갖춘 싱어송라이터로 2021년 발매된 '인사'가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며 7개월간 인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드라마 , , 등 OST에도 참여하며 폭넓은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2025데이 데이 콘서트Ⅰ유다빈밴드X범진' 공연 티켓은 전석 5만5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특별한 날을 맞이해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2매 예매 시 20% 할인하는 '둘이 할인' 이벤트와 3매 이상 예매 시 30% 할인하는 '함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부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도시공사가 내달 26일까지 2025년 제4기 SNS 시민기자단을 공개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영상(롱폼, 숏폼, 드론), 디자인(웹툰, 홍보물 디자인)이다. 안양도시공사 사업과 시설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양시민과 안양시 소재 직장인-대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공모 인원은 8명 내외이며, 접수 후 심사를 거쳐 SNS 시민기자단을 선발하며 4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안양도시공사는 선정된 시민기자단에 발대식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하고, 콘텐츠 제작에 대해 책정된 소정의 고료를 지급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안양도시공사 누리집 '정보광장→공사소식'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chioks@au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병근 안양도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27일 “공기업 진정한 가치는 시민과 함께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며 “신선한 시각과 생생한 아이디어로 공사를 홍보해줄 인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시민 중심 소통경영을 실천하고 뉴미디어 홍보를 극대화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SNS 시민기자단을 선발, 운영해 왔다. kkjoo0912@ekn.kr

[E-로컬뉴스] 완도군, 해남군 소식

지역내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 이용 시 지원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3월 1일부터 '완도 치유 페이'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완도 치유 페이는 12월 7일까지 진행되며 2인 이상의 관광객이 완도군 관광지를 방문한 후 개인 SNS에 인증 사진 3장, 해시태그, 50자 이상의 글을 남기면 인센티브를 지원해준다. 완도 치유 페이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먼저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 이용 개소 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10만 원 이상은 5만 원(1개 소 이상), 20만 원 이상은 10만 원(2개소 이상), 30만 원 이상은 15만 원(3개소 이상), 40만 원은 이상 20만 원(4개소 이상)을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로 지원한다. 완도 치유 페이는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과 완도 해조류센터 일원에서 운영하는 현장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쿠폰은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수령 해야 한다. 쿠폰은 완도군 지역내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에서 이용 가능하며,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는 완도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에서 특산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완도 치유 페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 10명 이상 당일 기준 체도권 여행 시 1인당 1만2000원, 섬 지역은 1만5000원, 1박의 경우 체도권 1만5000원, 섬은 1만8000원, 2박 이상이면 체도권 1만8000원, 섬은 2만1000원을 지원한다.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경유하면 체도권은 1인당 2만5000원, 섬 지역은 2만8000원, 1박 이상은 체도권 3만 원, 섬은 3만3000원이 지원되고, 2박 이상은 체도권 3만5000원, 섬은 3만8000원을 지원한다.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신청 방법, 제출 서류 등에 대해서는 완도군 누리집(고시 공고-222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오현철 관광과장은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완도 여행을 즐기며 혜택도 받아가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후변화 대응 1명, 공유재산 관리 1명, 선박 기관 운영 1명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완도군은 임기제 공무원 3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기후변화 대응(7급) 1명, 공유재산 관리 (8급 1명), 어업지도선 선박 기관 운영(8급 1명)이다. 기후변화 대응은 기후변화 전략 수립, 지표 조사 등의 업무를 하며, 공유재산 관리는 공유재산 취득 및 처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선박 기관 운영은 어업지도선 운항을 지원하고 불법 어구 철거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군은 기후변화 대응 분야 채용을 통해 지역 핵심 산업인 양식업 등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채용 기간은 2년간이며, 사업의 필요성과 근무 실적 등에 따라 5년 범위에서 연장될 수 있다. 원서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이며, 완도군청 행정지원과를 방문해 서류를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험 방법은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3월 중 최종 합격자 발표 후 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누리집-군정 정보-고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정배 재광완도군향우회장 연간 최고액 2000만 원 기부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고향사랑기부제의 연간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 원에서 올해부터 2000만 원으로 상향된 가운데 완도군에 최고액을 기부한 기탁자가 탄생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재광완도군향우회 이정배 회장이 지난 21일 열린 '2025 완도 방문의 해' 선포식 때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27일 전했다. 이정배 회장은 완도군 금당면 출신으로 ㈜지형건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제22대 재광완도군향우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회장은 “내 고향 완도 발전을 늘 응원하며 힘이 될 수 있도록 고량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 선포식 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함께 운영하며 배우 위하준을 비롯한 완도군 홍보 대사와 출향인, 행사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고향사랑e음' 포털 및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서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 계층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모인 기부금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효율적으로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의 고향사랑기부제는 활 전복,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 등 총 93종이며, 기부 절차 및 답례품을 안내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을 운영 중이다. 발행 6년만에 최대성과, 전국 군단위 중 최단 규모 상품권으로 우뚝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해남군은 지역화폐 해남사랑상품권이 발행 6년만에 누적 판매 7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4월 발생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지금까지 7232억원 누적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전국 군단위 최단기간 내 7000억원을 돌파했다. 지역 자금의 관외 유출을 막고, 지역내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된 해남사랑상품권은 해남군민 10명 중 8명이 사용할 정도로 일상 생활속에서 널리 쓰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군내 어디서나 지역상품권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도비 확보를 통한 할인판매 등 사용자들에게 최대의 혜택을 되돌려 주면서 상품권 사용이 일상적인 소비행태로 자리잡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군은 해남사랑상품권 사용자들의 편리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가맹점 확보에 적극 나서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했다. 해남군내 해남사랑상품권 가맹점은 발행 초기 1600개소에서 3900여개소까지 늘어나면서 면단위 구석구석까지 상품권 이용에 어려움이 없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또한 각종 재난지원금과 전국 최초로 지급한 농어민 공익수당, 그리고 현재 지급 중인 민생경제회복지원금 등 각종 정책수당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내에서 선순환 될 수 있도록 한 해남의 사례는 전국으로 확산된 모범적인 상품권 운용 모델로 꼽히고 있다. 적극적인 국도비 유치를 통해 할인판매 행사를 꾸준히 추진, 5~10%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혜택으로 그대로 되돌려 주는 효과도 가져왔다. 해남군은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내 소비 촉진을 위해 1~2월에 이어 3월에도 할인구매 100만원 한도 10% 할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카드·QR형 상품권 결제시 결제액에 따른 5% 캐시백 지급도 연중 실시할 계획으로 카드·QR형 상품권 이용자는 15% 이용 효과가 발생한다. 명현관 군수는 “지역상품권에 대한 군민들의 호응과 적극적인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를 웃게 만들 고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해남사랑상품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 등 주민체감형 혁신 시책 등으로 높은 평가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해남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역량과 성과, 국민 체감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가운데 해남군은 61개 우수기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해남군은 다양한 혁신적 정책을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체감도를 높이며,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해 민생문제 해결,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등 11개 세부지표 중 8개 세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 정책이 주목을 받았다. 해남군은 저탄소 농업 실천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다양한 주민 참여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해남군의 앞서가는 혁신정책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주민체감형 혁신 시책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해남군의 의료취약지'찾아가는 건강100세 행복버스'운영과 군민친화 친수공간 운영, 화재 피해 가구 지원을 위한 '희망하우스'제공 등은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특히'트리플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은 보건, 복지, 돌봄이 통합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고령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민관 협력 농촌빈집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농촌 지역의 유휴 자원을 활용한 마을 활성화 및 인구 유입을 이끌어냈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해남군의 발전을 위한 혁신적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더욱 발전된 해남형 혁신 모델을 구축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해남군은 현지시각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호텔에서 전라남도와 퍼힐스(Fir Hills),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과 함께'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명현관 군수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아민 바드르 엘 딘 퍼힐스 공동의장, 고형권 BS산업 부회장을 비롯해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등 해남군과 전남도, 투자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퍼힐스에서는 해남군 기업도시에 대규모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를 구축하기로 하고, 전남도와 해남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개발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퍼힐스는 2030년까지 총 15조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데이터센터, 대규모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인 3기가와트(GW) 이상의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AI와 데이터센터 산업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에 대규모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를 조성하게 되면 글로벌 데이터 전문기업들과 RE100 참여 중인 국내 굴지의 기업들의 활발한 유치가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지난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신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 등 신산업의 입지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기업 유치를 통한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에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남군-전남도-BS산업,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RCS와 국제학교 협력 논의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해남군은 현지시각 25일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레드랜드 크리스천 스쿨(RCS)을 방문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토드 매트슨 RCS 이사장, BS산업 고형권 부회장과 함께 해남군과 전남도, BS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군과 전라남도, RCS 학교법인 및 사업 주체 등은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학교의 설립 타당성 확보와 설립에 필요한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현실적인 논의 과정을 거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후에는 학교 캠퍼스 투어를 통해 교육고정 등을 살펴보는 등 현지 실사를 병행했다. 레드랜드 크리스천 스쿨(RCS)은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랜드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21년 설립된 1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이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K-12 grade), 1,420여명이 재학중이며, 미국 서부지역 학교와 대학의 학력을 인증하는 WASC(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 인증을 받아 수준높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기업도시 개발특별법이 개정되면서 기업도시내 초·중등 국제학교 설립이 가능해지면서 해남군은 기업도시 거주 인구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학교의 설립 필요성에 공감, 전남도 및 사업 주체 등과 적극 협력해 이번 미국 현지 학교 방문을 통한 업무협약을 실시하게 됐다. 인구 3만 6,600명의 자족도시로 조성되는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대규모 정부 공모사업의 추진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및 데이터센터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의 획기적인 계기를 맞고 있다. 군은 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해 교육기관 유치는 적극 추진하는 한편 군 재정투자 부담 최소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 국제학교 설립에 대한 지역민들과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꿈의 도시로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이 본궤도에 올라서면 교육기관의 필요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제학교 유치에 따른 지역 인재선발 할당제, 설립에 따른 군 재정 부담 최소화 방안, 경제 효과 등을 세심히 고려해 지역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5등급 차량 등 운행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받아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해남군은 조기폐차 지원사업 차량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조기폐차는 5등급 차량, 4등급 경유차 등 대기를 오염시키는 노후된 차량의 폐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조기폐차 대상 차량이 5등급 전 차량으로 확대되며, 성능 검사비용 1만 4000원을 조기폐차 완료시 지원한다. 매연 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영업용, 저소득층·소상공인 소유 차량에 대해서는 상한액 내 추가금액을 지원한다. 또한 경유차를 제외한 차량을 2024년 11월 이후로 등록했다면 추가 금액을 일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기차를 신규로 등록할 경우 친환경차 보조금 50만원을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4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굴착기, 지게차, 콘크리트펌프트럭)이며, 정부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제외된다. 또한 신청 접수일 기준 해남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되어 있거나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해남군 관내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 및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해남군은 3.1절 연휴 기간인 다음달 1~3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을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월 3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어 3월의 시작이 연휴로 이어지면서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이 해남을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박물관을 개관하기로 했다.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쥐라기공원 페이스 페인팅부터 초콜릿 만들기 등 인기만점의 10여가지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유관순 열사 옷 입기 체험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3.1절을 기념하는 분위기 속에서 공룡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의상 대여도 실시한다. 해남공룡박물관이 위치한 황산면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별마크가 선명한 1m에 이르는 세계 최대 크기 대형 용각류 공룡발자국 화석을 비롯해 세계 최대 발크기(35cm)와 발자국 개수(443점) 보행렬(7.3m)을 가지고 있는 익룡발자국 화석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새발자국 화석, 공룡과 익룡, 새발작국이 한층에서 발견된 세계 유일한 화석지로 공룡이 조류로 진화하였다는 공룡이 새로 진화하였다는 학설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학술 가치를 인정받아왔다. 국가자연유산(천연기념물) 제39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해안가를 따라 5km에 이르는 공룡 화석지는 조각류 공룡관, 익룡조류관, 대형공룡관 등 3개의 보호각이 조성돼 있어 공룡발자국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살아있는 생물 교과서이다. 국내 최대규모 공룡전문 박물관인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된 알로사우루스 진품화석을 비롯한 공룡골격화석 등 46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3년 개관한 어린이공룡과학체험관과 금호호의 갈대밭과 어우러진 330만㎡의 넓은 야외 공원에는 실물 크기 공룡과 놀이시설이 조성돼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어린이 체험학습 장소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3.1절 연휴기간 동안 해남을 찾는 방문객들이 공룡박물관을 찾아와 실감나는 공룡 전시물도 보고 즐거운 프로그램도 함께하여 행복한 추억으로 남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함평군, 장성군 소식

일강김철선생 묘소 참배 및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광복 80주년과 제106주년 3·1절를 맞아 상해임시정부청사 방문 후 독립유공자 묘소를 참배하고 유족을 위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조국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한 이날 참배와 위문은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함평군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알려진 일강 김철 선생 묘소(함평군 신광면 일강로)를 찾아 참배했다. 이 군수와 공직자들은 김철 선생 기념관 옆에 마련된 상해임시정부청사 기념관을 둘러보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으며 2024년 국가보훈부로부터 독립유공자로 신규 지정된 고(故)이천석 애국지사의 손자 이태웅 씨의 가정을 방문해 위문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과 유족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보훈 가족의 예우와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이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시접수, 연 25만원 지원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25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청년은 1인당 최대 25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청년들이 손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집 기간을 6월 말까지 연장하고 상시 접수를 하는 등 제도를 개선해 더 많은 청년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 대상은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19~28세 청년(1997년~2006년 출생자)이며 지난해 선정된 사람도 자격요건 확인을 위해 올해 새로 신청을 해야한다. 신청 방법은 농협카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함평군은 자격요건 확인 후 선정된 청년에게 카드발급 및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전년도 선정자는 기존 발급받은 카드에 포인트가 자동 충전된다. 단,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올해 상향된 문화누리 지원금 14만원을 제외한 차액 11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문화복지카드는 전라남도 내 도서, 영화, 공연, 학원 수강, 여행 등 문화활동 및 자기계발을 위한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온라인 및 타 광역시·도에서는 사용 불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인구경제과 인구정책팀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관광·생태부문 대상 수상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2025년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관광·생태1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전날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 축제를 대상으로 2차 심사를 통과한 축제의 결과도, 방문객 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컨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심사해 7개 부문, 35개 축제를 선정하는 상이다. 함평군은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농업기술센터가 자체 개발해 특허 등록한 23종의 국화 육종(나비, 국향, 천지 등)을 활용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종 게이트, 마법의 성 등 독창적인 전시 작품을 선보여 국향대전 축제 콘텐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한 전국 단위 국화 분재 전문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며 전문가의 국화 분재 작품 전시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모도 안심…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의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보육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올해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논의하는 '제1회 보육정책위원회'를 지난 25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영유아 보육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등 분야별 위원들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하춘 함평부군수가 주재해 2024년 주요 성과 보고와 함께 올해 어린이집 수급 계획, 농어촌지역 어린이집 특례 인정, 최소 필요 지역 어린이집 인건비 지원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강하춘 부군수는 “최근 인구절벽의 현실을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심의를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함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이날 회의에서 다뤄진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어린이집과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사항 현장점검 실시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함평읍에 건립 중인 '어울림 커뮤니티센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공사 추진 사항을 점검하며 의견을 나눴다. 앞서, 함평군은 2020년부터 총 사업비 207억원이 투입해 '함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5년까지 함평읍 어울림 커뮤니티센터 건립, 배후 마을 조성, 지역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함평읍 어울림 커뮤니티센터는 함평읍 기각리 788-6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3796㎡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읍사무소를 비롯해 건강증진실, 주민자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2층에는 대회의실, 공유주방, 건강동아리실, 문화동아리실, 멀티미디어실 등 다양한 문화·복지 시설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함평읍 주민들은 한 곳에서 다양한 행정·문화·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도 크게 향상 될 전망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읍 어울림커뮤니티센터는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문화를 즐기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 및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은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읍 어울림커뮤니티센터는 2023년 11월 착공식을 시작해 올 8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2024년 결산보고 및 2025년 장학회 운영계획 확정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 성연 손불면 장학회(이사장 김종옥)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손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전날 열린 정기총회는 임수영 손불면장과 김종옥 성연 손불면 장학회 이사장, 역대 이사장, 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4 운영 감사보고 △재무 보고 △2025년 장학생 선발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2025년도 장학회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김종옥 이사장은 “선임 이사장님들과 이사님들 덕분에 어려움 없이 장학회가 운영되고 있다"며 “3월 장학생 선발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모든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훗날 사회의 빛을 밝히고 더 큰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연 손불면 장학회는 故임승규 옹께서 2008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고등학생과 대학생들 109명에게 장학금 9750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도 국가장학금 등의 지급 여부과 관계없이 대학 신입생 5명을 선발해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4월 12일 면민의 날 때 지급할 예정이다. 농업산·학협동 심의회 개최…농촌지도 시범·지원사업 49개, 163개소 선정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2025년도 농촌지도 시범·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함평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심의회는 위원장인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농업 관련 유관기관, 농업인 단체 등 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 농가 현지 실태 조사 등 투명한 심사를 진행해 시범·지원사업 49개와 대상 농가 16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함평군은 총 52억 9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농 지원 분야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등 18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보급 분야에서 '애호박 연중 생산 종합기술 보급' 등 31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속적인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함평군 농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어르신 건강 증진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월야1리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 UP! 행복 UP!' 사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건강 UP! 행복 UP!'은 월야면 지역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을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추진된다. 월야면은 주 1회 지역내 경로당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해 복지정보가 부족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상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계획이다. 안순영 월야면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사업으로 건강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제한경쟁입찰·수의계약 가능, 법인세·소득세 감면 등 2027년까지 지원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동함평 일반산업단지가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2년 연장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1일 동함평 일반산업 단지의 특별 지원을 2027년 2월 26일까지 연장했다.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경영 위기에 처한 산업단지와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앞서 동함평 일반산업단지는 2020년 2월 27일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지정돼 5년간 지원을 받아왔으며 2025년 2월 26일 지원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수출 부진과 내수 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자 함평군은 지난해 12월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연장을 신청했다. 그 결과 조사단의 현장 실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2년 연장이 결정됐다. 이번 지정기간 연장으로 동함평 일반산단 입주기업은 기존 혜택과 동일하게 2027년 2월 26일까지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으로 공공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법인세 또는 소득세 감면(50%) 등 혜택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특별지원지역 연장이 입주 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함평군 경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함평 일반산단은 전남 함평군 대동면 백호리 및 학교면 마산리 일원에 조성된 산업단지로 약 73만8000㎡ 규모에 금속가공, 비금속 광물, 펄프 등 67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현재 분양률 93.2%(잔여 필지 5필지)로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운영 중이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전라남도약사회 함평군분회와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마약류 취급 등 의약품 안전 사용과 관리를 위해 지난 25일 전라남도약사회함평군분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함평군분회 임원 및 약사 등 19명이 참석해 2025년 약사회 주요 현안과 의약품 안전관리 업무 등 지역사회에서 약국이 수행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휴일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당직 약국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폐의약품 수거·관리 등도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또한, 사회적 문제인 약물 오남용 방지 및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분회와 함께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프로그램 특별상 수상 쾌거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지난 26일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축제를 엄선해 시상한다.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황룡강을 무대로 코스모스, 백일홍, 해바라기 등 100억 송이 가을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장성군 대표 축제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계절꽃 체험과 풍성한 공연, 휴식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황룡정원 잔디광장 조성으로 인기가 높다. 장성산 식재료와 음식의 우수성을 선보이는 향토식당도 축제 인기몰이의 비결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장성 새싹삼 파우더를 입힌 '새싹삼 치킨 바비큐'가 축제 기간 내내 큰 사랑을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5만 장성군민과 900여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2025년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한층 풍성한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 방문의 해'는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에 발맞춰 기획된 관광 프로젝트다. 군은 고객 맞춤형 관광택시,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해 1000만 관광시대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양대체전과 길동무 꽃길축제,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열리는 4·5·10월에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장성 방문의 달'도 운영한다.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열릴 예정이다. 봄 축제인 길동무 꽃길축제는 5월 10~11일 이틀간 황룡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25일 공모사업 대응계획 보고회…김한종 군수 “국도비 확보 선제적 노력"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군수 주재로 공모사업 대응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선 올해 중앙부처·전라남도 공모사업 가운데 군에서 추진 가능한 40건, 총사업비 1110억 원 규모 사업에 대한 설명과 추진계획,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했다. 특히 방송인이자 요리연구가, 외식사업가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함께 하는 '황룡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민관상생 투자협약사업)가 눈길을 끌었다. 장성군은 2023년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장성산 농특산물을 이용한 상무대 상생급식 메뉴 개발, 황룡시장 활성화 및 시설개선방안 마련 연구용역 등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6월 무렵, 특화음식 개발과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그밖에 △그린 뉴딜 전선로 지중화사업 △황룡면 교동 월산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국산 목재‧목조건축 실연사업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사업 등 대형사업도 발굴됐다. 장성군은 지난해 총 52건, 사업비 1719억 원 규모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낸 바 있다. 작년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 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 공모사업 동향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국도비 재원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강사 초빙… 민원응대 기본원칙, 상황별 응대·소통법 등 교육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객만족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민원응대 기본원칙 △상황별 민원응대 및 소통 방법 △민원응대 직원 언행습관 및 태도 교정 등 실무적인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오는 4월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과 '장성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군민과 방문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낮 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야간 건축민원 상담실을 운영 중이다. 읍면 이장회의에 맞춰 마을을 순회 방문하며 개발행위 인·허가 관련 내용도 안내하고 있다. 한편 '장성 방문의 해'는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제64회 전남체전(4월 18일~21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에 발맞춰 기획된 관광 프로젝트다. 고객 맞춤형 관광택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연중 운영한다. 10~30만 원 상당 지역화폐 지급…3월 2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접수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초·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장성군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자체 지원사업이다.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등학생 10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에 3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입학일 기준 장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올해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21일까지며, 부모 등 학생의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축하금은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장성군은 자격요건을 확인한 뒤 4월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입학축하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문화교육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ans7200@ekn.kr

‘대선 태풍의 눈’ 명태균특검법 국회 통과…與 “위헌·정략적”

27일 국회에서 '명태균 특검법'이 통과됐다.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관련돼 있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시 예상되는 5월 조기 대선에서 큰 변수가 될 수 있는 만큼 여야가 거세게 충돌하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 여부가 최대 변수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 민주당이 제출한 '명태균과관련한불법선거개입및국정농단사건등의진상규명을위한특별검사의임명등에관한법률안'을 처리했다. 재석의원 274인 중 182인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반대 91인, 기권 1인이었다. 대부분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특검법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졌는데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찬성표를 던졌다. 이 법안은 민주당 등 야당의 주도로 전날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상정됐다.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및 경선 과정에서 불법·허위 여론조사 등에 명태균씨와 윤석열 당시 후보, 김건희 여사 등이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1년 전국동시지방선거·2022년 재보궐 선거·지난해 총선 등에서 명씨가 불법·허위 여론조사 등을 통해 윤 대통령, 김 여사,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오 시장, 홍 시장 등 주로 여당 측 주요 인사들과 '거래'를 했고 선거에도 개입했다는 의혹이 수사 대상이다. 또 2022년 대우조선 파업·창원국가산업단지 선정을 비롯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주요 정책 결정에서 명씨와 김 여사 등이 개입했다는 의혹도 수사하게 된다. 명 씨를 수사하고 있는 창원지검이 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수사를 고의로 지연하고 있다고 보고, 여기에 대검찰청과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등의 개입이 있었는지도 수사 대상으로 삼았다. 국민의힘은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날 표결에 앞서 일찌감치 '특검법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특검법에 대해 “지금까지 네 차례 제출하면서 이름만 바꾼 것"이라며 “위헌적·정략적인 법안"이라고 비난했다. 국민의힘은 최 권한대행에게 거부권 행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반면 민주당은 이날도 명씨의 녹취록을 추가로 공개하는 등 공세를 강화했다. 민주당은 이날 2022년 3월8일 명씨가 지인과 대화한 녹음파일을 공개했는데, 김 여사가 윤 의원의 경남도지사 출마 포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이다. 한편 이 특검법의 실제 시행 여부에 대해 반반이라고 보고 있다. 최 권한대행은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재의결 성공 여부가 관건이다. 여당에선 3분의2 찬성 요건을 갖추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 그러나 야권에선 재의결 시기를 늦춰 여권이 대선 후보 경선으로 분열되는 상황에서 처리할 경우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유정복표 출산정책 아이(i)시리즈, 출생아 수 끌어올렸다...증가율 전국 1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의 저출산 정책이 출산률 상승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시의 출생아 수가 1만 5242명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이는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로 시가 전국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3년 인천시의 합계출산율은 0.69명으로 전국 평균(0.72명)보다 낮았으나, 2024년에는 0.76명으로 9.8% 상승하며 전국 평균(0.75명)을 넘어섰다. 조출생률 또한 4.6명에서 5.1명으로 증가하며 전국 평균(4.7명)을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지난해 전국 출생아 수는 23만 8343명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으며 시는 1만 5242명으로 11.6%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대구(7.5%), 서울(5.3%), 전남(5.1%)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시가 추진한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1호 '아이() 플러스 1억드림'의 역할이 크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이 정책은 △임산부에게 교통비 50만 원을 지원하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 △1세부터 18세까지 중단 없이 지원하는 '천사지원금(연 120만 원, 1~7세)' △'아이(i)꿈수당(월 5~15만 원, 8~18세)' 등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켰다. 또한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2호 '아이() 플러스 집드림', 제3호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 등 아이(I) 시리즈 정책이 청년층의 인천 정착을 유도하며 출산율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통계청 발표를 보면 시의 조혼인률은 전국 평균과 동일한 5.2명이며 혼인 건수는 전년 대비 13.8% 증가한 1만 3225건을 기록했다. 향후 미혼남녀의 만남과 결혼을 장려하는 '아이(I) 플러스 이어드림', '아이(I) 플러스 맺어드림' 사업도 추진될 예정으로 지속적인 혼인 건수 증가가 예상되며 출산율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형 출생정책이 저출생 문제 극복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인구이동통계에서도 시의 출산율 증가에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 국내이동통계를 참고하면 2021년 5월 이후 시는 순이동률이 한 번도 마이너스를 기록하지 않았으며 지난해에도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매년 전입자 수가 전출자 수를 초과하여 인천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러한 인구 유입은 출산율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지난해 5월부터 출생아 수가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6월부터는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인천형 출생정책에 대한 국민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는 결과"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청년층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출산과 육아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정책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출산·육아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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