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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포커스]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청렴과 긍정문화 확산으로 조직 경쟁력을 제고한다. 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6일 원주본부에서 '청정 메신저' 발대식을 개최하고 긍정문화 확산과 상호존중‧청렴 향상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정 메신저'는 청렴의 '청'과 긍정의 '정'을 합친 단어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32명의 직원으로 구성했다. 조직문화와 경영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하고 발전방안을 나누는 소통창구다. 조직문화 진단과 긍정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비롯해 앞으로 청정메신저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해 조직문화 현안에 대한 직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리인권처 관계자는 “회사 생활 전반에 대해 모든 세대의 솔직하고 신선한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다음달 1일 오전 6시부터 대체공휴일인 3일(월) 자정까지 '3.1절 연휴 교통안전 특별방송'을 실시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을 기리는 내용을 준비했다. 대체공휴일인 3일(월)까지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장거리 운전할 때 주의할 점과 안전운전 상식을 집중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특별방송 기간에 전국 12개 교통방송은 청취자를 위해 지역별 실시간 교통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지역에 통신원을 배치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환열 tbn교통방송본부장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콘텐츠로 전국 청취자와 함께 하고, 대체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기간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김포시의회-남양주시의회-의정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27일 기존 법률-재정 분석 고문들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법률 고문 3명과 재정분석 고문 1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고양시의회 의정 활동에 필요한 법률적-회계적 자문 지원을 강화하고 보다 더 나은 의정 운영을 위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새로 위촉된 법률 고문은 송재우 변호사(법무법인 태양일리오스), 전승호 변호사(법무법인 호수), 천경득 변호사(천경득 법률사무소)이며, 이들은 고양시의회가 진행하는 각종 법률적 검토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재정 분석 고문으로는 김동현 회계사(우리세무 회계사무소)가 위촉돼 예산 편성 및 재정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변호사와 회계사는 각기 다른 법률 분야 및 재정 관리-분석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향후 2년 임기 동안 고양시의회의 △자치법규 제정-개정-폐지 등에 관한 자문 △고양시의회 관련 소송 업무 △의정 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 △기타 법령 해석 및 △ 예산 및 재정 관련된 사항에 관해 전문적인 조언과 지원을 하게 된다.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이번 고문들 신규 위촉을 통해 자치입법 역량과 의정 활동 전문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고양시의회는 고문변호사 제도를 통해 시민 권익을 지키고 신뢰받는 시의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 이화미 홍보기획관(전 홍보담당관)이 배강민 김포시의회 부의장을 상대로 작년 국가인권위원회에 제기한 '직장 내 성희롱' 진정 사건이 기각됐다. 이화미 기획관은 작년 1월 열린 '제230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 홍보담당관 업무보고'에서 배강민 의원 질의가 성희롱 발언에 해당한다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해당 질의는 2023년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울릉도로 연찬회를 다녀온 사실과 관련한 내용이다. 배강민 의원은 약 900만원 시의회 예산이 투입된 연찬회인데도 이에 대한 사전, 사후 보고가 민주당 의원들에게 전혀 이뤄지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화미 기획관은 배강민 의원이 당시 “울릉도에 누구랑 갔습니까?"라는 질문한 점을 문제 삼아 김포시의회 의장에게 “배강민 의원의 모욕 및 성희롱 발언에 대한 공개 사과 요구" 공문을 발송하고,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국가인권위는 조사를 거친 뒤 작년 12월27일 해당 발언이 성희롱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며 최종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배강민 의원은 27일 “이번 기각 결정은 억울하게 고발당한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혐의가 없음을 확인한 것"이라며 “그러나 이런 과정에서 정신적 스트레스와 사회적 낙인을 감수해야 했고, 명예 실추 및 정신-경제적 피해가 발생한 만큼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화미 기획관은 작년 7월에도 정영혜 김포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같은 해 9월19일 '범죄 혐의 없음'으로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포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작년 8월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시 홍보담당관은 행정사무감사나 예산 심의를 위한 상임위장에서 불성실한 태도와 안하무인적 오만함을 보여주며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켰다"며 홍보담당관 해임 촉구안을 김병수 김포시장에 전달한 바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주민이 직접 조례 제정, 개정, 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주민조례청구 제도 활성화를 위해 대시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주민조례청구 제도는 '주민조례 발안 법률'에 따라 일정 수 이상 주민이 연서를 통해 지방의회에 조례를 청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로, 작년 2월17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제도 시행 이후 남양주시의회는 현재까지 실제 청구 사례가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의회는 주민조례청구 제도를 시민이 인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먼저 남양주의회 공식 누리집 내 주민조례청구 전용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공식 블로그-유튜브 등을 통해 제도 안내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민원실 TV, 전광판, 버스정보안내시스템 등은 물론 배너, 현수막, 리플릿 등을 제작해 읍면동과 전철역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하며 주민설명회, 간담회 등 각종 행사에도 설치 배포할 예정이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주민이 지방자치행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민주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자 주민조례청구권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법 시행이 1년 밖에 안돼 시민이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며 “대시민 홍보를 통해 주민조례청구권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가 올해 공포한 주민조례청구 연서 주민 총수는 5969명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와 의정부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요 현안 사업 논의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협의회 회의는 사전 협의된 안건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의정부시의회에서 김현채, 김현주, 이계옥, 강선영 의원이 참석했으며, 의정부시에서 박성남 부시장을 비롯해 기획경제국장, 걷고싶은도시국장, 복지국장, 문화학습국장, 도시주택국장, 교통국장 등 관련 부서 국-과장이 함께했다. 주요 논의 안건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하나의 테마로 연결하는 도시정원 조성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대비 계획 △2025년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최 △금오동 자동차정류장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문화시설 조성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 유보 등 6건이다. 의정부시의원들은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뒤 비록 어려운 재정 상황이지만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정부시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정책협의회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로컬뉴스] 담양군, 장성군 소식

3월 12일부터 3월 14일까지 3일간 방문 접수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신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담양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제조 또는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모집 분야는 농·축·임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문화·서비스 상품 등 담양군 지역자원을 활용한 것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필요 서류를 지참해 3월 12일부터 3월 14일까지 담양군청 참여소통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담양군은 서류 접수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인 경영비 절감 위한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 운영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고품질 담양농산물 이미지 제공과 농업인 경영비 절감을 위해 담빛농업관 2층에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 운영을 시작해 죽순, 떡갈비, 백향과 등 담양의 농특산물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는 카메라, 포토 부스, 조명 등 사진 촬영 장비를 갖추어 고품질의 홍보사진을 촬영할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담양군 농업인 또는 담양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가공품을 홍보하려는 자로, 예약된 날짜에 신분증과 촬영할 농산품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스튜디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든지 담양군농업기술센터로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해소 및 전문 인력 육성 목표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자는 드론 3종 및 1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비가 사후 지원된다. 전남도립대는 드론 3종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교육을 추진하며, 30만 원의 교육비를 받고, 수료 후 교육비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1종 자격증 희망자는 별도의 전문 기관에서 교육을 자부담으로 받고, 자격증 취득 시 70만 원의 지원금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계좌로 입금받는 방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교육신청서와 담양군 농업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3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 육성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미세먼지 감소와 산불 예방, 자원순환 실천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미세먼지 발생 억제와 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영농 부산물을 영농 현장에서 파쇄해 농경지에 환원함으로써 영농부산물로 인한 미세먼지, 산불 발생 등을 예방하고, 토양 비옥도 향상 등 자원순환 영농을 도모하고자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농부산물의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농가와 협의해 파쇄 작업을 수행한다. 사업은 산불 예방 집중 기간인 2~5월과 11~12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7일 양대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성공체전 다짐대회' 가져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성공체전 다짐대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장성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뮤지컬동호회 '하랑'의 식전공연에 이어 시작된 본식은 △양대체전 준비상황 보고 △자원봉사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대미는 '성공대최 다짐 퍼포먼스'가 장식했다. 참석자들은 대공연장 뒤에서부터 무대 쪽으로 대형 공을 굴리며 성공 체전을 기원했다. 공이 무대까지 도달하자 현수막이 펼쳐지며 '2025 양대체전 성공 기원!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라는 메시지가 공개됐다. 참가자들은 메시지를 함께 외치며 체전 성공개최 의지를 되새겼다. 한편, 장성군은 제 64회 전남체전(4월 18~21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 개최에 맞춰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연중 선보이는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한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화순군,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소식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우수 혁신 사례 확산(가점) 부문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10년간 방치된 유휴부지(홍수조절지) 활용 전국 최대 규모 화순 파크골프장 개장 △전국 최초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돌보미 공동체 화순군 문화주치의단 운영 △아날로그 방식의 수도 요금 납부 방식 개선, 상하수도 요금 통합납부시스템 구축 △청년 창업을 위한 화순군 청년 푸드트럭 지원 등에서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화순 사평 빨래방은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의 국민 체감도 평가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화순군은 지난 2023년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82개 군 중 1위) 선정된 바 있으며, 2년 연속(2023~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가 등급) 선정,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축제콘텐츠부문 대상을 받는 등 잇따른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계절근로자 참여 농가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2025년도 상반기 계절근로자 참여 농가 71명이 참석해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조건 △고용주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추진 방향과 주요 변경 사항들에 대해 안내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대 8개월까지 근로자를 초청해 고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화순군은 라오스, 필리핀 등 4개국, 7개 기관과 MOU를 체결했고, 작년에는 법무부에서 총 182명을 배정받아 이들 전원을 농가와 연결, 농촌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화순군은 법무부로부터 총 223명(농가형 193, 공공형 30)을 배정을 받아 이달 28일 라오스 근로자 40명이 1차 입국하고, 오는 4월 필리핀과 라오스에서 2차 입국할 예정이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치매안심센터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무료 차량 '안심 이동서비스'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안심 이동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프로그램과 조기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과 치매안심센터를 오가는 차량을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안심 이동서비스를 통해 평소 집에서만 머물던 교통 취약지역 거주자와 거동 불편 치매 환자들이 센터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돼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우울감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치매 환자 가족들이 돌봄으로 인해 제약받던 일상을 회복하고, 평소 치매 프로그램 참여 및 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부양 부담까지 일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인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헤아림가족교실 등 치매 환자 가족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지역 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사업으로 12개 사업 45억3800만 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기자동차(승용·화물·버스·이륜) 민간보급사업 32억500만 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8억900만 원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5900만 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3억4700만 원 △어린이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600만 원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지원 3700만 원 △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1200만 원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지원 5600만 원 등이다. 해당 사업은 화순군청 누리집을 통해 수시 공고하고 있으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으로 접수하면 되고, 환경부 시행 지침에 의한 선정 기준에 따라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사업별 지원조건 등은 화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는 한국어 외에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일본어 등 4개 외국어 서비스 기능을 지원한다. 발급 가능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총 7종이다. 화순군은 전국 최초로 결혼이민여성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다문화팀을 신설했으며, △민원 서식 외국어 해석본 비치 △외국어 가능 직원 통역 서비스 △생활정보 안내 팜플렛 제작 등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올해부터 지역내 초·중·고 1학년 입학생·전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이 새로운 학기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화순장학회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씩 화순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은 2025년 3월 4일 기준으로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거나 전입하는 1학년 학생이다. 신입생의 경우, 입학준비금 신청 기간은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전입생은 3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3월 13일부터 3월 18일까지를 집중신청 기간으로 정해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보호자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한 후,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집중신청 기간에 신입생 주소가 화순읍일 경우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청·접수한다. 신청과 동시에 지원 대상으로 확인될 시 즉각 입학준비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집중신청 기간을 놓친 경우 다면 사업 기간 내에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입학준비금 지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문의하면 된다.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축제 콘텐츠 부문 수상 쾌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25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순군은 화순 축제를 대표하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순 탄광을 기념해 만든 '올블랙 아이스크림', 화순의 군화를 본떠 만든 '들순이 국화빵'은 화순 축제만의 시그니처 디저트로 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를 축제장으로 이끌었다. 또한 고인돌과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기는 '고인돌 책방', 고인돌 군 사이사이에 배치한 분재 '전시' 고인돌의 특색을 살린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화순 봄꽃 축제는 오는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화순읍 남산공원과 화순천 꽃강길 일원에서 '봄날의 꽃, 봄밤의 빛'을 주제로 개최된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군민의 건강증진 및 건강생활 향상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워크온 앱을 활용한 '군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워크온은 걷기 활성화 모바일 앱으로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는 △워크온 앱 설치 △화순군 공식 커뮤티니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군은 9개월간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며, 1차 챌린지는 3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15만 보 달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목표를 달성한 군민 6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5000원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민간의료기관 5곳과 협력을 통해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등록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 비용 5만원 쿠폰을 지원한다. 검사비 지원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의 주 합병증인 심뇌혈관 및 신장 질환, 백내장 등을 사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돕고자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환자로 보건소·보건지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방문 보건 및 만성질환 등록·관리대상자, 보건사업 참여 의료기관 이용자 등 순으로 검사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쿠폰 수령 환자는 한가람내과, 센트럴내과, 속편한내과, 이상곤연합내과, 아이안과의원 등 협약의료기관 5곳에서 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항목은 신체 계측, 혈액검사, 미세단백뇨, 경동맥 초음파, 당화혈색소, 심전도, 안저검사 등이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받게 된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보건소는 오는 3월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1305 건강걷기 챌린지(1기)'를 운영한다. 1305 건강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 걸음 수 측정 앱 '워크온'을 활용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워크온 앱에서 '[나주시보건소] 1305 건강걷기 챌린지'에 가입하고 '예약' 또는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3월 1일부터 28일까지 20만 보를 달성해 리워드 응모를 완료한 참여자 중 425명을 추첨해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 1만 원을 4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나주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슬로건으로 내건 전국 합동 비만예방 캠페인에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보건소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올바른 건강 식생활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내 16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진행되며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저염식'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다양한 식품군을 활용한 '또띠아 채소롤' 만들기 요리 실습을 통해 올바른 영양 섭취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현대 사회에서 노년층의 만성질환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나주시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나주시보건소는 지난해에도 노년기 건강 식생활 지침 교육을 운영했으며 교육 후 영양 지식 평가 결과 참여자들의 점수가 평균 10%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도 99%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지난해 극심한 일소(햇볕 데임) 피해가 발생한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조속한 영농 복구와 안정적인 배 수급을 위한 농자재 지원사업에 예비비 7억1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자재 지원 대상은 배 과원 규모가 최소 1000㎡(0.1ha) 이상이면서 일소 피해가 다량 확인된 시점인 2024년 추석 이후 500kg이상 배를 출하한 농가이다. 지원 품목은 배봉지, 농약, 비료, 영양제, 교미교란제 등 5개 품목으로 내수 농가는 1ha당 30만원, 수출 농가는 1ha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월 5일까지 과원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농가로 선정되면 6월 말까지 신청자 본인이 지정한 관내 농협에서 농자재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시는 농자재 구매 지원을 통해 피해 농가의 생산 환경 개선과 조속한 피해 복구는 물론 수출 정책에 참여하는 농가의 경제적 안정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최근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농업인가공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하고 7회에 걸친 실무 중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HACCP 위생 법규, 온라인 마케팅, 가공 실습, 창업 코칭 등 실질적인 창업 준비에 필요한 내용을 다뤘다. 동수동에 위치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498㎡ 규모로 습식·건식·떡·과자 가공실을 갖추고 있으며 55종의 가공 기계를 활용해 잼, 침출차, 건조식품, 떡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4회씩 예비 창업 농업인을 위한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2024년까지 총 239회, 4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14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하며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2025학년도 제4기 학부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입학식은 △학생처장의 입학 현황 보고 △신입생 대표 4인의 학생선서 △박진호 총장직무대행 축사 △주요 내빈 환영사 △선배들의 환영사 △나주시립합창단의 축하무대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신입생과 선배들이 함께하는 꽃 전달식을 통해 KENTECH만의 환영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학년도 신입생 중 영재학교 출신 비율은 10%를 상회하며, 과학고 및 전국단위 자사고 출신이 40%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인재들이 대거 입학했다. 경쟁률 및 상세 입학 결과는 KENTECH 입학 홈페이지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입학생을 포함한 학부생 전원(440명)은 2월 준공된 RC교육생활관(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21,418㎡)과 학생식당·실내체육시설(GYM) 등을 포함한 후생동(지상 2층, 연면적 3,161㎡)을 이용하게 된다. 대학은 RC교육생활관과 후생동 준공을 통해 전체 대학 부지의 50% 이상을 개방할 예정이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광주시 광산구, 광산구의회 소식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대화,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등 우수 성과 인정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시민이 체감하는 우수한 성과를 낸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역량을 인정받아 제16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광산구는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등 7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민의 목소리를 먼저 찾아가 듣고, 구정에 반영하는 민선 8기 1호 정책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지속가능한 일자리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세계 최초 풀뿌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와 대한민국 최초 녹서 제작 등 민주주의 가치를 구현한 혁신 정책이 큰 주목을 받았다. 민·관·산·학 협력에 기반한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막는 전국 최초 '1313 이웃살핌' 사업, 이주민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새로운 공동체 활력을 도모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상생 교육'은 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정책으로 평가됐다. 전국 최초 위원회 회의 실시간 공개 활성화, 선·이주민 문화교류 축제를 비롯해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100세 시대 설계를 위한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운영, 데이터 기반 생활폐기물 업무 혁신 등 시민 삶과 밀접한 정책도 가치를 인정받았다. 육아시간 업무 대행 공무원에게 월 5만 원 지급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광주에서 처음으로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을 신설,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를 둔 직원들이 부담 없이 자유롭게 육아시간을 사용하고, 업무 대행 공무원의 사기를 높여 가족 친화적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은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이 육아시간, 임신 중인 공무원이 모성보호시간을 월 10시간 이상 사용할 경우, 업무를 대신하는 공무원에게 월 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이달부터 민원 업무를 대행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을 우선 시행하고, 전 직원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4월 30일까지 방문 접수 또는 광산구 누리집, 안전신문고 앱·누리집 신청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소규모 생활밀집시설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점검신청제는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주민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전문가와 합동으로 위험 여부 등을 점검하고, 결과를 신청인과 관리자에게 공유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등 공공, 민간 분야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다. 공사 중이거나 소송(분쟁)시설물, 법적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4월 30일까지 광산구민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광산구 누리집,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시설은 관리자와 신청인에게 통보되며,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전문가들이 점검을 진행한다.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주민자치회와 '골목경제 활성화 펀딩 조성' 업무협약 체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소규모 생활밀집시설 등 안전관리사 광주 광산구 송정1동 주민자치회(회장 기영철)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과 골목경제 활성화 모금(펀딩)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송정1동은 골목상권 활성화 홍보 및 자원을 연계하고 주민자치회는 모금 운동(펀딩 캠페인)을 기획·운영,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은 투자(펀딩)금액을 투명하게 관리·배분하기로 했다. 28일부터 진행하는 모금(펀딩) 목표는 500만 원으로, 송정1동 골목 경제 활성화에 관심 있는 송정1동 주민,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 모인 성금은 주민자치회, 상인회 등 송정1동 골목경제협의체와 논의 과정을 거쳐 우리 동네 골목상권 이용 이벤트 등 다양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우리 동네 골목상권 주민 참여 이벤트 보상으로 송정1동 주민들이 자체 제작한 쿠폰형 마을 화폐 '마을온'을 지급할 예정이다. 모금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송정1동 주민자치회로 문의하면 된다.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 및 자유토론 진행…항공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 방안 논의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의회 군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대책마련 특별위원회는 항공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말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계기로 항공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항공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외부 전문가로 정원경 초당대학교 항공운항과 학과장이 초빙되어 '항공안전관리 인식 제고'를 주제로 교육에 나섰으며 등화 및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설명과 항공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한 고견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광주공항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사회적으로 비행기 이용 안전과 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광주공항 안전시설 개선 및 시민 의식 제고를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광산구의회 군공항특위는 지난해 7월 구성된 이후 군공항 소음피해의 합리적 보상을 위한 법 제정과 국가 주도의 군공항 이전을 지속 촉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samwon5599@ekn.kr

[E-로컬뉴스]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소식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매주 토·일요일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던 광주공공배달앱 할인행사를 3월 한 달간 봄맞이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하는 등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새학기를 맞이해 평일인 3월 3일부터 6일까지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매주 토·일요일 제공하는 3000원 주말 할인쿠폰 혜택도 이어가고, 특히 KIA 타이거즈 홈 개막전 기간인 3월 22일과 23일에는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며 최대 4000원까지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지난해 광주공공배달앱을 운영사별 50회 이상 이용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5000원 감사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3월 특별할인 프로모션은 광주공공배달앱을 이용하고 있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운영사인 '위메프오'와 '땡겨요'를 통해 할인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지난해 10~11월 남구 군분로(무등시장)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 결과, 방문객 유입과 매출 증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차 없는 거리' 운영을 통해 '대·자·보 도시 광주'로 나아가기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광주시는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혁신인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실현을 위해 5개 자치구와 함께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풍암동 소통테마길, 백운광장 토요야시장, 전남대후문 대학로, 송정역시장 차 없는 거리 등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동차가 사라진 거리를 도심 속 휴식과 놀이 공간, 탄소중립 실현 체험 등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새롭게 구상하고 있다. 박혜미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대한 효과를 지속 분석해 광주시 보행 중심의 공간 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 및 도시이용인구 증대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무주택 청년에게 주택임차보증금 이자를 지원하는 '2025년 청년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3월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주시는 대출이자를 1년에 최대 200만원까지 2년 간(연장 때 최대 4년) 지원한다. 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 100%를 보증하며, 광주은행이 연 2.5%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올해부터 신규 임차계약건과 갱신 임차계약건을 구분해 계약기간과 상관없이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3월 1일부터 갱신 임차계약자 150명(5회, 회당 30명), 3월 17일부터 신규 임차계약자 150명을 모집한다. 갱신 임차계약건은 신청기간을 2개월 단위로 세분화해 5차례 접수하며, 첫 접수는 3월 1일부터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신규 임차계약건은 오는 3월 17일부터 26일까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대학(원)생·취업준비생 등 무소득자는 부모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직장인(사업자)은 본인 연소득 4500만원 이하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이면 가능하다. 다만 주택소유자, 주거급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등 정부(공공) 주거지원사업 참여자 및 기존 청년 맞춤형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지원받은 사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대출한도는 전월세보증금의 90% 이내로 최대 1억원이며, 대출이율 2.5% 중 광주시가 2%를 지원하고 0.5%는 자부담이다. 대출기한은 2년이며, 1회에 한해 최대 2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임차보증금 지원주택은 전월세보증금 2억원 이하 전세·월세 형태의 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이며, 다중주택은 제외된다. 선정결과는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 게시하고,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인터넷과 주택홍보관 등에서 임의단체 형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민간임대주택 회원모집 광고가 허위·과장된 내용으로 투자금의 회수가 어렵거나 손해를 볼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광고는 건설사업이 확정되지 않은 데다 사전 행정절차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민간임대주택법의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임의단체를 조직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광고에서 임차인을 모집하는 것처럼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로 임의단체 회원을 모집한 것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시는 행정절차 진행 과정에서 사업계획이 변경될 수 있고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면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입 전 계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간임대주택 회원모집 관련 유의사항 안내문'을 해당 홍보관에 배포하고 투자주의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할 자치구와 협력해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달 금호타이어에 이어 27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방문하는 등 산업현장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강 시장의 '기아 오토랜드 광주' 방문은 노사 협력으로 2년 연속 자동차 생산 50만대 돌파한 것을 격려하고,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 위해서다. 강 시장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문재웅 공장장과 유삼용·김희준 상무, 은용철 노조 지회장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전기차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강 시장은 먼저 노사 화합으로 큰 성과를 일군 '기아 오토랜드 광주' 임직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2023년 54만1100대, 2024년 51만3782대의 자동차 생산 기록을 세우며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제조업 성장 견인에 버팀목이 되고 있다. 2년 연속 50만대 생산 돌파 기록은 지난 2014년~2015년도 이후 9년 만의 기록이다. 스포티지, 셀토스, 봉고트럭 등 인기차종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강 시장은 또 14년 만의 쾌거인 '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 유치'에 이은 국가전략사업 최종 확정으로 국가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게 된 만큼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트럼프 발 관세정책에 따른 자동차 산업계 대응 현황 등을 논의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광주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모빌리티 씽씽씽 혁신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씽씽씽'은 영문 'Think, Sync, Things'의 첫음절을 땄다. 첫번째 '씽'은 'Mobility of think'으로 '생각하는 모빌리티'를, 두번째 '씽'은 'Mobility of sync'으로 '초연결 모빌리티'를, 세번째 '씽'은 'Mobility of things'으로 '움직이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광주가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거침없이 씽~씽~씽~ 질주해 성장해 가자'는 다짐이 담겼다. 지역 모빌리티산업 발전을 위한 '광주 모빌리티 혁신 공동협력 결의서' 서명식이 진행됐다. 광주시, 기아 오토랜드 광주,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부품기업 6개사,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등 11개 기업‧기관들이 서명했다. 광주시는 미래차 관련 인프라 및 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완성차기업은 지역 부품기업과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하며, 부품기업은 완성차기업과 협력해 부품산업 기술력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모빌리티산업 유관기관은 기업 맞춤형 지원 등 기술역량 강화 등을 각각 추진한다. 특히 모빌리티 유관기관 10곳에서는 올해 수행할 모빌리티 지원사업들을 총망라한 '유관기관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해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는 앞으로 모빌리티 개발·시험·평가, 실증 인프라를 기업에 제공해 부품기업의 품질·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미래차국가산단 등 특화단지와 연계해 신규 기업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 시청 세미나1실에서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세무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세정 운영계획 공유 시·구 세무과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지방세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한 세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지난해 말부터 심화된 소비심리 위축과 정국 불안 등으로 지방세 세입 목표 달성이 녹록지 않지만, 광주시와 자치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방세 징수목표액 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방세 공평과세와 올해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세입 증대 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지방세 징수 추이 모니터링 강화, 취득세 미신고 세액 부과, 체납 지방세 징수 활동 강화 및 신속 징수, 숨은 세원 발굴을 위한 세무조사 지속 추진, 지방세 감면 등 취약분야 일제 정비, 세외수입 징수 체계적 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징수율을 높이는 방안과 새로운 세원을 찾는 방안도 논의됐다. 지방세 체납 고지서 카카오톡 안내, 세입증대 우수 자치구 인센티브 개선 등 일반 세무행정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는 지방세 불복에 따른 무료 세무대리인 선정 제도를 운영해 납세자 권익을 보장할 예정이다. 또 영세납세자 등 시민을 위한 46명의 마을세무사 재능기부 세무상담 제도를 지속하고, 모범납세자에 대해서는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금융 우대 지원 확대를 시행할 계획이다. 신학기 앞두고 늘봄·급식·시설 등 특별 점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7일 화개초등학교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위생·급식·안전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개학에 앞서 학생 안전을 비롯한 급식, 늘봄학교 등의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육감은 돌봄교실 중식 준비상황, 급식실 위생, 유치원 입출입관리시스템, 안전 귀가 조치사항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학기 중에도 꾸준히 점검활동을 펼치고, 안심알리미, 안심벨, CCTV, 방화 차단막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인근 경찰 지구대 및 자율방범대와 협조해 학생 안전 관리 체계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광주아이온'(AI-ON)을 2025학년도 1학기부터 학교 현장에 도입한다. 학생들은 학교 수업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으며, 복습, 심화학습도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1학기 중 학교현장에 광주아이온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에 앞서 27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SW교육지원센터에서 디지털 선도 교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는 광주아이온과 연계된 에듀테크 서비스 관계기관이 참여해 SSO(단일 로그인) 기능을 활용한 학습 환경 최적화 방법, 8개 에듀테크 서비스를 활용한 효과적인 교수·학습 전략, 교사·학생의 실제 활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교사들이 직접 플랫폼을 체험하고 활용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향후 광주아이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27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 및 교육복지안전망 학교를 대상으로 '2025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 네트워크 DAY-함께 더 나은 내일로' 행사를 개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교가 중심이 되고 지역사회가 지원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통해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교육복지사 배치 학교 90개교, 교육복지사 미배치 30개교 등 총 120개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114개교에 비해 소폭 늘어났으며, 기존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고등학교 2개교가 선정되면서 지원 연령이 확대됐다. 이들 학교는 위기학생 지원, 학교 특성별 프로그램, '주인공학교' 등 학생주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학생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교육복지 재구조화 △맞춤형 통합지원 강화 △협업체계 내실화 등 과제를 추진하며 취약계층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광주전남도박예방치유센터 등 13곳…치유 상담 등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생 도박문제예방치유기관 13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동부Wee센터, 서부Wee센터, 광산Wee센터 등 당연기관 3곳과 광주전남도박예방치유센터 등 특별지정 기관 10곳에 대해 학생 도박문제예방치유기관 지정서를 수여했다. 특히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학생 대상 문제 예방 치유 민간 위탁기관을 발굴해 치유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들 기관은 도박문제로 학교생활 부적응을 겪거나 징계받은 학생의 문제 해결을 위해 상황에 조기 개입해 자기 이해, 중독문제 상담, 치유에 관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이날 지정서 수여식에 이어 도박문제 상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상담인력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광주전남도박예방치유센터 김영곤 팀장이 강의를 통해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조기 개입 상담, 현장 적용 방안, 청소년 도박 문제 최근 경향 등을 소개했다. 이 밖에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도박예방교육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samwon5599@ekn.kr

경복대 빅데이터과 ‘데이터 혁신’ 주도 미래 설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빅데이터학과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기본 기술부터 머신러닝 및 딥러닝을 활용한 고급 분석까지 폭넓은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교육 목표는 실무 중심 데이터 분석능력을 갖춘 전문가 배출이다. 학생은 데이터 엔지니어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중 자신의 관심 분야를 선택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공통적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처리기술 개념을 이해하고, 파이썬을 활용한 데이터 처리, NoSQL을 이용한 데이터 구축 및 분석 등을 학습한다. 데이터 엔지니어 트랙에선 대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저장하는 기술을 배우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트랙에선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하고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하는 능력을 키운다. 학과 커리큘럼을 통해 빅데이터학과는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ADsP), SQL 개발자(SQLD), Google Cloud Platform(GCP) 인증, Cloud Engineer, Data Engineer 등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한다. 졸업생은 데이터 엔지니어 및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주요 취업처로는 빅데이터 분석 기업, 인공지능 기술을 응용한 제품 개발 회사, 기업의 데이터 관리 부서, 시스템 통합(SI) 서비스 제공 기업 등이 있다. 직무별로 보면, 빅데이터 분석가는 대량 데이터를 수집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하는 역할을 맡으며, 데이터 시각화 담당자는 분석 결과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데이터 기술자는 데이터 처리 및 저장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데이터 관리자는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경복대 빅데이터학과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과 협력한 주문식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전문가와 공동 수행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제공한다. 학생은 해외 어학연수 및 취업 교육 과정에 참여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트윈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 및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앞으로 빅데이터학과는 지역사회 및 기업 맞춤형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개발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 정확도를 높이는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기술석사 과정과 연계해 데이터 분석 중심 심화 교육을 제공하고, 빅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학교 기업 설립도 지원할 예정이다. 경복대 빅데이터학과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을 통해 학생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도록 돕는다.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 맞춤형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데이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경복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대학정보공시(2023년 12월31일 기준)에서 취업률 80.6%를 달성하며, 졸업생 2000명 이상을 배출한 전국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작년에도 2000명 이상 졸업생을 배출한 대학 중 전국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한편 2025학년도 자율모집은 2월 28일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노후 차량 조기 폐차 보조금 58억원을 투입해 총 18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작년 노후 경유차 2201대에 대한 조기 폐차를 지원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약 14.8톤 감축했다. 현재 고양시에 운행 중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는 5788대이며, 이 중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경유차는 1048대이다.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5등급 차량에 대해 고양시는 폐차 우선순위를 반영하는 등 조기 폐차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자동차와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지게차-굴착기이다. 지원 기준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고양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는 차량 등이어야 한다. 차량별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노후 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은 3차로 나눠 추진한다. 1차 접수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8일까지다. 728대를 지원할 방침으로, 저소득층-어린이통학차량-제작일자가 오래된 순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 뒤 3월28일 문자로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조중옥 기후에너지과 팀장은 27일 “수송부문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의 근원적 감소가 될 수 있도록 노후 자동차와 건설기계 소유자의 조기 폐차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 동참해 달라"고 권했다. 세부 사항은 고양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나 고양시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는 조기 폐차 지원 사업과 함께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해 위반차량에 대해 하루 10만원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4월부터 11월까지는 상시 운행 제한 제도를 시행해 위반차량에 대해 월 20만원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5년 제14회 고양호수예술축제'와 함께할 작품을 공개모집한다.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매년 가을 국내외 최정상 거리공연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다. 특히 올해는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 원년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 위상에 걸맞은 축제 프로그래밍을 통해 더욱 알차고 즐거운 축제를 선사한다. 2025고양호수예술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일산호수공원 및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GSAF 초이스'는 공모를 통해 국내 최고의 거리예술작품을 엄선, 초청한다. 이번 공모는 컨템포러리 서커스, 거리극, 인형극, 음악극, 마술, 에어리얼, 전통, 거리무용 등 거리에서 실연 가능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단순 콘서트 형태 음악 공연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거리공연 적합성과 장소 이해도, 작품성과 예술성, 관객 설득력, 기술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GSAF 초이스 공모 신청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접수하며, 참여를 원하는 예술단체는 제반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종 참가작은 공연료, 기술 지원, 공연 홍보 등을 지원받으며 2025고양호수예술축제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게 된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7일 “매년 엄선된 공모작을 통해 최고의 거리예술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올해도 고양호수예술축제와 함께 관객에게 설렘과 즐거움을 선사할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거리예술 작품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고양호수예술축제 프로그램 공모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 및 고양호수예술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누림센터) 주관 '2025년 경기도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작년 경기도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중장년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노년기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는데 중요한 과정이다. 이를 위해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시민옹호인 발굴-육성 및 1:1 매칭 △구리시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가정방문 상담 △건강관리 및 여가 활동 지원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을 추진해 개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민옹호인을 적극 발굴-육성해 중장년 발달장애인과 1:1로 연결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 권익을 보호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리시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가정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보호자와 발달장애인의 개별 욕구를 파악해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은중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은 “중장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한 만큼,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옹호인과 연계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쾌적한 시민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남양주시 공개공지 설치 가이드 라인'을 배포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공개공지는 대지면적에서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으로, 도시미관을 높이고 시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주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바닥면적 5000㎡ 이상인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번 가이드 라인은 남양주형 브랜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공개공지를 조성해 시민이 보다 가깝고 자연스럽게 다산 정약용 철학과 사상을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공개공지 활용도를 높이고 보다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가이드 라인에는 △공개공지 유형별 기준 △시설물 설치 기준이 포함됐으며, 남양주 특색을 반영한 △안내판 디자인 기준도 함께 제시됐다. 한창오 건축과장은 27일 “이번 가이드 라인을 통해 남양주 특색이 담긴 문화-예술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공개공지 설치 가이드 라인은 남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건축과 건축허가3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회천신도시 일대에 거주하는 학생이 원거리 통학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근 중학교 수용 한계로 덕정동 내 3개 중학교로 배정되며 많은 학생이 긴 통학시간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또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진행하는 '경기도 학생통학지원사업 기준상 학생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통학시간이 30분 이내로 판단되는 등 지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우려는 날로 깊어져 가고 있다. 이에 지난 20일 양주시가 내달 새 학기부터 회천 신도시와 덕정동 내 중학교를 연결하는 통학 버스를 본격적으로 운행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양주시가 1월9일부터 경기도-운수업체와 협의를 통해 결정한 사항으로 등교 3회와 하교 4회 운행을 추가한 '맞춤형 노선'이 제공된다. 기존 '700번(회암사지~덕계역)' 노선에서 분리된 '700-1번(등교)'과 '700-2번(하교) 버스' 및 회천신도시에서 덕정동 중학교까지 경유하는 '73-3번 마을버스'가 학생 통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양주시 특단의 조치로 이번 정책을 통해 학생 등-하교 부담과 학부모 걱정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양주시는 기대했다. “학생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제공하겠습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7일 덕계역 2번 출구에서 열린 '통학 지원 노선버스' 시승 행사에 참석해 보다 효율적인 통학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승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최수연 양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수-정희태 양주시의원, 양주시 대중교통과장, 학부모 및 학생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700-1번, 73-3번 노선의 시범운행에 직접 탑승해 회천-고암-덕정중학교까지 이동하며 운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동승한 학부모 및 학생과 대화를 나누며 통학길 대중교통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통학버스 운행을 통해 학생 등-하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천-옥정신도시 내 학령인구 증가에 발맞춰 필요한 학교가 제때 설립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주시는 오는 2027년 3월 개교로 목표로 한 (가칭)회천4중학교가 적기에 설립될 경우 학생의 원거리 통학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양주시는 교육 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할 예정이며 이 외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처와 조속한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표하고 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2025 의정부시 기업지원 시책 안내'를 발간했다. 이번 안내 책자는 기업이 다양한 지원 혜택을 쉽게 파악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주로 중소기업과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 창업, 기술개발 등 다양한 분야 지원 사업과 정책이 종합적으로 담겨 있다. 주요 지원 사업에는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추천이 포함돼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해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 마련을 돕는다. 또한 초기-예비 창업자 지원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입주 공간과 교육을 제공한다. '경기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선 콘텐츠 산업과 디자인 분야의 초기-예비 창업자에게 입주공간, 창업자금, 교육을 지원하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를 통해 1인 창업자에게 사무공간과 교육-자문을 제공한다. 기술개발 지원도 강화된다. 의정부 소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을 돕고자 '지식재산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 디자인-브랜드 개발과 국내외 출원에 대한 비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본사나 공장이 의정부에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닥터' 사업을 운영, 산-학-연 자원을 활용해 기업이 직면한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등 기술개발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국내외 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임차료 등 직접비용을 지원하며, 올해부터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사전 교육과 사후 성과관리까지 함께 제공한다. 특히 시설지원 분야에선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을 통해 재래식 제조업 공장의 스마트 전환을 지원해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환경 개선'을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노동-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여러 분야 지원 사업이 포함됐으며, 발간된 책자는 의정부시 누리집에서 시민 누구나 열람하고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의정부시는 기업 시책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9일 '2025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정보 제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로컬뉴스] 세종시, 보령시 소식 등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산림청 주관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올해 3억8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도심 내 5개의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로 알려진 이 사업은 정원 분야 전공자들과 정원 작가들이 협력하여 실습정원을 만드는 국비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방자치단체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정원 관련 전공자들의 취업 및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동시에 도시의 정원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시 관계자에 따르면, 정원 관련 분야 대학생이나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팀을 구성해 사업에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선발된 팀은 정원 작가의 지도 아래 정원 디자인, 설계, 조성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게 된다. 완성된 정원은 참가 학생들과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들이 공동으로 관리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정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의 국비 보조사업을 통해 도심 생활권 내 정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 경관 개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석 시 환경녹지국장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일상 속에서 정원문화를 누릴 수 있는 정원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정원드림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우수상 2개를 수상하며 참여 지자체 중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보령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주재로 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령시는 올해 목표액을 5500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5115억 원보다 385억 원 상향된 금액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보령시는 지난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국회의 감액예산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4년 연속 5000억 원 이상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에너지 그린도시' △'글로벌 해양 레저 관광도시' △'시민 모두 소외받지 않는 보령형 포용도시'라는 핵심 정책분야의 성장 동력 가속화를 위한 전략이 논의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LNG 냉열특화 산업단지 조성 △보령 경찰수련원 신축 △보령 치유순례길 조성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성주지구 지하수 저류댐 설치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 △보령형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국도21호 2공구(주산웅천) 확포장, 국도77호 우회도로(신흑남포) 건설, 보령~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주요 SOC사업의 국가건설 기본계획 반영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김동일 시장은 “국가예산은 지속적인 지역소득 창출과 지역산업 체질 개선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시민이 영원토록 평안한 '만세보령, OK보령 전성시대'를 열어갈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공직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중앙부처 집중방문 기간을 운영하고 실무진 중심의 추가 회의를 추진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legance44@ekn.kr

김보라 안성시장 “정책 공감 토크 성료...시민 삶의 질 높이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27일 “1월 13일 시작한 정책공감토크가 이달 26일 끝났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고 “안성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15개 읍면동을 찾아가 시민들을 만나고, 4번은 여성, 기업인, 소상공인, 직장인들을 저녁시간에 만났다"고 그동안의 진행과정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어 “안성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일자리, 교통, 삶의 질 분야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와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가능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변화하고 있는 안성시를 설명했다"면서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렸다. 많은 질문과 의견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항상 현장에서 만나는 시민 여러분께 많이 배운다"며 “바쁜 와중에도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책공감 토크는 매년 연초 시민들을 찾아 시정을 설명하는 자리로 지난 1월 13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총 45일 동안에 진행됐다. 정책공감 토크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공도읍에서 시작해 안성2동까지 이어지며 지난 17일부터는 여성·청소년, 노인·복지, 상공인·기업 등 시민그룹을 대상으로 한 분야별 정책공감 토크도 진행했다. 행사는 주로 시정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의 건의사항 수렴은 하반기 행사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민선 7기 동안 준비한 사업들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토크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을 완성해 지속가능한 안성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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