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에경 영상] 김동연 “제7공화국, 기득권 공화국 해체로 ‘기회공화국’ 열어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우리가 다시 만날 대한민국은 기회공화국이어야 한다"면서 “기득권 공화국 해체로 '제7공화국'을 '기회공화국'으로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제목의 영상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권력기관, 공직사회, 정치권에 이르는 '기득권 공화국'을 해체해야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영상에서 “내란은 특권과 기득권에 기댄 권력의 사유화가 그 원인 중 하나였다“면서 "권력기관과 공직사회는 국가와 국민이 아니라, 사람과 조직에 충성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전관예우는 '기득권 카르텔화'를 가져왔고, 정치권마저도 기득권화돼서 극단적 대결정치가 심화했다. 대한민국에서 이미 기득권은 임계치를 넘었다"고 진단했다. 김 지사는 특히 “△대통령실·기획재정부·검찰 '대한민국 3대 권력기관' △공직사회와 법조계의 공고한 '전관 카르텔' △거대 양당과 국회의원 특권 등 3가지 기득권 타파"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대통령실은 수석실을 폐지하고 100명 규모로 축소, 대통령 권한도 거부권·사면권 제한이 필요하다"면서 “용산 청사를 폐지하고 다음 대통령은 세종시에서 업무를 시작, 대통령경호처는 경찰청 산하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기획재정부와 검찰은 해체 수준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기획재정부는 재경부-기획예산처 모델로 전환하고, 중앙정부 재정권한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해 '재정연방제' 수준의 재정분권하자"고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무엇보다 "검찰은 수사-기소를 완전히 분리해 검찰을 '기소청'으로 전환, 법무부의 독점구조를 완전히 해체해야 한다“면서 "로펌과 고위공직자의 기득권 순환고리 차단하기 위해 장·차관, 부장판사·검사는 퇴직 후 5년간 대형 로펌 취업 금지하고, 전직 공직자가 로펌 취업 후 공직으로 복귀하는 '회전문' 임용도 금지해야 한다“고 단언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부장급 이상 판·검사의 퇴직 후 3년간 선출직 출마를 금지하는 이른바 '윤석열 방지법'도 마련해야 한다“면서 "행정고시를 폐지하고 민간개방형·공모제를 도입해 공직사회 다양성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국회의원 소환제를 도입, 불체포특권·면책특권은 폐지하자“면서 "정당보조금도 '정치후원 바우처'로 바꾸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권력기관, 공직사회 그리고 정치에 만연한 '기득권 체제'가 이대로 이어진다면 미래는 없다"면서 “기득권깨기'가 '빛의 혁명'을 완수하는 길이며 공고한 기득권의 민낯을 보인 지금이 바로 대한민국을 '리셋'할 적기"라고 거듭 강조했다. sih31@ekn.kr

[E-로컬뉴스] 경북도, 경북교육청, 경북개발공사 소식 등

◇ 필리핀 일리간시와 협력 강화…경제·에너지 협력 물꼬 경북도가 필리핀 일리간시와의 교류를 확대하며 글로벌 협력 기반을 다지고 있다. 27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프레데릭 시아오 일리간시장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만나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아오 시장은 새마을 운동 발상지인 경북의 농축산 현장을 직접 둘러본 소감을 전하며, 수력발전소 확장과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을 주요 의제로 제시했다. 양 부지사는 “이번 만남이 경제·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리간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의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을 당부받으며 국제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 ◇ 경북도, 지방세 제도 혁신…공정과 효율성 강화 경북도는 지방세 제도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입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폐기물 처리시설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신재생에너지 과세 도입, 자동차세 납기 조정 등 37개 정책 과제가 논의됐다. 특히, 의료폐기물 처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과세 방안이 주목받았다. 경북은 자체 발생량보다 9배 많은 외부 의료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세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장애인 차량 감면 기준 개선, 납세증명서 체납 확인 절차 간소화 등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는 제도적 변화도 논의됐다. 경북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과제를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 경북도, 직접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투명 행정 강화 경상북도는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2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청렴 컨설팅 간담회를 추진한다. 이번 간담회는 실·국장 및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부패 취약 분야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경북도는 지난해 도입한 청렴 정책인 설계변경 자문단 운영, 비위 공무원 레드카드 퇴출제, 안심변호사제도 등을 확대 운영해 제도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개선 방안은 2025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보다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으로 도민 신뢰를 강화할 방침이다. ◇ 경북도, 특화작목, 글로벌 K-푸드 브랜드로 도약 경북도농업기술원이 28일 '경북 농식품 스타상품쇼'를 개최하며 지역 농산물의 가공산업 발전과 K-푸드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했다. 행사에는 농업인, 기업, 연구진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가공기술 혁신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경북 농업기술원은 77건의 특허와 98건의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 농식품 가공 산업을 성장시켜왔다. 울릉 신공항 개항에 대비한 관광 특산 가공품 개발, 지역 재래종 고추를 활용한 김치 소스 연구 등 다양한 성과가 주목받았다. 또한, 1시군 1히트 가공품 개발 전략을 통해 성주 참외꿀떡, 참외쿠키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히트상품을 탄생시켰으며, 이를 글로벌 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특화작목을 기반으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가공산업을 육성해 경북 농식품을 세계적인 K-푸드 브랜드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정서·행동특성 관심군 학생 검사비 지원 대폭 확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부터 병·의원 검사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2024년 8000만 원이었던 지원 예산은 5억 8000만 원으로 7배 이상 증가해, 보다 많은 학생이 전문적인 평가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정서행동특성검사를 통해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들은 병·의원에서 보다 정밀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는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실비 지원된다. 일각에서 정신과 진료 기록이 취업에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지만, 경북교육청은 이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적극적인 병·의원 연계를 독려할 계획이다. 학생생활과 관계자는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정신건강 지원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학생 마음건강 위기 지원 전담 부서'를 신설했으며, 전국 최초로 '학생 마음 건강 종합 대책'을 수립해 타 시도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경북교육청, 신학기 교육활동 집중 지원…'출장 없는 달' 운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3월 한 달간 '출장 없는 달'을 운영한다. 신학기에는 새 학년 교육과정이 시작되며 교사들이 수업 준비와 학사 운영에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교직원들의 외부 출장과 집합 연수를 최소화하고, 불가피한 연수는 온라인 회의로 대체할 방침이다. 더불어 학교가 교육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교육정책사업 총량제 △학교 발송 공문서 감축 등 다양한 행정 지원 정책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시행…혁신 행정 정착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혁신적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시행한다. 이 계획은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 문화 확산 등 5대 전략과 14개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들에게 포상 휴가와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공무원들이 소신껏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과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8회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시도교육청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혁신적인 행정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만족하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소극행정을 철저히 혁파하고 세계 교육 표준을 창출하는 선도적인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북개발공사, '2025년 건설공사 안전결의대회' 개최…무재해 실현 다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개발공사가 27일, 공사 임직원과 시공사 관계자, 건설사업관리사(감리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고, 건설 현장의 무재해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경영 메시지 전달 △안전보건방침 및 관련 규정 공유 △참여자 공동 서명 및 안전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특히, 모든 참석자가 “안전한 건설 현장이 곧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는 신념 아래 한목소리로 결의를 다졌다. 이재혁 사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 원칙"이라며,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앞으로도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개발공사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jjw5802@ekn.kr

[패트롤] 시흥시-안양시-양주시-파주시-포천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와 종근당은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3-1 용지 개발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종근당 최첨단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 협상단'을 27일 발족했다. 작년 12월 시흥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내 국가 바이오산업을 이끌 제약기업 유치 공모를 진행했다. 종근당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흥시-종근당은 27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함은정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을 협상단장으로 한 '종근당 최첨단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 협상단'을 출범시켰다. 이날 출범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영주 종근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상단은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세부 투자계획(규모 및 시기 등)을 확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건축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공모 대상지가 경제자유구역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종근당이 대상지에서 국가전략산업을 영위하고 특화단지 내 경제적 파급효과를 최대한 발휘해 바이오산업 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주 대표이사는 발족식에서 “사업협상 기간과 내용을 준수해 사업이 원화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시흥시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가 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에 대해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미래를 이끌어갈 국내 최고 역량을 갖춘 기업과 사업계획을 확정 짓기 위한 협상단을 구성했다. 시흥시 역량을 총동원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투자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화답혔다. 한편 시흥시와 종근당은 우선협상대상 과정이 완료된 후 오는 3~4월경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 보험료를 지원한다. 어린이집 안전공제는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로 인한 영유아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안양시는 안전공제회와 직접 단체가입을 체결해 의무-선택가입 항목 총 9종을 지원한다. 단체가입으로 지원받는 대상은 관내 전체 어린이집 총 326곳으로 재원 아동 1만1000여명과 보육교직원 3200여명이다. 의무가입 공제 대상 5종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배상을 비롯해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화재(건물) 배상 △화재 배상책임 등이다. 선택가입 공제 대상은 작년 △제3자 치료비 △보육교직원 상해 △풍수해 특약 등 3종에 올해부터 △보육 동반자 책임 담보가 더해져 총 4종이다. 보장 기간은 올해 3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8일 “영유아 안전사고에 대한 보상 체계를 마련하고 어린이집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단체가입을 지속 추진한다"며 “영유아, 보육교직원, 어린이집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직 내 부패 유발 요인 근절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분주하게 노력해온 양주시가 올해도 청렴 실천에 날카로운 한 수를 던지며 주목받고 있다. 양주시 안전건설과는 '청렴 캐비닛'을 도입해 조직 내 청렴문화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청렴 캐비닛은 부서 내 산재한 캐비닛에 청렴 문구를 부착해 청렴문화를 생활하겠다는 양주시 의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여기에는 청렴 문구를 언제든지 눈앞에서 확인하며 '청렴'이란 단어를 실천으로 옮기는 과정을 일상화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특리 캐비닛을 재정비하며 자원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까지 아우르는 스마트한 접근을 시도해 더욱 눈길을 끈다. 문은경 안전건설과장은 28일 “서류를 반출입할 때마다 청렴 문구가 눈에 들어오면 직원들이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덕목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청렴 실천을 강화하는 다양한 혁신적 프로그램을 각 부서별로 개성과 특성을 담아 캠페인 형태로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국민권익의날' 기념식에서 시민권익 증진과 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원-옴부즈만'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장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파주시는 인구 유입, 신도시 조성 등으로 인해 복잡-다양한 민원의 양적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옴부즈만을 5명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누구나 쉽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파주시 누리집에 신청 플랫폼을 신설하고, '현장 중심'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고충 해결사가 간다'(찾아가는 옴부즈만)를 운영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합동으로 평가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중 고충민원 처리 실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되고, '2024년 경기도 옴부즈만 유공 공무원 표창'(경기도지사상), '2024년 달리는 신문고 협력 유공자 포상'(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하며 시민권익 보호에 대한 의지를 인정 받았다. 파주시 옴부즈만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행정처분 및 행정제도로 시민권리 침해, 불편, 부담을 주는 사항에 대해 공무원이 아닌 위원이 제3자 중립적 입장에서 상담하고 처리하는 업무를 수행해 총 671건 민원을 접수 처리했다. 이 중 의견표명 74건, 제도개선 7건 등 81건의 의견을 제시해 실질적인 고충민원 해소와 시민권익구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옴부즈만은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라는 파주시 시정 추진 방침에 맞춰 시민 입장에서 고충민원을 해결하고, 시민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옴부즈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법무부 주관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프로그램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단기간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8개월간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포천시는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의 계절적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작년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 이탈률을 5% 미만으로 관리했다.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 고용주당 2명까지 추가로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혜택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의 농업 관련 종사서류 등 일부 서류를 면제하는 절차 간소화 혜택이 주어진다. 포천시는 지난 2019년 필리핀-네팔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58명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받았으나 26명이 무단이탈하는 등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 그래도 농가 인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작년 캄보디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재추진했다. 포천시는 송출국 현지와 직접 소통, 언어소통 도우미 채용 운영, 외국인 근로자-고용주의 정기적인 현지 관찰(모니터링) 등을 통해 근로자 이탈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 정영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8일 “작년 입국한 58명 계절근로자가 성실히 일해 농가 만족도가 높다"며 “올해는 62개 농가, 180여명 근로자로 사업량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포천시농업재단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을 위탁해 체류 및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밀착 관찰(모니터링)과 의사소통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숙소 건립, 농가형 숙소 건립 지원 등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정주 환경 개선 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경기주택도시공사, ‘3.1절 태극기 댓글 달기 챌린지’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8일 삼일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GH는 이날부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태극기 댓글 달기 챌린지'를 진행하며 GH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에 태극기 이모티콘으로 댓글을 달면 기부금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게시물에 삼일절을 기념한 310개의 태극기 댓글이 달리면 GH가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후원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누구나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삼일절 태극기 댓글 챌린지를 기획했다"며 “주거복지라는 GH의 업역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H는 광명학온지구 3개 블록, 총 2666호 공동주택을 동별로 개성 있는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디자인 특화에 착수한다. GH는 지난 27일 'GH 공공건축가(2명)'를 위촉하고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GH신진건축가(7명)'와 함께 공동주택 특화설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 설계자문회의 대상단지는 광명학온 S1블록(1,353호), S2블록(374호), S3블록(939호)으로, 동별로 디자인을 특화하여 사업계획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GH가 시행하는 공동주택 설계과정에서 설계조정과 자문을 담당하고 신진건축가는 설계실무를 수행한다. 신진건축가 참여는 민간사업자 공모 시 평가항목에 반영된 사항으로, S1블록은 지에스건설 컨소시엄이, S2․S3블록은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김세용 GH 사장은 “기존 아파트의 단조롭고 획일적인 설계에서 벗어나 건축사들의 고유한 디자인이 반영된 GH만의 공동주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에경 영상] 訪美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벨몬트 고교 찾아 한인학생들과 간담회...교육현장도 살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訪美 중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현지시간 27일 매사추세츠주 벨몬트 고등학교를 방문, 선진 교육제도와 교육과정 등을 살폈다. 이날 방문에는 질 가이저 벨몬트 교육감을 비롯해 페르난도 레이머스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 아이작 테일러 교장 등이 참석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벨몬트고에 다니는 한국계 학생 10여명의 안내로 학교를 견학했다. 이후 △꽃게를 해부해 갑각류의 구조를 알아보는 해부학 수업 △다섯 개의 점을 사용해 그래프를 완성하는 수학수업 △'챗GPT를 통해 과제를 하는 것을 허용해야 하는지'를 주제로 찬반 토론을 하는 영어 수업 등에 참관했다. 벨몬트고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맞춰 자율적으로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며 특히 학생들은 9학년(우리나라 중학교 3학년)에서 12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진다. 벨몬트고 12학년인 로진(Roe Jin)양은 평소 좋아하는 미술 수업과 함께 대학에서 전공으로 선택할 심리학과 뇌과학 수업을 신청해 들었다. 로진 양은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는 SAT 점수뿐 아니라 학생의 노력과 재능을 중요한 비중으로 평가한다"며 “미술에 대한 열정과 봉사활동 1200시간의 경험을 대학 지원 원서에 적었다"고 말했다. 같은 학교 12학년인 이엔(Ian)군은 한국의 높은 교육열과 대학입시 제도를 이야기하면서 “공부만 재능은 아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엔 군은 “학생을 평가하기 위해 SAT 점수 외 대학에서 제시하는 여러 가지 질문이 있는데 자신에게 유리한 질문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지원한 대학원서에 성취 경험을 묻는 질문이 있어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바이올린을 꾸준히 해서 높은 수준에 도달하게 된 경험을 적었다"고 설명했다. 한국계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벨몬트고 10학년인 진(Gene)군은 임태희 교육감에게 한국과 미국 교육의 차이를 물었다. 임 교육감은 이에대해 “유치원·초중학교까지는 큰 차이가 없지만 한국은 대학입시를 앞둔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정답 맞히기 교육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사고력과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 등을 평가하는 논·서술형 평가시스템을 개발해 학생 개개인이 관심과 적성에 따라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대학입시제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진 군은 “한국의 대학입시제도에 대해 대략 알고 있었는데 앞으로 변화될 모습이 기대된다"며 한국어로 “꼭 바꿔주세요!"라고 또박또박 답했다. sih31@ekn.kr

[E-로컬경제] 광양농협, 광양경자청, 여수광양항만공사

5연패 대기록, 『명예의 전당』 헌액 '최고 농협 입증!'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2월 27일 농협 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2024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전국 1위에 오르며 전국 최고 농협의 자리를 이어갔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기능 극대화 및 농·축협 경영내실화를 위해 매년 전국 1,111개 전체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 경제, 교육지원 사업 등 50여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경영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농·축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또한 대부분의 평가항목이 전년도 대비 성장률을 반영하기 때문에 5년 연속으로 전국 1위에 오른다는 것은 그 만큼 어렵고 값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으며 당해연도 포함 종합업적평가 그룹 1위 누적 5회 이상으로 『명예의 전당』 자리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5년 연속 전국 1위 업적이라는 쾌거는 전남지역 농협은 물론 전국 농협에서도 드문 대기록으로 조합원과 고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기에 더욱더 가치 있는 수상으로 여겨진다. 이날 광양농협은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 지원을 비롯한 업적우수 시상금, 우수조합장상, 우수경영자상, 유공직원표창, 트로피와 우수기 등을 수여 받았다. 광양농협은 지난해 종합업적평가 5년 연속 1위 뿐만 아니라 △2년 연속 NH카드 연도대상 △ 지도사업 종합평가 전국 1위 달성 △농촌지도 부문업적평가 우수상 △농축산물판매 부문업적평가 우수상 △NH농협생명 우수학습조직 내맘N클럽 선정 등 다양한 분야의 상을 휩쓸며 겹경사를 맞았다. 조합원 3,300여명 규모 광양농협은 지난해 상호금융 예수금 8,100억원, 대출금 6,700억원으로 금융자산 1조4,800억원을 달성했으며 경제사업 750억원,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330억원 달성 등 탄탄한 경제사업을 바탕으로 신용사업도 내실있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 같은 성과의 이면에는 허순구 조합장의 경영철학과 리더쉽이 자리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은 “종합업적평가 5년 연속 1위 수상은 광양농협을 신뢰하고 사랑해주시는 조합원님 그리고 지역민들의 성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함께 이룬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양농협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농업인과 고객들을 위해 더 큰 농협, 더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농협은 『5년 연속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명예의 전당』 헌액을 기념하여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할인 행사 및 예금 특판 행사 등 조합원님과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88개 사업장 대상 연중지도·점검, 자율개선 유도와 부담 완화에 중점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이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관할 내 관련 업종 8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중 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광양경자청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장 규모와 과거 법령 위반사항 등을 기준으로 △우수 △일반 △중점 3개 등급으로 분류해 점검 횟수를 차등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명절 연휴와 장마철 등 취약시기, 민원 다발 지역과 오염 우심 지역 같은 취약지역, 그리고 노후시설 등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환경순찰과 병행해 보다 체계적인 배출업소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면서도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전 안내를 강화한다. 점검 계획과 배출시설 운영 시 준수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해 사업장의 자율 점검을 유도하고, 대기와 폐수 등 여러 배출시설을 통합 점검해 반복 단속으로 인한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올해 지도·점검은 일방적인 단속이 아니라 기업의 자율적 개선을 지원하는 열린 점검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적 환경 감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경자청은 환경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임기 만료된 환경기술자문단의 구성원을 재편하고, 오는 3월부터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대해 무료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양장애인복지관, YGPA 후원으로 장애인 심리안정실 개소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재)에서 박성현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및 이용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을 위한 심리안정실(스누젤렌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심리안정실(스누젤렌실)은 빛과 소리, 향기, 음악 등 다양한 감각자극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 발달의 균형을 돕는 감각치료 공간으로, 특히 발달장애인과 정서적 불안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리안정실 조성은 지난해 말 공사가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기부한 무장애 환경 조성 후원금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광양장애인복지관의 다양한 이용객들에게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심리안정실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치료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이용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장애인복지관 이준재 관장은 “공사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심리치료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 공간이 많은 장애인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현 사장은 “심리안정실이 장애인 분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dol999@ekn.kr

용인시의회,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도서관 건립 착공식 참석...간담회도 개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현지시간 26일 베트남 꽝남성장과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와 꽝남성 땀끼시에 용인시가 지원하는 도서관 건립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 베트남 꽝남성청에서 레반중(Lê Ván Dũng) 꽝남성장 인민위원회 위원장(꽝남성장) 등 꽝남성 고위 관계자들과 양 도시의 교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이창식 부의장, 김진석 자치행정위원장, 김길수 의원, 박인철 의원, 강영웅 의원, 박병민 의원과 이상일 용인시장 등 관계 공무원, 레반중 꽝남성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꽝남성은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행정 구역으로 베트남의 58개 성 중 하나로 성도는 땀끼시이며 2시 1시사 15현으로 구성됐다. 인구는 164만 명이며 용인특례시와 꽝남성은 땀끼시 국제연꽃마을 내 스마트 도서관 건립을 계기로 교육, 문화, 관광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날 오후 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에서 용인특례시가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으로 건립을 지원한 '용인 스마트 디지털도서관' 건립 MOU를 체결하고 땀끼시 국제연꽃마을 복합 교육복지센터에서 열린 도서관 착공식이 참석했다. 땀끼시청에서 열린 MOU 체결 행사에는 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이상일 용인시장 등 관계 공무원, 응우엔 민 남(Nguyen Minh Nam) 땀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팜황덕(Phgm Hoang Duic) 땀끼시 당 부비서(의회 의장) 등 땀끼시 고위 관료들,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도서관이 건립될 국제연꽃마을로 이동해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 도서관 건립 사업은 용인시의 우호도시인 꽝남성의 초청에 따라 2023년 2월 시의회에서 방문했을 때 땀끼시의 대표적 사회복지시설인 국제연꽃마을에서 한글학당, 어린이집 등을 운영하며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학생들에게 필요한 도서관이 없는 실정을 확인하고 건립을 해야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후 실무적인 사항을 논의해 추진하게 됐다.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개발도상국의 경제 개발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땀끼시 도서관 건립에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국제연꽃마을 복합 교육복지센터 부지 510평에 건축면적 120평 규모로 건립되는 도서관은 올해 말 준공될 예정으로 땀끼시 시민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용인특례시와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가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용인 최초 ODA 해외 도서관 사업'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도서관은 땀끼시 시민들, 특히 학생들에게 지식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 의장은 그러면서 “용인특례시의회에서는 2년 전부터 도서관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의원들이 착공식에 참석했다"며 “이를 계기로 양 도시 간의 더 활발한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게 될 것이며 도서관이 성공적으로 착공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대구.경북날씨]당분간 포근한 봄 날씨.... 낮과 밤 기온차 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8일 금요일인 대구경북지방날씨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대구·경북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8일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대구날씨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북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고 예보했다 .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2,영양-4,봉화-4안동-1도,문경-1,의성-3도,울진4,포항5도,영덕3도,경주2도,청도2도,영천1도,김천1도,구미1도,상주0도,영주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17도,울진16도,청송15도,영덕17도,영야15도,안동15도,의성16도,문경14도,경주19도,청도17도,영천16도,김천16도,구미16도,봉화13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mson220@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김포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에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만나 과천정보타운역 신속한 조성과 과천역 등 개찰구 변경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과천정보타운역은 지난 2022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7년 1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과천시는 개통 지연 예방을 위해 한국철도공사뿐 아니라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도 공정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신계용 시장은 “과천정보타운역은 400여개 기업과 8474세대 입주민이 개통을 기다리고 있는 중요한 역"이라며 “역사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계획된 일정대로 개통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가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의 개찰구 위치 변경에 대해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협력을 요청했다. 신계용 시장은 이들 역이 국가철도공단에서 추진하는 노후 역사 개량 사업에 포함된 만큼 개찰구 위치 변경까지 해당 사업에 포함해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정보타운역 개통과 과천역 개찰구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두 가지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협력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금 공동사업 민관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지역 환원 사업을 공동 추진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복지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이 목표다. 고향사랑기금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기부금을 활용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등에 사용되는 기금이다. 지난 2023년부터 기부금을 모아왔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올해 청-장년 1인가구 대상 '황금도시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65세 이상 1인가구는 노인복지 정책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는 반면 64세 이하 청-장년 1인가구 대상 지원은 부족해 상대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황금도시락 사업을 추진해 청-장년 1인가구 중 중위소득 100% 이내, 재산 1억6000만원 이하, 현금 700만원 이하를 충족하고 고독사가 우려되는 가구를 우선 선정해 200가구에 광명사랑화폐 10만원을 지원한다. 관내에서 소비할 수 있는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지역 선순환으로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광명시는 기대했다. 사업을 시작하는 첫 해 재원은 광명시 고향사랑기금 1000만원과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기부한 1000만원을 합친 2000만원이다. 광명시는 내달 중 각 동행정복지센터와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지원 대상자를 대한적십자사에 추천해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고향사랑기금이 관내에서 순환해 지역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지역공동체 자산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이번 협약이 기부 문화 조성을 넘어서 지역 복리를 강화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고향사랑기금으로 황금도시락 사업 외에도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올해도 민간 및 공공시설에 설치된 가스열펌프(GHP)를 대상으로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 개조 지원사업' 신청을 내달 4일부터 접수한다. 가스열펌프란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를 말하며, 가동 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다량 오염물질을 배출한다. 이에 따른 관리 필요성에 따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시설로 신규 편입됐으며 신규 시설은 2023년 1월 1일부터, 기존 시설은 준비기간을 고려해 작년 12월 31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설치 허가 또는 신고하거나, 국립환경과학원장이 인정하는 저감 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올해는 작년 12월 31일까지 허가(신고)접수를 한 사업장 중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것으로 우려되는 사업장 등 개선계획서를 제출한 사업장에 한해 인증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가스열펌프 소유자는 해당 시설을 2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배출허용기준 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후관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또한 기간 내 가스열펌프 철거 등 미가동 시 사용 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신청은 내달 4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하며, 신청서는 수탁기관인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팀으로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김포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 환경정책과는 27일 “법령 준수 의지는 있으나, 저감장치를 설치하지 못한 사업장은 개선기간 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7일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동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토론회에는 전문가, 환경활동가, 시민, 안양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적 방안과 정책이 논의됐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녹색성장 아이디어를 모색해 시민이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먼저 '안양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현황'을 주제로 한 이승훈 안양대 교수 발제로 문을 열었다. 이승훈 교수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집중 조명하며 △안양시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전망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 △세부 이행계획을 중심으로 안양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토론에는 100명 시민이 조를 나눠 건물-에너지-수송-폐기물-흡수원 등 5가지 분야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했다. 에너지 절약,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재활용 및 자원순환 시스템 강화 등 민-관 주체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거나 탄소중립 정책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토론회에서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직면한 지금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녹색성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시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스마트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25일과 26일 양일간 관내 정비사업 건설현장(오전나구역, 내손다구역, 내손라구역) 3곳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민간 전문기술자 2명과 관계 공무원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사전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하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6일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조치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과 사면 등이 봄기운에 녹기 시작하면서 침하와 붕괴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로 의왕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연약지반 위험 여부 △구조물 등의 균열-침하 상태 △배수시설 및 사면 안전조치 등의 위험 요인을 집중 확인했다. 김성제 시장은 “최근 기온 변화로 인해 해빙기 절개지 및 사면붕괴 등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5월 입주를 앞둔 내손다구역에 대해 “철저한 품질관리로 하자를 최소화하고 입주자 사전 방문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대비해 입주예정자가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현장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한편 의왕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건설 현장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경주시, 포항시, 경북 대학가, 울진군, 청도군, 칠곡군, 신용보증기금, 한울본부 소식 등

◇영천시, 시정 홍보 언론브리핑 통해 소통 확대 나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행정지원국 언론브리핑을 통해 20여 명의 지역 언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브리핑은 김명규 행정지원국장이 주재해 시민들이 알아야 할 행정지원국 추진사업 홍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명규 행정지원국장은 주요 현안 사업인 △영천고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전환 △금호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영천국민체육센터 운영 △영천반다비체육센터 건립에 대해 브리핑했다. 그리고 △영천 고향사랑기부제 추진현황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안전서비스(비상벨) △모바일 주민등록증 제도 시행과 함께 평생학습관과 시립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시민 대상 교육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창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실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6일 '2025 창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중순부터 참여자를 모집한 '창업문화확산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인 창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는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청년 창업자 및 지역 청년 창업기업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설명회는 주식회사 이경민 비즈맵 이사의 2025년 정부 창업지원 사업 설명 및 관내 창업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강의로 시작되었으며, 다양한 창업 교육 및 네트워크 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이번 '2025년 창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필두로 청년 창업자들 간의 지속 가능한 네트워킹 형성과 협력을 촉진해 영천시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경주 감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어촌 경제거점 플랫폼 조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감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53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전국 300개소에 총사업비 3조 원을 투입, 낙후된 어촌의 경제․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어촌의 새로운 변화 기반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유형Ⅰ)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유형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유형Ⅲ) 등 총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감포항은 어촌 경제플랫폼(유형Ⅰ)에 선정됨에 따라 2029년까지 300억 원의 재정투입과 감포발전협의회의 153억 원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수산업 기반 시설, 생활 서비스 복합시설 등에 조성된다. 여기에 감포달빛광장, 적산가옥 아트길, 전촌 용굴~감포항까지 바다산책로도 마련된다. ◇경주시, 모량1리‧재동마을에 도시가스 보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모량1리‧재동마을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향후 두 기관은 사업비 31억9500만원(도.시 65%, 서라벌 35%)을 들여 올 12월까지 134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한다. 도시가스배관은 △모량1리(본관 0.82㎞, 공급관 3.5㎞) △재동마을(공급관 3㎞)에 총 7.32㎞로 매설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각종 인허가를 지원, 서라벌도시가스㈜는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시공 총괄과 배관 및 정압기 관리를 담당한다. 두 기관은 다음 달부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같은 달 공사를 착수해 올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에너지 분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포항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3년 연속 선정 쾌거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지난 26일 최종 선정됐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생활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어촌을 대상으로 생활플랫폼 및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을 유입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에 포항시는 지난 2023년 구룡포읍 구평리항, 청하면 이가리항, 장기면 신창1리항, 송라면 조사리항, 2024년 호미곶면 강사리항이 선정되며 총 400억 원(국비 280억)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올해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되며 100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게 됨에 따라, 4년간 총 500억 원의 사업비를 어촌 신활력 증진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선정된 구룡포읍 석병리항은 민관협력형 사업으로 '기적의 동끝정원마을 조성 사업'과 연계한 어촌경제 생태계 활성화, 생활서비스 안정화, 경관자원 정원화를 핵심 목표로 두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어촌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생활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회혁신 실험을 기획·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개학 앞두고 호흡기 감염병·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주의 당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3월 각급 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단체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의 예방을 당부했다. 호흡기 감염병 중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6월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학교·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고, 봄철에 발생이 증가하므로 개학 전 어린이의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해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야 한다.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전염 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백일해의 경우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로 전파되며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에서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1세 미만 영아 대상 적기 접종(생후 2, 4, 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이 시작되는 시기인 4~12세는 추가접종을 맞아야 한다. 학생들의 단체급식을 준비하는 학교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집단발생에 대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식재료 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 도마 소독/생선,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 사용)의 6대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대구보건대, DOM Complex 기반 헬스테크 특화센터 협의체 교류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26일 대구 동구에 위치한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 3층 대강당에서 'DOM Complex 기반 헬스테크 특화센터 협의체 교류회'를 개최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역 특화 보건의료산업인 △치과(Dental) △안경(Optical) △재활·의료(Medical)기기 산업을 기반으로 'DOM Complex 헬스테크 특화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재활·의료기기 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산학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육과정 개발과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헬스테크 특화센터 운영을 위한 협의체 구성과 운영 방향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여 기업과 기관들은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기업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협력 모델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메디포랩㈜을 포함한 총 12개 산업체가 협의체에 참여해 역량을 결집했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은 2022년 4월 준공된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LIFE CARE 산업 기반 시설로,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선정 이후 DOM Complex 특화센터의 거점 기지로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최영수 포스트중경 대표이사, 대구보건대에 발전기금 6천만원 기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26일 최영수 포스트중경 대표이사가 대학발전기금으로 6000만원을 기탁했다. 최영수 대표이사는 “이번 발전기금 기부를 통해 뛰어난 교육 역량을 지닌 대구보건대학교가 인재 양성과 혁신적인 교육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해 앞으로 더욱 우수한 학교로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기부 취지를 전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 기탁해 주신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글로컬대학으로서 미래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혁신을 실현해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연구학술활동지원, 교육지원, 장학금 지급, 캠퍼스 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보건대 발전기금 기부자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1700여 명이며 누적 모금액은 약 41억 2000만원에 이른다. 포스트중경은 건강 기능식품 브랜드 '왜아팜'을 운영하며, 다양한 건강 기능식품 등을 유통하는 기업이다.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 제9기 임관식 개최...국 유일 공군 부사관학군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제9기 공군 부사관 학군단 임관식이 27일 공군 교육사령부(진주) 이순신 관에서 개최됐다. 임관식은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선서, 박종백 교무부총장의 축사, 손석락 사령관의 훈시, 후보생들의 임관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2015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진전문대학교에 창설된 공군 부사관학군단은 대한민국 영공방위에 주축으로 활약할 공군 정비부사관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날 임관한 9기 후보생 29명(남 25명, 여 4명)은 지난 3학기 동안 하·동계 방학 기간 중 공군 교육사령부에서 9주간의 기본군사 훈련을 이수했으며, 학기 중에는 군사학, 항공정비학 등 전공과목을 수강하며 실무 역량을 키웠다. 특히, 정비 일선 부대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공군 최고의 항공정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배양했다. ◇계명문화대,'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25일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하며, 창업교육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앙대학교 최용석 교수가 'RISE 체계에서의 초광역 창업교육 추진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초광역 창업교육의 새로운 모델과 산학협력의 구체적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창업교육의 지역 확장성과 실질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계명문화대학교의 SCOUT 사업 성과 발표와 함께 △펫테크 로컬 창업 아카데미 △펫테크 창업 아카데미 △창업 마케팅 커스텀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발표하는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를 공유해 대학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START-UP & 창업 성공 학생 해외 연수 결과 발표'와 '희망 창업 징검다리 프로젝트 성과 발표'를 통해, 학생 창업가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험한 실제 사례와 도전 과정을 구체적으로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해외 연수를 통해 얻은 네트워크와 실전 창업 노하우, 그리고 다양한 도전 사례가 소개되어 창업교육의 현장감을 더했다. 이어 2025년 SCOUT 사업 계획 및 협조 사항에 대한 발표를 통해 내년도 창업 지원 사업의 방향성과 전략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명확한 로드맵이 공유되었다. ◇울진군,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열려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28일부터 3월 3일까지 대게의 본고장 울진군 후포항 왕돌초광장 일원에서'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개최한다. 공연행사로는 첫째날, 지역 통기타 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가수 공연과 제5회 울진대게 전국 오픈 탁구대회의 이벤트경기가 개최되며, 이번 축제에 특별히 진행되는 전국품바경연대회 예선이 진행되어 관광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지역민과 함께하는 읍·면대항 게줄당기기를 비롯해 어린이 관광객을 위한 버블매직쇼, 인기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함께하는 랜덤플레이 댄스로 축제장을 꾸며주고, 1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울진대게 플래시몹 공연, 인기가수 이찬원과 풍금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셋째날에는 전국품바공연대회 본선이 진행되고, 버블매직쇼와 버스킹공연으로 이어지며 축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게장 비빔밥 퍼포먼스로 관광객들에게 무료 시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축제 마지막날에는 지역 예술인 공연 및 폐막식을 끝으로 축제을 마무리하게 된다. 또한 매일 열리는 붉은대게 낚시체험과 울진대게 경매 프로그램, 수산물 상생할인쿠폰 행사와 명품 붉은대게찜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수 있어 대게와 붉은대게를 산지에서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대표적인 체험행사로 매년 인기가 좋은 요트승선체험과 28일, 3월 2일 후포와 울릉간 크루즈 여객선 탐방, 3월 1일 해군 함정 실내 관람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동해선 개통에 따라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만날 수 있는 발걸음이 더욱 가벼워질 예정이다. 축제기간에는 후포역에 정차하는 열차가 당초보다 2편 추가 증편해 하루 14편을 운행하며, 후포역 하차 승객들을 위하여 후포역 ∼ 축제장, 후포마리나항 ∼ 축제장까지의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진군,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죽진항 최종 선정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5년도'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죽변면 죽진항이 선정돼 사업비 50억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소규모 어촌의 항․포구의 핵심자원을 활용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의 통합개발로 어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해 12월 사업공모를 통해 98개소를 신청받았고 시도평가, 서류평가,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를 거처 지난26일 최종 25개소의 항․포구를 선정했으며, 이 중 경상북도에서는 12개소에서 신청을 하여 3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로 울진군은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유형3)에 죽진항이 선정되어 기존 방파제 보강과 확장, 물양장 정비뿐만 아니라 주차장 조성 및 어구보관창고 설치 등 어항시설 정비·확충을 통한 어업환경 개선으로 이용환경의 안전성 및 편의성을 증대할 예정이다. ◇청도군, '금년에는 금연하자!' 홍보캠페인 실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6일 군청 로비에서 직장 내 흡연 예방 및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한 '금년에는 금연하자!'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변화, 건강생활실천 방법 및 흡연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해 금연 실천을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청도군은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을 오는 27일부터 3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노동조합위원회 사무실(5층)에서 운영된다. 금연 희망자는 1 대 1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금연 보조제 및 행동요법제를 지원받아 금연을 실천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청도군, 다자녀 가정을 위한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 추진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청도군에 주소지를 두고 2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정으로 자녀 중 1명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2자녀 5만 원, 3자녀 7만 원, 4자녀 이상은 10만 원의 사이소 쇼핑몰 농수산물 구입 쿠폰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3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예산 범위 내 선착순으로 신청[신청시 다자녀 증명서류(주민등록등본 등) 첨부]할 수 있다. 신청 후 자격 검증을 거친 뒤 대상 적격자에게 선정 결과가 문자로 통보되며, 쿠폰이 지급되면 사이소 및 연계 청도군몰에서 농수산물 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의장과 함께 국·도비 예산 확보 '발품행정'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과 함께 27일 경북도청을 10개 부서를 방문해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보통신담당관, 민생경제과장, 예산담당관 등 주요부서 과장을 만나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4건) △지방전환사업(9건) △지특사업(4건) △국가직접사업(4건) 등 총 25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헀다.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으로는 △팔거천 제방도로 확장공사(5억 원) △북삼읍 키득키득 어린이놀이터 조성(6.5억 원) △경호천 하천정비사업(5억 원) △칠곡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건립(7.5억 원) 총 24억 원의 지원 건의가 포함됐다. 특히 내년도 지방전환사업은 총 9건, 847억 원 규모로 △칠곡군 농어촌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42억 원) △기산 말하는 은행나무 조성사업(25억 원) △ 왜관역~낙동강 구간 테마거리 관광자원화사업(80억 원) △에코-피스 광장 조성사업(190억 원) △실내 어드벤처 관광문화센터(130억 원) △석적 파크골프장 정비공사(10억 원) △지방하천 경호천 재해예방사업(350억 원) 등이 주요 사업으로 추진된다. 또한 △왜관 전통시장 주차 건축물 신축사업 등 4건의 지특사업과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역사관 건립사업 등 4건의 국도비사업 △국도4호선 중앙교사거리 병목지점 개선사업 등 4건의 국가직접사업도 함께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칠곡군, 2025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추진회의 실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5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선정자 120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도기술원 등에서 연구·개발된 신기술을 농가에 시범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칠곡군에서는 농업대전환 특화작목 참외시범, 기후변화 대응 과수 피해예방,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기술, 청년농업인 영농정작 지원, 논 온실가스 감축 기술 등 35개 사업, 70개소 규모로 추진된다. 이번 추진회의에서는 2024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평가(참외 저급과 한우 사료화 비용절감 시범, 참외 저급과 비건가죽 제조 및 자원화 연구) 및 우수 품목별연구회에 대한 시상(최우수 농촌체험관광연구회, 우수 복숭아연구회, 장려 참외발전연구회, 들풀사랑연구회)을 했다. 또한 2025년 시범사업 추진에 있어 적법절차, 집행 요령 등에 대한 교육 후에 '농업 경쟁력 강화 농업 신기술 보급으로'라는 구호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결의의 시간도 가졌다. ◇신용보증기금, '2025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금융위원장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6일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녹색금융·보험 부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제정했다. 신보는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다양한 녹색금융제도를 도입해 왔다. 특히, 녹색 공정전환보증,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녹색성장과 저탄소 공정전환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울본부, '지브리&디즈니 신년오케스트라 for 패밀리' 성료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26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시행한 제1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지브리&디즈니 신년오케스트라 for 패밀리'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세용 본부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울진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서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지브리와 디즈니 OST의 친근한 멜로디로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희주의 청아한 보컬을 곁들인 공연은 관객들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으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애니메이션 소품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기념품으로 토토로 인형을 선물했다. 또한, 사후 관람평 이벤트도 진행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jmson22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