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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택 태양광 지원 예산 2배 증액 106억원...6100가구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5일 '주택 태양광 지원 사업'의 예산을 전년 대비 2배인 106억원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도는 주택 태양광 설치비 지원을 확대해 △도민의 생활비 부담은 줄이고 △국내 태양광 기업의 경쟁력은 높이고 △기후위기까지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에서 '2025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 시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31개 시군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년과 달라진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 세부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자체 개발한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시스템' 사용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사업 예산을 전년 51억 원에서 106억원으로 2배 이상 증액하고 지원방식도 개선했다. 주택 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가구는 많지만 예산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도민의 자부담 비율을 30%에서 50%로 높이는 대신 더 많은 가구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이로써 지난해 지원 규모는 2600여 가구였는데 올해는 6100여 가구로 대폭 늘어났다. 도는 지난해 국비 지원이 있는 주택태양광 설치 사업에서 국비 지원이 2023년 대비 54% 줄어듬에 따라 도비 위주의 '주택태양광 지원 사업(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원 방식은 △시군 연계 사업 △경기도 단독 지원사업 두 가지로 나뉘며, 경기도 단독 지원 사업은 '일시납' 또는 '분할납' 중 선택할 수 있다. '분할납' 지원 방식은 올해 새로 도입된 방식으로 설치 비용을 한 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7년에 걸쳐 지불할 수 있도록 했다. 자부담 비율이 10%p 더 높지만 별도의 이자 없이 7년 분할 납부를 고려하면 실제 도민 자부담은 50% 수준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가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50가구를 표본 조사한 결과, 가구당 월평균 전기요금이 약 7만원씩 절감돼 약 3년이면 주택 태양광 설치비용을 회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 사용량이 많은 가구는 더 큰 폭으로 요금이 절감돼 더 빨리 비용이 회수될 수 있으며 주택 태양광 설치비 기준은 한국에너지공단 기준 단가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경기도가 주택태양광 예산을 대폭 증액한 이유는 전기료 절감 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며 “도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국내 태양광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며, 기후위기 대응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도시공사, 2025년 매입임대주택 사업설명회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5일 매입임대사업과 관련, 오는 7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호텔(볼룸)에서 다가구·다세대 등 건축사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매입임대주택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H에 따르면 2016년 처음 실시한 매입임대사업을 통해 공사는 그간 3847호의 주택을 매입해 도심 내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해오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실현에 기여해왔다. iH는 민간건설사의 신규 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매입약정 방식을 확대해 매입임대 주택사업을 추진한다. iH가 사전 매입약정을 통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난을 해소함은 물론 공공과 민간의 중장기적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iH는 청년층 및 신혼부부의 수요가 많은 대중교통·역세권으로 집중 매입할 계획으로 안정된 주거생활이 어려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다가구·다세대 등 500호(기존주택 및 약정형 등 400호, 공모형 100호) 매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용승인이 완료된 기존주택을 매입하는 기존 방식에서 추가로 사전 매입확약서를 체결 후 착공하는 약정형 및 공모형 방식 매입 수량을 확대함과 동시에 공사단계별 품질관리 강화를 통해 매입주택의 시공품질을 높일 예정이다. iH는 사업설명 개최 후 예정인 공고일 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입신청 방문 접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세종-포천 고속도로 사고, 마을주민 일상 회복에 최선 다할 것”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는 5일 세종~포천고속도로 건설 사고로 인해 통제됐던 국도 34번 운행을 지난 4일 오후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한국도로공사는 2차 피해를 방지하고자 국도 34호선 인근 교각의 안전 점검 및 사후환경영향조사와 함께 청용천교 하부 잔해물 제거 등 복구 공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4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현장을 확인한 뒤 도로 개방을 결정했다. 시는 사고 직후, 김보라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관계기관 대책회의와 유가족 지원을 위한 비상근무반을 운영했으며 시행청 및 시공사 간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피해 가족과 목격자, 마을주민 등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전문상담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보라 시장은 지난 3일 도로 차단에 따른 불편을 청취하고자 청룡리 마을 주민들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4일에는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실시해 원활한 교통과 안정적인 수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특히 김 시장은 “국도 34호선 운행 재개는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한 사안이고, 그동안 불편을 겪은 주민분들을 고려해 적극적이고 폭넓은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이번 사고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을 위해 경로당 등에서 집단상담이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한국도로공사, 시공사 등은 4일, 도로 통행 재개와 함께 마을주민 교통비 지원 등 각종 보상과 관련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sih31@ekn.kr

[E-로컬뉴스] 장성군, 담양군 소식

제18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신입생 14일까지 모집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제18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신입생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개설된 과정은 '청년국제농업학과'와 '스마트기후대응학과'다. '청년국제농업학과'는 포도 품종의 수출 가능성 확대와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다. 재배 단계부터 병충해 방지, 수확 후 관리, 수출용 선별 포장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기후대응학과'는 온난화 등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과 스마트농업 적용 기술, 병해충 관리법 등을 폭넓게 교육한다. 모집 인원은 과정 당 25명씩 총 50명이며, 장성군에 거주 중인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인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008년 개교 이래 179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장성미래농업대학은 우수한 농업인재 양성으로 정평이 나 있다"며 “장성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120농가 82ha 규모 작업 목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 운영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5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전정가지 등 농가에서 발생한 부산물의 파쇄 작업을 담당한다.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인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올해 시행 2년 차를 맞았다. 파쇄지원단 운영의 가장 큰 장점은 영농부산물의 농가 자체 소각행위를 방지한다는 데 있다. 산불 예방은 물론, 파쇄한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어 자원 순환 차원에서도 이롭다. 올해는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가 위탁 운영을 맡았다. 3인 1조로 8개 조를 편성해 읍면 산림인접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작업할 계획이다. 목표 작업량은 120농가 82헥타르(㏊)다. 군은 작업 전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한다.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탄소중립 실천 공동 노력 다짐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영광군 환경과는 4일 장성군청에서 상호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 공직자들은 160만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합동 감시체계 구축 △자원 순환 및 생태환경 보전 공동 노력 등 환경분야 정책 교류·협력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장성군 김영미 환경과장과 영광군 조은주 환경과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가 장성군·영광군의 기후위기 대응방안 모색 등 상호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역기동반 편성, 4월까지 정화조, 공중화장실 등 730곳 대상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해빙기를 맞아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해빙기 방역소독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담양군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마을별 자율방역단과 함께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정화조, 공중화장실, 하수구 등 총 730여 개소를 대상으로 4월까지 선제적 방역을 추진한다. 해빙기는 모기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시기로 구제 방역을 하면 모기 유충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여름철 모기 발생 감소에 큰 효과를 보인다. 한편, 담양군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 및 친환경 약품을 무상으로 보급하여 군민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모기 유충 방제 작업에 선제적으로 나서 여름철에 발생하는 위생 해충을 박멸하여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구직 단념 청년 취업 지원, 3월 중순 참여자 모집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직단념청년 등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창업 및 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3월 중순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4월부터 청년들에게 △심리상담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직무 훈련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5주 단기 △15주 중기 △25주 장기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참여 기간에 따른 수당과 취업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최대 장기 300만원, 중기 200만원, 단기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직업을 찾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김동연 “통합의 나라, 제7공화국으로 가야...내 삶을 바꾸는 5대 빅딜 경제 대연정 제안”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어야 하고 새로운 나라, 제7공화국으로 가야 한다"면서 “제가 생각하는 제7공화국은 내전과 같은 극단적 갈등을 끝내는 통합의 나라, 국가만 선진국 수준이 아니라, 내 삶도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하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일곱번째 나라 LAB. 포럼 사의재' 행사에 참석,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이란 주제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빛의 혁명' 이후 다시 만날 대한민국은 달라야 한다"며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 즉 '삶의 교체'를 이뤄내야 한다. 앞으로 3년이 향후 30년을 좌우한다. 3년 안에 신속하고 과감한 빅딜로 대한민국 대전환의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내 삶을 바꾸는 5대 빅딜, '경제 대연정'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우선 첫 번째로 '불평등 경제'를 극복하는 '기회경제 빅딜'을 제시하며 “재벌개혁은 필요하지만 대기업의 역할은 확대해야 한다. 대기업은 미래전략산업 투자와 청년일자리, 노동자는 노동유연화와 정년연장, 정부는 규제혁신과 안전망을 제공하는 '3각 빅딜'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특히 대기업의 벤처·스타트업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의 외부 자본 조달 제한을 대폭 완화해야 한다"며 “대기업이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2년간 배임죄 적용 면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전 국민 고용보험 도입과 함께 비정규직 계약기간을 5년으로 연장하고, 단계적인 정년 연장을 추진해야 한다"며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를 신설하고,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연기금의 500조원을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해 자본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두 번째로 '서울공화국'을 해체할 '지역균형 빅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지사는 “'10개 대기업 도시 건설'과 '10개 서울대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며 “지역으로 이전하는 대기업에게는 개발권, 세제 혜택, 공공요금을 획기적으로 지원하고 10개 지역거점대학에는 특성화해서 서울대 수준으로 지금의 3배, 연 5000억원의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세 번째는 기후가 미래 먹거리가 되는 '기후경제빅딜'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역주행시킨 기후정책, '퀀텀점프'가 필요하다. 기후산업에 최소 400조를 투자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야 한다"며 “국민기후펀드 100조, 공공출자 100조, 기후보증 100조, 그리고 BTL방식의 전력망 민자유치 100조"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부언해서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간의 균형 있는 정책도 필요하다. 신규원전 건설계획을 백지화하는 대신, 설계수명이 도래한 원전 10기에 대해서는 안전성 검토 후 가동을 연장해야 한다“면서 "대신 신재생에너지 투자 규모를 현재의 3배로 확대하고, 석탄발전소는 전면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네 번째로 '간병 국가책임제'를 비롯한 '돌봄경제 빅딜'을 내놓았다. 김 지사는 “'간병 살인', '간병파산'은 이미 익숙한 말이다. 가족 중 한 명이 아프면 온 가족이 고통받는다"면서 “고령화와 핵가족의 시대, 증가하는 간병 부담을 가족이 감당하는 것은 재앙이다. 예견된 재앙을 해결하지 못하면, 그것은 정치가 아니라"고 했다. 김 지사는 특히 “'정든 곳에서 나이 들기' 프로젝트를 도입해 재택의료·재가 요양을 확대하고,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며 “주택 개조, 반값 입주주택, 노인주택 100만호 공급, 주야간 보호시설 1000개소 확대 등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확신했다. 김 지사는 다섯째로 '경제 대연정'을 위한 '세금-재정 빅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감세로 무너진 나라, 감세로 일으켜 세울 수는 없다. 지금 필요한 것은 감세가 아니라 적극적인 재정의 역할"이라며 “향후 5년간 국가채무비율 5%p 올라가는 것을 감내하자는 호소를 드린다. 총 200조원을 집중 투자해 경제 빅딜을 이뤄내야 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증세 논의도 해야 하며, 소득공제·세액공제 등 비과세 감면 조항을 정비해야 한다"소득공제, 세액공제 등 비과세 감면 조항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sih31@ekn.kr

세종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 ‘AWS 기반 생성형 AI 구축·비즈니스 활용법’ 특강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소프트웨어공학과가 오는 3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몽관에서 'AWS 기반 생성형 AI 구축, 비즈니스에 효율적 활용법'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 및 AWS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에 관심 있는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강연은 세종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 이준화 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고려대에서 디지털 경영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성의료원 정보전략팀 개발자로 근무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K-SW BootCamp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SW 및 AI 교육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 특강에서는 AWS AI/ML 서비스, Amazon SageMaker, Amazon Bedrock 등의 주요 기술을 다루며,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심화 학습, 실무 적용 사례까지 폭넓게 소개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Generative AI) 개요 ▲AWS 클라우드 및 AI/ML 서비스 소개 ▲Amazon Bedrock을 활용한 생성형 AI 개발 ▲Amazon SageMaker를 통한 AI 모델 훈련 및 배포 ▲생성형 AI 아키텍처 설계 및 모범 사례 ▲실무 사례 및 다양한 응용 분야가 포함된다. 이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최신 AI 기술 트렌드와 AWS 기반 AI 솔루션을 활용한 비즈니스 효율성 향상 방안을 실질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생성형 AI 모델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한 실습 기회를 경험할 수 있다. 특강 참석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개인 노트북을 지참할 수 있으며, 원활한 실습 진행을 위해 사전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유통지원센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 참가… 순환 경제 활성화 앞장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 이하 '센터')가 재생원료를 활용한 조달 제품 및 우수 재활용제품의 홍보와 수요 확대를 위해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조달청 주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KOPPEX 2025, 이하 엑스포)'에 참가한다. 센터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조합)과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순환 경제 활성화 및 재활용 제품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순환의 고리,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 전시 부스 운영 센터와 조합은 '순환의 고리,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포장재별 제품, 회수 및 재활용 공정 등 순환 체계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조달등록이 완료된 재생원료 사용 재활용제품의 실물을 전시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전시될 주요 제품으로는 △도로 임시포장용 블록 △경계석 받침대 △배수로 △음식물 종량제봉투 수거용기 △폐건전지 수거용기 등이 있으며, 일부 제품은 조달등록과 함께 센터의 우수 재활용제품(Good Recycled Product, 이하 GR) 인증을 취득한 제품들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자원 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 조달 및 민간 시장 수요 확대 기회 마련 센터는 엑스포 기간 동안 상담데스크를 운영하며, 조달등록 및 GR인증을 완료한 재활용제품의 공공 조달 및 민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폐포장재를 재활용하여 생산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공기관 및 기업 구매 담당자들의 인식 개선과 구매 촉진을 도모한다. 이명환 센터 이사장은 “조달등록이 완료된 고품질 재생원료 사용 재활용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센터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재활용제품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센터는 순환 경제 활성화와 재활용 제품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 ‘함께장터’ 시작!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안진구 기자 전주시가 시민들의 따뜻한 소비를 이끌고, 현명하고 지속가능한 경제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계속되는 정국 혼란 속에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생활물가 상승 등 서민들의 경제 부담과 지역상권의 어려움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면서 “전주시는 지속가능한 경제공동체의 첫걸음으로 기업과 시민, 공공기관,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 '함께장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민철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유장명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심성욱 전주시 상인연합회장, 이운영 전주산업단지협의회장 등이 함께 참석해 함께장터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추진되는 '함께장터' 프로젝트는 △골목상권 살리기 △전통시장 살리기 △노동자 기(氣) 살리기의 3가지 분야에서 다채로운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먼저 골목상권 살리기의 경우 기업과 공공기관, 지역주민이 골목상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소비 촉진 행사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3월에는 중소기업과 관련기관 임직원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일부 수익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기업이 이끄는 소비와 나눔잔치'가 펼쳐진다. 특히 현재까지 동참 의사를 밝힌 피치케이블과 (유)코스테크,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대한드론축구협회, 휴비스, 전주여성기업경영인협회 등 11개 기업·기관은 각각 매칭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과 함께 주변 식당을 찾아 함께 식사를 하거나,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착한 소비에 나선다. 이어 4월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지역 골목상권을 방문하는 '혁신공공기관과 함께 골목상권 살리기'가 진행되고, 오는 5월에는 시민 플리마켓과 소상공인이 함께 여는 '전주 이팝나무장터'가 개최될 예정이다. 여기에, 오는 6월에는 골목상권별 특색 있는 소비 촉진 이벤트 및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가 열리고, 9월에는 사회적기업, 바이전주, 중증장애인, 시니어클럽과 전주푸드 생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가위 맞이 함께 더 큰 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는 전통시장 살리기 사업도 연중 꾸준히 전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부터 매월 자생단체 및 봉사단체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11월에는 기독교와 천주교, 원불교, 불교 등 4대 종교단체가 참여하는 '4대 종교와 함께 장보기 행사'도 추진된다. 시는 이러한 다양한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돌아가도록 힘쓸 계획이다. 끝으로 '노동자 기(氣) 살리기 사업'은 이동노동자와 프리랜서 강사, 콜센터노동자 등 다양한 분야의 노동자들을 위한 응원 프로그램으로, 분기별로 추진한다. 노동자 기 살리기는 우선 오는 10일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스타트업 기업의 기부금으로 브런치와 음료를 제공하는 '함께 브런치 START UP!'으로 시작된다. 첫 번째 행사는 더블류엠어시(대표 김우찬)와 연을담다(대표 임기환), 홍시궁(대표 유진솔), 파이토리서치(대표 김연준), 디프리(대표 고건우), 바이오드(대표 강민) 등 전주시 소재 스타트업 6곳이 후원한 기부금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 선결제한 후 브런치와 음료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분기별로 프리랜서 강사를 위한 '함께 브런치 COACH UP!'(2분기) △콜센터노동자를 위한 '함께 브런치 VOICE UP!'(3분기) △택배 노동자를 위한 '함께 브런치 CHEER UP!'(4분기) 프로그램이 운영돼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따뜻한 격려를 전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 '함께장터'의 세부사업을 널리 홍보해 참여 기업과 단체, 공공기관 등을 꾸준히 늘려나가는 한편, 이들의 참여가 지역 경제와 시민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소비도 미래를 위한 투자이며, 우리는 함께 소비하고 함께 경제를 살려야 한다"면서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 '함께장터' 프로젝트를 통해 착한 소비, 현명한 경제공동체의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ajk79@ekn.kr ajk79@ekn.kr

인천도시가스, 제59회 납세자의 날 맞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수상

인천도시가스(대표이사 정진혁)는 3월 5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인천지방국세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도시가스는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1983년 설립 이후 친환경 연료인 도시가스를 지역에 보급하며 투명하고 깨끗한 경영을 실천해왔다. 또한, 모범적이고 성실한 납세 의무를 이행함과 동시에 선진 납세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납세자의 날은 납세자가 국가 재정의 근간이라는 의미를 강조하며 국민의 납세 정신을 계몽하고 세수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3월 3일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인천도시가스 관계자는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며, 성실 납세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토픽코리아, 한국어교원 3급 수강 후기 이벤트 진행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원 교육 인가 기관인 토픽코리아가 수강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어교원 3급 양성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며, 3월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수강생은 토픽코리아에서 제공하는 한국어교원 3급 이론 및 실습 과정, 기출문제 풀이 강의를 수료한 후 교육원 홈페이지 내 수강 후기 게시판에 후기를 남기면 된다. 우수 후기 작성자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제공될 예정이다. 토픽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수강생들의 실제 학습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어교원 양성 과정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며 “참여하는 수강생들에게 소정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학습 동기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어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증가하면서 한국어교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어 교원은 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지도하는 전문 인력으로, 자격증은 1급, 2급, 3급으로 나뉜다. 특히 3급 자격증은 나이와 학력 제한이 없어 한국어 교육 분야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적합한 자격증으로 평가된다. 토픽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 역시 세종학당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을 통해 해외 한국어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한국어교원의 역할과 중요성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취득하면 세종학당, 한국문화원, 국내외 초·중·고등학교, 해외 진출 기업체, 다문화가족 지원 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해외 봉사활동이나 글로벌 기업 취업 기회가 열려 있어 국내외에서 활용도가 높은 자격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수강 후기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토픽코리아 교육원 홈페이지 및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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