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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 ‘2025 경기 방송미디어 청년 인턴십’ 참여기업 모집

한국전파진흥협회(상근부회장 정흥보)는 경기도청,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년 경기도 방송미디어 청년 인턴십' 참여기업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방송미디어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무 프로젝트 참여와 1:1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에는 우수 인재와의 매칭 및 채용 연계 기회를 지원하는 상생형 사업이다. 참여 기업에게는 실습생 1인당 총 155만 원의 인턴십 운영비가 지원되며, 이는 전년보다 인상된 수준이다. 인턴으로 참여하는 교육생에게는 인턴쉽 기간동안 약 209만 원(2025년 최저임금 기준) 상당의 교육 수당이 해당 기업을 통해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채용 의향이 있는 방송사, 제작사, OTT 기업 또는 미디어 관련 부서 및 전담 인력을 갖춘 국내 기업이다. 콘텐츠 기획·유통(PD, 작가, 마케터), 제작기술(촬영, 음향), 후반제작(CG, VFX 등) 등 실무교육이 가능한 분야의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번 인턴십은 경기도 내 청년들에게 방송미디어 분야의 실질적인 취업 경로를 제공하고, '청년의 기회 수도'를 표방하는 경기도의 청년 지원 정책과도 맞물려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정흥보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인턴십은 청년들에게는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확보 및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이상적인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함께 방송미디어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방송미디어 청년 인턴십' 참여기업 신청은 오는 5월 7일 오후 5시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로컬뉴스] 영천시,포항시,청도군, 달서구 소식 등

◇영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2025년 개별공시지가 결정 등 심의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 등을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 25만 8086필지 △열람기간에 의견 접수된 개별토지 33필지 △개발부담금 대상지 종료시점지가 12건의 가격 결정에 대한 토지특성조사 및 표준지 선정 적정 여부 △인근 지역과의 지가 균형유지 △검증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0일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 시청 지적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결정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영천시는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신청자에 한해 결정 가격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오프라인 신청 외에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문자알림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영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 사용료 산정의 기초자료인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지가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지진은 국가 재난 ......피해 회복 위한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 촉구 정부에 공식 사과와 실질적인 배상 대책 마련 조속히 나설 것 촉구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오는 5월 13일 예정된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포항시와 지역 정치권이 국회에서 공동 입장을 발표하며 재판부의 정의로운 판단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은 공동 입장문을 통해 “2017년 포항지진은 시민의 삶을 송두리째 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며, “이번 항소심은 국가의 책임을 분명히 가르는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가 구성한 조사연구단과 감사원, 국무총리실 산하 진상조사위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진이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지열발전 사업의 안전관리 부실과 대응 미흡에서 비롯된 '촉발지진'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어 “정부는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이미 확인된 사실을 부정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재판부가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사업 간의 인과관계를 분명히 인식하고, 피해 주민들의 실상을 반영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항지진 피해자들이 제기한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1심 판결에서는 처음으로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사업으로 인한 인공적인 지진임을 인정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본진과 여진을 모두 겪은 시민에게는 1인당 300만 원, 한 차례만 겪은 시민에게는 2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 소송에는 약 4만 7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후 45만여 명이 추가로 소송에 나서 현재까지 총 50만 명이 피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당시 포항시 전체 인구의 96%에 해당하는 수치다. 공동 입장문에서 이들은 “국가의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는 시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더 이상 책임을 미루지 말고, 공식적인 사과와 실질적인 배상 대책 마련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유사한 국책사업 추진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포항은 늘 위기 앞에서 하나로 뭉쳐 극복해 온 도시"라며, “이번에도 50만 시민이 정의로운 결실을 만들어낼 것이라 믿으며, 피해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해 시민의 편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도군, 청도천변 공원 조성사업 준공식 개최 황토와 물길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3일 청도읍 고수리 1039-137 일원에서 '청도천변 공원 조성사업'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힐링 공간을 공식적으로 개방했다. 본 사업은 군민에게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치유 공간을 제공하고자 2022년부터 본격 추진되었으며, 총 사업비 34억 9,400만 원이 투입되었다. 조성된 공원은 총 면적 5,628㎡ 규모로 황톳길, 황토족욕장, 황토볼장, 벽천분수, 실개천, 광장 등 다양한 건강·수경·커뮤니티 시설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있다. 청도천변 공원은 건강과 치유, 생태와 휴식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야간에는 청도천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조명시설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날 준공식에서 “청도천변 공원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힐링 명소로, 군민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쉼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달서구, '2025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민관 협력 기반의 정책성과로 행정·정치문화 혁신 부문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지방시대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2025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행정·정치문화 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거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 주민 참여, 혁신 정책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거버넌스 활동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달서구는 주민 중심의 소통 행정, 미래선도형 혁신 정책, 분야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달서구는 인구위기와 기후위기에 대응한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며, △전국 유일의 결혼친화도시, △지역 최초의 그린시티, △대구경북 최초의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등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달성해왔으며, 대구시 신청사 유치를 통해 새로운 대구·경북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민관 협치 기구 운영, 지역 현안에 대한 공론화 과정,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정책 추진 등 참여와 공감에 기반한 행정 실현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54만 구민과 함께 만든 성과이자, 협치를 통해 열린 행정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주민과 함께 혁신적이고 실천적인 거버넌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달서구, 선사시대 테마관광의 중심 '선돌보도교' 준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선돌마당공원에서 '선돌보도교 설치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 '선돌보도교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33억 원이 투입돼 폭 3m, 길이 37m 규모의 경관 보도교를 설치한 것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선돌공원과 선돌마당공원의 연결함으로써 두 공간의 역사성과 스토리라인을 하나의 관광동선으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보도교에는 선돌마당공원의 입석 1호와 선돌공원의 입석 3호를 형상화한 상징 조형물이 설치돼, 지역 내 선사유적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또한 단순한 이동통로를 넘어 '입석을 지나 선사시대로 향한다'는 스토리텔링 요소를 가미해, 달서구의 새로운 테마 관광지이자 랜드마크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축하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대를 함께 나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선돌보도교는 지역의 고유한 역사문화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 관광자원 간 연계를 강화하고, 관광도시 달서의 도약을 이끄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며 협조해주신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제7대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장에 김명선 교수 임명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제7대 병원장에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명선(54) 교수가 임명됐다. 전남대병원은 선종근 전 빛고을전남대병원장의 임기만료로 인해 후임으로 김명선 교수를 신임 빛고을전남대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4월 12일 까지 2년. 김명선 신임 병원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남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전남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전공의를 거쳐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5년부터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의료발전과 후학양성에 기여해 왔다. 김 신임 병원장은 이후 전남대병원 교수로 부임한 후 △스위스 취리히 대학(Zürich University) △미국 워싱턴 대학(Washington University)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등에서 견주관절 분야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이후 김 신임 병원장은 어깨관절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역량과 활발한 국제 학술활동을 펼쳐나갔다. 김 신임 병원장은 △대한견주관절학회 평의원, 학술위원, 편집위원, 중개연구위원 △대한골절학회 감사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이사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학술위원은 물론 해외 학회활동으로 △미국견주관절학회 정회원 △미국수부외과학회 정회원 △아시아-태평양 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등을 했다. 특히 97편의 논문과 4개의 특허등록, 5편의 저서를 펴냈으며 △전남대학교병원 의학연구학술상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학술장려상 △대한견주관절학회 청강의학상 우수상 △대한견주관절의학회 학술상 수상 등 정형외과의 명성을 드높이는데 기여했다. 김명선 신임 병원장은 “현재 빛고을병원은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의 기능 이전 및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병원 대내외적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환자와 직원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소통과 협력, 그리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리더십으로 빛고을병원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samwon5599@ekn.kr

[E-로컬뉴스]원주시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20회 운곡 원천석 선생 추모제례가 23일 행구동 창의사 운곡사당에서 열렸다. 운곡제에 도지사로서는 처음으로 김진태 도지사가 초혼관으로 봉행했다. 아헌관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이 종헌관에는 조용기 원주시의장이 맡았다. 이날 한상철 이사장을 비롯해 원순만 원주원씨통합위원장, 원경묵 원주농협 조합장, 원용묵 원주향교 전교 및 원주시민과 유림 등이 참석해 운곡 원천석 선생을 기리는 제례를 했다. 운곡제는 운곡 원천석 선생의 청고정신을 추모하기 선양하기 위해 시작해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려말선초 정치적 격변기를 산 운곡선생은 '천하에 도가 있으면 몸을 드러내고 도가 없으면 몸을 숨긴다고 한 공자의 말을 온몸으로 실천했다. 이러한 운곡 선생의 올곧은 정신은 우세 사람들에게 '절의의 은사 또는 충절의 은사'로 추앙하며 그 절의를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운곡제를 거행하고 있다. 운곡 원천석은 조선 태종의 스승으로 태종이 왕으로 즉위한 후 운곡을 기용코자 했으나 운곡은 이에 으하지 않았다. 태종이 직접 300리길을 달여 운곡의 집까지 행차했으나 운곡은 변암으로 피해 태종을 만나지 않고 차악산에 들어가 30여년간 은둔생활을 했다. 선생의 묘소는 원주시 행구동 석경촌에 있다. 원주시는 운곡 선생을 배향하는 사당 '창의사'를 건립하고 선생의 영정을 봉안했다. 창의사는 2008년 원주시향토유적 제2호로 지정돼 향토문화유산으로 관리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원주시는 운곡 원천석과 같이 충신이 많아 충절의 고장이다. 원천석 선생 호 운곡은 골짜기에서 김매며 농사짓는다라는 뜻으로 당시 사대부와 달리 애민정신이 깃들어 있다"며 “운곡 선생을 비롯해 선양사업 지원으로 충절의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나라가 요동치며 걱정이 많은 이런 때 700여년 전 보여준 충절의 정신과 기백과 절개가 필요한 시기"라며 “운곡 선생의 정신이 원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로 퍼져나가는 그러한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기 원주시의장은 “원천석 선생의 뜻을 기리고 정신을 우리 후손들이 이어받아야 우리나라가 잘 되리라고 본다. 원주시의회도 선생의 뜻과 정신을 후손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삼양식품 릴레이 캠페인'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여섯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원주산업보완협의회는 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삼양식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한종현 원주테크노밸리원장과 임직원 12명은 자발적으로 삼양식품 제품을 구매하며 캠페인에 동참해 지역 기업과의 상생에 앞장섰다. 한종현 원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기관으로서 지역 기업과의 상생은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상생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025년 유·청소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이용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가구,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가구의 만 5∼18세 유·청소년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5년 12월까지 매월 10만5000원 상당의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스포츠 강좌 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23일부터, 방문 접수는 28일부터 시작된다. ess003@ekn.kr

화성시, 다시 펼쳐지는 물빛의 향연 ‘뉴 루나쇼’ 동탄호수공원에서 내달 3일과 5일 공개

화성=애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내달 3일과 5일 오후 8시 30분에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루나분수의 네 번째 이야기 '뉴 루나쇼'를 새롭게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탄호수공원 루나쇼는 호수 위에 설치된 직경 15m 규모의 건축조형물 '더루나'와 높이 60m, 폭 200m의 분수, 특수 조명, 레이저, 빔 프로젝트를 활용해 환상적이고 역동적인 물의 움직임을 선보이는 차별화된 멀티미디어쇼다. '뉴 루나쇼'는 2019년 '루나쇼', 2022년 '올푸쇼', 2023년 '토보쇼'에 이은 네 번째 루나 시리즈로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며 서로 연결되는 연속적인 스토리라인으로 관람객의 몰입을 유도한다. 특히 기존 이야기에 등장했던 캐릭터인 루나·올푸·토보와 함께 화성시 마스코트인 '코리요'가 새롭게 등장해 친구들의 꿈을 찾아 떠나도록 도와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올해 루나분수 및 음악분수 운영기간은 내달 3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로 루나분수는 총 26회 운영된다. 매월 1·3주차 금요일과 2·4주차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운영되며 메인쇼 2곡과 음악분수 3곡으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짙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루나쇼 외에 레이저와 영상 없이 분수·음향·조명만으로 구성된 분수쇼인 '음악분수'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4회 선보이며 운영시간은 낮 12시, 오후 4시, 7시, 8시 30분이고 금·토요일에는 루나쇼와 연계해 운영된다. 회차마다 음악분수 4곡이 상영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여가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휘가로의 결혼, Circle of Life(영화 '라이온킹' OST), 상어가족(핑크퐁) 등 클래식(4곡), 드라마·영화 OST(4곡), 가요(2곡), 동요(2곡) 등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12곡이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올해 루나분수에서는 ChatGPT 기술을 활용해 음악과 분수·조명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조합으로 다채롭게 연출해 지루할 새 없이 아름다운 물의 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내달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뉴 루나쇼'와 신규 음악분수인 '새콤달콤 티니핑'을 특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루나쇼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오랜 시간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원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매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이 성숙한 여가생활과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도록 품질 높은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올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화성시의회 제241회 임시회에서 3조 6889억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본예산 대비 1861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며 시는 국내외 정세 변화와 경기 둔화 속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이번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는 지난 1월 신년 인사회에서 건의된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포함돼, 시민 편의 증진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주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는 △벼 병해충 방제 및 소형농기계 지원 16억원 △정남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공사 20억원 △비봉 도시계획도로 개설 15억원 등이 편성됐다. 또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 지원 123억원 △기업 수출상담회 개최 1억 4000만원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 이자 지원 9000만원이 반영됐으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 93억원 △역사문화공원 조성 13억원을 편성했다. 시민 이동권 증진을 위한 대중교통 확충사업으로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120억원 △버스공영제 운영 30억원 △동탄인덕원선 역사 분담금 50억원이 반영됐으며 도로 인프라 개선을 위해서 △수기~분천 간 도로 확포장 12억원 △시도31호선 도로 확포장 30억원 △궁평관광지 연결도로 확포장 23억원 등이 포함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영유아 보육료 지원 89억원 △시니어플러스센터 건립 10억원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 4억원 등을 편성해 생애주기별 복지를 강화하고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시민의 삶에 희망을 더하는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예산인 만큼 신속히 집행해 민생 안정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 방문...내년 국비확보 ‘총력’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는 지역 발전을 위한 정부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2일 국회를 방문해 시 주요 사업에 필요한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에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특히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지역의 현안 해결과 예산 지원에 대한 사업들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안성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증설 사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통합바이오 에너지화) 조성 사업이다. 시 자원회수시설 증설 사업은 생활쓰레기 발생량 증가 등에 따라 적정한 처리를 위해 소각용량 증설을 위한 총사업비 356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오는 10월부터 착공해 2028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최근 물가상승 등에 따른 공사 금액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가적인 국비확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조성사업은 가축분뇨 및 음식물 처리를 통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내년 3월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정상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52억 원의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시는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며 박정 예결위원장은 시의 요구에 공감을 표명하며,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사업들은 안성시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환경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국회 방문을 계기로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등에 협조를 요청하며,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sih31@ekn.kr

오산시, 5월 가정의 달 맞아 지역화폐 ‘오색전’ 10% 인센티브 지급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오산시는 24일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한 달간 지역화폐 '오색전'에 10%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기존 6%에서 10%로 상향된 것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시민 1인당 월 최대 구매 한도는 50만원으로 최대 5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예를 들어 50만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5만원이 더해져 총 55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오색전은 시내 음식점, 병원, 학원, 전통시장 등 약 6천7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경기지역화폐' 앱과 오색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는 '오색전'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오색전은 모바일 앱을 통해 충전 가능하며, 연계된 체크카드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대형마트,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생활 소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색전 인센티브 확대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칠곡 할매래퍼들, 출연한 ‘바다가는 달’ 해양관광 홍보 캠페인 영상 인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여든 넘은 할매래퍼가 출연한'바다가는 달'홍보 영상이 인기를 끌며, 댓글 이벤트까지 이어졌다. 24일 경북 칠곡군에 따르면 할매래퍼그룹'수니와칠공주'는 최근 해양관광 캠페인 홍보 영상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영상은 반나절 만에 1만 회를 넘긴 데 이어, 3일 만에 3만 회를 돌파하며 또 한 번'할매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가 연안과 어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바다가는 달'캠페인의 홍보 콘텐츠다. 영상은 한국관광공사TV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영상이 많은 관심을 얻자 한국관광공사는 댓글 이벤트까지 기획했다. 영상 댓글에는 “할머니들 웃는 모습에 같이 웃었다", “우리 할머니 생각나서 눈물 났다",“우리 바다, 해외보다 멋지네요"는 따뜻한 반응과 함께,“이분들 보고 따라 웃다 배꼽 빠질 뻔" 같은 유쾌한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좋아요'를 누르고 감상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치킨 상품권(3만 원권)을 받을 수 있다. 총 30명이 선정되며, 이벤트는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 5월 8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발표된다. 영상 속 할머니들은 통영 바다를 배경으로 랩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해변을 따라 줄지어 걷는 장면, 요트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 파라솔 아래서 수박을 먹고 선크림을 바르는 장면까지, 그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여행의 낭만'이었다.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고, 해변에서 강아지와 산책을 나선 모습은 그 어떤 여행 인플루언서보다도 빛났다. 60년 만에 바다를 찾은 추유을 할머니는“바다가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며 “바다도 많이 가고, 치킨도 많이 드셨음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해양관광을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에 수니와칠공주가 참여하면서 세대를 잇는 감동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이번 영상을 통해 많은 국민이 우리 바다의 매력에 관심을 가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영상에 담긴 바다는 푸르고 깊었지만, 그보다 더 깊은 건 칠곡 할머니들의 웃음이었다"며“세대를 아우르는 할머니들의 랩이 댓글로 이어지는 국민 반응을 이끌며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칠곡군, 2025년 모내기 행사로 풍년기원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21일 석적읍 포남리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며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모판을 나르고 이앙기로 모내기 작업을 했으며 농업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날 모내기를 시작한 윤영득 농가는 조생종 해담쌀을 이앙하였으며, 전체 벼 재배면적이 20ha에 이르는 쌀 전업농가이다. 이앙한 벼는 8월 중하순경에 수확할 예정으로 추석 제수용 햅쌀로 시중에 판매된다. 칠곡군은 5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어 6월 중순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 풍년 농사와 쌀값 안정을 기원하며, 고품질의 칠곡쌀 생산을 위해 지역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최정호 전 차관, ‘메가 익산역 제2혁신 도시 유치 범시민운동’ 제안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이른바 '대광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이후 전북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최정호 전 국토부차관은 24일 익산시청 브링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광법 개정에 발맞춰 '메가 익산역 제2혁신 도시 유치 범시민운동'을 제안했다 이어 “전북도가 광역 교통망 구축 대상 지역으로 새롭게 편입됐다“며 "획기적인 익산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KTX 익산역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대광법 개정에 따라 광역도로(국고보조 50%), 광역철도(국고보조 70%), 환승센터(국고보조 30%) 등의 조성 비용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대광법 개정은 전북이 오랜 소외에서 벗어나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익산의 미래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KTX 익산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 구축 사업과 제2차 혁신도시(공공기관) 유치를 한데 묶어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며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을 통해 호남권 및 전국 거점역 간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전 차관은 “익산이 전주, 군산, 새만금, 세종 등 주변 도시와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광역교통 혁신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익산역 선상 및 광장 부지를 활용해 광역환승센터 및 공공업무시설, AI 창업센터 등 조성 방안을 추가로 제안했다. 아울러 “AI 혁명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내에 AI 창업센터를 조성해 인재를 육성하고 관련 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KTX 익산역과 연계해 도심항공교통(UAM)의 핵심 인프라인 버티포트(기체가 수직 이착륙할 수 있는 공간)를 조성할 경우 새만금과 접근성 강화, 관광 활성화, 산업발전 등이 기대된다"고 부각했다. 특히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국회 세종 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건립해 세종을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는데, 행정수도가 세종으로 이전할 경우 익산은 행정수도 배후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부연했다. 행정수도 세종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세종과 익산을 연결하는 도로 및 철도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최정호 전 차관은 “전라선 동익산역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완주산단을 잇는 철도 노선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구축 사업'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서 새만금 시대에 대비한 'KTX 익산역-새만금 국제공항 철도노선 조성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메가 익산역 제2혁신 도시 유치와 함께 행정수도 배후도시 조성이 현실화가 되면 익산은 전북을 넘어 호남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메가 익산역·제2혁신 도시' '세종 행정수도 배후도시' 프로젝트는 희망으로 가득 찬 도시 익산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고, 자치단체와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범시민운동을 펼쳐 나가길 희망한다“며 "국토교통·도시경영전문가로서 장점을 살려 익산을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 혁신 허브 구축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gkje725@ekn.kr

韓 대행 “K-콘텐츠 성장동력 육성…애니메이션 특화펀드로 집중투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4일 “애니메이션 특화펀드를 조성해 관련 중소·벤처기업에 집중투자하고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방송사·벤처캐피털 등을 대상으로 한 투자 유치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영화·게임·관광·캐릭터상품·테마파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산업으로 파생될 수 있는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애니메이션 산업을 '새로운 K-콘텐츠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애니메이션 산업 진흥 기본계획 △먹는샘물 관리제도 개선 추진계획 △해양 항행정보시스템 혁신 전략 △글로벌 보건위기 대비 범부처 역량 평가 계획을 논의했다. 한 대행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SNS 채널 및 한국문화원 등 현지 거점기관을 활용해 통합 홍보를 실시하고, 현지 문화를 고려한 더빙·자막 제작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AI(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애니메이션 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애니메이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미래 성장 생태계도 체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화체육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창작자와 기업 등이 더욱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개선사항 발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대행은 “정부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먹는샘물 관리를 위해 '먹는샘물 관리제도 개선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면서 “지하수 취수부터 먹는샘물 생산, 유통 및 보관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인증제를 새롭게 도입해 먹는샘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하수 개발 허가 기준을 더욱 과학적으로 정비하고, 환경영향 조사를 강화해 지하수의 무분별한 남용을 예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지하수 개발·관리를 추진하겠다"며 “시장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해상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해양 항행정보시스템 혁신 전략'을 마련했다"며 “고정밀 위치정보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자율주행 등의 첨단산업에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는 항행정보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미래 해운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친환경·자율운항 선박 전환, 자동화 항만 구축 등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한 대행은 “정부는 그간의 노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보건안보시스템을 재점검하고 각종 보건안보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철저하게 보호하기 위해 올해 8월 세계보건기구가 주관하는 '보건안보 합동외부평가'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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