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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FC 온라인, 국내 e스포츠 대회 ‘2026 FSL 스프링’ 25일 개막

넥슨은 14일 'EA SPORTS FC Online(FC 온라인)'의 국내 e스포츠 대회 '2026 FSL 스프링'을 오는 25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FSL'은 '스프링', '서머' 두 시즌에 걸쳐 진행되며, T1, GEN CITY, kt Rolster, DRX, BNK FEARX, Nongshim Redforce, DN SOOPers, Dplus KIA 등 8개 구단에서 4명씩 출전해 총 32명의 프로 선수들이 총 상금 20억 원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2026 FSL 스프링'은 오는 19일 조 지명식 이후 1월 25일 개막하여 3월 22일까지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 작년 정규 리그 개편을 통해 e스포츠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한 'FSL'이 올해는 리그 간 유기적 연계성을 강화하여 선수들에게는 꾸준한 경기 기회를 부여하고, 이용자들에게는 끊임없는 재미를 제공하는 완성형 리그 생태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시즌부터 'FSL'에서 거둔 개인 성적은 포인트로 합산되어 국제 대회 'FC 프로 마스터즈', 'FC 프로 챔피언스 컵' 진출 여부를 가르는 팀 대회 'FTB 대진의 유불리가 차등 적용된다. 그룹 스테이지(예선)에서 승리한 16명은 녹아웃 스테이지(본선)로 진출하며, 탈락한 선수들은 2부 리그 '2026 FFL 스프링'에 합류해 경기를 이어간다. '2026 FSL 스프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와 e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 사전 캐릭터 생성 시작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클래식(Lineage Classic)' 사전 캐릭터 생성을 14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든 이용자는 엔씨(NC) 게임 플랫폼 '퍼플'에서 '리니지 클래식'을 설치한 후 캐릭터를 미리 만들 수 있다. 오는 27일까지 △서버 △클래스(직업) △성별 △능력치 등을 정하고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다. '리니지 클래식' 캐릭터 사전 생성은 서버와 상관없이 계정 당 1회만 가능하다. 캐릭터명은 같은 서버 내에서 중복이 불가능하다. 엔씨는 '리니지 클래식' 브랜드 웹사이트에 '클래스' 메뉴를 추가 오픈했다. 이용자는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명예의 전당' 메뉴에 오른 과거 유명 캐릭터의 닉네임이 사전 생성되면 해당 이름이 밝게 빛나는 효과도 확인 가능하다.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2026년 2월 7일 한국과 대만에서 사전 무료 서비스(프리 오픈)를 시작하며, 오는 2월 11일부터 월정액 서비스(2만9700원)로 플레이 가능하다. '리니지 클래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게임 덕후’ 조현민, 다시 ‘롤’판으로…㈜한진, 브리온 품었다

재계의 소문난 '게임 덕후(매니아)' 조현민 ㈜한진 사장이 다시 한번 e스포츠 판을 흔든다. 과거 대한항공 재직 시절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후원하고, 진에어 부사장으로서 '진에어 그린윙스' 게임단을 직접 운영했던 그가 이번에는 종합 물류 기업 ㈜한진의 이름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 무대에 복귀했다. 14일 ㈜한진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소공동 사옥에서 브리온이스포츠와 네이밍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임우택 브리온이스포츠 대표가 참석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진은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브리온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당장 2026년 LCK 정규 시즌부터 팀명은 '한진 브리온'으로 변경된다. 이번 스폰서십은 단순한 마케팅 투자를 넘어 조 사장의 남다른 '게임 사랑'이 투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에 재직하던 2010년, 조 사장은 당시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위기를 겪을 때 '대한항공배 스타리그'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그는 대한항공을 메인 스폰서로 참여시키며 당시 격납고 결승전 등 파격적인 기획을 주도해 e스포츠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진에어 마케팅 본부장 재임 시절에는 e스포츠 게임단 '진에어 그린윙스'를 창단해 2020년까지 약 8년간 운영하며 선수들과 팬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비록 항공 업황 악화 등으로 진에어 게임단 운영은 종료됐지만, 조 사장은 물류 기업인 한진의 경영을 맡으면서도 e스포츠를 통한 소통의 끈을 놓지 않은 셈이다. ㈜한진이 수많은 스포츠 종목 중 다시 롤을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젊음'과 '글로벌'이다. 택배와 항만 하역 등 전통적인 물류업은 자칫 보수적이고 낡은 이미지로 비치기 쉽다. ㈜한진은 전 세계 6억 4000만 명이 시청하고, 2030세대를 넘어 10대와 40대까지 아우르는 LCK를 통해 '젊고 혁신적인 글로벌 물류 기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탈바꿈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2025년 선포한 신규 CI를 LCK 중계 화면과 유니폼, SNS 등을 통해 전 세계 미래 고객들의 뇌리에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랜드 마크인 '브리온 성수' 외벽 광고 등을 활용한 오프라인 마케팅도 병행한다. 홍보 외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도 구축한다. ㈜한진은 자사의 글로벌 직구 플랫폼 '훗타운(HOOTTOWN)'과 디지털 물류 플랫폼 '원클릭'을 e스포츠 팬덤 비즈니스와 연계한다. 요컨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브리온의 해외 팬들이 훗타운을 통해 팀 굿즈를 주문하면 ㈜한진의 글로벌 물류망을 통해 배송해 주는 식이다. 이는 e스포츠 팬덤을 한진의 신규 고객으로 유입시키는 동시에, 글로벌 물류 취급량을 늘리는 '윈-윈(Win-Win)' 전략이 될 전망이다. ㈜한진 관계자는 “LCK는 전 세계 미래 세대의 지지를 받는 파급력 있는 글로벌 콘텐츠"라며 “한진 브리온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당사의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더욱 역동적인 기업 이미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LG U+, 소상공인 맞춤형 ‘SOHO 안심보상’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고객의 금융 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춘 신규 인터넷 요금제 'SOHO 안심보상'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SOHO 안심보상'은 금융 사기를 발생시키는 스미싱∙피싱∙큐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피해 발생 시 보상 및 매장 기기 수리 비용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전용 인터넷 요금제다. 소상공인은 세금신고, 거래처 관리, 온라인 발주 등으로 외부 사이트를 접속하는 경우가 많아 유해사이트에 노출되거나 피싱∙스미싱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스미싱∙피싱∙큐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자동 차단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요금제는 100M, 500M, 1G 세 가지 속도로 운영된다. 상품별 이용요금은 3년 약정기준으로 △100M 월 2만5300원 △500M 월 3만6300원 △1G 월 4만2900원이다. 500M·1G 요금제에 가입한 소상공인 고객은 '보상케어서비스'를 통해 스미싱·피싱 등으로 금전 피해를 입을 경우, 연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G 요금제 가입고객은 매장 내에서 갑작스럽게 전자기기가 고장이 났을 때에도 연 최대 50만원 수리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SOHO 안심보상' 요금제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결가능한 PC의 숫자도 크게 늘렸다. 'SOHO 안심보상' 500M·1G 요금제는 최대 10대의 PC에 동시접속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기본 2대에서 대폭 확대된 것으로, 외식업∙소매업·소규모 사무실∙병원∙학원 등 여러 PC를 동시에 사용하는 업종의 수요를 반영했다. 이밖에도 SOHO 안심보상 요금제에 가입한 소상공인 고객 전원에게는 '기가 Wi-Fi 6'가 기본 제공되며, 사업장 운영에 유용한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는 'U+사장님광장' 혜택도 무료로 제공된다. 김남수 LG유플러스 SMB사업트라이브장은 “SOHO 안심보상 요금제는 매장 내 보안은 물론 금융 피해 보상까지 지원해 소상공인 고객이 안심하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고객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KT, Z세대 고객 소통 이끌 대학생 찾는다

KT는 2026년도에 활약할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 모바일 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올해 24년차를 맞는 KT그룹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23년간 약 5060명의 대학생이 Y퓨처리스트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는 신규 73명을 선발해 2년차 활동을 지원한 멤버들과 함께 총 10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Y퓨처리스트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KT사업 관련 팀 프로젝트와 Y브랜드 마케팅에 직접 참여하며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다. 기본기 강화를 위한 제안서 작성, 콘텐츠 기획을 주제로 한 크리에이티브 클래스(강연)와 스터디 지원, 멤버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실제 Y퓨처리스트 중 일부는 활동하며 쌓은 역량과 로열티를 바탕으로 KT를 포함한 여러 기업에 입사해 현업에서 활약하고 있다. Y퓨처리스트는 KT 공식 서포터즈이자 Z세대 자문단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Z세대 트렌드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와 2개월간 워크샵을 통해 당해 트렌드 키워드를 선정·발표하는 , Y마케팅 기획과 콘텐츠 제작 특화 TFT 활동, KT 사업 알리기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포터즈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작년에는 3년간 진행해 온 의 내용을 담은 책자 'Y트렌드 2025'를 출간해 교보문고, 밀리의 서재에 배포하며 영향력을 확대했다. 2025년 Y퓨처리스트들이 선정한 키워드 5개 '셀고리즘', '폴더소비', 'AI:tionship', 'n놀러', '듣폴트'를 비롯해 23년 '겟생', 24년 '독파민' 등 여러 기사에서 인용된 트렌드 키워드 총 16개가 소개됐다. 트렌드 키워드 발굴부터 책자 출간까지의 전 과정에 Y퓨처리스트가 참여했다. Y퓨처리스트의 지원 자격은 2026년 학사일정 기준 국내 4년제 대학 1~6학기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선발되면 2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1년차 활동 종료 후 2년차 활동 지원도 가능하다. Y퓨처리스트 지원 및 활동에 대한 상세 내용은 Y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마케팅혁신본부장 권희근 상무는 “Y퓨처리스트는 대학생 서포터즈로서 20대를 대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23년 역사를 이어 온 프로그램"이라며 “Y퓨처리스트의 열정 어린 활동이 Y브랜드와 상품, 마케팅과 많은 시너지를 낸 만큼 그 가치를 잘 전파하고 청년들의 재능이 더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SKT, 르노 신차에 차량용 AI 에이전트 ‘에이닷 오토’ 적용

SK텔레콤은 르노코리아의 신형 차량 '필랑트(Filante)'에 차세대 차량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인 '에이닷 오토'를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닷 오토는 단순 명령 수행을 넘어, 운전자의 운행 패턴과 주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지하는 지능형 AI 에이전트로 한 단계 진화했다.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에 탑재돼 운전 중에도 조작 부담 없이 AI를 활용할 수 있다. 에이닷 오토는 전화·뉴스 안내·티맵(내비게이션)·FLO(음악) 등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물론, 차량 실내 온도와 공기를 관리하는 공조 시스템과 창문 개폐 등 주요 차량 기능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특히, 한국어 특화 LLM인 A.X 4.0을 적용해 차량 내에서 대화형 AI를 통해 음성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어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출근 시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면 기존 운행 패턴을 분석해 목적지로 사무실을 먼저 제안하며, 미세먼지가 많은 상황에서 창문이 열려 있을 경우 창문 닫기를 제안하는 등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에이닷 오토는 에이닷 모바일 앱과도 연동되어 차량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AI 경험을 제공한다. 에이닷 모바일 앱에 저장된 일정이 있을 경우, 이를 기반으로 목적지를 제안하기도 한다. SKT는 에이닷 오토의 르노코리아 필랑트 적용을 시작으로 향후 다른 브랜드 차량에도 에이닷 오토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차량 브랜드별 요구에 맞춰 에이닷 오토를 온디바이스 솔루션 등 다양한 옵션으로 제공하며 더 많은 고객이 AI를 통해 운전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지훈 SKT 에이닷 사업 담당은 “이번 에이닷 오토의 출시를 통해 차량 내 AI 에이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며 “앞으로 차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접점에서 '국가대표 AI'로서 다양한 AI 에이전트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NC문화재단, 청소년 창의활동 공간 ‘프로젝토리’ 오픈

NC문화재단은 경기 성남에 청소년 창의활동 공간 '프로젝토리'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논산, 수원에 이어 성남에 세번째로 열린 '찾아가는 프로젝토리' 사업은 서울 외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창의활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프로젝토리 성남은 경기도 성남시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4층에 조성됐다. 13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1시부터 6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다. 프로젝토리 성남은 서울 본 공간의 운영 방식과 수평적 문화를 그대로 옮겨왔다. 전문 장비를 다루는 개러지(Garage) 등 작업 공간과 150종 이상의 다양한 도구 및 재료가 완비돼 있다. 멤버들은 자율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그룹 활동, 창의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연 나이 10~18세(2008~2016년생)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을 위해서는 프로젝토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멤버십 신청 후 대면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월 3회 이상 출석한 멤버에게는 활동인증서가 발급되고 프로젝토리 혜화를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연계 혜택이 제공된다. 박명진 NC문화재단 이사장은 “AI 시대에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프로젝토리에서 쌓은 작은 실패의 경험들이 미래의 큰 성공을 향한 도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NC문화재단은 2012년 엔씨소프트 창립 15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프로젝토리 성남은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의 지역사회 기여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 장 돌파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전세계 판매량 1240만 장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정식 출시 약 2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국내 게임사가 선보인 게임으로서 전례 없는 성과다.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해 10월 30일 출시 후 두 달이 채 되기 전에 1000만 장이 판매됐으며, 1월 초까지 누적 판매량 1240만 장을 달성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PC와 PlayStation5, Xbox Series X|S 등 전 플랫폼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었으며, 최고 동시접속자 수 96만 명을 돌파해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지난 10주간 스팀 글로벌 '최고 판매 제품'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의 기반을 다졌다. 이와 함께, 게임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다양한 글로벌 게임 시상식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으로 꼽히는 '더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을 수상했으며, 최대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서 주관하는 '2025 스팀 어워드'에서는 '가장 혁신적인 게임플레이' 부문을 수상했다. 앞서 넥슨은 엠바크 스튜디오 인수 후 7년간 장기적인 협업과 전폭적인 개발 지원을 이어온 바 있다. 2018년 초기 투자를 시작으로 엠바크 스튜디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뒤 단기 성과보다는 완성도와 지속성을 우선하는 개발 기조를 유지해왔다. 엠바크 스튜디오의 독립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한편, 넥슨의 글로벌 퍼블리싱과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서구권과 아시아 시장을 아우르는 신규 IP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글로벌 이용자들이 '아크 레이더스'에 보내준 높은 몰입과 꾸준한 호응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며, 출시 이후 달성해온 기록은 '아크 레이더스'가 넥슨의 차세대 블록버스터 IP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엠바크 스튜디오와 장기적인 협업으로 이뤄낸 이번 성과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자 기반을 확장해온 넥슨의 글로벌 횡적 IP 성장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패트릭 쇠더룬드 엠바크 스튜디오 대표는 “이용자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누적 1240만 장 판매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출시 초기부터 함께해온 '레이더' 커뮤니티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이 전해주시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긴밀히 소통해 '아크 레이더스'의 방향성을 함께 정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 레이더스'는 포스트-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PvPvE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으로, 강력한 적 '아크(ARC)'와의 교전과 이용자 간 협동 및 경쟁이 공존하는 익스트랙션 슈팅 경험을 제공한다. 출시 후 2주간 스팀 글로벌 매출 및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유지했으며, 한국과 일본, 대만, 태국에서도 스팀 판매 순위 1위를 거두면서 아시아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최근 업데이트 '콜드 스냅' 이후에도 스팀 최다 플레이 게임 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스팀에서 29만여 개에 달하는 유저 리뷰 중 87%가 호평하며 '매우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게임 리뷰 집계 사이트 '오픈크리틱'에서는 비평가 추천지수 92%, 이용자 추천지수 100점을 기록해 최고 등급인 '마이티' 뱃지를 획득한 바 있다. '아크 레이더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LG U+,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 17기 모집

LG유플러스는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 17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외 대학 재학생·휴학생·유학생이면 누구나 2월 1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유쓰피릿은 Z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들이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브랜드인 '유쓰(Uth)'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20대의 추천 의향을 높이는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유쓰의 정신(spirit)으로 도전하는 20대'를 뜻하며, 매년 상·하반기에 모집 및 운영된다. 유쓰피릿 17기는 일상 속 경험을 바탕으로 △상품·서비스·혜택 홍보 및 자문 수행 △유쓰 캠퍼스페스티벌 기획 및 운영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 브랜드 캠페인 기획 △상품·서비스·혜택 활용한 콘텐츠 제작 △유쓰 대학생 트렌드 키워드 발굴 등에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2월 1일까지 지원서 및 사전미션을 완성 후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될 경우 3월부터 7월까지 활동하며, 마케터로 활동하기 위해 개인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 소유자만이 지원할 수 있다.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보유하거나 마케팅·IT·테크에 관심이 많은 지원자는 선발 과정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인원에게는 LG유플러스 신입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포함해 △매월 소정의 활동비 △스튜디오 프로필 촬영 △브랜드 필름·보도자료·유튜브 채널 등 대표 모델 △인플루언서와의 네트워킹 기회 및 실무자 멘토링 △마케팅 콘텐츠 전문가 교육 △LG유플러스 공식 계정 업로드 및 파트너십 광고집행을 통한 채널 성장 지원 등을 제공한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유쓰피릿은 단순한 홍보 활동을 넘어 20대와 유플러스와의 관계를 기반으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콘텐츠 제작 및 캠페인 기획 경험을 통해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며 유플러스를 대표하고 싶은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넥슨, 매출·수익 다 잡고 ‘게임사 톱’ 굳히기

넥슨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며 국내 게임사 실적 최상단에 오를 전망이다. 2년 연속 연 매출 4조원 돌파가 유력한 가운데, 영업이익 역시 큰 폭으로 늘며 명실상부한 '실적 톱' 게임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넥슨의 지난해 매출은 4조5594억원, 영업이익은 1조4112억원으로 예상된다. 직전 2024년과 비교해 매출 13.7%, 영업이익 26.4% 나란히 증가한 실적이다. 앞서 지난해 3분기에 기록한 누적 기준 매출 3조3461억원, 영업이익 1조1122억원에 당시 넥슨이 제시한 4분기 매출·영업이익 가이던스(예상수치)의 상단을 더한 전망치다. 해당 수치가 현실화할 경우, 넥슨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연 매출 4조원을 돌파하게 된다. 넥슨은 2024년 연 매출 4조91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게임사 최초로 '매출 4조원 시대'를 열었다. 올해도 실적 전망이 실현될 경우, 매출 신기록 경신과 함께 수익성까지 한층 강화하는 셈이다. 특히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국내 게임사 1위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주목된다. 2024년에는 크래프톤이 영업이익에서 넥슨을 앞질렀지만, 2025년에는 양사 간 실적 흐름이 갈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2733억원, 1조2416억원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최근 증권가를 중심으로 크래프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면서, 연간 실적 추정치가 추가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9% 감소한 88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실적 흐름이 갈리는 배경으로 사업 구조 차이를 꼽는다. 크래프톤이 여전히 '배틀그라운드' 중심의 단일 지식재산권(IP) 매출 구조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반면, 넥슨은 다수의 핵심 IP를 기반으로 플랫폼·장르를 확장하며 수익원을 다변화해 왔다는 평가다. 실제로 넥슨의 호실적은 탄탄한 IP 경쟁력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기존 대표 IP를 활용한 확장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 '메이플 키우기' 등은 원작의 팬층을 기반으로 모바일 시장에 안착하며 실적 기여도를 빠르게 높이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04년 출시된 원작 '마비노기'의 감성과 세계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호평을 받았고,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흥행력을 입증했다. '메이플 키우기'는 기존 '메이플스토리' IP를 캐주얼 장르로 확장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 속에, 출시 약 두 달 만에 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신규 IP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넥슨에 따르면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지난해 10월 30일 글로벌 출시 이후 두 달여 만에 전 세계 판매량 1240만장을 돌파했다 기존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가 이용자 간 경쟁(PvP) 중심 구조로 진입 장벽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온 가운데, '아크 레이더스'는 이용자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한 구조를 도입해 접근성을 낮추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장르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넥슨은 올해도 신작 라인업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오버킬',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기존 IP의 수명 연장과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동시에 노린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신작 파이프라인이 가동될 경우, 넥슨의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신규 IP와 기존 IP를 아우르는 전략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며 “K-게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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