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닥터블릿,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대상 ‘5,000원 즉시 할인’ 특별 혜택 제공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블릿헬스케어(대표 도경백, 이하 닥터블릿)이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전용 특별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카카오톡에서 닥터블릿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는 고객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친구 추가만으로 쿠폰을 바로 받을 수 있어, 닥터블릿의 주요 제품을 부담 없이 체험해볼 수 있다. 5,000원 즉시 쿠폰 + 신제품 소식 알림 닥터블릿 플러스친구 추가 고객은 할인 혜택뿐 아니라 신제품 출시, 이벤트, 프로모션 소식을 가장 먼저 받아볼 수 있다. 닥터블릿은 단순한 쿠폰 발행을 넘어,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과 지속적인 혜택 제공을 위한 공식 채널로 플러스친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닥터블릿은 다이어트 전문 브랜드 '푸응'을 비롯해, '푸응 나이트버닝 프로', '푸응 팻버닝 프로', '닥터블릿 이뮨 올인원 멀티비타민 & 미네랄 프로' 등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리미엄 원료 중심의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톡을 통해 더 가깝게, 더 현명하게" 닥터블릿헬스케어 도경백 대표는 “닥터블릿의 충성 고객들을 위해 일상 속에서 가장 익숙한 플랫폼인 카카오톡을 통해 특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플러스친구 채널을 통해 할인 쿠폰뿐 아니라 신제품과 프로모션 정보를 가장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현명한 건강 소비를 돕겠다"고 전했다. 닥터블릿은 이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혜택을 시작으로 고객 맞춤형 건강 관리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고려은단, 일본 이커머스 시장 본격 진출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고려은단이 일본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재팬(Amazon Japan)과 큐텐재팬(Qoo10 Japan)에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을 비롯한 대표 제품군을 입점하며 일본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일본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1조 원 규모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산 건기식의 일본 수출액 역시 1,632억 원에 달하는 등 K-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K-문화와 트렌디한 건강 이미지를 선호하는 10~20대 여성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한국 건기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일본 진출에서 고려은단은 국내에서 12년 연속 비타민C 판매 1위를 기록한 스테디셀러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제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멀티비타민 올인원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밸런스 등 시그니처 영양제부터 △석류 콜라겐 젤리스틱 △신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 △쏠라C정(블루베리맛/레몬맛) 등 뷰티·장 건강 제품까지 폭넓게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의 다양한 건강 니즈를 겨냥했다. 고려은단은 이번 초기 진출 성과를 기반으로 단계적 제품 확대 및 시장 점유율 확보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입점 제품의 현지 반응을 분석한 뒤 점진적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일본 소비자 성향에 맞춘 맞춤형 브랜딩 전략을 통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11조 원 규모의 일본 건기식 시장은 고려은단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 12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한 브랜드 파워와 프리미엄 원료, 혁신적인 제품으로 일본 소비자들에게도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K-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고려은단만의 경쟁력을 앞세워 일본 시장에서도 선도적 위치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가위 건강] 노인성 난청, 조기 진단-치료가 치매 예방의 핵심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으며, 65세 이상 인구의 약 20%가 양측 중등도 이상의 난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약 205 만 명이 보청기나 인공와우와 같은 청각 재활 기기의 도움을 받아야 함을 의미한다. 노인성 난청 환자들은 TV 소리를 크게 한다“, "상대방 말소리를 듣기는 하나 이해가 잘 안 된다“,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대화가 어렵다“는 공통적인 증상을 호소한다. 이는 단순한 청력 저하를 넘어 사회적 고립과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외에서 진행된 장기 추적 연구에 따르면, 난청은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으로 밝혀졌다. 난청 환자에서 뇌의 청각 피질과 측두엽 부위가 위축되는 현상도 보고되었다. 특히, 난청은 치매 위험 요인의 약 8%를 차지하는데, 조기에 교정할 경우 치매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었다. 난청은 단순히 '잘 안 들리는 것'을 넘어, 두뇌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다. 따라서 노인성 난청을 조기에 진단하고, 보청기나 인공와우와 같은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인지기능 유지와 치매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노년기에 나타나는 청력 저하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의사소통 단절, 사회적 고립, 우울증,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 위험 증가로 이어지며, 노인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심각한 보건 문제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하지만 현행 건강보험 제도는 중등도 이상의 청각장애 진단을 받은 경우에만 보청기 급여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상당수의 경도 난청 노인들은 제도권 밖에 놓여 있다. 초기 난청 단계에서 적절한 보청기를 착용하지 못하면 증상이 악화되고, 결국 더 큰 의료비와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연초에 열린 국회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보청기 사용은 단순한 청력 보조가 아니라 치매 예방, 정신 건강 유지, 건강 수명 연장과 직결되는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경도 난청 단계에서부터 보청기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보청기 급여화가 장기적으로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한다는 분석 결과도 제시됐다. 초기 난청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면 치매, 우울증, 낙상 등 난청과 연관된 합병증을 줄일 수 있고, 이는 곧 막대한 사회적 손실을 예방하는 효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노인의 청각 건강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부담으로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 보청기 급여 범위 확대와 국가 차원의 청각 건강 관리체계 도입이 긴요하다. 이는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니라, 급격히 진행되는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보건 전략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노인성 난청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보편적인 문제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정부가 조속히 보청기 급여화 범위를 확대하고, 국가가 책임지는 청각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고령사회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길이다. *글=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문일준 교수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2025 노벨 생리의학상 해설] 면역의 ‘브레이크’를 찾아낸 사람들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일본의 시몬 사카구치(Shimon Sakaguchi), 미국의 메리 브런카우(Mary E. Brunkow), 프레드 램스델(Fred Ramsdell) 세 의과학자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면역 체계가 외부의 적을 공격하면서도 자기 자신은 공격하지 않도록 제어하는 시스템, 즉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 Treg) 의 원리를 밝혀냄으로써 자가면역질환 연구의 지형을 완전히 뒤바꿨다. “정상적인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멈추는 시간과 방법을 잘 아는 것이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지만, 그 칼날이 거꾸로 자신을 향할 때 우리는 류마티스 관절염, 제1형 당뇨, 전신홍반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으로 고통받게 된다. 사카구치는 1990년대 초, 기존 면역학이 설명하지 못하던 현상인 “왜 어떤 T세포는 대부분의 T세포와는 다르게 오히려 면역반응을 억제하는가?"에 주목하였다. 그 결과, 그는 조절 T세포(Treg) 라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을 제시할 수 있었다. 이후 미국의 브런카우와 램스델은 희귀한 자가면역성 생쥐 모델을 통해 이 T세포에서 Foxp3 유전자가 제일 중요한 조절인자임을 밝혀냈다. Foxp3 유전자의 결함과 이상은 면역 균형을 무너뜨리고, 결국 몸이 스스로를 공격하는 비정상적인 면역상태, 즉 자가면역질환을 초래한다. 세 학자의 연구를 통해서 자가면역질환은 단순히 공격성 과잉 면역의 문제도 있었지만, '면역의 브레이크가 고장 난 상태'도 중요한 원인임을 밝혔다. 이 발견 이후, 전 세계 자가면역 연구는 단순히 '면역 억제'가 아니라 '면역 균형 회복'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될 수 있었다. 예전의 치료제들은 면역반응 광범위하게 억제하여 부작용을 초래했지만, 이 연구를 통해서 조절 T세포를 강화해 필요한 면역은 살리고, 과도한 면역만 조절하는 선택적 접근전략이 가능해졌다. 최근에는 환자 자신의 조절 T세포를 확장하거나, iPSC에서 유래한 CAR-Treg 세포치료제로 이식 거부반응이나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임상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노벨상은 단순히 면역조절세포 하나의 기능을 밝힌 연구가 아니라, 인간 면역계가 자기와 타인을 구분하는 철학적 기준을 제시한 상징적 사건이다.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이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고 공격하는 상태"이고, 조절 T세포는 '그 기억을 되찾게 하여 공격을 멈추게 하는' 생체 내의 조화 메커니즘이다. 이 균형의 회복을 어떻게 인위적으로 구현할 것인가가 최근 면역학이 고민하는 큰 주제로서, 이번 노벨상 수상자들이 우리에게 남긴 숙제이다. 한국에서도 최근 CAR-Treg 혹은 iPSC-Treg 기반 치료 연구가 본격화되고 있고, 특히 장기이식, 자가면역질환 등에서 조절 T세포의 조절기전을 활용하려는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글=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주지현 교수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2025 노벨 생리의학상 해설] 질병치료 넘어 면역학적 기본원리 밝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Peripheral immune tolerance) 연구로 인체 면역체계 이해에 기여한 미국의 메리 E. 브렁코, 프레드 램즈델,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坂口志文) 등 3명에게 돌아갔다. 브렁코는 미국 시애틀 시스템생물학연구소의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램즈델은 샌프란시스코 소노마 바이오테라퓨틱스의 과학 고문이며, 사카구치는 일본 오사카대 석좌교수다. 세 연구자는 면역 세포가 인체를 공격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의 존재를 규명했다. 이 발견은 암과 자가면역질환 치료 연구에 큰 전기를 마련했다고 노벨위원회는 설명했다. 7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제갈동욱 교수(진단검사의학과)에 따르면, T세포 수용체는 자신에서 유래하는 수용체도 만들어서 자기를 인식한다. 이를 제거하기 위하여 흉선에서 자가인식 T세포를 제거하여 류마티스 관절염·루프스와 같은 자가항체에 의한 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카구치는 '자가 인식 T 세포를 조절하는 기전'을 연구했다. 자가인식 T세포는 CD25를 발현하며, 이러한 CD25 세포가 존재함을 발견한다. 이러한 CD25 T세포를 실험군 쥐에 투여하면, 자가면역 질환을 억제한다는 것을 사카구치가 발견한 것이다. 브렁코와 램즈델은 이 발견 유전자 수전에서 실증적으로 증명했다. X염섹체에서 FOXP3 유전자를 발견하였고, 이를 IPEX 증후군 환자에서 실증했다. 결론적으로 FOXP3유전자가 CD25 T cell의 성숙에 중요함을 발견하였고, CD25 T세포는 자체 단백을 인식하는 T세포를 억제함을 증명했다. 제갈동욱 교수는 “자가조절 T세포가 발현하는 T세포 수용체를 인위적으로 정상 T세포에서 발현하게 한다면 난치병으로 알려진 루프스, 1형 당뇨병,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T세포를 환자에게서 채취하여, 증폭시킨 후, 인위적으로 이러한 수용체를 발현하게 하는 CAR-Treg 세포를 이용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임상시험이 현재 국내에서도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주하 교수(류마티스내과)는 “조절 T세포와 FOXP3의 발견은 기초면역학이 임상의학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전환시키는지 보여주는 전형적 사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단일 전사인자(FOXP3)가 조절 T세포의 발달과 기능을 총괄 조절한다는 분자생물학적 발견은 자가면역질환발병에 핵심적으로 기여하는 기전임을 보여주며, 기초의학의 힘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특히 주목할 점은 희귀질환 연구가 일반 질환 이해의 돌파구가 되었다는 것이다. IPEX 증후군은 정확한 통계는 알수 없지만 100만 명당 1명 미만의 극희귀질환이지만, 이 환자들에 대한 분자유전학적 연구가 류마티스관절염, 다발성 경화증, 1형 당뇨병 같은 흔한 자가면역질환의 병인을 설명하는 핵심 열쇠를 제공했다. 이는 기초의학 연구에서 '모델 시스템'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단순 질병치료를 넘어 면역학의 기본원리를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과학적 가치가 크다. 이 발견의 진가는 양방향 중개연구(bidirectional translation)를 가능케 했다는 데 있다. 자가면역질환에서는 FOXP3+조절 T세포를 증강하는 방향으로, 암에서는 종양 미세환경 내 조절 T세포를 억제하는 정반대 방향으로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닥터블릿, ‘이뮨 올인원 멀티비타민 & 미네랄 프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블릿헬스케어(대표 도경백, 이하 닥터블릿)의 액상+정제 복합형 건기식 '닥터블릿 이뮨 올인원 멀티비타민 & 미네랄 프로(이하 닥터블릿 이뮨 올인원)'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공식 입점했다. 닥터블릿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실용적이고 건강한 '선물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활력을 선물할 수 있는 제품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플랫폼에 론칭했다고 밝혔다. 21종 비타민·미네랄 함유, 액상+정제 복합 제형 '닥터블릿 이뮨 올인원'은 비타민B군 400% 고함량을 비롯해 총 21종의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한 병에 담은 2중 복합 제형 제품이다. 액상 형태와 정제가 결합돼 있어 물 없이도 섭취 가능하며, 휴대가 간편해 바쁜 현대인들의 활력 충전 루틴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닥터블릿은 현직 의사와의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한국인의 영양섭취 기준에 맞는 함량을 정밀하게 설계했다. 또한 유럽 DSM사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하고 합성착색료 등 불필요한 첨가물은 배제해 믿고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일상 속 활력을 전하는 건강 선물로" 닥터블릿헬스케어 도경백 대표는 “'닥터블릿 이뮨 올인원'은 하루 한 병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계기로 일상 속 에너지를 전하는 센스 있는 건강 선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닥터블릿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스마트한 건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스파클링 제로’ 출시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기업 고려은단이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탄산 비타민 드링크,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스파클링 제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비타민 음료의 당과 칼로리 부담을 낮추면서도 탄산의 청량감을 더해, 건강 관리와 음료의 즐거움을 함께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개발됐다.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스파클링 제로'는 세계적 비타민 원료 기업 DSM사의 프리미엄 영국산 비타민C 1,000mg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 5종 △뼈 건강을 지켜주는 비타민D △체내 근육에 존재하는 아미노산 성분 타우린까지 한 캔에 채워 영양 밸런스를 강화했다. 제품은 제로 슈거와 1캔당 10kcal의 저칼로리 설계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상큼한 탄산감이 더해져 시원하고 청량한 풍미를 제공한다. 또한 휴대가 간편한 캔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비타민을 제로 슈거·저칼로리로 청량하게 즐길 수 있는 탄산 비타민 드링크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스파클링 제로'와 함께 활력 있는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가위 건강] 명절 뱃살 걱정된다면? ‘평소보다 30% 덜 먹고, 더 움직이기’

명절 음식은 대체로 기름기가 많고, 당 함량이 높아 위장 건강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같은 음식도 체질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므로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재동 교수는 “평소 소화가 잘 안되고, 손발이 차며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은 에너지를 만드는 힘이 부족한 것"이라며 “차거나 기름진 음식보다는 따뜻하고 소화 잘되는 음식을 조금씩 나눠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몸이 잘 붓고 무겁게 느껴지는 사람은 '한 접시 식사'로 제한하고, 탄수화물과 단 음식 섭취를 최소화해야 한다. 상체에 열이 많고, 하체가 차가운 사람은 쉽게 화가 나거나 불면에 시달리기도 하는데, 에너지 균형 회복을 위해 해산물, 해조류, 돼지고기 같은 음식으로 음기를 보충하는 것이 좋다. 이재동 교수는 “명절에는 평소보다 30% 정도 식사량을 줄이고 조금씩 덜어 먹는 것만으로도 위장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는 무, 깻잎 등 소화를 돕는 채소를 곁들이고, 식후에는 매실차, 국화차, 보리차 같은 따뜻한 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몸을 수시로 움직이는 것도 명절 피로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장거리 운전, 명절 음식 준비로 장시간 앉아 있으면 몸이 뻣뻣해지고 순환도 원활하지 않다. 운전 전후로 목과 허리를 풀어주고,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피로를 줄이는 것이 좋다. 이재동 교수는 “명절에는 신경 쓸 일이 많다보니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적인 피로 역시 느끼기 쉽다"며 “잠깐만이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복식호흡을 통해 긴장을 완화시키거나 밤 11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면 피로 회복과 심리적 안정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간단한 지압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합곡혈(엄지와 검지가 만나는 지점)은 두통과 소화불량에, 족삼리혈(무릎 아래 바깥쪽)은 소화와 기력 보충에, 내관혈(손목 안쪽 주름 아래)은 멀미나 답답함, 불안감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된다. 이재동 교수는 “명절 후에는 온찜질이나 반신욕, 가벼운 운동, 채소 위주의 가벼운 식사 등 회복의 시간을 가지면 명절 피로를 빠르게 해소할 수 있다"며 “음식은 덜 먹되, 몸은 더 움직이면서 여유롭게 쉬는 것이 건강하게 명절을 보내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한가위 건강] 신물 넘어오며 타는 듯 쓰라린 명치·식도·목구멍 통증은?

명절에는 평소보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섭취해 소화불량, 복통과 설사 등 소화기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한다. 대표적인 소화기질환이 '위식도 역류질환(역류성 식도염)'이다. 식도와 위 사이에는 괄약근이 존재하는데, 괄약근은 음식물이 아래로 잘 내려갈 수 있도록 연동운동을 통해 음식물이 역류하는 것을 예방해준다. 하지만 평소보다 과하게 음식 섭취하면 체내에 많은 음식이 잔류해 괄약근이 정상적으로 연동운동을 하지 못해 음식물이 역류할 위험성이 커진다.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전문의들은 연휴 기간 변화된 식생활이 주요 원인이라고 말한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배세련 교수는 “추석 음식 중 열량이 높고 기름진 것은 소화를 더디게 만들어 소화 과정에서 위장에 부담을 준다"면서 “음식을 배불리 먹고 바로 눕는 습관도 위산과 섭취한 음식물이 역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역류성 식도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부터 목까지 타들어 가는 듯한 느낌과 목의 이물감이다. 이외에도 목이나 입안으로 신물이 넘어오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지고, 삼킬 때 쓰린 통증이 발생하고 가슴 부위에 타는 듯한 흉통을 느끼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려면 식사량 조절이 우선이다. 배 교수는 “명절에는 과식하기 쉬우니 먹을 만큼만 개인 접시에 담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기름진 음식과 함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위벽을 자극해 위산 분비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음식을 급하게 많이 먹기보다 천천히 조금씩 먹고, 식후 바로 눕는 습관은 위산 역류와 복부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어 30분 정도 가벼운 산책을 통해 소화 촉진을 돕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배 교수는 “역류성 식도염은 재발률이 높은 질환인 만큼 단순히 속 쓰림을 유발하는 질환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치료시기를 놓치면 만성화돼 식도 협착, 궤양, 바렛식도 등의 합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며 “증상이 반복되거나 생활습관 교정으로도 호전되지 않을 경우 병원으로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합병증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12년 연속 판매 1위 달성

고려은단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이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 기준 12년 연속 비타민C 제품 판매실적 1위를 기록했다. 식약처가 최근 공개한 '2024 식품 등 생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2024년도 국내 비타민C 제품 매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13년 이후 올해까지 12년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는 국내 비타민C 시장에서 고려은단의 독보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다.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의 경쟁력은 차별화된 제품력에 있다. 이 제품은 항산화 영양소로 필수적인 비타민C를 한 알에 1,000mg 고함량으로 담아낸 고려은단의 대표 제품이다. 특히 세계적인 원료 전문기업인 DSM사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확보한 영국산 프리미엄 비타민C 원료를 사용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고객들의 꾸준한 성원과 신뢰 덕분에 12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