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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NOW] 세븐일레븐, CGV 팝콘 편의점서 최초 상품화…스타벅스 추석 비즈몰 혜택·갤러리아·웅진식품·골든블루

◇ 세븐일레븐, 영화관 팝콘 편의점으로…하반기 롯데시네마 협업도 예고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영화관 대표 먹거리인 팝콘을 편의점 상품으로 선보이며 '시네마 팝콘' 시장을 연다.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 브랜드와 협업해 영화관에서 즐기던 팝콘을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기도록 상품화한 것으로, 업계 최초 시도다. 먼저 오는 3일 CGV와 협업한 'CGV팝콘바질어니언맛'을 출시한다. CGV 대표 시즈닝 팝콘인 '바질어니언팝콘'을 편의점 스낵으로 구현해, 바질의 향긋한 풍미와 어니언의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을 담았다. 상품에는 CGV 영화 관람과 연계한 '100% 당첨 랜덤 쿠폰'을 뜯어 쓰는 형태로 넣었다. 쿠폰은 SCREENX 관람권과 일반 영화 관람권, 영화 2000원 할인권, 팝콘 무료 쿠폰 등 총 7종으로 구성돼 실제 영화관 방문까지 이어지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CGV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롯데시네마와 협업한 팝콘도 추가로 선보이며 '시네마 팝콘' 라인업을 넓혀갈 계획이다. 강동훈 세븐일레븐 스낵팀 MD는 “영화관에서 즐기던 팝콘을 편의점 상품으로 새롭게 구현한 시도로,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편의점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스타벅스, 카드 증정·굿즈 할인 확대…3만원권 이상 카드에 케이스 증정 스타벅스 코리아가 추석을 앞두고 기업·단체 구매 고객을 위한 전용 온라인몰 '스타벅스 비즈몰'에서 구매 혜택을 확대한다. 프로모션은 오는 9월30일까지 진행된다. 스타벅스 카드를 구매하는 기업·단체 고객 대상 추가 증정 혜택을 넓혔다. 기존에는 500만원 이상 구매 시 3%를 추가 증정했으나, 프로모션 기간에는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구매 고객에게 3%를, 5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를 증정한다. 굿즈 상품도 기존 200만원 이상에만 적용하던 7% 추가 할인을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까지 확대했다. 명절 선물 수요에 맞춘 사은품도 마련했다. 3만원권 이상 스타벅스 카드를 사면 고급 카드 케이스를, 3만원 이상 텀블러를 사면 구매 수량만큼 로고 쇼퍼백을 준다. 사은품은 선착순으로 제공돼 준비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스타벅스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단체 및 기업 고객이 임직원과 고객, 거래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감성을 담은 상품과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갤러리아, 초고가 식재료 라인업 강화…순혈 와규·희소 진미 제안 갤러리아백화점이 오는 7일부터 전 지점에서 '2026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나선다. 특별하고 차별화된 선물을 찾는 수요에 맞춰 초고가 프리미엄 식재료와 유명 디저트로 라인업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은 희소성과 품질을 갖춘 초고가 식재료다. 한우 최고 등급인 1++등급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 9등급의 좋은 부위만 엄선한 '1++ No.9 BLACK'을 350만원에 한정 판매하고, 순수 혈통을 유지한 99.9% 순혈 와규 세트도 45만원에 마련했다. 뉴질랜드 프리미엄 꿀 '오마누카'의 최상위 등급 제품(250만원)과 북해도 우니·한우·캐비어를 모은 '오색진미 세트'(160만원) 등도 선보인다. 디저트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국내외 인기 브랜드로 채웠다. 프랑스 하이엔드 파티세리 '피에르 에르메 파리'의 마카롱 기프트 컬렉션과 함께, 프리미엄 김부각 브랜드 'VASAK(바삭)'이 미슐랭 1스타 손종원 셰프,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과 협업한 셰프에디션 선물세트를 내놨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희소가치가 뛰어난 최상급 식재료와 글로벌 디저트 등 갤러리아만의 안목으로 엄선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웅진식품, 1976년 인·홍삼 브랜드 새 단장…'흑삼진액' 재출시 웅진식품이 추석을 앞두고 홍삼 브랜드 '장쾌삼'의 주요 제품을 새로 단장하고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장쾌삼은 1976년 처음 나온 웅진식품의 인·홍삼 전문 브랜드로, 100% 국내산 인삼과 홍삼을 써 명절 선물로 꾸준히 선택받아 왔다. 올해는 브랜드 론칭 50주년을 맞아 주요 제품의 패키지를 새로 하고 대표 제품을 재출시한다. 'The Heritage of Korean Vitality, Since 1976'을 주제로, 1976년부터 이어온 건강 노하우와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장쾌삼 산삼배양근'과 '장쾌삼 홍삼력 골드'에 새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50년 헤리티지를 강조했고, '장쾌삼 흑삼진액'을 재출시했다. 특별한 날에만 찾는 건강 선물을 넘어 일상 속 웰니스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와 함께 6년근 홍삼추출액 원물만 100% 담은 '장쾌삼 홍삼순액 100'과 6년근 발효홍삼농축액에 벌꿀·천궁·당귀 등을 배합한 '장쾌삼 발효홍삼력'도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오랜 시간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제품과 패키지에 담았다"고 말했다. ◇ 골든블루, 보석 모티브 패키지…음용 취향 맞춰 전용잔 구성 차별화 골든블루가 추석을 맞아 '골든블루 명절 선물 세트' 2종을 한정 출시한다. 대표 스테디셀러인 '골든블루 사피루스'와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로 기획한 세트로,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맞춤형 전용잔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올해 패키지는 보석의 반짝임을 모티브로 한 크로스 패턴을 전면에 적용했다. '골든블루 사피루스 세트'는 신뢰와 정통성을 상징하는 다크 네이비,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세트'는 혁신과 도전을 뜻하는 오렌지 컬러 바탕에 화려한 패턴을 더해 선물의 품격을 살렸다. 전용잔 구성은 제품 특성과 소비자 음용 취향에 맞춰 차별화했다. '사피루스 세트'는 450㎖ 위스키 1병에 하이볼 전용 톨 글라스 1개를 더해 스트레이트부터 하이볼까지 다양하게 즐기도록 했고, '다이아몬드 세트'는 450㎖ 위스키 1병에 고급 언더락잔 2개를 넣어 위스키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각 위스키의 매력을 끌어올리는 패키지와 맞춤형 전용잔을 매칭해 선물의 가치를 한 차원 높였다"고 말했다. ◇ 코니바이에린, 230g 초경량 아기띠…iF·레드닷·굿디자인 잇단 수상 글로벌 육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니'를 운영하는 코니바이에린이 '듀얼 서포트 힙시트'로 디자인 어워드 3관왕을 달성했다. 2024년 굿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잇따라 받았다. '듀얼 서포트 힙시트'는 한쪽 어깨에 걸쳐 착용하는 약 230g의 초경량 아기띠다. 아이의 엉덩이를 받치는 힙 패드와 허리를 지지하는 접이식 백 패드가 이중으로 몸을 받쳐 안정적인 착용을 돕고, 넓은 어깨끈으로 무게를 고르게 분산한다. 아이를 안지 않을 때는 작은 숄더백처럼 보여 일상 옷차림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코니는 3관왕을 기념해 오는 8일까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연다. 그레이베이지·차콜·모카 등 베스트 컬러 3종에 본체와 같은 색 버클을 적용한 '듀얼 서포트 힙시트 리미티드 에디션'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고, 주요 힙시트·아기띠 제품을 최대 20% 할인한다. 임이랑 코니바이에린 대표는 “기능성과 일상에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인정받아 3관왕을 달성해 뜻깊다"며 “기능과 스타일을 모두 고려한 제품으로 브랜드 미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청호나이스, 한국웰니스지수 정수기 부문 1위…통산 12회 수상

청호나이스가 정수기 분야에서 소비자 만족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청호나이스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6 한국웰니스지수(KS-WCI)' 정수기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청호나이스는 해당 부문에서 통산 12번째 1위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웰니스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웰니스 만족도 측정 모델이다. 소비자가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평가하며 건강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 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각 산업군별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청호나이스는 1993년 설립 이후 정수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여왔다. 특히 얼음정수기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을 확대해 왔다는 게 업체 츠 설명이다. 2003년 세계 최초 얼음정수기를 선보인 데 이어 2011년에는 세계 최초 초소형 얼음정수기를 출시하며 관련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켰다. 올해는 공간 효율성과 제빙 성능을 강화한 'The M' 얼음정수기를 선보였다. 'The M'은 가로 19.5cm, 깊이 43cm의 크기로 공간 활용성을 높인 제품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탈 라이프케어 솔루션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호나이스는 정수기 외 제습기 분야에서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제습기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내 습도 관리는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청호나이스 제습기 '에어드로우'는 27°C, 습도 60% 기준 일 최대 제습량 15.5L의 제습 성능을 갖췄다. 물탱크 용량은 3.8L로 물을 자주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드레스룸, 세탁실, 침실 등 습기 관리가 필요한 실내 공간에서 장시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청호나이스 측 설명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홈플러스 ‘운명의 표결’ 시작…공익채권 동의율 64.4%로 상승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의결을 앞두고 공익채권자들의 분할상환 동의율이 64.4%까지 올라갔다. 전날보다 5% 포인트 넘게 상승한 수치라 회생계획안 가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59%였던 전체 공익채권자 동의율은 이달 1일 기준 64.4%로 5.4% 포인트 높아졌다. 채권 유형별로는 물품대금 채권자의 동의율이 66.2%, 임직원은 88%로 집계됐다. 홈플러스는 이날 오후 관계인집회가 열리기 전까지 추가 동의가 이어질 경우 최종 동의율은 현재 수치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익채권에는 미지급 납품대금을 비롯해 임직원 임금, 세금, 4대 보험료, 임대료 등이 포함된다. 이들은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에 대한 의결권을 갖지는 않지만,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이 실제로 실행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앞서 서울회생법원도 홈플러스에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익채권자 동의를 확보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오후 3시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의결을 위한 관계인집회를 개최한다. 회생담보권자와 회생채권자, 주주 등이 각 조별로 회생계획안에 대한 찬반 여부를 결정한다. 회생계획안이 가결되려면 회생담보권자조는 의결권 총액의 75% 이상, 회생채권자조는 66.7% 이상, 주주조는 50% 이상의 동의를 각각 확보해야 한다. 이후 법원이 관계인집회 결과 등을 토대로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홈플러스 입장에서는 이날 표결과 함께 공익채권자들의 막판 동의 여부가 핵심 변수다. 회사는 회생계획안에 따라 공익채권을 3년 안에 전액 변제하되 분할상환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채권자들의 동의를 받아왔다. 특히 홈플러스는 신탁담보채권을 제외하면 공익채권이 다른 회생채권보다 우선 변제되며, 분할상환에 동의한 채권자라고 해서 별도의 불이익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회사는 충분한 동의를 확보하지 못해 회생계획안이 인가되지 않을 경우 오히려 채권자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막판 설득에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의 영업 정상화 여부도 회생 가능성을 가늠할 주요 요소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전국 67개 주요 점포의 영업을 재개한 이후 30일까지 11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업중단 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7%, 고객 수는 38%, 구매회원 수는 255% 증가했다. 다만 현재는 상품을 공급받기 위해 사실상 선불 방식으로 대금을 지급하고 있어 운영자금 범위 내에서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5일에는 약 2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DIP)을 확보해 영업 재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新 장보기 경험”…홈플러스익스프레스, ’그랜드오픈 캠페인‘ 시동

홈플러스익스프레스가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그랜드오픈 캠페인'에 돌입해 근거리 그로서리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앞서 NS홈쇼핑에 인수돼 새 운영 체제로 재출발한 뒤 다져온 상품·가격·매장 서비스의 대대적인 변화를 고객에게 선보인다. 먼저 홈플러스익스프레스의 3대 고객 가치인 '신선의 제맛'·'365 맛있는 가격'·'식탁의 이유'에 맞춰 매장 내 해당 상품을 표시하고,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엄선한 신선식품에는 신선의 제맛 표시와 함께 산지·품종·숙도·유통 과정 등 핵심 정보를 담아 상품의 차별점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365 맛있는 가격 표시가 적용된 상품은 1년 내내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는 장바구니 구매 빈도가 높은 11개 품목을 맛·품질을 고려해 선정한다. 원재료·제조 방식·맛과 품질을 고려해 선정한 상품에는 식탁의 이유 표시가 붙는다. 이 상품을 식탁에 올릴 이유와 차별점 등을 관련 안내물을 통해 전달한다. 브랜드 경험도 일관되게 새단장한다. 이달 1일부터 새로운 출발의 뜻을 담은 유니폼도 전국 매장에 순차 적용된다. 장바구니·신선식품 매대 등 매장 곳곳도 신규 브랜드 방향에 맞춰 정비하고, 온라인 상품정보·배송봉투도 같은 뜻을 담은 디자인을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제휴 플랫폼을 통한 근거리 즉시배송 서비스도 확대한다. 기존 제휴 플랫폼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서비스 매장과 배송 권역을 넓히고, 이달 1일부터 4개 점포에서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11시로 한 시간 늦추는 시범 운영에 나선다. 지난 6월 23일부로 새 운영 체제를 본격화한 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공급망 정상화 함께 매장 운영·근거리 즉시배송 서비스 안정화에 전념했다. 그 결과 최근 4주(8월 1~28일) 매출·방문 고객 수가 인수 전 4주 간(5월 24일~6월 22일) 대비 각각 161%, 172%씩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다. 같은 기간 근거리 즉시배송 매출과 온라인 주문 건수도 192%, 202%씩 올랐다.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해당 기간 과일 매출은 230% 증가했다. 축산(172%), 수산(213%), 쌀·잡곡(302%)도 세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근거리 즉시배송 매출의 경우 2024년 동기 대비 80% 수준으로 되살아났다. 같은 기간 수산, 쌀·잡곡 매출도 각각 85%, 91% 수준까지 회복했다. 조항목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대표이사는 “이번 그랜드 오픈 캠페인은 고객이 더 신선하고 좋은 상품을 믿을 수 있는 가격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의 기준을 새롭게 세우는 출발점"이라며 “하림그룹이 지향하는 식품 중심의 가치와 방향에 발맞춰 NS홈쇼핑의 상품 운영 역량을 접목하고, 산지와 고객을 가장 가깝게 연결해 일상의 장보기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근거리 그로서리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9월 문화예술의 계절…백화점 3사 ‘아트 모드’

9월 가을 미술 시즌을 맞아 국내 백화점 빅3의 아트 마케팅 경쟁이 본격화됐다. 대형 미술 장터(아트페어)의 공식 파트너사로 함께 하거나, 자체 아트페어를 운영하며 아트 애호가들을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세계적 아트 페어 '프리즈 서울'과 국내 대표 아트 페어 '키아프(KIAF·한국국제아트페어) 서울'이 9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동시 개막한다. 전시기간 동안 글로벌 큰 손 고객들과 예술에 관심이 많은 젊은 아트슈머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요 백화점업체들도 관련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 지난해 두 행사 합산 총 15만명(프리즈 7만명·키아프 8만명)의 대규모 방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된다. 신세계백화점은 그룹 차원에서 프리즈 서울과 파트너십을 맺어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공식 파트너사로 활약한다. 첫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한 이번 행사기간 동안 신세계그룹은 장내 문화공간으로 VIP 라운지를 운영한다. 해당 라운지에서는 프랑스 작가 '폴 콕스' 특별전을 개최해 그의 '다이어리(Diary)' 연작 336점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백화점은 2022년 한국화랑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이래 올해까지 5년 연속 키아프 서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도 마찬가지로 행사장 내 VIP 라운지를 운영하는 동시에, 주요 점포를 통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매년 키아프 서울 전시기간과 맞물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가 대표 사례다. 예컨대 다음 달 1~10일 서울 압구정본점 5층 살롱드H에서는 작가 4인이 종이로 만든 회화·오브제 20여점을 선보이는 '종이로 짓는 밤' 전시를 운영한다. 같은 달 16일까지 목동점 7층 보타닉하우스에서는 자연과 어우러진 목공·금속·섬유·도자·작품 80여점을 소개하는 '자연의 기하학'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대규모 아트페어와 함께 각종 문화예술 행사 일정이 잡힌 9월을 맞아 자체 '롯데아트위크'를 전개하고 있다. 다음달 23일까지 진행되는 롯데아트위크는 본점·잠실점·인천점 핵심 점포 3곳에서 총 6개의 전시를 소개한다. 심문섭·김상열·권오상·김우진 등 국내 현대미술 작가부터 요시다 유니·리케이 등 해외 아티스트·아트 인플루언서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폭넓게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김환기·박서보 등 국내 미술 거장 13인의 대표작·조형물도 소개한다. 백화점업계와 VIP 고객 등 수요층이 맞물리는 호텔업계도 문화예술 시즌을 겨냥해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프리즈 행사 기간 동안 한국 현대도예의 거장으로 꼽히는 신상호 작가의 팝업 티저전을 운영한다. 오는 10월 예정된 공식 전시의 특별 사전 행사격이다. 프리즈 서울 행사의 하나인 '문 파티(Moon Party)'도 다음 달 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전개된다. 국내외 미술계 관계자와 아트 애호가들이 모인 가운데, 한국 대표 조각가인 '문신' 작가를 조명하는 작품을 소개할 방침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대구 신세계百 입성하는 이케아…도심형 최대 규모 매장

이케아 코리아가 오는 17일 대구 지역 첫 매장인 '이케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개장하면서 대구·경북 지역 고객과 거리를 한층 좁힌다. 대구점은 약 1000㎡(약 300평) 규모로, 이케아 코리아가 선보인 도심형 매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곳은 지난해 11월 개점한 롯데 광주점, 올 7월 문을 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이어 이케아 코리아의 세 번째 도심형 점포다. 이케아 코리아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7월까지 10개월 가량 더현대 대구 내 팝업 매장을 운영하며 20만 명의 고객을 동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 같은 수요를 바탕으로 대구점을 열어 더 많은 고객이 이케아를 접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도심형 매장을 구현했다. 접근성도 강점이다. 대구점은 동대구역(KTX·SRT)과 대구 지하철 1호선, 고속버스터미널과 연결되는 지역 대표 교통 거점에 위치해 있다. 그동안 대구∙경북 지역 고객의 경우, 동부산점 등 대형 매장까지 찾아가야 했지만, 대구 도심 내 가까운 동선에서도 이케아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도현 이케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점장은 “이케아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쉽고 편리하게 홈퍼니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과 만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며 “대구·경북 지역 고객들이 이케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자신의 생활과 공간에 맞는 다양한 홈퍼니싱 영감과 솔루션을 발견하고, 더 나은 집에서의 생활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는 2014년 이케아 광명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공식 진출했다. 현재 이케아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 강동점, 롯데 광주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등 7개의 오프라인 점포와 이커머스를 운영하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NS홈쇼핑, 제주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첫 후원

NS홈쇼핑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2026'을 후원했다. 지난달 29일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열린 대회에는 제주 중·고등학생 약 250명이 참여했다. 수상작은 연말까지 KCTV제주방송에서 방영된다. NS홈쇼핑이 이번에 대회 후원사로 처음 참여했고, 이들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트렌드 NOW] bhc, 무신사 스탠다드, 교촌치킨, GS샵, 풀무원, 르무통

◇ bhc “신메뉴 잇단 흥행…'식감' 앞세워 소비자 입맛 사로잡았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맛과 식감을 모두 살린 메뉴로 차별화된 치킨 경험을 제공하며 신메뉴 흥행에 연이어 성공하고 있다. bhc에 따르면 최근 식감을 강조한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면서 맛뿐만 아니라 바삭함, 쫀득함 등 다채로운 식감을 앞세운 메뉴들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두바이 초콜릿에서 파생된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부터 소금빵에 초콜릿 코팅을 입힌 '왁뿌 소금빵' 등 식감 자체가 메뉴의 주요 특징이자 소비 요인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치킨 업계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bhc는 이른바 '식감 소비'가 유행하기 전부터 신메뉴 개발 과정에서 차별화된 맛과 함께 치킨의 핵심 경쟁력인 바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주력해 왔다.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느껴지는 바삭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bhc의 신메뉴들도 출시 초기부터 지속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인 메뉴가 지난해 2월 출시한 '콰삭킹'이다. 콰삭킹은 감자·쌀·옥수수를 조합한 bhc만의 크리스피 크럼블 배터믹스(튀김옷)를 입혀 극강의 바삭함을 구현한 메뉴로, 시간이 지나도 식감이 유지돼 언제 어디서든 바삭한 치킨을 즐길 수 있어 재주문율도 높다. 콰삭킹에서 확인된 흥행 공식은 후속 메뉴에도 반영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스윗칠리킹'은 기존 양념치킨의 한계로 꼽히는 눅눅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기록했다. 올해 3월 출시한 '쏘이갈릭킹' 역시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 7월에 선보인 '커링클'도 출시 두 달도 안 돼 100만개가 넘게 판매되며, bhc 전체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했다. bhc 관계자는 “최근에는 맛뿐만 아니라 한입 베어 물었을 때의 바삭함이나 씹는 재미처럼 음식이 주는 감각적인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bhc만의 차별화된 맛에 메뉴별 특성에 맞는 식감을 더해 소비자들이 먹는 순간부터 마지막 한입까지 만족할 수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무신사 스탠다드, 상반기 일본 매출 7배 '껑충' 무신사가 전개하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일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대표 K-패션 브랜드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올해 상반기 일본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지난달에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일본 첫 구매 고객 중 40% 이상이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만한 점은 같은 기간(8월) 무신사 스탠다드 구매 고객의 61%가 글로벌 스토어에 입점한 다른 브랜드의 상품도 구매했다는 것이다. 이는 무신사 스탠다드가 일본 고객의 K-패션 입문을 이끄는 동시에 다양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발견과 구매를 돕는 관문 역할을 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무신사 측은 해석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도쿄에서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꾸준히 확대하며 Z세대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여온 전략이 주효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된 세 차례 팝업에서 각기 다른 콘셉트와 상품 구성을 선보이며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무신사 관계자는 “일본에서의 성장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K-패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고객과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K-패션의 고객 저변을 넓히는 대표 브랜드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교촌치킨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치킨 부문 24년 연속 수상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4년 연속 치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한 해를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교촌치킨은 치킨 부문에서 온라인 투표와 전화 설문조사 모두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24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교촌은 세분화되는 소비자의 입맛과 변화하는 소비 방식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메뉴 선택권 확대와 멤버십 혜택 및 고객 편의 기능을 강화한 자사 주문앱 리뉴얼 등이 대표적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24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도 의미가 크지만,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직접 교촌을 선택해주신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촌의 정체성을 담은 제품과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소비자와 꾸준히 소통하고, 변함없는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 GS샵 “추석 소비 10년 변화…식품·건강 비중 두 배 늘고 패션·뷰티도 확대" 추석을 보내는 방식이 달라지면서 10년 사이 홈쇼핑에서 고객이 찾는 상품도 달라졌다. GS샵이 2015년과 2025년 각각 추석 연휴를 앞둔 3주간 TV홈쇼핑과 모바일 앱에서 판매된 상품 매출 비중을 비교한 결과, 식품 비중이 9.3%에서 17.9%로 8.6%p 확대됐다. 식품 매출액은 10년 전보다 80% 증가했다. 반면 냄비, 프라이팬 등 주방용품 비중은 8.0%에서 3.3%로 절반 이하로 줄었고 매출액도 38% 감소했다. 가족모임이 간소화되고 명절음식을 직접 만드는 가정이 줄어드는 등 명절 준비 방식이 달라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건강용품·식품 비중도 2015년 7.0%에서 2025년 15.3%로 8.3%p 확대됐다. 매출액은 103% 증가했다.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관리가 일상화되면서 건강 관련 상품이 선물 수요를 중심으로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패션·뷰티 상품 비중도 높아졌다. 의류는 2015년 20.8%에서 2025년 23.7%로, 이미용은 15.2%에서 16.4%로 높아졌고 신발은 5.3%에서 7.6%로 증가했다. 여행이나 나들이 등으로 명절 연휴를 보내는 방식이 다양해진 흐름과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상품 소비 변화는 GS샵이 2025년 7월 고객 1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절 관련 조사 결과와도 부합한다. 추석을 앞두고 실시했던 해당 조사에서 명절음식을 만들겠다는 응답은 2024년 58.7%에서 2025년 48.3%로 10.4%p 감소했고, 가족모임을 계획한다는 응답도 81.1%에서 71.3%로 9.8%p 줄었다. 반면 국내·해외여행 등을 계획한다는 응답은 25.2%에서 42.7%로 17.5%p 증가했다. GS샵 관계자는 “10년 전 추석은 가족이 함께 보내기 위한 소비가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여행과 나들이 등 각자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소비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며 “GS샵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고객들이 실제로 많이 찾는 상품을 중심으로 편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풀무원 “상반기 실온 사업 매출 25.5% 증가" 풀무원식품은 올해 상반기 실온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2일 밝혔다. 풀무원은 오랜 기간 강세를 보여온 냉장, 냉동 제품 외에 실온 사업 확대를 최근 몇 년간 주요 과제로 삼고 추진해 왔다. 일부 품목에서 실온 제품을 론칭하기 시작한 데 이어, 지난해 초에는 3개월간 '실온 사업 활성화 TFT'를 운영해 전략 방향을 도출하고 신제품 개발 계획을 본격화했다. 이를 기점으로 풀무원은 기존에 경쟁력을 확보한 면, 국탕류, 한식 소스, 음료 등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실온 제품을 적극 확대해 왔다. 냉장, 냉동 제품을 통해 축적한 제품 개발 역량과 브랜드 경쟁력을 실온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실온 사업의 확대는 회사 수익 관리의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냉장, 냉동보다도 실온 제품이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소비기한이 길어져 수출에도 이점이 있다. 이에 풀무원은 궁극적으로는 실온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규모화까지 이뤄냄으로써 실온 시장에서도 강력한 지배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음료와 한식 간편식(국탕류, 소스), 면 품목에서 성과가 뚜렷하다. 음료에서는 생과일 착즙 주스 브랜드 '아임리얼'의 무첨가 원칙을 적용한 실온 브랜드 '아임리얼 100'을 지난해 새롭게 론칭하면서 영역을 확대했다. 국탕류와 한식 소스는 바른먹거리 가치를 구현한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반듯한식'을 중심으로 실온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풀무원은 올해도 새로운 제품군을 발굴하며 실온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반기에는 '특등급 국산콩 두유', '특등급 국산콩 두부칩', 나또 혁신 제품 2종(쉐이크, 효소), 파스타 2종(토마토 스파게티, 갈릭오일 스파게티), '지구식단 슬림핏콩면'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규모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총괄본부 본부장은 “풀무원이 축적해 온 제품 개발 역량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실온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실온 사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규모화해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르무통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2관왕 르무통이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컴포트슈즈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걷기 문화 캠페인 부문에서도 대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르무통은 컴포트슈즈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브랜드 대표 걷기 캠페인 '르무통 산책회'가 걷기 문화 캠페인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르무통은 '편하지 않으면 출시하지 않는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벗고 싶지 않은 편안함'을 구현해왔다. 르무통은 '걷는 즐거움'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고객과 함께 나누기 위해 대표 걷기 캠페인 '르무통 산책회'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부산과 문경, 순천을 비롯해 일본까지 국내외 다양한 걷기 좋은 길에서 총 14회 진행했으며, 고객과 직접 만나 함께 걷고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 속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르무통 관계자는 “르무통이 추구해온 '편안함'이라는 가치에 공감하고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분들 덕분에 컴포트슈즈 부문에서 2년 연속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제품뿐만 아니라 르무통 산책회를 통해 고객과 직접 만나 함께 걷고 소통해온 노력까지 인정받아 더욱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편안한 신발을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 더 많은 분들과 걷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유통가 NOW] 팀홀튼, 이미인, 이랜드리테일 NC강서점, 현대백화점, ABC마트

◇ 팀홀튼 신논현역점 '빈티지 캐나다'로 새단장 캐나디안 커피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이 국내 1호점인 신논현역점을 브랜드의 대표 인테리어 콘셉트인 '빈티지 캐나다'(Vintage Canada) 디자인을 적용해 새롭게 단장했다. 팀홀튼은 신규 매장을 중심으로 선보여 온 빈티지 캐나다 콘셉트를 국내 첫 번째 매장인 신논현역점에도 반영하고 있다. 빈티지 캐나다 콘셉트는 캐나다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한국 시장만의 고객 특성과 취향을 반영한 한국 팀홀튼만의 공간 전략이다. 지난해 하남미사역점에서 처음 선보인 뒤 삼성역점, 교대역점, 서소문로점 등으로 확대해 왔다. 캐나다 가정집과 코티지(Cottage)의 아늑한 분위기를 한국 소비자의 카페 이용 패턴에 맞게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우드 소재와 브라운 계열 색상, 체크 패턴 등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논현역점은 2023년 개점 이후 처음 진행된 리뉴얼을 통해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를 전면 개편했다. 강남 오피스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짧은 시간 커피를 즐기는 고객부터 미팅이나 대화를 위해 방문하는 고객까지 다양한 이용 목적을 수용할 수 있도록 매장 공간을 재정비했다는 게 팀홀튼 측 설명이다. 팀홀튼 관계자는 “신논현역점은 팀홀튼의 한국 진출을 알린 첫 매장으로, 브랜드에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리뉴얼은 팀홀튼이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공간 전략을 국내 첫 매장에도 반영한 사례"라고 말했다. ◇ 이미인(IMINE), AI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와 손잡고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 이미인(IMINE)이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와 손잡고 글로벌 뷰티 트렌드 분석과 신제품 기획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이미인은 지난 1일 박정완 대표와 김경서 바이브컴퍼니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바이브컴퍼니 본사에서 'AI 기반 글로벌 뷰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이미인이 글로벌 뷰티 트렌드 분석, 대표 인벤토리 구성, 신제품 개발 등에 바이브컴퍼니의 뷰티 인텔리전스 전문 서비스인 '글로우캐스트(Glowcast)'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 관심사와 뷰티 제품 성분, 제형 등 해외 트렌드 변화를 빠르게 분석하고 이를 제품 콘셉트와 제형 개발에 반영해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게 양측 구상이다. 이미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를 적극 도입해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섬으로써 AX 기반의 경영 혁신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유망 제품 콘셉트를 발굴하고 이미인의 소재 및 제형 기술과 개발 노하우를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 AI를 적극 활용해 K-뷰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박정완 이미인 대표는 “AI는 향후 이미인의 일하는 방식과 사업 경쟁력을 바꾸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제품 기획·개발부터 생산, 영업, 경영기획까지 전사적인 AX 전환을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ODM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 이랜드리테일 NC강서점, 쇼핑 콘텐츠 확장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도심형 아울렛 NC강서점이 가을을 맞아 생활용품과 스포츠, 프래그런스 분야의 신규 매장을 열고, 모바일 액세서리 팝업을 선보이는 등 MD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NC강서점은 1일 엄브로 오픈과 리큐엠 팝업을 시작으로 2일 더슈슈아, 5일 다이소 신규 매장을 차례로 선보인다. 리큐엠 팝업은 29일까지 1층에서 운영한다. 이번 MD 강화는 마곡 업무지구와 발산·등촌 일대 주거지역을 함께 배후에 둔 상권 특성을 반영해 기획했다. 일상에 필요한 상품을 한곳에서 구매하려는 고객부터 스포츠, 향수 등 개인의 세분화된 취향을 중시하는 고객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1층에는 프래그런스 브랜드 더슈슈아가 신규 입점하고,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리큐엠이 한 달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더슈슈아는 디퓨저와 섬유향수 등 일상 공간에 향기를 더하는 프래그런스 상품을 선보인다. 향을 통해 자신의 취향을 표현하고 공간의 분위기를 꾸미려는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리큐엠 팝업에서는 보조배터리와 무선충전기, 케이블, 미니 셀카봉 등 실용적인 기능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한 모바일 액세서리를 만나볼 수 있다. 가장 큰 규모로 문을 여는 매장은 8층 다이소다. 약 500평 규모의 공간에서 생활용품과 주방, 문구, 뷰티, 식품 등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 고객과 인근 직장인 등 지역 고객의 생활 쇼핑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5층에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출발한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가 새롭게 문을 연다. 축구 헤리티지에 스트리트 감성을 접목한 의류와 용품을 중심으로 스포츠와 일상 패션을 함께 즐기는 고객을 공략한다. 이랜드리테일 NC강서점 관계자는 “발산과 마곡 일대는 지역 주민과 직장인, 가족 단위 고객 등 다양한 생활 방식과 소비 취향이 공존하는 상권"이라며 “일상에 꼭 필요한 상품부터 고객의 세분화된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까지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점포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현대백화점, 中 BFC와 VIP 동맹 맺는다 현대백화점이 중국 상하이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몰인 'BFC(Bund Finance Center)몰'과 손잡고 VIP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이번 협업을 통해 현대백화점은 BFC몰의 주요 고객층인 2040 '중국 영리치'를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BFC몰 VIP 고객 중 2040세대 고객 비중은 절반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중국 BFC몰과 'VIP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양사 VIP 고객을 대상으로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태국, 일본, 싱가포르, 마카오에 이은 다섯 번째 글로벌 유통채널과의 VIP 서비스 협업이다. BFC몰은 총 43만㎡ 규모의 BFC 복합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BFC몰은 해리포터, 포켓몬스터 등 글로벌 IP 팝업스토어와 새해 연등제, 야시장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지 고객은 물론, 글로벌 관광객에게 필수 여행코스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K팝 아티스트인 지드래곤과 블록 제조사 옥스포드가 협업한 '아트토이 팝업스토어'를 중국 최초로 진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VIP 고객들에게 각각의 맞춤형 VIP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먼저, 현대백화점 VIP 고객이 BFC몰을 방문하면, VIP 전용 라운지 이용과 더불어 세계적인 문화 전시를 진행하는 포선 파운데이션 상하이 관람권(3매)이 제공된다. 여기에 현지 관광 투어 상담, BFC몰 내 주요 레스토랑 우선 예약 등 1:1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국을 찾는 BFC몰 VIP 고객은 더현대 서울과 무역센터점 방문시 VIP 전용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명품 브랜드 매장을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도 글로벌 유통채널들과 VIP 서비스 제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BFC몰의 주요 고객층인 중국 영리치 사이에서 더현대 서울 등 현대백화점의 리테일 공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국가 간 경계를 허무는 VIP 마케팅 협업을 강화해 구매력 높은 해외 VIP를 지속 유치하고, 현대백화점만의 독창적인 쇼핑·문화 경험을 전세계에 알려 나갈 것"이라고 했다. ◇ ABC마트, 나이키와 '스튜디오 플리스' 성수·강남 팝업 운영 ABC마트가 가을 시즌을 맞아 나이키와 함께 오는 6일까지 그랜드스테이지 플래그십 성수와 강남본점에서 '스튜디오 플리스'(Studio Fleec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ABC마트는 나이키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최근 출시한 '스튜디오 플리스'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도록 이번 팝업을 마련했다. 제품을 고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꾸미는 재미까지 더해, 나만의 '스튜디오 플리스'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에서는 '스튜디오 플리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명의 아티스트와 협업해 제작한 DIY 키트를 활용해 제품을 직접 꾸미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해볼 수 있다. 나이키 '스튜디오 플리스'는 부드러운 플리스 소재를 기반으로 후드 집업과 트랙 재킷, 티셔츠,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컬렉션이다. 스탠더드, 오버사이즈 등 여러 핏을 갖춰 스타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을철 야외활동은 물론 일상 속 스포티 캐주얼 룩에도 활용하기 좋다는 게 ABC마트 측 설명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최근 출시한 나이키 '스튜디오 플리스'를 직접 만나보는 것은 물론 각자의 취향을 더해 새로운 스타일로 완성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다양한 제품과 커스터마이징 콘텐츠를 함께 경험하며 올가을 자신만의 스포티 캐주얼 룩을 완성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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