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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앞 추석, 선물 키워드는 ‘건강’과 ‘실속’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식품업계가 선물세트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올해 선물 시장의 키워드는 '건강'과 '실속'으로 모인다.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확실한 가치를 주는 건강 선물과 부담을 던 실속형으로 수요가 갈리는 흐름이다. 명절 선물의 쓰임도 넓어지고 있다. 정관장이 지난 7월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소비자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추석 선물 구매 예정자의 51.1%가 건강기능식품을 사겠다고 답했다. 선물 대상은 부모님 비중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해 추석보다 줄었고, 지인과 직장 동료 등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감사 선물' 수요가 늘었다. 정관장은 다음 달 27일까지 '추석엔 건강운, 좋게 선물하세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다.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 '천녹', 환 브랜드 '황진단', 에너지샷 '활기력' 등 인기 제품을 15% 할인한다. 행사 초기 14일 동안은 구매 금액에 따라 멤버스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로드샵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 채널별로 별도 할인 품목을 운영한다. 앞선 조사에서 건기식 구매 예정자의 69.3%가 정관장 제품을 택하겠다고 답한 만큼 대표 브랜드로서 수요를 겨냥한다. 대상 청정원은 '2026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하며 실속형 구성을 강화했다. 고물가가 이어지며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었다는 판단에서다. 조미료와 소스, 캔햄 등 활용도 높은 제품을 담은 실속형 세트를 확대하는 한편, 5년 숙성간장과 3년 묵은 천일염 등을 담은 프리미엄 세트도 함께 마련했다. 참깨 볶음 정도를 나눈 참기름 3종과 올리브 품종별 올리브유 3종을 담은 고급유 세트, 1960년대 디자인을 되살린 미원 헤리티지 세트, 차인철 아티스트와 협업한 온라인 전용 세트 21종도 새로 선보인다. 올가홀푸드는 유기농·친환경을 앞세운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다음 달 3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전 예약 기간에는 최대 40% 할인이 적용된다. 수확 후 2시간 이내 냉압착한 유기농 올리브오일 세트, 전남 진도에서 화학비료 없이 재배한 유기농 햅쌀 세트, 무항생제 1등급 한우와 참송이 버섯을 묶은 세트 등으로 구성했다. 그래놀라·견과 세트와 우리쌀 전병 세트 등 부담 없이 전할 수 있는 스낵 선물도 함께 담았다. 동원F&B는 건강 트렌드를 겨냥한 선물세트 110여 종을 출시했다. 단백질 수요를 반영해 '동원참치'로 구성한 세트를 약 20% 늘렸고, 단백질 함량을 30g으로 높인 '프로틴30'과 나트륨을 70% 줄인 '저나트륨 황다랑어' 등 슈퍼참치 2종으로 꾸린 세트도 마련했다. 저당 흐름에 맞춰 알룰로스를 담은 세트와 스페인산 아보카도오일 세트를 함께 내놨고, 실속형 종합세트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 방탄소년단 진과 협업한 참치 세트 등 이색 제품도 선보인다. 동원몰에서 오는 31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CJ웰케어는 받는 사람의 연령과 생활 방식에 맞춘 건강선물 라인업으로 사전 예약에 들어갔다. 5060 부모님용으로는 구증구포 흑삼과 침향, 녹용을 담은 프리미엄 흑삼 브랜드 '한뿌리'를 내세웠고, 3040 직장인용으로는 진쌍화와 생기맥문동 등 간편하게 즐기는 '제일건강원'을 제안한다. 올리브오일 캡슐과 멀티비타샷 등 일상형 웰니스 세트도 함께 갖췄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에서 지난 6일부터 사전 예약 행사를 열고 카드 할인과 상품권 혜택을 제공한다. 식품업계는 고물가 속에서도 건강과 실속을 앞세워 추석 대목을 겨냥하고 있다. 사전 예약 경쟁은 본판매가 시작되는 다음 달 말까지 이어진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롯데리아 우수 가맹점 Top-Store 시상·BBQ 뉴질랜드 확대…아웃백·하림·다인어스·매드포갈릭

◇ 롯데리아, 관리 중심서 성과 중심 평가로 전환…전국 순회 시상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전국 우수 가맹점을 뽑는 '2026 상반기 Top-Store' 시상식을 열었다. 가맹점 평가 기준을 관리·유지 중심에서 성과 중심 체제로 바꾸고 이를 반영해 우수 매장을 선발했다. 시상식은 지난 7월28일 서울·수도권 매장을 대상으로 한 1차 행사를 시작으로 대전과 대구, 부산, 광주 지역 매장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평가는 상권과 소비 변화 등 경영 환경에 맞춰 점당 매출과 효율성, 고객관리 등 실질적인 성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롯데리아는 3개 부문에서 최우수·우수 매장 96개점을 선발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가맹점 관리 체계를 성과 중심으로 재편한 첫 사례로, 롯데리아는 이를 통해 가맹점의 자생력과 수익성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 BBQ, 오클랜드 퀸 스트리트점 월 매출 3배…파푸아뉴기니까지 확장 BBQ가 뉴질랜드에서 상권 특성에 맞춘 매장 운영으로 입지를 넓히며 오세아니아로 K-치킨 영토를 확대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오클랜드에서 2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오는 9월 말 북섬 북부 황아레이(Whangarei)에 매장을 추가로 연다. BBQ는 지난해 7월 오클랜드 도심 상권에 첫 매장을 연 데 이어 같은 해 10월 북부 주거생활권에 매장을 열며 접점을 넓혀 왔다. 지역 상권과 고객 특성에 맞춰 대형 다이닝형과 테이크아웃 중심 매장을 각각 선보이고 있다. 오클랜드 중심가의 '퀸 스트리트점'은 1·2층 396㎡, 80석 규모로 다이닝과 테이크아웃을 함께 운영한다. 오픈 이후 방문이 꾸준히 늘면서 최근 월 매출이 오픈 초기의 약 3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BBQ는 뉴질랜드와 피지에 이어 파푸아뉴기니 등으로 오세아니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아웃백, '몰링' 소비 확산에 수혜…스타필드점들 누적 매출 상위권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영화관과 쇼핑·여가시설, 외식 공간이 모인 복합쇼핑몰 입점 매장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올해 7~8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13% 늘었다. 극장가 흥행으로 영화 관람 수요가 늘면서 영화와 쇼핑, 외식을 한곳에서 즐기는 '몰링(Malling)' 소비 확대가 매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아웃백은 분석했다. 성장세는 몰 입점 매장 전반에서 나타났다. 아웃백은 전국 101개 매장 가운데 59개를 몰링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매장의 올해 8월 평균 매출 성장률은 일반 매장보다 10%p 높았다. 몰 입점 매장 중에서는 수원과 하남, 고양 스타필드점이 올해 누적 매출액 상위권을 차지했다. 세 매장 모두 대형 복합쇼핑몰에 있어 가족과 연인 등 폭넓은 고객층의 식사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 하림, 초등생 자녀 가족 봉사단…6가지 실천 미션 인증 챌린지 하림이 환경 봉사단 '피오봉사단' 13기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실천하는 일상 속 탄소중립 미션을 마쳤다. 피오봉사단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이 참여하는 봉사단으로, 매월 미션을 수행하며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8월에는 6가지 미션이 담긴 '탄소중립챌린지'와 저탄소 요리 미션, 태양광 스마트팜 만들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탄소중립챌린지'는 '용기내 챌린지'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안 쓰는 물건 중고거래하기' 등 6가지 중 3가지 이상을 실천하고 SNS로 인증하는 방식이다. 하림 닭고기를 활용한 '저탄소 집밥' 요리 미션도 함께했다. 닭고기는 소·돼지고기보다 사육 과정의 탄소 배출량이 적은 육류로, 먹을 만큼만 요리하고 빈 그릇을 인증하도록 했다. '미니 태양광 스마트팜' 키트로 새싹 채소를 길러 친환경 에너지 원리를 배우고, 기른 채소를 요리에 활용하는 시간도 가졌다. ◇ 다인어스, 서울 공연·대구 미술관 나들이…멘토와 정서적 교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8월 한 달간 영케어러(가족돌봄청소년)의 여름방학을 다채로운 체험으로 채웠다. bhc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이 대학생 봉사단을 통해 진행한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방학을 맞은 영케어러 아동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고 추억을 쌓도록 마련됐다. 공연·전시 관람부터 미술관·바다 나들이, 자기 탐색 프로그램까지 지역별 특성과 여건에 맞춘 활동으로 꾸렸다. 서울에서는 공연을 관람하고 대구에서는 미술관과 바다로 나들이를 다녀오는 등 지역마다 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동들은 대학생 멘토, 또래와 교감하며 정서적 유대를 쌓았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다인어스 활동을 통해 영케어러가 즐거운 추억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매드포갈릭, 광교 MICE 시설 입점…유러피안 콘셉트로 차별화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이 28일 '수원컨벤션센터점'을 열고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위드펫(with Pet)' 매장으로 운영한다. 매장이 입점한 수원컨벤션센터는 광교신도시에 자리한 경기 남부권 대표 MICE 시설로, 광교호수공원과 쇼핑·문화시설이 가까운 지역 랜드마크다. 수원컨벤션센터점은 약 337㎡ 규모에 43개 테이블, 149석을 갖췄다. 기존 매장과 다른 유러피안 콘셉트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유럽의 거리와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에 어닝과 스테인드글라스 액자, 천장 조명 등을 배치했다. 전체 좌석 가운데 8개 테이블, 29석은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독립형 펫존으로 운영한다. 일반 고객 공간과 분리하고 공기청정 시스템과 반려동물 예방접종 확인 절차를 갖춰 위생·법적 기준을 충족했다. 매드포갈릭은 오픈을 기념해 네이버 예약 후 8만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 2만원 할인과 '고르곤졸라 피자' 무료 쿠폰을 선착순으로 준다. ◇ 한촌설렁탕, 원물 상태·공정 변수까지 데이터 관리…생산 시점 앞당겨 '한촌설렁탕'과 '육수당'을 운영하는 이연에프엔씨가 매장별 품질 격차를 줄이고 본사 생산 제품의 맛과 품질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오송공장에 약 7억7000만원 규모의 생산실행관리시스템(MES)을 도입했다. 외식 프랜차이즈가 전국 점포의 맛과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하려면 가맹점 현장 관리는 물론 본사가 공급하는 핵심 제품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품 제조는 원물을 다루는 특성상 원재료 상태가 매번 달라지고 전처리와 브랜칭, 혼합, 레토르트 등 여러 공정에서 변수가 생긴다. 같은 레시피를 써도 공정마다 수율과 손실에 차이가 날 수 있어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연에프엔씨는 MES 도입으로 수기 작업과 사후 집계 방식에서 벗어나 전처리부터 포장까지 공정별 수율과 손실을 정밀하게 관리하고, 현장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생산 관리 시점을 앞당겼다. ◇ MGP, 2025년 한국 면세시장 데뷔…10월 '페넬로페 마스터클래스' 개최 미국 주류기업 MGP의 이분영(Boon Lee) 전략·인사이트 담당 수석부사장이 28일 한국을 찾아 공식 수입·유통사 제이엔제이트레이더와 프리미엄 아메리칸 버번 위스키 '페넬로페(Penelope)'의 국내 확장 전략을 논의한다. 페넬로페는 2025년 한국 면세시장에 데뷔한 뒤 유통망을 넓혀 현재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한 전국 면세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IWSR 전망에 따르면 한국의 아메리칸 위스키 시장은 2020년부터 2030년까지 물량 기준 216%, 가치 기준 23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슈퍼 프리미엄 이상 세그먼트는 같은 기간 가치 기준 771% 성장이 전망된다. 양사는 오는 10월 '페넬로페 마스터클래스'를 함께 열어 국내 버번 애호가에게 브랜드 스토리와 포트폴리오, 버번 철학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에서는 면세시장 초기 성과를 바탕으로 브랜드 존재감을 넓히고 전국 소비자에게 다가갈 방안도 논의한다. 이분영 수석부사장은 “제이엔제이와 긴밀히 협력해 한국 시장에서 페넬로페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페넬로페 포트폴리오의 다양성과 품질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오뚜기 당 줄인 쨈 2종·풀무원 콩나물국 요리키트…정관장·투썸플레이스·연세유업·일화·지평주조

◇ 오뚜기, 디저트 전문점 트렌드 착안…트리플베리·파인애플망고 2종 구성 오뚜기가 두 가지 이상의 과일을 섞은 '라이트앤조이(LIGHT&JOY) 당을 줄인 쨈' 2종을 출시했다. 요거트에 딸기와 베리류 등 여러 과일을 올린 디저트 전문점 메뉴가 인기를 끄는 데 착안해 과일 조합으로 차별화된 풍미를 살렸다. 두 제품은 기존 쨈류 시장 제품군보다 당 함량을 30%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트리플베리쨈'은 딸기에 라즈베리와 크랜베리를 더해 새콤달콤한 맛과 과육의 풍미를 살렸고, '파인애플망고쨈'은 달콤한 망고에 상큼한 파인애플을 더해 열대과일의 향과 과즙을 담았다. 신제품은 빵에 발라 먹는 것은 물론 요거트나 와플에 곁들이거나 음료에 넣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간단한 조합만으로 집에서도 카페 스타일의 메뉴를 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당 부담은 낮추면서 두 가지 이상의 과일을 조화롭게 담아 색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 풀무원, 나물 소재를 간편식으로 확대…'시원한 맛'·'얼큰한 맛' 2종 풀무원식품이 신선한 콩나물에 전용 액상소스를 동봉한 간편식 '콩나물국 요리키트'를 출시했다. 요리 소재로만 쓰이던 콩나물에 조리 편의성을 더해 나물을 간편식 영역으로 넓힌 제품이다. 물 900㎖에 액상소스를 넣고 끓인 뒤 콩나물을 넣어 5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황태나 김치, 달걀을 추가할 수 있고, 2~3인분 기준으로 한 끼에 먹기 좋은 양만 담았다. 제품은 무와 양파, 대파, 배추를 우려낸 육수로 깔끔한 맛을 낸 '시원한 맛'과 채소 육수에 다시마·멸치 육수와 고춧가루를 더한 '얼큰한 맛' 2종이다. 음용 가능한 수준의 깨끗한 물로 기른 콩나물을 쓰고, 콩과 나물 단계에서 각각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했다. 풀무원은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나물을 소재에서 간편식 등 가공식품 영역으로 넓혀 신선한 나물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 정관장, 서울시와 두 번째 협업…외국인 겨냥 K-헤리티지 기념품 정관장이 서울의 멋과 맛, 쉼을 한 상자에 담은 '조선왕실 다과상 세트(The Royal Legacy Assorted)'를 선보인다. 정관장과 서울시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의 두 번째 협업 에디션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K-헤리티지 기념품이다. 세트는 정관장 전통 건강차 브랜드 '궁정비차'의 '진생기율' 10포와 '진생온율' 10포에 'Seoul My Soul 풍경마그넷 광화문', '서울 옥춘당 캔디'로 구성했다. 궁정비차는 조선왕실의 건강차 문화를 정관장의 홍삼 연구로 재해석한 제품이고, 옥춘당 캔디는 서울역사박물관·서울디자인재단이 조선 궁중 전통 사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패키지에는 광화문과 'Seoul My Soul'의 시각 요소를 넣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의 이미지를 담았다. 앞서 지난해 선보인 '정관장X서울시' 1차 협업 제품은 누적 3만1000개가 팔렸고, 올 8월부터 호주·홍콩·베트남 면세점 3곳에도 입점했다. 정관장 관계자는 “한국 전통 건강문화를 오늘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재해석해 세계인이 직접 경험하고 간직할 수 있는 K-헤리티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투썸플레이스, '초코 잘하는 투썸' 노하우…4조각에 3가지 초코 담아 투썸플레이스가 서로 다른 세 가지 초코 케이크를 한 판에 담은 '마이투썸초코'를 오는 9월1일 선보인다. 다양한 맛을 한 번에 경험하고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소비 경향을 반영한 조합형 케이크다. '마이투썸초코'는 하나의 플레이버로 구성하던 기존 홀케이크에서 벗어나 세 가지 초코 스타일을 4조각으로 담았다. 조각 케이크를 단순히 모은 것이 아니라 비주얼과 맛의 조화를 맞춰 하나의 홀케이크로 새로 만들었다. 구성은 초코 퍼지 2조각과 클래식 가토 쇼콜라 1조각, 파베 초콜릿 1조각이다. '초코 퍼지'는 쫀득한 식감에 바닐라 무스를 더했고, '클래식 가토 쇼콜라'는 묵직한 초콜릿 풍미가 특징이며, '파베 초콜릿'은 진한 가나슈 무스로 촉촉하게 녹아든다. 그날의 기분에 따라 초코를 골라 먹을 수 있어 모임이나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대중적인 초코 플레이버를 매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마이투썸초코'와 함께 다채로운 초콜릿의 매력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연세유업, 'SNS 왁뿌' 트렌드 담은 크림빵…대만 세븐일레븐서 판매 연세유업이 '하트티라미수'와 협업한 '연세우유 깨먹는 하트 크림빵'을 대만에 수출한다. 2024년 대만에 생크림빵을 처음 출시한 뒤 몽골과 미국, 호주로 넓혀 온 K-디저트 수출을 이어가는 것이다. 깨먹는 하트 크림빵은 SNS에서 인기를 끈 '왁뿌(왁스 뿌시기)'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초콜릿 빵 시트에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과 커피 크림을 채우고 겉면을 초콜릿으로 코팅해, 얇은 코팅을 깨뜨린 뒤 크림과 빵을 함께 먹도록 만들었다. 먹는 과정 자체가 콘텐츠가 되면서 출시 약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10만개를 넘어섰다. 모티브가 된 '하트티라미수'가 지난해 이미 대만에 진출한 만큼 제품 간 시너지도 기대된다. '연세우유 깨먹는 하트 크림빵'은 대만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한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들이 연세유업만의 차별화된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일화, 수출상담회서 메가존과 MOU…한인마트 '보글보글' 10곳 판매 일화가 청포도에이드와 한라봉에이드를 멕시코에 처음 공식 수출하며 중남미 시장 확대에 나선다. 탄산음료 소비가 활발한 멕시코를 겨냥해 과일 탄산음료 2종을 내보낸다. 이번 수출은 지난 4월 열린 '2026 상반기 K-푸드+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BKF+)'를 계기로 성사됐다. 일화는 상담회에서 멕시코 현지 유통업체 메가존(MEGAZONE)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현지 판매를 추진해 왔다. 수출 제품은 제주 한라봉의 새콤달콤한 풍미를 살린 한라봉에이드와 상큼한 청포도에이드 2종으로, 현지 한인마트 '보글보글' 10개 매장과 메가존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두 제품은 기존 자사 에이드보다 칼로리를 약 3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한현우 일화 F&B사업본부장은 “멕시코를 시작으로 중남미 소비자들이 일화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평주조, 지평탁주 리뉴얼로 접점 확대…온라인몰·한식당까지 판매처 넓혀 100년 전통 우리술 기업 지평주조가 프리미엄 막걸리 '지평탁주'의 유통 접점을 넓힌다. 2025년 7월 처음 선보인 알코올 도수 12도의 프리미엄 막걸리로, 최근 리뉴얼을 거쳐 접점을 전방위로 확대했다. 리뉴얼에서는 고유 레시피를 유지하면서 원료 배합과 발효 공정을 정교하게 개선했다. 첨단 발효 제어 기술로 단맛과 산미의 균형을 맞추고 막걸리 특유의 거친 입자감을 줄여 깔끔한 목넘김을 살렸다. 여기에 청사과와 청포도의 싱그러운 과실향을 더했다. 지평주조는 리뉴얼을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 '블루브루어리'와 함께 롯데마트 63개 점에 입점하며 대형 유통 채널 접근성을 높였다. 또 직접 운영하는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푼주'에서도 판매를 시작해 전통주와 한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평주조는 차별화된 맛과 풍미, 목넘김을 앞세워 프리미엄 탁주 시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 티트라, 8종 티 골라 즐기는 선물세트…허브차 4종 무카페인 구성 프리미엄 티 브랜드 티트라가 추석을 맞아 녹차·홍차·허브차 8종을 담은 선물세트 '아뜰리에 컬렉션'을 출시한다. 예술가의 작업실을 뜻하는 '아뜰리에(atelier)'에서 착안해 서로 다른 향과 개성의 티를 하나의 작품 컬렉션처럼 구성했다. 컬렉션은 녹차 1종과 홍차 3종, 허브차 4종 등 8종의 티백을 각 3개씩 총 24개입으로 담았다. 모든 티백은 개별 파우치로 포장해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다. 녹차는 샤인머스캣 향을 더한 '샤인머스캣 그린티', 홍차는 '얼그레이 앤드'와 '쇼콜라티 실론', '애플 사운드 블랙' 3종을 담았다. 허브차는 '플로럴 캐모마일'과 '선라이즈 히비스커스 스트로베리' 등 4종으로, 모두 무카페인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3만8900원이며 파스쿠찌와 파리바게뜨 일부 매장,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살 수 있다. 티트라 관계자는 “다양한 계열과 향미의 티를 한 번에 경험하며 자신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감각적인 패키지로 추석 명절은 물론 감사 선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하이트진로, ‘상생형 축제’로 지역경제 활력 더한다

하이트진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에 맥주와 소주로 흥을 돋우고 있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단순 후원을 넘어 하이트진로의 브랜드 경쟁력을 지역 문화 콘텐츠와 융합해 방문객을 불러모음으로써 지역 상권 및 관광 활성화로 연결시키는 상생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 9월 인천 송도서 2만5천명이 함께하는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28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오는 9월 12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테라와 함께하는 2026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8년 시작한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소주 브랜드 뮤직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장소를 송도 달빛축제공원으로 옮기고 수용 규모를 약 1만명 확대해 약 2만5000명 규모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해 전국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인천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올해 처음으로 24시간 이내 생산된 참이슬과 테라 생맥주를 선보이며, 총 13종의 제품과 체험형 콘텐츠도 준비한다. 페스티벌에는 다이나믹 듀오, 이영지, 멜로망스, WOODZ 등 아티스트 10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 맥주 공장 있는 전주·홍천서 '갓 만든 생맥주'로 차별서 더해 하이트진로는 자체 개최 축제뿐만 아니라 각 지자체가 개최하는 축제에서도 지역 소상공인 상생에 주축 역할을 하고 있다. 올여름 전북 전주의 '전주가맥축제'와 강원 홍천의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대표적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북 전주 전북대학교 복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전주가맥축제'에는 3일간 약 12만6000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다 방문객 기록을 세웠다. 전주가맥축제는 동네 가게에서 맥주와 황태포, 갑오징어, 계란말이 등을 즐기는 전주 고유의 '가맥' 문화를 발전시킨 지역 대표 행사로, 하이트진로는 축제가 첫 출범한 2015년부터 특별 후원사로 참여해 왔다. 축제의 가장 큰 차별점은 '신선함'이다. 전주 인근 완주 생산공장을 둔 하이트진로는 축제기간 당일 생산한 테라를 공급, 전국에서 당일 생산 테라를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곳은 전주가맥축제가 유일하다. 올해도 얼음으로 채운 '맥주 연못'에서 꺼낸 테라와 함께 테라 스파클링, 무알코올 테라 제로 등을 선보였고, 쏘맥자격증 발급과 타투 이벤트, 불꽃놀이, DJ 클럽파티 등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이 축제에는 전주지역 가맥집 등 20곳도 참여해 대표 메뉴를 선보였고, 지역 대학생 중심의 자원봉사단 '가맥지기' 300명이 행사 운영에 함께하기도 했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강원 홍천에서 열린 '제10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에는 약 8만명이 방문했다. 이 축제에서 하이트진로는 처음으로 축제 인근 강원 홍천공장에서 갓 생산한 '테라 생맥주'를 현장에 직송했다. 또한 영하 7도의 '테라 슬러시生', 무알콜 '테라 제로', 출시를 앞둔 '테라 스파클링', '테라 라이트', '켈리'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주최측인 홍천문화재단은 홍천군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축제장 이용 영수증을 지역 화폐로 환급해주는 '상생페이백'을 진행해, 관광객 소비가 지역 상점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한편, 축제와 별도로 하이트진로는 지역 소재 공장을 활용한 지역 관광 콘텐츠 확대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경험소비에 적극적인 MZ세대들이 신선한 맥주를 맛보기 위해 공장을 직접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실제 올해 상반기 하이트진로 강원 홍천공장을 방문한 대학생이 전년 동기대비 12% 이상 증가했다. ◇ '기업의 축제'가 아닌 '지역과 함께 만드는 축제' 하이트진로가 전국 축제 현장에서 주력하고 있는 공통점은 '지역 상생'이다. 이번 '2026 전주가맥축제'에서 하이트진로는 전북대학교 상인회와 협업해 주변 카페·음식점 약 60곳을 공식 파트너 매장으로 지정하고 사전 홍보 등 혜택을 제공했다. 실제 전북대학교 상인회에 따르면 축제 기간동안 파트너 매장에는 평소보다 손님이 2배 가량 증가했다.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에서는 강원공장 생맥주와 소상공인 연계 소비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역 축제는 기업이 일방적으로 브랜드를 알리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민과 소상공인,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경제적 활력을 만들어가는 상생의 장"이라며 “하이트진로가 가진 브랜드와 생산 인프라, 마케팅 역량을 지역 고유의 문화 콘텐츠와 결합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서로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CJ제일제당 국가대표 비비고 데이·롯데웰푸드 의료재단 간식 지원…롯데칠성·농심·파리바게뜨

◇ CJ제일제당, 대한체육회 파트너로 특식 제공…'9.19초를 잡아라' 이벤트도 CJ제일제당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든든한 '밥심'과 기분전환의 시간을 선물했다. 대한체육회 공식파트너인 CJ제일제당은 지난 2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약 800명을 대상으로 '비비고 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개막을 20여 일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이 에너지를 채우고 잠시 긴장을 내려놓도록 마련됐다. CJ제일제당은 체력 관리와 영양 섭취를 고려해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를 비롯한 고단백 메뉴와 다양한 간식을 준비했다. 특식과 함께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아시안게임 개막일을 상징하는 '9.19초를 잡아라' 게임과 스크래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품으로 CJ상품권과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 세트 등을 마련했다. CJ제일제당은 2018 평창부터 2026 밀라노·코르티나까지 국가대표 먹거리를 지원하며 선수들의 훈련에 '비비고 밥심'을 더해 왔다. ◇ 롯데웰푸드, 환자·보호자 1000여명에 간식…'닥터자일리톨 버스'로 구강 검진 롯데웰푸드가 오랜 치료와 간병으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롯데의료재단의 '마음충전 간식박스' 후원에 동참했다. 힘든 치료를 견디는 환아에게는 즐거움을, 보호자에게는 온기를 전한다는 취지다. 후원은 보바스기념병원과 하남 보바스병원 입원 환자·보호자, 어린이재활센터 환아 등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6월 카스타드와 마가렛트 등 인기 제품 232박스 전달을 마쳤고, 지원 물품은 12월까지 병원 프로그램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이와 함께 지난 27일에는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에서 이동식 치과 진료 봉사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를 진행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2013년부터 이어 온 봉사로, 이날 정기 진료가 어려운 환아 27명이 구강 검진을 받았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사 제품과 그 수익금을 일부 활용해 우리 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 규제 조사·거래처 정리 자동화…영업 본연 업무에 집중 롯데칠성음료가 생성형 AI로 글로벌 신규 바이어 발굴을 돕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해 영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기존에 약 50시간 이상 걸리던 바이어 발굴 업무를 약 3시간으로 줄였다. AI 에이전트는 진출 대상 국가의 시장 현황과 규제를 조사하고 잠재 거래처와 담당자 정보를 찾아 정리한다. 여러 출처에서 확보한 정보를 교차 검증해 보고서로 만들고 거래처 목록과 연락처를 파악하도록 돕는다. 과거 담당자가 웹사이트를 일일이 확인하고 수작업으로 정리하던 과정을 대신하는 것이다. 담당자는 AI 조사 결과를 최종 검토한 뒤 거래처 발굴과 영업에 활용한다. 반복적인 검색과 자료 정리에 드는 시간이 줄어 바이어 연락과 거래 협의 등 영업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 바이어별 영업 메일 발송, 이력 관리 등으로 AI 활용 범위를 넓히고 국내 거래처와 공급사 발굴 등 다양한 업무에도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농심, 게임스컴 비치 단독 스폰서…신라면 40주년 글로벌 성장 발표 농심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Gamescom) 2026'에 참가한다. 8월26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행사에서 신라면을 게임과 연결해 전 세계 게이머에게 한국의 매운맛을 알린다. 농심은 게임스컴 8홀에 '신라면 팩토리' 콘셉트의 체험 부스를 꾸렸다. 관람객은 팩토리의 가상 직원이 돼 '펌핑게임', '토핑볼' 등 4가지 체험형 게임에 참여하고, 얻은 포인트로 신라면 부채와 파우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컬래버 굿즈 등을 교환할 수 있다. 전시장 외부 휴식 공간인 '게임스컴 비치'의 단독 스폰서로도 참여해 공간을 'TASTE SHIN' 테마로 꾸미고 신라면 툼바 시식존과 포토존을 마련했다. 지난 27일에는 김형석 농심 유럽법인장이 글로벌 기업 경영진에게 출시 40주년을 맞은 신라면의 성장 과정과 비전을 발표했다. 김형석 농심 유럽법인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매운맛에 새로운 즐거움과 문화적 경험을 더해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신라면을 전 세계인의 소울푸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 파리바게뜨, 건강빵 시장 독자 정체성 구축…'밥만큼 든든한 빵' 메시지 호평 파리바게뜨의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PARAN LABEL)'이 '2026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금상을 받았다. 에피 어워드는 마케팅 전략과 성과를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으로, 올해 국내에서는 광고·디지털·PR 등 분야 전문가 70여 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파란라벨은 뚜렷한 대표 브랜드가 없던 건강빵 시장에서 파리바게뜨와의 연결성을 유지하면서도 차별화된 제품과 메시지로 독자적인 정체성을 세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빵은 맛이 없다'는 인식을 깨고 '밥만큼 든든한 빵'이라는 직관적인 메시지로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2월 파란라벨을 선보인 뒤 건강빵을 시작으로 케이크와 샌드위치, 음료 등으로 라인업을 넓혔다. 론칭 1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2400만개를 돌파하며 건강 베이커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과 맛을 모두 고려한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드 경험으로 소비자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아오츠카, '인생은 기세다' 오프라인 확장…트럭 부스로 현장 찾아가 동아오츠카가 탄산드링크 오로나민C의 '생기 충전 스테이션'을 전국 현장에서 운영한다. 8월부터 약 3개월간 기업체와 MZ세대 핫스팟, 축제 등 전국 15곳 이상을 이동형 트럭 부스로 직접 찾아간다. 이번 행사는 2026년 TVC 광고 '인생은 기세다'의 메시지를 오프라인에서 경험하게 하려는 기획이다. 지난 5일 출정식에는 올해 오로나민C 모델인 배우 강미나가 참석해 사인회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을 시작으로 오로나민C는 삼성웰스토리와 협업해 고객사를 찾아가 직장인에게 생기 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시원함을 더한 '아이스 오로나민C'와 경품을 뽑는 '에어볼 가챠', 인증샷을 남기는 '포토부스' 등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경품으로는 '인생은 기세다'를 테마로 한 우산과 키링, 텀블러 등 굿즈와 오로나민C 교환권을 무작위로 준다. 김홍철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저는 “오로나민C가 필요한 순간 직접 찾아가 '인생은 기세다'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코카콜라, 해방촌 신흥시장 상인과 협업…레드리본 이어 하반기 시즌2 한국 코카콜라가 '2026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최고상인 '그랜드 에피(Grand Effie)'를 받았다. 용산구 해방촌 신흥시장과 협업한 '코카콜라 X 신흥시장' 프로젝트로 받은 상으로, 지난해 '코카콜라 레드리본 캠페인'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상이다. 한 브랜드가 그랜드 에피를 두 차례, 2년 연속 받은 것은 에피 어워드 코리아 역사상 처음이다. '코카콜라 X 신흥시장'은 코카콜라가 지난해 신흥시장 상인들과 골목부터 가게까지 시장을 찾는 경험 전반을 새로 디자인한 지역 협업 프로젝트다. 매장 18곳이 참여했고, 간판과 메뉴판 등 운영에 필요한 제작물도 지원했다. 앞서 그랜드 에피를 받은 '레드리본 캠페인'은 '블루리본 서베이'와 협업해 전국 맛집 1500곳을 '레드리본 레스토랑'으로 선정한 캠페인이다. 두 프로젝트 모두 지역 식당·상인을 파트너로 둔 로컬 협업이다. 코카콜라는 올 하반기 '코카콜라 X 신흥시장' 시즌2를 선보이며 협업을 이어간다. 한국 코카콜라 이상수 마케팅 시니어 디렉터는 “로컬 비즈니스와 함께한 프로젝트가 2년 연속 최고상 수상으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서로 성장할 수 있는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메가MGC커피, K-POP·캐릭터 IP 협업 잇달아…4400여 매장으로 접근성 확대 메가MGC커피가 소비자가 문화를 즐기고 완성하는 오프라인 '팬덤 허브'로 진화하고 있다. 음료를 파는 공간을 넘어 팬들이 취향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쌓는 거점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IP 협업 캠페인의 참여 건수는 실제 매장 방문과 구매로 이어진 것만 약 300만건에 달했다. 프리퀀시 스티커 적립과 굿즈·단독상품 구매를 집계한 수치로, SNS 인증 등 온라인 참여까지 더하면 파급력은 더 커질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성과는 대규모 IP 협업에서 나왔다.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SMGC 캠페인 시즌2'가 좋은 반응을 얻었고, 지난 6월 '2026 엠카운트다운 메가콘서트' 프리퀀시 프로모션에는 약 60만명이 몰렸다. 지난 7월 단독 선출시한 '캐치 티니핑' 극장판 굿즈는 약 한 달 만에 전국 매장에서 완판됐다. 이런 성과의 배경에는 전국 4400여 개 매장 네트워크와 프리퀀시 미션을 줄인 참여 설계가 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장 접근성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바탕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가맹점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CU 데일리패션뉴스 MOU·GS25 라라스윗 쫀득바 400만개…롯데리아·팀홀튼·BBQ·고메드갤러리아

◇ CU, 패션 트렌드 리더에 상품 홍보…SNS 리뷰·컬래버 상품 기획 편의점 CU가 팔로워 100만 명을 보유한 패션 매거진 '데일리패션뉴스'와 콘텐츠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BGF리테일 본사에서 이은관 CX본부장과 데일리패션뉴스 이혜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데일리패션뉴스는 SNS로 패션 트렌드를 빠르게 전하는 콘텐츠 에이전시다. 이번 협약은 업종이 다른 두 회사가 시너지를 내 접점을 넓히고 콘텐츠 파워를 키우는 데 방점을 뒀다. CU는 패션계 트렌드 리더에게 상품을 알려 가장 트렌디한 편의점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구상이다. 두 회사는 데일리패션뉴스 SNS 채널에서 CU 신상품과 베스트셀러를 리뷰하거나 셀럽이 신상품을 미리 평가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데일리패션뉴스 콘셉트에 맞는 컬래버 상품도 선보이기로 했다. BGF리테일은 앞서 2023년 YG PLUS, 2024년 빌보드 코리아와 협약하는 등 이종 산업과의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 GS25, 쫀득 식감 아이스크림 열풍…젤리 스핀오프·그릭 복숭아까지 확대 GS25에서 '라라스윗 쫀득바'가 출시 약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 5월 말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인 메론·망고 2종으로, 쫀득한 식감을 앞세워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라라스윗 메론 쫀득바'는 바류 아이스크림 판매량 1위이자 올해 출시 상품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다. 망고 역시 판매가 우수해 2종 모두 GS25 전체 아이스크림 판매량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쫀득한 식감의 인기는 인기 아이스크림을 응용한 상품으로도 번졌다. '스크류바 젤리 골드키위&딸기'와 '죠스바 젤리 먹은 포도&피치'는 8월 초 출시 뒤 한 달 만에 각각 10만개 이상 팔렸다. GS25는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5일 그릭요거트를 더한 '라라스윗 그릭 복숭아 쫀득바'를 추가로 내놨다. 낮은 당류에 식이섬유 10g을 담아 맛과 영양을 함께 챙겼다. ◇ 롯데리아, '나의 버거메이트' 러닝 페스티벌…버거 성향 테스트로 12유형 진단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초대형 버거 트랙을 달리는 러닝 페스티벌 '2026 리아는 배불런'을 연다. 오는 10월4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버거 모양의 5km 코스로 진행하며, '나의 버거메이트' 캠페인의 하나로 '뛰고 나면 배부른' 경험을 콘셉트로 잡았다. 참가자는 '버거 성향 테스트'로 버거 선호도와 러닝 스타일에 따라 '통통튀는 새우모험가', '여유로운 불고기 낭만가' 등 12가지 유형으로 진단받고 그룹별로 달린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1일부터 2000명 선착순으로 받는다. 코스를 완주하면 다양한 혜택을 주고, 현장 이벤트와 럭키드로우를 통해 '햄버거 1년 이용권' 등 경품도 준다. ◇ 팀홀튼, 캐나다 헤리티지 담은 케이크…2만원대에 전문점 수준 비주얼 팀홀튼이 스토리를 담은 홀케이크로 케이크 제품군을 키우고 있다. 스토리를 담은 케이크 제품군이 이전 시즌 대비 약 3배 성장했다. 특별한 날에 찾던 홀케이크가 일상 속 작은 선물로 자리 잡으면서 미니 홀케이크의 인기도 높아졌다. 팀홀튼은 이런 흐름에 맞춰 시즌별 홀케이크 라인업을 넓혀 왔다. 밸런타인데이 홀케이크 2종을 시작으로 캐나다 소설 '빨강머리 앤'에서 영감을 받은 '앤의 키친' 캠페인, 최근 '곰돌이 푸'와 협업한 '위니 더 푸' 캠페인까지 각 시즌 콘셉트를 반영했다. '위니 더 푸' 케이크는 캐나다 도시 위니펙에서 시작된 실존 흑곰 '위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푸가 사는 숲을 부쉬드 노엘 스타일로 형상화했다. 팀홀튼은 케이크 전문점 수준의 맛과 비주얼을 2만원대 가격에 선보이고, 홀케이크와 미니 홀케이크로 상품을 나눠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팀홀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즌과 캠페인의 콘셉트를 반영한 홀케이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BBQ, 자회사 파티센타 두 번째 브랜드…국내산 김 활용 '서울 블랙' 제너시스BBQ 그룹이 서울의 감성과 한국적 식재료를 담은 K-치킨 브랜드 '서울닭방(SEOUL DAKBANG)'을 더현대 서울에서 선보인다. 자회사 파티센타의 두 번째 브랜드로,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첫 매장을 열었다. 대표 메뉴는 오븐에 구운 '시그니처 크리스피'다. 기본 '서울 골드'를 비롯해 트러플 버터를 더한 '서울 화이트', 매콤달콤한 땡초 양념의 '서울 레드', 국내산 김을 활용한 '서울 블랙', 서울식 양념치킨 '서울 앰버' 등 5종으로 구성했다. 치킨과 밥을 함께 즐기는 'K-통다리 치밥'과 여러 치킨을 맛보는 '서울 윙샘플러'도 마련했다. '블랙페퍼치킨'과 '연어 아보카도' 등 샐러드 4종도 함께 선보여 델리 형태의 메뉴 구성을 갖췄다. 브랜드 슬로건은 '오늘, 서울에서 가장 궁금한 치킨'으로, 익숙한 치킨을 색다른 방식으로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 고메드갤러리아, 주거단지 커뮤니티 식음 공동 기획…목동12단지 수주 겨냥 고메드갤러리아가 GS건설과 주거단지 F&B 서비스를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차기팔 고메드갤러리아 대표와 이용구 GS건설 건축주택설계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목동12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의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안산성포동 주거복합사업' 등을 중심으로 주거단지 F&B 서비스를 넓힌다. 고메드갤러리아의 식음 운영 노하우와 GS건설의 주거 개발 역량을 결합해 단지별 커뮤니티 식음 서비스 모델을 함께 기획한다. 양사 멤버십을 연계한 입주민 전용 혜택과 단지 특화 프로모션도 공동 기획해 주거 공간과 연결된 식음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메드갤러리아는 2018년 트리마제 성수를 시작으로 개포자이디에이치, 송도 자이 더 스타 등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를 운영해 온 아파트 식음 서비스 업체다. ◇ 도미노피자, 자사앱 포장 주문 회원 대상…리센느 브로마이드 2종 랜덤 증정 도미노피자가 자사 모델인 걸그룹 '리센느(RESCENE)'의 한정판 브로마이드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사앱으로 프리미엄 피자(L)를 포장 주문한 매니아 회원에게 브로마이드 2종 중 1종을 무작위로 선착순 증정한다. 프로모션은 오는 28일부터 9월14일까지 진행한다. 브로마이드는 리센느 멤버들의 친필 사인을 담아 힙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살린 단체 디자인과, 콜라주 기법으로 유쾌한 매력을 담은 디자인 2종으로 제작됐다. 한정 수량으로 만들어 매장별 재고가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미노피자 자사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와 자사 모델인 리센느를 사랑해주시는 매니아 회원 분들께 특별한 즐거움을 전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숨고, '사부작' 메시지로 심리 장벽 낮춰…트러블 메이커 의인화 영상 생활 서비스 플랫폼 숨고가 배우 주지훈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캠페인 '집으로 사람 부를 땐, 숨고'를 전개한다. 집에서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 숨고로 전문가(고수)를 불러 해결하는 생활 방식을 제안하는 캠페인이다. 숨고는 누적 가입자 1600만 명과 250만 명의 고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1000여 가지 서비스에서 고객과 전문가를 잇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사부작(사람 부르면 작업 끝)'이라는 메시지로 전문가를 부르는 일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췄다. 캠페인 영상은 집 안 곳곳의 문제를 만드는 요인을 의인화한 '트러블 메이커'와 이를 고수를 불러 해결하는 주지훈의 모습을 담았다. 도배·장판 시공과 욕실 누수, 이사, 청소 등 일상에서 흔한 일곱 가지 상황이 등장한다. 영상은 27일부터 TV와 OTT, 유튜브에서 공개한다. 김연정 숨고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어떤 불편이든 집으로 전문가를 부를 때 숨고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도록 생활 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드 경험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라운지엑스, 직영 12곳서 데이터 축적…주문·제조 평균 1분48초 로봇카페 브랜드 라운지엑스(LoungeX)가 오는 9월 가맹사업을 본격화한다. 2022년 서울 성수동에 첫 매장을 연 뒤 직영점을 운영하며 쌓은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24시간 로봇카페 모델을 프랜차이즈로 넓힌다. 라운지엑스는 바리스타 로봇으로 음료 제조를 자동화하고 주문부터 픽업까지 시스템화해 저인력 24시간 운영 구조를 갖췄다. 8월 기준 24시간 매장 9곳과 유인 매장 3곳 등 12개 매장을 운영한다. 최근 한 달 주문 6만2770건을 분석한 결과 주문부터 제조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1분48초, 점심 피크타임에도 3분6초 수준이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유인카페에서 로봇카페로 바꾼 마포프론트원점은 전환 뒤 순수익이 3배 이상 늘고 인건비는 약 70% 줄었다. 라운지엑스는 가맹사업을 앞두고 유인카페의 로봇 전환을 돕는 최대 1000만원 규모의 지원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라운지엑스는 직영점에서 검증한 운영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24시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카페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한끼] 오뚜기 열라면 열찐만두·사조대림 해표 더 고소한 김…삼립·빙그레·파리바게뜨·뚜레쥬르

◇ 오뚜기, 참깨·순후추 이어 세 번째 IP 찐만두…돼지고기·야채로 감칠맛 오뚜기가 대표 라면 브랜드 '열라면'의 IP를 만두에 접목한 신제품 '열찐만두'를 출시했다. '참깨찐만두'와 '순후추찐만두'에 이어 오뚜기의 대표 IP를 활용한 세 번째 찐만두다. 열찐만두는 '열라면' 특유의 화끈하고 매콤한 맛에 돼지고기의 육즙과 야채의 채즙을 더해 풍부한 감칠맛이 어우러지도록 했다. 여기에 포자 형태의 전분피를 써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만두 여섯 알을 트레이에 담아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 복잡한 조리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간단한 한 끼 식사나 간식, 야식으로 즐기기에 적합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친숙한 '열라면'의 매운맛을 만두에 담아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익숙한 맛에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더해 색다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사조대림, 국산 원초 두 번 로스팅…들기름김·캔김으로 트렌드 대응 사조대림이 고소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살린 '해표 더 고소한 김'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더 고소한 김 들기름'과 '더 고소한 김 일품김'으로, 엄선한 국내산 원초를 350℃ 고온에서 두 차례 굽는 로스팅 공정으로 눅눅함 없이 바삭하게 구웠다. '더 고소한 김 들기름'은 100% 통들깨를 한 번만 압착해 짠 들기름을 발라 구운 조미김이다. 향과 풍미의 손실을 줄여 들기름 특유의 진하고 고소한 맛을 살렸고, 패키지에는 전통 민화 '호작도'에서 영감을 받은 그림을 담았다. '더 고소한 김 일품김'은 밀폐 캔 포장으로 신선도와 보관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캔이 외부 공기와 습기를 차단해 바삭함을 오래 유지하고, 전통 문양을 더한 고급 지함 패키지로 선물용으로도 알맞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최근 편의성 높은 캔김과 고소한 풍미를 살린 들기름김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삼립, 포켓몬 30주년 기념 엠블럼 적용…일부 제품에 칼슘·아연 더해 삼립이 포켓몬스터 3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다인 1013종의 띠부씰을 담은 포켓몬빵 신제품 7종을 출시한다. 세레비와 메가리자몽Y, 레쿠쟈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포켓몬을 내세웠고, 일부 제품에는 칼슘과 아연을 더해 맛과 영양을 함께 고려했다. 신제품은 '세레비의 피스타치오 샌드'와 '메가리자몽Y의 로제 치즈 브레드', '레쿠쟈의 피스타치오 초코롤', '데덴네의 초코칩 브라운 쿠키' 등으로 구성했다. 오는 9월3일에는 '블래키의 진한 초코 브라우니 링'과 '플러시&마이농의 애플 생크림빵' 2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띠부씰도 개편했다. '사랑받지 않는 포켓몬은 없다'는 콘셉트로 역대 최대 규모인 1013종을 마련했고, 30주년 기념 엠블럼을 적용해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신제품 7종과 기존 포켓몬빵 6종에 함께 적용된다. 삼립 관계자는 “포켓몬 30주년을 맞아 특색을 살린 제품과 역대 최대 규모의 띠부씰 라인업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포켓몬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빙그레, 바나바잎 추출물 담은 기능성 표시 식품…무설탕 말차 워터 빙그레가 혈당 관련 기능성 원료를 담은 기능성 표시 식품 '식후관리 워터'를 출시했다.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바나바잎 추출물을 함유해 식후 관리 습관을 일상에서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다. 핵심 원료인 바나바잎 추출물 64mg을 넣고 빙그레가 직접 설계한 공정으로 원료를 배합했다. 무설탕·무착색료·무보존료의 '3무' 설계로 부담을 낮췄고, 말차 특유의 쌉쌀하고 깔끔한 풍미로 식후 느끼함을 산뜻하게 마무리하도록 했다. 500mL 페트 워터 타입으로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다. 15㎉에 당류 0g으로 부담이 적고, 쿠팡과 컬리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식후관리 워터'는 식후 혈당 관리와 부담 없는 음용감을 동시에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건강 관리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파리바게뜨, 훈민정음·전통 매듭 패키지…스테디셀러도 리뉴얼 출시 파리바게뜨가 추석을 앞두고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담은 'K파바'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K파바'는 파리바게뜨의 베이커리 노하우에 한국 전통 식재료와 감성을 더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공개한 브랜드 비전이다. 대표 제품은 제주산 메밀과 국산 쌀조청으로 은은한 단맛을 살린 '안녕 K파바 제주 메밀 카스테라'와 제주 청보리에 팥앙금·쑥떡을 더한 '안녕 K파바 제주 청보리빵'이다. 패키지에는 전통 매듭 문양과 훈민정음 디자인을 적용했다. 스테디셀러도 새로 손봤다. 쌀조청을 더한 '만월빵'과 건포도·살구 등 5가지 건과일로 리뉴얼한 '정통 파운드 케익'을 선보이고, 단백질 11g을 담은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 등 건강을 고려한 파란라벨 제품도 마련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한국의 맛과 전통적인 감성을 담은 'K파바' 선물 제품을 준비했다"며 “소중한 분들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뚜레쥬르, 1분 30초에 1개 팔린 케이크서 확장…해외 매장서도 판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시그니처 케이크 '스트로베리 퀸'의 성공에 힘입어 신제품 '로열 퀸'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넓힌다. '스트로베리 퀸'은 출시 후 약 1분 30초에 1개꼴로 팔리는 뚜레쥬르의 대표 케이크다. '스트로베리 퀸'은 본점에서 팔던 '스트로베리 메리 퀸'의 인기를 바탕으로 뚜레쥬르의 기술력을 더해 전국 가맹점으로 확산한 제품이다. 격자 무늬 진주펄 장식을 비즈 레이스 띠지로 구현했고, 미국과 인도네시아, 몽골 등 해외 매장에서도 선보이고 있다. 새로 나온 '로열 퀸'은 향긋한 얼그레이 생크림과 진한 얼그레이 초코 가나슈를 샌딩한 촉촉한 초코 시트 위에 상큼한 딸기를 가득 올려 완성했다. 부드러운 생크림과 초콜릿 풍미에 은은한 얼그레이 향을 더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로열 퀸'은 '스트로베리 퀸'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출시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뚜레쥬르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제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한끼] 스타벅스 블글라 이어 호글라·롯데관광개발 제주 코리안 플래터…파스쿠찌·메가MGC커피·컴포즈커피

◇ 스타벅스, 누적 2600만 잔 '블글라' 재등장…말차 잇는 호지차로 티 라떼 스타벅스 코리아가 대표 가을 음료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와 신메뉴 '호지 글레이즈드 티 라떼'로 오는 28일 가을 시즌을 시작한다. '블글라'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2019년 첫선을 보인 뒤 매년 가을 돌아오는 음료로,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이 2600만 잔에 이른다. 올가을에는 블글라의 호지차 버전인 '호지 글레이즈드 티 라떼'를 새로 내놓는다. 국내산 호지차로 만든 티 라떼에 글레이즈드 폼을 올린 음료로, 찻잎을 로스팅해 말차보다 덜 쌉싸름하고 구수한 호지차의 풍미를 살렸다. 호지차는 말차의 뒤를 잇는 티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 헤스페리딘을 담은 '유자 V 피지오'와 100% 국내산 차로 우린 '퓨어 말차', '퓨어 호지차' 등 차 음료도 함께 선보인다. 푸드로는 '무화과 잠봉 루꼴라 샌드위치'와 '얼 그레이 카라멜 넛츠 케이크'를 마련했다. 스타벅스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매해 가을 '블글라'를 사랑해 주시는 만큼 새롭게 선보이는 '호글라'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롯데관광개발, 외국인 투숙 70% 겨냥…38층 포차서 한식 한상차림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스카이뷰 포차'에서 K푸드 한상차림 '코리안 플래터 세트'를 선보인다. 포차의 인기 메뉴를 한 상에 푸짐하게 담은 것이 특징이다. 세트는 후라이드 치킨과 삼겹살 수육, 두부김치, 족발, 불고기, 떡볶이 등 메인 6종에 전복게우밥과 전복죽, 육개장, 황태해장국 중 식사 1종을 고르는 구성이다. 가격은 2인 세트 9만2000원, 4인 세트 16만4000원이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외국인 투숙 비율이 70% 안팎인 점을 고려해 4개 국어를 지원하는 테이블 오더링도 갖췄다. 제주 최고층인 38층에 자리한 스카이뷰 포차는 도심과 바다, 공항 활주로를 한눈에 담는 전경으로 '노을멍' 명소로 꼽힌다. 영업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새벽 2시까지 이어진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글로벌 관광객들이 호텔 안에서 손쉽게 한국의 맛과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메뉴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 파스쿠찌, 흑임자 젤라또 앞세운 음료·디저트…'크런치 그라니따' 등 선봬 파스쿠찌가 가을을 맞아 흑임자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신제품 6종을 출시한다. 음료 3종과 디저트 3종으로, 흑임자 젤라또를 폭넓게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음료는 흑임자 젤라또에 흑미 튀밥을 올린 '흑임자 크런치 그라니따', 흑임자 젤라또에 에스프레소와 바닐라빈을 더한 '흑임자 젤라또 카페라떼', 커피 위에 흑임자 크림을 얹은 '흑임자 크림 슈페너'로 구성했다. 디저트는 인절미맛 크림과 떡을 더한 떠먹는 케이크 '카사타 흑임자'와 '흑임자 젤라또 허니브레드', '흑임자 젤라또'를 선보인다. 파스쿠찌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7일부터 13일까지 해피앱 '테이스팅 위크'에서 흑임자 제품 구매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쿠폰을 주고, 오는 21일에는 11번가 라이브 방송에서 최대 25% 혜택가에 판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친숙한 식재료인 흑임자를 파스쿠찌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 메가MGC커피, 쿠팡이츠 '이츠 셰프 컬렉션' 참여…마라크림 소스 토스트 메가MGC커피가 '중식마녀' 이문정 셰프와 손잡고 '중식마녀 마라크림 새우토스트'를 선보인다. 인기 셰프와 프랜차이즈가 협업하는 쿠팡이츠 '이츠 셰프 컬렉션' 프로젝트의 하나로, 카페에서 간편식까지 해결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신메뉴는 토스트에 이문정 셰프의 중식 노하우를 담았다. 특제 마라크림 소스에 탱글탱글한 새우 패티를 올리고 바삭하게 구운 브리오슈 식빵에 달콤함을 더해 기존 토스트와 다른 맛을 냈다. 메가MGC커피는 출시를 기념해 쿠팡이츠 앱에서 단독 프로모션을 연다. 오는 9월9일까지 쿠팡이츠로 이츠셰프컬렉션 메뉴를 산 고객에게 재구매 때 쓸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올해 컵치킨과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푸드 메뉴로 카페 간편식의 선택지를 넓혀 왔고, 앞으로도 맛과 재미를 갖춘 차별화된 메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컴포즈커피, 논커피·티에 베이커리까지…'비스코프 라떼' 등 7종 선봬 컴포즈커피가 음료와 베이커리를 아우르는 신메뉴 7종을 출시했다. 다양한 취향을 한 곳에서 만족시킨다는 뜻을 담아 'Different Tastes, One Place'를 콘셉트로 잡았다. 음료는 비스코프 쿠키의 풍미를 담은 논커피 '비스코프 라떼'와 요거트 폼을 올린 '요거폼 포도자스민 티브리즈', 딸기와 자스민 티를 섞은 '딸기자스민 밀크 티브리즈' 3종이다. 베이커리는 '생크림 시나몬 크루아상'과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아이스크림 크루아상', '초코 바게트', '명란 소프트 바게트' 4종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초코 바게트'와 '명란 소프트 바게트'는 시즌 한정 메뉴로,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품절될 수 있다. 신메뉴는 전국 매장에서 포스와 키오스크, 앱오더로 주문할 수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고객마다 선호하는 맛과 식감, 즐기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에 주목해 다양한 취향을 한 곳에서 만족시킬 수 있는 신메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요거트월드, 케이터링서 검증한 메뉴 정식화…2인 사이즈로 키워 출시 디저트카페 프랜차이즈 요거트월드가 케이터링 현장에서 인기를 끈 '믹스베리월드'를 정식 메뉴로 내놨다. 믹스베리월드는 오프라인 페스티벌과 팝업스토어, 테마파크 등 특수상권 케이터링에서 판매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어 온 메뉴다. 요거트월드는 현장에서 쌓인 고객 반응과 정식 출시 요청을 바탕으로 지난 26일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케이터링 현장에서 팔던 컵 사이즈를 2인 사이즈로 키우고 토핑 구성과 양도 보강했다. '믹스베리월드'는 플레인 요거트아이스크림에 블루베리와 딸기청을 더해 두 가지 베리의 새콤달콤한 맛을 살린 메뉴다. 여기에 코코넛젤리와 그래놀라를 올려 서로 다른 식감이 어우러지도록 구성했다. 요거트월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소비자 반응과 변화하는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해 브랜드와 가맹점의 메뉴 경쟁력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CJ제일제당 협력사 안전인증 지원·삼양그룹 R&D 잡페어…롯데칠성·하이트진로·동아오츠카

◇ CJ제일제당, 안전경영 협력사까지 확대…진천공장 협력사 인증 획득 지원 CJ제일제당이 안전경영 범위를 자사에서 협력사 임직원까지 넓혀 상생형 안전문화 구축에 나섰다.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도록 전문기관의 진단과 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이를 다른 협력사로 넓혀 공급망 전반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진천공장 협력사가 CJ제일제당의 지원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SCC)'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외부 전문기관인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중대재해 대응 역량과 안전보건관리체계 수준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로, CJ제일제당은 협력사가 체계를 구축하고 점검받는 데 든 컨설팅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인증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협력사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인증 과정에서 나온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다른 협력사에도 공유하고, 지원 대상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인증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사 전반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고 모든 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상생형 안전문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양그룹, 판교서 대학원 연구원 초청…CTO 강연·현직자 멘토링 진행 삼양그룹이 미래 연구 인재와 접점을 넓히기 위해 '2026 R&D 잡페어'를 열었다. 지난 26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서울 7개 대학원 14개 랩실 소속 연구원 70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R&D 잡페어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화학과 식품, 의약바이오, 패키징 등 그룹 주요 사업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 대학원생에게 회사의 연구개발 현황과 집중 연구 분야를 소개한다. 이날 행사는 그룹 R&D 소개와 개별 연구소 소개, 현직자 멘토링, 사옥·연구소 투어 순으로 이뤄졌다. 이상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직접 연단에 올라 사업 부문별 R&D 직무 역량과 고기능성 소재 개발 성과를 소개했고, 연구소장과 팀장들이 연사·멘토로 나서 연구 트렌드와 커리어 조언을 건넸다. 삼양홀딩스 이수범 HRC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 인재와의 접점을 늘리고 그룹의 R&D 경쟁력과 비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칠성, 사직 중앙광장서 장외·장내 이벤트…'통과일 스트라이크존' 등 운영 롯데칠성음료가 과일탄산주 '순하리 진'을 앞세워 롯데자이언츠와 '순하리 진 매치데이'를 연다. 오는 8월29일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의 경기가 열리는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팬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경기 당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사직야구장 중앙 광장에서 열리는 장외 이벤트와 경기 관람과 함께 즐기는 장내 이벤트로 나뉜다. 장외에서는 공을 던져 순하리 진의 특징이 표시된 구역을 맞히는 '통과일 스트라이크존'과 캔 모양 추첨 기기에서 경품을 뽑는 '통과일 럭키드로우'를 운영하고, 장내에서는 '순하리 진 OX 퀴즈'를 진행한다. '순하리 진'은 당류를 완전히 뺀 제로슈거 제품으로, 통과일을 초저온에서 얼린 뒤 침출하는 동결침출공법으로 과일 고유의 진한 맛과 향을 살렸다. 2021년 5월 나온 '순하리 레몬진'은 2025년까지 연평균 34% 성장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순하리 진을 더욱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My Favorite JINRO' 흥행…메인 영상 3억뷰·참여 1000만건 하이트진로가 진로(JINRO) 글로벌 앰배서더인 방탄소년단 뷔와 함께한 첫 글로벌 캠페인 '마이 페이버릿 진로(My Favorite JINRO)'의 SNS 조회수가 5억뷰를 넘어섰다. 지난 7월 공개한 이 캠페인은 자사 글로벌 SNS 전체 채널 콘텐츠 기준으로 두 달 만에 5억뷰를 돌파했다. 메인 광고 영상은 3억뷰 이상을 기록했고, 캠페인 관련 콘텐츠의 누적 참여수는 좋아요와 댓글, 공유를 합해 약 1000만건에 달했다. 티저 공개 전과 비교해 글로벌 SNS 채널 팔로워도 약 20만명 늘었다. 지난 7월3일 티저 포스터 공개 직후에는 일본 야후 재팬 트렌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하이트진로는 온라인 캠페인을 오프라인으로 넓히고 있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해 캐나다 토론토, 중국 베이징·상하이, 일본 도쿄, 베트남 호치민 등 주요 도시 상권에서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진로만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진로의 대중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아오츠카, 리센느 콘텐츠 1800만 회 조회…9월 한정판·포토카드 이벤트 동아오츠카가 나랑드사이다 모델로 걸그룹 리센느(RESCENE)를 발탁한 뒤 한 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늘었다. 리센느 발탁 이후인 지난 7월21일부터 8월21일까지 주요 온라인 채널과 자사몰, 편의점 판매 데이터를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한 수치다. 리센느는 모델 발탁 이후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지난 8월7일 공개한 나랑드사이다 광고를 비롯해 동아오츠카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나랑드사이다·리센느 관련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1800만 회를 넘어섰다. 동아오츠카는 오는 9월 한정판 패키지와 리센느 포토카드 이벤트 등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장경진 나랑드사이다 브랜드매니저는 “리센느 모델 발탁 이후 나랑드사이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일동후디스, 식품안전정보원 통계서 1위…'하이뮨' 산양유 단백 앞세워 일동후디스가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에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식품안전정보원이 발표한 '2025 식품 등의 생산실적' 통계에서 건강기능식품 단백질 부문 생산실적(매출액) 1위에 올랐다. 이런 성과는 대표 단백질 브랜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뒷받침했다. 하이뮨은 일동후디스의 영양·기능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단백질 시장에서 처음으로 산양유 단백을 넣은 제품으로, 근육과 뼈, 면역, 장 건강 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성분을 배합했다. 일동후디스는 분말 제품 외에 스틱·파우치와 RTD 음료, 프로틴 푸드 등으로 라인업을 넓히며 중장년층부터 젊은 세대까지 수요를 흡수했다. 하이뮨은 지난해 9월 출시 5년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넘어섰고, 올해 700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품질과 소비자 중심의 제품 개발을 통해 1등 단백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 풀무원건강생활, 매일 샤워로 체취 관리…'3STEP 프레쉬 케어 시스템' 적용 풀무원건강생활이 중장년층의 체취 고민을 겨냥한 '풀무원로하스 365 클린 바디워시'를 출시했다. 나이가 들면서 변화하는 체취를 매일 하는 샤워만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퍼스널 케어 라인업을 넓혔다. 신제품에는 특허 성분인 퀼라야 추출물에 징크리시놀리에이트와 멘톨을 더한 '3STEP 프레쉬 케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퀼라야 추출물은 칠레 안데스 지역 비누나무에서 얻은 천연 유래 성분으로, 암모니아와 아세트산 등 체취 원인 물질을 없애고 체취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극 포뮬러를 적용해 피부 부담을 줄였고, 25가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뺐다. 향은 무화과 중심의 그린 프루티 계열을 썼다. 제품은 500mL 용량에 3만5000원이며 전국 풀무원로하스 가맹점에서 팔고, 다음달부터 풀무원 공식몰에서도 판매한다. 풀무원건강생활 조유나 CM은 “매일 하는 샤워만으로 부담 없이 체취를 케어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이그니스, 누적 1억2000만병 애사비소다 무라벨화…온라인 중심 판매 이그니스의 음료 브랜드 클룹(CLOOP)이 대표 제품 '애사비소다 오리지널'을 무라벨 패키지로 새롭게 선보인다. 애사비소다 오리지널 500mL 제품의 페트병에서 비닐 라벨을 없애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소비자가 라벨을 따로 떼지 않고 분리배출할 수 있게 했다. 애사비소다는 누적 판매량 1억2000만병을 넘긴 클룹의 메가 히트 제품이다. 클룹은 인지도가 높은 대표 제품부터 패키징에 변화를 줘 소비자가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편리하게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무라벨 제품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유통 채널을 넓혀갈 예정이다. 클룹은 앞서 제로소다 500mL에 독일 자회사 엑솔루션의 개폐형 캔 마개 'XO 리드'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 패키징을 넓혀 왔다. XO 리드는 유럽연합 포장 규정에 맞춘 것으로 개봉 후 다시 밀폐할 수 있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환경을 고려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친환경 패키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헥토헬스케어, 9월 방콕 전시회서 글로벌 바이어 접점…'드시모네펫' 등 공개 헥토헬스케어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 2026(Vitafoods Asia 2026)'에 참가한다. 오는 9월2일부터 4일까지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서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와 베이비·키즈 브랜드 '김석진LAB'의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헬스케어 전시회로, 올해는 65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헥토헬스케어는 현지 유통사와 글로벌 바이어를 만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수출 바이어와 유통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다. 드시모네는 유산균 연구자 클라우디오 드시모네 박사의 포뮬러를 적용한 브랜드로, 2009년 국내에서 장 면역 조절을 통한 장 건강 도움 기능성을 개별인정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드시모네 4500'과 이노시톨을 담은 '드시모네 밸런스케어', 출시를 앞둔 반려동물용 '드시모네펫' 등을 공개한다. 헥토헬스케어 김석진 대표는 “드시모네의 연구 기반 프로바이오틱스 경쟁력과 김석진LAB의 성장 단계별 영양 솔루션을 알리고 글로벌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튀김덮밥에서 정찬 도시락으로…연돈튀김덮밥, 신메뉴 7종 출시

연돈튀김덮밥이 도시락 메뉴를 본격 확대했다. 제육볶음을 새로 도입하고 돈까스·통닭다리살 치킨과 조합한 정찬·정식 등 신메뉴 7종을 선보였다.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튀김덮밥도시락 전문점 연돈튀김덮밥(연돈볼카츠)이 정찬·정식 도시락을 포함한 신메뉴 7종을 출시하며 도시락 라인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연돈튀김덮밥은 그동안 밥 위에 튀김을 올린 덮밥 도시락을 중심으로 선보여 왔다. 이번에는 제육볶음을 새로 도입하고, 매장에서 직접 튀긴 돈까스와 통닭다리살 치킨에 고기반찬과 곁들임을 함께 담은 정찬·정식 메뉴로 라인업을 넓혔다. 신메뉴는 △제육가득덮밥 △통등심돈까스제육정찬 △통치킨제육정찬 △통등심돈까스닭조림정찬 △통치킨닭조림정찬 △육육육(肉)제육정식 △육육육(肉)닭조림정식 등 7종이다. '제육가득덮밥'은 매콤한 제육볶음에 수제 양파튀김을 곁들여 고소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통등심돈까스제육정찬'과 '통치킨제육정찬'은 각각 매장에서 직접 튀긴 등심돈까스와 통닭다리살 치킨에 매콤한 제육볶음을 함께 냈다. '통등심돈까스닭조림정찬'과 '통치킨닭조림정찬'은 같은 수제튀김에 특제 데리야끼소스로 조린 닭다리살을 곁들여 달콤짭짤한 맛을 살렸다. '육육육(肉)제육정식'과 '육육육(肉)닭조림정식'은 등심돈까스와 통닭다리살 치킨에 각각 제육볶음과 데리야끼치킨을 더해 세 가지 고기 메뉴를 한 번에 즐기도록 구성했다. 두 메뉴는 감자샐러드와 장국도 함께 낸다. 신메뉴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연돈튀김덮밥 매장에서 판매하며 매장 식사와 포장, 배달이 모두 가능하다. 단체주문은 이용할 매장에 미리 문의하면 된다. 연돈튀김덮밥 관계자는 “기존 튀김덮밥에 이어 수제튀김과 고기반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찬·정식 도시락까지 메뉴를 확대했다"며 “덮밥부터 정찬, 정식까지 취향에 맞는 메뉴로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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