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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키자니아 ‘라면연구센터·쿠킹스쿨’ 리뉴얼…캐릭터 ‘옐로우즈’ 전면 배치

오뚜기는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함께 운영 중인 '라면연구센터'와 '쿠킹스쿨'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뚜기는 어린이들의 음식에 대한 긍정적 인식 형성을 위해 해당 시설을 16년째 운영 중이다. 지난해 기준 연간 방문객 수 1, 2위를 기록할 만큼 브랜드 핵심 체험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은 222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리뉴얼은 체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공간 및 프로그램 고도화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점 쿠킹스쿨에는 '오뚜기 케챂'을 활용한 신규 메뉴인 '붉은말 케챂라이스&케챂하트감자'가 도입됐다. 시설 전반을 개선한 부산점은 오뚜기 상징색인 노란색과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를 전면에 배치하고 이용자 동선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해 쾌적함을 더했다. 시설 개편과 함께 '오뚜기 케챂 출시 55주년' 기념행사도 병행한다. '케챂 55번째 생일파티'를 테마로 오는 24일부터 5월5일까지 키자니아 부산 5층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현장에서는 그림 맞추기 게임과 테마 포토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체험 콘텐츠와 공간을 한층 강화하고, 어린이들이 오뚜기 브랜드를 보다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농심, ‘몽탄’과 손잡고 ‘몽탄 짜파게티’ 출시…5월 14일까지 한정 판매

농심은 서울 3대 고깃집으로 유명한 '몽탄'에서 특별 메뉴 '몽탄 짜파게티'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라면을 활용한 미식 프로젝트 '2026 농심면가'의 일환으로, 농심 짜파게티의 매력을 외식 메뉴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짚불 훈연 우대갈비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몽탄의 정체성을 담은 이번 메뉴는 짜파게티 특유의 소스에 전남 무안산 양파를 짚불로 훈연해 만든 스모크 퓌레와 대파 오일을 접목한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농심 스낵 '알새우칩' 크럼블을 토핑으로 활용해 쫄깃한 면발과 대비되는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몽탄 짜파게티는 오는 5월14일까지 서울 삼각지 본점과 제주 애월·구좌점 등 전 지점에서 한정 판매되며, 메뉴 주문 시 '웰치스 제로 오렌지'를 함께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한편,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과 협업하는 '농심면가' 프로젝트는 라면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다이닝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월 일식당 '멘쇼쿠'와 함께 '신라면 아부라소바'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 몽탄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가 지닌 미식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는 다양한 식재료를 조합해 새로운 요리로 확장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제품"이라며 “몽탄과의 협업을 통해 짜파게티가 지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라고 밝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롯데칠성음료, 플라스틱 연간 3000톤 감축…없애고 줄였다

롯데칠성음료는 플라스틱 용기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통한 패키징 기술 혁신으로 지난해 약 3000톤(ton)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감축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패키징 자재의 조달부터 생산, 폐기 및 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ESG 경영을 추진 중이다. 해당 로드맵은 2030년까지 석유 추출 원료로 만드는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줄이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두 가지 축은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사용 확대'다. 특히 용기 경량화 부문에서는 품질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패키징 기술 혁신을 통해 지난해에만 약 2700톤의 배출량을 절감했다. 구체적으로는 생수 제품의 입구 높이를 낮춘 'ET-CAP' 도입으로 810톤을 줄였으며, 탄산음료와 소주 등 다양한 제품의 프리폼 중량을 용기당 최대 5g까지 감축해 약 1650톤의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대용량 패키지에 어셉틱 페트를 적용해 240톤을 추가로 감축하는 등 설비 효율화에도 공을 들였다. 재생원료 활용 측면에서는 올해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에 앞서 선제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기계적 재활용 페트(MR-PET) 100%를 적용한 칠성사이다 500㎖를 개발한 데 이어, 올해 4월부터는 펩시 제로슈거 라임, 아이시스, 새로 등 주력 제품군으로 이를 전격 확대했다. 아울러 민·관 협의체를 통해 국립공원의 폐플라스틱을 다시 식품 용기로 제작하는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시스템을 구현하며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기틀을 다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플라스틱 배출을 절감하는 지속가능한 패키징 기술의 선도로 업계에는 귀감을, 미래세대에는 깨끗한 환경을 전하려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음료회사로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추진하고, 이를 비즈니스 전략에 접목해 환경과 사회를 이롭게 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빙그레 ‘더단백’,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공식 후원… 스포츠 마케팅 강화

빙그레의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을 공식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SBS에서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골 때리는 그녀들'은 여성 엔터테이너들이 팀을 이뤄 축구 대결을 펼치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빙그레는 이번 후원을 통해 대형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고조되는 스포츠 열기에 발맞춰 자사 브랜드의 소비자 접점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방영분에서는 출연진들이 경기 중 고함량 단백질과 수분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도록 '더단백 드링크'와 '더단백 워터프로틴'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지원 및 노출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 제공되는 '더단백 드링크 더블초코'는 지난 2월 출시된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350㎖ 한 병당 단백질 40g을 함유해 고단백 수요층에 특화된 제품이다. 단백질 원료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한 100% 유럽산 우유 단백질만을 사용했으며, 일상 속 가벼운 섭취부터 전문가 수준의 고강도 운동 상황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빙그레는 이번 방송 협력 등을 통해 단백질 드링크 시장 내에서 전문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더단백이 역동과 감동을 주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 공식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더단백이 전문성을 갖춘 단백질 브랜드로 한층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없어서 못 팔았다”…삼양식품, 1분기 매출 6845억 전망

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매출 6845억원, 영업이익 16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에너지경제신문이 최근 3주간 리포트를 낸 5개 증권사의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4%, 영업이익은 23.9%가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호실적은 지난해 7월 완공한 경남 밀양 2공장의 가동률이 점차 올라가면서 공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달러 강세에 따라 고환율 환경이 지속됐다. 증권가에서는 삼양식품이 미국뿐만이 아니라 중국, 유럽 등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의 경우, 지난 1~2월 춘절 물량 소진 이후 3월 수출 데이터가 전년 대비 40% 이상 급증하며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시장 역시 네덜란드 판매법인을 통한 유통망 일원화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40% 이상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다만 지난 1월 미국 시장에서의 재고 부족 영향으로 매출을 더 늘리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요가 둔화 된 것이 아니라 공급 부족이었다는 설명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를 오히려 '강력한 대기 수요'의 방증으로 해석한다. 삼양식품도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아시안과 히스패닉 등 불닭 브랜드에 우호적인 인구통계학적 구성비가 높아지는 미국 소비 시장의 특성'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은 바 있다. 특정 인종과 세대를 겨냥한 제품 차별화 전략이 적중하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1월의 일시적인 입항 지연과 재고 부족 문제가 2월부터 정상화됐고 현재 월마트 전 점포 입점에 이어 코스트코 등 대형 채널로의 품목(SKU) 확대가 지속되고 있어 2분기부터는 이연된 수요가 실적에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아직 밀양공장은 추가생산 여력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부 기준상 가동률 80%를 사실상 풀가동으로 판단하는 가운데, 현재 밀양1공장은 약 70%, 밀양2공장은 약 60% 수준의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도 “단기 내 3교대 전환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생산량은 점진적인 증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도 “6개 라인으로 구성된 밀양 2공장은 현재 5개 라인만 2교대 가동 중"이라면서도 “상반기 내 전 라인이 2교대 가동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밀양 2공장은 기존 1공장보다 자동화율이 더 높게 설계되어 있어, 가동률이 상승할수록 수익 구조는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5개 증권사는 삼양식품이 올해 매출 3조193억원, 영업이익 7086억원으로 역대 최대실적을 또 다시 경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양식품이 이 같은 실적을 달성하면 창사 이후 첫 매출 3조·영업익 7000억을 달성하게 된다. 삼양식품은 향후에도 불닭의 독보적인 맛과 콘셉트를 바탕으로 경쟁 우위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제품력과 강화된 브랜드 파워를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골든블루, 장애인 선수 직고용 등 실질적 자립 지원 활동 지속

종합주류기업 골든블루가 20일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소속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올해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각종 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골든블루는 지난 2018년부터 장애인 선수 직접고용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골든블루는 부산 지역 장애인 체육선수들을 직원으로 채용해 생계비와 훈련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했다. 초창기 정종대·강동우 선수에 이어 현재는 심현우·노경민 선수 등 총 4명의 선수가 소속되어 매년 전국 단위 대회에서 기량을 입증하고 있다. 지역 복지기관인 사회복지법인 '한마음학원'과의 연대도 지속 중이다. 골든블루는 지난 2020년부터 한마음학원에 매년 연말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해당 후원금은 시설 내 노후 교육장비 교체 및 맞춤형 직무훈련 프로그램 운영에 투입되어 장애인들이 전문적인 환경에서 직업 역량을 키우고 경제적 자립을 준비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편견을 딛고 실질적으로 자립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도 기업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동원F&B, 도쿄 하라카도서 ‘동원참치’ 팝업…예약 1시간 만에 2400명 매진

동원F&B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하라카도'에서 '동원참치'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SUPER TUNA FOR YOU in Tokyo'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국내에서 전개된 '슈퍼튜나포유' 캠페인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한 체험형 프로젝트다. 특히 개장 초기 이틀간 진행된 사전 예약은 접수 시작 1시간 만에 전체 정원인 2400명이 매진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동원F&B 측은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림에 따라 당초 일일 1000명이었던 입장 정원을 1200명으로 상향 조정하며 현장 열기에 대응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응원 스티커를 활용해 참치캔을 직접 꾸미고 다양한 이벤트 존을 경험하며 제품을 체험할 수 있으며, 구매자에게는 한정판 사은품이 증정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24일까지 운영된다. 동원참치는 1998년 첫 수출 이후 약 30년 동안 일본 시장 내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의 진을 모델로 기용한 지난해에는 일본 수출액이 전년 대비 약 50%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1982년 출시 이후 국내 참치캔 시장 1위를 지켜온 동원참치는 대표 제품인 '라이트 스탠다드' 기준 한 캔(135g)에 단백질 25g을 함유하고 있어 '고단백 건강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참치 브랜드인 동원참치를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맛있는 단백질' 동원참치를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서울우유 ‘A2+우유’, 누적 판매 1억1900만개 돌파…출시 2년 만

서울우유협동조합은 'A2+우유'가 출시 2년 여 만에 누적 판매량 1억19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 국민이 1인당 최소 2팩(200㎖ 기준) 이상 소비한 셈으로, 누적 판매량을 용량으로 환산하면 올림픽 수영장 10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인 약 2400만 리터(ℓ)에 달한다. 이번 성과는 수입 멸균유의 공세와 우유 소비 패턴의 변화라는 악조건 속에서 거둔 결실이라고 서울우유는 설명했다. 서울우유는 지난 5년간 약 80억원을 투자해 원유의 신선도와 품질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해 왔다. 특히 A2 단백질 유전형질을 보유한 젖소에서만 집유해 세균수와 체세포수 모두 1등급을 충족하는 고품질 원유를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생산 과정에서는 목장부터 제품 출고까지 이어지는 총 4단계의 A2 검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걸러내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을 적용해 품질 신뢰도를 높였다. 아울러 A2 우유가 소화 편의성과 장내 유익균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임상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등재되는 등 건강상의 이점이 알려지면서, 우유 섭취 후 불편함을 느끼던 소비자층의 유입이 가속화됐다. 소비자 니즈에 맞춘 라인업 확장 역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현재 180㎖ 소용량부터 2.3ℓ 대용량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운영 중이며, 향후 영유아 전용 및 시니어 맞춤형 제품을 추가로 선보여 제품군을 더욱 다각화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고품질 프리미엄 흰 우유 'A2+우유'가 출시 2년 여 만에 누적 판매량 1억1900만 개를 돌파하며, 정체된 국내 우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A2우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2030년까지 A2원유 전환의 단계적 확대를 목표로 집유량 및 A2 낙유목장 등 생산 기반을 지속 확충해 A2우유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변상일 9단, 맥심커피배 첫 정상 등극…박정환 9단 꺾고 우승컵

동서식품은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동서식품이 후원했다. 시상식 현장에는 우승을 거머쥔 변상일 9단과 준우승자 박정환 9단을 포함해 동서식품 김광수 사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승컵의 주인공이 된 변상일 9단에게는 트로피와 7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변 9단은 박정환 9단과의 결승 3국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지난 2019년 대회 참가 이래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반면 통산 5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했던 박정환 9단은 준우승 트로피와 함께 3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프로 바둑 기사 9단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전으로 꼽힌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월 개막해 약 4개월 동안 총 32명의 기사가 참여해 우승을 향한 각축전을 벌였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수준 높은 승부를 펼쳐준 32명의 '입신(入神)' 프로기사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최근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한국 바둑이 계속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선진, 지난해 영업이익 44.4% 성장...수직계열화·디지털 전환 성과 본격화

선진은 지난해 축산업계의 대외 변동성 속에서도 수직계열화 기반의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실적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진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8957억원, 영업이익 179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8%, 영업이익은 44.4% 늘었다. 재무 건전성 지표인 부채비율은 기존 177.2%에서 133.9%로 낮아졌다. 선진은 이번 실적 개선이 사료부터 양돈, 식육, 육가공으로 이어지는 공급망을 통합 운영하는 '수직계열화' 체제와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DT)' 노력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사료 부문이 매출 1조238억원을 달성하며 성장을 견인했고, 양돈 부문은 사양관리 및 질병 대응 체계 고도화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2.6% 증가했다. 식육 부문 역시 온라인 유통 채널 확대 등을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선진은 확보된 재무 여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안성 축산식품복합단지 조성과 익산 육가공 공장 증설 등을 통해 생산 및 유통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인도를 포함한 글로벌 5개국 거점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또한 스마트 축산 프로그램 '피그온'과 ICT 기술을 연계해 데이터 기반의 친환경 축산 환경을 구축하고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선진 관계자는 “2025년은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된 상황에서도 사업 구조의 경쟁력이 실적으로 이어진 한 해"라며 “앞으로도 수직계열화를 기반으로 시너지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식품 모델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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