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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외식] 생활맥주, 샤브올데이, 공차코리아, 교촌치킨, 이디야커피, 요거트월드

◇ 데일리비어 생활맥주 '생활 크런치 팝콘 꿀조합 콘테스트' 개최 데일리비어가 운영하는 맥주 브랜드 생활맥주가 자사 스낵 '생활 크런치 팝콘'을 활용한 레시피 콘텐츠 공모전 '생활 크런치 팝콘 꿀조합 콘테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버터맛·바베큐맛·콘소메맛·와사비마요맛 등 생활 크런치 팝콘 4종과 어울리는 음식 조합을 소비자가 직접 발굴해 콘텐츠로 소개하는 방식이다. 인스타그램 피드·릴스와 유튜브 쇼츠·일반 영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생활맥주는 제품을 구매하지 않은 소비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단 100명을 모집한다. 이달 7일까지 생활맥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선정된 참가자에게 팝콘 4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체험단은 각 제품에 어울리는 조합을 담은 콘텐츠를 이달 말까지 올리면 된다. 제품을 직접 구매한 소비자는 1종 이상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할 수 있다. 수상자는 총 8명이다. 1등 1명에게 상금 100만원과 팝콘 4종 각 8박스, 생활맥주 기프트박스를 제공한다. 2등 2명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과 팝콘 4종 각 1박스, 3등 5명에게는 각각 상금 10만원을 지급한다. 결과는 다음달 12일 개별 안내한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생활 크런치 팝콘의 4가지 맛을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즐겨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콘테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새로운 미식 조합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샤브올데이 'R1 2026 전주' 후원…참가자 3000명에 할인 혜택 샤브샤브 뷔페 브랜드 샤브올데이가 이달 18일 전주에서 열리는 러닝대회 'R1 2026 전주' 후원사로 참여한다. '션과 함께' 유튜브 채널과 비카인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약 3000명이 참가한다. 전주교대 부설초등학교 앞 광장에서 출발해 한벽루와 남천교 등 전주의 주요 명소를 지나는 10㎞ 코스로 진행된다. 전날인 이달 17일에는 추첨으로 선정된 300명이 션과 전주 한옥마을 일대 4㎞를 달리는 '쉐이크아웃 런'도 열린다. 샤브올데이는 참가자 전원에게 전국 매장에서 다음달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회 당일에는 별도 부스를 열어 완주자에게 견과류 등 간식을 나눠주고 타이머를 정확히 10초에 멈추는 '10초를 잡아라' 행사도 진행한다.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샤브올데이 3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샤브올데이 관계자는 “맛의 고장 전주에서 열리는 'R1 2026 전주'에 기부 활동으로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했다"며 “참가자들이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같이 달린 이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오래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공차코리아, 이달 카드·간편결제 연계 할인 프로모션 전개 공차코리아가 이달 한 달간 신한·현대·삼성카드와 카카오페이, 쿠팡이츠 등을 연계한 고객 할인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가을 신제품 '리얼 애플 시리즈'와 '어텀 시리즈'를 비롯해 기존 인기 음료까지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신한카드 고객은 이달 공차 매장에서 신한 슈퍼SOL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탑스클럽 회원에게는 '리얼 애플 시리즈' 2종과 인기 제품 14종 등 총 16종에 적용할 수 있는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저당 밀크티'를 포함한 전 제품 결제금액의 20%를 M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카드는 모니모 앱의 LINK 서비스를 통해 혜택을 연결한 뒤 매장에서 7000원 이상 결제하면 10%를 청구 할인한다. 행사 기간 1회, 최대 1500원까지 적용된다. 배달·간편결제 혜택도 마련했다. 이달 5~11일 쿠팡이츠에서 공차 메뉴를 1만8000원 이상 주문하면 3000~5000원을 즉시 할인한다. 이달 6~8일에는 카카오페이 굿딜을 이용해 공차 전 메뉴를 구매할 경우 15%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매장 방문부터 배달 이용까지 고객들이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달 한 달간 공차와 함께 풍성한 가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 '웨지고구마·웨지반반' 출시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이 고구마를 활용한 사이드메뉴 '웨지고구마'와 기존 웨지감자를 함께 구성한 '웨지반반'을 선보였다. 웨지고구마는 인도네시아산 고구마를 도톰한 웨지 형태로 썰어 튀긴 제품이다. 고구마 특유의 단맛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나몬슈가를 함께 제공해 취향에 따라 곁들일 수 있도록 했다. 교촌치킨은 짭조름한 간장시리즈나 매콤한 레드시리즈 등 기존 치킨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이드메뉴로 웨지고구마를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함께 내놓은 웨지반반은 기존 '웨지감자'와 신제품 웨지고구마를 한 팩에 절반씩 담아 두 가지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의 대표 사이드메뉴인 웨지감자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치킨과 잘 어울리는 고구마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재료 선정부터 조리 과정까지 맛과 식감에 집중한 만큼 웨지고구마와 웨지반반을 통해 교촌치킨을 더욱 다양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 '시그니처 아메리카노' 2종 선봬 이디야커피가 원두 산지와 배합에 따라 서로 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아메리카노' 2종을 내놨다. 신제품은 인도산 원두를 사용한 '시그니처 싱글 오리진 아메리카노'와 브라질·에콰도르 원두를 조합한 '시그니처 더블 블렌드 아메리카노'로 구성했다. 싱글 오리진 제품은 인도산 원두만 사용해 견과류와 다크초콜릿, 스파이스 계열의 향미를 구현했다. 산미를 낮추고 고소하면서 묵직한 풍미를 살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블 블렌드는 브라질과 에콰도르 원두를 배합했다. 여러 차례 블렌딩 테스트를 거쳐 두 원두의 특성이 어우러지면서 고소하고 균형 잡힌 맛을 내도록 개발했다. 신제품 2종은 이디야커피 공식 온라인몰과 쿠팡 등에서 판매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시그니처 아메리카노 2종은 원두 산지와 조합에 따라 달라지는 커피의 풍미를 보다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원두 본연의 특색을 살리면서 완성도 높은 커피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요거트월드 '요월데이' 이달 5일 진행…할인 품목 확대 디저트카페 프랜차이즈 요거트월드가 이달 5일 정기 할인 행사 '요월데이'를 열고 '양쯔간루월드'와 '두바이반반폭탄' 등을 반값에 판매한다. 요월데이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하루 동안 특정 메뉴를 50% 할인하는 행사다. 요거트월드는 이번 행사에서 할인 대상 메뉴를 기존 1종에서 2종으로 확대하고 요거트아이스크림 구매 고객을 위한 와플 할인도 추가했다. 행사 당일 매장을 방문하면 '양쯔간루월드'와 '두바이반반폭탄' 2인 사이즈를 각각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요거트아이스크림 구매 고객에게는 '옛날와플'을 절반 가격에 제공한다. 할인 제품은 매장별 준비 물량이 소진되면 행사가 종료되며 옛날와플은 매장당 선착순 30개로 제한한다. 요거트월드는 이번 행사를 배달 중심 소비를 매장 방문으로 연결해 가맹점의 홀 매출을 높이는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요거트월드 관계자는 “고객에게는 부담 없는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홀 고객 유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이번 요월데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가맹점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소비] 대상웰라이프, 롯데칠성음료, 농심, 하리보, hy, 동서식품, 동아오츠카

◇ 대상웰라이프, 대한연하장애학회와 연하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대상웰라이프가 대한연하장애학회와 함께 '연하장애, 그냥 넘기지 마세요'를 주제로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반복적인 사레나 기침,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 등을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여기지 않고 연하장애의 신호로 인식해 적절한 진단과 관리로 이어지도록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상웰라이프가 질환 인식 개선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인 조우종을 캠페인 모델로 발탁해 연하장애의 개념과 주요 증상을 알리는 영상도 공개한다.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뿐 아니라 병원과 약국 등에서도 관련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상웰라이프몰에서는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삼킴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영양관리 제품 '뉴케어 연하퍼펙트' 특별전도 운영한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연하장애는 고령층에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증상을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여기고 지나치기 쉬운 질환"이라며 “필요한 진단과 관리를 통해 먹고 마시는 일상의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 '새로', 저승으로 확장한 신규 광고 공개 롯데칠성음료가 제로슈거 소주 '새로'의 캐릭터 '새로구미' 세계관을 저승으로 확장한 애니메이션 광고 '사잣밥' 편을 공개했다. 광고는 천년 전 남구미의 희생으로 새 삶을 얻은 여구미의 영혼을 거두기 위해 저승사자가 찾아오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남구미가 사잣밥과 새로를 대접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통해 국산 쌀 증류원액과 아미노산 등 제품 특징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새롭게 등장하는 염라대왕의 목소리는 배우 차승원이 맡았으며 남구미는 배우 차우민이 연기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전생과 현생을 오가던 기존 새로구미의 이야기에 한국 설화의 저승을 접목해 브랜드 콘텐츠를 확장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구미를 중심으로 이어져 온 이야기와 저승 설화를 함께 그려낸 광고"라며 “앞으로도 새로의 세계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접점에서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농심 라이필 '더마콜라겐 시그니처RN' 시알 파리 혁신상 셀렉션 선정 농심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필 '더마콜라겐 시그니처RN'이 '시알 파리(SIAL Paris) 2026'의 '시알 혁신상 셀렉션 2026'에 선정됐다. 제품에는 농심이 자체 개발한 피부 건강 기능성 원료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를 적용했다. 농심에 따르면 특허받은 효소가수분해 공법을 통해 콜라겐을 173Da(달톤) 크기로 구현했으며 관련 특허 2건과 SCI급 논문 3편을 보유하고 있다. 원료부터 제품 생산까지 국내에서 관리하는 것도 특징이다. 농심은 해당 원료를 활용한 두 차례 인체적용시험에서 주름과 탄력, 수분, 각질 등 31개 피부 건강 지표의 개선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더마콜라겐 시그니처RN'은 이달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시알 파리 2026' 농심 부스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콜라겐 소재와 관련 기술의 혁신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건강기능식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하리보 '푸딩 고스트' 핼러윈 한정판 선봬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가 핼러윈 시즌을 맞아 한정 제품 '하리보 푸딩 고스트'를 선보였다. 기존 핼러윈 한정 제품 '하리보 바켈가이스터'를 새로운 이름으로 내놓은 제품으로 유령 모양을 적용했다. 우드러프와 레몬, 라즈베리 등 세 가지 향의 젤리에 바닐라 폼을 조합해 서로 다른 맛과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리보 코리아 관계자는 “'하리보 푸딩 고스트'는 핼러윈 분위기를 하리보만의 밝고 귀여운 감성으로 풀어낸 시즌 한정 제품"이라며 “서로 다른 풍미와 바닐라 폼을 통해 핼러윈은 물론 일상에서도 달콤한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품은 온·오프라인 하리보 공식 스토어와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 hy '쿠퍼스' 2종 새단장…간 건강에 혈압·혈당·피로 기능성 확대 hy가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쿠퍼스'의 '블러드케어'와 '피로케어' 2종을 새단장해 선보인다. 2004년 첫 출시 이후 여섯 번째 제품 개선이다. 두 제품에는 hy 특허 균주 HY7207과 HY2782를 적용하고 프로바이오틱스 100억CFU를 보증한다. 저지방으로 설계하고 비타민B군 8종도 담았다. '쿠퍼스 블러드케어'에는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과 코엔자임Q10, 바나바잎추출물, 홍국 등을 적용해 간 건강과 혈압, 식후혈당, 혈중콜레스테롤 관련 기능성을 담았다. 기존 제품보다 당 함량도 약 77% 줄였다. '쿠퍼스 피로케어'는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과 밀크씨슬, 마그네슘 등을 활용해 간 건강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 에너지 이용, 운동능력 관련 기능성을 구성했다. 최영택 hy FM마케팅팀장은 “건강 고민이 다양해지면서 한 제품으로 여러 기능을 챙기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새로워진 쿠퍼스로 필요한 기능성을 일상에서 간편하게 챙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서식품 “동서문학상에 1만8000여편 접수" 동서식품이 지난달 29일 '제18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 접수를 마감했다. 지난 5월 중순부터 약 4개월 동안 시와 소설, 수필, 아동문학 등 4개 부문에서 총 1만8000여편이 접수됐다. 한국문인협회가 기초심과 예심, 본심을 진행해 대상 1명과 금상 3명, 은상 8명, 동상 12명 등 총 484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결과는 이달 20일 동서문학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상금은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해 총 7900만원 규모다. 대상과 각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종합문예지 '월간문학' 작품 수록과 한국문인협회 입회 자격이 주어진다. 동상 이상 수상작은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발간하는 수상작품집에 실린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18회까지 총 29만여편의 작품이 접수됐다"며 “앞으로도 신인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동아오츠카, 광려천서 담수생물다양성 모니터링 동아오츠카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지난달 30일 경남 창원시 광려천에서 담수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양측이 체결한 '담수생물자원 활용 및 실효성 있는 ESG경영 협력' 업무협약과 동아오츠카의 하천 생태계 보전 활동 '오마이강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양측은 광려천에 서식하는 주름다슬기 등 다슬기류를 대상으로 출현 여부와 개체수·크기, 서식환경 등을 조사했다. 향후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하천 환경 변화와 생물종 분포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담수생물 소재와 동아오츠카의 식품 개발 역량을 연계한 기능성 식품 소재 공동연구와 제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지역 하천에 서식하는 담수생물의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기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담수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현장 활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파리크라상, 신임 대표에 강신봉 전 삼성전자 부사장 내정

파리크라상이 강신봉 전 삼성전자 D2C센터장(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사업 체질을 개선하고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파리크라상에 따르면 강 내정자는 컨설팅부터 전자상거래, 배달 플랫폼, 전자업계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경력을 쌓았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을 거쳐 이베이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CBT(Cross Border Trading) 사업을 총괄하며 해외 전자상거래 사업을 이끌었다. 이후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이사를 맡아 조직과 운영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사업 확대를 추진했다. 삼성전자에서는 글로벌마케팅실 D2C(Direct to Consumer)센터장을 맡아 소비자 직접판매 사업의 전략 수립과 운영 혁신을 담당했다. 특히 삼성전자 재직 당시 기존 유통망에 의존하던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채널을 넓히는 데 힘을 쏟았다.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 경험을 개선하고 마케팅 체계를 정교화하는 작업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 내정자는 향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에 공식 선임된다. 파리크라상은 강 내정자가 여러 산업에서 쌓은 플랫폼·소비자 사업 경험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토대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새로운 사업 영역을 발굴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파리크라상은 1986년 설립된 베이커리·외식 사업 회사다. 설립 당시 유럽풍 베이커리 문화를 국내에 선보인 데 이어 1988년 프랜차이즈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출범시키며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했다. 파리바게뜨를 중심으로 성장한 파리크라상은 이후 커피와 샌드위치, 외식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혀왔다. 현재 에스프레소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 샌드위치 브랜드 '리나스', 디저트 브랜드 '패션5',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그릴리아' 등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 진출에도 일찍부터 공을 들였다. 파리크라상은 2004년 중국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과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파리바게뜨의 해외 사업을 확대했다. 2014년에는 프랑스 파리에도 파리바게뜨 매장을 열며 글로벌 베이커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고객과 시장 중심의 혁신을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기반을 확대해 파리크라상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한끼] 봄파스, 스타벅스, bhc, 삼성웰스토리, BBQ, 투썸플레이스, 롯데리아

◇ 봄파스, 압구정에 국내 첫 직영점 개장 유럽 미식 브랜드 봄파스(vomFASS)가 국내에 공식 진출해 서울 압구정에 첫 직영점을 열었다. 1994년 독일에서 출발한 봄파스는 오일과 발사믹, 고메 푸드, 리큐르, 스피리츠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다. 봄파스에 따르면 현재 세계 약 30개국에서 33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명은 독일어로 '오크통에서 바로'를 뜻하는 'from the cask'에서 따왔다. 압구정점에서는 고객이 매장에 마련된 캐스크에서 오일과 발사믹을 직접 맛본 뒤 제품을 고를 수 있다. 선택한 제품은 100㎖·250㎖·500㎖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봄파스 코리아는 현재 판매하는 오일과 발사믹에 이어 페스토와 소스, 파스타, 스낵, 리큐르 등으로 국내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손민호 봄파스 코리아 대표는 “봄파스만의 다양한 미식 경험과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국내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미식 취향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압구정점을 시작으로 한국 소비자와 유럽의 미식을 연결하는 미식 큐레이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스타벅스, 노인의 날 맞아 돌봄 종사자에 음료·푸드 500인분 전달 스타벅스 코리아가 노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달 28일 서울 노원구 시립중계노인전문요양원과 병설데이케어센터를 찾아 어르신과 돌봄 종사자에게 음료와 푸드 500인분을 제공했다. 이번 활동은 고객 참여형 캠페인 '마이 스타 커피(My Star Coffee)'의 첫 현장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돌봄 종사자에게 커피와 돌체 핑거 초콜릿을, 어르신에게 유자민트티와 너티 쿠키를 전달했다. 지난달 28일 시작한 '마이 스타 커피'는 고객이 매주 월요일 캠페인 대상 브루드 커피를 구매하면 같은 수량의 커피를 적립해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스타벅스는 최대 100만잔 적립을 목표로 캠페인을 운영한다.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과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분들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마이 스타 커피'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bhc, KBO 포스트시즌 스폰서 참여…응원 쿠폰·직관 이벤트 다이닝브랜즈그룹 bhc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이달 1~13일 응원 쿠폰과 경기 관람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bhc 앱에서 응원하는 KBO 구단을 선택하면 매일 중복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앱에서 2만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는 주문 1건당 포스트시즌 경기 관람권 응모 기회 1회를 준다. 와일드카드 10명과 준플레이오프 25명, 플레이오프 25명 등 총 60명을 뽑아 1인당 관람권 2매씩 총 120매를 증정한다. bhc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BO 포스트시즌 스폰서로 참여한다. bhc 관계자는 “포스트시즌 특유의 긴장감과 열기를 bhc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응원 쿠폰과 직관 티켓 이벤트를 통해 가을야구를 즐기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삼성웰스토리, 외식 브랜드 메뉴 구내식당으로 확대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 공급 고객사의 외식 메뉴를 자사 구내식당에 도입하며 식자재 유통과 급식 사업 간 협업을 확대한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7월 프리미엄 씨푸드 레스토랑 '바이킹스워프'와 협업해 수도권 대형 산업체 구내식당에서 랍스터 특식을 처음 선보였다. 이후 현재까지 11개 구내식당에서 1만3000명에게 랍스터 메뉴를 제공했다. 이달에는 전국 3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멕시칸 브랜드 '베어스타코'와 협업한다. 외식 매장의 파히타를 급식에 맞게 구성한 '1인 파히타 플래터'를 비롯해 부리또와 부리또볼, 타코 등을 구내식당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식자재 고객사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전국 급식 사업장과 연결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상품·채널을 연결해 고객 만족을 높이는 협업 모델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제너시스BBQ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3분기 21위" 제너시스BBQ 그룹은 BBQ치킨이 브랜드스탁의 2026년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평가에서 종합 2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모의 증권시장에서 생성되는 브랜드주가지수와 소비자조사지수를 결합한 BSTI를 토대로 산출한다. BBQ는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21위에 올랐으며 2019년 이후 8년 연속 30위권을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BQ는 올해 멕시코와 인도 등으로 진출 국가를 확대했다. 지난 8월 멕시코시티에 1호점, 지난달 몬테레이에 2호점을 열었으며 인도 벵갈루루에도 1·2호점을 개장했다. BBQ에 따르면 현재 세계 57개국에서 약 8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8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30위권을 유지한 것은 BBQ가 꾸준히 쌓아온 브랜드 경쟁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멕시코와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국내외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K푸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투썸플레이스 '블랙 치즈폼 라떼' 등 가을 음료 2종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가을 시즌을 맞아 '블랙 치즈폼 라떼'와 '딸기 요거트 프라페' 등 음료 2종을 출시했다. '블랙 치즈폼 라떼'는 커피와 초콜릿을 조합한 라떼에 마스카포네 치즈향을 더한 생크림 토핑 '치즈폼'을 올렸다. '딸기 요거트 프라페'는 플레인 요거트와 딸기 베이스, 얼음을 함께 갈아 만든 무카페인 음료다.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지난봄 선보인 '생크림 커피'는 지난달까지 누적 180만잔 이상 판매됐다. 신제품 2종은 이달 1일부터 전국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판매하며 매장별 판매 여부는 다를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지난봄 선보인 생크림 커피를 선선한 날씨에 맞춰 새로운 매력으로 재해석한 '블랙 치즈폼 라떼'를 마련했다"며 “진한 커피와 초콜릿, 치즈폼이 어우러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롯데GRS 롯데리아 “KCSI 패스트푸드 부문 14년 연속 1위"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26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패스트푸드 부문 1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롯데리아는 올해 기존 메뉴를 변형한 '리아 두툼새우'와 '리아 불고기 레드'를 잇달아 선보였다. 롯데GRS에 따르면 두 제품은 출시 2주 만에 각각 100만개와 50만개가 판매됐다. 유니클로 'UTme!'와 협업한 디자인 공모전, 온정돈까스와 함께 선보인 '디지게 매운 돈까스' 등 외부 브랜드와의 협업도 확대했다. 공식 앱 '롯데잇츠'는 모바일·웹 접근성 인증을 받고 사용자환경·경험(UI·UX)을 개편해 주문·결제 단계를 간소화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객의 꾸준한 성원 덕분에 14년 연속 1위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롯데리아의 고유한 헤리티지를 지키면서 차별화된 메뉴와 고객 경험을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디아지오코리아, 매출 감소에도 순이익 흑자전환…“관세 추납액 해결 덕”

디아지오코리아가 2026회계연도(2025년 7월~2026년 6월)에 매출은 4.3% 줄었지만 순이익은 흑자전환하고 현금성자산은 359억원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디아지오코리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매출은 1537억원으로 4.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14.4%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7%로 1.1%포인트 상승했다. 순이익은 전년도 112억원 순손실에서 올해 90억원 순이익으로 흑자전환 했다. 매출총이익은 916억원으로 5% 줄었고 판매비와 관리비는 809억원으로 7.1% 감소했다. 광고선전비가 486억원으로 5.4%, 지급수수료가 67억원으로 18.1% 각각 줄었고, 지난해 비용으로 잡혔던 대손상각비와 재고자산평가손실은 올해 각각 1억1704만원, 1억229만원 환입으로 돌아섰다. 순이익 흑자전환은 지난해 영업외비용으로 처리한 관세 추납액이 올해는 없었던 영향이 크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해 6월 부산세관으로부터 2020년 1월6일부터 2025년 1월5일까지 수입한 물품에 대한 관세 등 최종 과세통지를 받고 전액을 납부했다. 특수관계자로부터 수입하는 위스키의 가격 산정 방식에 대한 관세조사에 따른 것으로, 이 230억원이 지난해 영업외비용에 반영돼 순손실 112억원을 냈다. 이후 수입분에 대해서는 향후 추징 가능한 관세 등의 예상액을 추정해 충당부채로 쌓고 있다. 이 금액은 지난해 6월 말 20억원에서 올해 6월 말 56억원으로 36억원 늘었다. 현금성자산은 94억원에서 359억원으로 늘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지난해 329억원 순유출에서 280억원 순유입으로 돌아섰고 배당 지급도 없었다. 현금흐름표 기준 매출채권 49억원과 재고자산 25억원이 줄고 매입채무 32억원, 미지급비용 47억원이 늘어난 것이 현금흐름 개선에 기여했다. 결손이었던 이익잉여금은 9억원으로 돌아섰지만 법정적립금 28억원을 제외한 미처리결손금 19억원이 남아 있다. 결산 배당은 지난해에 이어 없었다. 디아지오코리아 지분 100%는 디아지오 애틀랜틱이 보유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회계연도가 끝난 뒤인 7월1일 한국과 일본을 총괄하는 앤드류 오튼 대표 취임 이후 같은 달 20일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시장 환경과 급변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운영 및 자원 배분에 집중해 왔다"며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 시장 변화를 면밀히 살피면서 소비자 및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잇단 적발에도 사후관리 ‘구멍’…국회서 드러난 ‘먹거리 관리’ 허점

국정감사 시즌을 앞두고 식품·외식업계의 관리 실효성을 지적하는 자료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식품기업의 담합부터 온라인 부당광고, 유명 음식점의 위생법 위반 등 분야도 다양하다. 적발 이후 과징금 징수와 사이트 차단, 반복 위반 관리 등 사후 대응을 보다 촘촘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 공통적으로 제기된다. 3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9월까지 담합으로 제재받은 식품업체는 총 61개에 달했다(중복제외). 이들에게 부과된 과징금은 총 2조1911억2100만원 수준이다. 담합 대상도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품목 전반에 걸쳐 있었다. 2017년 군 급식용 돈가스·미트볼·패티·통조림 등을 시작으로 2021~2022년에는 삼계·육계·오리와 빙과류 업체들이 제재 대상에 올랐다. 올해는 설탕·밀가루·전분당 등 가공식품의 기초 원재료로까지 번졌다. 올해 적발된 27개 업체에 부과된 과징금만 1조8178억원으로 최근 10년 전체 과징금의 83%에 달했다. 업체별 과징금은 삼양사가 435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CJ제일제당 3730억원, 대상 234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제재 이후 과징금 처리도 쟁점이다. 전체 부과액 가운데 6009억원은 '자진신고자 감면제도'(리니언시) 등을 통해 감면됐다. 미수납액은 1조3373억원으로 전체 부과액의 61% 수준이다. 다만 미수납액 대부분은 단순 체납과는 성격이 다르다. 납기가 아직 돌아오지 않은 금액이 9336억원, 행정소송에 따른 집행정지 등으로 징수가 유예된 금액이 3942억원이며 순수 체납액은 95억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식품시장에서는 적발 이후 실제 차단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일침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적발된 일반식품 온라인 부당광고는 4만9939건에 달했다. 지난해 적발 건수는 1만4254건으로 2022년 8813건보다 61.7% 늘었다. 일반식품을 '면역력 강화', '혈당 관리' 등 건강기능식품처럼 오인하게 한 광고가 2만3324건으로 가장 많았다.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한 사례도 1만3770건, 체험기 등을 이용한 소비자 기만 광고는 7321건이었다. 식약처는 적발된 4만9939건 모두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와 해당 플랫폼 사업자에게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 문제는 차단 속도다. 실제 차단까지 걸린 평균 기간은 2022년 14일에서 지난해 16.6일, 올해 7월에는 32.4일로 늘었다. 4년 새 2.3배 길어진 셈이다. 식약처와 당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024년 11월 신속한 차단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지만 이후 오히려 평균 소요기간이 늘었다. 광고 수법도 진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생성이 의심되는 일반식품 부당광고는 지난해 40건에서 올해 7월까지 83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7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적발 건수의 두 배를 넘어섰다. 오프라인 외식업계에서도 반복 위반 관리가 과제로 지목됐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약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2025년 미쉐린 가이드 등재 음식점 17곳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21건이 적발됐다. 위생교육 미이수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영업 변경신고 위반 5건, 이물 혼입 등 기준·규격 위반 4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3건 등이었다. 명동교자는 3년 연속 이물 혼입 등 기준·규격 위반으로 적발됐고 광화문 미진도 영업 변경신고 위반으로 반복 적발됐다. 처분은 대부분 시정명령이나 과태료였으며 과징금이 부과된 사례는 2건이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들은 담합과 부당광고, 위생법 위반이라는 서로 다른 문제를 다루고 있다. 다만 위법·부당행위를 찾아내는 것에서 나아가 적발 이후 제재와 차단, 반복 위반 방지까지 이어지는 관리체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에서는 문제의식이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유통] 삼립 IR서 글로벌 확장 로드맵 발표·아워홈 영양사 공채…선진·신세계푸드·크라운해태·골든블루·노랑풍선

◇ 삼립, 중장기 비전 발표…미국 코스트코 매출 5배 확대 목표 삼립이 2030년까지 별도 기준 매출 2조1107억원, 영업이익 1700억원을 올리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내놨다. 지난 29일 기업설명회(IR)에서 정인호 각자 대표가 발표를 맡았다. 성장축은 글로벌·D-커머스·냉동생지·제품혁신 4가지다. 750억원 수준인 글로벌 매출은 2030년 5000억원까지 키운다. 미국 코스트코 관련 매출은 올해 3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입점 점포는 300개에서 900개 이상으로 늘린다. 푸드 사업은 수익성 위주로 재편하고 육가공은 B2B 채널에 집중해 연 25억원가량 손익을 개선한다. 중장기 배당성향 목표는 30%로 잡았다. 정 대표는 “앞으로 18개월은 삼립이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과 성장 기반 구축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워홈, 고메드갤러리아와 신입 선발…수습 기간 급여 전액 지급 아워홈이 급식 사업장에서 일할 영양사·조리사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아워홈과 고메드갤러리아가 각각 뽑는 신입사원은 정규직으로 3개월 수습을 거친 뒤 사업장에 배치되고 수습 기간 급여도 전액 받는다. 지원 대상은 12월21일 입사가 가능한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나 기졸업자 가운데 한식·양식·중식·일식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1개 이상 가진 사람이다. 영양사는 식품영양 관련 전공자 가운데 면허 소지자나 12월 면허시험 응시 예정자, 조리사는 조리 관련 전공자가 대상이다. 접수 창구는 두 회사 채용 홈페이지로 나뉘고 기간은 10월1일부터 19일 오후 3시까지다. 서류 전형 뒤에는 인성검사와 1·2차 면접, 채용검진이 이어진다. 10월13일에는 영양사 지원자 30명을 본사로 불러 채용설명회를 연다. ◇ 선진, 사료·식육·육가공 영업 인재 모집…경영지원 직무도 채용 선진의 2026년 하반기 신입·경력 채용이 시작됐다. 이번 채용의 무게는 사료영업·식육영업·육가공 식품영업 등 사업 부문별 영업 직무에 실렸다. 사료·양돈·식육·육가공으로 이어지는 선진의 축산식품 밸류체인 안에서 사업별 영업 인력은 고객 요구를 파악해 현장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한다. 경영기획·신용지원·내부감사·컴플라이언스 등 운영 지원 직무도 채용 대상에 들어갔다. 서류는 30일부터 10월13일까지 선진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고 세부 자격과 전형, 직무별 근무지도 같은 곳에 안내돼 있다. 선진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며 선진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세계푸드, 나만의 스무디 체험 공간 운영…토핑 14종·컵 꾸미기 신세계푸드가 서울 성동구 노브랜드 버거 성수랩점 안에 '과일 바로 스무디' 팝업스토어 '스꾸하우스'를 열었다. '스꾸'는 '스무디 꾸미기'를 줄인 말이다. 방문객은 5가지 맛 스무디에 14종의 토핑과 드리즐을 골라 조합할 수 있다. 매장에 놓인 스티커와 비즈, 여러 종류의 빨대로 컵도 직접 꾸민다. 2030 세대 취향에 맞춘 체험형 공간이고 운영은 10월28일까지다. ◇ 크라운해태, 전통음악 무대 올린다…임직원 100명 '수제천 합창' 크라운해태제과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전통음악 공연 '제21회 창신제'를 올린다. 공연은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창신제는 2004년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뜻의 법고창신을 주제로 출발했다. 올해도 궁중음악 '수제천'을 중심에 놨고 이 곡을 다룬 건 5년째다. 막은 서울국악관현악단의 4성부 '수제천' 연주에 맞춘 임직원 100명의 '수제천 합창'이 연다. 일무 '종묘제례악 전폐희문', '정가구음',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창작무용 '오방정재', 사물놀이 '동락'이 뒤를 잇고 양주풍류악회의 '수제천' 원곡 연주로 마무리한다. 11일 오후 1시에는 같은 무대에서 한음영재들의 '영재 한음회 창신제 특별 공연'도 열린다. ◇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카발란 판매 추이 공개…내수 68배·면세 11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수입하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이 국내 출시 9주년을 맞았다. 2017년 9월 국내에 처음 들어왔다. 2025년 내수·면세를 합친 판매량은 2017년보다 약 200배 많다. 같은 기간 내수 판매량은 68배 이상 뛰었고 2021년 본격 진출한 면세 채널 판매량은 4년 만에 11배 가까이 늘었다. 대형마트·스마트 오더 같은 가정용 채널과 바 등 유흥 채널에서 모두 소비층을 넓혔다. 마케팅은 국내 바텐더들과 꾸린 '팀 카발란'과 이연복 셰프 협업, 시음·게스트 바텐딩 이벤트로 이어왔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내년 10주년을 앞두고 SNS 콘텐츠와 맞춤형 프로모션 등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펼 계획이다. ◇ 노랑풍선, 시니어 웰니스·마나도 상품 선보여…골프·허니문도 새로 구성 노랑풍선이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과 취향별로 나눈 테마여행 신상품 10여 종을 내놨다. 6070 시니어용 웰니스 상품 2종은 일본 오키나와 오기미 마을과 나가노 사쿠 고원을 찾는다. 쇼핑·옵션·팁이 없고 하루 코스를 2개 이내로 줄였고 시니어 전담 인솔자가 따라간다. 해외 신규 목적지로는 인도네시아 마나도를 골랐다. '마나도 액티비티 5일'은 이스타항공 인천-마나도 직항을 이용하고 부나켄 해양국립공원 호핑투어와 무인도 스노클링을 넣었다. 국내 상품은 20~40대용 울릉도 체험과 50~70대용 이천·여주·충주 전통주 투어(1박2일)로 나눴다. 골퍼와 비골퍼가 일정을 따로 고르는 세부 패밀리 골프, 뉴질랜드 프리미엄 골프, 4대 캐니언·라스베이거스·하와이를 묶은 미주 허니문도 새로 짰다. ◇ 배스킨라빈스, 소비자 아이디어로 신제품 개발…'말차에 바나나'는 배민 단독 배스킨라빈스의 10월 이달의 맛 2종은 소비자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상품 개발 공모전 '2026 그래이맛 콘테스트' 1·2위작이 출발점이다. 올해 공모전에는 아이디어 4만3000여건이 들어왔고 1·2차 소비자 투표 참여는 64만7000여건이었다. 소비자 100명과 내부 심사위원 15명이 오프라인 테이스팅으로 최종 순위를 매겼다. '몬스터 크런치 쿠키'는 1위작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청크'를 발전시킨 제품으로 큼직한 쿠키의 풍미와 크런치 식감을 살렸다. '말차에 바나나'는 2위작 '딸기, 헤어지지말차♥'의 아이디어를 받아 쌉싸름한 말차에 바나나와 그라함 쿠키를 섞었다. 두 제품은 전국 매장에서 팔고 '말차에 바나나'는 배달의 경우 배달의민족에서만 주문할 수 있다. ◇ 도미노피자, 한국능률협회 조사서 1위…전국 491개 매장 운영 도미노피자가 한국능률협회(KMAC) 주최 '2026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피자전문점 부문 1위에 올랐다. 12년 연속 1위다. 도미노피자는 1990년 오금점으로 한국 시장에 들어왔다. 1999년 100호점, 2003년 200호점을 차례로 넘겼고 9월 현재 전국 매장은 491개다. 제품 쪽에서는 단백질 함량을 높인 '하이프로틴 도우'와 '트리플 치즈 버스트 엣지'를 선보였다. 방문포장 피자 보증제와 퀵오더 같은 편의 서비스, 자사앱 혜택도 운영 중이다. 7월에는 걸그룹 리센느를 브랜드 모델로 기용했고 무신사와 손잡고 '무진장 슈림프 스테이크 피자'를 내놨다. ◇ 치폴레, 앱 픽업 서비스 시작…픽업 시간 10분 단위 선택 픽업 주문이 되는 치폴레 공식 앱 '치폴레 코리아'가 나왔다. 한국 운영사 에스앤씨레스토랑홀딩스(S&C)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동시에 올렸다. 앱으로 미리 주문하고 정한 시간에 픽업대에서 음식을 받는 구조다. 픽업 시간은 영업시간 안에서 10분 단위로 고르고 현장 주문 동선과 픽업 코너는 분리돼 있다. 주문 방식은 매장과 같다. 부리또·부리또 볼·타코·샐러드·퀘사디아 중 메뉴 형태를 정한 뒤 라이스와 빈, 프로틴, 토핑 순으로 고른다. 토핑 양은 적게·기본·많이 가운데 정할 수 있고 기본 토핑은 추가 비용이 없다. 치폴레는 지난 2일 서울 강남에 아시아 1호점을 냈다. S&C는 상미당홀딩스 계열 빅바이트컴퍼니와 치폴레의 합작법인으로 연내 국내 2·3호점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 부킹닷컴, 음식·문화 체험 여행지 추천…인도 코치부터 호주 호바트까지 부킹닷컴이 현지 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아태평양 여행지 5곳을 추천했다. 최근 발표한 '여행 행복 지수'에서 아태 여행객 73%(한국 71%)가 현지 음식과 의미 있는 경험을 일정에 넣는 것을 우선한다고 답한 데 따른 것이다. 추천지는 인도 코치, 말레이시아 조지타운, 일본 가나자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호주 호바트다. 코치에서는 전통 보트를 타고 백워터 수로변 주민 생활을 볼 수 있고 조지타운에서는 가이드 푸드 투어로 페낭 대표 음식 15가지 이상을 맛볼 수 있다. 가나자와에는 오미초 시장 식재료로 스시와 지부니를 만드는 쿠킹 클래스가 있다. 족자카르타에서는 올해 50주년인 '라마야나 발레'를, 호바트에서는 1824년 문을 연 캐스케이드 브루어리를 찾을 수 있다. ◇ WFDSA 세계대회, 후원사 18곳 참여…K-콘텐츠 체험관 운영 '제18차 WFDSA 직접판매 세계대회'가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다. 업계 리더들이 산업 동향을 논의하는 행사로 일정은 10월19일부터 21일까지다. 후원사로는 18개 기업·기관이 나섰다.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후원사는 애터미·암웨이·베스트월드·리만 4곳이고 애터미는 선셋 디너, 암웨이는 갈라 디너를 맡는다. 행사장 전시 부스에는 직접판매 기업과 월드페이, 부산관광공사, 경주화백컨벤션뷰로 등이 들어선다. K-콘텐츠 체험관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K-뷰티, 인천관광공사가 K-컬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K-푸드 체험도 마련된다. 박한길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KDSA) 회장은 “세계 직접판매 업계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동시에 한국의 우수한 제품과 문화를 알리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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