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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소비] 던킨 배달 매출 50% 증가·다이닝브랜즈그룹 삼복 특수…아웃백·한촌설렁탕·료혼

◇ 던킨, 여름 배달 매출 50% 증가…도넛 세트·아이스 음료 강세 던킨의 올여름 배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7월1일부터 8월17일까지 집계한 수치로, 장마와 무더위로 외부 활동이 줄면서 실내에서 디저트와 음료를 배달로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던킨은 해피오더와 쿠팡이츠, 배달의민족, 요기요, 땡겨요 등 주요 배달 플랫폼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랫폼과 연계한 제휴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 점도 주문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배달 매출에서는 여러 도넛을 한 번에 즐기는 세트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 '버라이어티팩(10개입)'과 '해피먼치킨컵(10개입)'이 배달 매출 상위 5개 제품에 포함됐고, '페이머스 글레이즈드'와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도 꾸준한 수요를 보였다. 폭염이 이어지며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쿨라타' 등 아이스 음료 주문도 도넛과 함께 늘었다. ◇ 다이닝브랜즈그룹, 삼복 특수 누려…bhc 초복 주문 150% 급증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올여름 삼복 시즌 복날 특수를 누렸다. 치킨과 한우, 여름 별미까지 각 브랜드 메뉴가 폭넓은 보양 수요를 사로잡으며 브랜드 전반의 판매 상승을 이끌었다. 치킨 브랜드 bhc는 초복 당일 주문 건수가 직전 주 동일 요일 대비 150.1% 증가했고, 중복과 말복에는 각각 75%, 86% 늘었다. '콰삭킹'은 초복 당일, '후라이드'는 말복 당일 판매량이 7월 일평균 대비 각각 82%, 80% 증가했다. 한우다이닝 창고43에서는 '깻순이 들깨 갈비탕'과 '여름나물과 차돌박이 밀쌈'의 초복·중복 합산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52% 늘었다. 큰맘할매순대국은 '누룽지 녹두 삼계탕', '초계 찰면' 등 시즌 메뉴 비중이 5월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됐다. ◇ 아웃백, 5060세대 고객 증가…부메랑 멤버십 신규 가입 최고 증가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젊은 층은 물론 5060세대 고객이 꾸준히 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외식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2026년 6월15일까지 새로 가입한 5060세대 부메랑 멤버십 회원은 약 14만6000명에 달했다. 올해 6월15일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신규 가입자 증가율은 60대가 32.7%, 50대가 29.5%로 전 연령층 가운데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아웃백을 방문한 5060세대 고객은 15만2000명을 웃돌았고, 재방문 빈도는 3040세대에 이어 활발했다. 특히 5060세대 고객의 약 25%가 평일 점심시간에 매장을 방문했다.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장년층이 점심 모임과 외식 장소로 아웃백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진출 30주년을 앞둔 브랜드 역사도 배경으로 꼽힌다. 1990~2000년대 20~30대에 아웃백에서 스테이크를 접한 세대가 이제 50~60대가 됐다. ◇ 한촌설렁탕, AI 스마트 발주 도입…삼복 반계탕 매출 24.3% 증가 한촌설렁탕이 'AI 스마트 발주' 시스템으로 여름 성수기 수요에 대응하며 삼복 당일 대표 메뉴 합산 매출이 전년 대비 24.3% 증가했다. 복날처럼 특정 메뉴 주문이 급증하는 시기에 가맹점주가 적정 식자재량을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보완했다. AI 스마트 발주는 각 매장의 과거 판매 데이터와 기상, 계절성을 분석해 향후 3일간 예상 판매량과 매출을 예측한다. AI가 필요한 식자재 수량을 산출하고 점주 발주 시 화면에 품목별 추천 수량이 자동 표시되는 방식이다. 2025년 7월 도입 이후 '3일 매출 예측' 정확도를 올해 1월 84.2%에서 6월 87.7%까지 끌어올렸고, 현재 전체 매장의 약 65%가 활용 중이다. 삼복 당일 누룽지반계탕 합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9.3%, 홀 판매량은 30.6% 증가했다. ◇ 료혼, 선생님·교직원 사은제 진행…가라아게동·부타동 1+1 제공 일식당 료혼이 새학기를 시작하는 초중고교와 대학교 선생님·교직원에게 '혼신의 직업, 참교육 선생님' 1+1 사은제를 8월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요리연구소 혼신이 운영하는 브랜드다. 료혼은 캠페인 기간 선생님과 교직원에게 가라아게동 또는 부타동을 한 그릇 더 제공한다. 매장을 방문해 명함이나 교직원증을 보여주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배달 전문점과 일부 매장은 운영 상황에 따라 제외될 수 있다. 료혼은 1+1 혜택을 넘어 직업인으로서 이들의 노고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해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등 매장 안팎 디지털사이니지로 송출한다. 대부분의 외식업계 새학기 이벤트가 학생 대상이던 것과 달리 선생님과 교직원으로 초점을 옮겼다. 서울 기원관(성신여대입구역)과 분당 초심관, 동탄호수공원점 등 전국 8개 매장 전부가 학세권 입지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CJ제일제당 PHA 美언론 조명·삼양식품 방콕 K푸드 홍보…사조푸디스트·정관장·하이트진로음료

◇ CJ제일제당, PHA 미국 주요 언론 소개…AP통신 '제조 선두주자' 조명 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의 우수성을 미국 주요 언론에 알렸다. 미국 통신사 AP는 바이오플라스틱을 석유계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해결책으로 다룬 기사에서 PHA의 생분해성과 활용도를 조명했다. AP는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를 PHA 제조 분야 선두주자로 소개하고, 일회용 식기와 빨대부터 포장재, 다회용 페이퍼타월까지 상용화 사례를 언급했다. 이 기사는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 LA타임즈, 보스턴NBC 등으로 확산됐다. PHA는 식물 유래 당을 먹은 미생물이 발효로 만드는 소재로 토양과 해양에서 생분해된다. 전 세계 소수 업체만 대량생산할 수 있고 국내에서는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브랜드 'PHACT'를 론칭한 뒤 바닐라코 클렌징밤 용기, 올리브영 오늘드림 포장재, PHA 빨대 등에 소재를 적용해 왔다. ◇ 삼양식품, 태국 방콕 'Love Korea 2026' 참가…불닭·맵·탱글 체험 부스 삼양식품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열리는 한국 문화관광 페스티벌 'Love Korea 2026'에 참가한다. 지난 7월3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맺은 방한객 유치·한국 관광 홍보 업무협약(MOU)의 후속 협업이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이틀간 현지 방문객 약 1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식품은 불닭과 맵(MEP), 탱글 등 주요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불닭 매운맛을 단계별로 이겨내는 'Buldak Don't Make a Zeed!' 챌린지, 불닭소스를 조합하는 'Sauce Lab', 맵을 활용한 게임 'Crave Out'을 진행한다. SNS 참여자에게는 페포(PEPPO) 종이 왕관 등 굿즈를 제공한다. 삼양식품은 이번 행사로 불닭뿐 아니라 맵과 탱글의 현지 인지도를 높이고 K-푸드에 대한 관심을 한국 문화·관광으로 넓힌다는 방침이다. ◇ 사조푸디스트, 상반기 매출 5434억원…FS 부문 11.6% 성장 사조푸디스트가 올해 상반기 매출 54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4% 성장한 수치로, FS와 급식식재, 상품 부문이 고르게 늘었다. FS(단체급식·컨세션) 부문은 대형 신규 사업장을 수주하며 매출 1811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보다 11.6% 성장했다. 단체급식은 산재병원과 관공서, 컨세션은 대학가 푸드코트와 지역 과학관 식음시설을 수주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급식식재 부문은 요양병원 등 케어 시장 공략과 중대형 고객사 영업 확대로 매출 1644억원을 기록해 5.9% 증가했다. 상품 부문은 케어브랜드 '케어포유'의 2분기 라인업을 우유·음료·가시 제거 생선 등 10개 SKU로 넓혔다. 사조푸디스트는 하반기에 '푸디플러스'와 '식자재왕플러스'를 론칭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 정관장, 국립중앙박물관 분장놀이 협업…궁정비차 시음 행사 운영 정관장이 '2026 국립중앙박물관 분장놀이'와 손잡고 전통 건강차 문화를 알리는 K-헤리티지 마케팅에 나선다. 분장놀이는 박물관 소장 문화유산 속 인물과 유물을 참가자가 직접 분장으로 재현하는 참여형 문화행사다. 정관장은 조선왕실 건강차 비법을 소개하는 '궁정비차 국중박점'을 연다. '조선왕실 건강 전문가'로 분장한 미스터리 셀럽이 등장해 브랜드 스토리를 전하고, 현장에서 관람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과 사인회를 마련한다. 시음 행사는 9월5일 국립춘천박물관 본선과 9월19일 국립중앙박물관 결선에서 진행한다. 올해 출시한 '궁정비차 진생청율'과 '궁정비차 진생오맥'을 선보이고, 관람객에게 제품 1포와 생수 1병을 제공한다. 정관장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미스터리 셀럽 등장을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참여자 150명을 추첨해 신제품 본품을 증정한다. ◇ 하이트진로음료, 테라 제로 신규 광고 공개…'왜, 안 돼?' 카피로 메시지 압축 하이트진로음료가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테라 제로'의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짧은 장면 하나에 핵심 메시지를 압축하는 방식으로, 광고 전체를 보지 않아도 특정 장면만으로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광고는 갈증 제로(고된 훈련), 월요병 제로(월요일 아침), 번뇌 제로(템플스테이) 등 서로 다른 일상 순간을 각각의 에피소드로 담았다. 테라 제로가 등장할 것이라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을 배경으로 삼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선택하는 데일리 음료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세 편에는 “왜, 안 돼?"라는 동일한 카피를 적용해 각기 다른 상황을 하나의 메시지로 연결했다. 운전이나 임신 등 기존 무알코올 음료의 대표 음용 상황에서 벗어나 갈증을 느끼는 순간과 평범한 아침, 휴식 시간까지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담았다. 광고 모델로는 개그맨 김원훈을 기용해 극사실주의 코미디와 B급 감성을 더했다. ◇ BBQ, 윤홍근 회장 HDI 서머 포럼 강연…31년 도전사 공유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국내 주요 기업 CEO를 대상으로 BBQ의 31년 성장 경험을 공유했다. 지난 20일 강원 강릉 탑스텐 호텔에서 열린 '제43회 2026 HDI CEO SUMMER FORUM'에서 '위기를 기회로, 세계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올해 포럼에는 김종갑 인간개발연구원(HDI) 회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기관 CEO 130여명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BBQ의 지난 31년을 성과의 역사가 아닌 위기의 순간마다 내린 선택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풀어냈다. 1997년 IMF 외환위기와 조류인플루엔자 등 위기 속에서 상생과 혁신을 선택한 것이 오늘날 경쟁력을 만들었고, 2005년 황금올리브치킨과 치킨대학 중심의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혁신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BBQ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전 세계 57개국 800여개 매장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윤 회장은 “남들이 이미 만들어 놓은 길만 따라가서는 새로운 시장의 주인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도미노피자, 게임 '명조'와 프로모션 진행…굿즈 스페셜 딜 운영 도미노피자가 오픈월드 액션 RPG '명조: 워더링 웨이브'와 협업해 '명조 굿즈 스페셜 딜' 프로모션을 21일부터 9월17일까지 진행한다. 자사앱 매니아 대상으로 운영한다. 대상 피자 9종(L) 중 하나를 배달·포장 주문하고 5000원을 추가하면 명조 굿즈 세트와 코카콜라 1.25ℓ를 살 수 있다. 굿즈 세트는 명조 스페셜 블록과 포토카드, 게임 쿠폰으로 구성되고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도미노피자는 명조의 인기 캐릭터 양양·현령·수사가 그려진 피자 박스도 선보인다. 대상 피자는 포테이토 피자,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 등 총 9종이다. ◇ 티젠, 'K뷰티·라이프스타일 페스타 LA' 참가…콤부차 카페 부스 운영 티젠이 지난 14일부터 3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에 참가해 K-콤부차를 알렸다. 'KCON LA 2026'과 연계해 열린 행사로 55개 K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여했다. 티젠은 '취향 따라 즐기는 17가지 매력'을 주제로 콤부차 카페 형식의 부스를 마련했다. 3개 체험존을 따라 특허 발효 기술과 한국형 콤부차의 다양한 플레이버를 맛볼 수 있게 구성했고, 광고 모델 트와이스 멤버와 매칭한 패키지로 현지 소비자의 이목을 끌었다. 부스에서는 시음과 샘플링을 진행해 미국 인스타그램 팔로어를 확보했고, 샘플킷과 트와이스 포토카드 경품이 전량 소진됐다. 티젠은 지난 6월 CJ올리브영과 함께 미국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한 뒤 현지 접점을 넓히고 있다. 티젠의 분말 스틱형 콤부차는 특허받은 무설탕 현미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당류 0g과 낮은 칼로리를 구현했다. ◇ 이금기, '2026 대만 미식 국제 순회 세미나' 후원…7가지 코스에 소스 협찬 이금기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동보성1975에서 열린 '2026 대만 미식 국제 순회 세미나 - 한국편'에 공식 소스 후원사로 참여해 한국-대만 요리 교류를 지원했다. 양국 식문화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해 기획된 국제 미식 행사다. 현장에는 여경래 셰프를 비롯해 한국화교협회 관계자, 주한 대만 대표부, 국내 셰프진과 미식 인플루언서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대만 셰프 2인과 국내 셰프진이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코스 요리에 이금기가 프리미엄 소스를 후원했다. 족발냉채에는 중식쌀식초, 양생탕에는 액상 치킨스톡, 통닭구이에는 블랙페퍼소스, 역돔 요리에는 프리미엄 굴소스가 쓰였다. 동파육과 해물춘권, 성게알 볶음밥까지 총 7가지 코스가 이금기 소스로 완성됐다. 이금기는 1888년 설립돼 100여개 국가에 300종 이상의 소스와 조미료를 공급하고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한끼] 동원홈푸드 김치소스 역출시·세븐일레븐 모스카토 와인볼…올가홀푸드·이디야커피·빽다방

◇ 동원홈푸드, 김치소스 2종 국내 출시…국제 우수 미각상 수상 동원홈푸드가 미국에서 판매 호조를 기록한 수출용 비비드키친 김치소스를 국내에 역출시한다. 김치살사와 김치치폴레 마요소스 2종이다. 김치살사는 김치 본연의 풍미와 살사를 조합한 한식 퓨전 소스로 잘게 썬 김치와 토마토가 그대로 들어 있다. 올해 1월 '2026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받았다. 김치치폴레 마요소스는 김치의 감칠맛에 치폴레 소스의 매콤한 맛을 더했다. 두 제품은 나초와 타코를 찍어 먹는 디핑 소스부터 파스타와 라자냐 조리용 소스까지 활용할 수 있다. 2종은 국내 출시에 앞서 2024년 미국에서 먼저 선보였다. 지난해 1분기 아마존에 전용관을 열었고 현재 하루 평균 매출액이 출시 초기 대비 약 700% 증가했다. ◇ 세븐일레븐, 모스카토 와인볼 내놔…3캔 1만2000원 판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이 '모스카토 와인볼' 2종을 출시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와인볼 라인업의 신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의 와인 카테고리 매출은 2023년 50%, 2024년 30%, 지난해 40%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월 프랑스산 와인 원액과 하이볼을 결합한 앙리마티스 와인볼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고, 이 시리즈 4종이 지난해 국산 하이볼 카테고리 매출 상위 5위 안에 모두 들었다. 신상품은 화이트 와인 품종 모스카토를 활용했고 알코올 도수를 4도로 맞췄다. 캔 뚜껑 전체가 열리는 풀오픈탭을 적용해 안에 담긴 과일 원물을 먹기 쉽게 했다. '모스카토 포도 와인볼'은 포도 원물의 과즙과 탄산감을, '모스카토 백자몽 와인볼'은 백자몽의 시트러스 풍미를 살렸다. 신상품은 3캔 1만2000원에 판매한다. 전국 20여개 와인 특화점에서는 인기 와인 6종을 30% 제휴 할인한다. ◇ 올가홀푸드, 올리브오일·발사믹 식초 출시…항공 운송 적용 올가홀푸드가 'ORGA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아르베키나'와 'ORGA 유기농 발사믹 식초'를 출시했다. 올리브오일은 스페인에서 재배한 CCPAE 인증 유기농 아르베키나 단일 품종만 썼다. 수확 후 2시간 이내에 22도 저온에서 압착했고 산도는 국제 기준 0.8%의 절반 이하인 0.3% 미만으로 관리했다. 총 폴리페놀은 500㎎ 이상이다. 착유율은 국제올리브협회 조사 평균 19.25%보다 낮은 약 6.6%다. 해상 운송 대신 항공 운송을 적용해 운송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품질 저하를 줄였다. 발사믹 식초는 이탈리아에서 생산한 유기농 인증 포도 농축액을 사용했다. 1.31g/㎤ 이상의 고밀도 텍스처로 샐러드와 치즈, 샤퀴테리에 올리브오일과 함께 곁들일 수 있다. ◇ 이디야커피, 추석 선물세트 2종 내놔…배달 플랫폼서도 주문 이디야커피가 추석 선물세트 2종을 출시했다. 실속형 '이디야 블루 선물세트'와 프리미엄형 '이디야 골드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블루 선물세트는 스틱 제품 위주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스페셜 아메리카노 등 아메리카노 스틱 2종, 스페셜 골드 블렌드와 아이스 오리지널 커피믹스 등 커피믹스 2종, 바닐라 라떼까지 총 5종을 담았다. 골드 선물세트는 오리지널·스페셜·아이스 아메리카노 스틱 3종에 '올레 유기농 올리브유 스틱'과 '올레 유기농 레몬즙 스틱'을 더했다. 여기에 대용량 '이디야 텀블러'를 함께 넣었다. 두 선물세트는 이디야커피 매장과 이디야멤버스 앱 주문하기,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에서 주문할 수 있다. ◇ 빽다방, 사과젤리 과일스무디 3종 출시…복숭아·리치·청포도 더본코리아의 커피 전문 브랜드 빽다방이 시즌 한정 신메뉴 '사과젤리 과일스무디 3종'을 출시한다. 과일스무디에 저당 사과워터젤리를 조합한 제품이다. 메뉴는 사과젤리 복숭아스무디와 사과젤리 리치스무디, 사과젤리 청포도스무디로 구성했다. 복숭아스무디는 복숭아 특유의 달콤하고 향긋한 풍미를 담았고, 리치스무디는 리치의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단맛을 살렸다. 청포도스무디는 청포도의 상큼하고 청량한 맛을 냈다. 세 메뉴 모두 저당 사과워터젤리를 넣어 부드럽게 넘어가는 스무디와 말랑하게 씹히는 식감을 함께 살렸다.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과 빽다방 빵연구소에서 판매한다. ◇ 백미당, 바른식혜 RTD 선봬…전국 60개 매장 상시 판매 남양유업의 프리미엄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이 전통 식혜 '바른식혜' RTD를 출시했다. 100% 국내산 쌀과 엿기름으로 만든 제품이다. 바른식혜는 백미당이 '유기농 우유'에 이어 내놓는 RTD 제품이고 유제품 외 카테고리로는 처음이다. 매장 중심으로 제공해 온 음료 경험을 500㎖ RTD로 옮겨 매장 밖 접점을 넓혔다. 제품은 인위적인 감미료를 쓰지 않고 은은한 생강 향과 과하지 않은 단맛으로 맛을 냈다. 바른식혜 RTD는 전국 백미당 60개 매장에서 상시 판매하고, 매장에서는 오는 10월까지 음료 메뉴로도 주문할 수 있다. 백미당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3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 조니워커 블루, 한남동서 팝업 운영…변우석 친필 사인 각인 디아지오코리아가 조니워커 블루 팝업 'THE BLUE ROAD : ROUTE TO SUCCESS'를 운영한다. 오는 22일부터 9월5일까지 서울 낫배드커피 한남에서 열린다. 팝업은 조니워커의 역사와 라인업을 소개하는 브랜드 경험 공간에 시음과 스페셜 칵테일, 각인 서비스, 게스트 바텐딩 프로그램을 더해 구성했다. 입장 고객에게는 조니워커 3종 시음과 블루 칵테일 1잔을 제공한다. 스왈로와 르챔버, 바 남산, 바 피어의 월드클래스 바텐더들이 조니워커 블루를 활용한 스페셜 칵테일을 선보인다. 현장에서 조니워커 블루 바틀을 사면 프리미엄 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앰배서더인 배우 변우석의 친필 사인을 바틀에 새기는 팝업 한정 각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 유니레버코리아, 리퀴드아이비 무빙팝업 마무리…샘플링 3종 운영 유니레버코리아가 전해질 드링크 파우더 믹스 브랜드 '리퀴드아이비'의 무빙 팝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1일 서울 청계천 서울마당을 시작으로 2일과 8~9일, 14~17일까지 총 8일간 진행했다. 팝업은 서울마당과 성수연방, 성수 뉴뉴 광장, 반포한강공원 예빛섬, 뚝섬 언더스탠드에비뉴, 강원 오션월드, 양양 서피비치, 휘닉스 평창 등 메인 행사장을 중심으로 열렸다. 사전·사후 게릴라 방문을 포함해 24곳 이상을 찾았다. 현장에서는 OX 퀴즈와 초성 게임, 이벤트 룰렛, 제품 샘플링을 운영했다. 레몬라임향과 패션프룻향, 스트로베리 레모네이드향 3종을 맛볼 수 있도록 했고 행사 기간 3만여명이 방문했다. 리퀴드아이비는 2025년 소매판매액 기준 세계 1위 브랜드로 지난 5월 국내 공식 론칭했다. 유니레버코리아는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코스트코 전 매장에서 1만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대상그룹 괴산 찰떡합격런 팝업·오뚜기 국유단 푸드트럭…상미당홀딩스·GS리테일·세븐일레븐·파리바게뜨

◇ 대상그룹, 지식존중 프로젝트 4회차…괴산 대학찰옥수수 메뉴 선봬 대상그룹이 다음달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괴산 찰떡합격런' 팝업을 운영한다. 충북 괴산군의 명소와 특산물을 알리는 '지식존중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식존중 프로젝트는 소멸위기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을 재조명하는 대상그룹의 지역상생 사업으로 2023년 시작해 올해 4회차다. 올해는 선비와 학문의 고장으로 알려진 괴산군을 '합격의 명소'로 재해석했다. 팝업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보러 가던 길을 따라 구성했다. 청안면 '소원비는 회화나무'를 모티브로 만든 5m 길이 조형물 앞에서 소원을 빌고, 연풍새재를 재해석한 '고난의 길 3코스'에서 점핑배틀과 외나무다리 건너기, 클라이밍에 도전한다. 먹거리는 대학찰옥수수를 활용한 '옥수수필링약과'와 '기운찰옥수수식혜', '괴산합격주먹밥', '대학찰떡옥절미'로 짰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사전 예약은 21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예약으로 받는다. ◇ 오뚜기, 옐로우 키친 지원…UNO 사각피자 2종 제공 오뚜기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에 푸드트럭 '옐로우 키친'을 지원했다. 지난 19일 국립서울현충원 내 국유단 주둔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국유단 장병 300명과 군악대대, 현충원 의장대를 포함한 총 50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오뚜기 봉사단이 현장에서 푸드트럭 운영을 맡아 UNO 사각피자 2종과 오쉐프 음료를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창업자 함태호 명예회장의 애국정신을 잇는 호국보훈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이다. 국유단은 9월 전국 유해 발굴 작전을 앞두고 있다. 국유단은 2000년 4월 '6·25 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창설된 국방부 직할 기관이다. 전사자 유해 발굴과 법의학·유전학적 감식을 통한 신원 확인,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와 데이터 관리를 담당한다. ◇ 상미당홀딩스, 거제에 구호물품 전달…적십자사와 협력 상미당홀딩스 행복한재단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에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21일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빵 1000개와 생수 1000개 등 총 2000개를 거제시 둔덕면사무소에 전달한다. 물품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재민과 피해 복구에 나선 인력에게 쓰인다. 상미당홀딩스는 국가적 재난·재해 발생 시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긴급 구호물품과 성금을 지원해 왔다. 지난 11일에는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경북 5개 지역에 폭염 대응용 생수 2만5500개를 지원했다. 지난해 7~8월에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청과 호남, 경남, 전라 지역에 빵과 생수 등 구호물품 2만8000개를 전달했다. ◇ GS리테일, 거제 대피소에 구호물품 전달…추가 지원 검토 GS리테일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거제 지역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장기화되면서 마련한 지원이다. 구호물품은 음료수와 용기면, 에너지바 등 3000여개 규모다. 거제시 둔덕면사무소에 마련된 대피소로 전달됐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물류센터 등 전국 단위 사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가적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나서 왔다. GS리테일은 호우 피해 상황과 수요를 파악해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 세븐일레븐, 부산시와 업무협약…쉼터지도·위치 연동 서비스 제공 세븐일레븐이 부산시와 '이동노동자 건강권 및 휴게권 보장을 위한 이동노동자 편의점 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20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이뤄졌다. 부산은 지난달 29일 122년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높은 38.8도를 기록했다. 배달 라이더와 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노동자는 장시간 실외 노출이 불가피하다.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30일까지 부산시 소재 48개점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참여 점포는 이동노동자 수요와 배달 밀접지역, 접근성, 주차공간, 휴게공간 규모를 고려해 골랐고 무더위쉼터 인증 현판과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문을 게시한다. 부산시는 쉼터지도를 제작하고, 양측은 배달앱과 카카오채널을 연계해 위치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세종시와 협약을 맺고 36개점을, 지난 12일 당진시와 협약을 맺고 30여개점을 무더위·한파쉼터로 운영 중이다. ◇ 파리바게뜨, 팀코리아 응원…파란장미 굿즈 함께 전달 파리바게뜨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찾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했다. 방문은 지난 20일 이뤄졌고 아시안게임은 9월19일 개막한다. 파리바게뜨는 막바지 훈련 중인 선수와 코치진에게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 제품을 전달했다. '기적'이라는 꽃말을 지닌 파란장미 굿즈도 함께 선물했다. 파리바게뜨는 2024년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 후원 협약을 맺고 3년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파리 올림픽 때는 현지 매장에서 만든 제품을 선수단 훈련캠프와 '코리아 하우스'에 후원했고, 2025년에는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단을 위해 선수촌 팝업 행사와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선수단을 직접 찾아 응원해준 파리바게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KT&G, 해외궐련·NGP 동반 성장…“구조적 수익성 개선”

KT&G가 해외 궐련과 차세대 담배(NGP)의 동반 성장으로 2분기 매출 1조7016억원, 영업이익 414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영업이익은 18.5% 늘었다. 실적을 끌어올린 것은 단가와 제품 믹스다. 해외에서는 판매단가 인상이, 국내 NGP에서는 고가 전용 스틱 비중 확대가 수익성을 밀어 올렸다. 윤영찬 KT&G 전략기획본부장은 지난 6일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 실적은 일회성 요인이 아니라 제품 믹스 개선과 원가 경쟁력 강화에 기반한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의 결과"라고 말했다. ◇ 해외 궐련 9개 분기 연속 트리플 성장…중동 비중 20%로 낮춰 담배사업부문 매출은 1조2185억원으로 11.7%, 영업이익은 3825억원으로 18.8% 늘었다. 해외 궐련 매출은 5577억원으로 18.9% 증가했고 판매수량은 179.2억개비로 7.3% 늘었다. 영업이익은 45.6% 급증해 수량과 매출, 이익이 모두 늘어나는 '트리플 성장'을 9개 분기 연속 이어갔다. 권민석 KT&G 해외사업본부장은 지난 6일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시장뿐 아니라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직접 사업 국가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평균판매단가(ASP)도 2024년과 2025년 모두 환율 효과를 제외하고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KT&G에 따르면 이란전쟁 등 대외 변동성의 영향은 제한적이다. 중동 매출은 해외 궐련 매출의 약 20% 수준으로 비중이 낮아졌고, 전쟁 발발 직후 대안 운송 루트를 확보했다. 핵심 원부자재는 장기 계약으로 관리하고 있다. 원가는 해외 생산 확대로 낮추고 있다. 해외 생산 비중을 지난해 49%에서 2028년까지 60%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고, 인도네시아 제2공장은 국내보다 낮은 인건비로 제조원가를 약 20% 절감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공장은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역내 무관세 공급으로 올해부터 관세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KT&G는 예상했다. 국내 궐련은 시장이 줄어드는 가운데 매출을 늘렸다. 매출은 4128억원으로 1.1% 증가했고 상반기 시장점유율은 67.9%로 1위를 지켰다. 2분기 궐련 총수요는 145억개비로 1.2% 줄어 연 4% 수준이던 감소세보다 완만했고, KT&G 판매수량 감소폭은 0.6%에 그쳤다. ◇ 릴 에이블 누적 100만대…국내 스틱 점유율 48.2% NGP 매출은 2427억원으로 23.8% 늘었다. 국내가 1666억원, 해외가 761억원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월 출시한 '릴 에이블 3.0'이 흥행하면서 스틱 시장점유율이 48.2%로 2.7%포인트 상승했다. 릴 에이블 브랜드는 출시 3년 3개월 만에 디바이스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릴 에이블 3.0은 메탈 소재를 적용해 디자인을 손본 제품으로, 지난 6월 유통망을 전국 편의점으로 확대했다. 디바이스 보급이 스틱 소비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김동필 KT&G NGP사업본부장은 지난 6일 “예열 시간 단축과 초고속 충전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한 점이 긍정적 반응으로 이어져 2위와의 점유율 격차를 약 3%포인트까지 벌렸다"고 말했다. 해외 NGP 매출은 35.9% 증가했다. 주력 시장인 러시아에서 지난 6월 업그레이드 디바이스 '솔리드 4.0'을 출시하고 유통망을 전국으로 확대한 데 더해, 전년 디바이스 공급망 차질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됐다. KT&G는 새로운 가열 기술을 적용한 신규 플랫폼을 3분기 중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 중간배당 43% 인상…4분기 새 주주환원 정책 KT&G 이사회는 지난 6일 중간배당을 주당 2000원으로 결의했다. 지난해 1400원에서 600원 올린 것으로 43% 늘었고, 배당 총액은 2076억원이다. 연간 실적 전망치도 올려 잡았다. 매출 증가율 목표는 기존 3~5%에서 5~7%로, 영업이익 증가율 목표는 6~8%에서 10~13%로 상향했다. KT&G는 지난 4월 보유 자사주를 전량 소각해 2023년 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의 소각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이상학 KT&G 총괄부문장은 지난 6일 “향후에는 실적 성장에 기반한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을 주주환원 정책의 중심으로 두겠다"고 말했다. 4분기에는 방경만 사장이 직접 새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다연 다올증권 연구원은 “KT&G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14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해 시장 기대치 3980억원을 상회했다"며 “배당 강화를 골자로 하는 신규 주주환원 정책은 올해 4분기에 발표될 예정이고 주주환원 기대감에 따른 주가 우상향 추이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80년대 전설의 버번 위스키 부활…‘와일드 터키 골드 포일 16년’

“사람들을 과거로 데려가고 싶었다." 미국 버번(Bourbon) 위스키 브랜드 '와일드 터키(Wild Turkey)'의 어소시에이트 마스터 블렌더인 브루스 러셀은 20일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신제품 '와일드 터키 오스틴 니콜스 아카이브 골드 포일 에디션 16년'을 이렇게 소개했다. 1980년대 전설적 버번 위스키로 꼽히던 '골드 포일'을 16년 숙성 원액으로 되살린 한정판이다. 와일드 터키를 운영하는 캄파리그룹의 한국법인 캄파리코리아는 이 제품을 국내에 출시한다. 제품 개발을 이끈 러셀 가문 3세인 브루스 러셀은 국내 출시를 기념해 방한했다. 이날 미디어 데이에서는 브루스 러셀이 직접 신제품을 소개하는 시음·마스터 클래스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오스틴 니콜스 아카이브 컬렉션'은 와일드 터키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이어 온 '마스터스 킵'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연례 한정판 시리즈다. 과거 인기를 끈 와일드 터키 제품의 연산과 도수, 스타일에서 착안해 지금 보유한 원액과 제조 방식으로 매년 새롭게 해석한 제품을 내놓는다. ◇ 마스터스 킵 잇는 새 시리즈…브루스 러셀 첫 단독작 아카이브 컬렉션은 브루스 러셀이 단독으로 이끄는 첫 와일드 터키 시리즈다. 브루스 러셀은 60년 넘게 와일드 터키에서 위스키를 만들어 온 할아버지 지미 러셀과, 그 뒤를 이어 온 아버지 에디 러셀의 계보를 잇는 위스키 메이커다. 브루스 러셀은 2010년 와일드 터키에 합류해 증류소 현장과 브랜드 앰배서더를 거쳐, 현재 어소시에이트 마스터 블렌더로 제품 개발과 배럴 선별, 블렌딩에 참여하고 있다. 앞선 마스터스 킵이 아버지 에디 러셀의 실험적 시도를 담았다면, 아카이브는 과거 명작에서 영감을 받은 고숙성·고도수 제품으로 채운다. 브루스 러셀은 “마스터 디스틸러(수석 증류사)가 되기 전에 앞으로 내가 어떤 위스키를 선보일지 그 방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아카이브 컬렉션에 버번 위스키(옥수수를 주원료로 만든 미국 위스키)뿐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라이 위스키(호밀을 주원료로 만든 위스키)도 포함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 16년 숙성·알코올 도수 60%…1980년대 골드 포일 재현 브루스 러셀의 첫 단독 제품 '골드 포일 에디션 16년'은 1980년대 출시된 와일드 터키 12년에서 영감을 얻었다. 당시 제품은 화려한 금박 패키지를 두고 팬들이 '치지 골드 포일'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사랑한 바틀로, 지금까지도 빈티지 버번 애호가들 사이에서 회자된다. 브루스 러셀은 원작보다 더 긴 16년 숙성과 더 높은 알코올 도수 60%로 병입했다. 비냉각 여과 방식을 적용해 장기 숙성 원액이 지닌 질감과 개성을 살렸다. 브루스 러셀이 16년을 택한 데는 1980년대 특유의 원액 사정이 있다. 그는 “1980~90년대는 미국 위스키 원액이 풍부했던 시기라 라벨에는 12년으로 적혀 있어도 실제로는 17년, 18년 원액까지 담겼다"고 설명했다. 그 시절의 풍부한 맛을 재현하려면 16년 이상 고숙성 원액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브루스 러셀은 완성된 제품을 지미·에디 러셀에게 먼저 선보였다고 전했다. 지미 러셀은 “나는 12년밖에 안 걸렸는데 너는 16년이나 걸렸구나"라고 농담을 건넸고, 에디 러셀은 자랑스러워하며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게 브루스 러셀의 설명이다. 제품 외관에는 와일드 터키의 헤리티지를 함께 담았다. 미국 아티스트 브렌든 램과 협업해 바틀을 감싸는 그림을 입혔고, 원통형 전용 케이스 안쪽은 금색으로 마감했다. 패키지 곳곳에는 팬들을 위한 '이스터에그'를 숨겼다. 개를 데리고 사냥을 나선 네 명의 남자와 라벨 없는 병은 1940년 사냥 여행에서 비롯된 '와일드 터키(야생 칠면조)'라는 이름의 유래를, 날아오르는 새 그림은 1980년대 골드 포일의 원본 아트워크를 각각 담았다. ◇ “버번 붐 초기 한국은 매력적"…물량 확대 예고 브루스 러셀은 이번 컬렉션이 글로벌 시장에 수만 병 규모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수천 병이 배정됐다. 브루스 러셀은 “한국에는 앞으로 더 많은 물량이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브루스 러셀은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그는 “미국과 일본, 호주는 수십 년간 위스키를 즐겨 온 성숙한 시장"이라며 “한국은 버번을 사랑하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팬들의 열정이 뜨겁고 흥미롭다"고 말했다. 브루스 러셀은 현대 버번 시장에 하나의 정답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봤다. 그는 “RTD와 칵테일, 아름다운 한정판 등 시장마다 즐기는 방식이 다르다"며 “니트부터 하이볼, 칵테일까지 폭넓게 즐기는 한국에서 버번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캄파리코리아는 올해 서울 성수동에서 미국식 텍사스 바비큐 전문점과 손잡고 버번 페어링 팝업을 여는 등 국내에서 소비자 접점을 넓혀 왔다. ◇ 101·레어브리드와 함께 시음한 골드 포일 16년 시음에 앞서 김태완 브랜드 앰배서더는 와일드 터키의 헤리티지를 소개했다. 와일드 터키는 100년 넘게 낮은 증류 도수와 긴 숙성, 안쪽을 가장 강하게 태운 '엘리게이터 차' 배럴만 고집해 왔다. 숙성 창고인 릭하우스에서는 층마다 온도와 습도가 달라 다양한 풍미가 만들어지는데, 온습도가 안정적인 중간 3~5층을 '스위트 스팟'으로 부른다. 이날 미디어 데이에서는 골드 포일 에디션 16년에 앞서 와일드 터키 101과 레어브리드를 차례로 맛봤다. 101은 1940년 사냥 여행에서 마시던 8년 숙성에 알코올 도수 50.5도로 병입한 제품에서 출발한 브랜드의 근간으로, 달콤함과 스파이시함을 함께 지닌 지미 러셀의 풍미가 담겼다. 레어브리드는 지미 러셀이 가장 좋아하는 제품으로, 6년과 8년, 12년 원액을 블렌딩하고 오크통에서 꺼낸 뒤 물을 섞지 않는 배럴 프루프 방식으로 알코올 도수는 58.4도에 이른다. 골드 포일 에디션 16년은 정향과 후추가 뚜렷한 술이다. 와일드 터키가 밝힌 공식 노트는 말린 과일과 진한 오크 향, 체리 콜라와 정향, 진한 꿀의 맛, 블랙 페퍼와 흑설탕·가죽의 여운이다. 해외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1980년대 원작 특유의 성숙한 오크 풍미, 이른바 '오크 펀크'가 되살아났다는 평이 나온다. 이날 기자가 직접 맛본 향에서는 건포도와 오크가 먼저 올라왔고, 맛에서는 정향이 가장 앞서며 은은한 단맛과 건포도가 따라왔다. 후추로 마무리되는 여운은 공식 노트가 짚은 흑설탕의 단맛과 맞닿아 있었다. 브루스 러셀은 지미 러셀이 발표를 마칠 때마다 건네던 말을 마지막으로 소개했다. 그는 “위스키를 만드는 우리와, 이를 알리고 즐기는 모두가 함께해야 이 일이 굴러간다"며 “여러분이 해주시는 모든 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필립모리스, 액상형 전자담배 ‘비브’ 출시…“폐쇄 구조로 품질 유지”

“기기가 파손되거나 고장 나거나 이런 경험은 전혀 한 적이 없습니다." 김태형 한국필립모리스 소비자 경험 총괄 상무가 새 액상형 전자담배를 여러 차례 떨어뜨려 본 사용 경험을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폐쇄형 포드가 충격에 분리될 수는 있어도 다시 끼우면 바로 쓸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김태형 상무는 지난 19일 한국필립모리스가 개최한 '비브 인프라임'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기기 내구성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날 폐쇄형 액상형 전자담배 비브 인프라임을 공개했다. 필립모리스는 비브가 최신 기술을 집약한 프리미엄 기기라고 소개했다. 권장소비자가격 2만9000원인 기기를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1만원, 편의점에서 1만5000원에 판다. 소모품인 전용 포드 '비비 인프라임'은 니코틴이 든 액상을 담아 기기에 꽂아 쓰는 부품으로, 2㎖ 1개에 8000원이다. 기기 판매가는 권장가보다 최대 1만9000원 낮다. 다만 기기 할인은 비브나 아이코스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통합 회원 계정당 두 차례로 제한했다. 비브 인프라임은 지난 18일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했고 오는 26일 전국 편의점 1만4000여곳과 일부 베이프숍을 통해 공식 출시된다. ◇ “제품 품질에서 타협할 수 없는 원칙있어"…떨어뜨려도 누액 방지 구조 비브는 당초 6월 출시가 예정됐다가 미뤄졌다. 지연 사유를 묻는 질문에 김기백 신제품 출시 시니어 매니저는 “제품 품질에서는 타협할 수 없는 원칙이 있다"며 완벽한 출시를 위해 일정이 지연됐고 현재는 문제에 모두 대처했다고 밝혔다. 김태형 상무가 사용 경험을 들어 내세운 내구성을 두고도 질의가 이어졌다. 포드 결합이 쉬운 만큼 떨어뜨리면 분리돼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김기백 매니저는 “떨어뜨린 충격으로 분리될 수는 있다"면서도 액상 유출을 막는 장치와 기계식 구조를 갖춰 고장으로 이어질 부품이 적다고 답했다. 견고한 플라스틱 재질이어서 포드가 깨지는 경우도 드물고, 분리되면 다시 끼워 바로 쓸 수 있다는 설명이다. ◇ 폐쇄형·천연 니코틴 앞세워…“청소년 접근 차단" 강조 한국필립모리스는 폐쇄형 구조를 채택한 이유로 안전성과 책임을 내세웠다. 비비 인프라임은 이용자가 액상을 직접 넣거나 섞을 수 없는 폐쇄형 포드로, 검증된 고품질 천연 니코틴과 식품 등급 향료를 써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김주한 한국필립모리스 대외정책·홍보 부사장은 마케팅 원칙을 두고 “가장 중요한 원칙은 책임 있는 마케팅"이라며 “청소년이 제품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본 원칙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성니코틴 제품에 대한 규제가 청소년 보호를 명분으로 강화된 만큼, 회사가 내세운 책임 마케팅 방침은 규제 방향과 맞닿아 있다. ◇ 합성니코틴 과세로 저가 일회용 타격…'검증 원료'로 차별화 비브의 시장 진입은 액상 시장의 과세 전환과 맞물린다. 지난 4월24일 개정 담배사업법 시행으로 합성니코틴 용액이 담배로 분류되면서,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액상에는 1㎖당 1823원의 제세부담금이 붙는다. 담배소비세 628원, 지방교육세 276원, 개별소비세 370원, 국민건강증진부담금 525원, 폐기물부담금 24원으로, 폐기물부담금을 뺀 4개 항목은 2년간 50% 감면된다. 이에 따라 30㎖ 제품 기준 세금만 약 2만7000원이 더해져 기존 1만5000~2만원대이던 저가 액상 가격이 4만원대로 오를 전망이다. 세금이 없던 저가 중국산 일회용 제품이 타격을 받으면서 액상 시장은 대형사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비비 포드에도 이 종량세가 적용된다. 용량을 기준으로 매겨져 2㎖ 기준으로 감면이 적용된 현재 약 1847원, 2028년 4월 감면이 끝나면 3646원의 제세부담금이 붙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쌓은 입지를 액상으로 넓히려 하고 있다. 아이코스는 국내 궐련형 시장에서 45%가량을 점유하고 있고, 비브는 이 브랜드가 확보한 편의점 채널과 멤버십을 그대로 활용한다. 일반 담배와의 가격 비교에 대해 김기백 매니저는 일반 담배가 4500~5000원 선이라면서도 포드와 담뱃갑을 단위로 맞춰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주한 부사장은 액상형은 몇 모금만 피우고 끌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퍼프 수 산출이 어렵더라도 “일반 담배 비교해서는 훨씬 더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부연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농심 신라면 2차 글로벌 캠페인·식봄 비수도권 50% 증가…빽다방·맘스터치·GS더프레시·BGF로지스

◇ 농심, 신라면 2차 캠페인 전개…1차 광고 조회수 2억7000만회 농심이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와 2차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20일부터 시작한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1차 캠페인은 에스파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활용한 뮤직비디오형 광고로 조회수 2억7000만회를 기록했다. 2차 캠페인은 무대를 일상으로 옮겨 요리와 쇼핑, 여행 등 다양한 순간을 신라면과 함께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메인 영상은 “우리에게 매운맛은 행복"이라는 에스파의 멘트로 시작해 네 가지 일상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준다. 마지막 퀴즈 장면에서는 행복의 다른 말을 묻는 질문에 에스파가 'SHIN'이라고 답한다. 농심은 메인 광고 영상 1편과 디지털 쇼츠 14편 등 총 15편을 선보인다. 에스파 멤버들이 신라면이 생각나는 순간과 즐겨 먹는 토핑을 말하는 인터뷰 형식 콘텐츠도 포함했다. ◇ CJ프레시웨이, 식봄 비수도권 거래 확대…강원 86%로 최대 마켓보로가 운영하는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의 비수도권 거래액이 올해 1~7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전체 거래액 증가율 33%보다 17%p 높다. 7월 기준 비수도권 구매자는 전체의 3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86%로 가장 많이 늘었고 부산 68%, 경남 54%, 전북 52%, 세종 50% 순이었다. 식봄은 입점사가 개별 영업 없이 플랫폼에서 상품을 노출할 수 있는 구조다. 구매자는 사업장까지 배송이 가능한 다른 지역 입점사의 상품과 가격을 함께 비교해 주문할 수 있다. 식봄은 2023년부터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해 전국 23개 물류 거점과 콜드체인을 기반으로 229개 시·군·구에 배송을 지원한다. 여러 입점사 상품을 묶어 한 번에 보내는 통합배송의 대상 지역과 취급 상품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 빽다방, 일본 1·2호점 열어…스마트 픽업 시스템 도입 더본코리아의 커피 전문 브랜드 빽다방이 일본 도쿄에 1·2호점을 열었다. 지난 6일 신바시에 1호점, 18일 칸다에 2호점을 냈고 두 매장에 글로벌 진출용으로 개편한 신규 BI를 처음 적용했다. 매장은 출퇴근과 점심시간 커피 수요를 함께 잡을 수 있는 오피스 상권에 냈다. 신바시 1호점은 오픈 당일 영업 시작 전부터 대기 고객이 생겼고 평일 하루 1000잔 이상 판매되고 있다. 대표 메뉴 원조커피가 판매량 1위다. 매장은 테이크아웃에 맞춰 주문존과 픽업존을 나눴다. 제조된 음료를 수령대에 올리면 음료명과 주문번호, 주문 잔수가 자동 표시되는 '스마트 픽업 시스템'도 도입했다. 메뉴는 아메리카노 250엔, 카페라떼 380엔으로 구성했고 콘스프와 말차, 키나코를 활용한 일본 전용 메뉴도 냈다. 원두는 일본 시장용 전용 블렌드를 적용했다. ◇ 맘스터치, 싱가포르 1호점 오픈…오픈 당일 200명 대기 맘스터치가 싱가포르 중심업무지구 사우스 브릿지 로드에 현지 1호점 'MOM'S TOUCH 18 CROSS'를 열었다. 지난 14일 문을 열었고 현지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뒤 선보인 첫 매장이다. 오픈 당일 매장 앞에는 약 200명의 대기 고객이 몰렸다. 90석 규모 중소형 매장임에도 오픈 이후 닷새간 일 평균 매출이 현지 목표의 두 배를 웃돌았다. 메뉴는 할랄 기준에 맞춘 원재료와 소스, 공급망을 2년 이상 연구해 구축했다. 싱가포르 전용으로 블랙 페퍼 소스를 쓴 '슈퍼싸이버거-싱가포르 에디션'과 '피쉬필레버거', '앵거스비프버거'를 냈다. 오피스 상권 특성을 반영해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모닝 메뉴 5종도 판매한다. 맘스터치는 연내 주거 밀집지역 근린형 쇼핑몰에 2호점을 열고 내년부터 싱가포르 전역으로 매장을 넓힐 계획이다. ◇ GS더프레시, 가맹 500호점 열어…가맹점 비중 83%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더프레시가 가맹 500호점을 돌파했다. 20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GS더프레시 송파석촌역점'을 열면서다. 전체 운영 점포는 603점으로 늘었다. 송파석촌역점은 전용면적 288㎡ 규모로 인근 주택가 신혼부부와 가족 단위 고객의 장보기 수요를 겨냥했다. 오픈식에는 오병상 경영주와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 곽용구 GS리테일 수퍼BU장이 참석했다. GS더프레시는 편의점 GS25의 가맹사업 노하우를 접목해 직영 중심 구조를 가맹 중심으로 바꿨다. 2010년 가맹 1호점 신사점을 낸 뒤 16년 만에 500호점을 열었다. 가맹점 운영은 체인오퍼레이션 시스템이 뒷받침한다. 상품 구성을 표준화하고 진열과 발주를 본부가 주도해 경영주 부담을 낮췄다. 도입 이듬해인 2020년 50%를 넘긴 가맹점 비중은 현재 약 83%다. ◇ BGF로지스, 통합 인증 취득…지게차 리튬배터리 100% 전환 편의점 CU의 물류를 맡는 BGF로지스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45001'과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14001'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 심사는 한국경영인증원이 진행했다. ISO 45001은 기존 본사와 남사센터에 이어 대구센터까지 인증 범위를 넓혔다. ISO 14001은 본사와 대구센터가 처음 인증을 받았다. BGF로지스는 각 본부와 물류센터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조직 전반의 리스크를 사전 점검하는 현장 중심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물류센터 지게차는 리튬배터리로 100% 전환했고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췄다. 랙 설비에는 안전방호장치를 도입했고 IoT 기술로 체감온도를 모니터링한다. ◇ 한우자조금, 한우 세계화 사업 강화…쿠킹클래스 199명 참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하반기 '한우 세계화 사업'을 강화한다.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000만명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21% 이상 늘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6월10일 해외 럭셔리 관광 바이어 행사 'Explore Seoul with Connections'와 연계해 한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버츄오소와 세렌디피안스 소속 해외 바이어 31개사가 참석했다. 외국인 대상 쿠킹클래스는 서울과 전북, 부산 등 4개 전문업체와 연계해 7월 말 기준 17회에 걸쳐 199명이 참여했다. 하나투어ITC와 EHOO LTS, 우리클럽관광개발 3곳은 '한우 전담여행사'로 지정했다. 옥외광고는 성수동과 명동에 이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넓혔다.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는 서울과 부산에서 '한우 미식투어'를 진행하고, 주한 대사관 관계자와 해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팸투어도 연다. ◇ 써브웨이, 상반기 판매 순위 공개…상위 5개 중 육류 메뉴 3종 써브웨이가 올해 상반기 국내 샌드위치 판매량을 분석했다. 판매량 1위는 '이탈리안 비엠티', 2위는 '에그마요'였다. 이탈리안 비엠티는 페퍼로니와 살라미 등 세 가지 육류를 층층이 쌓은 시그니처 메뉴다. 에그마요는 에그마요 스프레드의 고소한 맛으로 꾸준히 팔려 온 제품이다. 3위는 '스테이크&치즈', 4위는 수비드 조리한 닭가슴살과 닭다리살을 손으로 찢어 넣은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5위는 담백한 치킨 패티를 쓴 '로스트 치킨'이 차지했다. 상위 5개 가운데 스테이크와 치킨을 쓴 메뉴가 3종이다. 스테이크&치즈와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은 써브웨이가 8월 선보인 '프로틴 시리즈'에도 들어간 메뉴다. ◇ 한국브라운포맨, 더 글렌드로낙 1968 출시…56년 숙성 원액 한국브라운포맨이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더 글렌드로낙'의 최장기 숙성 컬렉션 '더 글렌드로낙 1968'을 오는 21일 출시한다. 1968년 증류한 원액을 56년간 숙성했고 전 세계 200병 한정으로 국내에는 3병만 들어온다. 제품은 스페인 안달루시아 헤레스 지역 보데가에서 공수한 페드로 히메네즈 캐스크 세 개를 결합해 숙성했다. 물을 더하지 않은 캐스크 스트렝스(44.9% ABV)로 병입했고 색을 내는 첨가물은 쓰지 않았다. 디캔터는 장인이 직접 입으로 불어 형태를 빚었다. 이를 감싸는 캐비닛은 가구·목공예 디자이너 존 갈빈이 아메리칸 블랙 월넛으로 제작했고, 148개 조각을 80시간에 걸쳐 이어 붙인 뒤 내부를 퀼트 메이플로 마감했다. 더 글렌드로낙은 2024년 코어 레인지를 리뉴얼하고 지난해 울트라 프리미엄 라인을 낸 데 이어 이번 컬렉터스 에디션으로 라인업을 넓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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