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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소비] 이마트, 롯데홈쇼핑, GS샵, 설빙, 던킨, 쿠쿠

◇ 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개최 이마트가 14일부터 17일까지 '고래잇 페스타'를 개최한다. 제주산 광어회를 비롯한 신선식품, 델리, 간편식, 주류 등 먹거리와 생필품, 신학기 용품까지 최대 반값 특가에 선보이는 자리다. 이마트는 우선 제주산 광어회를 반값에 판매한다고 소개했다. '광어회(240g)'와 '광어회 필렛(10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후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1만4990원, 499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고래잇 페스타 인기 상품인 한우, 전복, 계란, 삼겹살 등 신선 먹거리 할인도 이어진다. '결고운 순암소 한우 등심', '완도 활전복'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다. '후레쉬 계란(30입/대란)'은 6280원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델리 코너 인기 상품도 할인한다. 국내산 문어, 삼겹 수육, 묵은지로 구성된 '문어 삼합세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3000원 할인된 8980원, '세가지맛 닭강정'과 '델리 연어초밥 3종'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1만1980원, 9980원에 선보인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 본부장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하며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며 “반값 광어회를 비롯한 먹거리, 생필품, 신학기 용품 등 전방위적인 할인 혜택을 마련한 만큼 고래잇 페스타를 통해 알뜰한 쇼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롯데홈쇼핑, 26FW '패션 이즈 롯데' 진행 롯데홈쇼핑이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단독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가을·겨울 신상품을 선보이는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파리와 런던 등 세계적인 패션 도시의 감성을 브랜드별 특성에 담아내고, 소재와 디자인, 상품군을 차별화해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론칭 10주년을 맞은 단독 패션 브랜드 'LBL'은 70년 전통의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라애슐리'와 협업해 정체성을 한층 강화한다. 1953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한 로라애슐리의 클래식한 패턴과 자연주의 감성을 LBL의 프리미엄 소재와 결합해 차별화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지난해 론칭한 단독 패션 브랜드 '네메르'는 프랑스 파리의 감성을 담은 가을·겨울 컬렉션을 소개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이번 시즌 단독 패션브랜드들은 하나의 유행을 따르기보다 각 브랜드만의 고유한 정체성과 개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며 “파리와 런던의 도시 감성과 브랜드별 차별화된 매력을 살린 상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스타일과 새로운 패션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GS샵 '온앤업' 선정 중소기업 20개사 상품 TV홈쇼핑서 소개 GS샵이 판로지원 사업 '온앤업(On&Up)'을 통해 발굴한 유망 중소기업 상품의 무료 판매 방송을 시작한다. GS샵은 지난 4월27일부터 5월8일까지 '온앤업'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했다. 여기에 식품 49개사, 화장품 11개사, 생활용품 10개사 등 총 85개 중소기업이 지원했다. GS샵은 상품 경쟁력과 시장성, 채널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개 상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상품 방송은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첫 방송 상품은 주식회사 다솜인터내셔널의 '하루약콩 두유'다. 100% 국내산 약콩을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넣은 건강 음료다. 16일에는 보양식 수요에 맞춰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의 '전통남원추어탕'을, 24일에는 당 함량을 낮춘 사임당푸드의 '저당 모시떡'을 선보인다. 배재성 GS리테일 사업지원본부장은 “경쟁력 있는 상품을 보유하고도 고객에게 알릴 기회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홈쇼핑은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판로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라며 “GS샵은 무료 판매 방송과 전문 MD 컨설팅 등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이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실질적인 ESG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설빙, 쿠팡이츠서 최대 4000원 할인 쿠폰 프로모션 진행 설빙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쿠팡이츠와 함께 오는 16일까지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두 가지 쿠폰이 제공된다. 4000원 할인 쿠폰은 매일 낮 12시부터 선착순 5000장 한정으로 발급되며 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2000원 할인 쿠폰은 매일 자정부터 수량 제한 없이 발급되며 배달과 픽업 주문 모두에 적용된다. 두 쿠폰 모두 최소 주문 금액은 1만8000원이다. 쿠폰은 프로모션 기간 중 쿠팡이츠 앱 내 설빙 브랜드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설빙 관계자는 “폭염 속 소비자들이 부담을 덜고 설빙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쿠팡이츠와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 던킨, 단 하루 최대 50% 혜택의 8월 'DDAY' 프로모션 진행 던킨이 13일 하루 동안 최대 50% 혜택을 제공하는 'DDAY(디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DDAY'는 매월 단 하루 동안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던킨의 브랜드 데이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부터 청량한 '스파클링 아메리카노', 상큼한 '쿨라타' 등 대표 여름 음료를 포함한 던킨 전 제품을 풍성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해피포인트 앱에서 48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해피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쿠폰은 1만2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던킨 관계자는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 던킨이 마련한 'DDAY' 프로모션을 통해 시원하고 달콤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 쿠쿠, '레스티노 마사지기 기획전' 진행 쿠쿠가 여름 휴가 후 쌓인 피로를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사지 제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이는 '레스티노 마사지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쿠쿠는 기획전을 통해 목어깨 마사지기, 종아리 마사지기, 허벅지 마사지기, 폴더블 안마베드, 발 마사지기 등 총 5종을 선보인다. 목과 어깨, 하체, 발 등 사용 부위와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제품을 특별 행사가에 선보이며, 특가 쿠폰 적용 시 5% 할인에 앱 다운로드 쿠폰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별 할인과 쿠폰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정상가 대비 최대 6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레스티노'는 일상 속 편안한 휴식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쿠쿠의 건강가전 브랜드다. 쿠쿠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장거리 이동과 야외활동으로 목과 어깨, 다리 등 몸 곳곳에 쌓인 피로를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세분화된 건강 관리 수요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편안한 일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 신상] 레고, 버거킹, 뚜레쥬르, 일동후디스, 남양유업

◇ 레고, 글로벌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 협업 신제품 5종 출시 레고그룹이 그래미 어워드 3관왕을 차지한 글로벌 아티스트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첫 협업한 '레고 에디션' 시리즈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레고가 음악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5종의 제품을 동시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제품 중 가장 많은 1228개의 브릭으로 구성된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듀얼 기타'(43031)는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트릭 기타를 하나로 결합해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을 표현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비밀 창고'(43030)는 붉은 기타와 메가폰, 가사 노트 등 아티스트를 상징하는 소품을 전시한 모델이다. 이밖에 레코드판을 메가폰과 나비, 별 등으로 꾸민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레코드'(43028),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콘서트 문'(43029),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꽃다발'(11507) 등도 나왔다. 줄리아 골딘 레고그룹 최고 제품·마케팅 책임자는 “독창적인 감성으로 전 세계 팬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해온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협업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음악적 세계관을 창의적인 놀이로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버거킹 '데리야킹 크리스퍼' 선봬 버거킹이 '데리야킹 크리스퍼'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이후 일평균 1만4000개 이상 팔리며 버거킹의 효자 라인업으로 안착한 치킨버거 플랫폼 '크리스퍼'의 신메뉴다. 데리야킹 크리스퍼는 11월3일까지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단품 6200원, 세트 8400원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데리야킹 크리스퍼는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감칠맛을 한껏 살린 치킨버거"라며 “달콤짭조름한 소스와 패티의 식감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펼쳐지는 맛의 향연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뚜레쥬르 '쿨 디저트' 신제품 2종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글로벌 디저트 트렌드를 뚜레쥬르만의 감성으로 해석한 신제품 2종을 13일 출시한다. '양즈깐루 케이크'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홍콩식 디저트 '양즈깐루'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양즈깐루는 망고와 자몽, 타피오카, 코코넛 등을 차갑게 즐기는 홍콩 대표 디저트다. 귀여운 비주얼과 상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뚜레쥬르는 상큼한 자몽과 달콤한 망고, 톡톡 터지는 화이트 펄을 한 입에 떠먹기 좋은 미니 케이크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연유크림볼'도 상하이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아 뚜레쥬르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폭신한 시트 사이에 달콤한 연유와 부드러운 우유 크림으로 듬뿍 넣어 풍성한 크림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디저트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지속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 일동후디스, 무신사 뷰티 단독 '하이뮨 액티브 에센셜' 기획팩 일동후디스 하이뮨이 무신사 뷰티 단독 기획 패키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 에센셜'을 내놨다. 기획팩 메인 제품은 일동후디스의 베스트셀러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다. '밀크쉐이크'와 진한 '딥초코' 2종을 각 6개입씩 담아 총 12개입으로 구성했다. '하이뮨 액티브 에센셜'은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무신사 뷰티 온라인 스토어 기획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무신사 뷰티와 협업을 통해 뷰티와 웰니스에 관심이 높은 젊은 소비자층에게 대한민국 1등 단백질 하이뮨을 단독 기획팩으로 구성해 선보이게 됐다"며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이는 풍성한 혜택과 함께 하이뮨이 제안하는 액티브 라이프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남양유업 '단팥에몽'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기획 세트 출시 남양유업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서 '단팥에몽' 전용 기획 세트를 출시했다. 단팥에몽은 얼음컵에 부어 시원한 단팥 라떼다. 즐기거나 냉동 보관 후 아이스크림 형태로 섭취할 수 있다. 이에 맞춰 기획 세트에는 집에서도 손쉽게 철판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는 '철판 아이스크림 메이커'를 함께 구성한 게 특징이다. 기획 세트는 '단팥에몽 24입', '단팥에몽·초코에몽 혼합 구성 각 12입' 2종으로 구성됐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채널 특성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 구성과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신상] 연세유업, 어뮤즈. 애경산업, 세븐일레븐, 삼립, 동원F&B

◇'왁뿌' 유행 접목…연세유업, 깨뜨려 먹는 '연세우유 생초코파이' 출시 연세유업이 '왁뿌(왁스 뿌시기)' 유행을 반영한 반영한 신제품 '연세우유 생초코파이'를 내놓았다. 최근 왁스 코팅을 깨부수며 촉감·소리를 즐기는 왁뿌 놀이가 인기를 끌자 완구를 넘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연세유업은 이번에 이색 디저트를 내놓게 됐다. 신제품은 초코 코팅 속 부드러운 크림을 채운 생초코파이로, 냉동 보관 후 살짝 얼려 딱딱해진 겉면을 깨뜨려 먹는 재미를 살렸다. 바삭하게 깨지는 겉면과 부드러운 속 크림의 조화로 색다른 식감을 준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한 박스 당 6개입으로, 전국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화장 전 수분 보충" 어뮤즈, '스킨레디' 토너패드 2종 출시 어뮤즈코리아의 비건·웰니스 브랜드 어뮤즈는 메이크업 프렙 스킨케어 라인 '스킨레디'를 공개하고, 첫 제품으로 토너패드 2종을 내놓았다고 11일 밝혔다. 스킨레디는 해외 유통사의 요청을 반영해 어뮤즈가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일반 스킨케어가 아닌 메이크업에 최적화된 피부 상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피부결과 수분 균형감을 정돈해 화장이 잘 먹는 피부를 빠르게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낱개 포장 형태로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토너패드는 '쌀PDRN 속수분 살얼음 패드'와 '쌀PDRN 모공 진정 뜯어 쓰는 패드' 두 종류로 나뉜다. 속수분 살얼음 패드는 밀착력 개선·보습·피부 보습·피부 온도 감소 등에 대한 임상시험과 민감성 피부 자극 실험을 마쳤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모공 진정 패드는 모공·피지·피부 진정을 한 번에 관리하는 제품으로, 세 조각으로 나눠 쓸 수 있으며 모공·피지 개선과 화장 밀착력 개선 등의 임상을 완료했다고 회사는 말했다. 스킨레디에는 쌀뜨물 PDRN을 핵심 성분으로 함유했다. 도정 과정에서 버려지는 미강을 활용한 식물성 쌀 PDRN과 백진주 쌀 추출물을 결합했다는 설명이다. ◇애경산업 랩신, 온 가족이 쓸 수 있는 '손소독티슈 마일드' 출시 애경산업의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이 온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랩신 손소독티슈 마일드'를 새로 내놨다. 이 제품은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손을 소독할 수 있는 전용 티슈로 유해 세균 6종을 99.99% 이상 살균해준다고 회사는 말했다. 장난감·놀이매트·아기의자 사용 전후는 물론,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외출 등 일상 곳곳에서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회사는 이 제품에 대해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폐렴균, 녹농균에는 99.99%, 장구균과 칸디다균에는 99.99%의 살균 효과도 확인했다. 곡물 발효 에탄올과 피부 보습 성분 글리세린을 넣어 사용 후 피부 당김도 줄였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또, 파라벤 6종, 페녹시에탄올, 염화벤잘코늄 등의 우려 성분은 넣지 않았고 국내 피부자극 시험도 마쳤다.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과 피부 친화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도 획득했다.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한 장씩 뽑아 쓰는 티슈 형태로 만들고 보호캡을 달아 수분 증발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강렬한 매운맛" 세븐일레븐, 청주 유명 만두 가게와 협업…미친만두 시리즈 출시 세븐일레븐이 국내에서 가장 매운 만두로 입소문을 탄 충북 청주 '입이 즐거운 그 만두'와 손잡고 '미친만두 푸드' 5종을 출시했다. 이 식당의 미친만두 메뉴는 강렬한 매운맛으로 유명해지면서 전국 매운맛 마니아와 유튜버들 사이에서 도전 메뉴로 떠올랐다고 회사는 말했다. 제품 출시 전 세븐일레븐은 올 1월부터 7개월 간 해당 음식점과 협업 콘셉트·상품 구현 등에 대해 수 차례 회의를 거쳤고, 실제 매장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번에 미친만두를 소재로 세븐일레븐은 도시락, 삼각김밥, 햄버거 등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였다. '미친만두볶음밥'은 매운 만두소와 백묵은지를 볶은 볶음밥에 만두 1알을 더했고, 매운맛을 잡아줄 치즈맛감자, 유부복주머니, 오코노미야키 등을 함께 담았다. '미친만두튀김'은 오리지널 만두 1입과 매운만두 1개로 구성됐으며, 단무지도 곁들였다. '미친만두고기삼각김밥'은 미친만두 만두소로 만든 볶음밥 위에 만두소를 한 번 더 올려 매운맛을 살렸다. '미친만두콘치즈볶음밥김밥'은 콘치즈 샐러드와 단무지, 계란구이, 당근 등을 더해 초심자도 즐기기 좋게 구성했다. 만두소를 햄버거 패티로 만들고 캡사이신 마요 소스를 더한 '미친만두버거'도 함께 선보인다. ◇삼립, 홈쿡 트렌드 반영…쫄깃촉촉 '탕종 또띠아 3종' 출시 삼립이 집에서 요리하는 '홈쿡' 트렌드에 맞춰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탕종 또띠아' 3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뜨거운 물로 익반죽하는 탕종 공법을 적용해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조리 편의를 높인 냉장 제품으로, 별도로 해동 없이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쓸 수 있다. 수분 활성도와 수소이온농도를 조절하는 삼립의 기술력을 적용해 냉장 상태에서도 60일간 보관할 수 있다. 제품별로 '탕종 우유 또띠아'는 우유를 넣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냈다. '탕종 통밀 또띠아'는 로만밀 통밀을 넣어 씹을수록 구수한 풍미와 식감을 살렸다. '탕종 베지 또띠아'는 시금치로 자연스러운 색을 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들 신제품은 쿠팡 등 이커머스와 대형마트에서 순차 판매한다. ◇동원F&B, 추석 선물세트 출시…참치 세트 구성 20% 확대 동원F&B가 건강관리 트렌드를 반영해 '2026 추석 선물세트' 110여 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단백질 관심이 높아진 만큼 참치 선물세트 종류를 20% 가량 늘렸다. 한 캔(135g) 당 25g의 단백질이 든 고단백 '라이트 스탠다드'를 비롯해 가미참치(고추·야채참치)를 조합한 다양한 참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신제품 '슈퍼참치 2종'으로 구성한 세트도 준비했다. 이 세트는 단백질 30g의 '프로틴30'과 나트륨을 70% 줄인 '저나트륨 황다랑어'로 이뤄졌다.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은 양반김은 엄선한 원초로 만든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곱창돌김·감태·매생이 등 프리미엄 제품과 함께, 선물용 캔김으로 구성한 제품도 확대 운영한다. 식생활 트렌드를 반영해 스페인산 아보카도 오일 세트와 저당 수요를 겨냥한 알룰로스 세트를 준비했다. 고물가 속 가성비 수료를 겨냥한 실속형 종합세트도 마련했다. 이색 상품도 눈에 띈다. 라인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상자에 고단백 동원참치를 담은 '동원참치 라인프렌즈 에디션'을 새롭게 기획했다. 동원참치 브랜드 모델인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한 'BTS 진 슈퍼참치 세트'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선보인다. 친환경 세트도 꾸준하게 운영한다. 100% 종이로 만든 올페이퍼 패키지와 멸균팩 재활용 상자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가방을 더한 '올-리사이클드 패키지'가 대표 사례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K-프랜차이즈 ‘기회의 땅’ 필리핀…현지 기업 손잡고 ‘몰링족’ 잡는다

필리핀 마닐라 핵심 쇼핑몰에 K-치킨과 K-카페 간판이 잇달아 걸렸다. bhc와 컴포즈커피, 더벤티가 최근 2주 사이 잇달아 필리핀 1호점을 냈다. 세 브랜드 모두 현지 유통·외식 대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고 대형 쇼핑몰 안에 자리를 잡았다. 필리핀의 새 소비층으로 떠오른 '몰링족'을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bhc는 지난달 29일 마닐라 북부 대형 쇼핑몰 'SM 노스 에드사(SM City North EDSA)'에 필리핀 1호점을 열었다. 이틀 후인 31일 컴포즈커피는 마닐라 남부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BGC)에 있는 쇼핑몰 '마켓!마켓!'에 필리핀 1호점을 프리 오픈한데 이어 지난 7일 정식 오픈했다. 더벤티도 마닐라 남동부 마카티에 있는 쇼핑몰 '글로리에타'에 661㎡(200평) 규모의 1호점을 냈다. 세 브랜드가 연달아 필리핀 마닐라 핵심 상권에 첫 진출한 배경으로는 젊은 인구구조와 현지의 높은 한류 호감도가 꼽힌다. 필리핀은 치킨과 단짝인 K-주류가 이미 현지 소비층을 확보한 시장이기도 하다. 현지 재외동포 수가 10년간 61% 줄어드는 동안 하이트진로의 필리핀 소주 수출량은 3.5배 늘었고, 소비 주체도 교민에서 현지인으로 넘어갔다. bhc 관계자는 “필리핀은 인구가 젊고 K팝, K컬처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다"며 “현지 소비자들이 즐겨 보는 드라마나 아이돌 방송에서 K푸드를 먹는 장면을 보고 나도 먹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 진출했을 때 빠르게 안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K푸드나 K컬처에 관심이 많은 나라에서는 그 과정이 더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다"며 “최근에는 SNS 번역 기능이 보편화되면서 국가 구분 없이 콘텐츠가 노출돼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세 프랜차이즈 모두 대형 몰에 입점한 점도 눈에 띈다. bhc가 들어간 SM 노스 에드사는 필리핀 대표 기업집단인 SM그룹이 운영하는 초대형 몰이고, 컴포즈커피가 입점한 마켓!마켓!과 더벤티가 입점한 글로리에타는 역시 필리핀 대표 기업집단인 아얄라그룹이 운영하는 몰이다. SM그룹과 아얄라그룹은 필리핀 리테일 상권을 양분하고 있다. bhc 관계자는 “로드숍은 소비자가 목적을 가지고 찾아와야 하지만, 몰은 쇼핑하러 왔다가 우연히 매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차를 비롯한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고객 접점이 그만큼 넓어진다"고 말했다. 세 프랜차이즈 모두 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들어간 점도 공통점이다. bhc는 에잇세컨즈 등 글로벌 브랜드를 필리핀에 유통해온 수옌 코퍼레이션, 컴포즈커피는 필리핀 최대 외식기업 졸리비그룹의 자회사 프레시앤페이머스푸즈, 더벤티는 현지 F&B·유통 기업 JJR브라더스와 각각 계약했다. 마스터프랜차이즈는 진출 브랜드가 자본과 인력을 직접 대는 대신 현지 유통·외식 대기업에 운영권을 넘기는 구조로, 현지화에 유리한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bhc는 지난해 7월 수옌과 MF 계약을 맺으면서 SM 슈퍼몰스와 입점 계약을 따로 체결했다. 특히 컴포즈커피는 졸리비그룹이 2024년 7월 지분 70%를 인수해 이미 그룹에 편입된 상태다. 계약 상대인 프레시앤페이머스푸즈도 같은 그룹 계열사다. 동남아시아 시장은 치킨·커피 브랜드들이 이미 발을 넓혀온 지역이다. bhc는 필리핀을 포함해 태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9개국에서 4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말레이시아에 이어 지난 8일 라오스 비엔티안에 있는 '콕콕메가몰'에 라오스 1호점을 열었다. 이디야커피 역시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인 코라오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콕콕메가몰은 코라오그룹이 직접 개발해 운영하는 몰이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프리오픈 기간 동안 필리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이라는 컴포즈커피의 브랜드 가치를 일관되게 전달하는 한편,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아워홈 인지기능 식단 협약·파리바게뜨 라오스 1호점…대상웰라이프·육우자조금

◇ 아워홈, 시니어 식단 실증 체계 마련…2027년부터 현장 적용 아워홈이 삼성노블라이프, 경희대학교와 시니어 인지기능 개선 식단을 함께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지난 6일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렸다. 세 기관이 참여 중인 농림축산식품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 연구과제 '인지기능 장애 개선을 위한 식단 및 복합 식품군 개발'의 실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약이다. 과제는 경희대 박유경 교수 연구팀이 주관연구개발기관을 맡아 2029년 12월까지 수행한다. 역할은 나눠 맡았다. 아워홈은 인지기능 개선 성분을 반영한 표준 레시피 설계와 산업화 모델 구축을, 경희대는 식재료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연구·임상 자문을, 삼성노블라이프는 식단 실증 운영과 라이프케어 데이터 구축을 담당한다. 세 기관은 올해 12월까지 식단 기준과 식재료 데이터베이스를 짜고 임상을 위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을 준비한다. 내년 4월 시범운영으로 도입 효과를 검증한 뒤 2028년부터 고객 특성과 규모에 맞춘 운영모델을 갖출 계획이다. ◇ 파리바게뜨, 코라오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현지 특화 제품 함께 판매 파리바게뜨가 국내 베이커리 업계 처음으로 라오스에 매장을 열었다. 싱가포르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에 이어 동남아시아 진출국이 7개국으로 늘었다. 라오스는 메콩 경제권 주요국으로 도시화와 중산층 확대에 힘입어 외식·카페 시장이 빠르게 크고 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K-컬처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베이커리와 디저트 수요도 늘었다. 파리바게뜨는 2024년 현지 대표 기업인 코라오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 1호점은 수도 비엔티안 핵심 상권인 빠뚜사이의 신축 복합쇼핑몰 '콕콕 메가몰 빠뚜사이' 1층에 자리 잡았다. 약 360㎡ 규모에 72석을 갖춘 베이커리 카페다. '프레시 요거트 크림 케이크'와 '베스트 에버 갈릭 브레드' 등 글로벌 인기 제품에 '무상킹 두리안 롤케이크' 같은 현지 특화 제품을 함께 판매한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할랄 인증 생산센터를 준공했고 현재 13개국에서 73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스포식스 중국 판매 시작…에너지젤 우선 투입 대상웰라이프가 스포츠 뉴트리션 브랜드 '뉴케어 스포식스'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현지 파트너사 TOP IDEAL과 총판 계약을 맺고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TOP IDEAL은 중국 독점 총판을 맡아 현지 유통과 물류, 브랜드 운영, 판매를 담당한다. 대상웰라이프는 이 회사의 유통 역량과 채널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중국에는 에너지젤을 비롯해 운동 전·중·후 영양 보충 제품을 먼저 내놓는다. 러닝과 사이클, 피트니스를 즐기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접점을 넓히고 시장 반응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판매 채널은 중국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현지 유통망까지 확대한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중국은 건강과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포츠 뉴트리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 육우자조금, 대한파크골프연맹과 대회 준비 착수…홍보·체험 프로그램 병행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2026년 제1회 우리육우 전국파크골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파크골프연맹과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조재성 육우자조금 위원장과 천성희 대한파크골프연맹 회장이 참석했다. 육우자조금이 대회 주최 기관, 대한파크골프연맹이 주관 기관을 맡아 운영체계를 함께 구축한다. 협력 사항은 △대회 공동 기획 및 운영 △참가자 모집과 경기 운영, 현장 관리 △육우 인지도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체험 프로그램 운영 △파크골프 저변 확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 교류다. 조재성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와 고단백·고품질의 건강한 우리육우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설빙, 전국 매장 판매 데이터 분석…신메뉴 2종 상위 10위 진입 설빙이 전국 매장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장마가 끝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12일간 빙수 판매량이 직전 같은 기간보다 약 35% 늘었다.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디저트를 찾는 소비가 몰린 결과다. 주문 방식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같은 기간 배달 주문 매출은 약 18% 증가했다. 더위에 매장을 찾는 대신 배달로 빙수를 즐기려는 수요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메뉴별로는 팥인절미설빙과 애플망고치즈설빙, 요거치즈메론설빙이 상위권에 올랐다. 전통적인 인절미·팥 메뉴가 강세를 유지한 가운데 여름철 과일인 메론과 망고를 쓴 메뉴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올여름 내놓은 신메뉴도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과일화채설빙이 5위, 순수요거꿀자몽설빙이 7위다. 설빙은 벌집꿀수박설빙과 벌집꿀메론설빙, 수박화채설빙 등 시즌 메뉴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 타코벨코리아, 주류 라인업 강화로 저녁 수요 공략…페어링 세트 운영 타코벨코리아가 타코와 브리또 같은 대표 메뉴에 생맥주와 알코올 프리즈, 하이볼을 더해 저녁 시간대와 2차 수요까지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기존 카테고리의 경계를 넘어 메뉴와 공간, 이용 방식을 확장하는 외식업계의 '빅블러' 흐름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 최초로 바 콘셉트 매장인 '타코벨 더강남'을 열었다. 낮에는 식사 공간으로, 저녁에는 주류와 메뉴를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주류 메뉴를 1+1으로 제공하는 '애프터 아워'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크런치 타코 슈프림'과 '치즈 퀘사디아', '로디드 나쵸' 등 대표 메뉴를 활용한 페어링 세트도 함께 내놨다. 캠페인은 오는 9월30일까지 타코벨 더강남과 마곡나루점, 망원역점 3개 매장에서 운영한다. ◇ 이그니스, 개폐형 캔 마개 유럽 유통망 확보…다하우에 통합 센터 건립 이그니스의 독일 자회사 엑솔루션이 글로벌 음료 캔 제조사 '아르다 메탈 패키징-유럽(AMP-유럽)'을 유럽 공식 유통사로 선정하고 계약을 맺었다. 자체 패키징 기술 'XO 리드'를 AMP-유럽의 유통망을 통해 현지 주요 음료 브랜드에 공급한다. XO 리드는 음료 캔을 딴 뒤 다시 밀봉할 수 있는 개폐형 마개다. 밀폐력이 높아 탄산과 품질을 오래 유지하고, 기존 생산 라인에 별도 설비 전환 없이 적용할 수 있어 제조사의 도입 부담이 적다. 시점도 맞물렸다. 오는 12일 유럽연합(EU)의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이 시행되면서 재활용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패키징 수요가 커질 전망이다. 엑솔루션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30% 줄인 'XO 2.5'도 선보였다. 이그니스는 2022년 엑솔루션을 인수했고 지난 4월 독일 바이에른주 다하우에 생산·연구개발 통합 센터를 착공했다. 완공되면 XO 리드 생산 능력이 기존보다 6배 이상 늘어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오뚜기 에세이 공모전·식봄 냉장고 청소 이벤트·서울우유 AI 플랫폼…GS샵·CU·교촌에프앤비·굽네

◇ 오뚜기, 제6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열어…총 시상 규모 1790만원 오뚜기가 가족과 음식에 얽힌 기억을 글로 나누는 제6회 '스위트홈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연다. 주제는 '가족이 함께 쓰는 맛있는 이야기'다. 집밥 이야기부터 기념일 밥상, 가족을 위해 처음 차려본 식탁, 여행 중 음식 에피소드까지 가족과 음식이 함께하는 내용이면 소재 제한은 없다. 분량은 1600자에서 2000자 사이다. 심사는 다산북스와 함께 진행해 88편을 뽑는다. 총 시상 규모는 1790만원으로 대상 1명에게 300만원, 최우수상 3명에게 각 100만원, 우수상 6명에게 각 50만원, 장려상 20명에게 각 30만원을 준다. 특별상 수상자 58명에게는 오뚜기몰 마일리지 5만원을 지급한다. 접수는 지난 8일 시작해 9월11일까지 오뚜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연령이나 등단 여부와 관계없이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10월30일 발표하고 시상식은 12월11일 연다. ◇ 식봄, 업소용 냉장고 무료 청소 지원…당첨자에 식자재 100만원 혜택 마켓보로가 운영하는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이 외식 사업자를 대상으로 '식당 냉장고를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름철 냉장고 관리 부담을 덜고 안전한 식자재 관리를 돕자는 취지다. 업소용 냉장고는 식자재 신선도와 매장 위생에 직결되는 설비지만 가정용보다 규모가 크고 보관 품목도 많아 점검과 청소에 시간과 비용이 든다. 식봄은 전문업체 청소 서비스와 식자재 구매 혜택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응모는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는다. 추첨으로 3명을 뽑아 업소용 냉장고 전문업체의 청소 서비스와 100만원 상당의 식자재 구매 혜택을 준다. 식봄은 여러 판매자 상품을 모아 콜드체인으로 다음 날 배송하는 '통합배송'과 신선식품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면 전액 환불하고 최대 3만원을 추가 보상하는 '싱싱보장제'도 운영하고 있다. ◇ 서울우유협동조합, 사내 전용 생성형 AI 정식 오픈…메신저·DB 구축 병행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사내 전용 생성형 AI 플랫폼 '서울우유 GPT'를 정식 오픈했다. 외부 AI 서비스 이용에 따르는 정보 유출 우려를 줄이면서 업무 특성에 맞는 활용 환경을 갖추려는 조치다. 내부 보안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우유는 단순 문서 작성에 그치지 않고 자료 요약과 회계 시스템 연계 업무, 데이터 분석, 연구 지원, 사내 지식 검색까지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정착 작업도 함께 간다.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 활용 사례를 공유해 조직 내 활용 문화를 자리 잡게 한다는 구상이다. 협업 강화를 위한 차세대 메신저 도입과 데이터 기반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전용 데이터베이스 구축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사혁 서울우유 상임이사는 “서울우유 GPT 도입은 AI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 GS샵, 과채주스 편성 확대…토마토주스 방송 1시간 만에 3500건 주문 GS샵의 6~7월 과채주스 주문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60% 늘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농작물 생산량이 줄면서 과일과 채소 가격이 오르자 대체 먹거리를 찾는 수요가 몰린 결과다. 과채주스는 신선 농산물보다 가격 부담이 적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 GS샵은 지난해부터 관련 상품 편성을 늘려 왔고, 핵심 고객층인 40~60대의 건강 관리 수요까지 겹치면서 6월과 7월 주문액이 각각 279%, 244% 뛰었다. 지난 3일 방송한 '포미 토마토주스'는 1시간 만에 약 3500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물이나 설탕 같은 첨가물 없이 토마토만 100% 착즙한 제품으로 500㎖ 한 병에 토마토 약 10개가 들어간다. GS샵은 오는 13일 오후 8시45분 미국산 블루베리를 착즙한 '하이랜드 블루베리 주스'를, 14일 오전 6시 '보넬드 당근주스'를 잇달아 방송한다. ◇ CU, AI 카메라로 결제 누락 감지…카메라 한 대만 추가 설치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신세계아이앤씨와 함께 'AI 비전 기반 셀프 POS 결제 관리 솔루션'을 도입한다. AI 카메라가 셀프 계산대 이용 과정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결제 누락을 미리 막는 기술이다. 작동 방식은 단순하다. 결제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고객이 자리를 뜨면 AI가 이를 즉시 감지해 화면에 결제 미완료 안내를 띄우고 정상 결제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설치 부담도 낮췄다. 초소형 AI 카메라 한 대만 셀프 POS에 붙이면 되고, 영상 연산을 처리하는 VPU를 카메라가 자체 탑재해 별도 서버나 미니 PC가 필요 없다. 기존 장비 교체나 복잡한 시스템 연동도 하지 않는다. 양사는 지난달부터 강남 인근 CU 점포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 중이고 오는 9월부터 여러 입지의 매장으로 시범 운영을 넓힌다. 고객 동선과 결제 패턴, 체류 시간, 대기열 데이터를 분석해 점포 운영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 교촌에프앤비, 자립준비청년·청소년 멘토링 운영…6년간 281명 지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026 자립준비 지원사업'의 하나로 멘토링 프로그램 '교촌으로 잇닿다 멘토링'을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 자립을 먼저 겪은 청년이 멘토로, 새 출발을 준비하는 청소년이 멘티로 참여한다. 일회성 만남이 아니라 약 3개월간 관계를 이어가는 구조다. 멘토는 '청년의 꿈' 장학생, 멘티는 아동양육시설 청소년으로 꾸렸고 지난달 22일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은 경기 화성 제부도에서 1박2일 일정을 함께했다. 케이블카 탑승과 바비큐 파티 같은 체험활동에 더해 저녁에는 '나의 자립 이야기' 시간을 마련해 멘토들이 홀로서기 경험을 나누고 멘티들이 자립 계획을 세워보도록 했다. 교촌은 2021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자립준비 지원사업을 이어와 올해로 6회째다. 현재까지 장학생 281명에게 누적 8억1500만원을 전달했다. ◇ 굽네, 홍익대와 3부작 전시 진행…AI 영상제에 학생 작품 29편 출품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홍익대학교와 함께 서울 마포구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AI·로봇·모빌리티 시리즈 전시'를 진행한다. 지난달 첫 AI 영상제를 마친 데 이어 로봇·피지컬 UX와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전시가 차례로 이어진다. 시각디자인과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 산업디자인 모빌리티디자인 등 서로 다른 전공의 연구 성과를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융합형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굽네 플레이타운은 홍익대와 이화여대, 국민대, 강원대 등 4개 대학과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첫 전시 '제3회 순수 100% AI 영상제'는 지난달 26일 끝났다. 시각디자인과 'AI디자인프로젝트' 수강생 28명이 생성형 AI로 기획·제작한 영상 29편을 선보였고 이 가운데 굽네 브랜드 필름이 4편이다. 두 번째 전시 '형태를 만드는 시간'은 오는 13일까지, 마지막 '동적 평형'은 15일부터 30일까지 굽네 갤러리에서 열린다. 마지막 전시에서는 굽네 브랜드를 모티브로 한 딜리버리 모빌리티도 공개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한끼] 대상 저당 소스 5종·롯데웰푸드 파스퇴르 그릭·파리바게뜨 아워벌스데이 케이크…풀무원다논·샘표·네스프레소·공차코리아·더벤티

◇ 대상, 인기 소스 5종을 저당 버전으로 출시…알룰로스로 설탕 대체 대상 청정원이 당류와 칼로리를 낮춘 'LOWTAG(로우태그)' 소스 5종을 내놨다. △저당 데리야끼소스 △저당 양파절임소스 △저당 양념치킨소스 △저당 타르타르소스 △저당 마라소스 구성으로 기존 저당 라인업을 넓히는 작업이다. 시장 반응이 확장의 배경이다. 청정원 로우태그 저당 소스와 드레싱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 누적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제품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영양성분 강조표시 요건을 충족한 제품에 붙이는 자체 엠블럼을 적용했고,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알룰로스로 설탕의 단맛을 대체했다. 당류와 칼로리는 줄이면서 기존 소스의 주 원재료는 그대로 썼다. 맛 구현에는 단맛 패턴을 분석하고 대체당 조합을 설계하는 '전자혀 기기'와 특허 출원 기술을 적용했다. 신제품은 정원e샵과 쿠팡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 롯데웰푸드, 무가당 그릭요거트 내놔…전용 목장 원유 86% 사용 롯데웰푸드 파스퇴르가 그릭요거트 '파스퇴르 그릭'을 출시했다. 고단백과 고칼슘, 무가당, 락토프리를 모두 적용한 제품으로 그릭요거트를 식사 대용으로 먹는 수요를 겨냥했다. 100g당 단백질 6g과 칼슘 200㎎을 담았다. 설탕을 넣지 않은 플레인 타입이지만 단독으로 먹어도 은은한 단맛이 나도록 설계했고, 유당을 분해해 유당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도 먹을 수 있게 했다. 파스퇴르 전용 목장 원유를 86% 써 파스퇴르 우유 특유의 고소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유산균은 400억CFU를 함유했고 질감은 지나치게 되직하거나 묽지 않은 그릭 스타일로 맞춰 과일이나 견과류 토핑과 함께 먹기에도 적합하다. 용량은 400g 대용량으로 잡았다. 매일 식사나 간식으로 챙기는 소비자를 염두에 둔 구성이다. ◇ 파리바게뜨, 아워벌스데이 케이크 사전예약 시작…19일부터 매장 픽업 파리바게뜨가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아워벌스데이'와 협업한 한정판 케이크를 선보인다. 굿즈와 사전예약 등 팬덤 문화를 베이커리에 접목해 K팝 팬층과 접점을 넓히려는 기획이다. 아워벌스데이는 지난달 첫 디지털 싱글을 내고 프리 데뷔에 나선 7인조 그룹이다. 케이크는 그룹 콘셉트를 그대로 옮겼다. 화이트 시트 사이에 아마레나 체리를 듬뿍 넣은 체리 생크림을 샌드했고, 핫핑크 그룹명 초콜릿 장식과 스프링클을 올렸다. CD 플레이어를 본뜬 케이크 판의 QR코드를 찍으면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다. 사전예약은 11일부터 13일까지 파바앱과 해피오더앱,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받는다. 예약 제품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매장에서 찾을 수 있다. 파바앱 예약 고객은 멤버별 셀카 7종과 단체컷 3종 등 10종 가운데 2매를 랜덤으로 100원에 살 수 있다. ◇ 풀무원다논, 액티비아UP 전 제품 당 낮춰 리뉴얼…지난해 2700만병 판매 풀무원다논이 마시는 요거트 '액티비아UP' 3종을 당 함량을 낮춰 리뉴얼했다. 210㎖ 용량의 플레인과 딸기, 복숭아 전 제품이 대상이다. 액티비아UP은 지방 0%의 드링킹 요거트로 지난해 1년간 편의점 채널에서만 약 2700만병이 팔렸다. 1.2초에 1병꼴이다. 이번 리뉴얼로 당 함량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농후발효유 당류 평균값보다 약 11% 낮췄다. 당은 줄였지만 주요 영양 성분은 그대로 뒀다. 3종 모두 단백질 6g과 칼슘 230㎎ 이상을 함유했고, 체온과 같은 36.5도에서 배양한 '체온 활동 유산균'을 담았다. 프로바이오틱스는 한 병당 700억CFU 이상이다. 풀무원다논은 2016년부터 10년간 당 저감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설탕무첨가에 지방과 유당을 뺀 '더블제로 액티비아'를 내놨고 '액티비아 컵 플레인'과 '액티비아 프로바이오틱 스무디'의 당 함량도 낮췄다. ◇ 샘표, 발효 기술로 단백질 저분자화…용기형·스틱형 두 가지 구성 샘표가 순식물성 단백질 '백년동안 맛있는 단백질'을 출시했다. 쌀과 콩, 귀리로 고소한 맛을 살리고 자체 발효 기술로 단백질을 저분자화해 흡수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은 올해 8000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다만 비린 향과 인위적인 맛, 섭취 후 부담 탓에 매일 먹기 어렵다는 반응도 있어 샘표는 맛을 개발 목표로 잡았다. 로스팅한 콩과 귀리로 풍미를 살렸고 쌀을 발효해 단백질 함량을 높이면서 은은한 단맛을 더했다. 필수 아미노산 9종을 균형 있게 채워 아미노산스코어 100점 이상의 완전 단백질을 구성했고, 여기에 BCAA 3000㎎과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B6를 넣었다. 제품은 용기형(344g)과 스틱형(21.5g×14포)으로 나온다. 용기형 기준 43g 한 스쿱이면 단백질 20g을 채울 수 있다. ◇ 네스프레소, 더 위켄드와 두 번째 커피 출시…한정판 머신·텀블러 동시 판매 네스프레소가 아티스트 더 위켄드와 협업한 두 번째 커피 '삼라 오리진 투게더니스 블렌드'를 출시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삼라 오리진 컬렉션'의 후속으로, 더 위켄드가 개발에 직접 참여했고 지난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먼저 나온 제품이다. 컬렉션은 더 위켄드 어머니 '삼라 테스파예'의 이름과 에티오피아 암하라어 디자인을 활용해 그의 뿌리를 담아냈다. 신제품은 잠비아와 르완다를 중심으로 라이트 로스팅한 100% 아라비카 아프리카 블렌드다. 시트러스 과일과 꿀의 단맛, 은은한 우디 풍미가 어우러지고 버츄오 1종으로 나온다. 한정판 캡슐 커피 머신 '버츄오 팝+ 삼라 오리진 바이 더 위켄드'와 아이스 전용 트래블 텀블러도 함께 내놨다. 머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1일부터 9월10일까지 더 위켄드 내한 공연 티켓 응모를 받고 9월18일 당첨자 5명을 뽑아 2장씩 준다. ◇ 공차코리아, 구아바·포도 음료 4종 선보여…'제철 코어' 트렌드 반영 공차코리아가 '구아바 & 포도' 신메뉴 4종을 오는 12일 내놓는다. 제철 식재료를 즐기는 '제철 코어'와 향으로 순간을 기억하는 '향기' 트렌드를 반영한 구성이다. 메뉴는 △핑크구아바 밀크티 △핑크구아바 봉봉 아이스티 △포도 말랑 밀크티 △포도 말랑 크러쉬 4종이다. 핑크구아바 밀크티는 핑크구아바와 자스민티를 배합하고 사각사각한 알로에 토핑을 올렸고, 봉봉 아이스티는 두 재료의 플로럴한 향을 강조해 라지와 점보 두 가지 사이즈로 판매한다. 포도 라인은 티 종류를 달리했다. 포도 말랑 밀크티는 포도에 얼그레이티를 조합하고 말랑한 워터젤리를 넣었고, 포도 말랑 크러쉬는 우롱티와 포도를 블렌딩한 여름 한정 음료로 토핑을 겹겹이 쌓았다. ◇ 더벤티, 제로 음료 3종 출시…기존 저당 라인에 라인업 추가 더벤티가 당류 부담을 낮춘 제로 콘셉트 음료 3종을 출시했다. 헬시 플레저 흐름에 맞춰 기존 저당 음료에 제로 라인업을 더한 구성이다. 메뉴는 '제로 복숭아 아이스티'와 '제로 매실 아이스티', '제로 오렌지 멜론 머틀티'다. 복숭아 아이스티는 홍차 베이스에 복숭아 과즙을 더했고, 매실 아이스티는 매실 특유의 새콤달콤한 풍미를 깔끔하게 담았다. 오렌지 멜론 머틀티는 오렌지와 허니듀 멜론에 레몬머틀의 은은한 허브 향을 얹어 청량감을 높였다. 더벤티는 신메뉴와 '더벤티네 키친'의 '별미 냉초계국수'를 함께 알리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5000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 신메뉴를 50% 할인한다. 다만 행사는 네이버 커넥트 신청 매장에서만 진행하고 할인 한도는 최대 1만원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삼양라운드스퀘어·빙그레·남양유업·하이트진로음료·사조푸디스트·다이닝브랜즈그룹·골든블루

◇ 삼양라운드스퀘어, 존맛 채널 새단장 후 세 번째 시리즈…미국 6개 도시 로드무비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매운맛 콘텐츠 브랜드 '번트(BURNT)'가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Can you handle the Burn'과 'Fire or Fired'를 잇달아 공개했다. 지난 5월 기존 존맛(JOHNMAAT) 채널을 새단장해 문을 연 이후 '스파이시 블라인드 데이트'에 이은 후속작이다. 'Can you handle the Burn'은 각 분야 최정상급 선수와 공연팀이 극한의 매운맛 앞에서 기량을 유지할 수 있는지 시험하는 구성이다. 클래식 음악과 슬로모션 연출로 완벽한 퍼포먼스와 통제되지 않는 신체 반응을 대비시켰고, 지난달 25일 태권도 편을 시작으로 중창단과 탁구, 사격 편이 이어진다. 'Fire or Fired'는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내 PD가 뉴욕과 내슈빌, LA 등 미국 6개 도시를 돌며 현지 매운맛 문화를 겪는 8부작 로드 시리즈로, 지난 1일 뉴욕 편이 먼저 나왔다. 회사는 매운맛을 문화와 경험으로 넓혀 글로벌 소비자와 정서적 접점을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맡고 있다. ◇ 빙그레, 독립유공자 30인 명예여권 전시…캠페인 영상 700만회 조회 빙그레가 백범김구기념관 전시관 1층에서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 특별전을 11일부터 10월11일까지 연다. 광복 81주년 독립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캠페인을 통해 제작한 독립유공자 30인의 '명예여권'을 전시한다. 선정 기준은 공훈 전자 사료관 기록이다.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광복을 보지 못하고 이국땅에서 서거한 인물 가운데 건국훈장 독립장 이상을 받고 사진 자료가 확인되는 30인을 골랐다. 이들은 여러 나라 국경을 넘어야 했던 탓에 타국 신분이나 각종 증명서에 의존했고 끝내 조국 이름으로 된 여권을 갖지 못했다. 빙그레는 이런 배경을 담아 실제 대한민국 여권을 모티브로 명예여권을 만들었다. 지난달 18일 독립기념관에서 전달식을 열어 독립유공자 7인의 명예여권을 후손 대표에게 전달했고, 참석하지 못한 후손 4인에게는 직접 찾아가 건넬 예정이다. 지난 1일 공개한 캠페인 영상은 10일 만에 누적 조회수 약 700만회를 기록했다. 영상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미디어월에서 오는 15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 미디어월에서 31일까지 상영된다. ◇ 남양유업, '전국민 간식어택' 이달 프로그램…당첨자 30명에 1박스 증정 남양유업이 수능을 100일 앞두고 수험생을 응원하는 '맛있는우유GT' 증정 이벤트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매월 운영하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 '전국민 간식어택'의 이달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여름철 운동 루틴을 공유하는 캠페인에 이어 대상을 수험생으로 옮겼다. 참여 방법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글에 응원할 수험생을 태그하고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는 방식이다. 추첨으로 뽑은 30명에게 '맛있는우유GT' 멸균유 1박스(24개입)를 준다. 다만 제품은 일반 200㎖와 락토프리 180㎖ 중 하나로 지급되고 당첨자는 9월1일 발표한다. 맛있는우유GT는 세균수 1A등급 원유에 산소 접촉을 최소화하는 GT공법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를 만드는 천안신공장과 세종공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유 국제 품질 기준 120여개 항목을 충족했다. 남양유업은 이 브랜드를 축으로 저지방과 단백질, 고칼슘, 락토프리 등 기능성 라인업을 넓혀 왔다. ◇ 하이트진로음료, 보온·보냉 안감 적용…레몬&유자 2박스 구매 시 증정 하이트진로음료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드롭드롭드롭'과 협업한 '하이트제로0.00 딜리백'을 선보인다. 여름 신제품 '하이트제로0.00 레몬&유자' 출시에 맞춰 휴가지와 피크닉 등 야외 활동으로 브랜드 접점을 넓히려는 기획이다. 딜리백은 하이트제로0.00 로고와 브랜드 색인 블루를 드롭드롭드롭 특유의 경쾌한 패턴 디자인에 얹었다. 보온·보냉 기능을 갖춘 안감을 써 캔 음료와 간단한 음식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고 휴대성도 높였다. 증정 행사는 지난 10일 시작했다. 공식 온라인몰 '진로토닉몰'과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레몬&유자 2박스를 구매하면 딜리백을 함께 주고, 상품은 오는 27일부터 순차 배송한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도 딜리백을 증정한다. 레몬&유자는 하이트제로0.00 특유의 청량감에 레몬의 상큼함과 유자의 은은한 단맛을 더한 제품으로, 알코올과 칼로리, 당류를 모두 뺀 '올프리' 콘셉트를 적용했다. ◇ 사조푸디스트, 요일별 콘셉트 메뉴 운영…라이브 조리 주 2~3회 진행 사조그룹 계열 식자재 전문기업 사조푸디스트가 신규 급식 브랜드 '푸디플러스' 1호점을 경기 하남에 열었다. 단체급식 사업을 확장해 소비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영업 급식 모델로, 브랜드명은 'Foodie(미식가)'와 'Plus'를 합쳐 지었다. 1호점은 하남시 미사대로 현대지식산업센터 2차 1층에 있고 하남풍산역에서 걸어서 약 10분 거리다. 약 100평 규모에 170석을 갖췄고 인근 오피스 상권의 근무자와 거주자를 주요 고객으로 잡았다. 다만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고 주말과 공휴일은 쉰다. 메뉴는 요일별로 다르게 짰다. 월·수요일은 반찬 위주의 '푸디뷔페', 화요일은 세계 각국 요리를 다루는 '글로벌푸디', 목요일은 계절에 맞춘 브랜드 협업 '테마푸드', 금요일은 일품 상차림 '푸디 원플레이트'다. 주 2~3회 라이브 조리를 진행하고 테이크아웃 '푸디샐러드'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사조푸디스트는 초기 고객 반응을 반영해 메뉴와 서비스를 손보고 전국으로 매장을 넓힐 계획이다. ◇ 다이닝브랜즈그룹, 익명 설문·기업문화 심층 평가 거쳐…'패밀리데이' 운영 bhc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지난달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 GPTW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임직원 익명 설문과 제도·인사·리더십 문화 전반에 대한 심층 평가를 거친 결과다. 설문 응답률은 85%를 기록했다. 인종에 관계없이 공정하게 대우받는다는 항목에서 91%, 일터에 기여하고 있다고 느낀다는 항목에서 89%의 긍정 응답이 나왔고 자부심과 존중, 믿음, 동료애 항목에서도 긍정 답변이 높게 집계됐다. 회사는 격주 금요일 오후 4시 조기 퇴근을 보장하는 '패밀리데이'와 시차출퇴근제, 해외연수·멘토링·트렌드 특강 등 자기계발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신규 입사자를 위한 '영 다이너 온보딩 프로그램'과 '예비 리더 아카데미' 등 단계별 프로그램도 갖췄다. 최두영 다이닝브랜즈그룹 HR지원담당 이사는 “이번 GPTW 인증은 구성원들이 직접 평가한 결과인 만큼,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조직문화와 임직원 경험에 대해 가장 진솔한 신뢰의 표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골든블루, 얼린 통과일로 희석 문제 보완…논현동 슌노오뎅과 첫 협업 골든블루가 프리미엄 하이볼 전문점 '나카스하이볼클럽'과 손잡고 3세대 위스키 '골든블루 쿼츠'를 활용한 '쿼츠 인 더 시티'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심 곳곳의 외식 업장을 거점으로 삼아 릴레이 형태로 이어가는 협업이다. 일괄적인 메뉴 제안 대신 제휴 매장의 고유한 분위기와 대표 메뉴에 맞춰 그곳에서만 마실 수 있는 음용법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얼음이 녹아 맛이 옅어지는 기존 하이볼의 단점을 줄이려 통째로 얼린 과일을 넣는 등 매장별 '맞춤형 쿼츠 하이볼'을 계속 개발한다. 첫 협업 매장은 서울 논현동의 일본식 수제어묵바 '슌노오뎅'이다. 지난달 말부터 골든블루 쿼츠에 얼린 레몬과 레몬청을 배합한 '슈퍼 초레몬 하이볼(사와)'을 단독으로 팔고 있다. 골든블루는 도심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제휴 업장을 순차적으로 늘려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쿼츠의 경쟁력을 키울 방침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알루미늄 캔 뚜껑도 열고 닫는다…이그니스, ‘50년 표준’ 교체 도전

알루미늄 캔 음료 상단의 음용구 부분에 부착돼 있는 플라스틱 탭을 일반 캔을 따듯이 들어올리고 덮개를 당기자 입구가 열렸다. 마신 뒤 덮개를 되밀고 탭을 누르자 다시 밀봉됐다. 닫은 캔을 가방에 넣어뒀다가 30분 뒤 다시 열자 '칙' 소리와 함께 탄산이 그대로 살아 있었다. 손톱을 걸어 젖힐 필요가 없는 구조라 악력이 약한 아이나 노인도 어렵지 않게 여닫을 수 있겠다는 인상을 받았다. 단백질 간편식 브랜드 '랩노쉬' 등으로 성장한 이그니스가 패키징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선보인 재밀봉 캔 마개 'XO 리드(XO Lid)'를 직접 체험해 본 느낌이다. ◇ 알루미늄 캔 뚜껑 대신 플라스틱 재밀봉 마개 부착 이그니스는 10일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재밀봉 캔 마개 'XO 리드' 시연회를 겸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XO 리드는 이그니스가 2022년 인수한 독일 패키징 기업 엑솔루션(Xolution)이 개발·생산하는 개폐형 캔 마개다. 이그니스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연간 약 5000억개의 음료 캔이 소비되고 관련 패키징 시장은 60조원에 이르지만, 마개는 1975년 개발된 SOT(Stay-on-Tab) 방식이 50년째 그대로 쓰이고 있다. 한 번 따면 다시 닫을 수 없어 탄산과 향이 빠지고 이물이 들어가는 한계가 있었다. 그간 100건 이상의 대체 기술 시도가 있었고 이 중 20건이 특허로 등록됐지만, 대량 양산에 이른 사례는 XO 리드가 유일하다는 게 이그니스의 설명이다. XO 리드의 재질은 플라스틱 소재로, 개봉 여부를 확인하는 표시장치인 '흰 띠'가 캔 상단에 부착돼 있으며, 개봉 후 재밀봉하면 최대 6개월간 탄산과 향이 유지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핵심은 마개 높이를 9㎜ 안에 맞춰 기존 캔 생산 라인에 설비 교체나 공정 변경 없이 그대로 적용할 수 있게 만든 점이다. 이그니스는 개폐형 마개가 50년간 상용화되지 못한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이 설비 호환성 문제 때문이었다고 꼽았다. ◇ 세계 1위 제관사는 로열티, 3위 아르다는 유통 계약 이날 간담회에서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가 공개한 글로벌 기업들의 XO 리드 도입 사례는 XO 리드의 기술이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됐음을 보여준다. 박 대표는 “글로벌 1위 제관업체(캔 제조업체)가 10년 넘게 개발해 오다가 최근에는 XO에 로열티를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3위 제관업체인 아르다 메탈 패키징도 자체 개발을 멈추고 지난 7월 엑솔루션과 유통 계약을 맺어 유럽 공급망에 XO 리드를 공급하기로 했다. 박 대표는 글로벌 에너지음료 제조업체 레드불 역시 10년 넘게 자체 개발을 이어왔지만 결과물을 내지 못했고 현재 엑솔루션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세계 굴지의 브랜드들의 채택도 이어지고 있다. XO 리드는 2018년 상업 판매를 시작해 아시아·유럽·북미 3개 대륙에서 누적 10억개 이상 판매됐다. 몬스터에너지가 핵심 고객사로, 박 대표는 “몬스터만 해도 이미 10월 물량이 다 나갔다"고 말했다. AB인베브의 하이볼 '뉴트럴', 미국 보드카 하이볼 판매 1위 '하이눈'에도 적용돼 있다. 적용 브랜드들이 판매가를 20% 이상 높여도 판매가 잘 된다는 게 이그니스의 설명이다. 개폐 구조는 어린이 보호를 위해 잠그는 쪽으로도 쓰인다. 어린이 보호 패키징이 의무인 미국 대마 음료 시장에서는 캔 마개 가운데 XO만 인증을 받아 채택이 이어지고 있다고 박 대표는 소개했다. ◇ 국내 음료사 도입 문턱은 '가격'…엑솔루션, 사출 내재화로 대응 다만 국내에서는 도입 사례가 많지 않다. 박 대표는 국내 톱티어 음료사 대부분이 이미 도입 테스트를 거쳤다면서도 “마케팅 관점에서는 굉장히 하고 싶어 했지만 생산 부서에서 막히는 일이 반복됐다"고 말했다. 기존 SOT 대비 3~5배에 이르는 단가가 마진이 얇은 음료 사업에서 걸림돌이 됐다는 것이다. 물량 자체도 부족하다. 현재 생산능력은 연 1억2000만개로, 박 대표는 매출로 환산하면 100억원 안팎에 그친다고 밝혔다. 박 대표가 내놓은 답은 원가다. 엑솔루션은 지난 4월 독일 다하우에 생산·R&D 통합센터를 착공해 오는 12월 완공하고 2027년 4월부터 가동한다. 체코에서 외주에 맡겼던 사출 공정을 내재화하고 브레멘 조립 설비까지 합치면 생산능력은 연 6억개로 늘어난다. 박 대표는 공장 완공시 원가가 40% 줄고 2028년 초에는 SOT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면서 “신기하고 좋으니 비싸도 쓰라는 게 아니라 'SOT랑 거의 동일한데 왜 쓰지 않느냐'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규제 환경은 우호적이다. 오는 12일부터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에서 포장 및 포장 폐기물 규정(PPWR)이 일반 적용에 들어가고, 2030년부터는 재활용성 70% 미달 포장의 EU 역내 시장 진입이 제한된다. XO 리드는 PPWR 적합성 인증과 재활용성 81% 인증을 마쳤다. 플라스틱 부품이 결합된 마개가 캔 재활용을 방해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박 대표는 파쇄 단계에서 95% 이상 분리되고 잔여분도 섭씨 400도 이상 열처리 공정에서 기화된다면서 “캔 수거함에 그대로 버려도 재활용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 3년 내 XO 매출 800억 제시…상장 주관사 선정 마쳐 이그니스는 3년 내 XO 사업에서 매출 8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후 독일·한국·미국 등 대륙별 증설로 생산능력을 100억 개까지 늘려 주요 시장에 안착한 뒤, 그 이상 물량은 라이선스로 로열티를 받는 구조를 구상하고 있다. 현재 라이선스 비중은 사실상 없다. 박 대표는 “100억 개 정도 되고 나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상장 준비도 진행 중이다. 조주영 이그니스 CFO는 “주관사 선정은 돼 있고 여러 제반 사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기는 내년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그니스는 지난해 매출 1932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3000억원대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대표는 “뚜껑을 많이 파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캔을 열고 닫는 방식을 디자인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라며 “식품업계의 고어텍스, 돌비 시스템 같은 표준을 잡는 회사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남양유업 소아뇌전증 캠프·풀무원재단 어린이 교육…숲과나눔·한식진흥원

◇ 남양유업, 부모·자녀 맞춤 프로그램 운영…'케토니아' 24년째 생산 남양유업이 소아뇌전증 환아 가족을 위한 '가족 희망캠프'를 올해로 2회째 열었다. 지난해 참가자 반응을 반영해 운영 기간을 1박2일에서 2박3일로 늘렸다. 서울아셈로타리클럽과 공동 주최하고 한국뇌전증협회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기 용인 골든튤립호텔에서 10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모는 집단 상담과 '의료진과의 대화'로 양육 경험과 치료 정보를 나눴고, 자녀는 레크리에이션과 에코백 만들기로 또래와 교류했다. 가족 단위로는 '행복 미션북 만들기'와 응원 액자 제작이 이어졌고 에버랜드 방문도 지원했다. 남양유업은 2002년 세계 최초로 액상형 케톤생성식 '케토니아'를 개발해 24년째 생산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발작 완화에 도움을 주는 C10 지방산을 강화한 리뉴얼 제품을 내놨고, 대학생 환우를 위한 임직원 장학금 제도도 신설했다. ◇ 풀무원재단, 이론 2회·실습 1회 구성…성인·시니어 이어 세 번째 과정 풀무원재단이 '어린이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을 시작한다. 지난해 말 기존 '바른먹거리 교육'을 개편해 성인 과정을 선보였고 올해 5월 시니어 과정을 더한 데 이어 세 번째다.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 2회와 실천 교육 1회 등 총 3회차로 짜였다. 1회차에서는 개인의 식사가 건강과 지구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고, 2회차에서는 △식물성 지향 중심 식사 △비덩주의 △동물복지 △거꾸로 211 식사법을 익힌 뒤 조별로 메뉴 레시피를 만든다. 3회차는 요리 실습이다. 아이들이 구운 채소 샐러드와 두유면 비빔국수, 고기조금 채소듬뿍 주먹밥을 직접 조리하며 앞선 이론을 확인하는 구성이다. 황현주 풀무원재단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 사업담당은 “올해 하반기에 '어린이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을 90회 실시하며 교육 운영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숲과나눔, 국제 표준 VWBA 적용…전주천 홍수위 1.18m 저하 확인 숲과나눔이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지원을 받아 용도 상실 보 철거의 물 환원 효과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량 검증한 연구 결과를 지난 3일 발표했다. 코카콜라 재단이 지원하는 담수생태계 복원 사업 '마을하천 컬렉티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분석 대상은 탄천과 원천리천, 안양천, 전주천, 연양천, 경안천, 만천천 등 전국 7개 하천이다. 국제 표준인 VWBA 방식을 적용해 물 환원량과 용존산소, 온실가스 감축량, 홍수위 저하, 침수 범람 면적 감소 등 5개 지표로 효과를 따졌다. 전주천에서 용도 상실 보 12개를 모두 철거하는 시나리오를 적용한 결과 용존산소는 최대 1.87㎎/ℓ 늘었고, 보에 고인 물에서 나오는 메탄이 줄면서 연간 11만kgCO2eq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확인됐다. 상류 상죽음보 구간의 홍수위는 최대 1.18m 낮아졌다. 숲과나눔은 오는 13일 연구 결과를 담은 이슈페이퍼를 발간하고 19일 이학영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회 정책토론회를 연다. 카를로스 파고아가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대표는 “한국의 담수생태계 복원과 지역사회의 기후 회복력 강화를 위해 숲과나눔이 추진하고 있는 활동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한식진흥원, 김기훈 신임 사무총장 취임…농식품부 대변인 등 역임 한식진흥원이 제7대 사무총장으로 김기훈 전 국립종자원장을 맞았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사무총장은 건국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농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국립종자원장을 두루 거치며 농업·행정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앞으로 한식 진흥과 한식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김 사무총장은 경영혁신을 과제로 제시하고 한식의 일상화와 세계화, 고급화, 디지털화에 역량을 모으겠다는 방향도 내놨다. 김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정부의 한식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고 국내외 한식산업 발전과 한식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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