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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유통] 크리스피크림 겨울 도넛 5종·BBQ 닭다리 증정…건국유업·창고43·메가MGC커피·도미노피자·매드포갈릭

◇ 크리스피크림 도넛, 5년 재구매 데이터로 맛 선정…5종 모으면 케이크 롯데GRS가 운영하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겨울 시즌 신제품 'Let's Get MERRY!' 5종을 내놨다. 맛은 자사 앱 '롯데잇츠' 재구매율과 썸트렌드·네이버 데이터랩 데이터를 분석해 지난 5년간 겨울 시즌 인기 플레이버인 피스타치오와 토피넛, 헤이즐넛, 애플 시나몬, 밤(마롱)으로 정했다. 제품은 토피넛 크림과 파스퇴르 우유크림을 넣은 '어리둥절 크림산타', 헤이즐넛·다크초코에 초코 프레첼을 올린 '까망이 초코루돌프', 코코넛 파우더와 공주밤 필링의 '해피마롱 스노우맨', 피스타치오향 크림의 '크리스마스 트리', 애플시나몬 필링의 '펑키애플 오너먼트'다. 도넛은 삼각형 모양이라 5종을 한데 모으면 크리스마스 케이크 하나가 된다. 신제품은 전국 크리스피크림 도넛 매장과 온라인 배달 앱에서 판매한다. ◇ BBQ, 15일까지 닭다리 4조각 증정…금요일엔 4000원 할인 BBQ가 BBQ앱 고객을 대상으로 '다닭익선'과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닭익선은 오는 15일까지 열리고 BBQ앱에서 황금올리브치킨 등 행사 대상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하면 황금올리브치킨 닭다리 4조각을 무료로 준다. 블랙 프라이드 데이는 11월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이날 황금올리브치킨과 핫황금올리브치킨 크리스피 중 하나를 주문하면 4000원이 할인된다. 혜택은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고 회원에겐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지급된다. BBQ 관계자는 “BBQ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자사앱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건국우유, 건국대 농장 서리태 '청자 5호' 사용…맷돌 방식으로 갈아 건국유업·건국햄(건국우유)이 국산 서리태 해콩과 국산 곡물 22곡을 넣은 두유 'KU 건국농장 국산콩 두유 22곡'을 출시했다. 한 팩엔 식이섬유 7g이 들어 있다. 주원료는 건국대 농장 'KU FARM'에서 종자 선정부터 수확까지 직접 관리한 서리태 해콩 '청자 5호'다. 청자 5호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품종이다. 곡물은 발아현미와 찰흑미, 통보리, 수수, 조 등 22가지를 썼다. 서리태는 껍질째 맷돌 방식으로 갈았고 유화제·안정제·소포제는 넣지 않았다. GMO 혼입 방지 관리와 잔류농약 검사, 완제품 성분 분석은 KU식품안전연구센터가 맡는다. 제품은 건국우유 공식몰과 쿠팡, SSG, 토스 등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다. ◇ 창고43, 조서형 셰프 협업 '온 무쇠 한상'·'온 전골 한상' 선보여 다이닝브랜즈그룹의 한우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서브 브랜드 '창고43 온'을 선보이고 6일 현대백화점 중동점 8층 식당가에 첫 매장을 열었다. 창고43 온은 구이와 전골 중심의 한상 메뉴를 내고 백화점·쇼핑몰 등 복합상업시설을 중심으로 출점할 계획이다. 대표 메뉴는 '온 무쇠 한상'과 '온 전골 한상'이다. 조서형 셰프와 협업한 온 무쇠 한상은 '한우 석쇠 양념구이 한상'과 '한우 언양식 양념구이 한상' 2가지이고 식사로 '통영식 홍게 순두부 정식'이나 냉면을 고를 수 있다. 온 전골 한상은 '버섯가득 왕갈비전골'과 '한우 불고기 전골'로 구성됐다. 기존 창고43 점심 메뉴인 '양념갈비덮밥'과 '창고 진한왕갈비탕' 등은 단품으로 판다. 매장엔 오픈키친과 입구 전실, 별도 룸이 마련됐다. ◇ 메가MGC커피, 15일까지 릴레이 500원 할인…몽골 후레대에 기부금 전달 메가MGC커피가 범정부 할인행사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코그페)'에 맞춰 진행 중인 겨울 신메뉴 릴레이 할인에서 1차 메뉴 '쫀득 모찌 밀크티'가 6일 만에 약 10만잔 팔렸다. 2차 할인은 매실모과차(HOT/ICE)로 지난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3차는 딥 초코 체리 프라페로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할인 폭은 정상가 대비 500원이고 메가MGC커피는 정부와 연계해 가맹점의 할인 비용 부담을 없앴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5일 몽골 후레대학교에서 기부금 전달식도 열었다. 기부금은 후레대학교 산하 초·중·고교의 노후 학습 시설 보수와 전자칠판 교체에 쓰인다. 메가MGC커피는 2024년 5월 몽골에 진출해 현지에서 1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도미노피자, 2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캐시백…월 최대 1만원 도미노피자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국군 장병과 전역자를 위한 '하나 나라사랑카드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 자사앱에서 2만원 이상 주문하고 하나 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건당 5000원을 돌려받는다. 캐시백은 월 2회, 최대 1만원까지이고 세부 조건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도미노피자는 국군의 날과 경찰의 날, 소방의 날 등에 맞춰 '히어로즈데이' 프로모션을 열어 왔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국가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과 군복무를 마친 청년들이 이번 캐시백 이벤트를 통해 도미노피자를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매드포갈릭, 파스타·피자·그릴 플래터 출시…피자 하프 앤 하프 주문 매드포갈릭이 치폴레 소스를 바탕으로 한 신메뉴 '더 스모키 에디션' 3종을 내놨다. 치폴레 소스는 훈연·건조한 할라피뇨 고추로 만든다. '스모키 로제 파스타 with 치킨&슈림프'는 수비드 닭가슴살과 직화 새우에 치폴레 소스와 라구 크림을 더했다. '스모키 치폴레 슈림-콘 피자'는 새우와 옥수수, 화이트소스, 갈릭칩을 올리고 도우 끝을 꽃처럼 펼친 '플라워 크러스트'를 적용했다. 이 피자는 갈릭 스노잉 피자나 고르곤졸라 피자와 하프 앤 하프로 주문할 수 있다. '그랑 갈릭 본 스테이크 with Ribs & Smoky Shrimp'는 우대갈비와 폭립, 새우로 구성된 그릴 플래터다. 가든 하우스 샐러드와 파스타 또는 라이스, 수프 2개, 와인 2잔이 함께 나오는 '로맨틱 프리미엄 커플 세트'로도 나온다. ◇ 커피앳웍스, 캐릭터 3종 담은 음료 내놔…'홀리데이 블렌드' 원두도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캐릭터 브랜드 '우주먼지(PETTYDUST)'와 연말 시즌 캠페인을 진행한다. 주제는 'Warm Universe with Coffee(한 잔의 커피가 당신의 작은 우주를 따뜻하게)'다. 시즌 음료는 '룡이'를 표현한 '솔티드 크림 카라멜 라떼'와 '탕이'의 '시나몬 플랫화이트', '망이'의 '핑크 레몬 진저티' 3종이다. 콜롬비아 원두 80%와 에티오피아 원두 20%를 섞은 시즌 한정 원두 '홀리데이 블렌드'는 매장 브루잉 커피로 나오고 원두·드립백은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판다. 매장에서 1만5000원 이상 사면 우주먼지 카드 스티커 4종을 주고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한정판 우주먼지 키링을 3000원에 살 수 있다. ◇ 서울카페쇼, 바리스타 약 70명 출전…우승자 도쿄·보고타 세계대회행 서울카페쇼가 '2027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을 연다. 대회는 오는 11~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5회 서울카페쇼 D홀 특설무대에서 진행되고 예선을 거친 바리스타 약 70명이 출전한다. 코리아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KNBC)과 코리아 브루어스컵(KBrC)이 함께 열린다. 주최는 엑스포럼, 주관은 스페셜티 커피협회 한국챕터(SCA Korea)이고 퍼플랜드와 코페아가 KNBC·KBrC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KBrC는 14일 결선, KNBC는 13일 결선을 치르고 14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두 대회 우승자는 내년 4월 도쿄에서 열리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과 9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리는 WBrC에 한국 대표로 나간다. ◇ 이금기, 상위 4명에 여경래 셰프와 홍콩 연수…12월13일 결승 이금기가 '제20회 이금기 요리대회'에 새로 만든 크리에이터부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이고 주제는 '이금기 요리대회 20주년을 위한 나의 시그니처 레시피'다. 예선은 이금기 소스 활용도(30점)와 완성도(30점), 플레이팅(20점), 독창성(20점)으로 심사해 결승 진출자 12명을 뽑고 27일 개별 발표한다. 결승은 12월13일 부천대에서 대학부와 함께 열리고 이금기 요리 고문인 여경래 셰프 등이 심사한다. 챔피언에겐 상금 50만원, 금·은·동상엔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과 함께 홍콩 연수권이 주어진다. 크리에이터부 상위 수상자 4명은 2027년 1월12~15일 프로부 수상자 12명, 여경래 셰프와 홍콩 연수를 간다. ◇ EU, 국내 바이어와 수입업체 연결…PDO·PGI 제품 소개 유럽연합(EU)이 고품질 식음료 홍보 캠페인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Colours by Europe. Tastes of Excellence.)'의 하나로 'EU 푸드 마켓 및 네트워킹'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지난 3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됐다. 유통업계 바이어와 HoReCa 업계 관계자 등 국내 식품업계 전문가들이 한국에 진출한 EU 식품·음료 수입업체들과 만나 제품을 시식·시음했다. 행사에선 EU 지리적 표시 제도인 원산지 명칭 보호(PDO)와 지리적 표시 보호(PGI) 라벨 제품도 소개됐다. 롤란트 호네캄프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일등참사관 겸 공관차관은 “2025년 EU의 대한국 농식품 수출액은 43억유로에 달했다"고 말했다. ◇ 메이필드호텔 서울, 봉래헌 코스·낙원 갈비 정식 중 선택…11월 주중 한정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궁중 한정식당 '봉래헌'의 2년 연속 '서울미식 100선' 선정을 기념해 주중 한정 패키지 '가을 미담(味談) 스테이'를 판다. 패키지는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고객은 봉래헌 '가을담채 런치 코스(2인)'와 낙원 '미국산 양념갈비 정식(2인)'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가을담채는 공주밤죽과 서해안 낙지·가지냉채, 전유화, 갈비구이, 박속 꽃게탕, 진지, 우병과 비트차로 이어진다. 패키지엔 객실 1박과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이 포함된다. 봉래헌 수석 조리장은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이금희 셰프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 88선'에 3회 연속 이름을 올렸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소방서까지 피자 들고 간 백종원 대표…빽보이피자 ‘치즈킥 열탄불고기피자’ 홍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충남의 한 빽보이피자 가맹점에서 하루 동안 배달을 맡아 신메뉴 '치즈킥 열탄불고기피자'를 알렸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 공개된 영상에서 백 대표는 주문 고객에게 신메뉴 한 판을 사비로 더 건넸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가 빽보이피자 신메뉴를 알리기 위해 '일일 라이더'로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백 대표가 충남의 한 빽보이피자 가맹점에서 하루 '배달 알바생'으로 일하며 고객을 만난 모습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내꺼내먹2' 영상으로 공개됐다. 이 매장은 갓 구운 피자를 식기 전에 전하려고 배달 앱으로 들어온 주문 상당수를 점주가 직접 배달해 왔고, 백 대표는 이런 점주를 거들기 위해 배달을 맡았다. 그는 오토바이로 주문 고객을 찾아가 피자를 건넸고, 사비로 마련한 신메뉴 한 판을 추가로 얹어줬다. 고객이 보는 앞에서 직접 치즈와 레드페퍼를 뿌려 신메뉴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영상에는 뜻밖에 백 대표를 마주한 고객들이 놀라는 장면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도 나온다. 백 대표는 길에서 마주친 소방대원들에게 “점심시간에 피자 가져다드릴게요"라고 한 뒤 실제로 피자를 들고 소방서를 찾아갔다. 소방대원들은 “진짜 보내주셨네?"라며 반가워했다. 배달원이 백 대표 본인이었다는 것을 알아챈 뒤에는 다시 놀라는 모습이었다. 영상 속 신메뉴 '치즈킥 열탄불고기피자'는 빽보이피자 시그니처 메뉴 '갓 구운 열탄불고기피자'에 새 토핑 조합을 입힌 제품이다. 새마을식당 열탄불고기 맛을 살려 오븐에 구운 피자 위에 슈레드 치즈와 그라나파다노 치즈, 크러쉬드 레드페퍼를 올렸다. 모짜렐라를 포함해 치즈 세 가지가 들어간다. 신메뉴는 일부 매장을 뺀 전국 빽보이피자에서 판매된다. 배달의민족에서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전 메뉴 7000원 할인 행사가 열린다. 오는 11일까지 '치즈킥 열탄불고기피자'를 주문하면 3000원이 추가로 빠져 할인폭이 최대 1만원으로 커진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가맹점의 신메뉴 홍보를 돕고, 고객들에게는 뜻밖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백 대표가 직접 배달에 나섰다"며 “이번 영상이 새로운 토핑 조합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신메뉴를 직접 맛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빽보이피자는 지난 4월 반미 바게트에 토핑과 소스를 올려 오븐에 구운 샌드위치 '오구샌' 7종을 내놨다. 기존 매장의 오븐 설비를 그대로 쓰도록 설계해 가맹점이 추가 설비 투자 없이 판매할 수 있게 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해외생산기반 구축 마친 KT&G ‘수확의 계절’…주주에 5조 푼다

KT&G가 해외 생산기반 구축을 마치고 사업에서 번 이익을 주주환원에 우선 쓰기로 했다. 향후 4년간 특별환원을 빼고도 5조원을 주주에게 돌려준다. KT&G는 5일 'Capital Markets Day' 행사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연간 주당배당금은 전년보다 2000원 많은 8000원으로 올린다. 현재 60% 수준인 배당성향은 2030년까지 75% 이상으로 높이고, 내년부터 4년간 1조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여 소각한다. 방경만 KT&G 사장은 이날 대담에서 직전 계획은 특별환원을 더해도 4조4000억원 수준이었고 이번에는 기본 환원만 5조원이라고 설명했다. 경상 투자 뒤 남는 잉여현금흐름은 전액 주주에게 돌려준다는 원칙도 세웠다. 자사주 소각으로 줄어드는 주식 수는 현재 기준 약 6%라는 게 방 사장의 설명이다. 다만 실제 감소 폭은 매입 가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주가가 내재가치나 글로벌 경쟁사보다 낮게 평가됐다고 판단하면 재무 건전성을 지키는 범위에서 자산 유동화와 차입을 활용한 특별환원도 검토한다. KT&G는 지난 3년간 2조4000억원을 들여 글로벌 5각 생산체제를 완성했고, 지난 10월 인도네시아 신공장도 준공했다. KT&G IR 자료에 따르면 유형자산 취득에 쓴 현금은 3182억원으로 1년 전보다 36.5% 줄었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조3517억원으로 2배 넘게 늘었다. 방 사장은 “이제는 수확의 시기"라며 “지난 3년간 키운 법인 사업과 생산 기반으로 얼마나 많은 이익과 현금을 창출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3분기 연결 매출은 1조9052억원, 영업이익은 5301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4.3%, 13.9% 늘어 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 담배사업 영업이익은 4255억원으로 14.4%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32.6%로 2.4%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기타손익이 3584억원 손실로 돌아섰고 순이익은 1041억원으로 75.1% 줄었다. 해외궐련은 판매량이 6.2%, 매출이 10.5%, 이익이 21.9% 늘어 10개 분기 연속 동반 성장했다. 영업이익 증가분 648억원 가운데 담배사업의 가격·제품구성 효과가 237억원으로 가장 컸다. 국내 편의점 기준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점유율은 49.1%로 3.2%포인트 상승했고, 건강기능식품 영업이익도 12.2% 늘었다. KT&G는 해외 생산 비중을 70% 이상으로 높여 향후 4년간 원가를 5500억원 이상 줄일 계획이다. 2030년까지 궐련 해외매출 비중은 70% 이상, 담배사업 내 차세대 담배(NGP) 매출 비중과 건강기능식품 해외매출 비중은 각각 3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올해 그룹 매출은 7조원, 영업이익은 1조5000억원으로 내다봤다. 방 사장은 “회사의 세 성장 축인 해외궐련·NGP·건강기능식품 사업 고도화 및 글로벌 확장으로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지속적인 이익 증가에 기반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여름 성수기·해외 출점 효과…교촌에프앤비 3분기 영업익 9.6% 늘어

교촌에프앤비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445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을 잠정 집계했다고 6일 공시했다. 1년 전보다 각각 6.9%, 9.6% 늘었다. 복날 등 여름 성수기 수요와 신메뉴·프로모션 효과에 중국·미국 매장 출점 확대, 메밀단편 신규 매장, 주류·친환경 패키지 공급 증가가 더해졌다. 해외법인과 계열사 손익도 개선됐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현장] “한국서만 맛보는 美 나파밸리 와인”…쉐이퍼 ‘파운더스 패스’ 출시

“쉐이퍼에서 42년간 와인을 만들었지만 2023년은 유니콘 같은 해였습니다. 서늘한 날이 오래 이어져 10월 말이면 끝나던 수확이 11월까지 갔고, 제가 만든 어느 빈티지보다 한 달이 길었습니다." 엘리아스 페르난데스 쉐이퍼 빈야드 와인메이커는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WSA 와인아카데미에서 열린 시음회에서 한국에서만 판매하는 새 와인 '파운더스 패스'에 사용한 포도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원격으로 서울 시음회에 참석했다. 신세계L&B는 알렉산더 록펠러 쉐이퍼 빈야드 브랜드 어드바이저의 방한에 맞춰 이날 시음회를 열었다. 록펠러 어드바이저가 와인을 직접 소개했고, 레드 숄더 랜치 샤도네이 2023을 시작으로 TD-9 2023과 원 포인트 파이브 2021이 차례로 잔에 담겼다. 파운더스 패스 2023은 마지막 잔으로 나왔다. 신세계L&B에 따르면 파운더스 패스는 쉐이퍼가 1972년 설립 이후 처음 선보인 익스클루시브 라인이다. 전 세계에 8000병만 생산했고 모두 한국에서만 판다. 김현빈 신세계L&B 바이어는 “쉐이퍼와 가장 먼저 소통하면서 한국이 먼저 선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파운더스 패스는 나파밸리 스택스 립과 아틀라스 피크의 포도를 절반씩 담은 2023 빈티지 와인이다. 쉐이퍼는 2023년의 따뜻한 낮과 서늘한 밤, 만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아틀라스 피크의 화산성 토양이 더해져 와인에 응축감과 구조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블렌딩은 카베르네 소비뇽 95%에 메를로 4%, 말벡 1%다. 프랑스산 새 오크통에서 18개월 숙성을 거친 와인의 알코올 도수는 15.3%다. 신세계L&B는 쓱데이 행사 시즌을 맞아 파운더스 패스를 9만9000원에 단독 출시했다. 숙성 방식은 원 포인트 파이브와 같지만 가격은 그보다 낮게 잡았다. 김 바이어는 “가격 대비 품질이 어마어마한 와인을 대중적인 가격에 내놓게 돼 사실 마음이 아팠다"며 “그래도 소비자에게 사랑받기 위한 절차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페르난데스 와인메이커는 “한국을 위해 만든 새 와인 파운더스 패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1972년 쉐이퍼 빈야드를 세운 존 쉐이퍼를 기리는 와인을 만들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1984년 쉐이퍼에 합류한 그는 올해 42번째 수확을 맞았다. 파운더스 패스는 '창립자의 길'이라는 뜻이다. '창립자의 길'이라는 이름에는 존 쉐이퍼의 꿈이 담겼다. 1972년 스택스 립의 가파르고 돌이 많은 언덕을 직접 개간해 와이너리를 일군 그는 고지대에서 나는 포도로 와인을 만들고 싶어 했다. 쉐이퍼는 파운더스 패스가 그 꿈을 잇는 와인이라고 소개했다. 록펠러 어드바이저는 “고도가 높은 아틀라스 피크는 얇은 화산성 토양에서 알이 작고 응축된 포도가 난다"며 “스택스 립 포도는 쉐이퍼 와인의 바탕이자 뼈대로, 두 포도가 서로 균형을 잡아 우리가 강조하는 마운틴 프루트의 개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존 쉐이퍼는 부르고뉴와 보르도를 둘러보고 최고의 와인이 언덕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그 비전이 그를 이 길로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파운더스 패스라는 이름은 김 바이어의 제안에서 나왔다. 김 바이어는 “쉐이퍼가 새 포도를 구할 수 있게 되면서 엘리아스 씨와 양조 방향을 함께 의논했다"며 “신세계의 자본이 더해져 쉐이퍼가 좋은 포도를 얻고 그 포도로 좋은 와인을 만들게 된 것이 파운더스 패스의 동기이자 쉐이퍼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말했다. 시음은 화이트 와인으로 시작했다. 레드 숄더 랜치 샤도네이 2023은 쉐이퍼가 서늘한 카네로스에서 만드는 샤도네이다. 프랑스산 새 오크통 40%와 스테인리스 스틸 배럴 60%에 나눠 9개월 숙성했고, 발효에는 야생효모를 썼다. 잔에 따른 레드 숄더 랜치는 초록빛이 살짝 도는 옅은 레몬색을 띠었다. 젖산발효를 거치지 않아 산도가 그대로 살아 있었다. 잔을 들자 살구 향이 먼저 올라왔다. 입에서는 시트러스와 열대과일의 산뜻한 신맛 뒤로 옅은 떫은맛이 따라왔다. 잠시 입안에 두자 설명에 나온 부싯돌 같은 미네랄이 느껴졌고, 이 미네랄은 살구 향과 함께 피니시까지 이어졌다. TD-9 2023은 존 쉐이퍼가 언덕을 개간할 때 몰던 트랙터 이름을 땄다. 서던 풋힐스와 리지백 포도밭의 카베르네 소비뇽을 프랑스산 새 오크통에서 18개월 숙성한 와인이다. 잔에 따른 TD-9는 루비빛을 띠었다. 입에 닿자 미네랄과 짭짤한 맛이 먼저 드러났고, 떫은맛 없이 넘어갔다. 피니시는 가볍게 지나가는 듯하다가 잼 같은 향이 스치고 오래 남았다. 원 포인트 파이브 2021은 존 쉐이퍼와 아들 더그 쉐이퍼, 즉 '한 세대 반'이 함께 일군 성과를 이름에 담았다. 짙은 색의 와인에서는 블랙체리 같은 과실 향이 지배적이었고, 그 사이로 커피 향이 옅게 지나갔다. 머금은 뒤에는 단 향이 살짝 돌았지만 맛은 달지 않았고, 미네랄과 약간의 짭짤함이 남았다. 타닌과 바디감이 있되 어느 쪽도 무겁지 않았고, 피니시에는 과실 향이 이어졌다. 마지막 잔인 파운더스 패스는 앞의 세 잔과 결이 달랐다. 미네랄감은 한결 옅었고, 그만큼 가볍고 화사한 과실 느낌이 앞에 섰다. 블랙베리 계열의 향에 향신료가 살짝 얹혔다. 타닌은 실키하게 넘어갔고 여운은 길게 남았다. 네 잔 가운데 균형이 가장 잘 잡힌 와인이었다. 쉐이퍼 빈야드는 존 쉐이퍼가 1972년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스택스 립 디스트릭트에 세운 와이너리다. 6년 뒤인 1978년 첫 카베르네 소비뇽 빈티지를 냈고, 지금은 242에이커(약 98헥타르)의 자사 포도밭을 쉐이퍼 팀이 직접 경작한다. 대표 와인 힐사이드 셀렉트는 2001년 이후 100점을 받은 빈티지만 9개다. 신세계그룹은 2022년 쉐이퍼 빈야드를 인수했고, 국내에서는 계열사 신세계L&B가 수입·유통을 맡고 있다. 록펠러 어드바이저는 가문과 와인의 인연도 소개했다. 그는 “우리 가문은 수십 년간 고급 와인을 모아 왔다"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친척인 데이비드 록펠러가 미 육군 정보장교로 프랑스에서 일하면서 조셉 드루앵 가문과 가까워졌고, 이후 그 가문이 해마다 와인을 보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인연이 캘리포니아 고급 와인에 대한 애정으로 이어져 오늘 이 자리에 왔다"고 덧붙였다. 한국 시장의 성장도 파운더스 패스 출시 배경으로 꼽혔다. 김 바이어는 “한국 시장이 2~3년 동안 크게 성장했고 쉐이퍼도 관심을 많이 가졌다"고 말했다. 록펠러 어드바이저는 “(쉐이퍼 빈야드의 국내 와인 매출이) 최근 48% 성장했고 우리에게도 이정표"라며 “파운더스 패스 출시도 이 성공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판매가 특히 좋다"며 “한국 같은 시장이 우리 와인과 노력을 받아들여 줘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김 바이어는 “양사가 이익을 줄이면서까지 이 와인이 자리 잡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며 “내년에는 2025 빈티지가 나올 예정이고,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한끼] 농심, 하이트진로그룹, 올가홀푸드, 남양유업, 아워홈, 하림, 서울우유, 대상웰라이프, 롯데칠성음료

◇ 농심, 인도 4개 도시서 '신라면 푸드트럭' 운영 농심이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이달 22일까지 현지 북동부 지역에서 '신라면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농심에 따르면 푸드트럭은 구와하티와 실롱, 아이자울, 아가르탈라 등 4개 도시의 대학과 주요 상권 등 20개 거점을 순회한다. 현지 소비자들에게 '신라면'과 '신라면 툼바'를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하고 제품 판매도 병행한다. 인도 북동부는 매운맛과 면 요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 큰 지역으로 꼽힌다. 농심은 최근 해당 지역의 유통망 확대에 맞춰 현장 체험형 마케팅을 마련했다. 푸드트럭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행사와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인근 유통 매장의 할인 행사, 현지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도 선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지역별 식문화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으로 인도 시장에서 신라면 브랜드의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그룹, 정도경영 선포…공정거래 내부통제 강화 하이트진로그룹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정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하이트진로그룹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행사에는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도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서명식을 진행했다. 선언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이해관계자 존중, 위법·부당행위 예방, 경영진의 솔선수범 등 5대 원칙을 담았다. 특히 내부거래와 특수관계인 거래에 대한 사전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그룹은 선언문을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월 ESG위원회를 전원 독립이사 체제로 개편했으며 지난달에는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는 “지속가능경영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ESG 경영을 고도화해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 풀무원 올가홀푸드 '저온로스팅 고단백&고식이섬유 한봉견과' 출시 풀무원 올가홀푸드가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건강 간식 'ORGA 저온로스팅 고단백&고식이섬유 한봉견과'를 선보였다. 올가홀푸드에 따르면 신제품은 호두와 아몬드, 캐슈넛, 피칸 등 견과류에 서리태와 검정약콩, 율무를 더한 제품이다. 총 7종의 원물을 배합해 한 봉(20g)에 단백질 5g과 식이섬유 3g을 담았다. 과도한 열처리를 줄이는 저온 로스팅 방식을 적용해 원물의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볶은 율무를 추가해 바삭한 식감도 더했다. 제품은 20g씩 개별 포장돼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 한 상자에는 14봉(280g)이 들어 있으며 판매가는 2만800원이다. 김지수 올가홀푸드 상품개발팀 PM은 “영양 성분을 고려하는 소비 흐름에 맞춰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마련했다"며 “건강 간식 상품군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남양유업 테이크핏, 영남공고 헬스부 보디빌딩 도전 지원 남양유업이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을 통해 대구 영남공업고등학교 헬스부 학생들의 보디빌딩 대회 출전을 지원했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영남공고 지한구 교사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학생들과 대회를 준비하는 사연이 소개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남양유업은 학생들의 훈련을 돕기 위해 '테이크핏 맥스', '테이크핏 몬스터', '테이크핏 익스트림' 등 3종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지난달 25일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열린 '2026 피트니스 코리아'에 참가했다. 이윤혁 학생이 노비스 부문 1위, 박인후 학생이 2위를 차지했다. 김찬민 학생은 엘리트 부문 4위에 올랐다. 별도로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김도혁 학생은 헤비급 7위를 기록했다. 지원 제품은 종류에 따라 단백질을 24~60g 함유하고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 9종 등을 담았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학생들이 목표를 향해 훈련하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건강관리와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아워홈 '온더고 프라임 바이트' 5종 출시…중량 1.5배 확대 아워홈이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의 새로운 상품군인 '프라임 바이트' 5종을 선보였다. 아워홈에 따르면 프라임 바이트는 기존 온더고 제품의 평균 중량보다 약 1.5배 많은 양을 담았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식비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을 겨냥해 밥과 토핑의 양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숯불향 그릴드 치킨덮밥', '두툼 로스카츠 카레덮밥', '불맛가득 불꽃 제육덮밥', '숯불향 소불고기 덮밥', '직화풍미 치즈 닭갈비 덮밥' 등이다. 이 가운데 제육덮밥과 소불고기 덮밥, 닭갈비 덮밥에는 아워홈이 지난 2월 블루리본 서베이 인증을 받은 급식 메뉴의 조리법을 활용했다. 신제품은 아워홈몰에서 판매하며 다음달부터 온라인 판매처를 확대한다. 온더고는 지난 9월 기준 누적 판매량 2500만개를 기록했다. 올해 1~9월 온라인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푸짐한 구성과 다양한 메뉴를 바탕으로 냉동도시락 소비층은 물론 외식·배달 수요까지 공략하겠다"고 설명했다. ◇ 하림 '통날개구이' 선봬…일본 나고야 명물 '데바사키' 재해석 하림이 일본 나고야 지역의 닭날개 요리 '데바사키'에서 착안한 '통날개구이'를 롯데마트 맥스(MAXX) 델리 코너에서 선보였다. 하림에 따르면 신제품은 국내산 닭날개에 간장 양념과 블랙페퍼를 더해 짭짤하면서도 알싸한 풍미를 살렸다. 매콤한 맛과 은은한 훈연 향을 즐길 수 있도록 치폴레소스도 함께 제공한다. 제품은 닭봉과 닭날개가 붙어 있는 통날개 부위를 사용했다. 1kg 대용량으로 구성해 가족 식사나 연말 모임에서 여럿이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별도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완조리 제품이다. 하림은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마트 맥스의 고객 특성을 고려해 대용량 상품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재환 롯데마트 맥스 상품기획자는 “일본 스타일의 음식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하림과 함께 기획한 통날개구이로 일본 지역 대표 메뉴를 간편하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우유 '파머스그릭 플레인요거트 그래놀라'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그릭요거트와 그래놀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파머스그릭 플레인요거트 그래놀라'를 선보였다. 서울우유에 따르면 신제품은 용기를 꺾어 그래놀라를 요거트에 섞어 먹는 플립형 제품이다. 압착귀리와 볶음현미, 건조코코넛, 볶음렌틸콩 등을 활용해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국내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급A 원유를 사용하는 '나100%' 원유를 적용했다. 그리스 유래 그릭 유산균을 사용해 특유의 신맛을 줄였으며 단백질 9g을 함유했다.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제품으로 중량은 128g이다. 서울우유는 지난 5월 '파머스그릭'을 선보인 이후 무가당 플레인과 블루베리, 파우치형 제품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해 왔다. 출시 약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이은경 서울우유 발효유마케팅팀장은 “그릭요거트를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그래놀라를 조합한 신제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대상웰라이프, SK인텔릭스 등과 시니어케어 사업 협력 대상웰라이프가 SK인텔릭스, 렉스소프트, 한강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반 시니어 건강관리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대상웰라이프에 따르면 4개사는 지난 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시니어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기철 대상웰라이프 영업본부장과 김형진 SK인텔릭스 나무엑스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SK인텔릭스의 AI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를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이다. 4개사는 요양기관 등 시범사업 대상기관을 발굴하고 로봇 도입 및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상웰라이프 자회사인 렉스소프트의 AI 기반 개인건강기록 분석 기술도 활용한다.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사업 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라 돌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각 사의 전문 역량을 연계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 롯데칠성음료, 현대건설에 동절기 안전보건 물품 전달 롯데칠성음료가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현대건설에 2000만원 상당의 안전보건 물품을 지원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승석 롯데칠성음료 영업1본부장과 임병천 현대건설 안전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현장 근로자들이 겨울철 따뜻한 음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장고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현대건설을 포함해 올해 온열질환 예방 업무협약을 맺은 6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각 건설사의 여름철 음료 판매실적과 연계해 마련한 재원으로 온장고와 핫팩, 온수통, 응급키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여름에도 건설현장에 음료와 냉각용품을 지원하고 안전수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은 계절과 관계없이 중요하다"며 “건설사들과 협력해 현장 여건에 맞는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유통] KT&G 상상마당 구미 기획전·롯데칠성 새로 13억병…삼양그룹·GS25·동서식품·해태제과·아웃백

◇ KT&G 상상마당, 구미 브랜드 12개사·굿즈 172종 소개…15일까지 홍대 KT&G 상상마당이 경북 구미시 로컬 크리에이터 캐릭터 '굼이(GOOMI)'를 내세운 지역 브랜드 기획전 '윗 굼이(WITH. GOOMI)'를 연다. 전시는 오는 15일까지 상상마당 홍대에서 열린다. 굼이는 구미 금오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캐릭터로 지역 자원과 소상공인 상품을 발굴해 지역 브랜드로 키우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시엔 구미 지역 브랜드 12개사가 참여했고 굿즈 172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KT&G 상상마당은 2005년 온라인으로 시작해 현재 홍대·논산·춘천·대치·부산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개성 있는 로컬 브랜드와 지역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함께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 출시 7개월여 만에 1억병…팝업 방문객 1만3000여명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슈거 소주 '새로' 누적 판매량이 출시 4년여 만에 13억병(360㎖ 기준)을 넘었다. 2022년 9월 출시된 새로는 4개월여 만에 5000만병, 7개월여 만에 1억병이 팔렸고 지난해 7월 말 7억병을 넘긴 데 이어 올해 10월 13억병을 기록했다. 새로는 과당을 뺀 제로 슈거 소주로 연예인 모델을 쓰지 않고 브랜드 앰배서더 '새로구미'를 내세워 왔다. 올해 3월21일부터 4월 초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 '새로중앙박물관'엔 1만3000여명이 다녀갔다. 유튜브 등에 올린 동영상 콘텐츠는 지난달까지 숏폼 포함 66편으로 누적 조회수는 1억8000만뷰를 넘었다. 새로는 살구·다래·오미자 과일맛 3종과 미니 페트 등으로 제품군을 넓혀 왔다. ◇ 삼양그룹, 레이저 용접용 소재·원전용 이온교환수지 과제 시상 삼양그룹이 '삼양 이노베이션 R&D 페어(SIRF) 2026'을 열고 우수 연구 과제 2건을 시상했다. 행사는 지난 4일 경기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렸고 올해로 15회째다. 우수상은 '레이저 용접용 컴파운드 소재 개발'과 '원자력 발전소용 이온교환수지 개발' 과제가 받았고 연구팀엔 각각 상금 3000만원이 주어졌다. 레이저 용접용 소재는 전자부품 하우징 융착 공정에 쓰이는 플라스틱으로 자동차 카메라용 소재와 액추에이터에 쓰인다. 리튬형 이온교환수지는 원자로 냉각수 불순물을 제거하는 소재로 한국수력원자력에 납품된다. 행사장엔 화학과 식품, 의약바이오 등 7개 연구소가 7개 테마의 연구 과제를 전시했다. 김윤 회장은 “AI를 R&D의 기본 인프라로 내재화해 차별화된 연구 경쟁력을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 GS25, 전용 폰트 'GS혜자로운체'로 패키지 교체…미니쿠키로 디저트 확대 GS25 간편식 브랜드 '혜자로운'의 누적 매출이 2023년 재출시 후 3년 만에 5000억원을 넘었다. 혜자로운은 도시락과 김밥, 주먹밥 등 식사류를 중심으로 샐러드, 조리면, 베이커리까지 상품을 늘려 왔다. 혜자로운 구매 고객의 GS25 재방문율은 90%이고 객단가는 일반 고객보다 약 42% 이상 높았다. 연간 평균 구매 횟수도 일반 고객보다 10% 많았다. GS25는 9월부터 브랜드 리뉴얼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새 패키지엔 전용 폰트 'GS혜자로운체'로 브랜드명을 크게 넣었다. 5일 출시한 '혜자로운 미니쿠키'를 시작으로 디저트 상품을 늘리고 20대를 겨냥한 '혜자로운 K-BAP 유니버스의 시작' 캠페인도 진행한다. ◇ 동서식품, 맥심·카누 등 제품 2000만원어치와 기부금 3300만원 전달 동서식품이 자매부대인 육군 제21보병사단에 5300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4일 강원 양구군 부대에서 열렸고 김광수 동서식품 사장이 참석해 장병들의 안전한 임무 수행과 건강한 군 생활을 응원했다. 전달 품목은 맥심 커피믹스와 카누 캡슐·스틱, 시리얼 바 등 2000만원 상당의 제품과 기부금 3300만원이다. 두 곳의 자매결연은 1978년 맺어졌고 동서식품은 이후 해마다 부대를 찾아 위문품과 기부금을 전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제21보병사단을 비롯한 모든 국군 장병이 다가오는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해태제과, 인도산 홍차·국내산 밤 사용…핫 라떼는 내년 2월까지 해태제과 빨라쪼가 얼그레이와 마로네(밤)를 주제로 한 젤라또 2종과 '젤라또 핫 라떼' 2종을 내놨다. 판매처는 전국 빨라쪼와 지파시(G.FASSI) 매장이고 젤라또 핫 라떼는 내년 2월까지 겨울 한정으로 나온다. '얼그레이 밀크티' 젤라또와 '젤라또 핫 라떼 얼그레이'엔 인도산 홍차와 오렌지 껍질 제스트가 들어갔다. '마로네' 젤라또와 '젤라또 핫 라떼 마로네'는 국내산 밤으로 만들었고 밤 알갱이가 씹힌다. 빨라쪼는 1880년부터 5대째 이어진 로마 젤라또 가문 파시(FASSI)의 전통을 잇는 브랜드로 젤라또 스무디 '프레도'와 젤라또 컵빙수 등 계절 메뉴를 내 왔다. 빨라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마다 새로운 메뉴로 젤라또의 매력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웃백, 쿠폰 8만개 선착순 지급…멤버십 쿠폰 1종과 중복 가능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KT가 매달 제휴 브랜드와 선보이는 멤버십 프로그램 '달.달.혜택'에 참여해 7만5000원 이상 주문 시 3만원을 할인한다. 쿠폰은 8만개 한정으로 선착순 지급되고 다운로드·사용 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쿠폰은 KT 멤버십 앱에서 내려받아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쓰고 멤버십 쿠폰 1종과는 중복 적용되지만 다른 제휴 할인과는 중복되지 않는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KT 멤버십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고객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외식 시간을 더욱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도미노피자, 9~10일 소방관·가족 대상 포장 50% '히어로즈데이' 도미노피자가 오는 9일 제64주년 '소방의 날'을 앞두고 서울 관악소방서에 피자 제조 시설을 갖춘 '파티카'를 보내 피자를 전달했다. 파티카 출동은 지난 4일 사단법인 소방가족 희망나눔과 함께 진행됐고 점심시간에 맞춰 현장에서 구운 피자가 소방대원들에게 돌아갔다. 도미노피자는 소방의 날을 맞아 9~10일 이틀간 소방관과 가족,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히어로즈데이(HERO'S DAY)' 프로모션을 연다. 자사앱 온·오프라인 포장 주문 시 50% 할인되고 공무원증이나 유니폼, 대한소방공제회 로그인 화면 등으로 신분을 증빙하면 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언제나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파티카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한식진흥원, 유네스코 등재 장 문화 활용·GMO 표시제 발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제3차 한식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홀에서 '유네스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산과 식품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첫 발표는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장이 맡아 유네스코에 식문화를 등재한 해외 국가들의 문화유산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진유리 한국전통문화대 글로벌무형유산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그림책 '콩 할머니의 장 담그기'를 사례로 장 담그기 전승지식이 어린이 콘텐츠가 되는 과정을 발표한다. 이승용 동국대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 교수는 콩류 제품을 중심으로 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도 개선과 사후관리 방안을 다룬다. 발표 뒤엔 발표자와 참석자 간 종합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 서울카페쇼, 공급·큐레이션·경험 등 7개 키워드 제시…11~14일 코엑스 서울카페쇼가 2027년 커피·식음료 산업 트렌드 키워드로 '리프레임(R.E.F.R.A.M.E)'을 발표했다. 제25회 서울카페쇼는 오는 11~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리프레임은 공급 역량(Resilient Sourcing)과 전문가 큐레이션(Expert Curation), 형태 혁신(Format Innovation), 경험(Real Experience), 기술과 사람의 결합(Augmented Craft), 시간 가치(Meaningful Value), 소비 장소(Everywhere Consumption)의 앞 글자를 땄다. 올해 행사 주제는 '활짝–커피가 더 나아지게, 커피로 더 나아가게'다.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YES24, NOL 티켓 등에서 판다. ◇ 클룩, 부산 3개 축제 해외 판매…부산행 철도·버스 예약 약 445% 증가 클룩이 부산 지역축제 해외 홍보와 티켓 판매, 국내 교통 예약 연계로 외국인 관광객의 부산 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클룩에서 올해 1월1일부터 10월25일까지 부산 여행 상품 예약은 1년 전보다 118% 늘었고 같은 기간 서울은 41.5% 증가했다. 클룩은 올해 부산축제조직위원회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부산불꽃축제, 세븐브릿지투어 3개 축제의 해외 홍보와 티켓 판매를 맡았고 22개 국가·지역에서 구매가 이뤄졌다. 오는 7일 열리는 부산불꽃축제 티켓은 중화권과 동남아권, 서구권 순으로 많이 팔렸다. 클룩은 한국철도공사·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공식 파트너사로 철도·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도 운영한다. 9월1일부터 10월25일까지 부산행 철도·고속버스 예약은 1년 전보다 약 445% 늘었다. ◇ 디즈니, 사흘간 저녁 쇼케이스·15개 이상 몰입형 프로그램 마련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D23 아시아: 디즈니 얼티밋 팬 이벤트'의 주요 프로그램을 처음 공개했다. 행사는 2027년 6월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다. 매일 저녁 '프리미어 스테이지'에선 쇼케이스가 열린다. 첫날은 디즈니·픽사·마블·스타워즈 신작을 소개하는 '스튜디오 쇼케이스', 둘째 날은 한국·일본 시리즈를 포함한 '디즈니+ 쇼케이스', 마지막 날은 브로드웨이 스타와 라이브 밴드가 디즈니·픽사 명곡을 부르는 'D23 아시아 디즈니 히트 라이브!'다. 15개 이상의 몰입형 프로그램과 '스토리텔러 스테이지' 패널 토크, '탤런트 센트럴' 캐릭터 만남도 마련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스토어'에선 디즈니 임직원 전용 매장에서만 팔던 일부 제품을 아태 지역 소비자에게 처음 판다. ◇ 파나제, 커런덤 코팅 세 겹 추가…ISO 10874 Class 34 등급 프랑스 원목마루 브랜드 파나제(Panaget)가 상업공간용 '하이 트래픽(High Traffic)' 원목마루를 국내 주거 시장에 내놨다. 국내 판매와 시공 상담은 파나제 코리아(엠씨앤제이)가 맡는다. 하이 트래픽은 호텔 로비와 레스토랑처럼 통행이 많은 공간용으로 개발된 라인이다. 표면 라커에 모스 경도 9의 광물 커런덤을 융합하고 커런덤 코팅을 세 겹 더 입혔다. 파나제 사내 연구소 시험에선 클래식 라커보다 내마모성이 약 3배 높게 나왔고 ISO 10874에서 상업용 최상위 등급인 Class 34로 분류된다. 파나제는 1929년 프랑스 브르타뉴에서 원목마루 제조를 시작했고 공장 반경 500㎞ 안의 제재소 약 40곳에서 오크를 받는다. 파나제 코리아 쇼룸에선 샘플을 보고 견적·시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식봄’ 분기 거래액 첫 1000억원 돌파…CJ프레시웨이, 3분기 매출 6.7% 증가

CJ프레시웨이는 3분기 매출이 961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7%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38억원, 취급고는 1조4371억원(16.9% 증가)이다. 온라인 사업 매출이 226.6% 뛰었고, 온라인 식자재 플랫폼 '식봄'의 분기 거래액은 1135억원으로 처음 1000억원을 넘었다. 급식사업 매출은 5093억원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내실 경영’ 성공한 빙그레, 해외시장서 추가 성장 동력 찾는다

빙그레가 사업 효율화와 해외시장 확대를 앞세워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해태아이스크림 흡수합병과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린 데 이어 메로나·바나나맛우유 등 장수 브랜드를 활용해 해외 영토를 넓히고 있다. 국내 유제품·빙과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한 상황에서 해외사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7544억원, 영업이익 83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107.2% 증가한 수치다. 매출 증가율은 한 자릿수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두 배 이상 뛰었다. 증권가는 빙그레의 3분기 매출액이 4700억~4900억원, 영업이익은 630억~650억원 수준으로 나타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비슷하지만 영업이익은 10%가량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부진했던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모습이다. 빙그레는 지난해 연결 매출 1조4896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884억원으로 약 33% 감소했다. 내수 소비 침체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부담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는 비용 구조 개선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빙그레는 지난 4월 자회사 해태아이스크림을 흡수합병했다. 2020년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 이후 추진해 온 사업 통합 작업을 마무리한 것이다. 합병을 계기로 구매·물류·영업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 비용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수익성이 낮은 제품을 정리하고 광고·판촉비 집행도 효율화하고 있다. 저수익 제품 정리와 원부재료 통합 구매, 물류 효율화 등이 원가율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사업도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빙그레의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수출액은 1116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수출액 1722억원의 약 65%에 해당한다. 별도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3.1%에서 올해 상반기 16.0%로 높아졌다. 해외 진출의 선봉에는 메로나와 바나나맛우유가 있다. 국내에서 오랫동안 인기를 끈 제품들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빙그레는 미국에서 메로나를 중심으로 구축한 판매 기반을 붕어싸만코와 빵또아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코스트코를 비롯한 현지 유통망에서 판매를 늘리는 한편 중국에서도 바나나맛우유 등 음료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해외사업은 미국과 중국을 넘어 유럽과 중남미로 확장하고 있다. 빙그레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 'SIAL Paris 2026'에 참가해 바나나맛우유를 유럽 시장에 소개했다. 식물성 메로나와 붕어싸만코 등 기존 수출 제품군을 확대하고 상온 음료 '메로나 스파클링'도 선보였다. 냉동제품뿐 아니라 상온에서 판매할 수 있는 음료로 제품군을 넓히는 전략이다. 중남미에서는 멕시코를 교두보로 삼았다. 빙그레는 지난 9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6 K-EXPO 멕시코'에 참가해 현지 유통업체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멕시코 유통업체 소리아나에는 이달 메로나를 입점시키기로 했다. 바나나맛우유는 이미 소리아나와 HEB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빙그레는 메로나를 시작으로 붕어싸만코 등 다른 아이스크림 제품도 현지 주요 유통망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는 호주 법인을 설립했다. 호주 내수시장 공략과 함께 오세아니아·유럽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거점이다. 빙그레의 과제는 해외 성장세를 안정적인 이익 증가로 연결하는 것이다. 국내 유제품 소비 둔화와 빙과시장 경쟁 심화가 이어지는 만큼 해외 매출 비중을 높이는 동시에 수익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해외 유통망 확대에는 마케팅과 물류 비용이 수반된다. 원재료 가격과 환율 변동도 부담 요인이다. 메로나·바나나맛우유를 중심으로 확보한 브랜드 경쟁력을 다른 제품으로 확산할 수 있을지가 중장기 성장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소비] 맥도날드, bhc, 교촌치킨, 롯데GRS, CJ푸드빌 뚜레쥬르, 삼성웰스토리, 동원홈푸드, 롯데웰푸드

◇ 맥도날드 '빅아치' 출시 2주 만에 100만개 판매 돌파 한국맥도날드가 지난달 22일 선보인 대형 쇠고기 버거 '빅아치(Big Arch)'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2주 만에 100만개를 넘어섰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빅아치는 더 크고 든든한 쇠고기 버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한 메뉴다. 국내에서도 출시 직후부터 판매 호조를 보이며 대형 버거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 빅아치는 한 장당 113g의 순쇠고기 패티 2장과 화이트 체다 치즈 3장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피 어니언과 생양파, 피클, 양상추 등을 넣고 전용 소스를 더해 다양한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크기와 구성에 대한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너무 커서 예쁘게 먹는 건 포기해야 하는 버거", “평소 소식하는 사람이라면 이 버거 하나로 세 끼는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등 제품의 크기를 강조한 반응이 나왔다. 인스타그램 등에서도 시식 후기 콘텐츠가 공유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더 크고 든든한 비프버거를 원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선보인 빅아치가 출시 2주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수요를 반영한 메뉴를 통해 맥도날드만의 차별화된 맛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 bhc '양념킹' 출시…반반치킨·순살 메뉴 확대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새로운 양념치킨 '양념킹'을 출시하고 기존 인기 메뉴의 구성을 다양화한다. bhc에 따르면 양념킹은 조청 특유의 깊은 단맛과 감칠맛을 살린 양념치킨이다. 달콤한 맛에 은은한 매콤함을 더하고 붉은빛 양념으로 윤기 있는 외관을 구현했다. 이번 신제품은 '콰삭킹', '알싹킹', '맛초킹' 등으로 구성된 bhc의 대표 메뉴군인 '킹 시리즈'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bhc는 메뉴 이름에 '킹'이라는 공통된 명칭을 사용해 대표 상품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념킹 출시와 함께 반반치킨 조합도 늘렸다. 기존 반반치킨에 '후라이드반+양념킹반'을 추가해 한 번의 주문으로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콰삭킹반·콰삭양념킹반'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콰삭킹에 양념킹 소스를 뿌려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면서 매콤달콤한 맛을 더한 메뉴다. 양념을 버무리는 대신 소스를 뿌리는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인기 메뉴의 선택지도 넓혔다. '해바라기 후라이드'와 '반반치킨(후라이드·양념킹)'에 순살 제품을 추가했다. '핫뿌링클'은 콤보·윙·스틱·3&7콤보 등 부위별 메뉴를 새롭게 구성했다. 기존 한 마리와 순살 중심이던 제품군을 세분화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부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bhc 관계자는 “이번 메뉴 출시와 개편은 고객들이 취향과 상황에 맞춰 더욱 다양하게 bhc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bhc만의 차별화된 치킨을 계속해서 선보이며 고객 선호도와 생활방식을 반영한 메뉴 구성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교촌치킨, 삼성월렛 결제 시 포인트 최대 6.5% 적립 교촌에프앤비가 삼성월렛과 제휴해 교촌치킨 자체 주문 애플리케이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적립 혜택을 확대한다. 교촌치킨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교촌치킨앱에서 '삼성월렛 머니'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6.5%를 삼성월렛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행사 기간 기존 온라인 결제 기본 적립률 1.5%에 교촌 특별 적립 3.5%를 더해 총 5%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계좌를 연동해 충전한 금액으로 결제하면 1.5%가 추가돼 최대 적립률이 6.5%로 높아진다. 별도의 응모 절차는 없다. 교촌치킨앱에서 메뉴를 주문한 뒤 결제 수단으로 삼성월렛 머니를 선택하면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추가 적립 혜택은 이달 5일 오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촌치킨앱 행사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촌치킨은 지난 9월 자체 주문앱의 회원 혜택도 개편했다. 포인트 적립 방식을 다양화하고 적립률을 높이는 한편 적립 포인트를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상점'을 도입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고객들이 교촌치킨앱을 통해 치킨을 주문하면서 다양한 결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교촌치킨앱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GRS '열두달화덕'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첫 매장 개장 롯데GRS가 상권 특성에 맞춰 개발한 두 번째 한식 브랜드 '열두달화덕'의 첫 매장을 이달 6일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연다. 롯데GRS에 따르면 열두달화덕은 고온의 화덕에서 구운 생선과 솥밥, 제철 반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식 브랜드다. 백화점과 쇼핑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을 공략하기 위해 자체 개발했다. 롯데GRS는 앞서 한식 뷔페 브랜드 '복주걱'을 선보여 롯데백화점 부산광복점과 롯데몰 광명점 등에 입점시켰다. 이번 열두달화덕을 통해 상권 맞춤형 한식 브랜드를 추가하고 외식 사업의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열두달화덕 첫 매장은 롯데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식당가에 들어선다. 약 83㎡(25평) 규모로 좌석은 42석이다. 메뉴는 혼자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1인 반상부터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2~4인 세트 한상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음식과 함께 반찬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반찬 셀프바'도 마련했다. 반찬 셀프바는 주요 반찬 2종과 기본 반찬 6종 등 총 8종으로 운영한다. 계절에 맞는 반찬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준뷔페 형태를 적용해 식사 구성의 다양성과 가격 대비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개장을 기념한 행사도 진행한다.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매일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행운뽑기 행사를 연다. 경품으로 순금 액막이 명태와 자체 제작 열쇠고리, 재방문 무료 식사 쿠폰 등을 준비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백화점과 쇼핑몰은 안정적인 유동인구가 확보되는 특수 상권이자 식음료 시설이 핵심 집객 역할을 하는 곳인 만큼 '복주걱'에 이어 상권 공략을 위한 브랜드로 '열두달화덕'을 기획했다"며 “상권별 목적과 특성에 맞는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외식 사업을 다각화하고 출점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CJ푸드빌 뚜레쥬르, 배우 이도현 브랜드 모델 발탁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배우 이도현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고 연말 광고 활동에 나선다. CJ푸드빌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이도현의 차분하고 진중한 이미지와 밝고 활기찬 매력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연기력과 대중적 인지도도 모델 선정에 반영했다. 뚜레쥬르는 이도현과 함께 연말 케이크 제품을 알리는 '2026 홀리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달 11일 이도현이 출연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이달 3일에는 뚜레쥬르 공식 인스타그램에 새 모델을 암시하는 사전 공개 콘텐츠를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도현의 모델 발탁을 환영하는 댓글과 연말 캠페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반응이 이어졌다. CJ푸드빌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말 케이크의 매력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도현 배우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이 뚜레쥬르가 선보일 연말 시즌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이도현 배우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설레고 특별한 연말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웰스토리, 이탈리아 식자재 브랜드 '비토' 국내 공급 확대 삼성웰스토리가 이탈리아 식자재 브랜드 '비토(Vitto)'의 국내 기업 간 거래(B2B) 공급을 확대한다.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지난 4일 이탈리아 무역공사가 운영하는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기존 고객사와 잠재 고객 등 200여명을 초청해 비토 브랜드 출시 행사를 열었다. 비토는 이탈리아 식품 전문기업 아틀란테가 운영하는 브랜드다. 파스타면과 토마토 소스, 올리브오일, 발사믹 등 이탈리아 요리에 사용하는 식자재를 취급한다. 유럽과 미국, 일본 등 해외 유통망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비토 제품을 직접 수입해 국내 B2B 시장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파스타면 2종을 먼저 도입해 시장 반응을 살폈다. 이후 고객사 발주량이 도입 초기보다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를 바탕으로 최근 비토 상품군을 총 7종으로 확대했다. 토마토 홀·프론토와 발사믹크림, 올리브오일 2종 등을 추가해 파스타면 중심이던 제품 구성을 다양화했다. 외식업계의 양식 식자재 수요도 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의 양식 식자재 매입 규모는 최근 3년간 연평균 7% 증가했다. 회사는 해외 브랜드를 직접 발굴하고 국내 시장에 독점 공급하는 방식으로 식자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서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 '아이언셰프' 준우승자인 원종민 셰프가 비토 제품의 특징과 활용법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살시차 토마토 파스타와 샐러드 등 비토 식자재로 만든 메뉴를 시식했다. 내년 출시 예정인 신상품 6종도 공개했다. 링귀니와 리가토니 등 파스타 4종, 바질페스토와 발사믹 식초 등을 선보였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소싱 네트워크를 활용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해외 식자재와 브랜드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고객사가 실제 메뉴에 상품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식자재 솔루션도 지속 확대해 고객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동원홈푸드 금천미트, 대통령상 한우 9864만원에 낙찰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한우를 16년 연속 낙찰받았다. 동원홈푸드에 따르면 지난 4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2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한우를 9864만원에 낙찰받았다. 대회 사상 최고 경매가다. 이번 대통령상 한우는 1++A등급으로 출하체중 866㎏, 도축체중 548㎏을 기록했다. 거래가격은 1㎏당 18만원으로 올해 거래된 전체 한우 평균 경매가의 8배 이상이다. 동원홈푸드는 다른 수상 한우도 확보했다. 충북농협중도매인조합장상(10위)을 받은 한우는 약 2300만원에 낙찰받았다. 해당 한우는 1++A등급으로 출하체중 837㎏, 도축체중 529㎏이며 1㎏당 거래가격은 4만3199원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12위)을 받은 한우도 약 2200만원에 낙찰받았다. 이 한우 역시 1++A등급으로 출하체중 889㎏, 도축체중 575㎏을 기록했다. 1㎏당 거래가격은 3만7899원이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 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 등을 목적으로 1993년부터 열리고 있다. 근내지방도와 육색, 조직감 등 육질 요소뿐 아니라 사육환경과 방역시설 등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동원홈푸드는 2011년부터 대회에 참여해 왔다. 이번에 확보한 한우는 금천미트와 전국 정육점, 식당, 도매업체 등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금천미트는 누적 고객 약 21만명을 확보한 축산 도매 온라인몰이다. 한우와 한돈, 수입육 등 약 1000종의 축산물을 취급하고 전국 익일 냉장 직배송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종합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는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로서 고객들에게 고품질 축산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한우 농가와의 상생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웰푸드 '해피홈 14호' 부천에 개소…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롯데웰푸드가 경기 부천시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 '롯데웰푸드 해피홈 14호점'을 열었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개소식에는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와 배성우 마케팅본부장, 김미송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이강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해피홈 14호의 이름은 '부천 무지개 빼빼로 놀이터'다. 2005년 문을 연 부천여성청소년센터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지역 청소년을 위한 문화활동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조성했다. 롯데웰푸드는 센터 4층에 있는 약 316㎡(96평) 규모의 청소년 문화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신체활동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퍼닛', 춤을 연습할 수 있는 '댄스투게더', 악기 연주와 음악 활동을 위한 '뮤직투게더' 등을 마련했다.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도 조성했다. 롯데웰푸드 해피홈은 빼빼로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활용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13년 전북 완주군에 첫 번째 공간을 마련한 이후 지역아동센터 건립과 시설 개선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부천 14호점 개소로 전국 지원 공간이 14곳으로 늘었다. 기존에는 전북 완주와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 전남 신안, 부산 사하구, 경남 남해, 강원 정선 등에서 운영해 왔다. 누적 수혜 아동은 약 2700명이다. 시설 개선 외에 아동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해피홈 이용 아동에게 영양 꾸러미와 건강교육, 체육활동 등을 제공하는 '해피박스'와 롯데월드 견학 등 문화체험 기회를 지원하는 '해피피크닉'이 대표적이다.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해피홈 14호가 지역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빼빼로를 통해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미래세대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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