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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여의도·광명 등지에서 사회공헌 활동 실시

IPARK현대산업개발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건설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IPARK현대산업개발은 신입사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환경 정화 활동, 쌀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을 추진하며 상생 가치를 강화하자는 취지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표 프로그램 중심의 지역 상생 활동을 확대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체계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선 IPARK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수주팀 임직원들은 서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생태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도시정비수주팀 외에도 영등포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컸다"고 설명했다. 이날 환경 정화 봉사활동에는 IPARK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수주팀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샛강생태공원 일대를 걸어다니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도심 속 생태 공간 보호와 환경 인식 제고에 나섰다. 특히 여의도 일대 주요 생활권과 인접한 생태공원의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아울러 IPARK현대산업개발은 광명시립하안노인복지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광명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 사회공헌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광명시립하안노인복지관 구내식당에서 IPARK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수주팀 등 임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봉사 참여자들은 식사 배식과 식당 정리 등을 도우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광명시립하안노인복지관 배식 봉사활동은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광명시립하안노인복지관에 어르신들이 필요한 물품을 기부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사회공헌 관계자는 “올해는 Happy 봉사활동, Devotion 기부활동, Community 지역상생활동 등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대표 프로그램 중심의 지역 상생 활동을 확대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IPARK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사회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 주요 기념일에 맞춘 실효성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상생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목동 재건축 수주전 본격화…DL이앤씨 ‘아크로’로 포문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사업이 시공사 선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전 무대가 압구정·성수에서 목동으로 이동하고 있다. 1~14단지 전체가 정비구역 지정을 마친 가운데 약 2만6000가구 규모의 기존 단지는 재건축을 거쳐 4만7000여가구 규모의 초대형 주거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는 약 30조원으로 추산된다. 2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가장 먼저 속도를 내는 곳은 목동6단지다. DL이앤씨는 지난 28일 목동신시가지6단지 재건축 조합에 수의계약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앞서 진행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DL이앤씨가 단독 응찰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고, 조합은 제안 내용을 검토한 뒤 오는 6월27일 총회를 열어 시공사 선정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목동6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총 21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1조2129억원 수준이다.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 가운데 첫 시공사 선정 절차를 밟는 사업지라는 점에서 향후 목동 재건축 수주전의 기준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DL이앤씨는 목동6단지에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한 '아크로 목동 리젠시'를 제안했다. 글로벌 건축 디자인 그룹 저디와 협업해 외관과 배치 특화를 추진하고, 전 가구에서 한강 또는 안양천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조경은 세계적 조경 설계사 MSP와 협업해 원안보다 조경 면적을 확대하고, 스카이라운지·실내 수영장·패밀리 스파·다이닝룸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제안했다. 목동6단지 수주전이 단독 입찰로 흘러간 것은 최근 정비사업 시장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과거처럼 대형 건설사들이 출혈 경쟁을 벌이기보다 사업성, 공사비, 인력 투입 여력 등을 따져 선별 수주에 나서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수주 실패 시 발생하는 홍보비와 설계비 등 매몰 비용 부담도 커져 건설사들이 공개적인 전면 경쟁을 꺼리는 분위기다. 한 정비업계 관계자는 “목동 재건축은 14개 단지가 한꺼번에 움직이는 초대형 시장이지만, 건설사들이 예전처럼 무조건 뛰어드는 분위기는 아니다"라며 “사업성, 공사비, 인력 투입 여력, 수주 실패 시 매몰비용까지 따져 핵심 단지 위주로 선별 접근하는 흐름이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6단지는 목동 재건축의 첫 시공사 선정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며 “DL이앤씨가 아크로를 제안한 만큼 후속 단지들도 하이엔드 브랜드, 특화 설계, 금융 조건을 놓고 비교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목동은 학군과 주거 선호도가 강한 지역이지만, 고도제한과 인허가 일정, 지방선거 이후 정비사업 기조 변화가 변수"라며 “결국 조합원들은 브랜드보다 공사비 확정성, 이주비 조건, 추가분담금 부담을 더 냉정하게 따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목동은 대형 건설사들이 쉽게 외면하기 어려운 핵심 시장이다. 서울 서남권 최대 재건축 사업지인 데다, 학군·생활 인프라·한강 및 안양천 접근성을 갖춘 대표 주거지라는 상징성이 크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목동 일대에 '디에이치' 브랜드 라운지를 열고 조합원 접점 확대에 나섰고, GS건설도 홍보관 개관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등도 단지별 사업성을 검토하며 수주 전략을 저울질하고 있다. 후속 단지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4단지는 올해 상반기 시공사 선정에 나설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12단지도 상반기 중 시공사 선정 공고를 준비하고 있으며 GS건설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5단지는 하반기 시공사 선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참여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변수도 적지 않다. 목동 일대는 김포공항 고도제한 영향권에 포함돼 있어 국제민간항공기구 기준 개편에 따른 높이 제한 문제가 사업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단지별로 최고 40~49층 수준의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고도제한이 현실화될 경우 용적률·건폐율·설계안 조정이 불가피할 수 있다. 다만, 정비업계 관계자는 “목동 재건축의 경우 핵심 변수는 고도제한 자체보다 용적률과 사업성 구조"라며 “현재 용적률이 110~130% 수준에서 300%까지 상향되는 틀은 유지되고 있어, 층수 제한이 일부 조정되더라도 사업 방향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49층 안이 공람을 거쳐 정비구역 지정과 조합 설립 절차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를 다시 뒤집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아직 건축 인허가 단계가 아닌 만큼 정책 변화나 규제 이슈에 따라 일부 조정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정치 일정도 변수다. 오는 6월3일 서울시장 및 구청장 선거 결과에 따라 도시정비사업 기조가 달라질 수 있어서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운영과 인허가 방향이 시장 권한과 맞물려 있는 만큼, 조합과 건설사 모두 시공사 선정과 후속 인허가 일정을 앞당기려는 분위기다. 정비업계에서는 목동 수주전이 단순한 시공권 경쟁을 넘어 하이엔드 브랜드, 금융 조건, 설계 특화, 사업 속도가 맞물린 복합 경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목동은 단지 수가 많아 건설사들이 전략 노출을 꺼리면서도 핵심 단지는 놓치기 어려운 시장"이라며 “6단지 결과가 향후 후속 단지들의 공사비와 상품 구성, 수주 조건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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