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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3건 입니다.

NH농협금융지주가 NH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우리금융지주를 제치고 금융지주 4위를 차지했다. 증권업 호항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은 것으로, 비이자이익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86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 우리금융지주의 6038억원을 크게 앞서며 금융지주 순위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순이익은 9901억원으로 같은 기간 19.4% 늘었다. 이번 성장의 중심에는 NH이 있다. NH은 1분기 4757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전년 동기(2082억원)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계열사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1분기 증시 활황에 주식 거래 수수료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NH농협은행 순이익(5577억원)과도 800억원 수준으로 격차를 좁혔다. 그룹 실적에는 지분율에 따라 순이익의 58.93%가 반영됐다. 실적에 대한 기여도는 증권이 지난해 1분기 14.6%에서 올해 1분기 29.9%로 늘었고, 비은행은 28.2%에서 40.5%까지 확대됐다. 증권업 수수료 증가는 그룹 비이자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비이자이익은 90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3% 성장했다. 이중 수수료 이익이 7637억원으로 같은 기간 60.5% 늘었다. 수수료 이익 중 증권업 수수료 이익은 6125억원으로 전년 동기(2737억원) 대비 123.8%나 급증했다. 반면 우리금융의 우리투자증권 실적 기여도는 아직 제한적이다. 우리투자증권은 2024년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이 합병해 탄생한 곳으로, 출범 초기 단계에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1분기 순이익은 140억원이다. 규모는 작지만 지난해 동기(10억원) 대비 14배 성장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도 순이익이 117.5%나 늘었으나, 규모는 174억원으로 그룹 내 비중은 크지 않았다. 운용자산(AUM) 확대로 수수료이익이 증가했다고 농협금융은 설명했다. 그룹 이자이익(2조2143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7.3% 늘어나며 비이자이익보다 성장폭이 작았다. 순이지마진(NIM)은 핵심 예금과 기업여신(대출) 확대에 개선됐다. 은행과 카드 NIM은 지난해 말 1.67%에서 1분기 말 1.75%로 0.08%포인트(p) 증가했다. 증권업 중심의 성장세를 보이며 다른 계열사와 실적 차이도 발생했다. 농협은행 순이익(5577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0.6% 늘어나는 데 그쳤다. 비이자이익(2229억원)이 신탁, 대행업무 등 수수료 개선에 16.2% 성장했고, 이자이익(1조9741억원)은 6.9% 확대됐다. 단 이는 우리은행(5312억원)보다는 앞선 수치로, 주요 은행의 4위 자리에 안착했다. NH농협생명(272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58.2% 감소하며 부진한 성적을 냈다. 금리와 환율 상승이 투자 손실로 이어진 영향이 컸다. 증권업이 이끄는 금융지주 성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 활황이 이어지며 거래 대금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건전성 지표는 변수다. 경기 영향에 부실채권(NPL)이 늘어나면 충당금 등 비용 부담이 커진다. 실제 1분기 농협은행 NPL비율은 0.53%로 전분기 말 대비 0.04%포인트(p) 상승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자이익 성장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수수료 이익이 금융지주 실적의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2026-04-27 18:02 송두리 기자 dsk@ekn.kr

반도체 업종 강세와 기관 중심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5800선을 돌파했다. 시장은 다음 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3차 상법 개정안 처리 여부가 추가 상승 모멘텀으로 이어질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20일 전날 대비 131.28포인트(2.31%) 오른 5808.53에 장을 마쳤다. 전주(13일)와 비교하면 301.52포인트(5.48%) 상승한 수치다. 설 연휴 이후 이틀 연속 급등 흐름이 이어지며 6000선 진입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9일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급등하면서 지수 5600선을 넘어섰고, 20일에는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5700선과 5800선을 연달아 돌파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이 3조266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1조8542억원, 외국인은 1조6767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일부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개인의 1조5118억원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5842억원)과 기관(1조575억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0일 종가 기준 1154.00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가는 이번 주(23~27일)에도 상승 흐름이 이어질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AI 수익성 논란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은 부담 요인이지만,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3차 상법 개정안 통과 기대감은 지수에 긍정적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나정환 NH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주당순이익(EPS) 컨센서스는 1.52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0.8% 증가가 예상된다"며 “실적 숫자보다 가이던스와 매출총이익률(GPM) 등 수익성 지표의 유지 여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되면 시장의 초점이 수익화 논란에서 성장 가시성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5500~5800포인트로 제시했다. 상방 요인으로는 엔비디아 실적과 3차 상법 개정안 추진을, 하방 요인으로는 AI 수익성 논란과 기업 실적 우려, 고점 매물 출회를 꼽았다. 미국 시장에서 AI 과잉 투자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특히 메타와 엔비디아 간 대규모 칩 공급 계약은 국내 반도체 기업에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25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할 경우 투자자 관심이 수익성 논란에서 성장 모멘텀으로 옮겨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책 변수로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이 핵심으로 꼽힌다. 여당은 2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추진 중이다. 법안 통과 기대가 높아지면서 자사주 비중이 높은 증권·지주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정해창∙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업들 또한 호응하는 모습에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또한 중장기적 관점에서 코스피의 상승 추세를 이끄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거시 환경을 보면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며 물가 둔화 흐름이 나타났지만, 연준 내부에서는 성급한 금리 인하에 대한 경계론도 여전하다. 한국은행은 2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하고, 반도체 수출 호조를 반영한 보수적 성장 전망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 내 AI 수익화 불확실성이 소프트웨어에 집중되며 업종 로테이션이 진행 중"이라며 “국내 업종 전략도 전력기기, 원전, ESS 등 AI 인프라와 반도체에 핵심 비중을 유지하는 가운데 최근 2주 순이익 전망치 상향이 확인되는 소외 업종의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2026-02-22 09:58 윤수현 기자 ysh@ekn.kr

미래에셋·삼성·NH 등 증권주가 19일 장 초반 일제히 강세다. 거래대금 증가 기대에 따른 불장 수혜주로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0분 기준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0.87%(6700원) 오른 6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증권(9.60%), NH(13.11%), 한국금융지주(8.16%), 현대차증권(26.40%) 등 증권업종에 속한 38개 종목 모두 오르고 있다. 업종별 시세를 보면, 증권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8.39% 오르고 있어 업종 상승률 1위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국내 증시 호황에 따른 실적 기대감과 거래대금 확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2-19 09:18 최태현 기자 ct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