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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시장 진출 본격화… 기능성 콩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이정동 교수 연구팀과 ㈜메디언스는 기능성 콩 종자개발 및 원천원료 기술협력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대학교의 농업생명과학 분야 연구역량과 메디언스의 기능성 식품 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능성 콩 품종과 고부가가치 원천원료를 공동 개발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능성 콩 품종 공동 연구 및 종자개발△원천원료 및 기능성 소재 연구개발 △제품 상용화 및 기술사업화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시아 국가 대상 공동사업 발굴 △정부 연구개발사업 및 국제협력 과제 공동 추진 △학술·기술·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식량안보 강화와 식물성 단백질 산업 육성을 국가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어 기능성 콩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 기관은 현지 대학, 연구기관, 기업 및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해 종자 보급부터 재배기술, 원료 생산,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이르는 전주기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대학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글로벌 산업과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능성 콩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농생명 산업의 해외 진출 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언스 박성용 회장은 “경북대학교의 우수한 연구기술과 메디언스의 제품개발 및 글로벌 사업 역량을 결합해 인도네시아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K-바이오와 K-푸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기능성 콩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학협력을 통한 기능성 농산물 산업의 고도화와 해외시장 를 목표로 하며, 향후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국내 농생명 기술의 글로벌 진출 성공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17 16:47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 기자 경상북도 발달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김천을 찾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6일 김천시는 지난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김천고등학교 세심 관과 관내 일원에서 '제19회 경북 지적 발달장애인 복지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 지적 발달장애인 복지협회 경북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지부가 주관했으며, 발달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참여 ,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제20회 경북 발달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꿈과 희망, 삶의 이야기를 직접 발표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전야제에서는 경북 각 시·군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제22회 지적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조현애 김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 도내 발달장애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 환영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통합의 가치를 되새겼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발달장애인이 직접 참여한 작품 전시와 '세줄 쓰기' 전시가 마련돼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직지사 등 김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천시는 이번 경북 단위 행사가 지역에서 개최됨에 따라 도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김천의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애 김천시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천을 찾아주신 경북의 발달장애인과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천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7월 4일은 UN의 지적장애인 권리선언 이념을 바탕으로 지적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된 '지적장애인의 날'이다. 경북 지적 발달장애인 복지대회는 이를 기념해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디자인을 산업혁신과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 핵심 정책 수단으로 삼는다. 제조 중심 산업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디자인을 결합한 중장기 산업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6일 구미시는 '구미시 디자인산업 진흥 조례'에 따라 '구미시 디자인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조례 제정 이후 처음 마련된 5개년 기본계획으로, 디자인을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비전과 실행전략을 담고 있다. 대구 경북디자인진흥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구미시 산업구조와 디자인산업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디자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기업과 전문가 의견수렴, 국내외 정책사례 조사 등도 함께 진행됐다. 최근 정부는 'K-디자인 혁신전략'인 제8차 산업디자인 진흥 기본계획을 통해 디자인을 국가 산업혁신의 핵심 요소로 육성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 확산으로 디자인의 역할도 제품 외형 개발을 넘어 제조공정, 서비스, 브랜드, 사용자 경험 전반으로 되는 추세다. 구미시는 이러한 정책환경 변화와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해 비전을 'Design in Gumi, 글로벌 제조-디자인 혁신도시로의 도약'으로 정했다. 핵심 정책목표로는 'Gumi Design 50·50·50 혁신 플랜'을 제시했다. 세부 목표는 △AI·디자인 융합기업 50개 육성 △디자인 스타 기업 50개 육성 △디자인 기반 수출 50% 성장이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디자인을 단순한 제품개발 보조 기능이 아니라 제조혁신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성장축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기본계획에는 5대 전략과 15개 전략과제가 담겼다. 5대 전략은 △AI·디자인 융합 제조혁신 인프라 구축 △주력산업 고도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 △공공디자인을 통한 산업환경 및 도시경쟁력 강화 △디자인기업 스케일업과 디자인 인재 육성 △디자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이다. 내년 말 준공 예정인 AI 인프라 센터 HAI(Human AI Interaction Center)는 기본계획 실행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 센터는 AI와 디자인을 융합한 제조혁신 지원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AI 창작 랩, 디자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제품 제작 및 실증 지원, 전문인력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구미시는 특히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제조 기반에 AI·디자인 역량을 결합하면 제품 기획부터 생산, 마케팅, 수출까지 산업 전반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디자인기업과 제조기업, 청년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형 디자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도 주요 과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디자인을 미래 산업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AI와 디자인을 제조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적극 활용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디자인기업과 청년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운영한 '전통 향토 음식 아카데미' 전통 발효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6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농업인과 시민 15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전통 발효의 기본 원리부터 전통 장 담그기, 발효식품 제조와 활용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배우며 전통 발효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이번 과정은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제조 방법을 익히면서 농산물 가공과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전통 발효의 원리와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발효식품을 만들어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통 식문화 보전과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전통 발효는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소중한 식문화 자산이자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가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문경시는 6일 시청 제2 회의실에서 민선 9기 첫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학홍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월중 현안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각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민선 9기 공약사업과 기존 추진사업을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시민 중심의 안전과 편익, 절차적 투명성을 기준으로 지속 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문경시는 향후 민선 9기 핵심 시정 방향으로 경제 활성화, 농업 대전환, 문화·관광 육성, 복지 향상,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서별 사업을 조정하고, 시 재정 여건을 함께 고려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과 미래 세대를 위한 사업을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회의는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경시는 기존 사업의 관성적 추진을 지양하고,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첫 회의는 민선 9기의 시정 방향을 논의하고 문경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투명하고 소통하는 원칙 아래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06 11:13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올해 초 문을 연 구미 낙동강 제2캠핑장이 봄철 캠핑 수요 증가와 함께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여가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 정식 개장한 구미낙동강 제2캠핑장은 개장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중 예약률 20.2%, 주말(금·토요일) 예약률 80.2%를 기록했다. 특히 캠핑 수요가 집중되는 금·토요일 예약률은 1월 77%에서 4월 89%까지 상승하며 본격적인 봄 시즌과 함께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는 넓은 공간 구성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높은 이용률로 이어진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제2캠핑장은 기존 시설보다 여유 있게 설계된 50면 규모의 대형 사이트(10m×10m)를 갖췄으며, 샤워실 2개소와 화장실 2개소, 세척실 1개소 등 최신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시설과 9홀 규모의 미니 골프장도 마련돼 캠핑과 놀이, 휴식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넓은 사이트 구성 덕분에 카라반과 대형 텐트 이용객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캠핑장 주변 여가 인프라도 이용객 증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인근 낙동강체육공원에는 족구장과 축구장, 야구장 등 8종 44면의 체육시설이 조성돼 있어 스포츠와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플라타너스 맨발길과 봄꽃 산책로 등 자연친화 공간도 함께 갖춰져 있어 캠핑과 산책,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구미시는 제2캠핑장이 기존 캠핑장 이용 수요를 분산하는 동시에 낙동강체육공원과 연계한 체류형 여가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구미낙동강 제2캠핑장은 자연과 여가, 체육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힐링 공간"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이용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인구 감소와 지역 기업의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에 나선다. 27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기반비자 희망이음사업'의 하나로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한국어 교실'을 개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된다. 평일 야간이나 주말 근무가 많은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주말 강좌로 편성했다. 모집 대상은 김천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기업체에 재직 중인 외국인 근로자와 동반 가족이다.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E-7-4), 비전문취업(E-9) 비자 소지자가 대상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김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특화형 거주비자(F-2-R) 등 장기 체류 비자 전환에 필요한 한국어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 외국인 인력의 지역 이탈을 막고 가족 동반 정착을 유도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신청은 6월 5일까지다. 참여 희망자는 김천시가족센터로 전화 예약한 뒤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소멸에 대응하려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을 위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도심 주요 거리 일원에 여름 꽃모 식재를 완료했다. 27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꽃모 식재는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하고, 삭막한 도심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주요 도로변 대형화분을 활용해 도심 속 작은 정원을 연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파란색과 보라색, 흰색 계열의 꽃들을 중심으로 배치해 시각적인 시원함을 강조했다. 주요 식재 품종으로는 블루톤의 델피늄과 아게라텀을 비롯해 화려한 색감의 다알리아, 청초한 분위기의 꼬리풀, 강한 생명력으로 여름 내내 꽃을 피우는 백일홍 등이 활용됐다. 상주시는 단순한 일렬 식재 방식에서 벗어나 꽃의 높낮이와 색감을 입체적으로 조합해 자연 속 정원을 옮겨 놓은 듯한 풍성한 경관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안재현 산림녹지과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도록 시원한 색감의 꽃과 화분을 활용한 정원 조성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 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국내 대표 내륙 습지인 문경돌리네습지 일원에서 전통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열고 생태 보전과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7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산북면 우곡리 문경돌리네습지 친환경 생태논에서 산양중학교 학생과 지역주민, 탐방객, 관계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장화를 신고 직접 논에 들어가 손으로 모를 심으며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촌 체험활동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진흙을 밟으며 모를 한 줄씩 심는 과정 속에서 농업의 소중함과 자연 생태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와 대구지방환경청, 돌리네마을 영농조합법인,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마련됐다. 자연 친화적인 논농사 체험을 통해 습지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취지다. 문경돌리네습지의 친환경 생태논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논습지를 활용한 생태복원 활동을 통해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가을철 수확한 벼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고, 일부는 야생동물 먹이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학생들이 직접 손모내기를 체험하며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문경돌리네습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친환경 생태복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대한민국 대표 명품 과일인 성주 참외가 일본 도쿄에서 대대적인 판촉 활동에 나서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월항농협, 조합공동법인 관계자들과 함께 일본 도쿄를 방문해 수출 를 위한 간담회와 현지 판촉 행사, 시장조사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지난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도쿄지사를 찾아 성주 참외의 일본 내 소비 와 신규 판로 개척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안정적인 수출 기반 마련과 현지 유통망 를 위한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어 27일에는 일본 대형 유통매장인 이온 몰(Aeon Mall)에서 현지 소비자 대상 판촉 행사를 열었다. 행사장에서는 성주 참외 시식회가 진행돼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경험한 일본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졌으며, 현장을 찾은 유통 바이어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방문단은 남은 일정 동안 현지 유통 채널과 농산물 도매시장을 직접 방문해 일본 소비자 선호도와 포장 규격, 경쟁 과일 시장 동향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 특화된 맞춤형 수출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친 성주 참외는 세계 최고 수준의 맛과 품질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도쿄 방문을 계기로 일본 내 대형 유통망 입점을 더욱 하고, 성주 참외가 일본 소비자들의 식탁에 자주 오를 수 있도록 수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과 수출 관계자들도 “정부와 지자체, 농협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일정이 성주 참외 수출 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 딸기 수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와 가격 변동성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수출 가 지역 농가의 새로운 판로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27일 고령군에 따르면 2025년 11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지역 딸기 수출 실적은 총 80톤, 17억2천만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수출물량 27톤 대비 19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 2024년 연간 딸기 수출물량이 10톤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 2년간 수출 규모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시장도 기존 홍콩·싱가포르 등 동남아 중심에서 러시아와 두바이, 브라질 등 신규시장으로 되며 해외 판로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수출 기반 확충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의 '베리굿(Berry Good)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 딸기를 중심으로 수출 에 나서고 있으며, 한빛은 농산물전문생산단지로 신규 지정돼 흰딸기를 중심으로 한 수출 품목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또 우곡딸기수출전문단지도 경북도 농산물수출전문단지로 새롭게 지정되면서 지역 딸기 수출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고령군은 앞으로 신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기반 를 지속 추진해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5-27 16:15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라이브커머스·콘텐츠 제작 인프라 지역 첫 구축…소상공인 디지털 판로 기대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도와 구미시가 경북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를 이끌 '경북 1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소담스퀘어)' 유치에 성공했다. 수도권에 집중됐던 라이브커머스와 콘텐츠 제작 기반이 지역에도 구축되면서 경북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 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25일 구미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지난 22일 '2026년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신규 수행기관으로 경북 구미시를 최종 선정했다. '소상공인의 이야기와 제품을 담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소담스퀘어'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운영하는 디지털 전환(DX) 거점 플랫폼이다. 소상공인은 누구나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와 촬영 장비, 편집시설 등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판매 교육과 콘텐츠 제작,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받는다. 이번 선정으로 전국 소담스퀘어는 총 11곳으로 늘었다. 특히 그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형성됐던 디지털커머스 지원 인프라가 경북까지 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소담스퀘어 경북'은 구미시 송정동 구미상공회의소 내 전용면적 152평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라이브커머스 촬영 스튜디오 3개를 비롯해 녹음실, 편집실, 디지털 교육장, 콘텐츠 컨설팅룸, 비즈니스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올해 안에 공간 조성과 장비 구축을 마무리한 뒤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경상북도와 구미시를 중심으로 사단법인 '지역과 소셜비즈',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됐다. 운영은 지역 소상공인·창업 지원사업 경험이 풍부한 '지역과 소셜비즈'가 맡는다. 여기에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플랫폼 '사이소'가 연계 참여해 기초 디지털 교육부터 콘텐츠 제작, 온라인 기획전 입점, 판로 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실전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이번 유치를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과 소상공인 제품의 온라인 유통 경쟁력이 강화되고, 청년 창업과 로컬브랜드 육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구미시는 경북 경제의 중심도시로, 이번 소담스퀘어 유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최신 디지털커머스 환경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소담스퀘어가 경북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와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5-25 14:43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주거·생활·일자리 지원을 아우르는 '체감형 다자녀 정책'을 잇달아 내놓으며 저출생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실제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정책에 초점을 맞추면서 다자녀 가정의 호응도 커지고 있다. 20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해 발표된 인구총조사(2024) 기준 지역 내 다자녀 가정은 2만4,698가구로 경북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포항시(2만4,686가구)보다도 많은 수치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다자녀 가정 큰집 마련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구미시에 주소를 둔 3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이자를 연 최대 48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높은 관심 속에 지난 4월 초까지 194가구가 신청을 마쳤다. 다자녀 가정의 주거 이동 부담을 덜기 위한 '이사비 지원사업'도 새롭게 도입됐다. 구미시 전입 또는 관내 이사 시 최대 40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순 운반비뿐 아니라 부동산 중개보수와 입주청소비까지 포함된다. 현재까지 28가구가 신청했으며 매주 꾸준히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생활 편의 지원도 되고 있다. 취약계층 대상 공용차량 무상 대여사업인 '온 나눔 사업'은 2023년부터 다자녀 가정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현재까지 199회, 1,054명이 이용했다. 또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정책은 지금까지 90만 회 이상의 혜택이 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일자리 분야에서도 다자녀 가정 우대 정책이 강화됐다. 시는 2023년부터 환경관리원 채용 시 다자녀 항목 가산점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23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시청 전 부서 기간제근로자 채용에도 다자녀 가정 가산점 제도를 의무 적용해 서류전형에서 최대 5점을 부여하고 있다. 먹거리 지원 정책도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올해 시행된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은 총 1만1,824가구가 신청하며 조기 마감됐다. 대상 가구에는 최대 10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 구매 쿠폰이 지급되며,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구미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미시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 취득세 감면, 상수도 요금 지원, 장학금 지급, 다둥e카드 할인 등 다양한 실용형 정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자체가 실질적인 양육 지원을 함께 책임져야 한다"며 “구미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최고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체감형 정책을 지속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보건소가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에 나섰다. 20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는 지난 19일 한국도로공사와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직장인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발굴 및 참여 연계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검진과 전문가 상담 제공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건강정보 제공 등 건강증진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 인력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김천시는 기존 일반 시민 중심 사업에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까지 대상을 해 지난 2025년부터 사업 범위를 넓혀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2년째 한국도로공사와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바쁜 직장인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지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장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상주지부가 주최·주관한 '제30회 상주 예술제'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일 상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30회를 맞은 상주 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를 위해 매년 열리는 상주시 대표 문화예술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상주지부 산하 7개 협회가 참여해 대회, 전시, 연주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민들은 미술·음악·국악·연극·사진 등 여러 장르의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체감했다. 특히 지역 학생들이 참여하는 예술대회도 함께 열려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문화예술 활동을 직접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관심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문화예술 행사"라며 “다양한 세대가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착공신고 후 사용승인을 받지 않은 채 사용 중인 건축물을 대상으로 항공사진과 로드뷰를 활용한 '스마트 재산세 조사'에 나선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착공신고 이후 사용승인을 받지 않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항공사진과 로드뷰를 활용한 기초 조사와 현장 확인을 병행해 실제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누락 된 과세 대상을 발굴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실제 사용 사실이 확인된 건축물은 지방세법 제106조 제3항의 '현황 과세 원칙'에 따라 재산세 과세대장에 등재된다. 문경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미등재 건축물을 체계적으로 발굴해 자주재원을 확보하는 한편,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이는 공정 과세 실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하는 '2026년 건물시설물 우수 관리 지원사업' 대상 기관에 선정돼 지원금 1,500만 원을 확보했다. '건물시설물 우수 관리 지원금'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건물시설물 재해복구공제사업 가입 지자체 가운데 최근 5년간(2021~2025년) 사고 접수 이력이 없고 공제회비를 성실히 납부한 기관을 선정해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다. 20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그동안 체계적인 안전 점검과 선제적 유지보수를 통해 청사와 공공시설물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군은 확보한 지원금을 시설물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공공시설물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전 부서가 협력해 관리 체계를 내실 있게 운영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보수 체계를 유지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5-20 14:35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