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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연화지 벚꽃 축제' 4월 1일 개막…“개막식·바가지요금·사고 없는 3無 축제" 산불로 취소된 지난해 아쉬움 딛고 재개… 25만 인파 대비 일방통행 도입·가격 사전 관리로 '청정 축제' 승부수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2026 연화지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대형 산불 위기 속에 취소된 아쉬움을 딛고, 올해는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해 '3무(無) 축제'로 승부수를 던졌다. 30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형식적 개막식과 과도한 의전, 바가지요금을 배제한 운영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는 전국적 흥행을 기록한 '김천김밥축제'의 운영 방식을 계승한 것으로, 현장 중심·관람객 중심 축제에 방점을 찍었다. 핵심은 '3무 원칙'이다. 첫째 우선 개막식을 없애고 행사 전반을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했다. 둘째, 가격 사전 협의제를 도입해 바가지요금을 차단한다. 셋째,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축제장 전 구간에 일방통행(원웨이) 동선을 적용해 밀집도를 낮춘다. 시는 이번 축제에 25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미정 관광정책과장은 “관람객이 벚꽃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청정·안전 축제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5월 '캠프닉 페스티벌', 6월 '전국 그래피티 페스타' 등을 연이어 개최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천교육지원청, 계약·청렴 교육 실시 …행정 투명성 강화 공무원·학교 행정실 직원 130명 대상…“실무 중심 교육으로 신뢰 행정 구축"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이 계약 업무의 공정성과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에 나섰다. 김천교육지원청은 30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소속 공무원과 공·사립학교 행정실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계약·맞춤형 청렴 교육 및 주요 업무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해 계약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직자의 기본 가치인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맞춤형 청렴 교육'에서는 공직자 행동강령과 부패방지법 등 필수 내용을 중심으로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상황과 대응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이어진 '계약 실무 교육'에서는 지방계약법 개정 사항과 수의계약 기본원칙, 보험료 사후정산 등 실무 핵심 사항을 설명했다. 계약과정에서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유의 사항도 강조됐다. 마지막 '주요 업무 전달 연수'에서는 2026년 상반기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기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대미 수출기업 80곳 모집…관세·통관·제재 대응 컨설팅 지원 일반 70곳·철강·금속·자동차부품 10곳 대상…“리스크 줄이고 미국 시장 안착 지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도내 수출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미국 수출기업 컨설팅 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30일 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미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세·통관 문제와 수출 통제, 제재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규모는 일반 수출기업 70개 사와 철강·금속·자동차부품 분야 10개 사 등 총 80개 사다. 일반 수출기업에는 관세율 검토 및 최적화, 통관 서류 작성과 절차 자문, 관세 절감 방안 도출 등 대미 수출 전반에 대한 1대1 컨설팅이 제공된다. 미국 로펌 변호사와 관세사, 세무사 등 전문가 자문도 연계해 실무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철강·금속·자동차부품 분야 기업에는 수출 제재·통제 준수 프로그램 구축, 고위험 품목 및 거래처 사전 검증, 기업 맞춤형 내부 관리 매뉴얼 수립 등 보다 강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최근 강화되는 미국 수출규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수출 통제 법체계와 최신 제재 동향, 통관 실무, HS Code 분류 등을 다루는 교육과 세미나도 병행한다. 관련 정책과 사례 정보도 지속 제공해 변화하는 통상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경북도와 경제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벌금이나 통관 지연 등 수출 리스크를 사전에 줄이고, 안정적인 대미 수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이메일로 하면 된다. 박성수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미국의 수출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관세 대응부터 수출 통제 준수 체계 구축까지 통합 지원해 도내 기업의 미국 시장 안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경북, 신중년 고용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최대 900만 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신중년 고용 확대와 기업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신중년 고용 창출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20일까지다. 30일 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중년을 채용해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의 작업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를 높이고, 안정적인 고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신중년 고용 실적이 우수하거나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1인당 300만 원, 기업당 최대 900만원 범위 내에서 근로환경 개선 비용이 지원되며, 약 2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작업장 환경 개선, 산업안전 시설 보강, 휴게시설 확충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환기·조명시설 개선, 작업공간 정비, 소음·분진 저감 설비 설치, 안전 장비 보강, 휴게실·탈의실·기숙사 정비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개선이 이뤄진다. 진흥원은 지난해 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결과, 근로환경 개선이 신중년 근로자의 장기 재직과 고용 유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참여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기업은 공고 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신중년 고용 실적, 근로환경 개선 필요성, 고용 유지 계획, 사업 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성수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신중년은 지역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고용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 중소기업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최대 100만 원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고용 유지 기업은 지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30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정책자금 융자를 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용보증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을 때 납부하는 수수료 일부를 보전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에는 신청이 몰리며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현장 수요가 확인됐다. 올해부터는 지원 체계를 개편했다. 근로자와 대표자의 관내 전입 비율이 80% 이상인 기업에 대해 매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일자리 유지와 인구 유입을 동시에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등 12개 업종이다. 기업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업이 수수료를 선납한 뒤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지원 기준은 2025년 9월 이후 납부한 수수료다. 신청은 경북경제진흥원 ESG·기업지원팀에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지원사업마당과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금리 상황에서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상주 쌀 '미소진품', 프랑스·호주 첫 선적…7.5톤 해외 수출 공성농협 중심 품질관리로 유럽까지 판로 확대…“프리미엄 K-쌀 입지 강화"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지역 대표 쌀 브랜드 '미소진품'을 프랑스와 호주로 수출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7일 공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미소진품' 선적식을 열고 총 7.5톤 규모의 쌀을 프랑스(1.6톤)와 호주(5.9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공성농협이 생산을 맡았다. 공성농협은 미곡종합처리장을 중심으로 품질관리와 생산 체계를 표준화하며 해외 판로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2024년 몽골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호주, 필리핀에 이어 이번에 프랑스까지 진출하며 유럽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미소진품'은 상주시가 집중 육성 중인 프리미엄 쌀 브랜드다.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에서 재배돼 윤기와 찰기가 뛰어난 밥맛으로 평가받는다. 전국 밥맛 평가 4년 1위,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벼 등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프리미엄 쌀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상주시는 브랜드 육성과 유통망 확대를 위해 행정 지원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해외시장 개척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미소진품'을 대표적인 한국 프리미엄 쌀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미소진품이 유럽과 호주 식탁에 오르며 상주 농업의 가치도 함께 전달될 것"이라며 “농산물 수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경북 청렴·감사 평가 2년 '우수' 조례 정비·내부 신고 시스템 도입…예방 중심 감사행정 성과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청렴 및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결과와 함께 시·군 자체 감사 실적, 반부패 시책 추진 현황 등 17개 지표를 종합 반영해 이뤄졌다. 성주군은 청렴 관련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개정해 제도 기반을 강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내부 신고 시스템 '청렴성주휘슬'을 도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 처리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해피콜' 확대 운영도 성과로 반영됐다. 정기·수시 감사를 통한 사전 예방 중심 감사행정도 눈에 띈다. 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이어졌다는 평가다. 성주군 관계자는 “청렴을 기반으로 한 예방적 감사는 군민 신뢰를 높이는 핵심"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체감도 높은 청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국가유산청에 '대가야 복원' 지원 요청 국립 연구기관 건립·장기리 암각화 국보 승격·궁성지 복원 등 건의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국가유산청에 대가야 역사 문화 복원을 위한 핵심 현안 사업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30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면담을 갖고 세계유산 도시이자 대가야 고도(古都)인 고령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이 건의한 사업은 대가야의 역사적 실체를 규명하고 문화유산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제시됐다. 우선 군은 후기 가야연맹을 주도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할 전담기관인 '국립 대가야 연구기관'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고도 지정 이후 유산 관리 수요가 크게 늘어난 만큼, 유물과 학술자료를 집대성할 국가급 연구·관리 거점이 대가야의 옛 도읍인 고령에 들어서야 한다는 논리다. 고령 장기리 암각화의 국보 승격도 주요 건의 사항에 포함됐다. 장기리 암각화는 청동기 시대 농경사회의 태양 숭배와 풍요 기원을 보여주는 동심원, 십자형, 가면 모양 등이 새겨진 유적으로 평가된다. 군은 이 유적이 선사시대 정신세계와 예술성을 보여주는 독보적 문화유산인 만큼 조속한 국보 승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가야 고도 정체성 복원 프로젝트도 비중 있게 논의됐다. 세부적으로는 대가야 제사유적으로 추정되는 연조리 고분군 정비·복원과 왕국 중심지였던 궁성지 정비·복원 사업이 포함됐다. 대가야 왕도의 원형을 되살려 역사 도시로서의 위상을 분명히 하겠다는 취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 268호분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 지배층 무덤이 주산 능선을 따라 밀집한 대가야 최대 고분군으로, 고령군은 268호분 발굴이 대가야 고분 문화의 실체와 숨은 역사를 밝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은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품은 대가야의 왕도이자 역사문화도시"라며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지역 현안을 넘어 대한민국 고대사의 한 축인 대가야 역사를 복원하고 국가적 자긍심을 높이는 과제인 만큼 국가유산청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국가유산청과 협의를 강화하고, 건의 사업이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4-01 10:31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 '연화지 벚꽃 축제' 4월 1일 개막…“개막식·바가지요금·사고 없는 3無 축제" 산불로 취소된 지난해 아쉬움 딛고 재개… 25만 인파 대비 일방통행 도입·가격 사전 관리로 '청정 축제' 승부수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2026 연화지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대형 산불 위기 속에 취소된 아쉬움을 딛고, 올해는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해 '3무(無) 축제'로 승부수를 던졌다. 30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형식적 개막식과 과도한 의전, 바가지요금을 배제한 운영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는 전국적 흥행을 기록한 '김천김밥축제'의 운영 방식을 계승한 것으로, 현장 중심·관람객 중심 축제에 방점을 찍었다. 핵심은 '3무 원칙'이다. 첫째 우선 개막식을 없애고 행사 전반을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했다. 둘째, 가격 사전 협의제를 도입해 바가지요금을 차단한다. 셋째,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축제장 전 구간에 일방통행(원웨이) 동선을 적용해 밀집도를 낮춘다. 시는 이번 축제에 25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미정 관광정책과장은 “관람객이 벚꽃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청정·안전 축제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5월 '캠프닉 페스티벌', 6월 '전국 그래피티 페스타' 등을 연이어 개최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천교육지원청, 계약·청렴 교육 실시 …행정 투명성 강화 공무원·학교 행정실 직원 130명 대상…“실무 중심 교육으로 신뢰 행정 구축"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이 계약 업무의 공정성과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에 나섰다. 김천교육지원청은 30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소속 공무원과 공·사립학교 행정실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계약·맞춤형 청렴 교육 및 주요 업무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해 계약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직자의 기본 가치인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맞춤형 청렴 교육'에서는 공직자 행동강령과 부패방지법 등 필수 내용을 중심으로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상황과 대응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이어진 '계약 실무 교육'에서는 지방계약법 개정 사항과 수의계약 기본원칙, 보험료 사후정산 등 실무 핵심 사항을 설명했다. 계약과정에서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유의 사항도 강조됐다. 마지막 '주요 업무 전달 연수'에서는 2026년 상반기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기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대미 수출기업 80곳 모집…관세·통관·제재 대응 컨설팅 지원 일반 70곳·철강·금속·자동차부품 10곳 대상…“리스크 줄이고 미국 시장 안착 지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도내 수출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미국 수출기업 컨설팅 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30일 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미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세·통관 문제와 수출 통제, 제재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규모는 일반 수출기업 70개 사와 철강·금속·자동차부품 분야 10개 사 등 총 80개 사다. 일반 수출기업에는 관세율 검토 및 최적화, 통관 서류 작성과 절차 자문, 관세 절감 방안 도출 등 대미 수출 전반에 대한 1대1 컨설팅이 제공된다. 미국 로펌 변호사와 관세사, 세무사 등 전문가 자문도 연계해 실무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철강·금속·자동차부품 분야 기업에는 수출 제재·통제 준수 프로그램 구축, 고위험 품목 및 거래처 사전 검증, 기업 맞춤형 내부 관리 매뉴얼 수립 등 보다 강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최근 강화되는 미국 수출규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수출 통제 법체계와 최신 제재 동향, 통관 실무, HS Code 분류 등을 다루는 교육과 세미나도 병행한다. 관련 정책과 사례 정보도 지속 제공해 변화하는 통상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경북도와 경제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벌금이나 통관 지연 등 수출 리스크를 사전에 줄이고, 안정적인 대미 수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이메일로 하면 된다. 박성수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미국의 수출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관세 대응부터 수출 통제 준수 체계 구축까지 통합 지원해 도내 기업의 미국 시장 안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경북, 신중년 고용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최대 900만 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신중년 고용 확대와 기업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신중년 고용 창출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20일까지다. 30일 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중년을 채용해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의 작업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를 높이고, 안정적인 고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신중년 고용 실적이 우수하거나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1인당 300만 원, 기업당 최대 900만원 범위 내에서 근로환경 개선 비용이 지원되며, 약 2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작업장 환경 개선, 산업안전 시설 보강, 휴게시설 확충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환기·조명시설 개선, 작업공간 정비, 소음·분진 저감 설비 설치, 안전 장비 보강, 휴게실·탈의실·기숙사 정비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개선이 이뤄진다. 진흥원은 지난해 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결과, 근로환경 개선이 신중년 근로자의 장기 재직과 고용 유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참여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기업은 공고 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신중년 고용 실적, 근로환경 개선 필요성, 고용 유지 계획, 사업 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성수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신중년은 지역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고용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 중소기업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최대 100만 원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고용 유지 기업은 지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30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정책자금 융자를 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용보증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을 때 납부하는 수수료 일부를 보전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에는 신청이 몰리며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현장 수요가 확인됐다. 올해부터는 지원 체계를 개편했다. 근로자와 대표자의 관내 전입 비율이 80% 이상인 기업에 대해 매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일자리 유지와 인구 유입을 동시에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등 12개 업종이다. 기업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업이 수수료를 선납한 뒤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지원 기준은 2025년 9월 이후 납부한 수수료다. 신청은 경북경제진흥원 ESG·기업지원팀에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지원사업마당과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금리 상황에서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상주 쌀 '미소진품', 프랑스·호주 첫 선적…7.5톤 해외 수출 공성농협 중심 품질관리로 유럽까지 판로 확대…“프리미엄 K-쌀 입지 강화"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지역 대표 쌀 브랜드 '미소진품'을 프랑스와 호주로 수출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7일 공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미소진품' 선적식을 열고 총 7.5톤 규모의 쌀을 프랑스(1.6톤)와 호주(5.9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공성농협이 생산을 맡았다. 공성농협은 미곡종합처리장을 중심으로 품질관리와 생산 체계를 표준화하며 해외 판로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2024년 몽골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호주, 필리핀에 이어 이번에 프랑스까지 진출하며 유럽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미소진품'은 상주시가 집중 육성 중인 프리미엄 쌀 브랜드다.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에서 재배돼 윤기와 찰기가 뛰어난 밥맛으로 평가받는다. 전국 밥맛 평가 4년 1위,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벼 등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프리미엄 쌀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상주시는 브랜드 육성과 유통망 확대를 위해 행정 지원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해외시장 개척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미소진품'을 대표적인 한국 프리미엄 쌀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미소진품이 유럽과 호주 식탁에 오르며 상주 농업의 가치도 함께 전달될 것"이라며 “농산물 수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경북 청렴·감사 평가 2년 '우수' 조례 정비·내부 신고 시스템 도입…예방 중심 감사행정 성과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청렴 및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결과와 함께 시·군 자체 감사 실적, 반부패 시책 추진 현황 등 17개 지표를 종합 반영해 이뤄졌다. 성주군은 청렴 관련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개정해 제도 기반을 강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내부 신고 시스템 '청렴성주휘슬'을 도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 처리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해피콜' 확대 운영도 성과로 반영됐다. 정기·수시 감사를 통한 사전 예방 중심 감사행정도 눈에 띈다. 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이어졌다는 평가다. 성주군 관계자는 “청렴을 기반으로 한 예방적 감사는 군민 신뢰를 높이는 핵심"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체감도 높은 청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국가유산청에 '대가야 복원' 지원 요청 국립 연구기관 건립·장기리 암각화 국보 승격·궁성지 복원 등 건의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국가유산청에 대가야 역사 문화 복원을 위한 핵심 현안 사업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30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면담을 갖고 세계유산 도시이자 대가야 고도(古都)인 고령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이 건의한 사업은 대가야의 역사적 실체를 규명하고 문화유산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제시됐다. 우선 군은 후기 가야연맹을 주도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할 전담기관인 '국립 대가야 연구기관'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고도 지정 이후 유산 관리 수요가 크게 늘어난 만큼, 유물과 학술자료를 집대성할 국가급 연구·관리 거점이 대가야의 옛 도읍인 고령에 들어서야 한다는 논리다. 고령 장기리 암각화의 국보 승격도 주요 건의 사항에 포함됐다. 장기리 암각화는 청동기 시대 농경사회의 태양 숭배와 풍요 기원을 보여주는 동심원, 십자형, 가면 모양 등이 새겨진 유적으로 평가된다. 군은 이 유적이 선사시대 정신세계와 예술성을 보여주는 독보적 문화유산인 만큼 조속한 국보 승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가야 고도 정체성 복원 프로젝트도 비중 있게 논의됐다. 세부적으로는 대가야 제사유적으로 추정되는 연조리 고분군 정비·복원과 왕국 중심지였던 궁성지 정비·복원 사업이 포함됐다. 대가야 왕도의 원형을 되살려 역사 도시로서의 위상을 분명히 하겠다는 취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 268호분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 지배층 무덤이 주산 능선을 따라 밀집한 대가야 최대 고분군으로, 고령군은 268호분 발굴이 대가야 고분 문화의 실체와 숨은 역사를 밝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은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품은 대가야의 왕도이자 역사문화도시"라며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지역 현안을 넘어 대한민국 고대사의 한 축인 대가야 역사를 복원하고 국가적 자긍심을 높이는 과제인 만큼 국가유산청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국가유산청과 협의를 강화하고, 건의 사업이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3-31 08:15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 대신동, 주민 140명 참여 '소통 간담회' 개최 먹자골목 조형물·주차장·도시가스 설치 등 지역 현안 논의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 대신동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8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대표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대신동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귀를 기울여 주민의 마음을 얻는다'는 의미의 이청득심(以聽得心)행정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의 주요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주요 시정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대신동의 운영 방향과 지역 발전 방안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주민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먹자골목 시그니처 조형물 설치 △신기길 상가 밀집 지역 주차장 조성 △문산·배천 일대 도시가스 설치 등이 제안됐다.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의 건의에 대해 시청 관계 공무원이 현장에서 답변하며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졌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2026년은 귀를 기울여 마음을 얻는다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경청하겠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이 대신동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구미+ 어린이 재활센터' 지정…소아 의료 4대 축 완성 신생아·응급·경증·재활까지 생애주기 의료 안전망 구축 갑을 구미 재활병원 운영…0~18세 맞춤 재활, 지역 내 원스톱 치료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신생아 집중 치료부터 응급진료, 경증 외래, 재활 치료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 형 소아 의료체계를 완성했다. 8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3월 '구미+ 어린이 재활센터'를 새롭게 지정해 소아 필수 의료체계의 마지막 단계인 재활 치료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어린이 재활센터는 의료법인 갑을 의료재단 갑을 구미 재활병원이 운영을 맡는다. 센터는 물리·작업·언어치료 등 전문 재활이 필요한 0세부터 18세까지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 치료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이번 센터 지정으로 구미시는 '신생아-응급-경증-재활'로 이어지는 소아 의료 4대 축을 모두 갖추게 됐다. 2024년 3월 개소한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경북 유일의 신생아 집중 치료 시설로 8병상 규모, 365일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올해 2월 15일까지 고위험 신생아 440명을 치료했다. 또 2023년 1월부터 운영 중인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365일 24시간 진료 체계를 갖춘 소아 진료 기관으로 연간 6000명 이상을 진료하고 있으며, 올해 2월 15일까지 누적 환자 수는 2만3676명에 달한다. 현재 경북 중·서부권 소아 응급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경북 1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2025년), 산부인과·소아과 연장 진료 체계(ONE-hour 진료),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을 통해 야간과 휴일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지역 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이번 어린이 재활센터 지정은 치료 이후 회복과 일상 복귀까지 책임지는 기능을 보완하면서 소아 의료 체계를 사실상 완결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구미시는 단편적인 의료 지원을 넘어 출생 직후 집중 치료 → 24시간 응급 대응 → 경증 외래 진료 → 성장기 재활로 이어지는 단계별·연계형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역 내에서 치료가 가능해지면서 보호자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 성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소아 필수 의료는 선택이 아니라 지방정부의 책무"라며 “구미가 기초지자체 필수 의료 모델을 선도하고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공무 관 임금 협약 체결…'처우 개선·행정서비스 향상 기대' 노사 상호 양보로 2026년도 임금 협약 합의…근로 여건 개선·사기 진작 초점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공무직 근로자와의 임금 협약을 통해 근로환경 개선과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추진한다. 8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자치단체 공무직 본부 상주시지부(지부장 장현석)와 2026년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공무직 노조의 교섭 요구 이후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거쳐 마련됐다. 노사 양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상을 이어왔으며, 서로 간의 양보와 타협을 통해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협약에는 임금 인상과 근로 여건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다. 상주시는 이를 통해 공무 관의 처우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근무 여건이 개선될 경우 시민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사 간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노사가 원만한 합의를 통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무관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공무직 명칭을 '공무 관'으로 변경해 공직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 의식을 높였으며, 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 관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경시,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 선정…취업 지원 통합 플랫폼 구축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청년센터 거점 '청년 카페' 운영, 직무설계·멘토링 등 단계별 지원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청년의 역량 강화와 정착 기반 마련에 나선다. 8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6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7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문경시를 포함해 6개 지자체가 이름을 올렸다. 문경시는 문경시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청년 카페' 공간을 운영하고, 취업 준비 청년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직무설계 △취업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커리어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까지 연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고용기관과 지역 기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청년 취업 지원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이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최근 청년 인구 유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청년 고용 활성화와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단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청년의 취업 준비 전 과정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 사업"이라며 “문경시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3년 선정 집배원이 주 2회 방문해 1인 가구 안부 확인…고독사 예방 안전망 강화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달콤한 편지)' 공모사업에 3년 선정됐다. 8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행정안전부와 우체국 공익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해당 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405만 원을 확보하고, 연말까지 1인 고독사 위험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는 성주군에 거주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집배원이 주 2회 이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편서비스와 복지 안전망을 결합해 고독사 위험을 사 전 예방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군은 지난 2년간 사업을 운영한 결과 대상자들의 우울감이 완화되고, 사회적 관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되는 등 실질적인 정서 지원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성주군은 사업의 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담당 부서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고, 그 결과 3년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안부 확인 횟수를 2400건 이상으로 확대해 대상 가구에 대한 밀착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성주군과 성주우체국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집배원의 현장 방문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견하는 데 효과적인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1인 가구의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령딸기, 동남아 시장 공략…경북 K-푸드 해외 팝업 참여 베트남 하노이·홍콩 대형마트서 홍보 행사프리미엄 과일 이미지 강화·수출 판로 확대 모색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K-푸드 해외 홍보 행사에 참여해 고령 딸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알리고 수출 확대 기반 마련에 나섰다. 8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경북 K-푸드 시군 합동 해외 팝업스토어 행사'에 참여해 고령 딸기를 해외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 농식품의 세계화와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홍콩의 대형마트에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딸기·참외·포도 등 경북 프리미엄 과일과 가공 농식품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 대상 시식·홍보 행사와 바이어 상담이 동시에 진행됐다. 고령군에서는 경북 딸기수출전문시범단지로 지정된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이 참여해 고품질 고령 딸기를 선보였다. 이 법인은 최근 수출 물량과 금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홍콩과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서 프리미엄 과일로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고령 딸기 수출 확대에는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베리굿(Berry Good) 프로젝트'와 고령군의 행정적 지원이 더해지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수출용 딸기는 일반 재배보다 훨씬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생산된다. 고령 딸기는 묘 생산 단계부터 온도·습도 관리와 병해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며, 생육·선별·포장 등 전 과정이 수출 기준에 맞춰 관리된다. 특히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 방식으로 딸기를 재배해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딸기 출하량 증가와 소비 위축으로 국내 시장이 다소 둔화되는 상황에서 딸기 수출은 농가 소득 안정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현지 시장에 대한 정밀 분석과 브랜드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팝업 행사를 계기로 고령 딸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경북 관광 검색 TOP30 첫 진입…'가을 명소' 부상 코스모스 화원·가을나들이 행사 효과…SNS 확산 속 관광 관심도 상승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의 대표 자연 관광지인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이 경북 관광 관심도 순위에서 처음으로 상위권에 진입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8일 고령군에 따르면 경북문화관광공사의 관광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이 2025년 4분기 경북 관광지 여행지 검색 순위 TOP 30에 최초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 지역 관광지 가운데서도 이례적인 성과로,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한 관광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은행나무숲 일대가 노란 단풍으로 물들면서 방문객들의 관심이 크게 늘었다. 여기에 지난해 조성된 코스모스 화원'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젊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졌고, 관광지 인지도 상승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열린 '2025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가을 나들이 행사'역시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험형 행사와 사진 촬영 명소가 결합 되며 관광객 유입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에게는 친숙한 휴식 공간이었지만, 최근에는 경북을 대표하는 가을 관광지로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조성된 코스모스 화원은 단순한 조경 공간을 넘어 방문객들에게 자연을 만끽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관광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는 분석이다. 고령군은 올 가을 나들이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계절별 관광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봄에는 양귀비 화원, 가을에는 코스모스 화원 등 계절별 꽃 관광 콘텐츠를 조성해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을 대표 관광 명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연과 문화 자원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2026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가을나들이 행사'를 더욱 확대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이 경북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고령군이 대한민국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3-08 14:33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 농가 찾아가는 '계절근로자 비자 신청' 서비스 운영 외국인 근로자 387명 도입…현장 접수로 농가 민원 불편 해소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농번기를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비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농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4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비자 신청 과정에서 농가가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농가로 찾아가는 계절근로자 비자 신청' 현장 접수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7일 개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회차 현장 접수를 진행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오는 3월 4일까지 대덕면과 조마면 행정복지센터등 수요가 많은 권역을 중심으로 총 3차례 현장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김천시의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는 387명으로, 지난해 281명보다 약 38% 증가했다. 이에 따라 비자 발급 신청 민원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농가에서는 비자 발급 신청을 위해 결혼이민자와 함께 김천시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 특히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둔 2~3월에는 신청이 집중되면서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약 20여 종의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비 사항이 발생하면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이어져 왔다. 김천시는 이러한 민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방식을 도입했다. 김천시 농촌인력지원팀 직원들이 개령·대덕·조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비자 신청 서류 접수와 검토를 현장에서 진행하며 농가의 이동 시간과 대기 시간을 줄이고 있다. 김영호 김천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지난 27일 개령면 현장 접수에서 농민들의 이동 시간과 대기 시간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민원 서비스로 농가 불편을 최소화하고 증가하는 외국인 인력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iM뱅크, 구미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억 원 기탁 시 금고은행으로 지역 상생 실천…“구미 인재 성장·정착 선순환 기대"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iM뱅크가 구미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장학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4일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iM뱅크(은행장 강정훈)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 원을 (재)구미시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장학기금 기탁식에는 강정훈 iM뱅크 은행장과 안형준 경북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정훈 은행장은 “구미시 재정을 운용하는 시 금고 은행으로서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당연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구미시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큰 힘을 보태준 iM뱅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기금이 지역인재들이 꿈을 키워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다시 지역에 정착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iM뱅크는 구미시 제1 금고 은행으로 일반회계와 일부 기금을 관리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시 금고 운영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상주시,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 협약 체결…360억 원 금융지원 추진 시·금융기관 매칭 출연 30억 원 조성…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관내 금융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4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시청에서 관내 금융기관과 함께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 매칭 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정석원 경북신용보증재단 기업지원본부장, 김용택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장, 홍성천 KB국민은행 상주지점장, 차정화 iM뱅크 상주지점장, 안춘옥 상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장인수 새상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임순상 함창새마을금고 이사장, 유정화 화령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상주시는 그동안 자체 예산을 활용해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추진해 왔으나, 2025년부터 관내 금융기관과 1대1 매칭 방식의 협약을 도입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26년에는 매칭 규모를 늘려 전년 대비 50% 이상 지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출연금은 △상주시 15억 원 △NH농협은행 5억 원 △KB국민은행 5억 원 △iM뱅크 3억 원 △MG새마을금고 2억 원 등 총 30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이 출연금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전달돼 총 360억 원 규모의 대출보증 사업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관내 금융기관의 협조로 최소한의 시비 투입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크게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금융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익상 상주시의원 “이혼 증가 대응…부부 상담 지원체계 필요" 5분 자유발언 통해 맞춤형 예방 정책 제언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의회 김익상 의원이 이혼율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부부 상담 지원 정책 도입을 제안했다. 4일 상주시의회에 따르면 김익상 의원(북문·계림·동문)은 이날 열린 제237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혼율 증가에 따른 지역 맞춤형 예방 방안을 제언했다. 김 의원은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는 이혼율과 저출산 위기 속에서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공공 상담 지원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주요 방안으로 △가족센터 내 '부부전문 상담실' 운영 및 심리상담 지원 확대 △난임 부부와 예비부부 등 위기 상황별 상담 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부부 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 지원 △신혼·청년 부부 대상 의무 사전교육 프로그램 도입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부부 상담 지원 체계를 구축해 갈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정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제안이 상주시가 더 행복하고 따뜻한 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코제이피,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2015년부터 누적 8,800만 원…지역인재 육성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지역 건설자재 기업인 ㈜에코제이피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재)문경시장학회는 지난 3일 ㈜에코제이피 류시연 대표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코제이피는 보차도용 콘크리트 인터로킹 블록(보도블록) 생산·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품질 중심의 제품 생산과 기술 개발을 통해 건설 자재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5년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문경시장학회에 전달한 누적 기탁액은 총 8,800만 원에 이른다. 류시연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문경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은 “오랜 기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에코제이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현장통역 지원…농가·근로자 소통 돕는다 언어·문화 차이 해소 위해 근로 현장 직접 방문…한국 생활 적응 지원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 간 언어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통역관과 함께 근로 현장을 찾아가는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4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고 근로 환경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통역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통역 지원은 통역관이 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와 고용주 간 의사소통을 돕고, 근로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근로자들이 한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 문화와 음식, 생활 환경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후 3주 이내 현장 통역 지원을 실시해 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갈등을 사전에 해소하고,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장에 참여한 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통역관이 직접 찾아와 불편했던 부분을 해결해 줘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고 말했다. 농가 고용주 역시 “함께 일하는 근로자와 의사소통이 어려워 불편했는데 이번 통역 지원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생계를 위해 먼 나라에서 온 근로자들이 빠르게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고용주들도 근로자에 대한 작은 배려와 이해를 통해 함께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농촌 인력 부족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가 부담을 덜고 고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령군 다산도서관,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2년 선정 국비 2,390만 원 확보…세대 아우르는 그림책 기반 문학 프로그램 확대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 다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학 진흥 사업에 2년 선정되며 지역 문학 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4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다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2년 선정돼 국비 2,39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창작 활동과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문화사업이다. 다산도서관은 지난해 사업을 통해 운영한 '독서 육아' 기반 프로그램이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기록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독서 문화 형성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문학 진흥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26년 사업은 참여 대상을 전 세대로 확대하고, 그림책의 예술성을 기반으로 한 치유·창작·기록·전시 프로그램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성인 대상 치유 프로그램 △전 세대 참여 창작 프로그램 △시니어 생애 기록 프로그램 △어린이 창작 교실 △창작 결과 공유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상주 작가가 기획 단계부터 프로그램 운영, 결과 공유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문학·예술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상주작가와 협업을 통해 추천 도서 큐레이션과 도서관 공간 구성에도 변화를 주어,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제공 공간을 넘어 주민이 머물며 위로와 영감을 얻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년 사업 선정은 다산도서관의 운영 역량과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가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그림책을 매개로 세대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3-04 13:13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시, '제조업 심장에 AI 두뇌 이식'…글로벌 제조 AI 데이터 도시 선언 2032년까지 앵커기업 AX 10곳 전환·AI 기업 100곳 육성·인재 1000명 양성 구미국가산단, '첨단 AI 제조 거점' 대전환…반도체·방산·이차전지에 산업 AI 접목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제조업 기반 위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글로벌 제조AI 데이터 도시'로의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첨단 AI 제조 거점'으로 재편해, 반도체·방산·이차전지·로봇 등 주력 산업에 산업AI를 전면 접목하겠다는 구상이다. 구미시는 25일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지역 경제인, AI 기업, 대학·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AI 비전 선포식'을 열고 “글로벌 제조 AI 데이터 시티, 구미! – 초격차 제조 혁신 글로벌 허브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미시는 2032년을 목표로 △제조 앵커기업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전환 10개 사 △AI 전후방 기업 100개 사 육성 △AI 실무인력 1,000명 양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4대 분야(△AI 인프라 구축 △제조 AX 선도 △AI 데이터 거점 △AI 생태계 조성) 26개 전략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전략은 개별 사업 나열이 아니라, 인프라–현장 실증–데이터 확산–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지는 '유기적 실행 체계'로 설계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AI 인프라 분야의 핵심은 '제조 혁신AI 집적단지'와 '하이퍼 AI 데이터 클러스터'다. 집적단지는 AI 기업·연구기관·제조기업이 공동 연구·실증·사업화를 수행하는 산업 거점으로 조성된다. 데이터 클러스터는 제조 특화 고성능 연산 자원과 안정적 전력·통신 기반을 갖춘 디지털 인프라로 구축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R&D)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형 제조 AI 혁신 플랫폼을 마련하고, 산업 전반의 데이터를 연결·활용하는 지능형 제조 체계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지능형 제조 전환 분야에서는 '국가대표 제조 AX 실증단지' 조성과 '구미형 MAX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실증단지는 구미 산업단지 전역을 제조 AI 기술의 실험·검증·확산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공정 자동화, 품질 예측, 설비 이상 감지 등 제조 AI 기술을 실제 생산라인에 적용해 성과를 확산한다. '구미형 MAX 파운데이션 모델'은 전자·방산·반도체 등 지역 주력 산업 데이터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적용하는 전략이다. 제조 데이터 확산 분야에서는 '제조AI 데이터 스페이스'와 '산업 AI 데이터 가공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AI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산업 전반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구조로 전환, 제조 AX 확산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생태계 조성 분야에서는 '제조AX 스케일업 필드'와 '피지컬 AI 스타트업 필드'를 통해 실증 중심 기업 육성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인재 양성을 위한 'AI 넥스트 리더 캠퍼스'를 조성해 지역 대학·연구기관·기업이 협력하는 현장 중심 교육 플랫폼을 운영한다. 비전 선포와 함께 '구미형 제조 AX 얼라이언스'도 출범했다. 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기업, 대학·연구기관, 전력·부지 등 인프라 기관, 경제단체가 참여해 대·중견·중소기업 상생형 AX 전환과 인력 양성, 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AI 적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세계적 제조 인프라에 AI라는 두뇌를 이식해 대한민국 대표 제조 AI 도시로 반드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장학재단, 2년 기탁 10억 돌파…최근 10년 내 최고 지역 정착형 장학 확대·구미학숙 학습 커뮤니티 전환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장학재단이 2026년 장학사업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한다. 총 467명에게 6억400만 원을 지원하며, 이는 재단 설립 이후 가장 큰 규모다. 25일 구미시에 따르면 재단은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제31차 이사회를 열고 2025년도 결산과 2026년도 예산·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단체·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기탁액 11억1582만 원을 기록했다. 최근 10년 내 최고액이자 재단 설립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이는 2024년 모금액 10억8300만 원에 이어 2년 10억 원을 넘긴 성과다. 2026년 장학사업은 인원과 규모 모두 확대된다. 총 467명을 선발해 6억4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2025년(413명, 5억1300만 원) 대비 인원 54명, 지급액 9100만 원이 늘어난 규모다. 특히 지역 인재의 관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신설된 '지역학교-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생' 선발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80명에서 120명으로 늘리고, 지원 대상을 대학 졸업생뿐 아니라 관내 고교 졸업생까지 확장했다.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에게 실질적 지원이 돌아가도록 설계를 보완한 것이다. 재단은 서울 '구미학숙'을 단순 기숙 공간에서 학습·교류 중심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전환한다. 올해 초 1층 학습공간을 리모델링해 스터디 공간을 대폭 확충하고, 조별 과제 수행을 위한 다목적 회의실과 휴게공간을 신설한다. 또 동아리 활동 지원과 정기 친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입사생 간 유대감과 소속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이번 이사회에서 단순 장학금 지급 기관을 넘어 지역 교육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교육 컨트롤타워'로의 개편 청사진도 제시했다. 학령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인재 양성→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김장호 이사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후원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이 지난해 11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급 성과를 냈다"며 “장학재단 개편을 통해 진학·진로·교육정책·지역 정착 지원까지 아우르는 지역교육 컨트롤타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37만 평 4단계 착공…총 227만 평 산업벨트 완성 청사진 3189억 투입 직영 개발…'분양가 경쟁력으로 기업 유치 박차'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미래 100년을 대비한 핵심 성장 기반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5일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번 4단계 조성사업은 어모면 다남리, 개령면 신룡리, 대광동 일원 124만㎡(약 37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3189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김천시가 직접 시행하는 직영 개발 방식으로 추진돼 분양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앞서 조성된 1~3단계 산업단지는 총 101만 평 규모로, 준공 전 100% 분양을 달성했다. 이는 김천시의 투자유치 역량과 산업 인프라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시는 이러한 수요 흐름을 반영해 4단계 역시 적기 산업용지 공급에 방점을 찍고 있다. 4단계 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신규 기업 유치 확대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지역 상권 활성화 등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체계적인 토지이용계획과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산업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4단계(37만 평)가 완공되면 기존 1단계(24만 평), 2단계(42만 평), 3단계(35만 평) 일반산업단지와 1·2차 산업단지(62만 평), 감문·대광·지례·아포 농공단지(27만 평)를 포함해 총 227만 평 규모의 대규모 산업벨트가 구축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성사업은 김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핵심 성장 기반 사업"이라며 “우수기업 유치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 다자녀 가정 지원 확대 농수산물 쿠폰·이사비 최대 40만 원…'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저 출생 위기 대응을 위해 다자녀 가정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출산 이후 가구가 체감하는 주거·생활비 부담을 직접 덜어주는 방식으로, 실질적 양육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25일 성주군은 2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과 '농수산물 구입 쿠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 사업은 2024년 1월 이후 출생 자녀를 포함해 2자녀 이상 가정이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할 경우,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이사비를 비롯해 부동산 중개수수료, 입주 청소비 등이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정부 통합서비스 플랫폼인 정부24'혜택알리미'를 통해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또한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2자녀 이상 가정에 지역 농수산물 온라인몰 쿠폰을 차등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 금액은 2자녀 5만 원, 3자녀 7만 원, 4자녀 이상은 10만 원이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경북 저 출생 극복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군은 해당 사업이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가계 식비 부담 완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성주군은 세 자녀 이상 가구 가족 진료비 감면, 다둥이 장학금 지원,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등 기존 다자녀 우대 정책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단순 일회성 지원을 넘어 다자녀 가구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2-26 01:51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코스피가 11거래일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지수는 종가 기준 5000선까지 불과 150포인트 안팎만을 남겨두며 다음 주 국내 증시는 기대와 경계가 맞서는 구간에 진입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6일 4840.74에 마감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들어 이어진 11거래일 상승은 2019년 9월 이후 가장 긴 랠리다. 수급에서는 기관이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기관은 1조원 넘게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조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외국인도 소폭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순환매 양상이 뚜렷했다. 월초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 업종에서는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가 주춤했지만, 피지컬 AI를 테마로 한 운송장비·부품과 원전 기대감이 반영된 건설 업종으로 매기가 확산됐다. 이 기간 건설, 운송장비·부품, 금속 업종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정학 리스크 확대도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베네수엘라 정국 변화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매입 의지를 재차 언급하고, 이란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군사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방산주가 강세를 보였다. 국방 예산 증액 가능성 역시 방산 업종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다음 주 증시는 정책 이슈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여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핵심으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을 상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기업은 자사주 취득 후 1년 이내 소각해야 하며, 기존 보유 자사주 역시 유예기간 이후 소각 의무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지주회사와 증권업 등 자사주 비중이 높은 업종에 주가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외 변수로는 미국 관세 정책과 통화 정책 불확실성이 동시에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됐다가 재수출되는 반도체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상호관세의 위법성을 둘러싼 미 대법원 판결이 지연되면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미국 검찰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 대한 기소 및 수사에 착수하면서 연준의 독립성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증권가는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경계하면서도 조정 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다음 주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를 4400~4800포인트로 제시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 우려도 두드러지는 등 위험 자산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리스크 요인도 여전하다"며 “다만 리스크 요인이 장기가 아닌 단기 요인이라는 점에서 주가 조정 시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금융기업의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이자 상한율 이슈로 주가가 하락하며 실적 기대감은 다소 둔화됐다. 다만 넷플릭스, 인텔 등 IT 기업의 실적 발표가 시작된다는 점에 주목할 만 하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 시장에서 철강, 화학 등 가치주가 반등하는 모습이 관찰돼 포트폴리오 관점관점에서 기존 AI 주도주와 함께 금융, 소재 등 가치주도 동시에 담는 바벨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2026-01-18 07:44 윤수현 기자 ys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