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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닥지수가 급등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일시 정지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41분 “코스닥150 가격 및 현물지수(코스닥150지수)의 변동으로 향후 5분간 프로그램 매수 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고 밝혔다. 올해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1월26일 이후 두 번째다. 발동시점 코스닥150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0.40포인트(6.31%) 오른 2027.20이었다. 현물인 코스닥150지수는 119.39포인트(6.27%) 오른 2021.35로 나타났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88포인트(4.06%) 오른 1150.96에 거래됐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대거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2-19 11:10 최태현 기자 cth@ekn.kr

코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를 맞아 국내 대형마트 업체 3곳이 설 세트 막바지 판매에 돌입했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선호하는 소비 심리를 고려해 철저하게 '가성비'에 무게를 두고 상품 구색을 맞췄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대형마트 3사는 이날부터 일제히 설 세트 본판매에 나선다. 판매 종료 기간은 각각 롯데마트는 16일, 이마트는 17일, 홈플러스는 18일로 하루 이틀의 차이가 난다. 본판매 기간 동안 이마트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또는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50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 증정 행사를 준비했으며,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 구색은 '가성비' 세트 위주로 꾸렸다. 앞서 사전 예약 기간(지난해 12월 26일∼올 2월 2일) 10만원 미만의 세트 매출이 전년 설 동기간 대비 15.8% 가량 증가하는 호조세를 반영한 조치다. 특히, 2만원 미만 극가성비 세트는 37%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나타냈다. 축산 세트는 10만원대 상품 위주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설 기간 동안 고객 호응을 얻은 직경매 암소 한우 풍족 세트' 물량을 올해는 2배 이상 늘렸다. 이 밖에 이마트는 다양한 가격대의 수산 세트를 선보이고, 2세트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주는 가성비 와인세트 등 와인 라인업을 강화했다. 롯데마트도 올 설 세트 본판매 기간 5만원 미만 물량을 지난해 설 대비 30% 늘릴 만큼 가성비에 초점을 뒀다. 앞서 사전 예판 기간 해당 가격대의 세트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35% 증가한 것을 고려한 것이다. 대표 품목인 과일 세트만 봐도 전체 물량의 절반을 가성비 세트로 구성하고, 종류도 직전 설 대비 2배 가량 늘렸다. 사과·배·애플망고 등을 담은 '정성담은 혼합과일' 세트는 기존 5종·11종 이외에도 8종 세트까지 추가했다. 이들 상품 가격 모두 3만9900원이다. 10만원 미만의 축산 세트는 물론, 가공식품·생활용품 카테고리에서는 덤증정 행사를 실시해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이 밖에 사전 예판 기간 동안 진행한 상품권 증정·행사카드 할인 행사도 본판매 기간까지 이어간다. 홈플러스도 사전 예판 기간 가성비 상품 인기가 높았던 점을 반영해 본판매 기간 전체 설 세트 비중의 84%를 6만원 미만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인 '당도선별 배 세트'·'전통 나주배 세트'·'유명산지 배 세트' 등의 가격도 최대 43% 내렸다. 사전예약 상품을 내놓았던 5만원 안팎의 육포 세트·3만원 이하의 견과류 세트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7%, 28% 올랐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같은 기간 1만원 안팠의 양말 세트과 통조림·조미료 세트도 41%, 23%씩 올랐다. 할인 행사도 병행한다. 홈플러스는 행사 카드로 결제하거나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해준다. 행사카드 사용 시 구매 금액대에 따라 즉시 할인 또는 최대 2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을 제공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2-07 13:57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금·은 가격 급락을 촉발했던 이른바 '워시 쇼크'가 다소 진정되면서 관련 상장지수증권(ETN)과 상장지수펀드(ETF)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기록적인 급등 이후에도 반등 흐름이 이어지며 급락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 12시 30분 기준 '한투 레버리지 은 ETN'은 전 거래일 대비 5.43% 상승했다. 'KB S&P 레버리지 은 ETN(H)'과 'N2 레버리지 은 ETN(H)'도 각각 5.14%, 4.48% 올랐다. '미래에셋 레버리지 은 ETN B'는 7.32%, '메리츠 레버리지 은 ETN(H)'은 6.87% 상승하며 레버리지 은 ETN 전반이 추가 반등했다. 금 레버리지 상품도 오름세를 보였다. '메리츠 레버리지 금 ETN(H)'은 7.06%, 'KB 레버리지 금 ETN(H)'은 8.04% 상승하며 전날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앞서 전날인 3일에는 급락 이후 기술적 반등이 집중됐다. '한투 레버리지 은 ETN'은 전 거래일 대비 19.23% 올랐다. 해당 종목은 은 가격 급락의 여파로 하루 만에 60% 급락해 반 토막이 났으나 이후 하루 만에 20% 가까이 반등하며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다른 레버리지 은 ETN도 일제히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KB S&P 레버리지 은 ETN(H)'은 18.81%, '삼성 레버리지 은 ETN(H)'은 18.78%, 'N2 레버리지 은 ETN(H)'과 '미래에셋 레버리지 은 ETN B'는 각각 18.59% 상승했다. '메리츠 레버리지 은 ETN(H)' 역시 17% 넘는 상승률로 거래를 마쳤다. 이들 상품은 은 가격의 일간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구조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지난달 30일 국제 은 가격이 30% 이상 급락하면서 레버리지 구조상 손실이 증폭됐고, 관련 ETN이 일제히 60% 안팎 급락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금 관련 상품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같은 날 국제 금 가격이 10% 넘게 하락하면서 '메리츠 레버리지 금 ETN(H)', 'KB 레버리지 금 ETN(H)', '삼성 레버리지 금 ETN(H)' 등 주요 상품이 25% 안팎 급락했으나, 3일에는 17~18%대 반등에 성공했다. ETF도 회복세를 나타냈다. 2일 하한가로 밀렸던 'KODEX 은(H) ETF'는 이날 장중 13.4% 회복했고 'ACE KRX금현물 ETF' 역시 10% 이상 상승 거래중이다. 이번 급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하면서 촉발됐다. 매파 성향 인사 지명 소식에 달러 가치가 급등했고, 달러 표시 자산인 금·은 전반에 매도 압력이 확대됐다. 여기에 뉴욕상품거래소를 운영하는 CME그룹이 귀금속 거래에 대한 증거금 요건 강화를 예고하면서, 마진콜에 직면한 투자자들의 강제 청산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최근 금값이 큰 폭으로 흔들렸지만 전문가들은 금·은의 장기 상승 추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유동성 환경을 감안하면 금값은 당분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화폐 가치가 약해지는 국면에서는 금과 같은 실물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이익 개선과 재정 지출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중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있다"며 “유동성 확대는 화폐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고, 이는 자산 가격 상승을 자극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자산은 아니지만, 화폐 자산을 다변화하는 데 여전히 중요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급락 이후 기술적 반등 국면에 진입했지만 낙폭이 컸던 만큼 급락 이전 가격을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된다. 특히 레버리지 ETN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확대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최근 금·은 가격이 단기간에 급격히 상승한 만큼 추가 반등 과정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며 “귀금속 가격이 일시적으로 반등하더라도 레버리지 ETN은 하루 변동폭이 매우 커 전날 손실을 단기간에 만회하기는 쉽지 않아 단기 매매용으로 접근하기에는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변동성이 확대된 장세에서는 추격 매수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2026-02-04 14:55 윤수현 기자 ysh@ekn.kr